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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기술학교 ‘취업난 무풍지대’

    경기도 기술학교 ‘취업난 무풍지대’

    급격한 경기위축으로 고용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운영 중인 경기도기술학교가 10여년째 95%를 웃도는 높은 취업률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경기도기술학교에 따르면 6개월 과정 교육생 215명 가운데 87.4%인 188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정비학과(34명)와 CO2용접학과(21명),특수용접학과(29명) 등 3개 학과는 전원 취업했다. 머시닝센터학과는 97%,자동차정비학과(야간)는 90%,전기배선학과(야간)와 SMT운용학과는 각각 86%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취업률이 낮은 전기배선학과 주간반과 1년 과정의 학생(224명)들도 졸업 예정인 내년 2월까지 대부분 취업,95%를 넘는 취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학교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2006년 96.6%,2007년 94.8%가 취업하는 등 10년간 평균 96%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다.비결은 생산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장실습 위주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기업체에서 이들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 특히 학력이나 거주지 제한 없이 만 15~55세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학비 전액 면제와 함께 원거리 거주자에게는 기숙사 무료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또 1년 과정의 경우 수료시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취업시 큰 도움이 된다. 이 학교 입학 경쟁률은 대학입시 뺨칠 만큼 높다.올해 신입생 5개 학과 8개 과정 300명 모집에 총 1097명이 응시,평균 3.6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004년 2.6대1을 기록한 이래 5년 연속 2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규윤 교장은 “교육생들은 이론 20%,실기 80%의 현장 실습 위주 수업을 하기 때문에 졸업 뒤 바로 생산현장에 투입될 수 있다.”면서 “기업체들도 이들을 선호하고 있어 요즘 같은 취업대란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내년 2월24일까지 2009년도 신입생 229명을 모집한다.그 동안 화성시 태안읍과 안산시 대부도에 각각 캠퍼스를 두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화성 교정으로 통합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방 로스쿨은 수도권大 출신이 62%

    지방 로스쿨은 수도권大 출신이 62%

    지방 주요 대학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도권 대학 출신으로 나타나 지역 인재육성 등 본래의 설립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부산대는 2009학년도 로스쿨 신입생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전체 합격자 120명 중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대학 출신이 75명으로 62.5%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합격자에는 부산대 출신이 3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고려대 20명,서울대 19명,연세대 18명,이화여대 8명,성균관대 6명,서강대 3명 등 수도권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반면 경북대와 동아대,울산대,한국해양대 등 지방대학은 각 1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이다. 동아대도 합격자 80명의 75%인 60명이 고려대(13명) 등 수도권 출신으로 나타났다.경북대는 120명 가운데 73%인 88명이 수도권 출신인 반면 경북대(23명)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대학 출신자는 24.1%인 29명에 불과했다.영남대도 70명 중 71.4%인 50명이 수도권 대학 출신인 반면 대구·경북지역은 9명(12.9%)에 그쳤다.  충남대도 100명 가운데 서울대 22명 등 수도권 출신이 74명(74%)에 이르렀고,전북대 역시 80명 가운데 고대 14명 등 수도권 출신이 73.8%인 59명이었다.전남대도 연대 16명 등 120명 중 81명(67.5%) 이다.  특히 제주대는 합격자 39명 가운데 제주대 출신은 전무했고,수도권 출신은 27명(71.8%)에 이르렀다.  지방대 로스쿨 관계자는 “지방대 입장에서는 로스쿨 첫 신입생에 우수 인재를 유치하려다 보니 지역보다는 수도권 출신이 다수합격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전국종합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방 국·사립대도 등록금 동결

    지방 국·사립대도 등록금 동결

    최악의 경제난 속에 서울에 이어 지방의 국·사립대들도 내년도 ‘등록금 동결’을 잇따라 발표하고 나섰다. 조선대는 5일 내년도 등록금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역에선 사립인 호남대와 국립인 목포해양대에 이어 세 번째다. 조선대 전호종 총장은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사학의 재정구조상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교직원 인건비 동결과 신규 사업성 예산 축소,단위부서별 예산 20% 절감 등 초긴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이나 혜택 등은 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전남대는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새해 초 최종 발표할 예정이나 ‘동결’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부산대도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부산대 관계자는 “내년도 등록금을 10%가량 인상해야 올해와 같은 수준의 재정여건을 유지할 수 있지만 학부모와 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부족분은 긴축예산 편성과 대학발전기금 확충 등을 통해 메우겠다.”고 말했다.동주대와 창원대도 등록금 동결에 동참하기로 했다.충남대·건양대·청주대·서원대·세명대 등도 가세했다.고교 등록금과 유치원비 동결도 잇따를 전망이다. 전남도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유치원과 고등학교의 수업료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정부종합청사에서 전국 18개 대학 총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대학들이 내년도 등록금을 동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6개 외고 평균경쟁률 4.29대 1

    올해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의 평균 경쟁률이 4.29대 1로 집계됐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5일 6개 외고에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170명 모집에 9318명이 지원해 평균 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경쟁률(5.63대 1)에 비해 낮아졌다.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1782명 모집)이 3.82대 1, 특별전형(388명 모집)은 6.49대 1이었다. 학교별로는 이화외고가 6.27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대일외고 5.50대 1, 명덕외고 4.48대 1, 한영외고 4.07대 1, 서울외고 3.79대 1, 대원외고 2.53대 1 등의 순이었다.과학고는 한성과학고가 154명 모집에 425명이 지원해 2.76대 1, 세종과학고는 160명 모집에 491명이 지원해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한성과학고의 경우 지난해(3.95대 1)에 비해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는데 이는 내년 과학영재학교로 전환하는 서울과학고가 이미 지난 8월 12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서울국제고는 150명 모집에 322명이 지원해 2.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은 1.08대 1에 그친 반면 특별전형은 75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해 3.21대 1의 다소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입시전형은 학교별로 8~10일 시행되며 1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전문대 정시모집 8만 5567명

    200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이 오는18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실시된다.정시모집은 전국의 146개 대학별로 진행되며,모두 8만 556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추가모집은 내년 2월17일부터 28일까지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정길 배화여대학장)는 4일 이런 내용의 2009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인원 정원 내 모집이 5만 5144명,정원 외 모집이 3만 423명이다.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 없이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전형으로 146개교에서 3만 9120명(정원 내 모집인원의 70.9%)을 뽑는다.특별전형은 정원 내에서 1만 6024명을 모집한다.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28개교에서 3만 423명을 선발한다. 2년제 학과는 모집인원의 69.3%인 3만 8197명을,3년제 학과는 모집인원의 30.7%인 1만 6947명을 선발한다.같은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2년이나 3년제로 모집하므로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전형요소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가 주요 전형 요소가 된다.일반전형 주간 기준으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135개교로 가장 많다.농협대학 등 6개교는 수능 성적만으로,대원과학대학 등 4개교는 면접만으로,포항대학 등 23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일반전형 야간 기준으로는 학생부 반영 대학이 76개교이며,안산공과대학 등 5개교는 수능 성적만으로,전북과학대와 전주기전대학은 면접만으로,강릉영동대학 등 19개교는 학생부만으로 뽑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프로축구] 차붐-귀네슈 명장대결 “마지막은 내가 웃는다”

     3일과 7일 2차전으로 치러지는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은 수원 차범근(사진 왼쪽·55)-FC서울 새뇰 귀네슈(오른쪽·56) 감독의 맞짱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차 감독은 1970~80년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갈색 폭격기’로 이름을 날렸고,골키퍼 출신인 귀네슈 감독은 현역 땐 무명에 가까웠지만 2002한·일월드컵에서 터키 대표팀을 3위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우뚝 섰다. 차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04년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머리로 그렸던 팀 컬러는 아니었다.화려한 멤버들을 갖췄지만 경기력은 심한 기복을 보였고 승부처에서 고비를 못 넘어 ‘속빈 강정’이라는 비난마저 일었다.지난 시즌 무관에 그치자 그는 ‘젊은 피’와 스타의 그늘에 가렸던 선수들을 활용,조직력의 힘으로 승부하는 데 공을 들였다.선·후배 관계의 부작용을 줄이려 연령대별 주장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이러한 경쟁구도 덕분에 박현범과 조용태,서동현 등 신예들이 초반부터 무서운 활약을 펼치며 전력 상승을 도왔다.  귀네슈 감독 역시 지난해 부임하면서 FC서울의 체질 개선을 시도했지만 쉽지는 않았다.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말로 올 시즌을 약속했고,결국 팀을 챔프전으로 이끌었다.귀네슈 감독은 “부임 때만 해도 선배라고 후배들에게 호령하곤 했지만,선후배가 서로 이해하는 게 상생하는 길”이라면서 “생각하는(mental) 축구를 하게끔 돕는 게 중요해 심리상담을 도맡는 의료진까지 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창의적인 공간 침투를 바랐다.하지만 그동안 등한시한 체력에 허점을 보였다.“훈련하다가 죽는 일은 없다.유럽리거들을 보라.”며 경쟁을 자극했다.올 시즌 들어 ‘뻥’ 차내는 축구가 아니라 공격 진영에서 의도적인 원터치 패스가 이뤄지고,측면에서는 과감한 공격가담으로 상대를 압박했다.신입생인 데얀과 이종민,김치우 등과 김은중,이을용 등 노장들의 조화가 전력상승에 뒷받침이 됐다. 유럽무대를 모두 경험한 두 감독의 자존심은 날카로운 신경전으로 드러났다.“정규리그 1위가 진정한 우승팀”이라는 차 감독의 말에 귀네슈 감독은 “리그 1위가 우승이었다면 우리도 처음부터 골을 많이 넣어 1위를 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두 감독은 지금까지 아홉차례 만나 수원이 5승3무1패로 앞섰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등록금 이화여대 880만원 최다

    등록금 이화여대 880만원 최다

    1일 대학정보제 포털 사이트에 각 대학들의 취업률 등이 일제히 공개되면서 교육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들의 준비 부족 등으로 기본자료가 누락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날 본지가 ‘대학알리미’라는 포털사이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414개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졸업생 취업률(올해 4월1일 기준,졸업생 2000명 이상인 대학)은 중앙대 제2캠퍼스(안성)가 86.4%로 최고였다.이어 전주대 84.7%,경희대 국제캠퍼스 82.7%,인제대 82.2%,경희대 서울캠퍼스 81.8%,고려대 78.6% 등의 순이었다.정규직 취업률로 따지면 경동대 90.2%,예수대 89.6%,포천중문의과대 87.1% 등이었다.취업률 20위 안에 든 대학 중 서울 소재 대학은 경희대(5위), 고려대(6위), 중앙대(10위), 성균관대(11위), 이화여대(12위), 한양대(14위) 등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졸자의 정규직 취업률은 50.4%로 전문대학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률 64.6%보다 낮았다. 정규직 취업률을 계열별로 보면 의학계열은 성균관대, 인제대, 동아대, 관동대,한림대, 고신대 등이 100%를 보였다.   등록금은 2008학년도 기준으로 이화여대가 880만 7000원으로 가장 비쌌다.이어 숙명여대(868만 2000원),연세대(865만 1000원),강남대(863만 1000원),을지대(860만 8000원),추계예대(858만 5000원),고려대(852만 1000원) 등의 순이었다.  2008학년도 신입생 평균 경쟁률은 5.7대1이었다.서강대가 21.7대1로 가장 높았고 경기대 20.8대1,광운대 19.9대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전임교원 1인당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 논문 수는 평균 0.4편,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은 0.2편이었다.대학별로는 한국교원대(1.4편),부산대(1.2편),상지대(1.1편)순이었다.전임교원 1인당 SCI급 논문은 한국과학기술원(1.3편),포스텍(1.0편),부산대·서울대·한국정보통신대(0.8편) 등의 순으로 발표 논문이 많았다.  한편 국립대인 서울대,전북대 등 전국 22개 일반대학에서 모집인원 등 기본적인 입력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산업대학 등 전체 고등교육기관으로 확대하면 절반 가량이 모집인원 등 기본사항조차 입력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대 한양대 전북대 제주대 수원카톨릭대 선문대 목원대 대전대 총신대 등 모두 22개 대학은 신입생을 실제로 모집해놓고도 모집정원 숫자를 적지 않아 충원율이 0%였다.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보공시센터 관계자는 “서울대의 경우,신입생 모집인원 등 기본현황을 아예 입력하지않아 이런 문제가 생긴 것같다.”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co.kr)는 1일부터 29일까지 200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학과는 정보·문화예술,사회과학,국제지역,경영,호텔·관광·외식학부 등 5개 학부,19개 학과다.신입생 1550명,편입생 1849명을 모집한다.경희대와 다양한 연계 학습도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재학생들은 경희대에서 24학점까지 수강 및 학점취득을 할 수 있다.도서관과 PC실습실 이용,경희의료원 동서신의학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받는다.직장인,공무원,전업주부,우수인재,문화예술 특기자 등을 위한 다양한 장학 제도도 운영중이다.사회복지,글로벌경영,자산관리학과 등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용학과들이 특히 인기다.
  • 도봉구,전문인력양성 ‘서울문화고’ 개교

     내년 3월 도봉구에 문화콘텐츠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서울문화고등학교’가 개교,신입생을 모집한다.1일 도봉구에 따르면 방학동 723에서 문을 여는 서울문화고는 문화산업경영과,디지털문화콘텐츠과(이상 3학급),문화산업디자인과,연예매니지먼트과(이상 2학급) 모두 2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2일까지 수상경력자·자격증 취득자 등 실기와 면접을 통한 ‘특별전형’을, 5~9일 교과석차 백분율에 의한 ‘일반전형’을 실시한다.서울문화산업고는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도봉 지역 중학생은 정원의 5% 범위 내에서 특별전형을 하는 우선 선발권도 갖고 있다. 서울문화고는 현 도봉정보산업고를 개편,21세기형 산업으로 각광받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에서 소질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 고교다.학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3년간 해마다 1억 5000만~3억원을 지원받아 해당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 마련에 사용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인터넷강의 클릭하고 학사학위 따볼까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인터넷강의 클릭하고 학사학위 따볼까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들이 지난 1일부터 200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섰다.그동안 사이버대학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한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분류됐으나 내년 3월부터는 ‘고등교육법’상 학위수여기관으로 법적인 지위가 바뀐다.  이에 따라 각종 자격증 취득부터 대중교통 학생 할인까지 사이버대학 졸업생들의 학위 인정 혜택이 한층 확대될 예정이다.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이미 수여된 학위까지 고등교육법에 의한 학위로 인정받게 돼 졸업자는 물론 향후 고등교육법상의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되는 사이버대학 학생들도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사이버대 졸업생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와 같은 자격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간호사 자격 시험 등 일부 제도의 경우 ‘고등교육법상 4년제 대학 졸업자’라는 전제조건을 달아 사실상 사이버대학 졸업자에게 불이익이 있었다.  이번에 신입생 모집에 나선 대학들은 모두 18개 학교다.서울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학 등 4년제 학사학위과정이 16곳,2년제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2곳이다.아시아태평양디지털 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입학 정원은 서울디지털대가 3000명,경희사이버대와 한양사이버대가 각각 2800명 등 18개 대학을 합해 모두 2만 6460명이다.  고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2·3학년 편입은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각각 35학점과 70학점 이상을 이수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개설 학과는 경영·부동산·사회복지·교육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공학·디지털콘텐츠 등 정보기술(IT) 계열이 있다.일반 대학들과 차이가 거의 없다.등록금은 수강 학점 수에 따라 달라진다.학점당 6만~8만원,한 학기당 100만원 안팎으로 일반 대학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대외협력처장은 “실용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인터넷으로 수업해 직장인들의 학위취득이나 재교육에 적합하다.”면서 “각 원격대학의 홈페이지에서 교수진,재학생 규모,등록금 등을 철저히 비교하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학총장 초대석](1)손병두 서강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1)손병두 서강대 총장

    저출산 현상으로 대학 신입생 자원이 줄면서 적지 않은 대학들이 입학정원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뜨거운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고등교육의 경쟁력은 밑바닥을 맴돌고 있다.이에 국내 각 대학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경쟁력 강화에 진력하고 있다. 대학 총장들에게서 국내 고등교육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들어본다.  기업인 출신으로 3년 전 취임하면서 월급을 한 푼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됐던 손병두 서강대 총장.그는 전국사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대학교육협의회회장으로 있다.매일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하루에도 수십여장의 명함을 돌리며 서강대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4년차 총장을 만나 최근 고등교육 현안을 들어봤다.인터뷰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강대 총장 집무실에서 했다. ●본고사 부활 우려는 비약된 시선 →3불제 논란이 있다.대교협에서는 2010학년도까지는 3불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대학들의 2009학년도 수시 논술 문제들을 보면 정답이 있는 문제를 내는 등 본고사형식의 출제로 3불제 중 기여입학제를 제외하고는 다 무너졌다는 지적이 있다. -3불은 대학자율화라는 큰 틀에 비춰볼 때 상호 거리가 있는 정책이다.특별히 대학의 경쟁력과 대학교육의 질 제고가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제한하고 있는 3불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지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입학사정관 제도가 활성화되면 점수만이 아니라 대학의 건학이념이나 학생의 특출난 장점 등 대학특성화에 맞게 다른 요소로도 선발하게 된다.본고사 부활이라는 말들이 있는데 전형요소가 학생부,수능,대학별고사 등 다양하다.따라서 본고사 부활이라는 것은 비약이다.고교등급제도 마찬가지다.고교의 학생부성적,교과목 구성 현황 등을 공시하게 되는데 이를 대학에서 종합 판단하게 된다.외국어비중을 많이 반영하려는 대학은 고등학교의 외국어 성적 점수만 보는 등 다양하게 이뤄져 고교등급제도 의미가 없어진다고 볼 수 있다.끝으로 기여입학제는 공감이 필요한 대목이다.정원외로 선발,그 등록금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장점이 있으나 실시하게 될 경우, 지방대로는 학생이 가지 않고 이른바 명문대로만 몰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사실상 3불은 유명무실해진다는 말같다. -입시사정관 등 선진화된 제도 도입으로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다. ●고대 수시 2-2문제는 2009학년도 전형 끝난 뒤 논의 →고대 수시2-2문제에 대해 대교협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내신산정방식이 문제였는데 고대에서 별 문제없다고 회신해 왔다.현재 2009학년도 입시가 진행 중인 상태라 전형을 마무리한 뒤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대교협에서 입시업무를 관리하기 전 교육부에서도 이런 문제가 생기면 입시를 다 끝내놓고 했다.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하려는 것이다.수수방관이라는 지적은 말이 안 된다. →2011학년도에는 어떻게 되나? -2011학년도에 3불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논의가 진행 중이다.이러한 논의는 광범위한 사회적 의견수렴 과정과 대학입학실무위원회,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6월 말쯤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수립하는 데 반영될 것이다. →국내 대학들은 열악한 재정상황,획일적 교육,폐쇄적인 교수임용체제에다 낮은 대외경쟁력 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현 고등교육의 위기가 있다면 어떤 점이 위기이고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말씀하신 것 외에도 대학입시 과열로 인한 사교육비 부담,정원도 못채우는 대학도 있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제 때 못하는 대졸실업자 양산문제 등 적지않다.이런 원인은 그동안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가 OECD평균은 GDP의 1.1% 수준이나 우리는 0.5 %수준인 데서 드러나듯 주로 양적팽창에 집중됐고 질적 개선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다는 데 있다.무엇보다 정부에서 대학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세계 100대 대학에 서울대밖에 포함이 안 된다.미국 등 앞선 대학들을 보면 결국은 ‘투자’다.정부가 투자도 하고 규제도 풀어주고 해야 한다.이런 상태로는 경쟁이라는 링에 한팔을 묶인 채 올라가 외국 대학이라는 상대선수와 싸우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우리 선수가 비실비실해서 이길 수 있겠느냐.기업들로부터 “대학은 왜 A/S가 없나,리콜제를 도입해야 하는 것아니냐.”는 비판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정부가 너무 투자를 하지 않아서 생긴 현상이다. 국립대학이 일반 사립대학과 다른 차등적 인재를 육성한다면 모르지만 현 체제에서는 국립과 사립대학 교육체제가 별 차이가 없다.특히 똑같이 세금을 내는 국민의 자녀로서 전체 고등교육 취학생중 사립이 80%를 차지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국립대학보다 4배나 더 기여했음에도 차등대우를 받는 것은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 ●글로벌 대학 양성이 목표 →정부의 재정지원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 같다.등록금이나 학교법인 전입금,기부금 등 대학재정을 견실하게 할 여러가지 방안들이 있지 않나. -등록금 인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학교법인도 계속 돈이 나올 수 없는 실정이다.기부금의 경우,기부문화가 정착이 안되어 있다.기부시 세금공제 등 제도정비도 안돼 있다. →서강대 국제화 수준이 높아졌다고 들었다. -취임당시 57개 해외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었는데 현재 157개 대학으로 늘었다.외국인 유학생이 460명이다.여기에 어학연수자 등을 합치면 연간 1500명선이다.학교 식당에서도 외국인들이 수시로 눈에 보일 정도다. 9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를 지었으며 외국교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50개를 더 지었다.영어강의 비율도 현재 12.21%수준이나 30%로 높인다. 학교 전체를 글로벌 대학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월급은 모두 학교발전기금에 기부 →취임초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나? -그렇다.월급은 모두 학교발전기금으로 들어간다.난 한 푼도 받지 않고 있다.이렇게 해야 내가 동문이나 외부인사들에게 학교발전 기금을 내라고 요구할 수 있지 않겠느냐. →최근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문제로 교육계가 시끄럽다. -보수·진보를 거론하기에 앞서 국민이라면 헌법이 지향하는 가치를 지킬 의무가 있다.대통령도 헌법 앞에 취임을 하지 않느냐.그에 맞는 교육을 시키는 게 교육자 도리다.특히 역사라면 대한민국 정통성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좌·우가 아닌 대한민국 시각서 봐야 한다.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해야 한다.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이 돼야 한다. 글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아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생활 설레요”

    “아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생활 설레요”

     “아들과 함께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요.”43세 어머니가 신체 장애를 가진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아들과 나란히 같은 대학, 같은 과에 진학했다. 2009학년도 계명대 미술대 서예과 수시 2학기 신입생 모집에 백경화씨가 아들 이시원(18)군과 동시에 합격했다.  어머니 백씨는 1984년 고교를 졸업한 후 가정 형편상 대학 진학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오다 신체적 장애를 안고 있는 아들을 돌보기 위해 늦깎이 공부를 시작,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백씨의 아들 시원군은 6살 때부터 근육세포가 퇴화되면서 힘이 없어지고 심할 경우 팔다리가 마비되는 근이양증에 걸렸지만 대학 진학의 꿈을 접지 않았다.백씨는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함께 책을 펼쳤다.  백씨는 “시원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는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시원이 덕분에 평생의 한(恨)으로 남았던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아들 시원씨도 “엄마와 함께 같은 강의실에서 공부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머니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2009학년 사이버大 1학기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http://www.sdu.ac.kr)는 1일부터 23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1425명,편입생은 1917명으로 총 3342명을 선발한다.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수능성적과 관계 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만 제출하면 된다.사회복지학부,교육학부,상담심리학부가 가장 인기있는 전공이다.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국가자격증이나 상담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매년 3~4대1이 넘는 지원율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2009학년도부터 국제금융 및 무역통상 분야 전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금융통상학부를 신설했다.국제재무분석사,재무위험관리사,투자상담사,금융자산관리사와 같은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 4년제 대학 42곳 정원 90% 못채워

    4년제 대학 42곳 정원 90% 못채워

     지난해 전국 186개 4년제 일반 대학 가운데 신입생 충원율(정원 외 모집 제외)이 90%에 못미치는 대학이 22.5%인 42개교나 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정원 내 모집정원을 절반도 못 채운 대학은 산업대학 1곳을 포함,5곳이었다. 정원 내 모집정원의 충원율이 90%가 넘으면 나머지 10%는 정원 외 모집정원으로 채울 수 있어 실질적인 충원율은 100%가 된다.현재 정원 외 모집정원은 정원 내의 최대 11%까지 뽑을 수 있다. 이는 서울신문이 학교정보공시제에 따라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대학정보공시제 포털 사이트(www.academyinfo.go.kr)를 자체 분석한 결과다.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을 대학별로 보면 영산선학대 본교가 14%로 가장 낮았으며,서남대,가야대,한려대(산업대학) 본교 등이 20~30%대였다.교과부 관계자는 “학과이기주의 등 대학 내 문제나 인력수급상황 등 대외적 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충원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대학들은 수험생들로부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재학생 충원율의 경우 수도권 대학은 111.2 %였고,비수도권은 97.1 %였다.재학생 충원율은 전체 재학생 수를 4개 학년의 입학 당시 정원을 합해 나눈 뒤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이같은 현상에 대해 교육계는 최근 경제난 등으로 제때 졸업을 하지 않고 학교에 계속 남아 있는 학생들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설] 입학사정관전형 더 확대해야

     대학교육협의회가 어제 2010년 대입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채택한 대학이 지난해 16곳에서 49곳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주요 대학들이 수능 비중을 더 높여 성적 위주의 줄세우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완할 수 있게 되었으니 반가운 일이다.성적뿐 아니라 성장 과정,리더십,창의력,잠재력 등 비교과 영역을 평가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더 확대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특기와 자질을 지닌 학생들을 뽑을 수 있다.또한 대학은 대학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을 신입생 선발의 핵심 제도로 운영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이명박 정부가 입시의 기본 방향을 경쟁과 자율로 정한 것은 성적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라는 뜻이 아니다.오히려 경쟁과 자율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인재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취지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미국의 주요 대학은 상임 입학사정관을 수십명씩 두고 일선 학교와 학생들의 가정까지 방문토록 하는 등 학생 선발 업무만 맡긴다고 한다.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비상임 입학 사정관이 더 많고 상임 입학사정관은 서너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아울러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입학사정관전형을 더 확대하기 위해서는 ‘부정입학’의 의혹이 제기되어서는 안 된다.해당 대학들은 사전에 면밀하게 평가기준을 정하는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내년 모든 공립초교 강제배정

     앞으로 서울에서 취학연령대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이사할 때 주변 초등학교 평판을 따져봐야 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아파트 신설 등 대규모 학생유입이 예상될 때마다 학부모의 집단민원 등으로 설정했던 ‘공동 통학구역’이 더 이상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공동 통학구역은 보통 거주지 인근의 학교에 강제 배정되는 것과 달리 학생이 거주지 근처 몇 곳의 초등학교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지역이다.하지만 특정 학교에 학생들이 몰리면서 부작용을 낳았다는 것이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동 통학구역 지역에서 학생 수가 50명에 육박하는 ‘콩나물시루 교실’이 생기는 등 학생수용에 문제가 생기자 일부 지역교육청이 내년 3월 공동학군을 해제키로 결정했다. 서울 성동교육청은 내년 3월 행현초등학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간에 설정된 공동 통학구역을 모두 해제하는 ‘통학구역 조정 현황’을 최근 공고했다.공동 통학구역이 설정된 뒤 학교시설 등 교육여건이 좋은 행현초로 학생들이 몰리면서 최근 이 학교 신입생의 학급당 학생 수(48명)가 50명에 육박해 1960~1970년대 ‘콩나물시루 교실’이 재연되고 있어서다.반면 행당초는 올 1학기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27.5명에 그쳤다.강남교육청도 최근 재개발 공사로 휴교했던 원촌초등학교가 내년 3월 재개교하면서 논현초·반원초·서초초·신동초 등과의 공동 통학구역을 대부분 해제하고 대치초·대도초의 공동 통학구역도 일부 변경하는 통학구역 조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4월 ‘학교 설립·폐지 및 변경사항 처리 지침’을 통해 공동 통학구역 신설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 강서에 문을 여는 목운초도 주민들이 공동 통학구역 설정을 요구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신설되는 학교에는 공동학군을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Local] 대구 달서구,교복 나누기 운동

     대구 달서구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 교복을 수선·판매하고 이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신입생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는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달서구는 관내 학부모와 중·고교 졸업생들로부터 기증받은 헌 교복을 수선해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과 내년 2월 구청에서 열릴 교복장터에서 판매한다.달서구 관계자는 “수선된 교복 재킷과 치마,바지,조끼 등은 점 당 2000~3000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복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통운 택배(택배비 무료)를 이용해 교복을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으로 보내거나 가까운 주민센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전문대 112곳 학생부 수시 선발

     2010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46개 전문대학이 모두 29만 66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수시 1학기 모집은 사라진다.  26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0학년도 전문대 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총 모집인원은 29만 6625명(정원내 23만 1650명,정원외 6만 4975명)이다.2009학년도에 비해 6577명(2.2%) 감소했다.수시모집이 17만 7090명,정시모집이 5만 4560명이다.수시모집 인원이 총 모집인원의 76.4%를 차지했다.  2010학년도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수시는 1,2학기 구분없이 실시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12만 3999명,특별전형(정원내)이 10만 7651명이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총 6만 4975명이다.이 가운데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이 3만 652명,농어촌출신전형 9466명,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9262명,특수교육대상자 472명,재외국민·외국인 8794명,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6329명 등이다.  전문대는 2년제 학과와 3년제 학과로 구분되는데 3년제 학과는 정원내 총 모집인원의 19.8%인 4만 5823명을 모집한다.이 가운데 63.4%인 2만 9067명을 수시모집 기간에 선발한다.같은 학과라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모집하는 만큼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수능성적,학교생활기록부,면접 등이 주요 전형요소가 된다. 수시모집의 일반전형(주간)의 경우 112개 대학이 학생부,5개 대학이 면접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은 100개교가 학생부와 수능,9개교가 학생부,수능,면접,23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수시모집에서는 20개교,정시모집에서는 3개교가 일부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은 수시모집(일반전형 주간 기준)에서 총 146개 대학 가운데 112개 대학이 100%를,정시모집에서 23개 대학이 100%를,2개 대학이 60%를,63개 대학이 50%를 반영하는 등 대체로 반영비율이 높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은 등록기간(12월14~16일)에 1개 대학에만 등록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수시모집 기간 내에는 전문대학 간,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수시모집 대학에 지원해 1개 대학에라도 합격(충원합격 포함)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을 경우에도 전문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2010학년도 전문대 입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홈페이지(www.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Seoul In]

    중구(구청장 정동일) 중구문화원은 제13회 중구사진전의 입선 작품을 발표했다.금상은 소 달구지와 청계천의 야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김지수 작가의 ‘도심의 소 달구지’가 선정됐다.은상은 이영식 작가의 ‘오월의 궁’과 강태수 작가의 ‘사랑 나누기’가 뽑혔다.중구문화원 775-300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 관련 단체 회원과 주민,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구온난화와 녹색 성장을 위한 우리의 실천행동’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실태 분석 등을 설명한다.환경과 880-3531.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제15회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전국 69개 참가 자치단체 중 최고인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회에 참가한 직원 4명의 종합점수(40%)와 기관별 평가지수(60%)를 종합한 결과,지난해에 이어 최고점수를 받았다.지난해에도 개인별 참가자들이 다른 대회에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받았다.민원정보과 920-4342.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3~13일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인도 작가 ‘딜립 샤르마의 쿤와르지 환상전’이 열린다.같은 달 13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같은 달 25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R석 2만원,A석 1만 5000원이다.노원문화예술회관 3392-5721.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민간 복지단체간의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는 ‘복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늘푸른돌봄센터’ 등 19개 민간단체 의 임직원 80여명은 연대를 통해 지역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복지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정책제안과 실무교육도 병행한다.각 단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방향을 찾자는 취지다.주민생활지원과 450-7492.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다음달 1일부터 대입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전한 음주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사회 초년생인 수험생이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행사,각종 모임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금연과 건전한 음주 습관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보건지도과 330-8590.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7일 오후 6시30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1995년에 창단된 여성합창단(43명)과 2005년 창단된 실버합창단(63명)이 함께 공연한다.포스터 연곡과 수선화,최진사댁 셋째딸,갑돌이와 갑순이,오페라 마술피리,캐논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오진영,윤형렬,박은태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진의 축하무대도 있다.문화체육과 901-6922.
  • [Local] 울산 연합고사 1.06대 1 경쟁

     울산시교육청은 25일 2009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4개 고교에서 1만 3580명 모집에 1만 4357명이 지원,1.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 같은 경쟁률은 울산지역 고교입시가 1998년 평준화된 뒤 가장 높은 것이다.내년도 선발시험에서는 777명이 탈락하게 된다.올해 탈락자 427명보다 350명이 많다.내년 일반계고 입시 탈락자가 늘어난 것은 앞서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한 전문계 고교의 지원자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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