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입생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평화의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집주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단체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자문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05
  • 비유럽 외국학생 등록금 최대 15배 올린다는 프랑스…차별 논란

    비유럽 외국학생 등록금 최대 15배 올린다는 프랑스…차별 논란

    그동안 비(非)유럽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실상 무상교육 혜택을 제공했던 프랑스가 당장 내년부터 이 혜택을 철회하고 등록금을 최대 15배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외국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닌 나라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내년 9월부터 인상된 등록금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대로라면 학부생의 경우 연간 2800유로(360만원 상당), 대학원(석·박사) 과정은 연간 3800유로(490만원 상당)의 등록금을 내야 한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외국인 학생들은 프랑스 학생들과 같은 조건에서 소액의 등록금만 납부하면 국립대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 현행 등록금은 학부과정은 연간 170유로(22만원 상당), 석사과정 240유로(31만원 상당), 박사과정 380유로(49만원 상당) 정도다. 필리프 총리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외국 유학생들이 프랑스의 빈곤한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학비를 내는데, 프랑스 학생들의 부모는 프랑스에 거주하고 일하고 세금을 내고 있다”면서 “이런 제도는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똑똑한 외국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려면 대학의 질적 개선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이렇게 등록금을 인상하더라도 학생들이 내는 돈은 실제 교육비용의 3분의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등록금이 갑자기 10∼15배 오른다는 소식에 유학생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국립대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학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이었고 그런 점 때문에 유학을 결심했는데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앞날이 캄캄하다”고 말했다. 박사과정 진학을 앞둔 다른 한국인 유학생도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한국과 중국 친구들도 난리가 났지만, 아프리카 친구들은 걱정이 정말 태산이다. 등록금 인상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는 건지, 재학생은 유예되는 건지 등 자세한 내용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유럽 외국인 학생의 45%를 차지하는 아프리카계 학생들이 이번 조치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최대 학생단체 전국대학생연합(UNEF)과 대학생총협회(FAGE) 등도 비유럽 외국 출신 유학생들을 차별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유학생들과 달리 프랑스 대학들은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이 대부분이다. 열악한 대학 재정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목포시,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목포시가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2019년 추경예산에 반영해 도교육청과 각각 50%씩 지원한다. 시는 중학생들이 교복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및 예산 등을 검토하고, 전남도교육청의 조례제정 및 예산편성 등에 맞춰 대응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목포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추경예산에 편성 반영해 신입생 1인당 30만원씩을 지급할 방침이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2019학년도 수능] 가채점·입시업체 배치표 ‘참고용’…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2019학년도 수능] 가채점·입시업체 배치표 ‘참고용’… 상위권 국어가 당락 가를 듯

    원점수·표준점수 격차 클 수 있어 주의 지원 대학별 전형 포트폴리오 필요해 “상위권 학생들 소신 지원할 가능성 커”15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마지막 교시 종료령과 동시에 수험생의 마음이 다소 풀어졌을 수 있지만 진짜 ‘머리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수시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올해 수능은 국어영역 등이 너무 어려운 ‘불수능’이었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실망하긴 이르다. 이럴 때일수록 수능 후 전략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입시 전략은 지원자 상황에 따라 매우 복잡하게 갈리지만 크게 통용되는 공식은 있다”고 말한다. 보통 학원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가 평소 예상보다 잘 나오면 수능 성적 위주로 뽑는 정시 전형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반대로 낮게 나왔다면 수시 논술·면접 준비에 치중하라는 게 알려진 전략이다. 현행 입시 제도에서는 수시에 합격하면 이후 진행되는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는 ‘수시 납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잘 나온 수능 점수를 활용해 보지 못하게 되니 낭패라는 얘기다. 이 때문에 잘 나온 가채점 결과를 믿고 논술·면접 전형에 아예 가지 않는 응시생도 있다. 수능을 정말 잘 봤다면 정시 상향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하다. 하지만 수능 점수가 어지간히 잘 나오지 않고는 ‘정시 올인’ 전략을 써서는 안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수시 납치’를 우려해 수시 때 상향지원한다”면서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수능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는 이상 수시를 포기하는 건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2019학년도) 입시의 정시 전형 선발 비율은 전년(26.3%)보다 더 줄어든 23.8%(9만 2600만명) 수준이어서 정시에만 신경쓰는 건 위험이 따른다. 또 원점수와 표준점수(수능 과목별 난도에 따라 보정한 점수) 격차가 매우 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요대학들은 정시에서 표준점수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정시 전형에 지원할 때는 단순 수능 점수나 등급만 중요한 게 아니다. 각 대학과 학과마다 영역별로 부여하는 가중치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영어영역 성적 반영방식은 어떠한지, 탐구영역은 몇 과목이나 반영하는지 등 대학 전형방법을 세밀히 분석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수능 성적에 유리한 전형방법을 찾고 이를 토대로 ‘지원대학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예컨대 서울대에서는 국어영역 33.3%, 수학영역 40%, 탐구영역 26.7%를 반영하고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영역은 등급이 내려가면 감점하는 방식을 적용해 신입생을 뽑는다. 고려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와 수학영역을 35.71%, 탐구영역을 28.57% 반영한다. 자연계열(가정교육전공 제외)은 국어·탐구 영역을 각 31.25%, 수학 가형을 37.5% 반영한다. 실제 단순합산점수로는 성적이 높았던 수험생이 대학별 수능 반영·환산방법에 따라 점수가 역전되는 일은 매우 흔하다. 이 때문에 입시업체가 내놓는 ‘배치표’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우 팀장은 “배치표는 대학별 전형방법 차이가 반영되지 않아 말 그대로 참고용”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국어영역이 상위권 수험생 간 당락을 가를 과목으로 꼽힌다.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년보다도 더 어려웠다고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어를 잘 봤다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상향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하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다음해 대입이 크게 바뀌는 등 예상되는 외생변수가 있다면 상위권 학생들이 하향 지원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에 뚜렷한 변수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경찰대생도 군대 간다… 무료 학비 등 특혜도 폐지

    2020년부터 ‘국립대 등록금’ 수준 부담 1∼3학년 사복 착용… 女 선발 제한 없애 입학 제한 연령 41세… 편입은 43세까지 올 입학 ‘50대 경쟁률’… 9년 만에 최저 내년에 경찰대에 입학하는 학생부터는 군대에 가야 한다. 이르면 내후년에는 학비와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도도 사라진다. 2023년부터는 일반 대학 재학생이 경찰대로 편입하는 길도 열린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1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16개 개혁 세부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찰대생이 누렸던 특혜를 대폭 줄여 ‘경찰대 순혈주의’를 뿌리뽑겠다는 취지다. 특혜 폐지로 올해 경찰대 입학 경쟁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쟁률은 57.3대1로 9년 만에 ‘50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68.5대1보다도 크게 낮아졌다. 개혁위는 당장 내년부터 졸업 후 의무경찰 부대 소대장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복무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대생은 일반 대학생과 똑같이 휴학 후 병사로 입대하거나 졸업 후 병사 또는 학사장교 등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2020년부터는 1~3학년 의무합숙 제도가 폐지된다. 평상시 복장은 제복이 아닌 사복으로 통일된다. 내년쯤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전액 지원되던 등록금은 학생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학비는 국립대 수준으로 맞춰진다. 경찰대 측은 “1년 평균 등록금은 국립대 문과 수준인 350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기숙사비와 식비 등이 더해지면 한 학생당 연 750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학년이 되면 기숙사 생활과 제복 착용, 학비 전액 지원이 기존대로 이뤄진다. 여학생을 최대 12%만 선발해 오던 관행을 폐지해 여학생에게 문호를 더 넓힌다. 다만, 남녀 통합선발 시 남녀별 체력 검정 기준을 달리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도입은 2021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21학년도부터는 고졸 신입생 선발 인원이 현행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든다. 이와 동시에 입학 연령 제한 기준은 기존 21세(입학연도 기준)에서 41세로 대폭 확대된다. 2023학년도부터는 편입 제도가 신설돼 일반 대학생 25명과 재직 경찰관 25명 등 50명을 3학년 편입생으로 선발한다. 편입 지원 가능 연령은 43세까지다. 일반 대학생 편입에서는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치안총감(경찰청장) 한 계급 아래인 치안정감이 맡고 있는 경찰대학장 자리도 법률안이 개정되면 민간에 개방되고 임기제로 바뀐다. 박찬운 경찰대 개혁추진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육군사관학교를 모델로 삼은 현 체제로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어렵다고 봤다”면서 “궁극적으로는 대학원대학으로 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내년부터 전남 고교 신입생 교과서 무상공급

    내년부터 전남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과서가 무상공급된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고교 신입생 교과서비를 공동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부담 비율은 각각 50%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12일 도교육청 5층 상황실에서 ‘2018년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고교 신입생 교과서비 공동 부담 등 5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두 기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도내 고등학교 신입생 교과서비 38억원(추산)을 50%씩 공동부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사업 연계 추진, 미세먼지 없는 교실를 위해 각각 43억원씩 투입 유·초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 실시 등을 합의했다. 혁신교육에 기반한 인재 육성을 위해 도·도교육청·도의회·시군지자체·교육지원청·교육관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남 혁신교육과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 지사와 장 교육감은 “교육의 문제는 학교와 교육청만의 고민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교육협력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길러내고 전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찰대, 일반 대학생 편입학 받는다…신입생 나이 제한은 41세로 완화

    경찰대, 일반 대학생 편입학 받는다…신입생 나이 제한은 41세로 완화

    경찰대 개혁추진위 발표…내년도 신입생부터 군 복무해야2021학년도부터 신입생 50명만 선발…23학년도 편입 시행경찰대 1∼3학년생의 의무 합숙과 제복 착용이 2020학년도부터 폐지된다. 2023학년도부터 일반 대학생이나 경찰관을 대상으로 편입학도 받는다. 신입생의 입학 나이 제한이 41세 이하로 완화된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경찰대 교육역량 강화와 순혈주의 해소 등을 위한 16개 세부 개혁과제를 13일 발표했다. 세부 개혁과제를 보면 2021학년도부터는 고졸 신입생 선발 인원을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절반 줄이고, 2023학년도부터는 현직 경찰관 25명·일반 대학생 25명에게 3학년 편입 기회를 준다. 편입학 지원자격은 고등교육법상 학교 등에서 65∼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이며, 2∼3년제 전문대나 학점인정제도, 평생교육(독학사) 학점도 인정한다. 일반 대학생 편입학에는 전공 제한이 없고,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처럼 ‘법령상 임용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에게만 자격을 준다.전형은 학부 성적과 어학 점수를 평가하는 1차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체력검정으로 이뤄진 2차 전형,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은 현재 입학 연도 기준 21세에서 41세로 완화하고, 편입생은 43세로 더 늦춰진다. 여학생 선발 비율 12%를 폐지하는 남녀 통합모집은 늦어도 2021학년도에는 시행될 전망이다. 현재 통합모집을 위한 체력검정 기준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2020학년도부터 1∼3학년생은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제복은 착용하지 않는다. 다만 경찰관 임용을 앞둔 4학년에게는 합숙과 제복 착용 의무가 부여된다.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졸업 후 의경부대 소대장 근무로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전환복무가 폐지돼 개별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국비로 전액 지원되던 학비와 기숙사비 등은 1∼3학년까지는 개인이 부담하되, 국립대 수준 장학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경찰은 편입학제 도입과 입학연령 제한 완화, 의무합숙제 개선 등을 담은 대통령령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이 이달 초 경찰위원회를 통과해 이르면 2개월 내 개정이 완료되고, 2021학년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혜전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혜전대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교육부 선정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이자, 조리·제과제빵·보건계열 특성화 대학교인 ‘혜전대학교’가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 2차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일반전형 97명, 특별전형(대학자체기준) 14명 등 정원내로 총 111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 특별전형(대학자체기준)은 학생부 100%와 가산점을 합산하여 선발하며,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 지원 횟수 제한이 없으나 수시1차 합격생 및 후보 학생도 수시2차에 지원 가능 하다. 단,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또한 수시2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30일 10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격자들에 대한 예치금 납부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2차 수시 모집은 입학홈페이지 또는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오는 11월 20일 24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서울 고입 궁금증, 진학설명회 찾아보세요

    올해 서울 고입 궁금증, 진학설명회 찾아보세요

    서울교육청이 올해 달라진 후기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후기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후기고등학교에는 일반고 지원과 함께 지난해까지 전기에 선발했던 외국어고와 자율형사립고, 국제고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달라진 올해 후기고 진학과 관련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시내 207개 후기고등학교의 학교별 진학정보를 제공하며 신입생들에게 학교군별 지원방법 및 배정방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별 진학정보는 학교 현황·교육방향·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뿐 아니라 대학 진학률과 종교에 관련한 사항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진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는 온라인사이트인 ‘하이인포’(hinfo.sen.go.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구대, 중국 장춘이공대학과 공동 학위과정 운영

    대구대가 중국 장춘이공대학과 공동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중외합작판학’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공동교육과정은 중국 정부가 자국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학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규 학부과정 프로그램이다. 중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8월 총 300여개 중국 대학이 신청을 했지만, 단 22개 대학만이 선발될 정도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22개 선발 대학 중 한국 대학과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3개뿐이다. 대구대는 2019학년도 9월부터 4년간 중국 장춘이공대학과 항노화 생명공학전공(융합전공)으로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장춘이공대학은 학생 모집 시 ‘대구대학교’와의 공동 학위과정임을 명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 모집인원은 매년 120명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자국에서 2년을 공부한 후 2년간 대구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 유학을 원치 않는 학생들은 졸업학점의 1/3이상을 대구대에서 파견된 교수의 수업을 수강해야 한다. 대구대는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확대·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이동춘 국제처장 등 대구대 방문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장춘이공대학을 찾아 추가적인 복수학위과정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또 대구대 방문단은 같은 지역에 있는 길림성경제관리간부학원(吉林省??管理干部?院)을 찾아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근용 대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은 대구대의 우수한 학문 분야를 해외에 전파해 대학의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공동 연구 등을 위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에 설립된 중국 장춘이공대학은 22,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광학공학, 물리전자학, 광학 등의 분야가 1급 국가중점학과로 선정된 4년제 공립대학이다. 이 대학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대구대와 중외합작판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조영학의 번역과 반역]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며칠 전 한영 번역을 하며 ‘신입생’을 ‘a freshman’으로 했다가 아차 싶어 얼른 ‘a first-year student’로 바꾸었다. 나름 조심한다 하는데도 이따금 실수를 하고 만다. 그러고 보니 페이스북에 ‘딸이 시집 갈 때’라고 썼다가 황급히 ‘딸이 결혼할 때’로 바꿔 적기도 했다. 어찌 됐든 시대에 걸맞은 표현은 아니지 않은가.어느 모임에선가 후배 커플을 만났을 때 얘기다. 여자는 꼬박꼬박 존대를 하고 남자는 당연하다는 듯 “야, 너”라고 불러 난감한 적이 있었다.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남자가 2년 후배라 꼬박꼬박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쫓아다니고 여자가 오히려 면박을 주던 사이였건만, 두 사람은 당연하다는 듯 역전된 관계를 받아들였다. 이런 식의 고착화된 성 역할은 ‘구글’에도 존재한다. 얼마 전 성 구분이 없는 터키어 ‘O bir asker’(군인이다)를 ‘He’s a soldier’로, ‘간호사’는 ‘She’s a nurse’로 번역해 한바탕 시끄러웠다. 사실 우리 번역서를 펼쳐 보면 부부 사이에서 남자는 하대를, 여자는 존대를 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영어야 존대, 하대의 구분이 없을 텐데도 번역자들은 무슨 대수냐는 듯 그렇게 남녀의 서열을 정해 버리고 만다. 성평등이 해소되고 있다고들 하지만,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지고 여성이 맘 편히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기껏 100년 안팎이다. 남성 위주, 남성 편의 사회가 빚어낸 오랜 차별을 바로잡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일 수밖에 없다. 특히 언어가 그렇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 낸 단어, 표현들이 그 속에 뿌리 깊은 차별과 왜곡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man’은 사람이지만 ‘woman’은 사람이 되지 못한다. 여성은 결혼하자마자 하녀처럼 남편 식구들을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라고 불러야 한다. 미혼모, 여교수. 녹색어머니회 같은 표현은 여전히 당연하고 당당하기만 하다. 만일 언어가 거울이라면, 거울 속 자신의 왜곡된 모습에 여성은 한껏 위축될 수밖에 없으리라. 아니 오히려 거울도 여성에게 이렇게 말할 것 같다. “여자여, 난 네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영어는 오래전부터 불평등을 고치려 노력했다. 그래서 ‘chairman’은 ‘chairperson’이 되고 ‘fireman’은 ‘firefighter’로 바뀌었다. “Everybody goes to school, doesn’t he?”의 ‘doesn’t he’는 이제 ‘don’t they’로 고쳐 쓴다. 언어가 과거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한다는 얘기다. 여성에게 언어가 허락되지 않았던 시절 아리스토텔레스가 남성의 성 메커니즘에 빗대어 서사문학의 플롯을 만든 이후 펜으로서의 남성이 여성의 몸을 백지로 비유하고 희롱하는 식의 표현 방식은 얼마든지 있어 왔다. 남자는 나비가 돼서 이 꽃 저 꽃을 탐하며 돌아다니고 가을 낙엽은 화냥년처럼 한껏 분칠을 하고는 노골적으로 남심을 유혹한다. 문제는 그런 식의 표현들이 전지전능도 아니고 만고의 진리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시대가 변하면 언어도 변해야 한다. 이미 1970년대 제2세대 여성학자 헬렌 식수, 루스 이리가레 들은 아리스토텔레스류, 남성 중심의 언어, 문학에 맞서 “여성이여, 네 몸을 써라(Write your body)”라고 선언하지 않았던가. 지금의 시각으로 과거를 단죄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과거의 기준이 현재의 잘못을 정당화할 수도 없다. 저 표현들도 그때는 맞았을지 몰라도 지금은 틀리다. 무의식적으로 모르고 했을지라도 행여 누군가 아파한다면, 왜 그런지 돌아보고 반성할 일이다. 그래야 어른이다. 어른은 그래야 한다.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유리천장으로 승진 길을 막거나 기존 성역할을 강조하는 광고를 내보내는 것만 “여혐”이 아니다. 내 언어 속의 여성 비하를 외면한다면, 알면서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여혐일 수밖에 없다. 진정한 성평등 사회라면 언어라는 이름의 거울 속에서 여성도 여성을 볼 수 있어야 한다.
  • 광주시 2019년도 교육경비 267억원 의결

    광주시 2019년도 교육경비 267억원 의결

    경기 광주시는 2일 ‘2019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67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29억원 보다 138억5285만원 늘어난 규모다.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지원 64억3924만원, 학교시설 개선 및 최신 교육기자재 확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50억원, 능평초(가칭)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100억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39억8073만원 등이다. 특히,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 경기도 협력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지원 11억2020만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2억2965만원, 사립유치원 지원 1억5600만원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확대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실내체육관 건립, 교육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 광주시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광주형 혁신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충남 논산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 전원 지원

    충남 논산시가 내년부터 관내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충남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30일 논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에서 ‘교복지원 조례안’이 최종 의결돼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내년도 이 지역 중학교 신입생 예정자는 1076명, 고등학교 예정자는 1074명이다. 논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직장 잃고, 돈 못받고”…폐교대학 교직원 800억 임금체불

    “직장 잃고, 돈 못받고”…폐교대학 교직원 800억 임금체불

    한중대·서남대·아시아대 등 임금 떼여 ‘고통’학생들은 좌절감 속에 학업 포기교육부, “최악 땐 2021년 대학 38곳 폐교”설립자의 횡령 등 비리로 대학이 문닫는 바람에 직장을 잃은 교직원들이 약 800억원의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향후 지역 대학 중 상당수가 폐교 가능성에 노출돼 있어 교직원들의 임금체불과 고용이 작지 않은 사회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폐교 대학 중 체불임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지난 2월 문 닫은 강원도 동해의 한중대다. 교수와 교직원 등 모두 166명이 430억원(지난 9월 기준)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대학은 설립자가 교비 200여억원을 횡령했고, 이 여파로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퇴출등급인 E등급을 받은 뒤 문 닫았다. 또, 같은 달 폐교한 전북 남원의 서남대에서도 404명의 교수와 직원들이 급여 330억원을 지급받지 못했다. 이 대학도 설립자 비리 등의 영향으로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때 E등급을 받았다. 한중대를 운영하던 학교법인인 광희학원은 지난달 회생절차에 들어갔고, 서남대를 소유한 서남학원은 법인 청산절차 중이어서 대학 교직원들이 임금을 받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또, 2008년 문 닫은 경북 경산 아시아대의 전 교직원 98명도 10년째 임금 36억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대학이 폐교하면서 절망감에 학업을 포기하거나 연락이 두절된 학생도 적지 않았다. 보통 대학이 문 닫으면 교육당국은 특별 편입학 제도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이 인근 대학에 진학할 길을 열어준다. 2013~2018년 사이 폐교한 6개 대학(건동대·한민학교·경북외대·대구외대·서남대·한중대) 학생 중 특별 편입학으로 다른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간 학생은 약 79%(2928명)였고, 나머지 21%(786명)는 학업을 접었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대학 폐교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교육부 예측에 따르면 2021년 대학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입생은 42만 7566명으로 현 대학 정원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전국 4년제 대학 196곳, 전문대 137곳(2017년 기준) 중 38곳이 신입생을 한 명도 모집하지 못해 폐교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대학의 폐교 탓에 일터와 배움터를 잃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임금체불과 학업중단으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여기는 중국] 중국 사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학 1위는?

    [여기는 중국] 중국 사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학 1위는?

    중국 고등교육기관이 사회 전반에 대한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한 ‘고등교육기관 사회영향력평가 순위top10’이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인민망교육방송, 인민망 민정정보센터, 중국교육부 등이 공동으로 전국 165곳의 주요 대학 및 지방 중점대학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7~2018년 등의 기간을 기준으로 언론 평가 지수, 사회 영량력 지수 등을 반영, 다각적인 측면에서 각 대학의 종합적인 사회 영향력 수준을 가늠했다는 평가다. 조사 결과, 중국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대학 1위에는 칭화대학교가 선정됐다. 이어 베이징대, 저장대(浙江大学), 상해교통대(上海交通大学), 우한대(武汉大学) 등이 2~5위에 링크됐다. 또, 푸단대(复旦大学), 샤먼대(厦门大学), 중국인민대(中国人民大学), 텐진대(天津大学), 난카이대(南开大学) 등이 10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칭화대는 지난 2016~2017년 기준 1위에 링크된데 이어 두 해째 사회적인 영향력이 가장큰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베이징대는 지난 2015~2016년 1위를 기록한 이후 2년에 걸쳐 칭화대에 1위 자리를 내어줬다는 평가다. 칭화대는 시진핑 주석이 화학공학과 학사, 법학과 박사 등의 학위를 받은 대학이다. 베이징대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법학과 학사, 경제학과 박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대학의 매체 주목도, 온라인 여론 영향력, SNS 등 뉴미디어 영향력, 신기술 등 과학 연구 성과 측정, 동문의 사회 진출 척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다만, 올해에는 기존의 10위 권에 이름을 올린 대학 가운데 일부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의 사회영향력 평가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린 샤먼대는 올해 처음으로 상위권에 링크된 사례로 꼽힌다. 반면 지난해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10위 내(지난해 기준 8위)에 이름을 올렸던 중산대학(中山大学)은 올해가 순위 밖으로 밀려난 첫 해로 기록됐다. 특히 언론 매체에 대한 영향력 지수의 경우, 2017년 9월부터 2018년 9월까지 각 매체의 대학별 보도량 및 보도 내용 등을 근거로 측정됐다. 평가 기간 중 가장 많은 보도량이 측정된 기간은 올해 5월, 6월, 8월 총 3개월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 기간 동안 언론의 관심을 받은 내용은 각 대학의 인재 양성, 과학기술혁신, 학과 평가, 졸업생 취업 문제, 전공 방향성, 대학생 창업, 신입생 모집 등에 대한 키워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기간 중 인민망(해외판 포함)이 보도한 810여 편의 보도 가운데 대학별 보도 내용은 칭화대가 298건으로 1위, 이어 베이징과 저장대가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민망 탕웨이홍(唐维红) 부총재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1위를 기록한 칭화대는 여러 세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2위에 링크된 베이징대는 기성 언론에 대한 영향력 측면과 뉴미디어 영향력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저장대의 경우 미디어 영향력, 과학 연구 성과 등에서 최근 가장 눈부신 성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청강대, 신입생 선발 위한 수시 1차 실기고사 진행

    청강대, 신입생 선발 위한 수시 1차 실기고사 진행

    수능시험을 앞두고 수시선발을 위해 여러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이 진행 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공연예술 분야의 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시 1차 실기고사를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2~3년 간 실기전형 지원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의 청강대는 이번 전형에 지원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대형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전체를 대관하여 실기고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기전형에는 총 2,159명(애니메이션전공 643명, 웹툰만화콘텐츠전공 990명, 게임전공 513명, 무대미술전공 13명)이 지원했으며, 지원 전공에 따라 ▲2페이지 만화 ▲상황표현 ▲웹툰 ▲포스터 ▲소재표현 등의 선택적 유형으로 나누어 실기고사를 치루었다. 청강대가 실기고사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총 135명으로 평균 15:1을 상회하는 경쟁률을 보인 셈이다. 특히 만화콘텐츠스쿨은 35명 선발에 990명이 지원하여 2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강대 강명주 입학처장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뮤지컬 등의 콘텐츠,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많은 수험생들이 실기전형에 지원했다”며 “수험생들이 여러 장소로 나뉘어 시험을 볼 경우 혼선을 빚었던 경험이 있어, 지원자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과 교통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대관하여 실기고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응시한 수험생들은 오전 11시부터 총 4시간 동안 실기고사를 치뤘다. 수시1차 실기전형의 합격자 발표는 10월30일 청강대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진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분야의 신입생 선발을 위한 실기고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심사는 각 전공의 담당 전공 교수와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시 내년 예산 10조원 돌파

    인천시의 내년 예산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다. 인천시는 2019년도 예산을 올해 본예산 8조 9336억원보다 13.15% 늘어난 10조 18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열린 시정,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충, 시민행복, 평화번영 등 5개 분야에 역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우선 주민참여 예산을 14억원에서 199억원으로 늘리고, 새로 출범하는 인천공론화위원회 예산으로 2억원을 배정하는 등 시민참여 행정 25개 사업에 251억원을 편성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에는 2994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세부항목을 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은 367억원에서 436억원으로 늘고,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예산도 69억원에서 291억원으로 증가된다. 성장동력 확충사업에는 일자리 창출 968억원, 청년창업 165억원, 혁신성장 지원 325억원 등 41개 사업에 3007억원을 편성했다. 시민행복 사업에는 내년 처음 시행하는 중고생 신입생 교복 지원 43억원,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929억원, 기초연금 6665억원 등 3조 2553억원이 투입된다. 평화번영 사업에는 남북교류협력기금 20억원, 강화·개성 학생 교차 수학여행비 2억원 등 46억원이 잡혔다. 시는 내년에 본청 채무 중 4066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 경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올해 말 20.1%에서 내년 말 18.7%로 낮아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등의 여파로 2015년 1분기 채무 비율이 39.9%까지 치솟아 최악의 재정난을 겪었지만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단체 주의 등급에서 해제되는 등 재정 건전성이 호전되고 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강동 경제지도 대변화… 이익은 구민들 삶에 고르게 스며들 것”

    [서울 초선 구청장에게 듣는다] “강동 경제지도 대변화… 이익은 구민들 삶에 고르게 스며들 것”

    요즘 서울 강동구에는 변화의 움직임이 가득하다. 아파트 재개발, 대규모 상업·산업단지 신설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1979년 개청 이래 가장 극적인 전환점을 선두에서 이끄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개발 뒤에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최근 집무실에서 만난 이 구청장은 “지난 100일이 새로운 강동을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이젠 변화의 완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야 할 시간”이라고 눈을 빛냈다. 그러면서 “강동의 경제 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뀌는 시점이지만 개발을 통한 경제적 성장이 지역 내 불균형을 허물고 구민들의 삶에 고르게 혜택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 단단해진 각오를 펼쳐놨다. 다음은 일문일답.→초선 구청장으로 취임 100일간은 어땠나. -시의원 8년간 상식과 원칙이 반칙과 편법을 이기는 정치를 배웠다. 구청장으로서도 이런 기조를 이어 가며 새롭고 젊은 강동을 만들기 위해 낡은 관행을 버리고 소통과 배려로 주민에게 다가가며 마음을 담은 행정을 펴려 노력해 왔다. 모든 구정이 주민의 실생활과 깊이 맞닿아 있기 때문에 결정 하나하나마다 신중함과 학습이 필요하다는 각성이 들었다. 한번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한 요양병원의 건축 허가를 내줬다 취소하며 번복하는 실수도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내년에는 바쁜 일정이지만 대학원에 진학해 도시계획 분야를 공부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결실을 본 사업이 있다면. -교육 보편화를 이루기 위해 첫 시동을 걸었던 중·고교 교복 무상 지원이 실현됐다. 지난 9월 서울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다.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혜택을 받게 되는데 중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앨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도 지난달 두 곳이 문을 열었다. 구립 어르신사랑방을 1·3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아동자치센터로 리모델링하면서 어르신, 학부모, 아이들 등 모든 세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공약으로 내걸었던 주요 역점사업의 진척 상황과 기대 효과는. -노동의 가치, 인간의 존엄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점인 노동권익센터가 내년에 가동될 수 있는 첫걸음을 뗐다. 노동권익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인 ‘서울시 강동구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가 지난 19일 의회 심의를 통과해 오는 31일 제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센터와 달리 우리 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할 노동권익센터는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인력 20여명을 두고 노동과 인권, 일자리 창출까지 다루는 실질적인 기관으로 키워 나갈 생각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내년 4월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가 입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강동일반산업단지는 내년부터 산업단지 지정, 토지 보상 등의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00여개 기업이 강동에 입주할 예정으로 20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11만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천호대로변 상업지역 개발도 이달 중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다양한 개발을 통한 이익은 복지,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재원으로 활용해 지역, 계층 간 균형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고덕강일지구에 신혼희망타운 3538가구를 공급할 거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반대 의견을 냈는데 그 이유는. -부동산 시장 안정이나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공공 임대형 주택을 대거 공급하는 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타운 조성 자체를 반대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사전에 장소나 방식 등에 대한 아무 협의 없이 진행된 국토부의 발표는 지역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강일 1·2지구는 전체 1만 576가구 가운데 임대 아파트가 7370가구에 이르고 고덕강일지구는 전체 1만 1584가구 가운데 6309가구가 임대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미 청년과 신혼부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이 1만 3000가구 넘게 확보된 셈이다. 이 지역들은 지하철 공사가 계속 지연돼 교통 시설도 열악하고 문화·복지 시설도 턱없이 부족해 지금도 불편이 가중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신혼희망타운이 만들어져 공공주택만 특정 지역에 밀집되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행정력 낭비가 불가피하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은. -재정자립도가 31%로 재정 상황이 열악한 강동구가 제대로 행정력을 발휘하려면 서울시 지원이 절대적이다. 교부 금리를 인상해 자치구 숨통을 트이게 하고 보조금 조례를 개정해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등에도 시비 지원이 가능하게끔 했으면 한다. 예를 들면 한강사업본부에서 관리하는 한강시민공원 강동 구간은 구에서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자치구에서 관리하게 넘겨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본다. 서울이 공유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3선을 이어 오신 박원순 서울시장이 구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좀더 체감할 수 있게 자치구에 과감하게 투자해 주셨으면 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사립유치원 대책 발표 앞두고 또 사과한 한유총…이번에도 정부 탓

    사립유치원 대책 발표 앞두고 또 사과한 한유총…이번에도 정부 탓

    ‘비리 유치원’ 파문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도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정부의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 종합대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도 사립유치원이 비리 집단으로 매도된 가장 큰 이유는 교육당국 잘못 때문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한유총은 2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립유치원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깊은 사죄 말씀을 드린다”면서 “유아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께 실망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한유총은 “(사립유치원이) 비리 집단으로 매도된 가장 큰 이유는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설립자들이 투입한 사유재산에 대한 보장 없는 재무회계규칙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면서 “설립자 지위를 보장할 유아교육법과 사립유치원에 맞는 재무회계규칙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유총은 비리 유치원 사태가 커지자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 직후 바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한 MBC를 상대로 시도교육청 감사 결과 공개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이다. 또 지난 20일에는 입장문을 통해 “공금횡령·유용으로 징계받은 (교육부) 공무원을 전수조사하고 실명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종합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누가 진짜 ‘세금도둑’인지 가려야 한다”고 맞섰다. 이후 일부 사립유치원에서는 폐업이나 휴업을 불사하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겠다고 나오고 있다. 한 사립유치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도 지난 22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당분간 학부모님들의 유치원 건물 내부의 출입을 제한한다. 그것에 동의 못하는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데려가셔도 좋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날 한유총은 청렴도 향상계획도 발표했다. ‘비리 유치원’을 회원에서 제명하고 학부모 참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한유총은 우선 법률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감독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해 부패 신고를 받고 현장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비리 문제에 대응하고자 학부모 참여와 교육부 협의를 위한 채널을 연중 운영하고, 청렴 교육 활성화와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여론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비리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사립유치원에도 정부가 만든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도입하고, ‘비리 유치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일 MBC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별감사 결과(2014~2017년)에 따르면 유치원 1878곳(대부분 사립유치원)에서 비리 5951건이 적발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비리 유치원’ 명단은 잘못을 지적한 감사 결과를 수용한 유치원만 포함돼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공립유치원은 4747곳이고 사립유치원은 4282곳인 점을 감안한다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감사 결과인 셈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포 남북조강리에 50만평씩 IT중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상

    김포 남북조강리에 50만평씩 IT중심 첨단산업단지 조성 구상

    경기 김포시가 민선7기 8개 분야별 83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김포시에 따르 면공약 사업은 대부분 교통·교육·보육·환경 등 시민 고통과 부담이 컸던 실생활 문제의 해결에 방점을 뒀다. 4년간 중점 추진될 시민과의 주요 약속을 살펴본다. ●재원·실현 가능성 검토… 8개분야 83개 공약 확정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적정성과 투자재원 조달·실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8개 분야는 ▲씽씽·쾌적·안전 교통도시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도시 ▲깨끗한 환경의 안전도시 ▲도전하는 청년의 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소통기반 자치·공정한 인사 ▲시민에게 힘을 주는 산업도시 ▲미래비전 평화생태문화도시다. 교통분야는 버스노선 신설·증차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이음택시 등 11개 사업, 교육분야는 교육예산 500억원 편성, 교육혁신지구 지정, 중고교 교복·수학여행비 지원, 공공돌봄센터 설치 등 18개 사업, 안전분야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공해유발공장 관리 용역 등 7개 사업, 청년지원분야는 청년수당 100만원 지급, 청년지원센터 설립 등 6개 사업, 복지분야는 임신 축하금 지급,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확대, 북부권 제2보건소 건립 등 9개 사업, 자치분야는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시민500인 원탁회의 설치 등 8개 사업, 산업분야는 경기서북부 기업지원센터 유치, 사회적 경제 육성·지원 확대, 평화경제특구 지정 등 10개 사업, 평화도시분야는 테마별 김포둘레길 조성,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14개 사업이다. ●김포의 100년 미래비전은 ‘평화’와 ‘한강하구’ 앞으로 김포의 50년, 100년을 먹여 살릴 먹거리는 ‘평화’라는 민선7기 철학에 맞게 한강하구를 활용한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과 한강하구 평화생태관광단지 개발, 접경지역 한강문예창고 설치 등도 추진된다. 특히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조강 통일경제특구와 조강평화대교, 김포~개성 간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강 통일경제특구는 북한 조강리와 남한 월곶면 조강리 양쪽에 각각 50만평 규모로 IT중심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북한에는 부품소재 경공업단지를, 남한에는 완성품 중공업단지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남북 조강리를 잇는 조강평화대교는 왕복 6차선 2km로 대교 중간지점에 이산가족상봉장 설치를 구상 중이다. ●서울·인천 버스노선 신설… 이음버스·택시 운행 김포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이미 대중교통기획단 구성해 대중교통노선 종합개선 용역 등 로드맵을 밝혔다. 버스와 택시·철도·도로 등 대중교통 문제점과 시스템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노선입찰제와 준공영제 등을 통해 원도심에서 신도시·북부권과 서울을 이어주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2019년 운행한다. 급증하는 인천방향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인천지하철 1·2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버스노선도 기존 7개 노선의 자연 증차와 임기내 신규 2개 노선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포와 서울의 출퇴근길을 이어주는 셔틀 ‘이음버스’ 20대가 이달 중 운행에 들어간다. 이음버스는 한 대당 하루 6회씩 운행되며 시민들의 편리한 출퇴근길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의 쾌적한 교통환경과 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29개 노선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한 완전공영제도 추진한다. 또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일정거리가 넘거나 버스운행 횟수가 적은 지역에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이음택시’가 도입된다. 사업자가 선정될 경우 버스요금 상당액을 내고 마을회관에서 읍면사무소까지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신도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거점이 될 운양환승센터 주차장도 임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운양환승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2개동 규모로 김포도시철도와 차량·버스 등이 종합 연계되는 교통중심지로 계획됐다. ●중고생 교복·수학여행비 지원… 공공돌봄센터 설치 시는 일반예산의 5% 범위 내에서 연간 500억원 예산을 교육에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학교·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이 추진된다. 교육청 실무협의에 이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뒤 2019년 지구 지정이 전망되고 있다. 중학교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72%가 찬성하는 등 공감대가 형성된 고교평준화가 추진되고, 올해 일부 삭감 시행된 고교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전면 실시된다. 내년부터 중·고교생 신입생들의 교복 구입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25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김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한다. 교복은 현물지원으로 학교주관 구매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고 35개교 2학년 학생 7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 이내 수학여행비 지원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지원청 등 협의가 끝나면 내년부터 지원할 전망이다.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연차별 10개소 내외 공공돌봄센터가 설치된다. 장소는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며 아이들 보호는 물론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도 기대된다. 또 기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증축해 소공연장과 과학·요리·교통안전 체험실, 자유놀이실이 추가 운영된다. 야간보육을 위해 현재 62개소인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휴일보육을 시범실시한다.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장기근속수당 등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등 유해환경관리 강화 거물대리 등 난개발 지역 입지 특성을 고려한 김포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관리가 한층 더 강화된다. 특히 대곶면 일대는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돼 주거환경이 심각하다. 사업장 집단화를 추진하고 공장총량제 제한으로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억제할 방침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드론 환경감시단을 설치해 환경오염 행위를 지도 단속하고 조사할 예정이다. ●청년수당·임신축하금 지급… 여성취업 예산 확대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기업 인증 및 우선구매제도 등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내년 하반기부터 3년 이상 김포에 거주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함께 연 100만원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또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청년 예비창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창업허브센터가 설립되고 2020년에 청년활동 공간인 청년지원센터도 설립된다. 2020년 김포 거주 1년 이상 임신부에게 50만원 이내 임신축하금이 지급되고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예산도 매년 확대한다. 2010년 부지 매입 뒤 첫삽도 못 뜨고 있는 신도시 내 통합사회복지관 건립도 본격 추진된다. 이곳에는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보훈회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여성비전센터 등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북부권 문화·복지와 열악한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제2보건소 건립도 추진된다. ●‘500인 원탁회의’등 시민의견 시정 적극 반영 시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500인 원탁회의’를 해마다 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정책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해 시민 뜻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우수 제안은 시 정책에 필히 반영한다. 국장 승진 인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제는 실시 중이고,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도 2019년 시범 실시된다. 정하영 시장은 “앞으로 민선7기는 4년간 교통과 교육·보육·환경 등 실생활 불편과 고통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오늘 제시한 공약사업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앞으로 시민 행복과 김포 가치가 두 배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구 감소 대비한다면 위기 아닌 기회”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구 감소 대비한다면 위기 아닌 기회”

    2020년 출생아·2023년 대학 입학생 급감 “비혼·가구 축소 등 인구 변동 관심가져야”“인구를 보는 시각을 바꿔서 다가오는 미래를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판단의 기준을 미래에 놓고,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고, 인구 변동에 관심을 가지면 미래가 보일 겁니다.”18일 ‘2018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인구 감소라는 정해진 미래에 충실히 대비한다면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사회에 저출산 고령화는 이미 ‘미래’가 아닌 ‘현재’의 문제가 됐다. 지난해 출생아 수가 35만명대로 추락하면서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사상 최저인 1.05명으로 떨어졌다.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중은 14%를 넘어서 본격 ‘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이 멈춰 어두운 미래가 도래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조 교수는 ‘관점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향후 시장 규모가 물리적으로 더 커질 수 없는 것은 맞지만 기업도 개인도 미래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기회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미국 텍사스대에서 인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 교수는 국내의 대표적인 인구학자다. 조 교수는 “저출산 이야기가 2002년부터 나왔는데 그때 태어난 아이들이 현재 고등학생이라 경제인구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진 실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게 당연했지만 3년 뒤부터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교수가 예측한 우리나라 미래 연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출생아 수가 30만 6000명대로 떨어져 영·유아 시장에 비상이 걸린다. 2023년엔 18세 인구가 약 43만명으로 줄어들어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을 위해 등록금 인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2024~2025년엔 어린 자녀를 둔 젊은층이 줄면서 지방 대형마트에서 철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고 2027년이면 큰손 고객인 ‘50대 사모님’의 고령화로 지방 백화점 중심의 상권이 몰락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나아가 2035년엔 여성 세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할머니 전성시대’가 열리고 2039년이면 20~24세인 남성 중 41%가 입대해야 한다. 조 교수는 “이러한 인구가 만들어 내는 사회 변동을 생각하지 않은 기술의 진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인구 현상 6가지로 ‘초저출산’, ‘비혼’, ‘만혼’, ‘가구의 축소’, ‘수명 연장’, ‘인구의 도시 집중’을 꼽았다. 그는 “이 여섯 가지만 기억해도 우리의 미래가 엄청나게 바뀔 것이란 걸 짐작할 수 있다”면서 “인구 변동(메가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