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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합참 “北 정찰위성 강행 땐 조치”…안보실장, NSC 상임위 주재

    [속보] 합참 “北 정찰위성 강행 땐 조치”…안보실장, NSC 상임위 주재

    국가안보실이 20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준비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이날 출국해 오는 26일 귀국한다. NSC는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방위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우리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전날 KBS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이르면 금주 내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NSC는 또 ‘정찰위성’ 발사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NSC 상임위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을 향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이날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며 “북한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다면 우리 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미사일 공업절’ 조용하게 넘긴 北…신원식 “北 늦어도 30일 이전 위성 발사”

    ‘미사일 공업절’ 조용하게 넘긴 北…신원식 “北 늦어도 30일 이전 위성 발사”

    북한이 예상과 달리 첫 ‘미사일공업절’인 18일을 아무런 움직임 없이 조용히 보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늦어도 이번달 안에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시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북한은 미사일공업절을 기념하는 별도 행사는 물론 관련 기사조차 싣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를 통해 11월 18일을 미사일공업절로 지정한 바 있다. 18일은 북한이 지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날이다.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를 외부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북한이 18일을 기념해 군사정찰위성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 6일 취임 100일을 기념한 자리에서 미사일공업절을 두고 “김주애 등장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의도가 있다”라고 말한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런 예상은 모두 보기좋게 빗나갔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이후 10월에는 3차 발사를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와 일본 해상보안청 등에 아직 발사 기간도 예고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지난 9월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북한이 구상하는 시간표에 변화가 생겼다는 게 정보당국의 분석이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엔진과 발사장치 점검 등 정찰위성 발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러시아에서 기술 자문을 받아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고 최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신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출저를 밝힐 수는 없지만 저희 국방정보당국의 분석에 의하면 11월 말쯤이라고 했고 이는 지금도 계속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찰위성 발사 준비 단계인 엔진 시험·액체 주입 등과 관련해 “엔진 시험은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문제점을 거의 다 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이후 일주일 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신 장관은 “무기용 미사일은 고체연료지만 우주 발사체는 액체연료를 사용하고, 그러면 연료 주입 완료까지 한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라며 “북한이 앞으로 일주일 내지는 늦어도 오는 30일 전에 정찰위성을 발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30일은 우리 군의 첫 번째 독자 정찰위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되는 날이다. 신 장관은 “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적 우위인 것이 감시 능력인데, 정찰위성은 북한의 감시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우위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어 미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동향과 관련해선 “지금까지 약 3000개의 컨테이너가 러시아로 간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공 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단거리 탄도미사일까지 보낸 것으로 안다”고 했다.
  • 北 “가시적·전략적 군사행동”…한미 SCM 빌미로 도발 위협

    北 “가시적·전략적 군사행동”…한미 SCM 빌미로 도발 위협

    북한은 16일 “가시적인 전략적억제 군사행동으로 국가의 안전 이익에 대한 온갖 위협을 강력히 통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 도발을 시사했다. 북한의 이번 담화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대한 첫 반응이다. 제3차 군사정찰위성이나 미사일 발사 등 도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북한 국방성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을 비롯한 미 당국자들의 방한과 SCM 회의 등을 거론하며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주범은 다름 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국방성은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 한미일 3자간 실시간 미사일정보공유체계 연내 가동 등 최근 한미·한미일간 협의 내용을 거론하며 “저들의 대조선(북한) 군사적 태세가 결코 방위적인 것이 아니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 보였다”고 비난했다. 국방성은 이런 방침이 새로운 안보 불안정과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진화되는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국방성은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군사적으로 침해하는 그 어떤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반격하며 나라의 영토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 만반의 임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우리 군대의 숭고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SCM을 계기로 고도화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반영해 전략문서인 맞춤형 억제전략을 10년 만에 개정했다. 정부는 이번 담화에 대해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것은 핵·미사일 개발과 위협에만 집착하고 있는 북한 정권과 군부라고 반박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맞춤형 억제 전략 개정 등 SCM의 한미 합의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당하고 자위적인 차원의 것”이라면서 “북한은 하루빨리 핵미사일 개발과 군사적 위협이 무용하다는 점을 깨닫고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촉구하고 있는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스튜어트 메이어 전 유엔군사령부(유엔사) 부사령관은 이날 보도된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일부 효력 정지가 거론되는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순전히 작전만 생각한다면 폐기를 권고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한미연합사, 한국 지도부는 훨씬 더 전략적으로 모든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이어 전 부사령관은 호주 해군 중장으로, 2018년 군사합의가 체결된 이후인 2019∼2021년 유엔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 70년 만에 모인 한·유엔사 국방…“한국 안전 위협 땐 재참전” 천명”

    70년 만에 모인 한·유엔사 국방…“한국 안전 위협 땐 재참전” 천명”

    미국을 포함한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 대한민국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다시 참전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비롯한 17개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은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회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 수호와 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연대 강화를 천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우리 국방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국방부는 앞으로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엔사 회원국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근거해 창설됐다. 전투병을 파병한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를 포함해 총 1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각국 대표들은 공동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불법행위 중단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과 유엔사 회원국 간 연합연습·훈련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협력을 지속 증대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70년 동안 유엔사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해 왔다”면서 “정전협정은 한반도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한다면 유엔사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6·25전쟁 때 북한을 도왔던 나라들이 또 돕겠다고 나선다면 그 나라들 역시 북한과 같은 응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유사시 북한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경고 메시지도 내놨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유엔사 참모부에 우리 군 장성급 장교를 상시 포함하는 방안과 유엔사 회원국의 신규 가입 문제 등도 논의됐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한반도 유사시 다시 참전 재결의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한반도 유사시 다시 참전 재결의

    미국을 포함한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 대한민국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다시 참전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비롯한 17개 유엔사 회원국 대표들은 1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회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 수호와 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연대 강화를 천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우리 국방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국방부는 앞으로 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엔사 회원국은 6·25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근거해 창설됐다. 전투병을 파병한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를 포함해 총 1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각국 대표들은 공동성명에서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불법행위 중단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과 유엔사 회원국 간 연합연습·훈련을 활성화하고 상호교류·협력을 지속 증대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지난 70년 동안 유엔사가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해 왔다”면서 “정전협정은 한반도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북한이 또다시 불법 남침을 한다면 유엔사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6·25전쟁 때 북한을 도왔던 나라들이 또 돕겠다고 나선다면 그 나라들 역시 북한과 같은 응징을 받게 될 것”이라며 유사시 북한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강경한 경고 메시지도 내놨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유엔사 참모부에 우리 군 장성급 장교를 상시 포함하는 방안과 유엔사 회원국의 신규 가입 문제 등도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로 “후지다” 비난… 송영길·한동훈 계속되는 설전

    서로 “후지다” 비난… 송영길·한동훈 계속되는 설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시작은 송 전 대표의 출판기념회였다.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한 장관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며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300명, 지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의원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습니까?”라며 맹비난했다. 한 장관은 이틀 뒤 입장문을 내고 “어릴 때 운동권을 했다는 것 하나로 수십년간 도덕적으로 군림하면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라며 맞받아쳤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유정주 의원이 “정치를 후지게 만든 건 오히려 한동훈 장관”이라며 가세하며 논란이 커졌다. 송 전 대표는 14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을 어리다고 표현한 건 생물학적인 나이를 뜻한 게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법률위원장인지 객관적인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모든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대거리를 하고 논평을 하고 인격과 경험이 너무 유치하기 때문에 이것을 제가 지적한 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법무부 장관을 후지게 하는 장관은 처음”이라며 “인사검증을 이렇게 후지게 해서 신원식이라든지 김행이라든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동훈 장관을 탄핵할 사유를 쭉 정리해서 곧 발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장관이 송 전 대표를 비롯한 ‘586세대’가 사회에 생산적으로 기여하지는 않고 시민들 위에 군림했다고 비난한 데 대해선 “한 장관은 사법고시 하나 합격했다는 이유로 땀 흘려 일 해봤나”라고 반박했다. 송 전 대표는 “한 장관이 나보다 나이가 10살이 어린데 검사를 해서 재산이 43억원이고 타워팰리스에 산다. 나는 돈이 부족해서 서울에 아파트를 못 얻고 연립주택 5층에, 지금 4억 3000만원 전세 아파트에 산다. 나 역시 586의 문제점을 인정했기 때문에 지난 대선 때 불출마 선언까지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송 전 대표의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 대해 한 장관은 법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말을 더 보태지는 않고 국민들이 잘 보고 판단할 것”라며 짧게 답했다.
  • 대구시, K2 이전 공식 사업시행자된다… 20일 국방부와 합의각서

    대구시, K2 이전 공식 사업시행자된다… 20일 국방부와 합의각서

    대구시와 국방부가 오는 20일 대구경북공항 건설 관련 기부대양여 합의각서를 체결한다. 합의각서를 체결하면 대구시는 공식적인 사업시행자로 확정돼 시가 공을 들이는 사업대행자 선정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오는 20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합의각서 내용은 지난 8월 14일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대구 군공항 이전 기부대양여 심의 의결 결과로 알려졌다. 시와 국방부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민군 상생 실무 당정협의회에서 기재부 심의 의결 결과를 중심으로 이날 합의각서 체결식을 갖기로 합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합의각서에 서명하면 국방부는 대구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되고 이후 시는 이를 근거로 공공기관 주도 특수목적법인(SPC)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게 된다. 시는 또 이날 합의각서 체결식과 별도로 군공항 이전 사업을 책임질 SPC 설립을 위한 공공기관 투자 설명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LH,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공사, 경북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한반도 유사시 공동대응 선언

    한국·유엔사 첫 국방장관회의…한반도 유사시 공동대응 선언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서울서 첫 개최미국 국방장관 등 17개 유엔사 대표 참석“강력한 대북 메시지 발신” 한국과 17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14일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에서 열린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비롯한 17개 유엔사 회원국의 대표가 참석했다. 유엔사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 이후 유엔 결의로 결성됐고,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로도 정전협정 관리와 유사시 한미연합군사령부 전력 지원 임무를 맡고 있다. 미군 4성 장군인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을 겸직 중이다. 유엔사 회원국은 6·25전쟁 때 전투병을 파병한 미국,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콜롬비아, 그리스, 뉴질랜드,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 등 14개국과 의료지원단을 보낸 노르웨이, 덴마크, 이탈리아 등 3개국이다. 참가국들은 회의 뒤 공동선언을 통해 한반도에서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적대 행위나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유엔사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대응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국방부는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과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 억제와 평화 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유엔사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고 평가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또 이번 회의가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간 강한 결속력을 보여줌으로써 강력한 대북억제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국방부와 유엔사는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성급을 포함한 한국군 장교를 유엔사 참모부에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일각에선 한국군의 유엔사 참모부 참여가 한국의 유엔사 회원국 참여를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의 유엔사 회원국 참여는 국익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이번 회의에선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전날 공보문에서 이번 회의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 지향적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했다.
  • [사설] 동맹 70년,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높인 한미

    [사설] 동맹 70년,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높인 한미

    한미 양국이 동맹 70년을 맞아 개최한 제55차 한미안보연례협의회(SCM)를 통해 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한미동맹 국방비전’을 마련했다. 양국은 과거에도 국방비전이란 이름의 성명을 채택한 바 있으나 중장기 계획이 모호하고 북한 비핵화라는 공허한 가정을 전제하는 등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신원식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서명한 2023년판 국방비전은 동맹 100주년을 내다본 향후 30년 한미동맹의 밑그림이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비전은 세 가지 핵심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가 견고한 연합방위 능력과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한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강화다. 한반도 유사 상황 시 핵을 포함한 확장억제 수단 운용과 관련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확대된다는 뜻이다. 핵협의그룹(NCG) 운영이 대표적이다. 둘째가 ‘과학기술동맹’으로의 발전이다. 현재의 연합방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한미가 우위를 점하는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게 된다. 셋째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다. 한미동맹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자유·평화·번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국방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국방비전이 큰 그림이라면 어제 10년 만에 개정된 ‘맞춤형 억제전략’(TDS)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라 할 수 있다. ‘2023 TDS’에는 평시·위기시·전시에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공격에 대비해 한국의 재래식 능력과 함께 미국의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 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북한의 핵 위협이 어떤 양태로 전개되든 이에 맞설 동맹 태세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미국 조기경보위성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로 한 방안도 눈길을 끈다. 북한의 국지적 도발도 걱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마스식 북한 기습 공격에 대해 강력한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주문한 것은 시의적절하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그제 북한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12월 중에 가동하고, 내년 1월부터 3자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일 관계 개선으로 3국 협력이 강화돼 대북 억지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은 대단히 바람직하다.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도 한미가 논의했다고 한다. 북한의 도발에 기민하게 대응하려면 대북 정찰능력을 제한하는 군사합의는 재고해야 한다. 북의 움직임에 맞춰 부분적 효력정지도 마다할 이유가 없다.
  • ‘北전역 감시’ 美위성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탐지 사각 없앤다

    ‘北전역 감시’ 美위성정보 실시간 공유… 미사일 탐지 사각 없앤다

    한미가 10년 만에 ‘맞춤형 억제전략’(TDS)을 개정한 건 북한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북한은 그간 지속적으로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노골적으로 국제사회를 협박해 왔는데, 한국이 미국의 핵전력에 100%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핵 작전을 공동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일각에선 미국의 핵무기 전략자산 사용에 우리의 재래식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라며 ‘개악’이라고 주장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3일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거 TDS와의) 차이점은 ‘핵협의그룹’(NCG) 출범 등으로 미국의 핵전력에 대해 한미동맹 협의 수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전쟁을 도발하면 없어지는 건 김정은 정권일 것이요, 얻어지는 건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반한 통일”이라고 했다. 이번 SCM에선 NCG 운영의 구체화를 비롯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미국의 핵무기 전략자산 사용에 우리의 재래식 자산 활용이 포함되는 것이고, TDS 개정은 개악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면서 “미국이 우리를 자신의 틀로 끌어들이고 우리에게 뭘 주는 게 아니라 미국에 우리가 (일방적으로) 주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조기경보위성은 우주에서 북한 지역을 거의 24시간 감시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취약점인 ‘미사일 탐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군은 영상정보 수집 시 대북 위성정보 80% 이상을 미 정찰자산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창설된 주한 미 우주군이 현재 미국 우주사령부와 연결된 조기경보위성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하는 만큼 우리 군은 주한미군 측 서버를 통해 이 정보를 동시 수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SCM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도 논의했으나 공동성명에는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았다. 양측은 “정부 입장을 설명했고, 미측은 경청했다”(국방부 고위관계자),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합의했다”(로이드 오스틴 장관)며 원론적 입장만 내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이 주체적으로 합의한 내용에 대해 미국이 의견을 낸다는 건 한국의 정치적 쟁점에 개입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한미는 ▲우주 분야 협력 강화 ▲사이버안보 위협 공동대응 태세 강화 ▲방위산업·국방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번 한미 공동성명은 지난해 제54차 공동성명과 달리 중국과 러시아를 언급하며 직접적인 압박을 가한 게 특징이다. 지난해는 “모든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만 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못 박은 것도 차이점 중 하나다. 한편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공보문에서 14일 처음 열리는 한국과 유엔군사령부 국방장관회의에 대해 “조선반도(한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 지향적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며 유엔사 해체를 주장했다.
  • 붉은빛 ‘혈맹 타이’ 함께 맨 한미 국방

    붉은빛 ‘혈맹 타이’ 함께 맨 한미 국방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줄곧 검붉은색(버건디)의 넥타이를 나란히 착용하며 ‘특별한 동맹’을 강조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번 회의를 앞두고 한미동맹의 연대·유대·일체감을 부각하기 위해 검붉은 와인색과 파란색 넥타이 두 종류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넥타이 위와 아래에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성조기도 새겼다. 특히 검붉은색 넥타이는 6·25전쟁 때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혈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뜻으로 신 장관이 직접 ‘혈맹 타이’(bloody alliance tie)란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 장관도 ‘혈맹 타이’를 매자는 신 장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두 장관은 의전행사부터 공동 기자회견까지 이날 SCM 모든 행사에서 같은 넥타이를 착용했다. 참석한 양국 당국자들도 ‘혈맹 타이’를 맸다. 특히 이번 SCM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인 ‘미국 핵전력과 한국 재래식 전력의 통합작전’이 ‘함께하는 확장억제’, ‘일체형 확장억제’라는 의미를 넥타이에도 반영했다는 게 국방부 측 설명이다. 신 장관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가 전날 군사위원회(MCM) 회의에 이어 SCM,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까지 사흘간 중요한 일정을 함께하는 것은 한미동맹의 특별함을 보여 준다”며 “그 특별함을 보이기 위해 혈맹 타이를 한 것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도 “우리 동맹 관계는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며 “우리는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당장에라도 전투에 임할 수 있다는 뜻)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략은 철통같이 굳건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 ‘북핵 억제전략’ 10년 만에 개정… 한미, 핵작전 공동 기획한다

    ‘북핵 억제전략’ 10년 만에 개정… 한미, 핵작전 공동 기획한다

    한미가 10년 만에 북핵 고도화를 반영한 ‘맞춤형 억제전략’(TDS)을 개정했다. 미국의 핵 작전에 한국의 재래식 전력이 더해지는 공동 기획과 실행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미국의 핵 능력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모든 능력을 활용하게 됐다는 의미다. ‘한미동맹 국방비전’에선 4년 만에 북한의 위협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이에 맞선 한미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개정 TDS에 서명했다. TDS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공동 대응전략을 규정한 비공개 전략 문서다. 세부 내용은 군사기밀이어서 공개되지 않는다. 2013년 처음 작성했지만 북한 핵능력이 급격히 고도화되자 2021년 SCM에서 개정 추진에 합의했다. 기존 TDS가 원칙적이고 포괄적이었다면 개정 TDS는 우리 군의 재래식 전력과 함께 미국의 핵전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군사능력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미는 미국 조기경보위성에서 확보한 북핵·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조기경보위성 정보 공유는 대북 감시정찰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형 등에 상관없이 북한이 발사하는 모든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감시·정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을 한미 공동위협으로 명시한 ‘한미동맹 국방비전’도 발표했다. 한미가 SCM을 계기로 국방비전을 발표한 건 2010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기존에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던 것과 달리 이번엔 “북한을 포함한 역내 적대적 행위자들의 전략적 공격과 침략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북핵 위협 고도화 대응…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10년만에 개정

    북핵 위협 고도화 대응…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10년만에 개정

    한미가 10년 만에 북핵 고도화를 반영한 ‘맞춤형 억제전략’(TDS)을 개정했다. 또 미국 조기경보위성에서 확보한 북핵·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한미동맹 국방비전’에선 4년 만에 북한 위협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며 이에 맞선 한미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고 개정 TDS에 서명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공동성명에서 “(개정 TDS가) 유연성을 갖춘 강력한 문서로 개정됐다”며 “북한의 핵사용 상황에 대비해 동맹의 태세와 능력을 더욱 강화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SCM은 1968년 시작한 한미 국방장관 연례 회의체다. TDS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공동 대응전략을 규정한 비공개 전략문서다. 세부 내용은 군사기밀이어서 공개되지 않는다. 2013년 처음 작성했지만 북한 핵능력이 급격히 고도화되자 2021년 SCM에서 개정 추진에 합의했다. 기존 TDS가 원칙적이고 포괄적이었다면 개정 TDS는 우리 군의 재래식 전력과 함께 미국의 핵전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미국 군사능력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의 조기경보위성 정보 공유는 대북 감시정찰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형 등에 상관없이 북한이 발사하는 모든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을 한미 공동위협으로 명시한 ‘한미동맹 국방비전’도 발표했다. 한미가 SCM을 계기로 국방비전을 발표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4년 전에는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던 반면 이번엔 “북한을 포함한 역내 적대적 행위자들의 전략적 공격과 침략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했다. 이밖에 신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 증가와 정례화”를 강조하면서 “내년에는 연합연습과 연계해 연합야외기동훈련의 규모와 종목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나란히 버건디 ‘혈맹 타이’맨 한미… “파이트 투나잇” 특별한 동맹 강조

    나란히 버건디 ‘혈맹 타이’맨 한미… “파이트 투나잇” 특별한 동맹 강조

    13일 서울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가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줄곧 검붉은색(버건디)의 넥타이를 나란히 착용하며 ‘특별한 동맹’을 강조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번 회의를 앞두고 한미동맹의 연대·유대·일체감을 부각하기 위해 검붉은 와인색과 파란색 넥타이 두 종류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넥타이 위와 아래에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성조기도 새겼다. 특히 검붉은색 넥타이는 6·25전쟁 때 피를 흘리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혈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뜻으로 신 장관이 직접 ‘혈맹 타이’(bloody alliance tie) 이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 장관도 ‘혈맹 타이’를 매자는 신 장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두 장관은 의전행사부터 공동 기자회견까지 이날 SCM 모든 행사에서 같은 넥타이를 착용했다. 참석한 양국 당국자들도 ‘혈맹 타이’를 맸다. 특히 이번 SCM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인 ‘미국 핵전력과 한국 재래식 전력의 통합작전’이 ‘함께하는 확장억제’, ‘일체형 확장억제’라는 의미를 넥타이에도 반영했다는 게 국방부 측 설명이다. 신 장관은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가 전날 군사위원회(MCM) 회의에 이어 SCM,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까지 사흘간 중요한 일정을 함께하는 것은 한미동맹의 특별함을 보여준다”며 “그 특별함을 보이기 위해 혈맹 타이를 한 것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도 ”우리 동맹관계는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며 “우리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당장에라도 전투에 임할 수 있다는 뜻)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략은 철통같이 굳건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 [속보]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10년만에 개정… 북핵 고도화 반영

    [속보]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 10년만에 개정… 북핵 고도화 반영

    한국과 미국이 날로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문서인 ‘맞춤형 억제전략’(TDS)을 10년 만에 개정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개정된 TDS에 서명했다. TDS는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 군 수장 간 전략문서다. TDS는 군사기밀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는다. 다만 개정 TDS에는 북한의 WMD 사용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의 핵 능력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모든 능력을 활용하는 방안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이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에 합의함에 따라 정보공유를 비롯해 기획과 실행 등 확장억제의 전략적 방향성이 개정 TDS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의 한 소식통은 “기존 확장억제가 미국의 핵전력에 의존하고 있다면 한미 정상이 워싱턴 선언에서 합의한 ‘핵협의그룹’(NCG) 가동에 따라 미국의 핵 작전에 대한 한국 측의 재래식 전력 지원을 위한 공동 기획과 실행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번 SCM에선 NCG 운영의 구체화를 비롯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한미 국방장관의 확장억제 관련 논의 결과는 회의 후 발표되는 SCM 공동성명에 반영될 예정이다.
  • 한미일 “내년부터 체계적 3자훈련… 北 미사일 정보 공유는 연내 가동”

    우크라 등 거론… 북중러에 경고오늘 서울서 한미안보협의회 개최美 조기경보위성 정보 공유 논의 한미일이 다음달부터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또 연내에 ‘다년간의 3자훈련 계획’을 세워 내년 1월부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3자훈련을 실시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12일 3국 국방장관회의를 열고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체계 준비가 마무리 단계”라면서 “12월에 정상 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기하라 방위상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를 3국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당시 합의사항이었다. 한미일은 최근 시험 가동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머리를 맞댄 건 지난 6월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 이후 5개월 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다자회의가 아닌 단독으로 개최되는 최초의 한미일 국방장관회의”라면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미일은 또 내년 1월부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3자훈련을 실시하며, 다양한 영역으로 훈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일은 해상전력들이 참가하는 대잠수함전과 탄도미사일 방어, 수색구조 훈련에 더해 올해 재개한 북한 무기 선박 차단 및 해적 대응 훈련 등도 정례화한다. 또 지난달 처음 실시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장관들은 북한 미사일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해협을 거론하며 북중러에 대한 경고 메시지도 내놨다. 핵무기와 다양한 미사일 개발 시도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시했으며,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역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러시아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 독립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을 겨냥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전도 강조했다. 13일엔 신 장관과 오스틴 장관이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열어 한미 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스틴 장관에게 남북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미 우주군이 운용하는 조기경보위성 정보를 우리 군이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 서울서 머리 맞대는 한미 국방…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협의’

    서울서 머리 맞대는 한미 국방…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협의’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연례회의인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 문제가 다뤄진다. 1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SCM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게 남북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9·19 군사합의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 장관은 취임 이전부터 9·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감시·정찰 능력이 제한된다며 효력 정지를 주장해 왔다. 이번 SCM에서 오스틴 장관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에 대한 공감 혹은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9·19 군사합의 문제를 거론하는 등 미국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전문가 일각에선 9·19 군사합의를 효력 정지하게 되면 휴전선과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판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효력 정지를 선언하면 국제사회에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968년부터 시작된 SCM은 한반도 안보와 한미연합 방위태세 등 군사·안보 분야에 관한 한미동맹 현안을 주로 다루는 연례협의체다. 올해 SCM에선 대북정책 공조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분야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북한 핵·미사일 경보 정보를 한미일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연내 가동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도 열린다. 17개 유엔사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며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우리 군에서는 SCM과 한·유엔사 회의 등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재발사 시도 등으로 반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로 발표한 글에서 오스틴 장관 방한을 비난한 바 있다.
  • 한미 국방장관, 한미안보협의회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 협의한다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연례회의인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가 다뤄진다. 12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SCM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에게 남북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9·19 군사합의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 장관은 취임 이전부터 9·19 군사합의로 인해 대북 감시·정찰 능력이 제한된다며 효력정지를 주장해왔다. 이번 SCM에서 오스틴 장관이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에 대한 공감 혹은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9·19 군사합의 문제를 거론하는 등 미국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전문가 일각에선 9·19 군사합의를 효력 정지하게 되면 휴전선과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판이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리가 일방적으로 효력정지를 선언하면 국제사회에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968년부터 시작된 SCM은 한반도 안보와 한미연합 방위태세 등 군사·안보 분야에 관한 한미동맹 현안을 주로 다루는 연례협의체다. 올해 SCM에선 대북정책 공조와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국방과학기술과 방위산업 분야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북한 핵·미사일 경보 정보를 한미일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연내 가동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도 열린다. 17개 유엔사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며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우리 군에서는 SCM과 한·유엔사 회의 등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재발사 시도 등으로 반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국제문제평론가 김명철 명의로 발표한 글에서 오스틴 장관 방한을 비난한 바 있다.
  • 한미 국방장관, 13일 SCM에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협의

    한미 국방장관, 13일 SCM에서 9·19군사합의 효력정지 협의

    신원식, 효력정지 필요성 설명할 듯오스틴 ‘공개 지지’ 여부 주목‘일방적 효력정지’ 부담 신중론도北 중대도발 맞춰 이뤄질 가능성 신원식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에 “한미 국방장관이 동맹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9·19 군사합의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남북간 군사합의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북한 간 합의지만 오늘 논의에서 다뤄졌다”며 “오스틴 국방장관이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에 대한 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취임한 신원식 장관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비행금지구역 설정이 북한군 장사정포 등 군사표적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을 제한한다며 최대한 빨리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신 장관은 이번 SCM에서 오스틴 장관에게 군사합의의 효력정지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틴 장관이 이에 공감할지가 관심이다. 신 장관은 지난달 27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를 정부 내에서 협의 중이며, 미국도 효력정지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SCM에서 오스틴 장관이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에 대한 공감 내지는 지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 한국 정부 내 관련 논의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 9·19 군사합의의 효력정지에 대해선 정부 내 일부 이견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계기로 북한의 기습 공격에 대한 경계심이 커진 만큼 우리 군의 대북 정찰, 감시 능력을 제한하는 군사합의의 효력을 즉시 정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세부적으로는 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견해와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을 주는 일부 합의만 효력을 정지시켜야 한다는 견해가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북한의 중대 도발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남북 합의의 효력정지를 선언하는 것은 정치·외교적으로 부담이 상당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군사합의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남북 합의를 사실상 일방적으로 폐기하는 모양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 안팎에서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정찰위성 발사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효력정지를 선언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신원식, BTS 군 복무 질문에 “흙 묻은 군복입은 모습이 최고 공익”

    신원식, BTS 군 복무 질문에 “흙 묻은 군복입은 모습이 최고 공익”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0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의 군 복무와 관련해 “유명 연예인이 자기 보직에서 땀 흘리고, 흙 묻은 군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최고의 공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최근 군 행사 사회자로 검토되다가 취소된 것에 대한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신 장관은 “특히 BTS 같은 굉장히 유명한 K팝 가수는 빌보드 차트 1등을 하는 것보다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진정한 국격이고 국위선양이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통 유명 연예인을 하다가 입대한 용사들은 홍보대사로서 공익 활동을 하거나 군 내의 주요 행사 사회를 많이 본다. 물론 그것도 중요한 것”이라면서도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맡은 보직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병역을 불편하고, 힘들고, 피하고 싶은 의무가 아니라, 자유 시민의 자랑스럽고 당당한 권리이자 심지어 특권으로까지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장관이 소신껏 해 군인다운 군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았으며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제4회 국제군인요리대회 사회자로 검토됐지만, 신 장관이 “연예인을 하다 (군에) 들어온 병사에게 보직 이외의 다른 일을 시키지 말라”고 지시하면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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