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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개용 독사탕’ 삼킨 어린이 3명 사망…“기독교 박해” “관리 부실” 파키스탄 들썩

    ‘들개용 독사탕’ 삼킨 어린이 3명 사망…“기독교 박해” “관리 부실” 파키스탄 들썩

    이슬람교 국가인 파키스탄의 한 기독교 마을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독사탕 사망 사건’이 발생해 종교단체의 반발이 일었다. 크리스천포스트 등에 따르면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쯤 파키스탄 펀자브주 하비자바드 외곽의 기독교 마을 킬라 사히브 싱에서 독이 든 사탕을 먹은 어린이 3명이 숨지고 5명이 중태에 빠졌다. 독사탕을 삼킨 아이들은 차례로 쓰러졌고 2명은 현장에서, 다른 1명은 치료 중 사망했다. 나머지 5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중 2명은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현지 의료진은 “독극물로 인한 폐 손상이 심각한 상태”라며 “의료진은 무고한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들이 먹은 독사탕은 현지에서 들개 개체 수 통제를 위해 배포한 것이다. 들개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파키스탄은 오래 전부터 ‘독살’로 개체 수를 관리 중이라고 한다. 동물권 운동가들은 중성화 수술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미 관행으로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초기 보고서에 신고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인용, 신원미상의 인력거꾼이 거리에서 7~10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줬다고 기재했다. 이 때문에 파키스탄 종교계에서는 “기독교 박해”라는 반발이 제기됐다. 파키스탄 기독교 연합 부회장이자 소수민족자문위원회 위원인 아짐 칸왈 차우한은 “이것은 단순히 무고한 아이들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라며 “우리 공동체가 여전히 직면하고 있는 취약성을 냉혹하게 일깨워준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이 범죄의 배후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라”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펀자브주 의회 에자즈 알람 어거스틴 의원은 경찰의 초기 주장과 달리, 이 사건이 관리 당국의 과실로 인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어거스틴 의원은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에 “치료 후 의식을 되찾은 피해 어린이 3명과 개별 면담했는데, 인력거에 걸려 있던 투명한 봉지에 사탕이 있었다고 증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망한 소년 중 한 명이 봉지에서 사탕을 꺼내 다른 아이들에게도 같이 먹자고 권했으며, 사탕을 먹자마자 아이들이 하나둘씩 의식을 잃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철저히 관리 및 유통되어야 할 ‘들개용 독사탕’이 인력거꾼 손에 흘러들어갔으며, 이번과 같은 비극적 사고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어거스틴은 “파키스탄의 모든 지자체에는 개 도살 부서가 있으며, 이 부서는 위생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순전히 관리 당국의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책임자들은 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일단 경찰은 살인 및 독극물 투여 혐의로 달아난 인력거꾼을 쫓고 있다.
  • 다친 아들 따라온 父 수술한 병원 ‘발칵’…황당한 이유 있었다

    다친 아들 따라온 父 수술한 병원 ‘발칵’…황당한 이유 있었다

    인도에서 아들의 수술을 위해 함께 병원에 방문한 60대가 병원 측의 실수로 손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니쉬는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기 위해 아버지 자그디쉬(60)와 함께 코타의 한 의과대학을 찾았다. 마니쉬는 뇌졸중을 겪어 안면 마비로 말을 할 수 없는 아버지가 밖에서 기다리는 동안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후 수술을 마친 마니쉬는 기다리던 아버지가 보이지 않자 그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그디쉬는 황당하게도 수술실로 옮겨져 있었다. 앞서 자그디쉬는 아들의 수술을 기다리던 중 한 수술실 직원이 “자그디쉬”라는 이름을 부르자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들었고 그대로 수술실로 안내받았다. 의료진은 신원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그를 수술대에 눕히고 피부 이식 시술을 위해 손을 절개했다. 다행히 아들을 담당했던 의료진이 수술실에 들어와 수술은 멈췄다. 이후 그는 절개 부위를 봉합하고 병동으로 보내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자그디쉬는 수술용 가운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면도와 팔 세척 등 수술 전 준비 과정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명백한 문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은 이를 알아차리지 못 했다. 마니쉬는 “분명 밖에 앉아 계셨는데 수술하고 나와서 아버지를 찾아보니 아버지도 수술을 하셨더라”라며 “아버지는 말도 제대로 못 하신다. (아버지가) 설명도 못 하고 그냥 수술이 이뤄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병원 측은 수술실에서 표준 프로토콜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는데, 특히 자그디쉬가 안면 마비로 인해 의사소통을 할 수 없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동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마니쉬는 “병원 당국은 이러한 혼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과대학 병원장인 샌게타 삭세나 박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3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해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중앙서버 19일 ‘악성코드’에 감염개인 식별 민감 정보 유출 가능성 보안 수준 높아 北 해커 소행 추측개보위도 조사… 규정 위반 땐 처분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무선통신 1위 사업자로 가입자 수가 2300만명에 달하는 통신사에서 벌어진 해킹 사건인 만큼 관계 당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에 감염돼 SK텔레콤 고객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건 모든 가입자의 정보가 담긴 중앙서버(홈가입자서버·HSS)로 알려졌다. 유심은 통신망 내에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데 쓰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다. 관련 정보가 탈취되면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유심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현재까지 해당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불법 유심 기기변경과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고 했다. 관계 당국도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1일 SK텔레콤으로부터 신고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당일 오후부터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튿날인 22일 신고를 받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도 조사에 들어갔으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는 물론 안전 조치나 유출 통지, 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현황, 보안 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하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국의 사고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보안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명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해킹 피해로 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LG유플러스에서 30만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됐는데, 이로 인해 개보위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일각에서는 보안 수준이 상당한 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보 유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SKT, 해킹 공격으로 유심정보 유출…당국 비상대책반 구성

    SKT, 해킹 공격으로 유심정보 유출…당국 비상대책반 구성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무선통신 1위 사업자로 가입자 수가 2300만명에 달하는 통신사에서 벌어진 해킹 사건인 만큼 관계 당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SK텔레콤 고객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이튿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 사실을 신고했고, KISA는 21일 오후부터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도 이 사실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USIM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USIM은 통신망 내에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데 쓰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다. 관련 정보가 탈취되면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USIM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전체 시스템 전수조사, 불법 유심 기기 변경·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와 안내 조처를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현황, 보안 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하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국의 사고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보안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명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해킹 피해로 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LG유플러스에서 30만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됐는데, 이로 인해 개보위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해킹 사례로 보안 수준이 상당한 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보 유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SK텔레콤은 1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이유를 불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가입자와 전 국민에게 엄중히 사죄하고 피해자 보호와 보상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암살단 모집’…SNS에 글 올린 30대 잡고 보니, “장난이었다”

    ‘이재명 암살단 모집’…SNS에 글 올린 30대 잡고 보니, “장난이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협박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 후보를 협박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협박)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본인 집에서 ‘이재명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등을 토대로 그의 신원을 확인하고 전날 오후 주거지에 있던 A씨를 검거해 경찰서로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협박죄는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경찰 관계자는 “민주당 측에 처벌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A씨의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 ‘소녀상 모욕’ 韓 비하 유튜버의 최후…“지금 무일푼 신세” 이젠 ‘기부 구걸’?

    ‘소녀상 모욕’ 韓 비하 유튜버의 최후…“지금 무일푼 신세” 이젠 ‘기부 구걸’?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한국을 비하하는 콘텐츠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법적 처벌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말리의 범죄 혐의와 재판 과정 등을 알려온 유튜버 ‘리걸 마인드셋’은 최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당초 이달 9일로 예정됐던 소말리의 두 번째 공판이 국선변호인 신청으로 다음달 16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리걸 마인드셋’에 따르면 소말리는 미국으로 귀국해 혐오 콘텐츠 제작을 계속하길 원하지만, 한국에서 재판을 마치고 형을 복역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올해 안에 소말리가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또한 ‘리걸 마인드셋’은 소말리의 현재 상황을 알리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말리의 한 지인은 “법률 비용이 매우 부담스럽다. 도와주실 분들은 기부해 달라”며 기부금을 보낼 수 있는 페이팔 계정을 공유했다. 이 지인은 “소말리에게 출국 정지 조치가 내려졌고, 한국에서는 취업이나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소말리는 무일푼 상태로, 제가 생계를 지원하고 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제 도움이 없다면 그는 굶주림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리걸 마인드셋’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소말리의 피규어 인형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가상 피규어에는 ‘양배추 소년’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으며, 양배추와 휴대폰, 수갑이 함께 세트로 구성된 모습으로 표현됐다. 영국에서 ‘양배추’라는 표현은 지능이 낮거나 둔한 사람을 비하하는 속어로 사용된다. 앞서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소주와 컵라면을 주문한 뒤 테이블에 앉아 시끄러운 노래를 틀어 소란을 피우고, 직원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자 오히려 욕설을 퍼붓고 컵라면을 테이블에 쏟아버리는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더불어 같은 달 마포구 길거리에서는 악취를 풍기는 생선 봉지를 들고 다니며 행인들에게 무작위로 접근해 심한 불쾌감을 줬으며, 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시끄러운 음악과 함께 춤을 추며 소란을 피웠다. 소말리는 이러한 행위를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이 영상을 본 경찰이 불법 행위를 인지하게 됐다. 현재 소말리는 이 같은 혐의 외에도 폭행 및 마약 관련 추가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그러나 소말리는 지난달 7일 첫 재판에서는 배탈을 이유로 1시간이나 늦게 출석했으며, 신원 확인 과정에서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 채 대답을 이어갔다. 더욱이 방청석의 지인에게 웃으며 ‘메롱’ 자세를 취하는 등 법정 예절을 무시한 행동으로 논란을 가중시켰다.
  • “썩은 냄새 난다”…수원 아파트서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

    “썩은 냄새 난다”…수원 아파트서 모녀 추정 2명 숨진 채 발견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한 아파트에서 “썩은 냄새가 계속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세대 현관문을 강제 개방한 후 내부로 진입해 A씨 등 여성 2명이 숨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직 이들의 나이 등 구체적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모녀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들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나 이들이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돼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이 발견된 세대 현관문에는 법원 등기 수령 안내문이 다수 부착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구체적인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원 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모녀 추정

    수원 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모녀 추정

    경기 수원시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께 수원 권선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냄새 진원지인 아파트 현관문을 강제 개방한 후 내부로 진입해 숨져 있는 A씨 등 2명을 발견했다. 이들의 나이 등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모녀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지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 페루, ‘오토바이 2인 탑승’ 영구 금지 추진 왜? [여기는 남미]

    페루, ‘오토바이 2인 탑승’ 영구 금지 추진 왜? [여기는 남미]

    남미 페루에서 한시적으로 발동된 오토바이 2인 탑승 금지령이 영구 조치로 전환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오토바이의 2인 탑승을 항구적으로 금지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일다 포르테로 의원(민중행동당)은 “치안안전을 위해 오토바이의 2인 탑승을 계속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면서 “지지하는 의원들도 많아 무난히 법이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루는 강력범죄 급증으로 리마 수도권과 항구도시 카야오 지역에 발동한 비상사태를 30일 연장했다. 이들 지역은 페루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로 인구는 1000만명에 이른다. 비상사태는 계엄에 준하는 조치로 비상사태가 발동된 곳에선 군이 거리에 투입돼 경찰과 합동으로 치안경비를 담당한다. 페루 정부는 비상사태를 연장하면서 다음 달 17일까지 오토바이의 2인 탑승을 금지했다. 만약 오토바이 뒷좌석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다 적발되면 오토바이를 압류당하고 범칙금도 내야 한다. 오토바이 2인 탑승 금지령을 발동한 건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운전과 날치기로 역할을 분담한 2인조 강조가 곳곳에 출몰하면서 주민들의 하소연도 커졌다. 최근 길에서 가방 날치기당한 주민 카를라는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끌어안았다가 오토바이에 끌려가기까지 했다”면서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신적 충격이 너무 커 이후 외출을 꺼리게 됐다”고 말했다. 청부살인 등 강력범죄에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보다 기동성이 뛰어나고 경찰이 따라붙어도 따돌리기 쉽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에는 갱단도 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조직범죄가 늘어나면서 오토바이가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 정부는 일선 경찰의 이런 보고를 참고해 오토바이의 2인승 탑승을 금지했지만 정책을 급조하다 보니 구멍이 많았다. 특히 자녀의 등하교 때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꼬리를 물었다. 문의가 빗발치자 경찰은 금지령을 유연하게 적용한다면서 “등하교 시간에 학생을 태운 오토바이라면 예외로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신원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신분증을 꼭 지참해달라고 경찰은 당부했다.
  • 필리핀서 강도에 저항하던 한국인 총 맞아 사망…“총선 앞두고 치안 불안정”

    필리핀서 강도에 저항하던 한국인 총 맞아 사망…“총선 앞두고 치안 불안정”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을 노린 강도·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2인조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필리핀 앙헬레스시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강도에게 저항하다가 총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행인들의 신고로 사건 발생 약 30분이 지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의 신원과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5월 필리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필리핀 내 치안이 몹시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주요 강력 사건들이 교민 밀집 지역이나 밤늦은 시간에만 한정돼 발생하는 것이 아닌 상황인 만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필리핀에서는 한국인 교민과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살인·강도 등 강력 사건이 다른 국가보다 자주 벌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4일에는 한국인 1명이 필리핀 자택에서 강도들에게 납치된 지 20일 만에 풀려났다. 현지 교민인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자택에 있다가 일부 무장한 강도 6명에 의해 납치됐고, 가족의 신고로 현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해왔다. 납치범들은 상당한 액수의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인 1명이 수도 마닐라의 번화가에서 강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은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사건 희생자는 총 38명으로,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희생자 86명의 약 44%에 달했다. 강도 사건 피해자 수도 필리핀이 102명으로 중국(19명), 일본(3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앞서 대사관은 현지 교민에게 인적이 드문 곳을 걷지 말고 가급적 야간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소매치기나 절도 피해 시 과도히 저항하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대응할 것 ▲외출 시 가방을 몸에 밀착하고 손으로 단단히 잡아 소지하며, 가급적 몸 앞쪽에 둬 범죄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당부했다.
  • 인공호흡기 찬 40대 女승무원 환자 성폭행한 20대男 ‘충격 정체’

    인공호흡기 찬 40대 女승무원 환자 성폭행한 20대男 ‘충격 정체’

    인도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익사할 뻔한 아찔한 사고를 겪은 뒤 인공호흡기를 찬 채로 누워있던 40대 여성 승무원 환자를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구루그램의 한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던 여성 승무원 A(46)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남성 디팍(25)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비하르주에 살고 있으며 지난 5개월간 병원에서 근무한 기술자였다. 앞서 그는 구루그램의 한 사립 대학에서 수술실 기술 학위를 딴 후 해당 병원에 취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00대가 넘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병원 직원과 의사 50여명을 심문한 끝에 디팍의 신원을 확인했다. 그는 범행을 자백했으며, 범행 전후 음란물을 시청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범행은 A씨가 퇴원한 다음 날인 지난 14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그는 호텔 수영장에서 익사할 뻔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지난 5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A씨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A씨는 다음 날인 6일 중환자실에서 두 명의 간호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세한 진술을 통해 사건 당시 의식이 혼미했지만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디팍이 허리 쪽을 확인한다는 명분으로 성폭행을 한 후, 자신의 코까지 천으로 덮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경찰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된 시점의 병원 CCTV 영상을 포함한 모든 관련 서류를 경찰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제22서경호 침몰 70일 만에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발견

    제22서경호 침몰 70일 만에 조타실서 선원 1명 추가 발견

    지난 2월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습 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중 수색 작업에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전문업체와 계약했다. 전문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중 수색을 진행해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인 이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부산 선적 139t급 트롤(저인망) 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당일에만 승선원 14명 중 9명이 구조되거나 발견됐고, 이 가운데 5명은 숨졌다. 나머지 승선원 5명 가운데 2명이 발견돼 현재 실종은 3명이다.
  • 여수 해상 침몰 ‘제22서경호’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여수 해상 침몰 ‘제22서경호’서 선원 1명 추가 수습

    전남 여수 해상에서 지난 2월 9일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현재 이 실종자는 한국 선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측은 실종자를 수면으로 인양한 후 여수시 신북항으로 이송 중이다. 사고 수습 당국은 여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 증언 등으로 미뤄 최소 1명 이상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약 만료일인 오는 27일까지 수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남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중 수색 작업에 예비비 1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전문업체와 계약했다. 전문업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수중 수색을 진행해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인 이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부산 선적 139톤급 저인망 어선인 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승선원 14명을 태운 채 침몰했다. 승선원 중 4명은 바다를 표류하다 구조됐으나 선장을 포함한 5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5명은 실종됐다. 이날 실종자 추가 발견으로 사망 6명, 실종 4명이 됐다.
  • [포착] “중국·대만인, 해외 가지마!”…‘인생사진’ 위해 벚나무 잡아 흔든 여성의 결말

    [포착] “중국·대만인, 해외 가지마!”…‘인생사진’ 위해 벚나무 잡아 흔든 여성의 결말

    최근 일본의 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생 사진’을 남긴 중국 여성들이 비난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이기적인 벚꽃 관광을 즐긴 대만 관광객의 모습이 공개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일부러 벚나무를 흔들어 ‘벚꽃비’를 만든 대만 관광객이 비난받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레드 등 SNS에서 급속히 확산한 문제의 영상은 일본 나라현의 유명 벚꽃 관광지인 도다이지 사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선글라스를 쓴 여성이 벚나무를 강하게 흔들며 일명 ‘벚꽃비’를 만들어 기념사진을 찍는다. 곁에 서 있던 어린 여자아이가 이 모습을 따라 하며 함께 나뭇가지를 내리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SCMP는 “대만 국적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더욱 멋진 사진을 찍으려 벚꽃 잎을 떨어뜨리려 했고, 이 과정에서 나무를 강하게 흔들었다”면서 “결국 주변에 있던 일본인들이 이 여성의 행동을 제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사회적 예의가 없으며, 대만의 국제적 이미지를 손상했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몰지각한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이 SNS에서 확산한 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댓글에 “어안이 벙벙할 정도다. 관광객이 환경에 대해 이렇게나 무관심한 모습을 보니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꽃잎을 그렇게 다 떨어뜨리면 다른 사람들이 감상할 게 남지 않을 것”, “단지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다른 사람의 경험까지 희생해서는 안 된다”, “이런 사람들은 해외여행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영상 속 여성의 신원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만 억양이 분명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해외에서 중국 본토 사람들만 ‘나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지 말라. 직접 만난 시끄럽고 무례한 관광객 중 상당수가 대만 사람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2월 일본에서 사슴 관광지로 유명한 나라 공원에서는 대만 소년 두 명이 국가 기념물로 지정된 사슴을 괴롭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대만 소년들의 무례한 행동이 공개된 뒤 일본 네티즌들은 “(이런 관광객은) 제발 일본에 오지 말아달라”고 호소했고, 대만 내에서도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달 초에는 중국 국적의 여성들이 도쿄에서 후지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눕거나 술병을 들고 다니며 ‘인생 사진’을 찍고 이를 SNS에 공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 강남 초교서 ‘유괴미수’ 신고…경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없어”

    강남 초교서 ‘유괴미수’ 신고…경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없어”

    경찰이 강남권 초등학교 등하굣길 유괴미수 의심 신고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역삼동에서 각각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미수 의심 사건 관련 남성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초등학교 맞은편 대형마트 인근을 지나가던 남성 2명은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에게 “음료수 사줄까”라고 물어보면서 접근했다. 학생이 “괜찮다”며 거부해 이들은 돌아갔지만, 학교 측은 이날 오전 경찰에 유괴미수가 의심된다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당일 다른 술자리로 이동하던 중 대형마트 인근에서 차도 가까이에서 놀고 있는 아이와 마주쳐 “위험하다”며 제지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숨이 차 헐떡거리는 아이에게 “음료수 사줄까”라고 물었으나 아이는 거절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진술이 정확한 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확인 중”이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인근의 또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16일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이 위해를 당할 뻔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6일 낮 12시 30분쯤 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한 노인이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가방끈을 잡았으나, 학생이 뿌리치고 도망갔다는 내용이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노인을 추적했고, 해당 노인이 치매 환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 서울 관광 책임질 새싹기업 키운다

    서울 관광 책임질 새싹기업 키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에 참여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6개의 관광새싹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이 중 85개 기업은 국내외 신규 계약 체결,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프로젝트는 지난달 공개모집에 전년의 배인 총 152개 기업이 지원하며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최종 오디션을 거쳐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종 오디션 심사 결과 대상은 굿럭컴퍼니(당일 짐보관·배송 서비스)가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크로스허브(자기주권신원 및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셀레트립(K-POP 아이돌 음성 활용 도슨트 투어), 포시푸시(K-POP 테마 토탈 뷰티 스타일링 체험), 호퍼스(장기체류 외래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총 2억원, 순위별로 3000만∼70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전문가(액셀러레이터)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참여와 해외 진출 지원 등도 이뤄진다. 시는 지원사업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서울시 및 관계 기관 홍보 연계 등의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을 발굴·육성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더 편리하고 흥미롭게 서울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역에 누가 살아요” 제보에 출동하니…7개월간 실종된 지적장애인

    “강남역에 누가 살아요” 제보에 출동하니…7개월간 실종된 지적장애인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7개월 동안 실종됐던 중증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5일 강남역 지하상가 일대를 순찰하던 중 “역내 만남의 광장에 이상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인근에서 큰 가방과 빈 물병을 소지한 채 앉아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신원 조회 결과 이 남성은 지난해 9월 마포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30대 김모씨로 확인됐다. 김씨는 처음엔 적대적 반응을 보였으나 끝내 “그동안 굶거나 교회 무료 배식을 받아 생활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귀가 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실종 아동 찾기 프로파일링’ 시스템으로 확인한 김씨의 동생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동생이 주차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의 동생은 “(김씨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의 지적장애가 있어 밥은 먹는지, 나쁜 사람에게 이용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다”며 경찰에 감사를 표했다.
  • 성동일, “정은지, 돈이 절실한 애구나”…‘응답하라 1997’ 부녀 사이 무슨 일?

    성동일, “정은지, 돈이 절실한 애구나”…‘응답하라 1997’ 부녀 사이 무슨 일?

    배우 성동일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촬영하던 중 가수 겸 배우 정은지의 연기를 보며 느꼈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신원호 PD와 정은지,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의 라이브 방송 영상이 올라왔다. 지인과 전화 연결하는 특별 코너에서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에 함께 출연했던 성동일에게 전화를 걸었다. 2012년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7’에서 정은지는 성동일과 부녀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성동일은 정은지를 “개딸(성질머리가 대단한 딸)”이라고 불러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딸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성동일은 “방송 나가서도 개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개딸이 누구냐고 질문받으면, 0.1초도 고민 안 하고 정은지라고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원호 PD가 “다른 개딸들이 들으면 서운해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성동일은 “안 보면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97’ 촬영 당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성동일은 “정은지는 고슴도치 같은 새끼였다. 연기를 모르는 상태로 왔기 때문이다”라며 “그 당시에 나는 ‘쟤 발음이나 되겠냐’라고 했다. 알고 봤더니 정은지는 가수를 했었고 사투리도 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은지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내가 배웠다. 모르면 무식하게 열심히 하더라. 모르면 모르는 대로 선배들에게 이야기하고 부딪쳐 나갔다”며 당시 정은지를 칭찬했다. 성동일은 “그때 ‘아, 얘는 진짜 돈이 절실한 애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지는 “아버지 다섯 수 정도 배운다”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한편 정은지와 이준영은 오는 30일 첫 방송이 예정된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 오피스텔·주택으로 숨은 불법 도박장…부산 경찰, 66명 검거

    오피스텔·주택으로 숨은 불법 도박장…부산 경찰, 66명 검거

    경찰의 불법 홀덤펍 단속을 피해 부산 시내 오피스텔에 판돈 50억원이 오간 카지노 도박장을 차린 일당과 손님 등 60여명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도박장소 개설, 관광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나머지 일당 20명을 도박장소개설 방조 혐의, 손님 40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부산 지역에 매장 2곳과 오피스텔 1곳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일반 음식점으로 업종을 신고하고, 합법적인 홀덤으로 가장해 운영했지만 실제로는 카지노 테이블을 설치하고, 게임용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 도박장이었다. 조직폭력배 등을 동원해 SNS 등으로 홍보하면서 손님을 모집했고, 도박장 안팎에 설치된 CCTV로 신원을 확인한 사람만 입장시켰다. 특히 지난해부터 경찰의 불법 홀덤펍 단속이 강화되자 매장은 폐쇄하고, 오피스텔에 도박장을 차려 은밀하게 불법 카지노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운영한 도박장 3곳에서 오간 판돈은 50억원 상당이었으며, 일당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다. 단골은 조직폭력배, 주부, 동물병원 수의사, 장례지도사 등으로 다양했다. 경찰은 주택에서 불법 파워볼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도 검거했다. 운영자인 50대 여성 B씨를 도박 장소개설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종업원 1명과 도박참여자 2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파워볼은 5분마다 추첨하는 공 6개에 적힌 숫자나, 그 숫자들의 합을 맞추면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B씨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산 한 주택에서 정식 영업허가를 받은 합법 파워볼 복권을 모사한 화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면서 20억원대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정식 파워볼은 구매 금액을 1회 최대 10만 원, 1일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새벽 시간에는 판매하지 않는데, B씨가 운영한 불법 파워볼은 복권 구매 한도가 무제한으로 24시간 구매할 수 있었으며, 배팅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었다. B씨 일당은 CCTV를 통해 24시간 출입자를 감시하고, 확인된 인물만 입장시켜 단속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포착] 영화처럼 ‘터널’ 판 도둑들…美 LA 보석 매장 140억원 귀금속 털렸다

    [포착] 영화처럼 ‘터널’ 판 도둑들…美 LA 보석 매장 140억원 귀금속 털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중심부에 있는 보석 매장이 마치 영화처럼 도둑들에게 털렸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도둑들이 콘크리트 벽을 뚫고 보석 매장에 침입해 경찰 추산 최소 1000만 달러(약 142억원)의 귀금속과 시계 등을 훔쳐 갔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영화 뺨치는 도난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9시 30분경 중심가인 브로드웨이에 있는 보석 매장 러브 주얼스에서 벌어졌다. LA 경찰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도둑들은 이날 매장 옆에서 뚫어놓은 터널을 통해 침입해 금고 안에 보관된 귀금속을 닥치는 대로 털고 도주했다. LA 경찰은 “도둑들이 큰 구멍을 통해 매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됐다”면서 “이들은 목표 위치까지 여러 개의 콘크리트 터널을 뚫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보석 매장 바로 옆 건물은 폐쇄된 극장으로, 터널을 파는 데 적어도 몇 주는 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곧 도둑들이 오랜 시간 치밀하게 계획해 실행한 범죄인 셈이다. 보석 매장 주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액이 약 2000만 달러(약 285억원)에 달한다”면서 “사건 당시 경보는 울리지 않았으며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LA 경찰은 물론 미연방수사국(FBI)까지 수사에 착수했으며, 10만 달러의 현상금이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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