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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에… 대기업 올 상반기 공채 여전히 ‘좁은 문’

    불황에… 대기업 올 상반기 공채 여전히 ‘좁은 문’

    삼성, 작년 1만4000명보다 줄 듯 한화 2000명 줄고 한진 500명↓ 현대차는 1만명 선발… 500명↑ LG·롯데·포스코 작년 수준 유지 삼성을 비롯한 주요 그룹들의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이 본격화했다. 불경기, 계열사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채용을 줄이는 곳들이 많아 올해도 전년에 이은 채용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그룹은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그룹 측은 “올해 전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처지”라고 밝혔다. 삼성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 2012년 약 2만명에서 지난해 1만 4000명까지 줄었다. 올해는 이보다 더 줄어든다는 얘기다. 주력인 스마트폰 사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는 데다 지난해 화학·방산 계열사를 롯데 등에 넘기면서 신규 채용 요인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채용 방식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류 심사 과정에서 탈락자가 생기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달 14~21일 ‘삼성커리어스’(careers.samsung.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뒤 22∼29일 원서 접수 때 낸 서류들을 토대로 직무적합성평가를 벌인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는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심사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자들을 추려 낸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 이전까지는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과 학점을 충족하면 누구에게나 GSAT 응시 기회를 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년보다 500명가량 많은 약 1만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친환경차 등 신성장 동력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 수요가 늘어난 데다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짓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설립과 관련한 수요도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총 3만 6000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주력인 현대차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하고, 4월 인적성검사(HMAT), 1·2차 면접 등을 통해 합격자를 뽑는다. 계열사별 인적성검사가 같은 날 치러지기 때문에 그룹 내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SK는 지난해 8000명에서 5%가량 늘어난 8400명을 뽑는다. GS그룹도 지난해보다 200명가량 늘어난 3800명을 뽑을 예정이다. 한진은 지난해 3353명에서 올해 2819명으로 채용 규모를 약 500명 줄였다. 한화그룹도 지난해보다 2000명가량 줄어든 5100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그룹 등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두산 첫 4세 경영… 박정원 회장 승계

    두산 첫 4세 경영… 박정원 회장 승계

    박정원(54) ㈜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두산그룹 차기 회장으로 낙점됐다. 이로써 국내 재계에 ‘4세 경영 시대’가 도래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장조카인 박정원 회장을 추천했다. 그룹 지주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은 전통적으로 그룹 회장직을 수행한다. 박정원 회장은 오는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의장 선임 절차를 밟은 뒤 그룹 회장에 정식 취임한다. 박정원 회장은 창업 2세인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맏손자이자 박용곤 현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박용만 회장과는 삼촌·조카 사이다. 박정원 회장은 1985년 두산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7년 ㈜두산 부회장에 올랐다. 2012년 ㈜두산 지주부문 회장을 맡으면서 주요 인수합병(M&A)에 관여했다. 2014년 연료전지 사업, 지난해 면세점 진출 등은 그의 대표적 성과다. 박용만 회장은 앞으로 두산인프라코어 회장과 신설되는 두산 그룹연수원(DLI) 회장을 맡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도 계속 수행한다. 박용만 회장은 “오래전부터 그룹 회장직 인계를 생각해 왔다”면서 “이사 임기가 끝나는 올해가 적절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현대차 대졸 채용 접수 시작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3개 부문이 대상이다. 2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오는 7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과 기존 졸업자다.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오는 14일 낮 12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첫째 주에 발표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신입사원들이 그리는 희망 벽화

    신입사원들이 그리는 희망 벽화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이 봄을 앞두고 23일 서울 동작구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길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기업도 입사 축하… 대학가 취업난 풍경

    기업도 입사 축하… 대학가 취업난 풍경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률이 9.5%로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18일 졸업식이 열린 서울의 한 대학 캠퍼스 건물에 입사를 축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 현수막은 한 대기업이 이 학교 출신 자사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걸었다. 손형준 기자 boltgoo@seoul.co.kr
  • [서울포토]졸업해도 취업길 막막…지난달 청년실업률 9.5%

    [서울포토]졸업해도 취업길 막막…지난달 청년실업률 9.5%

    18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시내 한 대학교에서 한 졸업생이 한 기업이 신입사원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서 걸어놓은 현수막 앞을 지나가고 있다.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실업률은 9.5퍼센트로 매년 1월 통계와 비교하면 11.0퍼센트였던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 넥타이로 완성하라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 넥타이로 완성하라

    평범한 실크는 가라… 면 섞여 거친 세련미 ‘터프 가이’ 얌전한 도트는 가라… 불규칙 패턴의 개성 ‘센스 가이’ 여름엔 ‘쿨비즈’가,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대세를 이룬 탓이다. ‘넥타이’의 입지는 좁아지고, ‘노타이’가 젊고 멋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다. 위아래 한 벌 정장 대신 재킷을 입고, 드레스셔츠보다 남방을 출근 복장으로 선호하고, 날씨가 더워질 때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도 내려간다’며 정부가 나서 노타이 캠페인을 펼친다. 이런 일상 속에서 많은 남성이 과거에 비해 넥타이와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즈니스 캐주얼=노타이’라는 상식은 오류. 비즈니스 캐주얼 전성시대에도 넥타이의 다양한 역할은 유효하다. 미적 감각을 드러내는 역할부터 직업이나 정치적 성향을 표출하는 기능까지, 상반신 몸의 앞쪽에 길게 늘어지는 넥타이는 꽤 많은 것을 웅변한다. 보통 145㎝에 달하는 긴 끈을 목에 맬 일이 드문 여성들은 아무래도 넥타이의 디자인 변화에 둔감하다. 작은 패턴이 반복되는 디자인만 흘깃 보는 여성의 안목으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유행하던 ‘히딩크 넥타이’나 지금의 넥타이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실상 15년 동안 남성 패션이 변화한 속도보다 빠르게 넥타이의 유행에 부침이 있었는데 말이다. 최근 각광받는 넥타이는 ‘히딩크 넥타이’와 모든 측면에서 다르다. 폭은 아래쪽 가장 긴 부분을 기준으로 8.5㎝에서 7.0~7.5㎝로 줄었고, 소재는 실크 일색에서 다양한 질감을 섞은 소재인 멜란지 소재나 리넨과 같은 이색 소재가 대세를 이룬다. 스트라이프나 체크, 반복 패턴과 같은 디자인에서도 변화가 뚜렷하다. 과거 일사불란한 패턴이 선호됐다면 지금은 좀더 고르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턴이 인기다. 남성들의 옷차림 변화를 감안하면 넥타이의 변화는 필연적인 수순이었다. 슬림핏 셔츠와 재킷이 유행하며 넥타이의 폭이 함께 줄었다. 정장 일색이던 복장이 비즈니스 캐주얼로 바뀌며 넥타이의 소재 역시 의류 소재처럼 다양해졌다. 즉 ‘홀쭉하면 밝은색, 뚱뚱하면 어두운색’이라거나 ‘적극성을 드러내려면 붉은색, 안정감을 보여주려면 푸른색’과 같은 넥타이 공식은 더이상 통하기 어렵고, 그날 선택한 의상에 어울리는 넥타이가 새로운 선별 공식이 됐다. 롯데닷컴 백화점잡화팀의 안유선 MD는 14일 “과거 비즈니스 스타일의 넥타이가 많이 판매됐다면, 최근에는 캐주얼한 넥타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면서 “예전에는 선물용으로 넥타이를 사는 여성 주부들이 주고객층이었다면, 최근에는 옷에 관심이 많은 20~30대가 직접 자신이 쓸 넥타이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넥타이에 대한 한국 남성들의 지극한 관심은 5~6년 전 ‘큐빅 넥타이’가 선풍적으로 유행할 때 표출됐다. 다니엘 에스떼, 크리스찬 라끄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예진상사의 장혜경 디자인총괄 상무는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의 바이어들이 한국의 큐빅 넥타이 유행을 매우 이색적으로 바라봤다”면서 “파티가 아닌 일상에서 화려한 큐빅 넥타이를 매는 것을 보고 한국 남성 패션의 과감함을 재인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큐빅 넥타이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라면서 “최근에는 도드라지게 큐빅을 배치한 넥타이보다 은근히 큐빅이 보이는 넥타이가 많다”고 귀띔했다. 과거 밝은색의 큰 무늬 바탕에 큐빅을 수놓은 형태에서, 어두운 색의 단조로운 디자인에 넥타이색과 비슷한 큐빅을 은근히 배치한 형태로 바뀌었다고 한다. 넥타이를 포인트 패션으로 활용하기에 능숙하지 않은 젊은 층은 의상과의 조화를 고려해 넥타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젊은층의 의상 디자인과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넥타이 전체 소재에 변화가 가해지는 파격적 변화가 이뤄지곤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일모의 이시연 수석은 “겨울에는 따뜻한 울을 섞은 울믹스 넥타이가, 여름에는 가벼운 셔츠 소재에 맞춘 리넨 넥타이가 의상과 조화를 이룬다”면서 “넥타이 소재로는 실크가 기본이 되겠지만, 다양한 소재가 함께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수석은 이어 “체크, 스트라이프, 도트, 잔무늬 등이 넥타이에 주로 쓰이는 패턴이지만 넥타이 소재에 따라 패턴이 전달하는 느낌이 달라진다”면서 “실크 소재라면 패턴이 매끄럽게 표현되겠지만, 소재가 다양해지면서 패턴이 다소 오톨도톨하거나 거칠게 입체적으로 표현되며 예상하지 못한 재미를 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올봄에 넥타이에 본격 입문할 신입사원이라면 어떤 넥타이가 좋을까. 이시연 수석은 “베이직한 네이비 블루 바탕색에 오렌지색이나 노란색 포인트로 경쾌함을 살린 디자인”을, 장혜경 상무는 “멜란지 소재의 부드럽고 온화한 푸른색 계열”을 사회 초년병이 갖출 기본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안유선 MD는 “넥타이 유행 추세가 어두운색에서 밝은색으로 많이 바뀔 것”이라면서 “페이즐리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넥타이에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바뀌는 토익 어쩌나” 항공·해운사 직원들 한숨

    일각선 “토익으로 평가 부적절” 국내 항공사의 만년 차장 김씨는 오는 5월 토익(TOEIC) 시험이 ‘신(新)토익’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부장이 되려면 일정 점수를 넘겨야 하는데 시험이 어려워지면 점수 따기가 더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다. 토익 점수가 낮아 번번이 승진 대상에서 밀렸다는 김씨는 “설 연휴에도 토익 공부에 매달렸다”면서 “5월 전에 목표 점수를 따야 하는데 큰일”이라고 걱정했다. 11일 운송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진해운·현대상선 등 국내 1~2위 항공·해운사는 진급 심사 때 토익 점수를 반영한다. 업무 특성상 영어 쓸 일이 많다 보니 공익어학시험인 토익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차·부장 진급 대상자에게 730점 이상을 요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직급마다 최소 630점을 받아야 승진시킨다.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 점수도 필요하다. 기준 점수를 못 넘으면 진급에서 누락된다. 한진해운은 사원에서 대리 진급 때만 토익 650점, 토익스피킹 120점을 요구하고, 과장 승진부터는 가점을 주는 형태로 운영한다. 현대상선은 사원 때는 매년, 대리부터는 직급마다 한 번은 반드시 800점을 넘겨야 한다. 이런 이유로 현대상선 등 일부 회사는 사내 토익 강좌를 연다. 일각에서는 토익으로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후진적 인사시스템이라고 지적한다. 토익 점수와 영어 실력 간에 연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 때도 토익 요건을 없애는 분위기인데 실무자 평가를 토익으로 대체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비판이다. 항공사 직원 A씨는 “창의형 인재를 육성한다고 하면서 인사평가는 구습을 못 벗어난다”고 말했다. 반면 이들 회사는 “토익 점수는 최소한의 요건”이라면서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관리부서 직원도 영업 일선에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구비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금융권·일반 기업 상반기 공채 시동

    금융권을 비롯해 일반 기업들의 상반기 공채도 시동을 걸었다. 8일 취업포털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금융권 중 처음으로 140여명의 정규직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주로 영업점에서 수신 업무를 담당하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이다. 학력, 전공, 연령 제한이 없다. 원서는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만 받는다. 수출입은행은 인턴사원을 뽑는다. 일반 업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고졸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만 34세 이하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은 오는 11일 오후 3시다. IBK기업은행은 경영컨설턴트를 모집한다. 경영 부문은 컨설팅 경력 3년 이상, 노무 부문은 노무사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두 부문 모두 중소기업 컨설팅이 가능해야 한다. 전문계약직으로 1년 단위로 연봉을 갱신한다. 오는 13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애경그룹은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했거나 올해 8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학과 성적 3.0점(4.5점 만점) 이상이거나 외국어·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직무별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신입 및 경력사원(정규직·계약직)을 뽑는다. 지원서 제출은 10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연구개발(R&D)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영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오는 14일 자정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연휴 끝나도 여운 그대로

    연휴 끝나도 여운 그대로

    대체 공휴일을 포함하면 닷새, 11~12일 이틀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까지 만끽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설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연휴 기간 동안 ‘책을 벗 삼아’ 나를 찾아 사유하는 알찬 신년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서울신문은 5일 국내 최대 온·오프라인 서점인 교보문고와 예스24 MD들의 설문을 토대로 ‘설 연휴 읽을 만한 책’을 꼽아 봤다. 교보문고 -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기타가와 에미예스24 - 나의 투쟁/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먼저 소설 분야. 한국에 ‘미생의 장그래’가 있다면 일본에는 이 책이 있다. 직장 생활에 지쳐 ‘번 아웃’ 증상을 호소하며 입사 반 년 만에 모든 의욕을 상실한 신입사원 아오야마와 그의 미스터리한 친구 야마모토가 교감하는 내용의 소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놀)이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MD 김지언씨는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으로 가볍고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스24는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나의 투쟁(한길사)을 추천했다. 김성광 MD는 “두꺼운 데다, 아주 견고한 겉모습을 하고 있어 뭔가 큰맘 먹고 시작해야 하는 책 같다”면서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겪어야 하는 무수한 투쟁들(마치 명절 같은)을 리얼하게 읊조리고 있는 한 남자의 고백에 반드시 압도당하고, 수없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했다. 교보문고 - 지의 최전선/이어령예스24 - 눕기의 기술/베른트 부르너 인문 분야로는 시대의 지성으로 꼽히는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최근 펴낸 지의 최전선(아르테)이 꼽혔다. 이 교수만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새해에는 뭔가 달라져야겠다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다. 내가 가만히 있는 사이에도 세계가 벌써 저만치 달려가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책은 눕기의 기술(현암사). 설 연휴만큼 하루 종일 누워 있기 좋은 날이 또 있을까. 이 책은 ‘눕기 예찬’을 펼친다. 눕는 것은 게으른 짓이 아니라 삶의 한 과정이고 소중한 휴식이라고 말한다. 사실 우리 삶 속 중요한 일들은 누운 자세에서 이뤄진다. 탄생(출산), 섹스, 죽음이 그렇다. 눕는 것은 적은 에너지로 큰 효율을 낼 수 있고 창조력과 집중력을 끌어올려 준다. 미켈란젤로가 침대에 누워 천장 보기를 즐기지 않았다면, 천상의 드라마를 표현한 바티칸 시스티나성당의 천장 벽화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과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도 침대를 집필실로 애용했다. 이번 설에는 “나는 눕고 싶어서 누웠을 뿐”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보자. 교보문고 - 대화의 신/래리 킹예스24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사사키 후미오 자기계발서로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비즈니스북스)와 대화의 신(위즈덤하우스)이 꼽혔다. ‘나는 단순하게…’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는 10여년간 온갖 물건을 쌓아두고 살면서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는 소유할수록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니멀리스트’가 됐다. 저자가 말하는 미니멀리스트는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소중한 것을 위해 물건을 줄여 나가는 사람’이다. 이때 물건이란 가구, 가전, 소품, 옷 등 물리적인 것에 한정되지 않고, 필요 이상의 물건을 탐내는 욕심, 무의미한 일에 쏟는 에너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포함한다. 그는 물건을 줄일수록 더 편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대화의 신’은 CNN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자이자 토크쇼의 제왕으로 불리는 래리 킹의 대화법이다. 그는 수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며 도출해낸 성공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이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평가받는다.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도헌선씨는 “이 책을 통해 대화가 무엇인지, 소통과 관계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고 말한다. 교보문고는 애덤 그랜트의 오리지널스(한국경제신문사)를 추천했다. 세상에 순응하지 않고 세상을 순응시킨 리더들의 사고와 행동 양식을 배울 수 있다는 추천사를 달았다. 교보문고 - 오리지널스/애덤 그랜트예스24 - 1일 1줄 돈버는 습관/아마노 반 예스24는 경제·경영 서적으로 1일 1줄 돈버는 습관(위즈덤하우스)을 권했다. MD 김현주씨는 “요즘 같은 저금리, 장기 불황 시대에는 작은 돈이라도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짠돌이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계부 쓰기는 중도 포기하게 되는 게 다반사. ‘1일 1줄 돈 버는 습관’은 이와 같은 번거로운 가계부 쓰기의 단점을 과감하게 없애고, 불필요한 지출 항목 중 딱 한 가지만 골라 기록하는 초간단 재테크다. 교보문고 -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톰 미첼예스24 - 인간의 품격/데이비드 브룩스 에세이로는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21세기 북스)와 인간의 품격(부키)을 주목할 만하다. 교보문고가 뽑은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는 후안이라는 이름의 마젤란 펭귄과 우연히 함께 살게 된 주인공이 펭귄과 나눈 일상을 통해 삶의 작은 위로를 던져 준다. 교보문고 브랜드 관리팀 김현정씨는 “설을 맞아 솔로족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예스24가 권한 ‘인간의 품격’은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가 성공이 아니라 성장, 그것도 내면의 성장을 추구할 것을 조언하는 책이다. 인물 9명을 소개하며 그들 각각의 인생을 통해 “삶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의 이야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시련은 있었지만 꿈까지 잃진 않았죠”

    “시련은 있었지만 꿈까지 잃진 않았죠”

    “여러분, 저도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꿈을 향해서 한 발짝 한 발짝 떼다 보면 희망이 보일 겁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라영(36)씨가 아시아나항공의 교육 담당 강사로 화려하게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2014년 아시아나항공 여객부문 대표 강사로 꼽힌 김씨는 신입사원, 전입자, 복직자 교육을 도맡아 하면서 틈틈이 교육기부(화상강의, 강연 등)에도 동참한다. 지난해 10월 경기 안양여자소녀원에서 텔레마케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했을 때는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김씨는 1994년 11월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선수 생활을 접었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선수와 함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었던 그에게는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었다. 왼쪽 다리(무릎 아래)를 잃은 아픔을 딛기 위해 그는 호주로 떠나 재활과 공부를 병행했다. 김씨는 “걸음이 다소 불편하지만 일상생활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탈북자 편견도 팔자려니 하니 오히려 장점 되던걸요”

    [탈북자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탈북자 편견도 팔자려니 하니 오히려 장점 되던걸요”

    서울대 나와도 번번이 서류 탈락 움츠러들지 않고 미국 인턴 경험 결국 100대 1 경쟁률 뚫고 입사 “저는 주변에 탈북자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개했어요. 그 덕에 사소한 것도 떳떳하게 물어볼 수 있었고, 적응도 빠르게 할 수 있었죠.” 탈북자 출신 김설송(32)씨는 지난해 3월 제약회사인 동아ST에 입사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전에 탈북자를 뽑아 본 적이 없으니 조직 적응력 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입사 면접에서 스스로 움츠러들기보다 적극적으로 저의 장점을 밝히며 설득했어요. 그 점이 취업에 성공한 이유가 됐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김씨가 합격한 동아ST의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은 약 100대1이었다. 동아ST는 동아제약의 자회사로 전문 의약품을 만들고 해외 사업부문을 관리한다. 김씨는 현재 마케팅팀에서 의료기기 신사업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김씨는 17세 때인 2003년 6월 가족과 함께 한국에 들어왔다. 북한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기 때문에 주유소 아르바이트 자리 정도는 얻을 수 있었다. 남한 사회에 정착할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학업을 이어 갈 여유는 없었다. “어느 날 문득 공부를 하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알바만 하다가는 평생 일용직 노동자 꼬리표를 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대학을 가기로 결심했죠.” 김씨는 2005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2008년 3월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북한에서 배운 적이 없는 영어였다. “주위에서 서울대 합격한 비결을 많이들 물어보는데 하루도 영어를 손에서 놓지 않았던 것 말곤 특별히 없었어요. 2년여의 노력 끝에 원하던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죠.” 서울대를 나왔지만, 취업이 수월하지는 않았다. 수십 개 기업에 원서를 넣었지만 번번이 서류전형에서 고배를 마셨다. 탈북자라는 ‘보이지 않는 낙인’의 영향이 컸다. 특히 입사 면접에서 “탈북자에 대한 사회의 선입견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는 “탈북자에 대한 편견에 실망하기보다 ‘타고난 팔자’라고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넘으려 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취업 스터디를 했고, 미국에서 8개월간 인턴 생활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취업에 성공한 평범한 합격자만큼은 준비를 하자고 다짐했어요. 실력만 있으면 편견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요.” 김씨는 사회적 편견을 우려하는 탈북 청년들에게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탈북자임을 주변에 일찍 알리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특히 탈북자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려는 따뜻한 한국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한화 올 역대 최대 3조 4000억 투자

    한화그룹이 올해 유통과 레저, 태양광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조 4000억원을 투자하고, 5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한화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금춘수 경영기획 실장(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경영전략을 확정했다. 한화그룹은 이를 위해 국내에 지난해 투자규모인 2조 5000억원보다 12% 증가한 2조 8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과 유통·레저 분야의 시설투자 등을 시행한다. 해외에서는 전년 투자액 대비 50% 증가한 6조원을 투자한다. 한화그룹은 이와 함께 올해 대졸 신입사원 1000여명을 비롯해 총 51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 지난해 채용 규모인 6900명보다는 26% 감소했다. 올 채용 계획에는 고졸 등 신입사원 3100명과 경력직 1000명이 포함된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김종인 “박정희 산업화 공로 부인 못해”

    김종인 “박정희 산업화 공로 부인 못해”

    지도부 동행… 중도·보수층 공략 “민주화 사고 벗어나야” 기강잡기 ‘신·노 탄원서’ 서명 논란 일자 보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비대위는 주말 광주 방문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일정을 갖기로 하는 등 호남과 친노(친노무현) 개혁 성향 지지층을 모두 아우르는 행보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지도부’의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는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2·8 전대 때 최고위원들은 빠진 채 문재인 전 대표만 혼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이용섭·변재일·우윤근·박영선·김병관 비대위원 등 새 지도부 구성원 상당수가 김 위원장과 함께 참배에 동행했다. 반면 이종걸 원내대표와 표창원 비대위원 등은 회의 일정 등을 이유로 현충탑만 찾아 분향했고, 이철희 선대위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까지만 참배해 차이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참배 이유에 대해 “당연히 해야지”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만큼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고 했고, 방명록에 “국민 모두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 후 가진 비대위 회의에서는 “과거 민주화를 부르짖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행태를 보면 내부적으로 정치인들이 자기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만 혈안이 돼 싸운 것이 사실”이라며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기강 잡기가 시작된 이날 더민주 의원들은 최근 윤리심판원에서 중징계를 받은 신기남·노영민 의원을 구명하기 위한 탄원서 서명에 들어가며 당내 온정주의 논란이 재연되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김 위원장의 반대 의사 표명이 있었고, 서명을 추진한 김성곤 의원이 논란을 의식해 서명 작업을 보류했다. 배제된 이 원내대표를 놓고도 당내 분란이 커지는 모습이다. 당의 ‘투 톱’인 이 원내대표는 비대위에 참석할 수는 있지만 의결권을 갖지 못해 비주류를 배제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비주류 측 관계자는 “‘신입사원’인 김병관·표창원 비대위원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중립 성향의 당직자는 “원내대표에 걸맞게 예우할 것이고, 의결권은 없어도 의견을 말한 권한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포토] 박근혜 대통령, 신입사원과의 대화

    [포토] 박근혜 대통령, 신입사원과의 대화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서린동 청년희망재단을 방문해 취업에 성공한 일양약품 신입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공공기관장 연봉킹은 기업은행장

    공공기관장 연봉킹은 기업은행장

    공공기관장 중에서는 기업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장, 한국산업은행장 순으로 연봉을 많이 받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316개 공공기관의 2012∼2014년 3년 평균 기관장 연봉과 직원 1인당 연봉, 신입사원 초임 연봉 등을 조사해 24일 발표한 결과다. 3년 평균 ‘연봉킹’은 4억 7051만원을 받은 기업은행장이었다. 기업은행장의 연봉은 2012년과 2013년 각각 5억원이 넘었고 2014년 3억 6000여만원이었다. 2위는 수출입은행장(4억 5964만원), 3위는 산업은행장(4억 4661만원), 4위는 한국투자공사 사장(4억 2864만원) 순이다. 이어 5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3억 8297만원), 6위 국립암센터 원장(3억 1318만원), 7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2억 9346만원), 8위 기초과학연구원장(2억 9151만원), 9위 예금보험공사 사장(2억 8648만원), 10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2억 8172만원) 순이다. 연봉 상위 10대 기관장은 모두 대통령의 올해 연봉(2억 1210만원)보다 많았다. 2014년 말 기준 공공기관 부채 규모를 보면 산업은행 247조원, 기업은행 204조원, 주택금융공사 55조원, 예보 22조원, 신용보증기금 2조 4000억원, 수출입은행 6300억원 등이다. 3년 평균 공공기관 직원 1인당 연봉 순위를 살펴보면 한국투자공사가 1억 384만원으로 1위다. 이어 한국예탁결제원 1억 83만원, 한국기계연구원 9866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 9702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9513만원 순이다. 3년 평균 신입사원 초임 연봉 순위는 항공안전기술원이 442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4315만원, 한국연구재단 4296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4270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4226만원 순이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희망을 주는 기업] KT, 고객 경험 1600개 세분화·진단 ‘1등 서비스’

    [희망을 주는 기업] KT, 고객 경험 1600개 세분화·진단 ‘1등 서비스’

    KT는 지난해 ‘1등 서비스’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소비자학회의 ‘2015 소비자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능률협회의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대상, 한국표준협회의 ‘2015 한국콜센터 품질지수’ 유무선 고객센터 부문 1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초고속 인터넷 만족도 조사 1등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KT는 2014년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신설하고 고객 경험 기반의 품질 혁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4대 핵심영역(CS·네트워크·Product·채널)에서 고객의 경험을 1600여개로 세분화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를 도출하고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품질혁신을 위한 개선 영역을 B2B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의 B2C 영역은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KT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레인보체이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고객경험진단 태스크포스(TF)가 4대 핵심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개선 과제 도출과 적용 방안을 마련한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상담사 위주의 일방형 상담을 태블릿 PC를 활용해 상담사와 고객의 양방향 상담으로 개편한 사례, IPTV의 콘텐츠를 이용할 때 영화, 드라마, 스포츠, 음악 감상 등 재생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음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 등이 있다.
  • [희망을 주는 기업] 효성, 신입사원은 연탄 나눔… 직원은 김치·쌀 나눔

    [희망을 주는 기업] 효성, 신입사원은 연탄 나눔… 직원은 김치·쌀 나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효성은 이 같은 슬로건 아래 인적·물적 기부를 비롯해 지역사회 나눔, 글로벌 나눔, 임직원 직접 참여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일환으로 2년 전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8일에는 50기 신입사원과 경인 지역 임원들이 경기 파주 금촌동 일대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집 안까지 연탄을 나르는 등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급여 나눔을 통해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적극 활용 중이다. 2007년부터 열고 있는 사랑의 김장 김치 봉사가 매칭그랜트를 통해 이뤄진다. 효성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김치 10㎏을 1500가구에 전달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이 선정한 차상위 계층 500가구에 20㎏짜리 쌀 500포대를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했다.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마포구 내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지난해 모두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 신념화 체험 교육으로… ‘공직가치’를 뼛속까지

    올 들어 새롭게 출범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 체제에서는 수동적 형태의 공무원 ‘교육훈련’이 ‘인재개발’ 중심으로 바뀐다. 인사혁신처 유승주 대변인은 13일 “그동안 제대로 된 공직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나 공직가치 내재화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치 교육이 중구난방식으로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며 “기업도 신입사원을 뽑으면 기업 가치를 가장 먼저 체험 형태로 내재화시키는데 그간 공직사회에서는 가치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고 자기 개발 중심의 교육을 하기 위해 국가인재원을 새롭게 출범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인재원에서는 공무원이 지녀야 할 가치관 정립, 공무원의 리더십·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신규 공무원이 가장 먼저 거쳐 가는 국가인재원에서 가치 중심의 교육을 하고 부처별 교육기관에서는 실무 교육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기존 공무원교육이 수동적이고 일방향적으로 이뤄져 왔다는 인사처의 판단에 따라 교육 과정에 이해, 공감, 체험, 실천 등의 단계를 거치는 ‘신념화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공직사회는 그동안 부패 관행과 무사 안일주의 태도 등에 대한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사회적 재난이 잇따라 발생한 2014년 관련 부처가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상황을 해결하기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연구개발을 통해 공직가치를 확실히 정립하고 신규 공무원이 이를 내재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지난해 5월 마련된 공무원인재개발법안은 국회와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부터 시행됐다. 세부적으로 달라진 점을 살펴보면 신규 공무원 대상 교육과정에서 공직가치 교육 비중이 기존 25%에서 30%로 확대됐다. 5급 신규자 과정 신임 공무원 합숙 교육도 2박 3일에서 올해 3주로 늘렸다. 또 기존에는 신규 공무원을 수습으로 부처에 우선 배치한 후 교육은 나중에 하기도 했지만 이제부터는 무조건 ‘선교육 후배치’ 원칙을 따른다. 공직가치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정지만 국가인재원 기획협력과 과장은 “공감, 체험, 실천을 근간으로 한 신념화 프로세스 체험형 교육으로 가치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며 “민간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확정한 뒤 올 4월 신규 공무원 대상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15일 현판 제막식 및 출범 기념식을 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민의당’ 된 安신당… 영입 1호부터 ‘삐끗’

    ‘국민의당’ 된 安신당… 영입 1호부터 ‘삐끗’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이틀 앞둔 8일 부적절한 ‘인재 영입’ 논란에 휩싸이며 홍역을 치렀다. 이날 공개된 영입 인사 5명 가운데 3명의 과거 비리 혐의 연루 전력이 알려지자 안 의원은 발표 3시간여 만에 관련자들의 합류를 전격 취소했다. 문제가 된 당사자들은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 등이다. 안 의원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창당 준비 과정에서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의욕이 앞서다 보니 오류와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부정부패 척결’을 표방하는 ‘안철수 신당’에 비리 의혹 연루자들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안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시절 부패 혐의로 기소된 인사에 대한 당원권 정지, 공천 배제 등을 주장했었다. 이번 인재 영입 과정에는 신당에 참여하는 현역 의원들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검사장은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 사건에 연루돼 2010년 불구속 기소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의 경우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9년 자신의 ‘북풍’(北風) 사건 개입 의혹에 대한 청와대 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청와대 행정관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고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허 전 장관은 2003년 말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국회의원 후원회장의 자녀를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로써 영입 대상 가운데 이승호 전 육군본부 작전처장, 안재경 전 경찰대학장만 신당에 합류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신당 합류 및 당 대표 추대 가능성에 대해 “제가 (박 의원에게 신당 참여를) 부탁드릴 때 ‘제가 뒤에서 잘 모시겠다, 당의 얼굴이 돼 달라’고 해 왔다”며 여지를 남겼다.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안철수 신당’의 최종 당명은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안 의원을 상징하는 ‘새정치’라는 표현은 빠졌다. 안 의원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뜻”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의 준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창당 작업을 이끌게 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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