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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대 특성화학과 관심 집중… 수험생 사이 인기↑

    김천대 특성화학과 관심 집중… 수험생 사이 인기↑

    오는 20일 신입생 모집을 앞둔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가 보건의료복지 전문 대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1978년 설립 이래 간호보건의료계열에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지속,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전통을 확보한 김천대는 관련 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가고 싶은 대학’으로 손꼽히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천대가 수험생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특성화된 취업우수학과의 선전 김천대학교는 백화점식 학과개설을 지양, 간호와 보건, 사회복지, 상담, 공무원, 관광 외식, 글로벌 영어 등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취업우수학과를 특성화해 운영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등 전체학과의 절반이상이 보건의료계열로 구성됐으며 해당 계열 학생수는 전국 4년제 중 최대정원을 차지할 만큼 규모가 크다. 또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 투자를 30년 넘게 지속하며 전통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탕으로 김천대는 △2000년 교육과학기술부의 보건계열 최우수대학 선정 △영국AJA인증원의 보건계열 ISO9001국제인증 △교육과학기술부 2007-2008 대학특성화 최우수등급(AA) △2012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우수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등 우수한 대외평가를 얻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김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대학에서는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특별강좌 △지도교수의 개인 맞춤형 시험지도와 상담 △선배들의 멘토링 등의 교육 시스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 △전용학습관 △해외 대학과의 교류협정 등을 실시 하며 학생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 김천대는 천리안의 시야로 ‘글로벌 김천’의 국제화 활동을 펼쳐왔다. 김천대 출신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강성애 총장의 강한 의지로 현재까지 중국, 미국, 대만, 러시아, 몽골, 우즈벡, 네팔, 터키,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22개국 49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는 대학의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공헌을 하고 있는데, 외국인 교수 비율이 전체 교수의 22.5%나 차지한다는 점과 외국인 유학생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를 대변해주고 있다.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외국인 교수의 수준별 맞춤형 영어, 중국어 공부를 진행하고 있고 무료강좌를 실시하는가 하면 어학 졸업자격인증 강화를 통해 어학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아낌없는 교육투자 김천대는 학생들을 위해 과감한 교육투자를 펼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대학정보화기기 확충, 소규모 강화 확대를 통한 강의의 질 향상, 캠퍼스공원화, 인력개발센터 및 취업 카페 운영 등이 그 예다. 학생들의 인성을 기르기 위해 관련 과목을 꾸준히 늘리고 있고, 매주 채플수업을 통해 개개인의 존엄성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관해서도 교육한다. 또 김천 시내에 자리한 보건복지임상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임상, 구강, 미용 등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의 강성애 총장은 “본교는 작지만 강한 강소특성화대학을 지향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4년제 대학교로서 대한민국의 新 아이비리그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희망이 되는 인재를 배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의 201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가군과 다군으로 분할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mcheon.ac.kr)나 입학홍보처 전화(054-420-4137/4147)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사 신입생도 절반 안경 썼다

    나안(맨눈) 시력 0.5 미만의 안경을 쓴 공군사관생도가 처음 등장한다. 공사가 올해부터 나안 시력 0.5 미만 지원자도 시력교정수술 적합검사를 받아 적합판정을 받으면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화한 데 따른 것이다. 공군사관학교는 4일 제66기 신입생 최종 합격자 175명(남자 159명·여자 16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나안 시력 0.5 미만의 신입 생도는 82명(47%)에 이른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체검사 불합격률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11%로 낮아졌다. 이들은 4학년 여름방학까지 시력교정수술을 받으면 임관과 동시에 비행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균 경쟁률은 36.8대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자 경쟁률은 72.1대1이었다. 수석은 용인 수지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훈(18)군이 차지했다. 김군은 양쪽 눈의 시력이 0.1로 지난해까지 기준에 못 미쳤지만 새로 반영된 입시전형 덕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해사도 이날 제72기 신입생 최종 합격자 160명(남자 144명, 여자 16명)을 선발했다. 수석과 차석은 부산 경남여고의 김현주(19), 인천 미추홀외고의 권다영(20)양이다. 평균 경쟁률은 30.4대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자 경쟁률은 65.3대1이었다. 육사도 제74기 신입생 최종 합격자 310명(남자 280명·여자 30명)을 발표했다. 경쟁률은 20.6대1로 나타났다. 여생도 경쟁률은 개교 이래 가장 높은 43.3대1이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뽑혔다, 우리 아이”… “부럽다, 저집 아이” 로또 유치원

    “뽑혔다, 우리 아이”… “부럽다, 저집 아이” 로또 유치원

    “어휴, 여기에 꼭 돼야 되는데 어쩌면 좋아요. 지금 몇 명이나 남았나요.” 네살배기 딸 아이의 손을 붙잡은 이순여(35·여)씨가 울상을 지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서울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회관 유치원 원장이 번호표가 담긴 상자에 손을 넣어 번호표를 하나씩 뽑을 때마다 이씨는 흰색 번호표를 보고 또 봤다. 추첨이 끝나고 이씨의 번호가 불리지 않자 그는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집 근처의 다른 유치원 4곳에도 원서를 냈다. 3일 오후 2시 어린이회관 유치원 3층 강당에 학부모 300여명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했다. 인근 지역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유치원으로 입소문이 난 터라 미리 준비한 의자 150석이 일찌감치 동났다. 박효진 부원감은 “오전 10시에 있었던 만 4세반 추첨식에도 정원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첨으로 신입생을 뽑았다”고 밝혔다. 2014학년도 서울지역 유치원 신입생 선발 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복불복’ 추첨으로 학부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교육비 지원도 좋지만 아이들 모두가 원하는 유치원에 들어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서울의 공립유치원 상당수는 오는 11일 신입생을 추첨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입학 경쟁은 다음 주 본격화된다. 지난달 말부터 추첨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휴가까지 내고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의 한 유치원에 추첨하러 간 워킹맘 박윤미(38)씨는 오전 9시와 10시 유치원 2곳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박씨는 “추첨일이 안 겹치는 유치원 5곳에 원서를 넣었다”면서 “어느 1곳이라도 들어가는 것이 중요해서 교육의 질이나 프로그램을 따져가며 고를 처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박씨가 찾은 이 유치원은 신입생 28명 모집에 395명이 몰려 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웬만한 대학의 입학경쟁률에 버금가는 수치다. 박씨는 “예전에는 5~7세 아이들이 놀이학교나 미술학원에도 많이 다녔는데, 정부가 지난해부터 지급하는 월 22만원의 교육 지원금 대상자를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로 제한하면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엄마가 집에서 홈스쿨을 하든, 유치원을 다니든 자녀의 연령에 맞춰 지원금을 주면 지금보다 나아지지 않겠나”라고 지적했다. 일부 학부모는 입학 확률을 높이기 위해 추첨식에 참가할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는 고육지책도 짜내고 있다.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최모(37·여)씨는 최근 휴가 쓰기가 어려워 인터넷 카페에 알바생을 구하는 공고를 냈다. 최씨는 “동네 모든 유치원 추첨시간이 오전 10시 아니면 오후 5시에 몰려 있어 남편이 휴가를 낸다고 해도 2곳밖에 추첨을 못간다”면서 “마음이 불안해 2곳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알바를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역 거주자모임 인터넷 카페에는 일당 3만원과 성공 보수를 내건 ‘알바 시세표’가 나돈다. 최씨는 “유치원에 뽑혀도 오후 6시까지 맡아주는 종일반에 들어가려면 그 안에서 또 추첨을 해야 한다. 첩첩산중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2017년 남양주 캠퍼스 개교… 의대·약대 유치로 ‘서강 시즌2’ 열겠다

    2017년 남양주 캠퍼스 개교… 의대·약대 유치로 ‘서강 시즌2’ 열겠다

    ‘조용하고 차분한 대학’. 대중적으로 알려진 서강대의 이미지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이러한 대학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2017년 문을 여는 남양주캠퍼스가 변화의 토대가 될 예정이다. 서강대는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강 재창조의 밤-비전 선포식’을 열어 남양주캠퍼스 설립, 의과대학·약학대학 유치 추진 등 ‘제2창학’ 비전을 제시한다. 유 총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 의미와 전망을 밝혔다. →총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쯤 지났는데. -부총장이었을 때는 총장을 잘 돕는 일이 가장 중요했다. 총장은 부총장과 아주 다르다. 대학 내 반대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재 서강대에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2017년 개교 예정인 남양주캠퍼스다. 서강대가 설립됐던 당시에는 학생이 1000여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등록된 학부생만 8000여명이다. 대학원생도 4000여명이나 되는 등 모두 1만 2000여명이 재학 중이다.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원래 목표인 수월성 교육을 하는 것은 힘들다. 단과대학들이나 학과를 이전하지는 않는다. 다만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캠퍼스에 ‘레지덴셜칼리지’(RC·기숙학교)를 운영해 잠시 분산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산학 관련 부처들이나 연구실 등은 이전할 계획이다. 대학 구성원들이 큰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정작 미래가 가까워 오자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게 총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남양주캠퍼스는 어느 정도 추진됐나. -캠퍼스가 들어서는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양정역 근처가 모두 그린벨트 2종 지역이다. 남양주캠퍼스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면 국토교통부가 개발 가능한 토지인 그린벨트 3종지로 승인해 줘야 한다. 서강대가 남양주시에 제시한 마스터플랜이 경기도청을 통해 현재 국토부에 접수됐다. 국토부가 심의를 해야 하는데 아직 심의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심의에 따른 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꼬박 3년을 준비해 온 것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셈이다. →남양주캠퍼스에는 어떤 시설들이 들어서나. -36만 3700㎡ 규모의 남양주캠퍼스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소,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캠퍼스다. 해외 명문 대학과 협력할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메디컬 연구센터, 대학원, 기업, 연구소 등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산학협력 시너지 효과를 낼 테크노파크가 들어선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해외 우수 연구기관(Global R&D Center·GRDC)으로 지정한 ‘서강대-하버드 질병바이오물리연구센터’도 이런 사례 중 하나다. 이와 같은 국제적 연구센터들을 캠퍼스에 많이 유치해 활발히 연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센터도 세운다. 장기적으로 의학대학 및 약학대학을 유치한다면 대학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평생교육센터도 준비 중이다. →학생들의 창업은 어떻게 도울 예정인가. -벤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 연계 전공 ‘스타트 업’ 과정을 내년 1학기부터 신설한다. 특강 등을 통해 창업을 가르치는 대학은 있었지만 학부 연계 전공과정으로 특화하는 것은 서강대가 처음이다. 창업 연계 전공은 여러 학과의 전공과목을 융합해 새로운 전공을 만들어 복수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예컨대 국문학과 학생이 경제·경영, 공학·인문학 등으로 구성된 기초 과목과 실습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 이수하면 국문학사와 기술경영학사 학위를 함께 받는 식이다. 창업은 20대에 해야 한다. 성공하긴 어렵다. 실패도 해 봐야 한다. 대학에서 이런 경험을 미리 하고 사회에 나가 성공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양주 이전에 대해 반대는 없나. -독일이나 일본에서는 지방분권이 실현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요원하다. 젊은 친구들이 서울을 벗어나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특히 20대 젊은 연구원들은 서울로 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이제 이런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한다. 서울이냐, 지방이냐가 아니라 멀리 세계를 봐야 한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세계로 향하는 기업가 정신형 대학이 아니고선 대학도 살아남을 수 없다. 기업가 정신이 없으니 등록금에만 매달리게 된다. 이와함께 여러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등록금 수입에 기대지 않고 대학을 운영하기는 힘들지 않은가. -미국은 명문 대학에 엄청난 돈을 투자한다. 동문들의 기여도 역시 크다. 이를 기반으로 실리콘밸리 같은 주변 산업체들과 협업해 수익도 많이 내고 있다. 서강대는 등록금 수입과 사회적 기부, 기술 산학협력 비율을 1대 1대 1의 비중으로 할 예정이다. 서강대 역사상 최초의 공대 출신 총장을 뽑은 게 바로 이런 이유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학협력의 비중을 크게 늘릴 생각이다. 이에 따라 기술지주회사 11개를 임기 내에 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문들과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센터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 기업과 대학의 연구 기능을 혼재시킬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준비 중이다. →대학이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가장 큰 문제는 앞서 말했듯 ‘등록금 의존율을 어떻게 낮출 것인가’이다. 서강대는 대학에서 유일하게 알바트로스라는 창업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 가능 금액은 1000억원쯤인데 앞으로 기술지주회사에 10분의1인 100억원 정도를 투자할 예정이다. 11개 기술지주회사에서 지난해 30억원가량의 수익이 발생했다. 앞으로 더 확대해 ‘등록금 없이도 운영되는 대학’ 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정부가 교육에 대해 보수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나. -미국의 대학들은 등록금 걱정 없이 운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뤘다. 어지간한 미국 대학은 펀드매니저 그룹에 20명씩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요원하다. 여러 규제가 많다. 투자라는 게 언제나 이익이 날 수는 없다. 가끔은 손해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재단 전입금과 등록금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심하다. 정부의 재정 지원도 대형 종합대학 위주로 진행된다. 서강대로선 어려운 점이 많다. 이런 위기들을 극복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으로 서강대를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가. -내 전문은 연구·개발(R&D)이다. 특허 쪽 일도, 창업 쪽 일도 했다. 우리나라 대학들은 소위 ‘비즈니스’를 꺼리는 것 같다. 기업과의 거리 역시 멀다. 대학이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수익이 나기 바로 전까지 대학이 해 줘야 한다. 연구·개발에 비즈니스를 결합한 ‘R&DB’라 할 수 있다. 남양주캠퍼스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장소가 될 것이다. 2017년 출범 이후 여러 기업이 동참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기업가 정신을 키우겠다. 조용한 대학이 아닌 ‘진취적인’ 서강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설] 교과서 수정명령 법정 가는 불상사는 막아야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우 편향 논란으로 시작된 역사교과서 수정 논란이 법정소송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교육부와 관련 교과서 집필진은 국론분열과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머리를 맞대야 한다. 명백한 사실관계 오류는 필자들이 수용하고, 사관 해석에 대해서는 교육부 수정심의위원들과 필자들이 머리를 맞대 절충점을 찾기 바란다. 교육부는 내년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교과서 7종에 대한 829건의 수정보완 사항 중 수정보완된 788건을 제외한 41건의 수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반영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내일까지 제출할 것을 해당 출판사와 집필진에 통보한 상태다.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수정심의회’를 구성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집필진들은 수정명령 가처분 금지신청 등 소송까지 불사할 태세다. 수정명령 거부 시 발행정지를 예고한 교육부와 저자 간 실랑이로 교과서 배급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들만 피해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가 수정명령한 41건 중 사실관계 오류가 있는 대목은 수정해도 문제없다고 본다. 일본시각이 반영된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을 ‘한일병합’으로 수정하는 것 등이다. 나머지는 사관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는 수정명령이 대부분이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기술이 대표적인 경우다. 교육부는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다니!’, ‘피로 얼룩진 5·18민주화 운동’, ‘궁지에 몰린 전두환 정부’ 등의 표현이 교과서 용어로 부적절하다며 수정명령을 내렸다. 학생들이 역사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부정적 표현을 바꿔달라는 취지로 보인다. 하지만 검인정 교과서 도입 취지를 감안하면 단순한 수정이 아닌 전체 맥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소지가 있어 보인다. 긍정적 역사관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픈 역사를 덮거나 미화하려는 듯한 사고방식은 검인정제 취지에 맞지 않는 일이다. 이런 식의 수정·보완이라면 앞으로 어떤 교과서가 나와도 편향성 시비는 불거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차제에 역사교과서 검정을 책임진 국사편찬위원회가 전공분야별로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를 균형감 있게 담을 수 있는 인적구성 방안을 마련해 검인정을 둘러싼 편파성 시비를 최소화하기 바란다.
  • 서울 자사고 지원율 양극화… 교육특구 쏠림현상

    서울 자사고 지원율 양극화… 교육특구 쏠림현상

    29일 서울 지역 24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신입생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자사고 간 경쟁률은 뚜렷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일부는 4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8개교는 정원 미달 사태를 빚었다.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2014학년도 자사고 원서접수’ 결과 24개 자사고(하나고 제외) 일반전형은 평균 1.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고가 4.7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장훈고 등 8개교는 미달했다. 지원 자격이 강화된 사회통합전형은 이화여고(1.13대1)를 제외하고 모두 미달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교육특구에 있는 학교로 쏠림현상이 나타났다”며 “내년도부터 자사고에 면접권이 생겨 자사고 선호 현상이 더 커지고 양극화도 심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교육부,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41건 수정명령…교학사·금성 8건

    교육부,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에 41건 수정명령…교학사·금성 8건

    교육부가 내년 고교 신입생이 사용할 한국사 검정 교과서 8종 가운데 7종에 대해 41건의 내용 수정을 명령했다. 교육부는 수정 명령을 받아들이지 않는 출판사의 교과서는 발행 정지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8종 교과서에 권고한 829건의 수정·보완 사항 중 788건을 승인하고 41건은 수정 명령하는 ‘수정승인 및 수정명령 사항’을 29일 출판사에 통보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출판사별 수정 명령 건수는 ▲교학사 8건 ▲금성출판사 8건 ▲천재교육 7건 ▲두산동아 5건 ▲미래엔 5건 ▲비상교육 4건 ▲지학사 4건 ▲리베르스쿨 0건이다. 교육부는 지난 8월 30일 교과서 8종이 검정을 통과한 후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우편향·오류·친일’ 논란이 일자 지난달 18일 교학사 251건을 포함, 8종 교과서 전체에 829건을 수정·보완하라고 권고했다. 출판사들은 이달 1일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사항을 반영한 수정·보완 대조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학계 전문가 15명이 참여한 ‘수정심의회’를 이달 14일 구성해 대조표를 심의했다. 수정심의회는 대표조의 내용 오류와 사실 확인 등 기초조사를 맡은 연구위원, 연구위원의 기초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정·보완 권고사항 반영여부와 미반영 사유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심의위원으로 구성됐다. 교육부는 이번 수정 명령의 대표적 사례는 ▲북한의 토지개혁에 대한 정확한 실상 설명(금성) ▲천안함 피격사건 주체 서술(두산동아) ▲6.25전쟁 당시 북한군과 국군의 양민학살사례 균형 서술 ▲남북 대립 및 통일 논의 중단 원인에 대한 올바른 서술(비상교육) ▲일본의 독도 침탈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지학사)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 서술(천재교육) ▲반민특위 해산 과정에 대한 정확한 서술(교학사) 등이라고 소개했다. 교육부는 수정명령 사항을 반영한 출판사들의 수정·보완 대조표를 내달 3일까지 제출받은 후 다시 수정심의회를 개최해 내달 6일께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수정명령은 출판사가 합당한 이유나 근거 없이 수정·보완 권고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교육부 장관이 수정명령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수정명령 사항을 출판사가 수용하지 않으면 발행정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수정승인이 된 교과서는 우선 전시본을 웹사이트에 전시하고 내달 18일께 인쇄본을 학교에 제공, 27일께는 학교현장에서 교과서 선정을 할 수 있게 해 내년 2월말까지 교과서를 공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영향력 커져… 상위권 소신지원, 중위권은 가중치 따져봐야

    수능 영향력 커져… 상위권 소신지원, 중위권은 가중치 따져봐야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 가운데 대입 정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전형요소는 수능이다. 올해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다른 때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대학마다 정시 선발 비중이 20% 안팎으로 역대 최저치이고, 서울대나 중앙대처럼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비중을 축소한 대학도 많아서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중앙대도 교과 반영 비율을 지난해 95%에서 올해 80%로 줄였다. 다른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 역시 석차에 따른 점수차를 작게 설계해 학생부 성적 만으로 변별력을 갖추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상위권에서 올해 수능 변별력이 높게 나타나면서 상위권 학생들은 하향지원 대신 소신지원 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교육평가원은 26일 채점 결과 올해 수능 영역 대부분에서 1등급(4%) 상위권 내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총평했다. 학생들이 받은 수능 원점수를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해 변환한 표준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같은 등급 안에서 표준점수 최고점과 최저점 간 격차를 보면, 변별력을 계산할 수 있다. 만일 어떤 과목이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지고 만점을 받았을 때에만 1등급이 된다면, 1등급 내 최고점과 최저점 간 격차가 ‘0점’으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국어B-수학A-영어B를 선택한 상위권 인문계 학생이라면, 올해 1등급 내 국어·수학·영어 합산 표준점수 최고-최저점 격차가 17점으로 지난해 15점보다 높아졌다. 국어A-수학B-영어B를 선택한 상위권 자연계 학생 역시 올해 1등급 내 국어·수학·영어 합산 표준점수 최고-최저점 격차가 17점으로 지난해 16점보다 커졌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4점)보다 수학(6점)과 영어(7점)에서 격차가 컸다. 임성호 하늘교육중앙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 상위권에서 수학과 영어의 상대적 변별력이 가장 높다”며 상위권 당락을 가를 과목으로 수학·영어를 꼽았다. 수능을 잘 봤다면 수능 성적만으로 정시 모집인원의 30~70%를 선발하는 ‘수능 우선선발 전형’에 도전할 수 있다. 올해 광운대가 ‘나’군에 우선선발을 도입했고, 중앙대는 우선선발 비중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70%로 높였다. 우선선발 전형 중 수능 전 영역이 아닌 일부 영역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성균관대는 정시 일반선발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을 전부 반영하지만, 우선선발에서는 탐구 영역을 보지 않는다. 고려대 자연계열 우선선발에서는 국어 성적이 필요 없고, 수학·영어·과학탐구 영역 성적만 내면 된다. 학생부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경쟁우위를 보인다면 ‘수능 100% 전형’에 도전할 수 있다.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아주대, 인하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이 이 전형을 갖고 있다. 가~다군까지 3차례의 정시 기회 중 하나로 ‘수능 100% 전형’을 선택하고, 나머지 2개군 대학별 고사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영역별 성적 차이가 큰 학생은 ‘수능 특정영역 우수자 전형’을 눈여겨 봐야 한다. 자연계 ‘나’군의 아주대(188명)와 홍익대(137명)는 수학B와 과탐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수능 1등급 변별력이 커진 반면 2등급(4~7%)과 3등급(7~11%)의 변별력은 작아졌다. 여기에 영역별로 쉬운 A형 대신 어려운 B형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가중치가 부여되면서 중위권 대입에서 고려할 변수가 늘어났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중하위권 대학은 영역별 A, B형을 지정하지 않거나 영어만 B형으로 지정한 대학이 대부분”이라면서 “A형 응시자가 지원을 고려할 때에는 B형 가산점을 잘 따져보고 극복할 수 있는지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형 가산점에 따른 혼란은 영어에서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모의평가 때 26.8%이던 A형 선택자가 실제 수능에서 30.1%로 3.3%포인트(2만 1939명) 늘었기 때문이다. 이명애 평가원 기획분석실장은 “9월 모의평가 뒤 중상위권 학생이 영어A로 대거 이동한 것 같다”고 말했다. 중상위권 학생 이동으로 인해 영어 A형과 B형의 등급별 표준점수 차이가 줄었고, 만일 영어B형에 20% 가산점을 부여한다면 B형 4등급이 A형 2등급보다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활기 띄는 송도 국제도시 속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목

    활기 띄는 송도 국제도시 속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목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국제기구와 외국 대학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다음달 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는 유엔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G타워 맞은편 포스코건설 빌딩에는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가 들어선다. 또한 국제기구와 함께 미국 뉴욕주립대 분교가 2012년 3월 외국 대학으로는 처음 둥지를 튼 데 이어 미국 조지메이슨대가 지난 8월 교육부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벨기에 겐트대와 미국 유타대가 개교를 위해 교육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송도 부동산 관계자는 “다음달 세계은행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기구들이 들어오면서 앞으로 추가적인 국제기구 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국제기구의 입주가 가시화 되고, 내년 초 외국대학들이 개교하면서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돼 송도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G타워가 위치한 국제업무지구(IBD)는 송도국제도시가 가진 주거·업무·상업·문화·외교 등의 기능이 한 데로 압축된 송도 축소판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송도 최대의 문화공간인 인천아트센터 복합단지도 들어서 문화·쇼핑·비즈니스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급 복합단지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인 G4-1블록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중심에 생기는 이 단지는 GCF 사무국,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등 국제기구들이 집결할 G타워와 세계은행(WB)이 들어서는 포스코 빌딩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국제 외교와 행정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G타워와인접해 가치는 점점 더 커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전용 84~210㎡, 총 999가구 규모로 6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주상복합 아파트 외 호텔(홀리데이 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1층과 직접 연결되는 프리미엄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인천대교, 제1, 2, 3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인천공항까지는 약 35분 내외, 강남까지 1시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이 조성되는 인천아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40만㎡규모의 센트럴파크와 마주하고 있어 공원조망뿐 아니라 쾌적한 여가활동도 가능하다. 대형 스트리트 쇼핑몰인 ‘이랜드 NC큐브 커낼워크점’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 송도 롯데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대규모 복합쇼핑시설도 지어질 계획이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전용 114m²·136m²·210m²의 경우 4개의 면 중 3개(일반 2개 면)의 면에 창이 있는 3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견본주택은 인천대입구사거리 일대(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1)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육 플러스]

    [교육 플러스]

    창의·인성 키우는 독서교육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이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지역 내 소속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창의·인성을 키우는 독서교육 연수 과정을 실시한다. 연수 주제는 ‘책 읽는 가족 문화 만들기’와 ‘창의·인성을 키우는 독서교육’으로 직원들이 ‘서울행복교육’에 직접 나서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자녀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과 사례를 설명해 독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부터 특성화고 원서 접수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71개교 신입생들의 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 전형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일반전형 1만 1084명, 취업희망자별 전형 3012명, 가업승계자 특별전형 968명, 기타 특별전형 1824명 등 모두 1만 6888명이다. 특성화고는 취업률과 연봉 면에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취업률은 44.2%로 2010년 19.1%의 두 배 이상으로 올랐다. 취업자 연봉도 지난해 졸업생(1662만원)보다 82만원 많은 1744만원으로 집계됐다. 입시업체 대입설명회 봇물 입시업체들이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대비한 입시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수험생에게 전달되고, 다음 달 7일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끝나면 본격적인 정시 일정이 시작된다. 4년제 대학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19~24일이다. 백승한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실장은 “올해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가채점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대입 전력을 잘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시설명회 일정에 맞춰 미리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자료집과 배치 참고표 등을 받을 수 있다. 26일 국내 첫 웹툰 포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국내 최초 웹툰 포럼이 열린다. 이 대학 콘텐츠스쿨은 26일 웹툰 스토리텔링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크쇼 형식 사례발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웹툰 ‘움비처럼’의 권혁주 작가와 ‘본초비담’의 정철 작가가 웹툰 스토리텔링의 특징을 설명한다. 김정영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전공 대표교수는 입시에 웹툰 전형을 도입하고 대학 교육에서 웹툰 과정을 개설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 “2015년부터 신입생 기숙생활 인성 교육… 산학협력관 새달 준공”

    “2015년부터 신입생 기숙생활 인성 교육… 산학협력관 새달 준공”

    이화여자대학교 신입생들은 2015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캠퍼스 안에 있는 ‘이화 레지덴셜칼리지’(RC·기숙학교)에서 전원 함께 생활하며 인성을 기른다. 여기에는 RC를 통해 학생들을 진정한 ‘이화인’으로 키우겠다는 김선욱 총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이화여대는 교수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우수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집중 지원한다. 지난 3년 동안 모두 100억원을 투자한 ‘이화 글로벌 탑 5 프로젝트’(Ewha Global Top 5 Project)에 따른 것이다. 김 총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장기발전계획의 성과를 밝히고, 이화여대의 미래를 설명했다. →서울 주요대학들이 최근 기숙형 교육시설을 짓고 있는데. -연세대가 인천 송도에 RC를 연 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서울대가 경기 시흥 국제캠퍼스에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강의동을 짓는다고 한다. 이화 RC는 캠퍼스 안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로부터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준비도 많이 했다. 이화여대 글로벌 기획단 50여명이 지난 1월 영국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 미국 하버드대와 예일대, 프린스턴대를 방문했다. 이 대학들이 오랜 기간 운영해 온 RC를 직접 보고 체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만든 게 우리 RC다. 이번 2학기에 150명, 내년 1·2학기에는 각각 300명이 생활하고 문제를 보완해 2015년부터 1800명이 한 학기씩 나눠서 신입생 3600명 전원이 RC를 경험하게 된다. →이화 RC에서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나. -이화 RC는 127년 전 한국의 최초 기숙학교였던 ‘이화학당’의 전통을 계승한다. RC는 주거공간이자 교육공간이면서 인성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생활공동체가 학습공동체로 거듭나고, 신입생들이 풍성한 1학년을 지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올해 신입생부터 ‘나눔리더십’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또 ‘고전 읽기와 글쓰기’를 교양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과목들을 기숙 생활 중에 배운다. 이를 통해 이화인으로서의 덕목을 갖추도록 하고 싶다. →여대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가 있는데. -여대의 위상이 하락한 게 아니다. 정부의 대학평가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여대의 특수함이 전혀 고려되지 않다 보니 다른 대학과의 평가에서 불리한 점이 많다. 예를 들어 취업률 같은 것인데, 우리 사회에는 여성의 진출을 막는 ‘유리천장’이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여대생 숫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유리천장도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여대의 위상이 하락했다기보다 오히려 더 강화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이화여대의 강점은 분명하다. ‘여자로서 본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으면 이화여대로 오라’고 총장으로서, 졸업생으로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최초의 여성 법제처장을 지냈는데, 여성으로서 어려웠던 점은. -여성 문제는 사회 전체가 변해야 해결된다. 형식적인 차별은 많이 완화됐지만 실제 삶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은 참으로 어렵다. 출산을 한 뒤 복귀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저출산이 사회 문제라고 하는데 출산과 육아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공동 과제로 생각해야 해결할 수 있다. 여성 교육이 중요한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여성 한 명 한 명이 더 든든하게 자기 몫을 해줄 때 우리 사회에도 변화가 온다. 여성 지도자가 많아지면 유리천장도 어느 순간 깨지지 않을까. →우리 사회에 여성 리더십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리마 보위는 ‘영향력을 손에 쥔 여성이 많아지면 고통받는 여성이 줄어든다’고 했다.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을 어떻게 도와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여성 리더십은 이처럼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이화여대가 주장하는 여성 리더십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단순히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러한 리더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뻗어나가야 한다.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다른 나라의 여성 리더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그러면서 요즘 우리 여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글로벌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화여대의 비전이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인데, 이것이야말로 이화인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여성이 지향해야 할 덕목이 아닐까. →세계와 어깨를 견주려면 연구 역량도 중요한데. -3년간 연구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이화 글로벌 탑5 프로젝트를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5개 연구 분야를 세계 수준의 선도 연구 집단으로 육성해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선택과 집중의 기조를 통해 선도 분야에 투자하자는 거다. ‘글로벌 선도 분야’와 ‘미래 유망 분야’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2011년 8월 13개 사업단을 선정했고 2012년 8개 사업단이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통섭’으로 유명한 최재천 교수를 비롯해 뛰어난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지 등에서 눈에 띄는 연구성과도 많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 2단계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2월에 글로벌에서 3개 분야, 미래유망에서 5개 분야로 모두 8개 사업단을 선정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여대는 이공계가 약하다고들 하는데. -이화여대는 벨기에 글로벌 화학기업인 솔베이와 2011년 산학협력을 맺은 최초의 대학 파트너다. 솔베이는 연 1회 열리는 글로벌 과학 포럼 ‘솔베이포럼’으로도 유명하다. 1927년 5차 솔베이회의 참석자 29명 가운데 17명이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솔베이가 260억여원을 들여 이화여대에 짓고 있는 산학협력관이 다음 달 준공된다. 이곳에는 솔베이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서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 서부센터, 창업보육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이화여대와 솔베이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이공계 분야를 강화해 ‘제2의 퀴리’를 배출해 내는 꿈을 갖고 있다. 이 밖에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아시아 대학 평가 20위권, 세계 대학평가 10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7년 동안 우수 석·박사 여성연구인력 1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교내에 뇌융합과학연구원과 뇌영상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제2 부속병원을 짓는데. -내년까지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서 2017년 하반기 마곡지구에 이화여대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총면적 19만 9348㎡ 규모로 1000여개의 병상이 들어선다. 전 병실을 상급병실료 없는 1인실로 구축하는 게 특징이다. 5~6인실 위주의 국내 의료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기가 될 것이다.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일들을 할 계획인지.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라는 비전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기반 시스템의 확보, 여성적 관점에서의 가치탐색·패러다임 전환, 기독교적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생, 도전과 모험을 통한 변화 등 4개의 목표를 정했다. 이어 6대 전략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다. 내년 7월 임기까지 기초를 더 튼튼히 해서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2014학년도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2014학년도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경인교육대학교가 2014학년도 전기 교육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2일까지 경인교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다수의 전공은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생을 선발하고 일부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은 필기시험 전형이 추가될 예정이다. 박사과정은 초등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을 비롯해 사회과,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영어 등의 9개 전공과목에 대한 18명을 선발한다. 학생들은 박사과정을 통해 현장 교육에 부합한 심도 있는 교육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석사과정은 초등교육행정, 초등교육방법, 초등특수교육, 초등학교상담, 유아교육, 윤리/인성교육을 비롯해 사회과,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과학, 컴퓨터, 영어 등의 전공을 공부한다. 여기에 한국어교육, 수학영재교육, 과학영재교육, 다문화교육, 박물관 및 미술관 교육, 융합인재교육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공교육을 공부할 수 있다. 이번 대학원 신입생 모집은 현직교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부 석사전공을 제외하고는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했거나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졌으면 누구나 석사과정에 지원할 수 있어 입학의 문턱을 유연하게 만든 점이 눈에띈다. 또한 석∙박사 과정은 여름과 겨울에 집중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계절제와 주중에 야간수업으로 진행되는 야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 상황에 맞게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계절제와 야간제의 교차수업도 가능해 지속적인 학업성취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본교는 교육대학교 최초로 전문대학원 설치 승인을 받은 저력 있는 교육대학교”라면서 “2014년 전기 교육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통해 우리 나라에 필요한 교육인재를 선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교대 2014학년도 전기 교육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교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에서 확인 가능하고, 입학상담은 교육전문대학원 행정실(032-540-1342~4)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외국인 특별전형은 지난 15일부터 시작, 오는 12월 2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스쿨 면접에 “박정희와 노무현 중 누가 낫죠?” 황당 질문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한 교수가 로스쿨 신입생을 선발하는 면접에서 역대 대통령을 비교하며 누가 더 나은지에 관한 질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19일 경북대 등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의 모 교수가 지난 16일 로스쿨 입시 가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면접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중 누가 더 낫죠”라고 물었다. 당시 일부 지원자들이 이 같은 질문을 받고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자 중 상당수는 경북대 출신이 아닌데다 고향도 대구·경북이 아닌 타 지역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험생은 “정치적인 성향을 따져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봉기 경북대 로스쿨 원장은 “면접에 참여한 교수 중 누군가가 지원자 한두 명에게 그런 질문을 했다고 들었는데 부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 결과를 좌우하는 성격의 질문은 아니지만 오는 23일 나군 입시 면접에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장에게 대학의 미래를 듣다] 류태수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총장에게 대학의 미래를 듣다] 류태수 한양사이버대 부총장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로 개교한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18개 학부에서 신입생 8477명을 선발하고 있다. 규모만 따지자면 10년 동안 9배나 성장한 셈이다. 양적 성장과 함께 내적인 성장 역시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 9월 취임한 류태수 부총장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류 부총장은 한양사이버대의 미래로 단단한 ‘휴먼네트워크’를 내세웠다. 서로 다른 학과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양사이버대의 인맥지도를 촘촘히 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짓는 사이버3관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한양사이버대 총장은 한양대 총장이 겸하고 있다. →사이버대에서 일하는 것은 처음인데 무엇이 다른지. -그동안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대학원장을 비롯해 여러 보직을 경험했다. 밖에서 볼 때 사이버대는 온라인으로만 공부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직장인인 학생들이 일을 마치고 저녁에 학교를 많이 방문한다. 매일 스터디 모임도 하고 전공별 특강이나 주말행사도 매주 열린다. 일반 오프라인 대학보다 학생들이 더 자주 찾는다. 하지만 무조건 자주 오게 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학생들에게 무엇이 더 필요한지 고민하고, 이를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 계획이다. →스터디 모임이나 동아리 지원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뜻인가. -초창기 사이버대 학생들은 ‘나도 대학에 다니고 있다’는 기분을 원해 학교를 찾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요즘 사이버대는 직장인들이 대다수다. 이들에게는 인적네트워크가 정말 중요하다. 이들이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전공단위로만 모임이 구성되곤 했다. 창조시대를 맞아 가장 중요한 게 창의성이라고 생각한다. 창의성을 위해서는 ‘차이’가 필요하다. 해외 대학은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때 같은 전공자를 넣지 않도록 한다. 그래야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이러한 모임은 자기 혼자서는 조직하기 어렵다. 그래서 한양사이버대가 이 일을 한다. 조만간 재학생이 다른 학과 재학생과 만나 무언가를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건물이 2개나 되는데. -한양사이버대는 총면적이 1만 295㎡에 달하는 2개의 사이버관을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는 사이버대 설립·운영 규정에 따른 교사 확보 기준면적(2475㎡)을 3배 가까이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재로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확장한다. 내년부터 사이버3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사이버3관은 한양사이버대와 한양대가 공동으로 투자해 연면적 5333㎡에 달하는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858㎡ 규모 공간을 독립 공간으로 확보해 두었다. 이 공간을 학생 학습실습시설로 쓰고, 교수 연구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의 콘텐츠 수준은. -사이버1~3관이 하드웨어라면 소프트웨어는 사이버대 온라인 강의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품질관리가 까다로운 게 특징이다. 6개의 첨단 스튜디오에서 사이버대 가운데 유일하게 설립된 교육공학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7단계 제작단계를 거쳐 만든다. 이미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 과목으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에 선정됐을 만큼 내실도 탄탄하다. 학생들 역시 누구보다 이러한 강점을 잘 알기 때문에 한양사이버대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성공 기업들의 공통요인을 뽑아 만든 개념인 ‘기술 S커브’라는 게 있는데, 말하자면 한양사이버대가 이 S커브를 타고 있다. 앞서 가는 기업이 망하는 이유가 바로 새로운 S커브를 보이는 기업의 출현을 얕잡아보기 때문이다. 지금은 사이버대를 무시하는 오프라인 대학이 많다. 하지만 이미 학력사회가 실력사회로 가고 있고, 사이버대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를 비롯해 사이버대의 성장은 오프라인 대학들에는 위기가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세계 진출도 가능하지 않을까. -대한민국 전체가 영어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를 따라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특성화라는 것은 남이 하지 않는 걸 하는 것이다. 나는 4년 내내 토익 공부에 올인하는 학생들에게 ‘영어 외에 다른 나라의 언어를 하나라도 더 배우라’고 충고한다. 본인이 사장이라면 토익 800점 맞은 학생과 토익 700점에 다른 나라 언어를 하나 더 구사할 수 있는 학생 중 누굴 뽑겠는가. 국제화는 사이버대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우리는 다변화 전략을 구사한다. 현재 브라질,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지역센터를 구축했다. 온라인 교육의 강점을 살려 해외 센터를 개설해 현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1차적으로는 지역 교민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2차적으로는 현지 대학 및 기업과의 연계를 높여 한양사이버대를 세계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개설한 학과와 향후 전망은. -지난해 교육부와 KERIS에서 발표한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 지원을 받아 올해 1학기부터 ‘자동차IT융합공학과’를 개설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기존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연계해 차세대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내년에는 ‘해킹보안학과’도 신설한다.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와 함께 자동차IT융합공학과, 해킹보안학과를 개설하면서 우리 대학이 사이버 공학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에 법학과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양대 법학과와 학점교류, 수업참여를 병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개설할 분야는. -우선 다가올 통일 이후 수요를 대비해 관련 학과를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의 온라인 강의를 살펴보고 커리큘럼이 어떤지, 어떤 전공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조사해 학과를 신설하거나 재구성할 계획이다. 그중 하나가 국제관계학이다. 우리나라에는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가가 많지 않다. 소수의 사람들에게 의존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 국제관계학 등은 해외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조만간 학과 구조조정 계획을 짜서 실행할 생각이다. 다만 구조조정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총장의 큰 고민 중 하나다. 환경은 빨리 변하는데 교수들의 전공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 학교가 사회적 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반영해야 한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도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환경에 유연한 종이 살아남는다’고 나온다. 조만간 대학계가 요동을 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소통과 대화를 통해 교수들을 설득할 계획이다. →향후 대학운영 계획은. -한양사이버대는 지금까지 항상 1등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하지만 이미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스트롱 컴퍼니’(strong company)가 아닌 ‘굿 컴퍼니’(good company)가 돼야 장수한다. 한양사이버대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고 학생들이 즐겁게 오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여러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훈학원 이사장 징역 4년6개월 선고

    서울 영훈국제중학교 입학을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하주(80) 영훈학원 이사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 김재환)는 15일 배임수재로 기소된 김 이사장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 이사장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추가 입학생 선발 과정에서 자녀를 합격시켜 주는 대가로 학부모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밖에 지난해와 올해 특정 학생을 입학시키기 위해 성적 조작을 지시하고 학교 공금 등 모두 17억 70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김 이사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김씨는 학원 이사장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이용해 자율과 평등이 공존해야 할 교육 질서를 어지럽혔다”면서도 “김씨가 자신의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과 고령인 점을 참작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이사장의 지시를 받아 입시 비리에 가담한 혐의(배임수재)로 구속 기소된 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임모(53)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성적 조작에 가담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교사 김모(39)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다른 교사 이모(42)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자녀의 입학 대가로 학교 측에 돈을 건넨 혐의(배임 증재)로 기소된 최모(43)씨 등 학부모 4명에게는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신입생 선발 업무를 담당했던 전 영훈국제중 교감 정모(57)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대 정시 수능성적만 반영

    서울대가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면접을 폐지하고 100%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지역균형선발 비중은 2014학년도 24.6%(779명)에서 2015학년도 22.1%(692명)로 축소된다. 간호대·공대 등 일부 학과에서만 허용되던 문·이과 교차지원은 의대, 치대, 수의대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수능에서 쉬운 A형 수학을 선택하는 문과생도 의·치대에 진학할 수 있고, 외국어고 학생도 서울대 의대 진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서울대 학사위원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요강 제출 마감일을 하루 앞둔 14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심의해 확정했다. 갑작스러운 서울대의 발표 때문에 기존(논술 유지)과 비슷한 연·고대 입시와 개편 폭이 큰 서울대 입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할 학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형안에 따르면 2015학년도 서울대 정시 비중은 기존 17.4%(552명)에서 24.6%(771명)로 7.2% 포인트 늘어난다. 입학사정관제와 같은 수시모집을 권장하던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매년 수시모집 비중을 늘려오던 서울대의 기존 행보와 다른 모습이다. 서울대가 독립적으로 미래형 인재 발굴에 힘쓰기보다 교육부 입맛에 맞는 입시요강 개발에 주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수험생 부담 완화” vs “특목고·재수생 유리”

    “수험생 부담 완화” vs “특목고·재수생 유리”

    의·치대의 교차지원 허용, 대학수학능력시험만으로 정시 선발, 기회균형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서울대가 14일 내놓은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개편안의 내용이 반영된 흔적이 엿보인다. 문과생이 의대 등에 지원할 수 있게 한 것은 교육부의 문·이과 통합안을 연상시킨다. 수시인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과 논술을 폐지하고, 수능만으로 정시 선발을 하게 한 대목은 ‘수시는 학교생활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이라던 박근혜 대통령 공약과 닮은꼴이다. 2015학년도 입시안에는 최근 서울대 입시 기류와 다른 시도들이 많다. 2014학년도에 6명 중 1명꼴이던 정시 모집 비중이 2015학년도에 4명 중 1명꼴로 대폭 늘어나는 게 대표적이다. 서울대는 또 정시 전형요소를 수능만으로 단순화했다. 논술 등 대학별고사는 폐지했고, 학생부 성적은 커트라인 동점자 중 합격 여부를 가릴 때에만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서울대 관계자는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서울대가 학생 부담 경감을 내세우며 설명한 또 다른 변화는 수시 면접에서 인문·자연계열 문항을 공통 출제한다는 것이다. 수시에서 1단계 선발 인원은 1.5~3배수 이내에서 2배수 이내로 축소한다. 서울대 입시에서 강화된 수능의 영향력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수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전형의 수능최저등급은 지금까지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이었지만, 2015학년도부터 ‘3개 영역 2등급 이상’으로 강화된다. 의예과와 치의학과, 수의예과에 대해 문과생 지원이 허용되면서 서울대의 문·이과 융합 움직임은 한층 진화할 전망이다. 서울대가 이들 학과에서 문과생에게 문호를 개방한 것은 1994학년도 수능 체제 도입 이래 처음이다. 한편으로 다른 대학들도 서울대를 따라 의대에서 문과생을 받게 된다면, 외고에서 의대 진학용 이과 교육을 전면 금지시킨 교육부의 정책은 실효성을 잃게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의 수능 위주 정시 선발이 수능 고득점자인 특수목적고 수험생과 상위권 재수생에게 유리한 조치라고 진단했다. 수시에서 연·고대 등 다른 대학에 합격하고 서울대 입시를 포기하는 우수 학생을 차지하기 위한 조치란 해석도 나왔다. 다른 주요 대학의 논술 폐지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수험생 입장에서 부담이 무조건 완화될 요인은 아니라는 진단도 나온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대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대학 입시를 위해서라도 수험생들이 논술 준비를 안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서울대의 전형안 발표 직후 일부 대학들은 논술 축소 방안을 내놓고 있다.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는 “학생부 전형을 확대하고 논술 전형 인원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고, 서강대 측도 “논술 선발 인원은 15%쯤 줄이고, 정시모집 정원을 10%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심층면접·비교과활동을 평가하는 수시 비중을 확대하며 서울대의 특목고·자사고 출신 신입생은 2007학년도 506명(15.6%)에서 2013학년도 1068명(32.5%)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시 비중을 줄이고 논술을 없애는 대신 수능을 강화한 서울대의 입시안이 일반고 상위권 학생에게 새로운 ‘사다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서울대 정시 수능성적만 반영

    서울대 정시 수능성적만 반영

    서울대가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면접을 폐지하고 100%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지역균형선발 비중은 2014학년도 24.6%(779명)에서 2015학년도 22.1%(692명)로 축소된다. 간호대·공대 등 일부 학과에서만 허용되던 문·이과 교차지원은 의대, 치대, 수의대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수능에서 쉬운 A형 수학을 선택하는 문과생도 의·치대에 진학할 수 있고, 외국어고 학생도 서울대 의대 진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서울대 학사위원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요강 제출 마감일을 하루 앞둔 14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안’을 심의해 확정했다. 갑작스러운 서울대의 발표 때문에 기존(논술 유지)과 비슷한 연·고대 입시와 개편 폭이 큰 서울대 입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할 학생들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형안에 따르면 2015학년도 서울대 정시 비중은 기존 17.4%(552명)에서 24.6%(771명)로 7.2% 포인트 늘어난다. 입학사정관제와 같은 수시모집을 권장하던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매년 수시모집 비중을 늘려오던 기존 행보와 다른 모습이다. 서울대가 교육부 입맛에 맞는 입시요강 개발에 주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불합격 단계 이후 전형료 올 정시부터 돌려받는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부터 전형이 끝난 뒤 남은 입학 전형료를 돌려받게 된다. 부속병원이 없는 의과대학이 실습교육 의무를 위반했을 때 학과 폐쇄를 단행할 수 있는 근거 조항도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대학 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입학 전형이 마무리되는 해당 학년도 4월 30일까지 대학은 입학전형을 진행한 뒤 남은 전형료를 응시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또 단계별 전형에서 중간 탈락한 응시자는 불합격 이후 평가 단계에 소요되는 금액만큼 반환받을 수 있다. 의과대학이 실습교육 의무를 위반했을 때 교육 당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도 운영규정에 명시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실습교육 의무를 한 차례 위반한 대학은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없고 2차로 위반하면 학과 폐쇄를 당하게 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 예술원, 국내서 입학 오디션 개최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 예술원, 국내서 입학 오디션 개최

    오는 12월 6일 오후 1시 논현동 성암 아트홀에서.. 영국아트유학은 오는 12월 6일 금요일, 논현동에 위치한 성암 아트센터에서 ‘스코틀랜드 왕립 예술원’(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이하 RCS)의 2014학년도 입학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라스고에 위치한 ‘스코틀랜드 왕립 예술원’은 1845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왕립 예술 학교 중 한 곳으로 찰스 황태자의 후원으로 이름난 곳이다. 댄스 및 연극, 음악, 프로덕션, 영상 분야에 걸쳐 탄탄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뮤지컬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통을 자랑한다. 풍부한 연습실과 녹음실, 맞춤형 댄스 스튜디오, 세트 빌딩은 물론 분장 디자인실, 최신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Scottish Ballet, Scottish Opera, The National Theatre of Scotland, BBC Scotland 등 유수의 공연 팀 및 아티스틱 컴퍼니와의 연계로 학부 교육 과정 중 실제 공연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Doctor Who)의 주연으로 활약한 ‘데이비드 테넌트’(David John McDonald)가 이 학교의 출신이며 뮤지컬 배우 ‘조정은’과 영국에서 활약 중인 테너 ‘윤정수’ 역시 RCS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입학 오디션은 연극과 뮤지컬, 모던, 발레, 재즈, 디지털 필름 및 TV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부와 석사, 박사 전 과정에 걸쳐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2월2일까지 오디션 참가 접수를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RCS 한국 대표 사무소(홍대 02-336-1602, 강남 02-554-1602) 혹은 이메일(younguk@ukartsuhak.com)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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