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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코카콜라 사장 브루스씨

    코카콜라사는 3일 한국코카콜라㈜ 신임사장에 거트 브루스 마케팅 부사장을 임명했다. 제롬 필리폰 한국코카콜라㈜ 전 사장은 코카콜라사와 네슬레사간의 새로운 합작회사인 BPW의 아시아 지역 최고책임자로 승진했다.
  • ‘공염불’에 그친 공영방송 다짐

    지난달 21일 밤 MBC는 수목드라마 ‘맛있는 청혼’방송을중단한채 20여분간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을 보도했다.같은 시각 KBS,SBS 등에서는 자막 속보만 내보내고있었다.“천재지변도 아닌데 너무하다”는 일부 항의도 있었지만 시청률 30%가 넘는 드라마를 포기하고 정 회장 별세뉴스를 다룬 것은 공영방송 MBC의 면모를 다진 ‘신선하고가상한’편성이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그 ‘가상함’은 며칠 가지 못하고 얼굴을 바꿨다. 스타들이 총출동한 수목드라마 ‘호텔리어’의 방송 하루전인 3일,MBC는 드라마 홍보를 위한 ‘호텔리어 쇼’를 간판급 시사프로 ‘PD수첩’대신 방송하려다 비난이 일자 취소했다.하지만 ‘PD수첩’이 전혀 방송 준비가 안된 탓에 이시간대에 3일 방송된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 등판경기를편집해서 내보내기로 했다.‘PD수첩’은 최근 ‘신문개혁’‘스포츠신문 선정성’을 날카롭게 접근해 화제가 됐던 그프로다. 공영성보다 상업성을 중시한 편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MBC는 얼마전 시청률 저조를 이유로 순수국산 창작애니메이션 ‘가이스터즈’(금 오후5시20분)를 방송 석달도 안된 지난달 30일 종영하고 한·일합작 애니메이션 ‘런딤’을 방영키로 했다.시청자들은 “청소년 프로를 오후 5시에 방송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애초에 방송의지가 없지않았느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던지고 있다. 이밖에도 MBC는 4월3일 박찬호 선수 등판경기 중계를 이유로 아침뉴스를 모두 없앨 방침이고 앞으로도 박찬호 경기는정규방송 관계없이 생방송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얼마전에는 MC 이경규가 바지를 내린 장면이 그대로 방송돼비난을 받은 주말 오락프로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방송법에서 의무사항으로 규정한 사전심의조차 거치지 않았던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방송위는 조만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MBC에 과태료를 물릴 계획이다. ‘갈짓자 걸음’을 걷는 MBC 편성행태에 대해 MBC 시청자비평 프로 ‘TV속의 TV’인터넷 게시판에도 MBC 편성에 대한 비난여론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다.한마디로 원칙이 없다는 주장이다. MBC의 정체성 논란은끊이지 않았던 문제.하지만 최근 김중배 신임사장이 부임하면서 MBC 공영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될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교차했었다. 일각에서는 광고수입만으로 먹고사는 현행 체제에서 MBC에공영성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없지 않다. 최근 일련의 편성 시비는 ‘무늬만 공영방송’인 어정쩡한MBC의 위상을 일신하든지,아예 상업방송의 길을 찾든지 양자택일을 요구하는 계기인 듯 싶다. 허윤주기자 rara@
  • 방송3사 봄개편 토론프로 ‘열전’

    봄 개편과 함께 안방극장에 토론프로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전망이다.공중파 3사가 앞다퉈 토론프로 신설·강화·전진배치 등을 내걸고 나섰기 때문. 가장 큰 변화를 공언하는 곳은 그간 상대적으로 토론프로열세였던 SBS.4월말 개편부터 평일 심야시간대에 주1회 100분짜리 본격 토론프로를 심을 예정이다.자리는 금요일이유력하다.MBC ‘100분토론’,KBS1 ‘심야토론’이 목·토요일을 선점중인 터라,주말 언저리에선 금요일이 유일 대안인 셈.이렇게 되면 시사에 민감한 소수 시청자들이 목,금,토 3일연속 전문가 토론을 즐길수 있게 돼 채널선택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대신 일요일 아침시간대50분씩 방송되던 ‘시사포럼’은 폐지할 예정. KBS역시 토론프로의 공격적 확대편성을 추진중이다. 현재1TV를 통해 ‘생방송 심야토론’‘길종섭의 쟁점토론’ 등두편을 방송중인 KBS는 ‘…쟁점토론’을 폐지하는 대신 1TV ‘토요광장’,2TV ‘갑론을박 세상보기’ 등 두편을 신설할 계획.양적 팽창에 걸맞는 질적 차별화도 병행한다.KBS의 얼굴이라 할 ‘심야토론’에선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묵직한 소재들을 계속 다뤄나가 공영성 상징으로굳히되,‘토요광장’‘…세상보기’ 등은 보다 마일드한소재로 광범위한 시청자층을 흡인한다는 전략. MBC역시 공영성을 강조하는 김중배 신임사장 취임과 함께어느때보다 토론프로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채널이 하나인 MBC는 편수 늘리기보다 ‘100분토론’의 질적 강화쪽으로 방향을 다잡고 있다.그간 심심찮은자질시비를 불러일으켰던 패널선정에 일정 원칙을 도입하고,설익은 토론문화를 다듬어갈 제작방향을 모색한다는 것. 토론프로 신설엔 때때로 정치적 입김이 작용해 왔던것도사실.하지만 이번엔 색깔이 좀 다르긴 하다.3월들어 각종쇼·오락 프로들이 선정성,표절시비로 물의를 빚자 땅에떨어진 스테이션 이미지를 끌어올리려는 방패막이로 토론프로가 나서고 있는 곳도 있다. 개편 등 무슨 때만 되면 이런저런 토론프로들이 꾸준히명멸하는 가운데 방송사가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한두어편만이 명맥을 이어온 게 한국적 현실. 우리처럼 토론문화가취약한, 자생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곳에서 마구잡이 신설못잖게 중요한 것이 방송사의 꾸준한 사후관리라는 얘기들이 그래서 설득력을 갖는다. 손정숙기자 jssohn@
  • 담배公 새바람 분다

    한국담배인삼공사에 ‘40대 사장’이 등장하며 새 바람이 불고 있다.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만 49세의 곽주영(郭周榮)기획본부장이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반면,50∼60대 이사들은 줄줄이 퇴진했다.사장을 포함해 7명인 상임이사는 4명으로줄었고,대신 사외이사는 8명에서 9명으로 1명이 늘었다. 당초 사외이사·민간위원·전직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된‘사장추천위원회’에는 김재홍(金在烘)전 사장을 비롯해무려 9명의 후보가 공모했다. 김 전사장도 내부승진을 한 전문경영인으로 나름대로 경영실적을 인정받았지만 최종후보(1명)에는 오르지 못했다. 정부가 공기업 사장의 단임원칙을 내세워 난색을 표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공기업 사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단임제가 지켜질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반면,단임제 원칙의 폐해에 대한 지적도 만만치 않다.능력있는 인사가 단임제 원칙에 묶여 연임을 못하게 되면 공기업 발전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우려다. 공사 민영화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경영마인드를 가진 젊은사장이 적임자라는 직원들의 의견이 대세를 가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담배인삼공사의 사장 선임사례가 다른 공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선정에 새로운 모델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강릉MBC 사장 김동진씨

    강릉MBC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동진(金東鎭ㆍ56) 전 삼척MBC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신임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70년 MBC에 입사,보도국장,워싱턴지사장 등을 지냈다.
  • 한전 발전자회사 사장 6명 확정

    한국전력은 수력원자력 자회사 사장에 최양우(崔洋祐) 한전 원자력사업단장을 선임하는 등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다음달 2일 발족하는 6개 발전 자회사 사장 6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5개 화력발전 자회사 사장에는 ▲남동 윤행순(尹幸淳·61) 전 한전 부사장 ▲중부 김봉일(金鳳一·50) 전 동아건설 사장 ▲남부 이임택(李林澤·61) 전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서부 홍문신(洪文信·59) 전 대한재보험 사장 ▲동서이상영(李相榮·61) 전 한전발전처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신임사장은 23일 열리는 발전자회사 창립총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다음달 2일 발전자회사 사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전 최수병(崔洙秉)사장은 “지난 달 28일 마감한 사장공모의 지원자 41명(화력 36명,수력원자력 5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이같이 확정했다”고 말했다. 최사장은 “한전출신 임원의 지원이 월등히 많았다”면서“최종 심사과정에서 형평성을 감안해 3명은 전문경영인출신에서,나머지는 전·현직 한전임원 중에서 선발하기로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6개 발전회사의 감사는 한전 경영진에서 1명을 선발했고 5명은 행정 및 입법기관에서 행정경험을 가진 인사로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상임이사 13명은 전력산업 특수성과 조직의 조기안정을 위해 전원 내부 승진발탁했다고 한전은 덧붙였다. 함혜리기자 lotus@
  • 김한길장관 대한매일 소유구조개편 방침 천명 의미

    정부가 대한매일과 연합뉴스 등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의 16일 국회 발언은 국영 매체의 소유구조를 개편하겠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이로써 정부가 대주주로 있는 이 언론사들이 독립·공익언론으로 거듭나는 문제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이제 남은 것은 시간 문제다. 국영 매체의 민영화 문제는 지난 대선때 김대중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어서 현정권 출범후 학계는 물론 시민단체·정치권에서도 꾸준히 논의해 왔다.대한매일은 지난해부터 사내에 노사 공동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이같은 논의에 대비,다양한 의견을 이미 수렴한 상태다.연합뉴스도 지난해 9월 신임사장 취임을 계기로 이 문제를 본격 논의해 나름대로 방안을 모색중이다. 그러나 정작 관련부처에서는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던것이 사실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현정권의 국영매체 민영화 의지가 퇴색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그러다가 최근 김대통령의 언론개혁 발언을 계기로,국영매체의민영화 문제는핫이슈로 부각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시작했다.급기야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 장관이 국회에서 대한매일의 민영화 방침을 천명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정부당국의 이번 대한매일 민영화 방침 천명은, 대한매일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가 1910년 8월 한일병합으로 권력집단의 홍보지로 전락한 뒤 90여년만에 ‘권력의 품’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구한말 항일민족지 대한매일신보는 매일신보로 이름을 바꿔 총독부 기관지가 되었으며,해방후에는 다시 서울신문으로서 역대 정권의 대변지 구실을 했다. 따라서 일제강점기에는 친일성향의 보도태도를 유지했고,해방후에는 친 정부·여당의 논조를 보여온 사실을 부인할 수없다. 대주주인 정부가 친정부성향의 인사를 임원으로 파견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이같은 연유로 민중에게서 철저히 배척받아 왔다.1960년 4·19혁명 당시 서울신문 사옥은 성난 민중에의해 불탔으며,80년대 민주화운동이 가열차게 전개된 시절에는 민주화운동 진영으로부터 취재 거부를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이번 정부당국의 민영화 방침 천명으로 대한매일은 환골탈태의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98년 11월 서울신문에서대한매일로 제호를 되찾으면서 고급정론지,즉 공익언론으로거듭날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같은 의사 표명은 그동안 오욕으로 얼룩진 과거사에 대한진정한 반성이자 시대적 요청이라고 판단한 결과라 할 수 있다.특히 거대 민간상업지가 족벌·종교 소유 아래서 막강한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영과 함께 여론시장을 독점하는 현실에서 공익언론의 출현은 시대적인 요구라고 할 수 있다.이는 언론개혁의 본질적 사안이기도 하다.대한매일의 소유구조 개편 추진을 두고 일각에서 이를 언론개혁의 상징으로 이해하는 것은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정운현기자 jwh59@
  • 김중배 MBC사장 취임

    김중배(金重培) MBC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의 역사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는 데다 방송환경 역시 혁명적이라고 할 만큼 격변하고 있다”면서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방송,경쟁력을 상승시키지 못하는 방송은 탈락의 비운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MBC의 위상과 관련해서 “방송은 공영으로,경영은 민영으로운영되는 현실은 독창적인 ‘제3의 길’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한 김 신임사장은 “우리는 더 이상 외부의 ‘녹슨 사슬’에 흔들릴 수 없으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나부터 온몸을 던져 방패 구실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 MBC사장 김중배씨 선임

    MBC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중배(金重培)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를 새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노성대(盧成大) 전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7일까지 제14대 사장직을 수행한다.취임식은 새달 5일열린다. 허윤주기자 rara@
  • 김중배씨 MBC사장내정 안팎

    MBC 지배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가 23일 임시이사회에서 김중배(金重培)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를 MBC신임사장으로 내정한 것은 언론계의 예상을 뒤엎은 일대 ‘사건’이라고 할 만하다.김대표가 정통언론인 출신으로,정권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언론개혁을 주창해온 대표적 언론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신임사장 선임과 관련,이날 점심때까지만 해도 고진(高進)목포MBC사장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알려졌다.그러나 방문진의 최종 투표에는 김성희(金成熙)전무,유수열(劉秀烈)제작본부장 등 MBC 내부인사와 김중배 대표 등3인이 올랐으며 투표 결과 김대표가 과반수를 득표해 결정됐다. 언론계에는 방문진이 김씨를 MBC사장으로 내정한 배경을 두고 몇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우선 김 내정자가 ‘언론개혁’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 내정자는 현정권에도 부담되는 인물이 아닌 데다 MBC노조 역시 반대명분이 별로 없다는 점 등을 감안,현 상황에서는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허윤주 손정숙기자 rara@
  • MBC사장 김중배씨 내정

    한국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金容雲)는 23일 임시이사회를열고 김중배(金重培·67)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를 신임MBC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신임사장 내정자는 동아일보 편집국장,한겨레신문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 자원재생공사 사장 심재곤씨

    정부는 21일 한국자원재생공사 사장에 심재곤(沈在坤) 환경부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오형근(吳亨根) 전 사장은 자원재생공사가 지난 94년부터 차량과 건물을 보험에 들면서 2억7,366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직원 상조회비로 쓰다가 지난해 감사원에 적발됨에 따라 지휘책임을 지고 직권면직됐다. ◆심 신임사장 약력. ▲강원 명주·58세 ▲중동고·경기대행정학과 ▲환경청 기획예산담당관 ▲환경처 폐기물정책과장▲환경부 폐기물국장이도운기자 dawn@
  • 2대 공채 취임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

    “IMT-2000의 상용화는 시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연기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2일 2대 공채 사장으로 취임한 이상철(李相哲) 한국통신 신임사장은 일성(一聲)으로 IMT-2000 연기론을 폈다.“유선 영상전화는 10년전에 나왔지만 이용자는 거의 없다”며 시장성을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한국통신이 ‘공룡’이란 지적이 많은데 공룡이라고 해서 무조건 때려잡아야 한다는 건 잘못된 생각입니다.누워있는 공룡을 일어나 뛰게 만들겠습니다.이를 위해 새로운 수익원을몇가지 마련해두었습니다. ■바람직한 민영화는 국부를 유출시키거나 재벌 등 독점적 위치에 있는 곳에 기간통신사업을 몰아주는 것은 안됩니다.2∼3개의 기업으로 나누는 것에도 반대합니다.‘한국통신그룹’형태로 시너지를 내는 게 좋습니다. ■본체와 자회사의 관계설정은 모두 무선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결국 무선도 유선을 확장한 개념에불과합니다. 무선을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유선 개념으로 보면 무궁무진한 서비스가 창출됩니다. ■구조조정 계획은 현재 구조조정은 너무 수치로만 얘기되고 있습니다.매출이 두배가 되면 사람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가가 너무 낮은데요 30조원의 자산과 5만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1조원 이상의 순익을내면서 IMT-2000 및 위성방송 사업권까지 가진 회사 치고는 주가가너무 저평가돼 있습니다. ■한국통신의 독점적 지위가 강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정부로부터 많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세계에서 가장 싼 시내전화요금도 규제 때문입니다.독점으로 시장경쟁 여건이 악화된다는 것은적합하지 않습니다. ■IMT-2000 기술표준을 어떻게 봅니까 표준은 사업자가 원하는 쪽으로 가야 하고 기술은 세계 조류를 따라가야 합니다.동기건,비동기건 앞으로 2년후 제대로 된 상용화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표준을 갖고 얘기할 게 아니라 기술을 갖고 얘기해야 합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고합 사장 崔三吉씨 승진

    최삼길(崔三吉)㈜고합 부사장이 2일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최 신임사장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외환은행 소매금융 본부장을지냈으며 99년 고합으로 옮겨와 부사장과 자구특별대책실장을 겸임했다.
  • 한국통신 사장 이상철씨 선임

    한국통신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사장으로 이상철(李相哲·52)전 한통프리텔 사장을 선임했다. 또 남중수(南重秀·IMT사업추진본부장)상무와 최안용(崔晏溶·기획조정실장)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뽑았다. 박학송(朴鶴松·인력관리실장)전무와 송영한(宋映漢·마케팅본부장)전무는 유임됐다. 박전무는 상임이사에서 탈락된 성영소(成榮紹)부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후임으로 내정됐다. 이 신임사장은 경기고(63회),서울대 전기공학과,미국 듀크대학을 졸업한 뒤 NASA(미 항공우주국) 통신위성 설계담당,한국통신 무선사업본부장,한통프리텔사장,새천년민주당 분당을 지구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SK텔레콤 인사 폭풍전야

    연말연시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인사태풍이 불어닥치고 있다.한통은 사장 교체,SK는 오너 친정체제 수순밟기 등 태풍을 몰고 올 내부요인들을 안고 있다.여기에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위성방송 사업권 획득 등 외부 요인들이 겹치면서 태풍의 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통,칼바람 부나 한국통신은 29일 임시주총에서 이상철(李相哲)신임사장을 선임한다.이에 맞춰 임원 36명은 전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주변에서는 한통프리텔사장을 지낸 이 신임사장의 스타일로미뤄볼 때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상하고 있다. 임시주총에서는 상임이사 6명 가운데 일부를 새로 뽑는다.전홍식(全弘植) 감사를 제외한 성영소(成榮紹) 부사장,박학송(朴鶴松) 인력관리실장,서용희(徐容熙) 네트워크본부장,김홍구(金弘久) 경기본부장,송영한(宋映漢) 마케팅본부장 등이 교체대상이다.교체 폭이 인사규모를 가름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성 부사장의 유임여부도 주목된다.내년 7월 임기만료 때까지 배려하는 방안과 이계철(李啓徹) 전임 사장과 동반 퇴진하는 방안이 엇갈린다.성 부사장의 퇴진을 전제로 서열 3위인 박 인력관리실장의 승진이점쳐진다. 인력관리실장에는 최안용(崔晏溶) 기획조정실장,고순영(高順永) 전남본부장 기용설이 나오고 있다.네트워크본부장에는 강문철(姜文哲) 기업영업단장이 거론되지만 유임설도 나돈다.마케팅본부장은송영한 본부장의 유임설과 함께 최 기획조정실장도 거명되고 있으며,후임으로 김 경기본부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내용은 이 신임사장의 의중과 관계없는 내부전망에 불과하다.이 신임사장이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한국통신IMT㈜ 사장 후보에는 성한통부사장과 남중수(南重秀) IMT사업추진본부장으로 좁혀진 분위기다.한통이 최대 주주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사장에는 현재 컨소시엄 대표인 강현두(康賢斗)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4개 자회사 사장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임기 만료로 줄줄이 교체된다.이계순(李桂淳) 한국통신산업개발 사장은 내년 1월7일,성조경(成肇慶) 한국해저통신사장은 3월25일에 임기가끝난다.이기주(李基炷)한국통신파워텔 사장과 김태무(金泰武) 한국통신진흥 사장은 3월27일 물러난다. ■SK도 태풍권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의 ‘오너제체’로 가는 1차수순밟기를 연말까지 매듭지을 예정이다.최 회장의 사촌인 표문수(表文洙) 부사장을 사장으로,동생인 최재원(崔再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임원인사에 이어 대대적인 후속인사를 금명간 단행한다. SKIMT도 내년 2월 말 출범을 목표로 본격 인선에 착수했다.초기에는50명 정도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초대사장에는 IMT-2000 사업추진단의 강용수(姜龍洙) 전략기획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밑에서종렬(徐鍾烈) 사업개발팀장 겸 마케팅팀장,신종환(申宗煥) 기술팀장으로 진용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 신임사장 공모

    한국통신은 30일 신임사장 공개 모집 공고를 냈다.최근 사임 의사를밝힌 이계철(李啓徹)사장의 후임이다. 1일부터 9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으며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지식과글로벌 경영 감각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 ▲대규모 조직관리 경험과 강력한 경영 혁신 의지를 갖춘 사람 등을 자격조건으로 제시했다. 한국통신은 이달 중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들을 심사한 뒤오는 29일 임시주총을 열어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후보로는 강봉균(康奉均)전 정보통신부장관,,정선종(鄭善鐘)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상철(李相哲)전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성영소(成榮紹)현 부사장,서생현(徐生鉉)전마사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머큐리 신임사장 金진찬씨

    ㈜머큐리(전 대우통신 정보통신 분야)는 21일 대표이사 겸 사장에김진찬(金鎭燦·) 전 대우통신 부사장을 선임했다.신임 김 사장은 정보통신부에서 16년간 재직했으며 93년부터 대우통신 부사장으로일해왔다.
  • 언노련 ‘정부소유 언론사 개혁’ 주제 토론 내용

    최근 연합뉴스 신임사장 선임과정에서 연합뉴스 노조가 소유구조 개편문제를 거론한 것을 계기로 정부소유 언론사의 소유구조개편 및 편집권 독립 논의가 새삼 활기를 띄고 있다.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위원장 최문순)은 이와 관련,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소유의 언론사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언론개혁 차원에서 마련된 이 토론회에서는 해당분야 전문가의 기조발제와 사례발표에 이어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다음은 기조발제 및사례발표 요지이다. ■기조발제-국가미디어 정책과 발전방안(김택환·한국언론재단 책임연구위원) 2000년 한국언론재단이 실시한 전국 수용자의식조사를 보면 한국언론이 우선 개선해야할 문제점은 ‘권력과 유착된 보도태도’라는 응답이 28.8%로 가장 많았다.이러한 답변이 나온 한 원인은아직도 정부가 많은 언론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현 정부는 지난 대선때 대한매일(구 서울신문)·연합뉴스(구 연합통신)의 독립성 보장을 약속했으나 집권후반기인 현재까지도 별성과가없다. 우선 대한매일의 소유구조개편 및 편집권독립에 관한 논의는 언론개혁 차원에서 검토·접근돼야 하며,타 신문들의 개혁을 이끌어내는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그러나 이 문제는 대선공약 이행이라는 정치적 성격과 국유재산으로서 관련법규의 제약 때문에 현실적 한계를 안고 있다.따라서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대주주인 정부의 대승적자세가 요구된다.연합뉴스의 경우 발전방안 연구와 대안제시가 부족한 편이다.그동안 연합뉴스측이 제시한 ▲특별법 제정 ▲민영화 ▲통신언론위원회 구성 등은 항구적인 방안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외국의 모델과 한국의 특수성에 부합되는 새로운 모델이 제시돼야할 것이다. ■사례발표Ⅰ-(최병렬·대한매일 전국팀 차장) 그동안 대한매일의 전신인 서울신문은 권력자 대변에 충실했으며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비판기능마저 상실해 왔다.권력의 향배에 따라 경영진이 물갈이 되고신문의 논조가 춤을 춘 것은 소유구조 때문이다.88년 노조 출범후 편집권독립과 소유구조 개편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최근 대한매일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소유구조개편안은 1단계로 감자와 유상증자를 통해 사내주 형태로 소유구조를 다원화시키고,2단계로 정부(재경부)지분을 공익재단에 출연,정부로부터 완전독립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문제해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대주주인 정부의 의지와 결단이 요구된다. ■사례발표Ⅱ-(한기천·연합뉴스 지방부 기자) 연합뉴스는 80년 신군부의 강압적 언론통폐합의 산물로 외형적으로는 민간통신사이나 사실상 정부가 대주주인 양대 방송사를 통해 간접지배하는 형태로 돼 있다.이같은 소유구조 하에서 연합뉴스는 국내유일의 종합통신사로서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국가 정보주권 수호의 제기능을 다할 수 없다. 그동안 연합뉴스는 사내외의 의견을 수렴,통신언론진흥회(통언회)법안 등을 입법청원하였으나 정부·정치권의 무성의로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자동폐기됐다.연합뉴스가 검토한 개편안은 ▲KBS·MBS의 주식 환수후 주식회사 전환 ▲완전 민영화 ▲양대 방송사의 주식지분중 49.5%를 액면가로 환수,통신언론진흥회(통언회)구성 방식등 3가지다. 한편 토론에서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는 통언회가 연합뉴스의 공익을담보할 수 있는지, 대한매일이 소유구조 개편후 생존전략이 있는지여부를 물었고,김택환 위원은 치밀한 개편안 마련을,최민희 민언련사무총장은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광희 민변 언론위원장은 “소유구조 개편관련 법적인 쟁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모토로라코리아 신임사장 오인식씨

    모토로라는 12일 한국법인인 모토로라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오인식 휴대폰 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지 터너 사장의 후임으로 임명된 오 신임 사장은 89년 삼성전자에서 모토로라 휴대폰사업 책임자로 입사한 뒤 지난해 모토로라코리아의 1조1,000억원 매출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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