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의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합병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매입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원작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 신당
    2026-01-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8,513
  • 한국 50대 남성, 길 한복판서 日여학생 강제추행…CCTV 찍혔어도 부인

    한국 50대 남성, 길 한복판서 日여학생 강제추행…CCTV 찍혔어도 부인

    한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일본 도쿄 길거리에서 여중생을 껴안아 넘어뜨린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TBS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도쿄에 거주하는 직업 불명의 한국 국적자 최 모(51) 씨를 최근 경시청이 비동의음란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지난달 12일 도쿄의 한 길거리를 걷던 여중생을 뒤쪽에서 껴안아 넘어뜨린 뒤 피해자의 몸 위에 올라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범행 당일 최 씨는 귀가하던 길에서 피해 여중생과 스쳐 지나갔다. 이후 100m가량을 뒤쫓아간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중생은 열흘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그의 범행 장면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모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 신 씨(30)가 현지인 고등학생을 자신의 대학 기숙사 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한국 남성이 일본 현지 10대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포착] 또 나라 망신…한국 50대 남성, 길 한복판서 日여학생 강제추행

    [포착] 또 나라 망신…한국 50대 남성, 길 한복판서 日여학생 강제추행

    한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일본 도쿄 길거리에서 여중생을 껴안아 넘어뜨린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TBS 뉴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도쿄에 거주하는 직업 불명의 한국 국적자 최 모(51) 씨를 최근 경시청이 비동의음란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지난달 12일 도쿄의 한 길거리를 걷던 여중생을 뒤쪽에서 껴안아 넘어뜨린 뒤 피해자의 몸 위에 올라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범행 당일 최 씨는 귀가하던 길에서 피해 여중생과 스쳐 지나갔다. 이후 100m가량을 뒤쫓아간 뒤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으로 피해 여중생은 열흘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그의 범행 장면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모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에도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 신 씨(30)가 현지인 고등학생을 자신의 대학 기숙사 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한국 남성이 일본 현지 10대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 “암 걸렸다더니 치료비 모금도?”…투병 조작한 ‘350만 틱톡커’ 해명은

    “암 걸렸다더니 치료비 모금도?”…투병 조작한 ‘350만 틱톡커’ 해명은

    소셜미디어(SNS)에서 3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수년 전 지인들에게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한 사실을 인정했다. 12일(현지시간) NBC뉴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에서 음식, 육아, 온라인 쇼핑 등 일상 관련 콘텐츠를 선봉는 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브리트니 밀러(29)는 지난 10일 틱톡에 올린 영상을 통해 수년 전 주변 사람들에게 암 진단을 받았다고 거짓말했다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밀러는 2017년 당시 파트너와의 관계가 끝나고, 직장을 잃는 등 여러 이유로 정신 건강이 매우 나빴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지인들에게 암에 걸렸다고 털어놨다고 주장했다. 밀러는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사기 치려고 한 것도 아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그랬다”고 했다. 그는 “내 삶 속 사람들을 가까이 두고 싶어서 그랬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밀러가 해명 영상을 올린 건 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4일 밀러가 SNS에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암 투병을 위장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밀러는 2017년부터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했는데 당시 밀러의 거짓말에 속은 가까운 지인들이 치료비 모금을 위한 페이지까지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는 문제가 된 기금 모금 페이지는 친구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부가 두 건 들어왔는데 즉시 페이지를 닫았다.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SNS의 ‘좋아요’나 팔로워를 얻으려고 한 게 아니다. 이 질병이 얼마나 끔찍한지, 그리고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단독]해외라 군대 못간다더니…국내서 번 돈 가족 명의 ‘꼼수 수령’한 스타트업 전 대표 재판행

    [단독]해외라 군대 못간다더니…국내서 번 돈 가족 명의 ‘꼼수 수령’한 스타트업 전 대표 재판행

    입영 연기 제도를 악용해 해외 체류를 반복하면서 국내에서는 근로소득이 없는 것으로 위장해 병역 의무를 회피한 전 스타트업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류주태)는 최근 전 스타트업 대표 A(40)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7월~2020년 7월 자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에서 대표이사와 등기임원 등으로 재직하면서 매달 600만~2000만원에 달하는 급여를 자신의 배우자, 여동생 등 가족 명의 계좌로 받았다. 병역법에 따르면 영주권 등을 취득해 해당 국가에서 계속 3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은 37세까지 병역을 연기할 수 있다. 다만 국내에 머무르면서 급여 수령 및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등 영리활동을 하거나 공연·방송·경기 참가 등 활동 수입, 인적 용역 제공 대가로 1000만원 이상 수입이 있는 경우에는 실태조사에 따라 다시 병역 의무가 부과된다.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해도 입영 연기 처분이 취소된다. A씨는 이런 병역법을 악용해 자신이 아닌 가족 명의로 돈을 받으면서 병역 의무를 빠져나갔다. 병무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A씨의 급여 대리 수령 등과 같은 행위가 병역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 “스파게티 넣을 정도”…마이클 잭슨 딸, 코에 뚫린 구멍 보여주며 한 말

    “스파게티 넣을 정도”…마이클 잭슨 딸, 코에 뚫린 구멍 보여주며 한 말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7)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코를 비췄다. 휴대전화 불빛 아래로 드러난 건 중간 벽에 뚫린 작은 구멍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패리스 잭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비중격 천공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중격 천공은 코 안쪽 벽에 구멍이 뚫리는 질환이다.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코로 숨을 쉴 때 정말 큰 휘파람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라며 “얘들아, 마약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패리스 잭슨은 “그것(마약)이 내 삶을 망쳤다”고 강조했다. 스무살 때부터 코의 구멍이 자신을 괴롭혀 왔다며 “구멍에 스파게티 면을 넣을 수 있을 정도”라고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의 표정은 심각했다. 그는 복구 수술을 받지 않는 이유로 “그런 지독한 수술을 하려면 약을 먹어야 하니까”라며 마약성 진통제 성분을 다시 접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마약을 끊은 지 6년이 됐지만,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패리스 잭슨의 고백은 지난달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마약을 끊은 과정을 공개한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프렌들리 하우스라는 이름의 행사는 트라우마에서 회복 중인 여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패리스 잭슨은 이 기관과 협력해 ‘샤이닝 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연설에서 “단지 내 삶을 되찾은 게 아니다. 더 나은 삶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의식적인 노력을 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은 내 생에서 가장 위대한 행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패리스 잭슨의 고백은 개인의 후회를 넘어 마약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펜타닐이라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가 ‘좀비 마약’으로 불리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시민단체 ‘펜타닐 반대 가족’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 사이 펜타닐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21만명에 달한다. 워싱턴포스트는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 중독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켄싱턴 거리에는 중독자 수백 명이 마약을 투여한 채 널브러져 있다. 상당수가 펜타닐 중독으로 인해 팔다리가 썩어 신체 일부를 절단한 상태다. 등이 굽은 채 팔을 아래로 쭉 뻗은 좀비 같은 모습은 펜타닐 복용 후 뇌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 증상이다. 일부는 환각 상태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 경호처, 전 직원 헌법교육… ‘계엄청산’ 일환

    경호처, 전 직원 헌법교육… ‘계엄청산’ 일환

    대통령경호처가 최근 전 직원과 경호지원 부대원을 대상으로 헌법 교육을 시행했다. 경호처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호 활동 전반에 헌법 가치를 내재화하고 법적 정당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헌법 교육은 지난 9월 황인권 경호처장의 헌법 교양과목 신설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라고 경호처는 전했다. 경호처는 “특히 12·3 내란 사태 이후 경호처에 요구된 조직 쇄신의 필요성을 반영하고, 법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정부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경호처는 지난달 13일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 소속 교수를 초빙해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영상 자료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을 이어왔다. 교육 과정은 크게 헌법, 통치 구조, 국민 기본권의 이해로 구성됐으며 전날 기준 경호처 소속 직원 전원이 이수했다. 황 처장은 “헌법은 국가를 지탱하는 근본 규범이자 공직자의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으로, 헌법 가치를 토대로 할 때 국민이 신뢰하는 경호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열린 경호·낮은 경호’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소년원에서 공부했어요”…소년원 학생 30명, 내일 수능 본다

    “소년원에서 공부했어요”…소년원 학생 30명, 내일 수능 본다

    전국 소년원 학생 130명이 대학 입시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30명의 학생이 내일(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12일 법무부는 학업을 중단했던 소년원 학생들을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을 운영해 온 결과, 올해 고졸 검정고시에 249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 소년원에서는 시도 교육청 및 대학 진학 관계자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맞춤형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국 소년원 학생 100명이 대입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30명의 소년원 학생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한 소년원 교사는 “학업을 오랫동안 중단했던 학생들이 입시설명회에서 진지하게 상담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정교육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델라 소년학교와 김천소년교도소에 수용 중인 소년수형자 17명을 포함한 총 21명의 수용자 역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응시생들은 각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남부교도소 등 6개 교정기관에 마련된 자체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법무부는 소년수형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소년 전담 시설 내 ‘대학진학준비반’을 설치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왔다. 수능을 앞둔 김천소년교도소 소년수형자 A씨는 “이번 수능이 인생의 재시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저지른 범죄를 깊이 반성하며 성실한 수용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수능 도전이 소년수형자들의 삶에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년교도소는 20세 미만 수형자를 수용해 형을 집행하는 교정시설이며, 소년원은 보호처분을 받은 소년을 수용하는 보호기관이다.
  •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깊이 고민 중…주택공급 막은 사람은 오세훈”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깊이 고민 중…주택공급 막은 사람은 오세훈”

    2026년 지방선거에서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2일 출마 여부에 대해 “배터리 충전하듯 50%, 60%, 이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고민이 점점 깊어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두고 “일이 훌륭하다”고 평가한 데는 “오랜 시간 열심히 하셨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답했다. 정 구청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2월 중에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구청장은 최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를 받아 진행한 차기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후보 중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성동구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서울시 전체로는 저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행정가 출신의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같은 행정가 출신인 저에게 표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강점에 대해선 “행정을 통해 검증받은 측면이 장점이고 행정 경험이 차별점”이라며 “구민들이 가장 좋게 말씀해 주시는 건 불편함을 바로 구청에서 해결해 준다는 것”이라고 했다. ‘인지도가 낮다’는 지적에는 “맞는 지적”이라고 수긍했다. “공급 부족은 오세훈 시장이 얘기할 일 아니다”정 구청장은 또 “주택 공급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뉴타운 출구전략을 만든 게 오세훈 시장”이라며 “2011년도에 처음으로 출구전략을 세우고, 무상급식을 반대하며 사퇴할 때까지 무려 37곳에 75만㎡ 규모의 재개발구역·뉴타운을 해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정책을 이어받은 후임 시장도 비판받아야겠지만, 그걸 오 시장이 얘기할 일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서울시의 주택공급 방안에 대해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방법을 동원해 (서울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하고, 구청과 시청, 정부가 힘을 합쳐 윈윈하는 방법을 찾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지위 박탈 여부는 유네스코가 판단할 일”최근 불거지고 있는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에 대해선 “오 시장의 의견은 일면 옳지만,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가치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해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이 재개발부지는 종묘 세계유산지구 100m 밖에 위치해 건물을 짓는다고 해서 종묘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고 주장에는 “그건 시장님의 판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세계 문화유산인 종묘가 세계 문화유산 지위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세운상가 개발로 종묘가 세계 문화유산 지위를 박탈당하면 종묘가 가진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종묘로 인해 파생되는 경제적 가치도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유산 지위 박탈 여부는 유네스코가 판단할 일”이라며 “유네스코가 제안한 세계유산 영향평가를 받고 추진해야 개발도 할 수 있고 세계유산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도정 혁신 촉구... 공공기관 AI 격차 해소 위해 기획조정실의 강력한 리더십 주문

    박상현 경기도의원, AI 시대 도정 혁신 촉구... 공공기관 AI 격차 해소 위해 기획조정실의 강력한 리더십 주문

    “AI 국 신설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 본청의 제도적 기반을 공공기관 실행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기조실의 역할이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경기도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언급하며, 경기도정 AI 혁신이 실행 단계에서 좌초되고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AI국 신설은 조례 제정에 따른 제도 확장을 위한 연장선”이었다며,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늦지 않게 제도 기반을 갖추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발표된 인공지능 준비지수 현황 보고서의 진단 결과를 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본청이 제도적 기반(4.10점) 등 정책 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사업 실행 주체인 공공기관은 기술 인프라(1.46점)와 조직 및 인력 역량(1.63점)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심각한 실행 격차가 확인됐다. 이는 본청의 제도적 기반이 정작 도민과 현장에 닿는 공공기관의 실행력(1점대)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박 의원은 특히 산발적으로 구축되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 시점에,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1.88점) 및 추진 체계(1.31점)가 미흡한 것은 행정 혁신의 의지 문제임을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타 실국 눈치를 보는 소극적 태도를 벗어나, 도지사를 대변하는 도정 기획·관리 책임자로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AI국이 공공기관담당관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조정해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AI 시대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책무다”라며, 공공기관의 AI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인력 배치 기준 제도화, 그리고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군경력 재취업 지원사업, 단기 취업 중심 구조 탈피해야

    한원찬 경기도의원, 군경력 재취업 지원사업, 단기 취업 중심 구조 탈피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1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Restart! 군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단기 취업 중심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재취업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본 사업은 군 복무를 마친 중장년층의 사회복귀와 민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단기 파견형 취업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재취업 안정망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6개월 이상 고용 유지율이 52%에 불과하고, 참여자의 60%가 단기계약직·단순직무에 종사하고 있다”며, “이는 속도 중심의 단기 취업 구조가 양산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또한 한 의원은 사업의 성과 지표가 취업자 수(연계율)에 치중되어 있어 질적 성과 평가가 부재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용 유지율, 임금 수준, 직무 적합도 등 핵심 질적 지표를 반영한 성과관리 체계(KPI)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 출신의 기술·조직·관리 역량을 민간에서 적절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경력 인증제·전문훈련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맞춤형 채용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한 의원은 “단순 구직지원이 아니라 산업맞춤형 교육과 직무 매칭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재취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도와 일자리재단은 중장년층 경력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용 유지형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마약이 내 삶 망쳐…코에 구멍 뚫렸다” 마이클 잭슨 딸, 충격 근황

    “마약이 내 삶 망쳐…코에 구멍 뚫렸다” 마이클 잭슨 딸, 충격 근황

    ‘팝의 황제’ 고(故) 마이클 잭슨의 딸이자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패리스 잭슨(27)이 마약 복용으로 인해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패리스 잭슨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비중격 천공’(Perforated Septum)으로 고통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중격 천공은 코 안쪽 벽에 구멍이 뚫리는 질환이다. 잭슨은 휴대전화 불빛으로 코안을 비춰 작은 구멍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코로 숨을 쉴 때 정말 큰 휘파람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로 그 이유 때문”이라며 “얘들아, 마약 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잭슨은 현재 마약을 끊은 지 6년이 됐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심각하다며 “그것(마약)이 내 삶을 망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무살 때부터 코의 구멍이 나를 괴롭혀 왔고, 음악 활동에도 지장을 준다”며 “구멍에 스파게티 면을 넣을 수 있을 정도”라고 농담했다. 하지만 그는 비중격 천공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하고 싶지는 않다며 “그런 지독한 수술을 하려면 약을 먹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마약성 진통제 성분을 접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다. 미 연예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잭슨은 지난달 1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35회 프렌들리 하우스 어워즈’에 참석해 마약을 끊은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연설에서 마약을 끊은 것에 대해 “단지 내 삶을 되찾은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프렌들리 하우스는 트라우마에서 회복 중인 여성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잭슨은 이 기관과 협력하면서 ‘샤이닝 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누군가에게 의식적인 노력을 발전시키도록 돕는 것은 내 생에서 가장 위대한 행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강훈식 비서실장, 수능 D-1 응원 “나답게 만든 시간들, 사라지지 않아”

    강훈식 비서실장, 수능 D-1 응원 “나답게 만든 시간들, 사라지지 않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내일이 수능일”이라며 “수험 당사자들에게 부담되지 않게 조용히 지나가야 마땅할 텐데, 괜히 옛 사진을 들춰보기도 하며 호들갑을 떨게 된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수험생들의 지난 시간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 실장은 “(수험생들이) 세웠던 계획들과 포기해야 했을 순간들이 눈에 선하기 때문”이라며 “반짝거리기만 해도 될 시기에 겪었을 희로애락들이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렇다”고 적었다. 이어 수험생들에게 “잘하고 오세요. 충분하게, 만족스럽게. 각자 잘하는 것들을 잘하고 오십시오”라고 격려하며 “홀가분하게 수험장을 나서면, 여전한 세상이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 실장은 시험의 의미에 대해 “시험이 끝나도 나를 나답게 만든 시간들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노력의 과정 자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며 “자식을 위해, 제자를 위해,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 오창준 경기도의원, 익명게시판 ‘와글와글’, 소통 창구인가 갈등 확산지인가... 실효성 점검 필요

    오창준 경기도의원, 익명게시판 ‘와글와글’, 소통 창구인가 갈등 확산지인가... 실효성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11일(화)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및 경기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 내부 소통 창구인 ‘와글와글’ 게시판의 관리 실태와 공공기관의 근무·인사 제도 운영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오창준 의원은 먼저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경기도청 직원 익명 게시판인 ‘와글와글’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올해 9개월간 게시된 2,200여 건의 글 중 절반 이상이 특정인 비방이나 불만 토로에 가까웠고, 개선이나 제안성 글은 30%도 되지 않았다”며 “실시간 모니터링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비방 글이 버젓이 남아 있는 건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창준 의원은 “게시판 개설 6~7년이 지났지만, 개선 사례를 하나도 떠올리지 못한다는 건 그만큼 활용이 부진하다는 방증”이라며, “내부 게시판이 ‘익명 비방 공간’으로만 비치지 않도록 관리·홍보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의회와 도청이 인사권이 분리된 지 3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동일한 익명 게시판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기관별 내부망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경기연구원 질의에서는 감사 시스템과 인사관리, 근무 환경 개선 문제를 짚었다. 오 의원은 “올해 종합감사와 자체감사 모두 근무태도·복무규정 위반이 반복 지적됐다”며 “매년 같은 지적이 되풀이되는 건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연구원 측이 “복무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한 한계가 있다”고 해명하자, 오 의원은 “문제의 원인을 단순 시스템 탓으로 돌리지 말고, 타 기관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경기연구원이 공공기관 근무제도 혁신의 선도 모델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연구원의 높은 이직률 문제를 지적하며 “가장 큰 원인은 낮은 처우와 복리후생의 부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임금 인상은 쉽지 않더라도 근무 환경·복리후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조직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 중 모범이 되는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행정은 시스템보다 사람이 우선이고, 소통과 신뢰 없이는 어떤 정책도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며 “도정의 내부 소통부터 공공기관의 조직문화까지 실질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황교안 전 총리 자택서 체포…특검,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

    황교안 전 총리 자택서 체포…특검,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12일 체포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고 글을 올렸다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체포영장을 집행한 내란 특검팀은 황 전 총리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당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적었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에게 세 차례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으나 그가 불응하면서 체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황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지지자와 유튜브 등 인파가 몰리며 영장을 집행하지 못했다. 특검팀은 황 전 총리를 상대로 기본적 사실관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체포 시한은 48시간이다.
  • 63세 맞아? 한효주 엄마 연예인 데뷔…“딸보다 예쁜 얼굴”

    63세 맞아? 한효주 엄마 연예인 데뷔…“딸보다 예쁜 얼굴”

    배우 한효주의 어머니 노성미씨가 63세의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효주는 지난 10월 6일 자신의 SNS에 “Mom’s new profile photo Beautiful(엄마의 새 프로필 사진 예쁘다)”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늘 도전하는 엄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응원합니다”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성미씨는 단정하고 우아한 분위기 속에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 세련된 인상이 한효주를 떠올리게 하며, 중년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은 한 모델 에이전시에서 촬영한 프로필 영상으로, 화면에는 ‘노성미 63. 161’이라는 자막이 달려 있어 데뷔를 앞둔 모델 프로필임을 짐작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모녀가 똑같이 우아하다” “붕어빵 미모” “63세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한편 한효주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드라마 ‘동이’와 영화 ‘감시자들’로 연기대상과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서 일본어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내년 SBS 새 드라마 ‘너의 그라운드’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 운동 안 하고 8팩?…‘인공 복근’에 8억 쏟아부은 中 남성, 의사 경고는

    운동 안 하고 8팩?…‘인공 복근’에 8억 쏟아부은 中 남성, 의사 경고는

    중국의 한 남성이 운동 대신 히알루론산 주사로 인공 복근을 만들기 위해 8억원이 넘는 돈을 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술이 피부 괴사와 근육 손실 등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에서 앤디 하오 티에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 남성은 자신이 히알루론산 주사로 인공 8팩 복근을 만든 “중국 최초 사례”라고 주장했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 출신인 하오는 약 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그는 자신의 신체 20%가 히알루론산으로 채워져 있다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하오는 총 1만 회 주사를 맞을 계획이며, 현재 40%를 완료한 상태다. 수개월 전에는 어깨, 쇄골, 가슴, 복부에 40회분의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데 400만 위안(약 8억 2100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운동으로 원하는 근육질 몸매를 만들 수 없어 성형 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근육은 겁쟁이에게 생기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하지만 나는 수많은 주사를 맞았다.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다. 당신도 똑같이 할 용기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하오는 “만약 3년 후에도 복근이 사라지지 않으면,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가장 오래 지속되는 인공 복근으로 기네스북에 신청할 것”이라며 “복근 위에서 호두를 까는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술 후 약 5개월이 지난 10월 말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여전히 결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근육이 부어오르는 일이 전혀 없고, 내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다. 많은 사람이 히알루론산이 몇 개월 안에 녹는다고 하고, 의사들은 이동하거나 뭉칠 수 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좋아 보인다. 복근 사이의 선도 여전히 뚜렷하고 하나로 뭉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다. SNS에서 17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화중과기대 퉁지의대 협화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리자룬은 하오의 행동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 전문의는 “40회분의 히알루론산 주사는 피부를 압박해 혈관 괴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지 상태에서는 근육이 사실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움직일 때는 분명히 왜곡될 것”이라며 “모든 근육은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사 후 자연 근육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다. 히알루론산과 필러가 뼈를 침식하고 근육에 압력을 가해 근육을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필러가 녹으면 원래 근육이 더 약해 보일 수 있다. 히알루론산 이동 역시 매우 가능성 있는 부작용”이라고 덧붙였다. 하오의 사연은 중국 SNS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 부자들은 정말 이렇게 돈을 쓰나? 400만 위안이면 평생 먹을 단백질 파우더를 사서 진짜 근육을 만들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그걸 과시하려면 매일 상의를 벗고 다녀야 할 텐데, 그렇지 않으면 400만 위안이 낭비되는 거 아닌가”라며 농담을 던졌다.
  • 계엄 알고도 뭉갠 혐의…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계엄 알고도 뭉갠 혐의…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태용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에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인지하고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또 계엄 당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동선이 담긴 CCTV 영상을 국민의힘 측에만 제공하고, 자신의 동선 영상은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하지 않아 국가정보원법상 정치 관여 금지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비상대권이란 말을 들은 적 없다’고 진술해 위증한 혐의도 적용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된 가운데, 이번 조태용 전 원장 구속으로 내란 수사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스친 뒤 100m 쫓아가”…日 길거리서 여중생 덮친 한국인 50대男 체포

    “스친 뒤 100m 쫓아가”…日 길거리서 여중생 덮친 한국인 50대男 체포

    일본 도쿄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10대 여중생을 쫓아가 강제추행한 한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11일 일본 TBS 뉴스 등에 따르면 도쿄도 고토구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 최모(51)씨는 지난 10월 12일 고토구의 한 길거리에서 귀가하던 여중생을 덮쳐 넘어뜨리고 몸에 올라타 음란 행위를 하는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학생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피해 여학생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길에서 스쳐지나간 뒤 다시 발길을 돌려 약 100m가량 뒤를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최씨는 “술을 마셔서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찰은 최씨가 피해자 뒤를 계속 따라간 정황과 범행 장면을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은 현재 보호자와 함께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 증거를 정밀 분석해 피해자와의 접촉 경위·추적 의도 등 범행 동기를 규명할 것”이라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송치 및 기소 여부, 향후 재판 일정 등은 추가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에도 일본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 신모(30)씨가 현지 고등학생을 자신의 대학 기숙사 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언어 학습 앱을 통해 친분을 쌓게 됐다. 이후 신씨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을 보인 A씨에게 ‘직접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사건 당일 A씨와 점심식사를 함께한 뒤 “대학을 구경해 보지 않겠느냐”며 자신의 기숙사 방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몸을 만진 건 사실이지만, 성폭행 등 그 이상의 행위는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간 한국인 10대 남성이 10대 일본 여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던 현지 여고생을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 [열린세상] 국가가 멈춘 날

    [열린세상] 국가가 멈춘 날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행정 시스템이 멈춰 선 ‘사태’였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전자정부 기능 전체를 뒤흔들 정도로 위기는 실시간으로 전개됐다. 표면적인 복구는 마무리되고 있지만 착각해선 안 된다. 우리는 무너지지 않은 게 아니라 살얼음판을 겨우 통과한 게 아닌가 싶다. 다가올 미지의 위기에 우리는 잘 대응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말로 ‘정권 골든아워’를 재정의하고 깊은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다. 이 화재의 여운은 ‘이게 최선이었느냐’는 되새김질로 이어진다. 그래서 국정자원 화재가 발발하고 완전히 진압되기까지의 순간순간을 되짚어 보게 한다. ‘위기 대응’ 순간을 실감 나게 묘사한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가 마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됐다. 이 영화는 미사일 발사나 낙하 후 장면을 전혀 보여 주지 않는다. 발사 이후부터 명중 직전까지의 ‘20여분’을 다룬다. 미지의 위기 발발에 대응이 유효할 것인가. 영화는 위기 자체보다 ‘결정의 공백’이 어떤 파급을 낳는지를 보여 준다. 허구지만 그 구조는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닮아 있다. 위기가 발발하면 먼저 시스템이 유효한지 테스트된다. 500억원짜리 요격 방어 체계는 뚫려 있었고 그들이 더 신경 쓴 건 ‘스X리 텀블러’다. 이어 프로토콜은 무너지고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비정형으로 다가온다. 모든 선택은 비가역적이며 후회는 사치다. 이제 가정법이 통하지 않는다. ‘만약’은 무의미하며 그 시간에 오직 행위만이 존재한다. 성공이란 없으며 단지 실패하지 않아야 할 뿐이다. ‘지체’는 모든 것을 잃게 만든다. 기댈 데는 우연한 ‘신의 가호’뿐이다. 국정자원 화재 대응은 실패의 전형이다. 화재가 발발한 당일 밤 비서실과 정책실은 영화 속 대통령실 같았다. 국가정보화 기본법엔 ‘관리, 운영, 활성화’가 두 부처로 나뉘어져 있지만 ‘붕괴’ 수준 사태는 없다. 즉, 프로토콜 부재 상황임을 먼저 판단하고 비상 프로토콜로 대응이 시작됐어야 한다. 이때는 비상 업무 편제가 아주 중요하다. 그러면 그날 밤에 비상 업무를 받은 수석 혹은 비서관(AI미래기획수석실이 적합했을 것이다)이 한두 시간 안에 ‘현장’에 가서 판단하고 지휘했어야 한다. 이게 작동하지 않아 당일 귀국한 대통령은 평시 일정을 수행했다. 주말에 연락해 온 기자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직은 ‘사흘간’ 현장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즉, 비상이 아니라 평시라고 판단됐기 때문인데 소방청도 통상적인 배터리 전기차 화재 프로토콜로 진화했다고 한다. 우연이 우리를 살렸을 뿐이다. 정상적이라면 다음에 올 ‘미지의 사태’를 두려워했어야 하는데 누군가도 영화처럼 자신의 ‘스X리 텀블러’를 애정했던 건 아닐까. 지난 십수년간 미지의 위기가 반복되며 ‘레드팀’ 필요성이 자주 비등했었다. 레드팀이 여의도 정가에 유의미하게 먹혀든 건 2012년 대선과 2022년 대선 때였다. 그 후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시스템 붕괴 후 위기를 막기 위해 순간순간 움직였다. 레드팀이 움직일 때는 ‘골든아워’ 내에 비가역적인 선택과 판단을 결정권자가 하게 조언하고 파국으로 가지 않게 한다. 왜냐하면 비가역적인 선택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이미 정권 골든아워가 잠식되기 때문이다. 전대미문의 위기는 설사 예견돼도 속수무책이다. ‘아리셀 화재’는 ‘국가 간 분쟁까지 갈 전대미문의 위기’였지만 정교한 위기 대응 덕분에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조차 금세 잊혀진 사례다. 큰 위기는 발발 사유보다 이미 발발했다는 데 집중해 대응해야 한다. 직전 정권은 아리셀 사태 때 남아 있던 정권 골든아워가 모두 잠식돼 정권이 그때 끝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그렇기에 이들이 설치한 원자탄급 크레모아가 언제 어디선가 다시 발발할 것이다. 부디 현 정부는 잘 피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
  • [이순녀 칼럼] 새벽배송이 아니라 쿠팡이 문제다

    [이순녀 칼럼] 새벽배송이 아니라 쿠팡이 문제다

    오늘도 아침 일찍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잠들기 전 휴대전화 앱으로 주문한 식재료와 생활용품들이다. 전날 밤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에 받아 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지 벌써 10년. 이커머스 업체 마켓컬리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샛별배송’을 첫해부터 이용한 원년 고객이다. 당시 상상조차 못 했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에 경탄했지만 놀라움도 잠시뿐, 어느새 새벽배송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상이 돼 버렸다. 2018년 쿠팡이 ‘로켓프레시’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고, 이듬해 SSG닷컴이 ‘쓱닷컴 새벽배송’으로 경쟁에 가세한 뒤에는 넓어진 선택지 덕에 쇼핑이 더욱 편리해졌다. 그러나 한편으로 새벽배송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쿠팡의 독과점 체제 공고화 이면에서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다. 새벽배송 주문을 줄일까도 생각했지만 이미 편리함에 익숙해진 습관을 바꾸기는 어려웠다. ‘주문을 안 하면 기사들의 수입과 일자리가 줄지 않을까’라는 자기합리화도 한몫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해 봤을 것이다. 민주노총 택배노조가 지난달 22일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제안한 ‘심야배송 제한’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택배노조는 기사들의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줄이기 위해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배송 업무를 제한하자고 요구했다. 가장 위험한 시간대에 배송을 중단해 최소한의 수면시간과 건강권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9년 10.1%였던 택배기사의 야간재해 비율은 2023년 19.6%로 늘었다. 택배노조는 국제암연구소가 야간노동을 ‘2급 발암요인’으로 분류한 점도 근거로 들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쿠팡 택배 기사들은 생계권과 일자리 선택권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명이 소속된 쿠팡파트너스연합회가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새벽배송 금지에 반대했다. 유통업계와 중소상공인, 소비자단체도 물류시스템 붕괴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 소비자 불편 등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택배노조가 새벽배송 제한을 주장하는 이유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인 방안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나 역시 의문이 앞선다. 택배노조는 자정까지의 새벽배송과 새벽 5시 이후 배송은 계속되며, 아침 일찍 받아야 하는 긴급한 품목은 사전 설정 등을 통해 기존처럼 7시까지 받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쿠팡 기사들은 배송만 금지하면 집하·분류·간선 등 배송 전 단계가 더 힘들어질 뿐 실제로 새벽배송이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야간 배송 5시간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새벽배송이 지금처럼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인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택배노조는 논란이 커지자 ‘새벽배송 금지’가 아닌데도 쿠팡 노조와 언론 등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잡은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제로 막겠다는 발상은 현실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문제의 본질은 새벽배송 자체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과로를 유발하는 쿠팡의 노동 환경에 있다. 택배노조는 쿠팡 기사들이 캠프에서 분류작업과 프레시백 반납 업무를 하지 않고 바로 배송에 나설 수 있도록 하면 5시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쿠팡이 2021년 체결한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분류·회수 업무를 기사들에게 전가해 과로를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속도와 효율이라는 혁신을 앞세워 승승장구해 온 쿠팡은 그동안 택배·물류 노동자들의 장시간·야간 근무, 산재와 과로사,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각종 불공정 행위 등으로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소비자 편의와 저렴한 가격만이 기업 혁신의 전부일 수는 없다. 노동자와 협력업체에 대한 공정한 보상, 건전한 유통 구조 확립, 공동체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의 성장은 지속될 수 없다. 쿠팡은 뒷짐을 지고 있는데, 노동자와 소비자만 새벽배송을 두고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쿠팡이 달라져야 한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