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입사원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대형 참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이론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리얼미터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성추행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15
  •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시끌벅적’...”입사연령 제한을 어디까지 했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시끌벅적’...”입사연령 제한을 어디까지 했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기아자동차 채용 소식이 12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낸 데 따른 것이다. 대기업 특유의 높은 임금과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을 통해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실었다. 뽑는 직무는 자동차 제조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기아자동차 채용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 이번 기아자동차 채용의 특징은 나이 제한이 없다는 것.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해야 2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무엇보다도 높은 임금 때문이다.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이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연봉이 5000만원 수준에 이르게 된다. 생산직의 경우 대체로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도 대단한 매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쇼크’...”나이 제한도 없는데 연봉이 中企의 3배?”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쇼크’...”나이 제한도 없는데 연봉이 中企의 3배?”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쇼크’...”나이 제한 없고 초봉이 무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이 13일 이틀째 인터넷 주요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루 전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낸 것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기아자동차 스스로 예상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고임금 등 높은 처우 수준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생산직으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1차적으로 고임금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직원의 초임 연봉은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5000만원 수준이 족히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평균 대졸 초임이 1600만∼2400만원 수준이다. 결국 기아자동차 생산직 급여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생산직은 대체로 정년이 보장된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지원 자격에 나이 제한은 없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병역필은 기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대박’...”대체 어떤 내용 들어있는데 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대박’...”대체 어떤 내용 들어있는데 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12일 인터넷에서는 기아자동차 채용이 주요 검색어로 올랐다.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면서다. 주된 이유는 높은 임금이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 사이트를 통해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부문은 생산직 단일 직종이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로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사람이다. 나이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해야 2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높은 임금 때문이다.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이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연봉이 5000만원 수준에 이르게 된다. 생산직의 경우 대체로 정년이 보장된다는 점도 대단한 매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 ‘깜짝’…“나이 제한 없는데 초봉이…”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이 13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하루 전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낸 것이 이 정도로 화제가 될 줄은 기아자동차 스스로도 예상하지 못했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관심이 집중된 것은 고임금 등 높은 처우 수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12일 자사 채용포털(recruit.kia.co.kr)에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냈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생산직으로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공고가 화제가 된 것은 1차적으로 고임금 때문이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직원의 초임 연봉은 기본급 기준 3500만~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5000만원 수준이 된다. 지난해 중소기업 500곳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를 보면 평균 대졸 초임이 1600만∼2400만원 수준. 결국 기아자동차 생산직 급여는 중소기업과 비교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셈이다. 게다가 기아자동차 생산직은 대체로 정년이 보장된다. 기아자동차 생산직 채용 지원 자격에 나이 제한은 없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병역필은 기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자동차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기아자동차 채용포털(recruit.kia.co.kr)을 통해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부문은 생산직 단일 직종이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 ▲기타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나이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해야 2차 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임금 수준 때문이다.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은 기본급 3500~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연봉은 약 5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또, 비교적 정년이 보장되는 업체여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화제…연봉 얼마?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화제…연봉 얼마?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 화제 자동차 생산업체인 기아자동차가 생산직 채용 공고를 내 화제다. 기아자동차는 12일 기아자동차 채용포털(recruit.kia.co.kr)을 통해 생산직 신입사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모집 부문은 생산직 단일 직종이다. 직무는 자동차 제조, 채용 규모는 000명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전문대 졸업 이하,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 ▲기타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나이 제한은 없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해야 2차 전형에 응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채용 공고가 주목받는 이유는 높은 임금 수준 때문. 생산직 직원의 초임연봉은 기본급 3500~ 4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상여금, 수당, 연말 성과급 등을 합치면 연봉은 약 5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또, 비교적 정년이 보장되는 업체여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과 데이트모습 포착 ‘천상여자’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 홍종현과 데이트모습 포착 ‘천상여자’

    ‘여자만화 구두’ 한승연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한승연은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이미림 극본, 안길호 민연홍 연출)에서 사랑을 두려워하는 연애초보이자 풋풋한 신입사원 신지후 역을 맡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첫 데이트에 나선 홍종현이 자신의 카메라로 찍은 한승연의 모습. 한승연은 수줍은 듯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홍종현을 바라보는 한승연의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에서 두 사람의 향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 역시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두 배우보다 더 두근거리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제직진은 “연애초보의 첫 데이트를 공감이 가도록 잘 표현했다”며 “두 사람이 만들어갈 설렘 가득한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월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SBS플러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마트그리드 고위 간부 모집요강 바꿔 아들 채용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의 고위 간부가 아들을 채용하려고 모집 요강을 바꾸는 등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다. 5일 경찰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대한 감사 과정에서 국장급 간부 A씨가 2011년 1월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아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모집 요강을 바꿔 아들을 채용한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A씨는 아들에게 채용 시험 문제도 일부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관련 자료를 검토한 뒤 사건을 담당할 관할 경찰서를 지정하는 대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기존의 전력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9년 8월 설립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하프타임]

    스페셜올림픽위 특감 지시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신입사원 특채 논란을 일으킨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의 상급단체인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감사를 지시했다. 문체부는 또 위원회가 나 회장의 책을 구매한 과정도 밝힐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국제업무 사원을 공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기간에 서류를 접수하지 않은 응시자를 전형에 합류시킨 뒤 최종 합격자로 선정해 물의를 빚었다. 레퀴야 남태희 5경기 연속골 카타르 프로축구 레퀴야의 남태희(23)가 5일 도하의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 가라파와의 스타스리그 20라운드 홈 경기 도중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3-0 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 선수를 감독 지명 기성용(24·선덜랜드)의 원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가 5일 미카엘 라우드루프(50) 감독을 해임하고 수비수 개리 몽크(35)를 선수 겸 감독으로 지명했다. 기성용을 임대로 내준 것도 경질의 한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 공기관 70%, 장애인 정규직 채용 ‘0’

    공기관 70%, 장애인 정규직 채용 ‘0’

    지난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장애인을 1명이라도 뽑은 공공기관이 전체의 30%에도 못 미쳐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기관 개혁을 위한 인력 구조조정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 창출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에서 공공기관마다 맞춤형 인력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4일 기획재정부의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장애인을 1명이라도 선발한 공공기관은 84곳이었다. 전체 공공기관(295개) 가운데 지난해 신규 채용이 없었던 10곳을 제외한 285개 기관 중 29.5%에 불과하다. 게다가 장애인을 2명 이상 선발한 기관은 42개로 14.7%에 그쳤다. 장애인을 10명 넘게 뽑은 기관은 7개였고 이 가운데 5개가 한국전력공사(17명), 한전KPS(10명), 3개 발전회사였다. 한국가스공사와 근로복지공단도 각각 12명, 11명을 선발했다. 박광서 전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장애인은 효율성만 따지지 않는 정책적인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여성, 장애인, 이공계, 지역 인재, 고졸 등 취약계층 특별채용이 너무 많다 보니 오히려 우수 인력을 역차별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공공기관의 인력은 정권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2003년 출범한 노무현 정부는 김대중 정부의 민영화 정책을 멈추면서 집권 5년간 인력을 19만 1000명에서 25만 8000명으로 35.1%나 늘렸다. 반대로 이명박 정부는 2008년부터 8차에 걸친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121개 기관을 통합하고 38개 기관을 민영화하면서 정원을 감축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공공기관 인력이 크게 늘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공공기관들은 올해 1만 70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공공기관마다 직무 분석을 제대로 해 감축 또는 증원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무조건 증원하거나 부채 감축을 위해 인건비를 줄이겠다고 무조건 채용을 줄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채가 많은 공공기관 중 1인당 생산성이 떨어지는 곳은 인력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면서 “정부 위탁사업을 주로 하는 준정부기관 가운데 인력 증원이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기관은 반대로 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공기관 여성 채용 ‘후진’… 이공계·고졸 출신도 홀대

    공공기관 여성 채용 ‘후진’… 이공계·고졸 출신도 홀대

    지난해 공공기관이 뽑은 정규직 신입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정규직의 경우 전문분야 선발이 많아 상대적으로 여성이 적다는 게 공공기관의 설명이다. 또 이명박 정부가 차별 해소를 강조하면서 높아졌던 이공계와 고졸 지원자 증가율은 크게 낮아졌고, 공기업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인재 채용은 크게 늘었다. 4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295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채용 인원은 1만 5090명으로 2012년(1만 4766명)에 비해 2.2% 증가했다. 당초 기재부가 제시했던 2013년 채용 목표인 1만 5000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공공기관이 차별 해소를 위해 채용하는 여성·장애인·이공계·지역인재·고졸 등 5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여성·장애인·이공계 증가율은 전체 신입사원 증가율(2.2%)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신입사원 중 여성은 5979명으로 전년(5918명)에 비해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체 정규직 신입사원 중 여성 신입사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39.6%였다. 2009년 45.3%에서 2012년 40.1%로 꾸준히 하락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여성 채용을 2012년 11명에서 지난해 3명으로 줄인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연구전문 분야 인원을 주로 뽑다 보니 남성이 많다”면서 “반면 석사급 초청 연구원은 여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채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258명을 선발했는데, 2011년(365명)보다 29.3%나 줄었다. 이명박 정부가 특히 강조했던 이공계 및 고졸 신규 채용 수도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이공계 채용자는 5689명으로 2012년(5638명)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년 대비 2010년 52.8%, 2011년 42.4%, 2012년 19.7%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체감적으로 오히려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졸 채용 역시 2034명으로 전년(1930명)보다 5.4%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졸 채용은 2010년부터 매년 30% 이상 늘었다. 반면 지방대 출신자 등 지역인재는 8255명으로 2012년(7499명)보다 무려 10.1%가 늘었다. 2011년(31.6%)을 제외하면 2008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마사회 입사하려면

    [공기업 탐방-한국 마사회] 마사회 입사하려면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경마 시행체로 경마의 시행과 관리·감독 및 대중화에 힘쓰는 기업이다. 말산업육성법에 따른 육성 전담 기관으로서 말산업 육성을 위한 여러 사업과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사회 신입사원 채용은 보통 1년 중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는데 2월 3일 현재 1차 전형인 ‘스펙 초월 소셜 리크루팅’을 마치고 오는 8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특징은 입사 지원 뒤 네 차례에 걸쳐 전형 절차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필기시험이 끝나면 실무 면접과 개인 프레젠테이션, 그룹 토론(2월 20~21일)이 기다리고 있고 27일 임원 면접을 통과한 예비 합격자가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임용된다. 이번에 채용될 인원은 29명이다. 이 가운데 일반행정과 재경, 법무 등 5급 사무직 일반직은 18명, 전산·축산·수의·승마 등 5급 기술직은 10명을 뽑는다. 지난해 입사 경쟁률은 162대1이었다. 최종 합격자 28명 가운데 여성이 13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지방학교 출신이 3분의1이었으며 연령대는 21세부터 39세까지 다양했다. 특히 사무직은 여성 비율이 높아 재경직은 6명 중 4명이 여성이었다. 마사회 측은 “이처럼 여성을 우대하는 것은 한국 사회가 산업화 단계를 넘어 정보화 지식사회로 접어들면서 기업에도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유연함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이와 성별 외에도 학교, 영어 점수 등 이른바 ‘스펙’들은 감안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사회는 대신 소셜 리크루팅을 실시해 자신만의 역량을 얼마나 충실히 나타내느냐에 중점을 뒀다. 이른바 ‘열린 채용’이다. 도전의식과 적응력, 헌신도, 창의성 등에 대한 관찰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최종 합격자는 서울경마공원을 비롯해 부산경남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 등 전국 30개 지사와 제주, 장수, 원당목장에서 순환 근무를 하게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말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직장”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설 명절 가족모임 ‘콜록콜록’ 신종플루 개학철 확산 비상

    2009년 전국을 강타했던 A형 독감(H1N1형·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설 연휴 동안 가족 등으로부터 독감이 옮은 영·유아와 노인 등 고위험군 계층이 의료기관에 몰리면서 큰 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의 개학철을 맞아 학생 간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위험이 높아 비상이 걸렸다. 2일 의료업계 등에 따르면 설 명절과 주말이 겹친 지난달 30일부터 2일 사이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병원과 약국 등이 대부분 진료하지 않아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주부 오모(33·인천 연수구)씨는 “갓 돌이 지난 딸이 30일부터 기침, 고열 등의 독감 증세를 보였지만 문을 연 병원을 찾지 못해 다음 날에야 소아과를 찾았다”면서 “하지만 소아과에 환자가 몰려 2시간 넘게 아픈 아이를 달래며 기다려야 했다”고 전했다. 주부 유모(30·서울 송파구)씨도 “생후 8개월 된 딸이 명절 때 독감 증세를 보여 오랜만에 얼굴을 본 친척들과 긴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설 연휴 동안 문을 연 전국의 당직 병원 3353곳은 감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당직 병원과 당번 약국 5043곳 등의 정보를 모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가 지난 1일 한때 먹통이 되면서 불편을 키웠다. 복지부 측은 “어느 병원이 문을 열었는지 확인하려는 환자가 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건수가 지난 추석 때보다 67%나 늘어 과부하가 걸렸다”면서 “3시간 만에 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설 연휴 기간 독감 환자 수가 정점에 가까운 수준까지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H1N1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명절 동안 감염자 수가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일선 학교가 본격적으로 개학하면서 시·도 교육청과 각 학교도 독감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부심하고 있다. 대전·충남 교육청은 개학철을 맞아 각급 학교에 비누와 일회용 수건 비치,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교육 강화 등을 지시했다. 또 1~2월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각 기업의 신입사원 합숙 연수 현장에서도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헌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A형 독감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 등을 통해 실내 습도를 높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삼성 ‘총장 추천제’ 13일 만에 백지화

    삼성그룹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도입하려던 대학총장추천제를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 개선안을 발표한 지 13일 만에 사실상 백지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치러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 방식대로 진행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삼성이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대학총장추천제가 대학서열화,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았던 논란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를 전면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를 모두 유보하는 것”이라며 “올 상반기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에 했던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삼성은 ‘열린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삼성그룹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20여만명이 응시하는 등 ‘삼성고시’라고까지 불리는 현 채용제도를 개선하고자 대학총장추천제 등을 도입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하지만 대학별로 통보한 추천 인원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대학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학 줄세우기’라는 비판과 함께 지역·여대 차별 논란까지 일었다. 한편 삼성은 SSAT 내용 개편은 논란이 된 채용제도와 직접 연관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원자의 종합적·논리적 사고력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자 기존 4개 평가영역에 공간지각 능력을 추가하고 역사 등 인문학적 지식에 관한 문항을 대폭 확대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대학총장 추천제 비롯한 채용개선안 전면 백지화

    삼성, 대학총장 추천제 비롯한 채용개선안 전면 백지화

    삼성그룹이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때 도입하려던 대학총장 추천제가 논란이 되자 이를 포함한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 방식대로 진행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대학 총장추천제, 서류심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선안을 전면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학벌·지역·성별을 불문하고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열린채용 정신을 유지하면서 채용제도 개선안을 계속 연구·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인용 사장은 “총장추천제만이 아니라 새로 도입하려는 제도를 모두 유보하는 것”이라며 “올 상반기 채용은 작년 하반기에 했던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열린채용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지만 별도 시한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채용제도 개선계획이 사실상 무기한 유보됐음을 시사했다. 이인용 사장은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대학총장 추천제로 인해 각 대학과 취업준비생들에게 혼란을 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연간 2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고 취업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과열 양상이 벌어지며 사회적 비용이 커졌고 스펙 쌓기 경쟁에 대한 우려도 적잖았다”면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새로운 채용제도를 발표했지만 대학서열화, 지역차별 등 뜻하지 않은 논란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다만 SSAT 내용 개편은 논란이 된 채용제도와 직접 연관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그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삼성은 채용제도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지원자의 종합적·논리적 사고력을 비중 있게 평가하고자 기존 4개 평가영역에 공간지각능력을 추가하고 역사 등 인문학적 지식에 관한 문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은 애초 총장 추천제를 ‘삼성 고시 프레임’을 깨기 위한 대안으로 도입하고자 했다. 해마다 20여만명이 응시하는 SSAT가 ‘고시화’하면서 취업 사교육을 양산한다는 비판에 대한 고육책이었다. 하지만 삼성이 지난주 전국 200여개 대학별로 통보한 추천 인원이 외부로 알려진 뒤 대학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총장 추천은 삼성의 ‘대학 줄세우기’라는 거센 비판과 함께 지역·여대 차별 논란까지 일었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달 5일 총회에 삼성의 대학총장 추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건으로 올려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대교협은 삼성의 총장 추천제를 다른 대기업도 잇따라 도입할 경우 파장이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추천 인원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호남지역에서는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삼성의 총장 추천제가 배려와 균형, 특히 사회 약자에 대한 공생정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야권에서는 삼성이 대학별 추천 인원을 할당한 것은 삼성이 대학 위에 있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벌써 7번째 직원들과 ‘스킨십 산행’

    올 벌써 7번째 직원들과 ‘스킨십 산행’

    올해 ‘제2창업’을 경영 방침으로 제시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매주 직원들과 산에 올라 스킨십을 강화하면서 경영정상화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가 워크아웃 5년 차로 경영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 회장은 새해 들어 신입사원 산행(4일)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신년산행(5일), 그룹 임원전략경영세미나(12일), 아시아나항공 전략경영세미나(13일), 금호건설 전략경영세미나(18일), 아시아나에어포트(25일) 산행을 다녀왔다. 26일에는 아시아나IDT와 금호리조트 산행에 참가했다. 특히 12, 18일에는 ‘오전 산행, 오후 특강’으로 이어졌고, 금호건설 산행은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 박 회장은 산행과 특강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시 일어설 때 더 강해졌다”며 “올해는 기필코 워크아웃을 졸업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제2민항 사업자 선정 등 금호그룹의 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두 번의 위기를 잘 이겨 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경영권 분쟁 등의 위기를 겪은 뒤 4년간 경영정상화 노력을 기울인 만큼 올해도 막바지 재기 노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룹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세 번의 큰 위기는 대략 5년 안팎의 시련기를 거치면서 이후 더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며 “박 회장의 발언은 그런 기대와 열망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삼성 순천대·삼성 항공대 이게 다 뭐야?…‘삼성+대학’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줄세우기’

    삼성 순천대·삼성 항공대 이게 다 뭐야?…‘삼성+대학’ 포털 실시간 검색어도 ‘줄세우기’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시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부여하는 추천권을 대학별로 할당한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삼성’과 대학명을 조합한 단어들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버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삼성 순천대, 삼성 인천대, 삼성 공주대, 삼성 항공대 등 ‘삼성’과 대학 이름이 조합된 단어로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학별 할당 인원은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한양대가 110명으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100명이었다. 지방대학 중에는 경북대가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100명을 할당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90명)·인하대(70명) 순이었다.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이 할당돼 여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의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역시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삼성이 대학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실시간 검색어 도배…삼성 총장 추천이 한국 줄세웠다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실시간 검색어 도배…삼성 총장 추천이 한국 줄세웠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시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부여하는 추천권, 즉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27일 오후 한때 ‘삼성’과 대학명을 조합한 단어들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버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삼성 금오공대, 삼성 인하대, 삼성 공주대, 삼성 아주대, 삼성 순천향대, 삼성 순천대, 삼성 인천대, 삼성 한양대 등 ‘삼성’과 대학 이름이 조합된 단어로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학별 할당 인원은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한양대가 110명으로 뒤를 이었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100명이었다. 지방대학 중에는 경북대가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100명을 할당받아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대(90명)·인하대(70명) 순이었다.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이 할당돼 여대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의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역시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삼성이 대학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대학별 추천 인원 실시간 검색어 점령…한국 대학 줄세운 삼성

    삼성 대학별 추천 인원 실시간 검색어 점령…한국 대학 줄세운 삼성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 시 전국 대학 총장들에게 부여하는 추천권, 즉 삼성 대학별 추천인원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27일 오후 한때 ‘삼성’과 대학명을 조합한 단어들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해버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포털사이트 다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삼성 금오공대, 삼성 인하대, 삼성 공주대, 삼성 아주대, 삼성 순천향대, 삼성 순천대, 삼성 인천대, 삼성 한양대 등 ‘삼성’과 대학 이름이 조합된 단어로 ‘줄세우기’ 현상이 벌어졌다. 이날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학별 할당 인원은 삼성이 재단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성균관대가 115명의 추천권을 확보해 가장 많은 추천 인원을 배정받았다. 다음으로 서울대와 한양대가 110명씩, 연세대·고려대·경북대는 100명씩 추천권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90), 인하대(70), 경희대(60), 건국대(50), 영남대(45), 중앙대(45), 부산 부경대(45), 동국대(40), 전남대(40)가 40명 이상 추천권을 받았다. 광운대는 35명 추천권을 받았고, 서울시립대, 숭실대, 이화여대, 전북대, 단국대, 한국외대는 모두 30명을 받았다. 여대 가운데에는 이화여대(30명)가 가장 많은 인원을 확보했으며 숙명여대(20명), 서울여대(15명), 덕성여대(10명) 등 순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원래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대학 출신 입사자가 많은 편”이라며 “사업 구조상 이공계 출신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학협력을 맺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 추천 인원이 많이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삼성의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에 대한 비판과 자성이 이어졌다. 서울대 조국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학 위에 삼성이 있음을 공표한 오만방자와 방약무인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일”이라는 글을 올려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명문대의 서열이 삼성 할당제 숫자로 바뀌고, 각 대학은 할당 숫자를 늘리기 위해 대삼성 로비에 나설 것이며 학내에서는 총장 추천을 받기 위한 내부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그래서 삼성 지배의 그물은 더욱 촘촘해지고 대삼성 복종은 더욱 내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 역시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삼성이 대학총장의 채용 추천권을 할당하는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의 소유 대학, 소위 SKY 대학 또한 일부 지역에 편중된 할당 인원은 여기에서 소외된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좌절감마저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대학별 ‘총장 추천’ 인원 할당

    삼성, 대학별 ‘총장 추천’ 인원 할당

    올해 신입사원 선발부터 ‘대학 총장 추천제’를 도입하는 삼성이 전국 200여개 대학에 추천 인원을 할당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대학들은 삼성의 ‘일방통보’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경쟁 대학의 할당 인원을 파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일방적인 할당에 반발해 수용 여부를 논의 중이다. 서울신문이 각 대학에 문의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이 가장 많은 인원을 할당한 대학은 성균관대(115명)로 파악됐다. 서울대와 한양대에 110명씩, 연세·고려·경북대에는 100명씩 배정됐다. 40명 이상 대학은 부산대(90명), 인하대(70명), 경희대(60명) 등이었다. 서울의 한 사립대 관계자는 “23일 삼성으로부터 추천 이메일 공문을 받고 산출 기준을 문의했더니 최근 3년 동안 삼성에 입사한 동문수, 대학별 이공계 현황 등에 따라 결정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첫 졸업생 175명을 배출한 울산과학기술대(UNIST)는 졸업자 2명만이 삼성에 입사했지만 8명이 할당된 반면 KAIST와 포스텍은 인원을 할당받지 못해 형평성 논란도 제기된다. 지방의 한 국립대 관계자는 “삼성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대학 서열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관련기사 4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