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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행 이정은, 5년 연속 신인왕의 꿈

    미국행 이정은, 5년 연속 신인왕의 꿈

    가족과 이별·현지 준비 등 이유로 고민 몸 불편한 부친·모친 “뜻 펼쳐라” 응원 “타이틀 욕심 버리고 안정 적응 최우선”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년 동안 1인자로 군림하며 최근 미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수석합격한 뒤 미국행 여부를 고민해 온 ‘핫 식스’ 이정은(22)이 마침내 둥지를 옮기기로 결심했다. 이정은은 28일 “고심 끝에 LPGA 투어 진출을 결심했다”고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을 통해 밝혔다. 그는 LPGA 투어 Q시리즈 수석합격으로 LPGA 투어 2019시즌 전 경기 출전권을 따냈지만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과 미국 진출에 따른 준비,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점을 들어 미국행 여부를 놓고 고민해 왔다. 그러면서도 “내가 편하자고 안 가는 건 아니다”라며 미국 진출에 더 무게를 뒀던 이정은은 지난주 경주에서 열린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LPGA 투어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은은 “사실 이전까지는 LPGA 투어에 가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초 그것을 위해 골프를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면서 “내 스스로 목표를 정한 바가 없는데, 갑자기 미국행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고민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사실 이정은의 더 큰 고민은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부친 이정호(54)씨와 헤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이정은은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골프채를 놓은 적도 있었다. 클럽을 다시 잡은 건 레슨이라도 하면 생계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다. 당시는 전세금을 쪼개 공을 치던 시절이었다. 이웃에서 십시일반으로 훈련비용을 도와주기도 했다. 형편은 어려웠지만 부친 이정호씨는 딸의 시합이 있는 날이면 휠체어를 끌면서 18개 홀을 함께 돌았다. 몸은 불편하지만 늘 옆에서 침묵으로 응원하는 아버지와 두 사람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어머니 주은진(48)씨를 두고 멀리 간다는 생각을 이정은은 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Q시리즈 합격 이후 부친 이씨와 어머니 주씨는 “더 큰 무대로 나아가 뜻을 펴라”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에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미국에서 치를 다음 시즌 계획을 잘 짜 보자”고 이정은을 다독였다. 부모의 설득에 결심을 굳힌 이정은은 이날 공식적으로 미국행 의사를 밝힌 뒤 “미국 무대 첫 시즌에는 안정적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성적이나 타이틀 욕심을 버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은의 미국행이 결정되면서 5년 연속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신인왕 탄생도 일찌감치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선수들은 지난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모두 12차례 신인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김세영(25·2015년)을 시작으로, 전인지(24·2016년), 박성현(25·2017년)에 이어 올해 고진영(23) 등 네 명의 한국 선수가 LPGA 신인왕을 독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018 AAA] 신인상에 아이즈원·스트레이 키즈·(여자)아이들·더보이즈

    [2018 AAA] 신인상에 아이즈원·스트레이 키즈·(여자)아이들·더보이즈

    그룹 아이즈원,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더 보이즈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에서 가수 부문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아이즈원의 리더 권은비는 “저희가 신인상을 받게 해주신 위즈원(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리더 방찬은 “저희가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에게 많은 조언 해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스테이(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스테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멤버들에게도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은 “저희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영광스러운데 신인상까지 받아서 감사하다. 네버랜드(팬덤명)께 가장 감사하다. 그리고 멤버들의 모든 부모님들 감사하다. 늘 성장하는 아이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보이즈 리더 상연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이 무대에 설 수 있다. 그리고 더비(팬덤명)들이 계시기에 힘이 난다. 내일 ‘노 에어’로 컴백하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인상 수상 후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 스트레이 키즈의 ‘아이 엠 유’, (여자)아이들의 ‘한’, 더보이즈의 ‘라이트 히어’ 무대가 이어졌다. ‘AAA’는 배우와 가수 부문으로 나눠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정은 KLPGA 상금왕·최저타수상 2연패, 최혜진 신인왕·대상 등 2관왕

    이정은 KLPGA 상금왕·최저타수상 2연패, 최혜진 신인왕·대상 등 2관왕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앞둔 이정은(22)이 2년 연속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정은은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금 1위와 평균타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상금왕 2연패는 2011년과 2012년 김하늘(30) 이후 6년 만이다. 최저타수상 2년 연속 수상은 2013년과 2014년에 받은 김효주(23)에 이어 4년 만. 또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2년 내리 한꺼번에 받은 것은 신지애(30)가 2006년~2008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한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뿐 아니라 대상과 다승왕 등 전관왕에 올랐던 지난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정은은 선수의 값어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2연패로 KLPGA 투어 최고 선수임을 증명했다. 이정은은 올해 미국과 일본 원정을 다니느라 KLPGA 투어 대회 17차례 출전에 그쳤지만 한화클래식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따내며 9억 5764만원의 상금을 쌓았다. 잦은 해외투어 출전으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시즌 평균타수 69.8705타를 적어내 2년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이정은은 이밖에도 골프 취재기자들이 뽑은 베스트 플레이어상도 2년 내리 수상, 3개의 개인타이틀을 쓸어담았다. 이정은은 “최저타수상은 꾸준한 성적을 낸 선수한테 주는 상인데 두 번 연속 받아서 기쁘다”면서 “팬들의 응원 덕에 상금왕도 한 번 더 할 수 있었다.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에서 2차례나 우승한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신인왕과 함께 대상을 손에 넣었다. 신인왕은 2위와 차이가 무의미할 만큼 압도적이었고, ‘톱10’ 입상을 해야 받을 수 있는 대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아 오지현(22)을 넉넉한 차이로 따돌렸다. 신인왕 수상자가 대상까지 받은 건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이다.최혜진은 취재기자와 팬 온라인 투표로 주는 인기상까지 현장에서 받아 이정은과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신인으로 시즌 개막전 우승의 진기록을 남긴 최혜진은 시즌 2승에 상금랭킹 4위(8억 2229만원), 평균타수 2위(70.189타) 등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최혜진은 “골프를 시작하고 가장 받고 싶었던 상이 신인상”이라면서 “대상까지 받아 행복한 1년이었다. 약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소영(21)은 다승왕(3승)에 올라 데뷔 3년 만에 개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사상 처음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올린 신지애(30)와 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6위에 오른 유소연(28)이 특별상을 받았다. 박유나(31)는 10년 이상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상을 수상했다. 정일미(46)와 이승연(20)은 각각 챔피언스투어와 드림투어 상금왕 트로피를 받았다. 2018시즌을 마무리한 KLPGA 투어는 12월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19시즌 개막전인 효성챔피언십을 치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선수단 습격’ 남미축구연맹 결승 재연기 선수단 버스 습격으로 하루 미뤄졌던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이 또 연기됐다. CONMEBOL은 26일 “선수들이 경기할 상황이 아니다”며 “경기장이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안전을 고려해 재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일정은 27일 연맹본부 회의에서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재환, 은퇴 선수들 뽑은 최고의 선수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018시즌 KBO리그 최고의 선수로 두산의 외야수 김재환(30)을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은회는 “김재환은 44홈런을 기록해 타이론 우즈(OB) 이후 20년 만에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홈런왕이 됐으며,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고의 투수상은 한화의 정우람(33)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타자상은 넥센의 박병호(32)에게 돌아갔다. KT의 강백호(19)는 신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다.
  • 김재환, 은퇴 선수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 선수’ 영광

    김재환, 은퇴 선수들이 뽑은 ‘올시즌 최고 선수’ 영광

    ‘20년 만의 잠실 홈런왕’ 김재환(30·두산)이 은퇴 선수들로부터 올시즌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6일 KBO리그 2018시즌 최고의 선수로 두산의 외야수 김재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KBO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것에 이어 또다시 영광을 누리게 됐다. 한은회는 “김재환은 44홈런을 기록해 타이론 우즈(OB) 이후 20년 만에 잠실야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홈런왕으로 기록됐다”며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기도 하며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해 은퇴 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올시즌 타율 .334(527타수 176안타)에다가 44홈런(1위), 133타점(1위), 104득점(8위), OPS(출루율+장타율) 1.062(2위)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최고의 투수상은 35세이브(1위)를 차지한 정우람(한화)이 차지했으며, 최고의 타자상은 2년만에 KBO리그에 복귀해 43개(공동 2위)의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넥센)에게 돌아갔다. ‘고졸 신인’으로서 29홈런(12위·고졸 신인 역대 최다)을 때려낸 강백호(KT)는 KBO시상식에 이어 이번에도 신인상을 수상했다.이광환 KBO 육성위원장은 ‘공부하는 지도자로’ 선정됐으며, 김성용(야탑고) 감독은 ‘공로패’를 받게 됐다. 한은회는 다음달 6일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제6회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타니 “투타겸업 계속”…기자회견에 취재진 300명 북적

    오타니 “투타겸업 계속”…기자회견에 취재진 300명 북적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금의환향했다. 오타니는 22일 일본 도쿄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충실히 보냈다. 즐거웠던 나날이었던 것 같다”며“여러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었지만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로 첫 등판해 마운드에 섰을 때 긴장됐다. 경기 결과보다는 그 게임 자체가 인상에 남았다”며 “홈 데뷔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것도 굉장히 인상깊다”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프로야구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수로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에는 타자로만 나서 104경기에서 타율 0.285, 22홈런, 61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활약을 인정받아 올시즌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일본인 선수 중에는 1995년 노모 히데오(LA다저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2001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에 이어 오타니가 역대 4번째 MLB 신인왕을 탔다.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타니의 기자회견장에는 300명 이상의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21일 입국해 이튿날 곧바로 기자회견이 진행돼 피곤할 수도 있었지만 오타니는 취재진의 질문에 하나하나 성실히 응했다. 오타니는 시즌이 끝난 지난 10월 받은 토미존 수술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경과는 순조롭다. 일상 생활에도 특별히 불편하지 않다”며 “지금은 수술을 해서 잘 됐다고 생각한다. 한 달 정도 오른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어 고생했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수술의 여파로 다음 시즌은 타자로만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수로서 피칭은 2020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시즌 도중에 부상으로 이탈을 한 부분은) 만족스럽지 않다”며 “앞으로도 투수와 타자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투타 겸엽 때문에 미국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더니 “자주 비교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베이브 루스는) 신화에나 나오는 인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겨울 동안… 호주야구 재기 매치

    장진용·최준석 등 방출된 선수에게 기회 첫 시즌 적응 덜 된 탓에 초반 4연패 고전‘야구 미생’들에게 올겨울 호주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까. 2018~2019 시즌부터 호주야구리그(ABL)에 합류한 질롱코리아에서 KBO리그를 누비던 선수들이 ‘제2의 야구 인생’에 도전하면서 이들의 ‘겨울 야구’가 주목받고 있다. ABL은 지난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모두 120경기(팀당 4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했다. 질롱코리아는 100% 한국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총 8개 구단으로 이뤄진 ABL에 7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질롱코리아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야구계에서 실패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을 연고로 지난 5월 창단됐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린 트라이아웃에는 꿈을 이루기 위한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LG, KIA에서 방출된 투수 장진용, 김진우를 비롯해 김병근(전 한화), 롯데·KT에서 뛰었던 이재곤, ‘거포’ 최준석(전 NC) 등이 합류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감독은 ‘레전드 투수’ 구대성이다. ABL은 유망주 육성을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후원으로 꾸려지는 리그다. 특히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겨울 실전감각을 찾기 위해 즐겨찾기 때문에 수준이 낮지 않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나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도 과거 ABL에서 뛰었다. 질롱코리아 관계자는 “개막 후 4경기를 치렀는데, 팀 내 타자들이 상대한 투수들 수준이 국내 2군 리그보다는 높다고 하더라”면서 “메이저리그도 겨울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최근 ABL에 선수들을 많이 보내 부쩍 수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질롱코리아는 초반 고전 중이다. 지난 15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부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만만치 않은 ABL의 수준 탓도 있지만 팀이 이제 막 창단됐고, 첫 시즌이기 때문에 호주 야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호주에서 유소년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구 감독이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선수들도 목표의식이 뚜렷해 조만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질롱코리아는 22일 퍼스 히트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재환, 약물 구설 딛고 MVP…강백호, KT 창단 첫 신인왕

    김재환, 약물 구설 딛고 MVP…강백호, KT 창단 첫 신인왕

    김, 20년 만에 잠실 홈런왕·타점왕 등 3관왕 강, 555점 만점에 514점 받아 압도적 신인상 유망주로 너무 오래 머문 시간 때문일까. 잘못에 대한 회한 때문일까. 11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재환(왼쪽·30·두산)은 끝내 울먹였다.19일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 트로피를 들고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 같은 것들을 무겁게 갖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파나마 야구월드컵 대표로 선발된 2011년 10월 금지약물에 양성 반응을 보이며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뒤 지금껏 ‘약물’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것을 의식한 듯했다. 이날도 수상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비판의 글이 오르기도 했다. 김재환은 이날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지난 10월 15~16일 진행) 결과 888점 만점 중 487점을 받아 MVP의 영광을 안았다. 홈런·타점상도 휩쓴 김재환은 3관왕에 올랐다. 두산 토종 선수가 MVP를 수상한 것은 1995년 김상호(OB) 이후 23년 만이다. ‘잔칫날’이지만 김재환은 이날 하루에만 수차례 사과를 반복했다. 김재환은 “(약물 문제는) 내가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나를 향한 비판을 외면하고 지나가면 안 된다”며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은 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잘못이 있으니 미래가 더 중요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성실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08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뒤 매년 스프링캠프 때만 되면 유망주로 꼽혔던 김재환은 2016년에야 주전 선수로 도약했다. 파워는 일찍이 인정을 받았으나 타격 타이밍과 궤적이 좋지 않았는데 마침내 눈을 뜬 것이다. 2015년 11월 태어난 쌍둥이 딸도 김재환이 정신력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됐다. 이전까지 통산 홈런이 13개에 불과했던 김재환은 2016시즌 37홈런을 때렸고, 2017시즌에는 35개, 올해는 44개로 20년 만에 ‘잠실 홈런왕’에 오르는 괴력을 뽐냈다. 올 시즌 타율 .334, 176안타, 133타점, 104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KT의 강백호(오른쪽·19)는 555점 만점에 514점을 받아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KT가 2015년 1군 무대에 입성한 이래 구단의 첫 신인상 수상 선수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백호, KT 첫 신인왕…“매해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

    강백호, KT 첫 신인왕…“매해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

    KT의 강백호(19)가 2018시즌 최고 신인의 영광을 안았다. 강백호는 19일 서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시상식에서 514점을 받아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막내구단’인 KT 선수 중 역대 첫 신인상 수상이다. 넥센의 김혜성이 161점, 삼성의 양창섭이 10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인상은 111명의 취재진이 지난 10월 15~16일 1~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순위(555점 만점)를 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 2차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강백호는 고졸 신인임에도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개막 엔트리부터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3월 24일 개막전 첫 타석에서는 KIA의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9월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시즌 22호 대포로 1994년 김재현(당시 LG)의 고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뛰어 넘었다.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은 1996년 현대 박재홍(30홈런)이 가지고 있다. 9월 20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고졸 신인 최초 3연타석 홈런을 세운 동시에 6타점으로 고졸 신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강백호는 올시즌 138경기에서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영광스런 자리에서 큰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김진욱 전 KT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배님들 조언이 큰 힘이 됐다.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며 “가족, 서울고 동문 여러분,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전에 앞서 많이 떨렸었는데 고등학교 때 감독님께서 전화로 편히 하라고 말해주신 덕에 긴장이 안 됐다”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나서 놀랐다. (지금도) 생생하다. (하지만) 데뷔전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 기대하시는 만큼 열심히 해서 한 해 한 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부모님 호강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카롤 G,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 ‘아찔’

    [포토] 카롤 G,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 ‘아찔’

    콜롬비아 출신 가수 카롤 G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이희영 작가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에 이희영 작가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이희영(41) 작가의 장편소설 ‘페인트’가 선정됐다. 이 소설은 부모가 없는 영유아·청소년들을 정부가 보호 관리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점수를 매겨 양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심사위원단은 “소재를 장악하는 능력과 뛰어난 가독성, 치밀하고 깔끔한 구성력에 만만치 않은 문제의식까지 갖춘 이런 작품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데에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청소년심사단 134명의 의견도 반영됐다.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5·18문학상, 등대문학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중 열리며 당선작은 내년 상반기 창비에서 출간된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유럽 문화예술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디그롬의 사이영상 수상은 ‘10승’이면 충분했다

    디그롬의 사이영상 수상은 ‘10승’이면 충분했다

    제이콥 디그롬(30·뉴욕 메츠)이 역대 최소 승수로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15일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로 디그롬을 호명했다. 디그롬은 1위표 29표와 2위표 1표를 받아 총 207점을 얻었다. 30개의 1위표 중에 29개를 휩쓸며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를 낸 것이다. 123점을 기록한 맥스 슈어저(워싱턴)와 86점의 애런 놀라(필라델피아)를 크게 따돌렸다. 디그롬은 역대 사이영상 수상자 중 6번째로 좋은 평균자책점(1.70)을 거둔 선수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디그롬은 올시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타선의 지원이 미미하거나 불펜진이 ‘방화’를 저지르는 바람에 승수가 쌓이지 않았다. 4월 17일 워싱터전 이후 2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내며 미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기록을 달렸음에도 시즌 승수는 10승(9패)에 그쳤다. NL에서 유일하게 1점대(1.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이 9.6에 달한 것에 비해선 아쉬운 결과였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도 0.91였다.디그롬은 역대 최소 승수로 사이영상을 탄 선발 투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2010년 13승으로 수상자가 된 시애틀의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13승을 거뒀던 1981년도 LA다저스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였다. 시즌 내내 계속됐던 불운을 마침내 보상받은 것이다. 2014년 리그 신인상을 받은 디그롬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톰 시버, 드와이트 구든, 돈 뉴컴, 릭 서트클리프,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신인상과 사이영상을 모두 받은 역대 7번째 투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로 시즌을 마친 스넬(169점)이 사이영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넬은 154점을 받은 저스틴 벌랜더, 71점인 코리 클루버를 따돌렸다. 스넬은 탬파베이 투수로는 2012년 데이비드 프라이스(현재 보스턴)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사이영상 수상자가 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인 여배우, 파격 노출 패션 과거사진 포착

    신인 여배우, 파격 노출 패션 과거사진 포착

    배우 김다미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다미 피팅모델 시절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김다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다미는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미모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다미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마녀’에서 ‘자윤’ 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연기 실력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0월 27일 열린 ‘더서울어워즈’에서는 영화 부문 신인상도 수상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파리의 하늘 밑

    [이미혜의 발길따라 그림따라] 파리의 하늘 밑

    천장에 창이 나 있는 다락방. 한 남자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양말을 신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일터로 나갈 준비를 하는 노동자인 것 같다. 방안은 누추하다. 방 전체를 차지하는 간이침대, 좁은 탁자, 물병과 단지, 액자 몇 개로 이루어진 살림살이가 그의 고단한 삶을 요약하고 있다. 하지만 사선으로 비쳐 드는 햇빛 속에서 묵묵히 옷을 입는 남자의 모습은 위엄을 지니고 있다.막시밀리앙 뤼스와 친구 사이였던 화가 귀스타브 페로가 이 그림의 모델이 돼 주었다. 뤼스는 점묘법을 사용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그 빛이 만들어 낸 색채의 유희를 기록했다. 보라색, 분홍색, 녹색, 오렌지색 점으로 벽에 비친 햇빛을 표현하고 빨간색, 적갈색, 연녹색, 진녹색 점으로 그림자를 표현했다. 무수한 점은 덩어리져 형체를 만들고 공간을 분할한다. 약간 물러나서 보면 물감으로 찍은 점이 아니라 미세하게 진동하는 빛의 입자처럼 보인다. 점묘법은 빛의 효과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인상주의와 형제간이지만 빠르고 짧은 붓질을 중첩시켜 빛을 묘사하는 인상주의와 달리 빛을 색점으로 해체한 후 재조합했다. 조르주 쇠라에서 시작된 점묘법은 신인상주의라고도 하며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로 퍼졌다. 이 기법은 일일이 점을 찍어 화면을 메우는 방식이라 시간과 수고가 많이 들었다. 노고 끝에 완성된 그림은 꿈꾸듯 아련하고 아름다우나 유약한 느낌을 준다. 음악이 소거된 영화 장면처럼 빛이 넘치지만 적막하다. 점묘법이 풍경화, 초상화 또는 정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데 주로 이용된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신인상주의 화가들 가운데 뤼스는 유독 노동자의 삶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 그림에서 점묘법이 장점을 발휘하는 것은 인물이 거의 정지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뤼스는 노동자들이 일하는 광경도 그렸으나 점묘법으로 노동 현장을 표현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제약이 있다. 이 글을 쓰던 중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노동자 여럿이 숨졌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19세기 노동자보다도 못한 거처에서 근근이 살다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미술평론가
  • ‘이도류’ 오타니, 일본인 4번째 빅리그 신인왕…“수술 후 몸상태 좋아지는 중”

    ‘이도류’ 오타니, 일본인 4번째 빅리그 신인왕…“수술 후 몸상태 좋아지는 중”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총 137점을 획득해 뉴욕 양키스의 내야수 미겔 안두하르(89점), 글레이버 토레스(25점)를 제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을 수상했다. 일본인 선수 중에는 1995년 노모 히데오(LA다저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시애틀), 2001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에 이어 오타니가 역대 4번째 MLB 신인왕을 타는 것이다. MLB 신인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에 등록된 야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1위표 5점, 2위표 3점, 3위표 1점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오타니는 1위표 25장, 2위표 4장을 받았다. 현대 야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9월부터 타자로 전념하며 104경기에서 타율 0.285(326타수 9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925,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투수로도 10경기에 출전해 51.2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단일 시즌 투수로 10경기 이상 출전해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베이브 루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지난달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내년에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구단은 2020년까지는 오타니를 마운드에 올리지 않을 계획이다.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오타니는 “매우 기쁘다. 나를 지지해준 모든 사람들도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수술 받은 부위는)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다음 시즌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몸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나는 야구를 할 날이 많이 남았다. 다음 시즌에도 잘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LB 내셔널리그(NL) 신인왕에는 1위표 27장을 포함해 총 144점을 받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1·애틀랜타)가 선정됐다. 워싱턴의 후안 소토(89점), LA다저스의 워커 뷸러(28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웃는남자’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 수상

    창작뮤지컬 ‘웃는남자’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와 충무아트센터는 ‘올해의 뮤지컬상’ 등 20개 부문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웃는남자’는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을 통해 창작 초연임에도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박효신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남우신인상(박강현), 연출(로버트 요한슨), 무대예술상(오필영) 등도 이 작품에 돌아갔다. 이밖에 여우주연상은 ‘레드북’의 아이비가 수상했고,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에는 ‘마틸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는 정동극장의 ‘판’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창작뮤지컬계에서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인물이나 작품을 뽑는 ‘예그린 대상’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신시컴퍼니에 돌아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오타니, AL 신인상 후보 3인에 선정…日선수 4번째 수상 도전

    오타니, AL 신인상 후보 3인에 선정…日선수 4번째 수상 도전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 신인상 최종 후보 3인에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6일 오타니와 뉴욕 양키스의 미겔 안두하르, 글레이버 토레스를 아메리칸리그(AL) 신인상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시즌 초반 투타 겸업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9월 이후에는 타자에만 전념했지만 올해 투수로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04경기에서 타율 0.285, 22홈런, 10도루, 61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오타니와 신인상을 놓고 경합하는 안두하르는 올해 149경기에서 타율 0.297, 27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토레스는 123경기에서 타율 0.271, 24홈런, 77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신인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 등록된 야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일본인 선수로는 1995년의 노모 히데오(LA다저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이상 시애틀)가 신인상을 받았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워커 뷸러(LA다저스), 후안 소토(워싱턴)가 신인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최종 후보 3인은 무키 베츠(보스턴),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가 꼽혔다. 내셔널리그 MVP로는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 하비에르 바에스(시카고 컵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은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블레이크 스넬(탬파베이)가 후보로 꼽혔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에런 놀라(필라델피아),맥스 셔저(워싱턴)가 최종 3인의 후보가 됐다.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으로는 캐빈 캐시(탬파베이), 알렉스 코라(보스턴), 밥 멜빈(오클랜드)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놓고는 버드 블랙(콜로라도), 크레익 카운셀(밀워키), 브라이언 스니커(애틀랜타)가 경쟁에 나섰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오는 13일 공개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수진 YG와 전속계약 “전방위적 활동 지원할 것”

    경수진 YG와 전속계약 “전방위적 활동 지원할 것”

    경수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YG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경수진만이 가진 싱그러움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수진은 청순하고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그는 아침드라마 ‘은희’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그해 KBS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언터처블’ ‘멜로홀릭’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캐릭터 각각의 특장점을 100% 이상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쭈타누깐 ‘싹쓸이’ 초읽기

    쭈타누깐 ‘싹쓸이’ 초읽기

    올해의 선수상 확정·상금왕도 유력 평균타수도 신인왕 고진영 따돌려올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휩쓴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의 무더기 개인 타이틀 획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9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쭈타누깐은 지난 10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던 박성현(25)을 끌어내리고 톱랭커의 지위를 되찾았다. 쭈타누깐은 지난 28일 끝난 LPGA 투어 아시안 시리즈 가운데 대만에서 열린 세 번째 대회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박성현이 공동 12위에 그친 덕에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지난 8월 20일자 순위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0주간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킨 박성현은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주 랭킹 포인트는 박성현이 8.11점, 쭈타누깐은 8.03점이었지만 이번 주는 박성현 7.90점, 쭈타누깐 8.06점으로 뒤집혔다. 세계랭킹은 ‘상징’이지만 시즌이 끝난 뒤 차지하는 개인타이틀은 ‘실재 가치’다. 30일 현재 주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쭈타누깐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도 확정됐다. 포인트 219점을 얻어 2위 박성현의 136점을 83점 차이로 앞섰다. 박성현은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90점을 얻어 쭈타누깐을 추월할 수 있지만 이번 주 일본대회에 불참하면서 올해의 선수상을 넘겨줬다. 시즌 상금에서도 쭈타누깐은 사실상 1위를 확정한 상태다. 이날 현재 2위 이민지(호주)보다 100만 달러 가까이 앞선 쭈타누깐은 남은 3개 대회에서 상금을 한 푼도 타지 못하는 컷 탈락을 내리 당하지 않는 한 상금 1위를 지킬 수 있다. 이 조건하에 2, 3위 이민지와 브룩 핸더슨(캐나다) 중 하나는 우승 상금 합계가 120만 달러 안팎인 남은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해야 쭈타누깐을 제칠 수 있다. 쭈타누깐은 ‘베어트로피’의 주인이 되는 평균타수에서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신인상을 확정한 2위 고진영과 3위 이민지가 뒤쫓고 있지만 남은 대회에서 2타 이상 줄여야만 타이틀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 이 밖에도 꾸준한 성적의 잣대가 되는 ‘10 피니시율’, 대상 격인 CME 글로브 포인트에서도 쭈타누깐은 경쟁자들의 추격에서 멀리 벗어난 모양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은혜, 女핸드볼 신인 1순위 지명…“우승+신인상이 목표에요”

    강은혜, 女핸드볼 신인 1순위 지명…“우승+신인상이 목표에요”

    강은혜(22)가 2019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았다. 강은혜는 2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신인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부산시설공단에게 가장 먼저 이름이 불렸다. 2017년 세계선수권 때 사제관계였던 강재원 부산시설공단 감독과 다시 조우하게 됐다. 2순위는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삼척여고)이 뽑혔고, 3순위로는 경남개발공사 노희경(경남체고)이 지명됐다. 삼척시청에서는 4순위로 박소연(삼척여고)을 데려갔다. 1라운드 1~4번에 지명된 선수는 계약금 5년 기준 7000만원, 연봉 최소 2400만원을 받게 된다. 신장 185cm로 유럽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은 신체조건을 지닌 피봇 강은혜는 2015년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2017년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일조했다. 대표팀에서 뛰느라 시간이 부족해 졸업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하자 한국체대를 중퇴하고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강은혜는 “주위에서 1순위 이야기를 많이 하셨지만 잘 하는 선수들이 많아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어디든 가서 경기에 뛰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1순위가 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 바로 실업리그로 오지 않은 것도 잘 할 자신이 없어서 더 배우고 와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평소 존경하는 언니들이 다 계신 팀이라 더 마음에 든다”며 “우선 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서 신인상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재원 감독은 “즉시 전력감인 선수다. 벌써 외국에서도 데려가고 싶어 한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올해 드래프트에는 총 27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어 그 중 20명이 선택을 받았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11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펼쳐진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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