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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쿠폰 생큐”… 음식점·주유소·마트 매출 ‘쑥’

    “소비쿠폰 생큐”… 음식점·주유소·마트 매출 ‘쑥’

    지난달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주로 먹고 마시는 데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크·신용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이 지급 2주 만에 절반 가까이 사용되면서 음식점과 주유소, 마트 등 생활 밀착 업종의 매출이 크게 뛰었다. 행정안전부는 7일 카드사 9곳(신한·삼성·현대·국민·NH농협·롯데·하나·우리·BC)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받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일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 7679억원이며 이 중 2조 6518억원(46.0%)이 사용됐다.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업종은 음식점이다. 음식점에서 사용된 소비쿠폰은 1조 989억원으로 전체의 41.4%를 차지했다. 이어 마트·식료품(4077억원·15.4%), 편의점(2579억원·9.7%), 병원·약국(2148억원·8.1%), 의류·잡화(1060억원·4.0%), 학원(1006억원·3.8%), 여가·레저(760억원·2.9%)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폭(7월 3주 대비 4주)이 가장 컸던 업종도 음식점(2677억원)이었다. 주유소(1326억원), 의류·잡화(1042억원), 마트·식료품(88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증가율은 학원(33.3%)이 가장 높았고 의류·잡화(19.7%), 편의점(13.1%), 주유(13.1%) 순으로 높았다. 소비 진작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소비쿠폰 지급 첫 주인 7월 4주(7월 21~27일) 가맹점 전체 매출은 전주(7월 14~20일) 대비 19.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5% 늘었다. 7월 5주(7월 28일~8월 3일) 역시 지급 전인 7월 3주와 비교해 8.4% 증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 심리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기 회복에 마중물 효과가 지속되고 민생 경제가 개선되도록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 500만명 돌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 500만명 돌파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넘겼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2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장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지난 1일 기준 총 501만 3900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행사 100일 차에 500만명을 기록했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관람객이 모여들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시가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 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다.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박람회 흥행 요인으로 보라매공원의 높은 접근성과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아진 볼거리, 즐길거리를 꼽았다. 현재 보라매공원에서는 111개의 특색 있는 정원을 운영 중이다. 정원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보라매 가든 웨딩’도 9∼10월 중 총 4회 열린다. 서울시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받아 진행 중이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에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서울숲 일대와 성수동, 매헌시민의 숲(10월) 등에서 규모를 대폭 늘려 개최한다. 이수연 시 정원도시국장은 “내년에는 ‘서울숲 그랜드가든’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 더위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 돌파

    이 더위에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 돌파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넘겼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2일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개장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지난 1일 기준 총 501만 3900명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행사 100일 차에 500만명을 기록했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관람객이 모여들면서 주변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시가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다.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박람회 흥행 요인으로 보라매공원의 높은 접근성과 한층 다양하고 수준 높아진 볼거리, 즐길 거리를 꼽았다. 현재 보라매공원에서는 111개의 특색있는 정원을 운영 중이다. 정원을 배경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보라매 가든 웨딩’도 9∼10월 중 총 4회 열린다. 서울시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사연 공모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정원박람회 홈페이지(festival.seoul.go.kr/garden)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에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서울숲 일대와 성수동, 매헌시민의 숲(10월) 등에서 규모를 대폭 늘려 개최한다. 이수연 시 정원도시국장은 “내년에는 ‘서울숲 그랜드가든’을 조성해 ‘정원도시 서울’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 카드 공제 확대… 초등 1~2학년 태권도·미술 학원비도 稅공제

    다자녀 카드 공제 확대… 초등 1~2학년 태권도·미술 학원비도 稅공제

    자녀가 있는 가구의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확대된다. 주말 부부는 가구주에게만 주어지던 월세 세액공제를 각자 받을 수 있게 된다. 초등학생 1~2학년 자녀의 태권도장·미술학원 비용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의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관련 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된다. 먼저 신용카드 소득공제 기본 한도가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향된다. 연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의 공제 한도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300만원이다. 자녀가 1명일 때 350만원, 2명 이상일 때 400만원으로 한도가 올라간다. 현재 월 20만원인 6세 이하의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는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다. 자녀가 3명이면 60만원이 된다. 초등학교 1~2학년(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가 교육비 세액공제(15%·한도 300만원)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태권도·음악·미술·무용·연기 학원 등이 해당한다. 주말부부처럼 일 때문에 주거지가 다른 부부는 17%의 월세 세액공제를 부부합산 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각각 받을 수 있다. 지금은 가구주 1인만 공제받고 있다. 퇴직 중장년층을 위해 연금소득 세율을 인하한다. 사적연금을 한 번에 받지 않고 연금으로 평생 받으면 원천징수 세율을 4%에서 3%로 깎아 준다. 퇴직소득을 연금 계좌에 낸 뒤 일시에 받지 않고 20년을 초과해 장기 연금으로 받으면 소득세 50%가 감면된다. 현재는 10년 초과 때 감면율이 40%였는데,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20년 초과 구간을 신설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세액공제도 확대된다. 지금은 10만원까지 돌려받고,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는 15% 세액공제 된다. 앞으로는 10만~20만원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40%로 상향된다. 20만원을 기부하면 돌려받는 금액은 14만 4000원(지방세 포함)이 된다. 6만원어치를 답례품으로 돌려받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혜택은 20만 4000원이 된다. 투자·상생협력 촉진 세제도 개편된다. 이 제도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영업이익 등 기업소득을 임금·투자·상생협력으로 환류(지출)해야 하는 비율(10~80%)을 규정해 놓고, 기준점에 미달한 금액에 대해 20%로 과세하는 제도다. 정부는 환류 대상에 ‘배당’을 새로 포함하고, 써야 할 기준이 되는 비율을 20~85%로 상향한다.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K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웹툰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인건비·저작권료 등 웹툰 제작에 든 비용에 대해 대·중견기업은 10%, 중소기업은 15% 세율로 소득·법인세를 깎아 준다. 인공지능(AI) 기술 투자액에 최대 50%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아우디가 지난 3월 선보인 준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이 뛰어난 안전성과 효율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로, 새로운 전기 아키텍처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이다. 한층 세련되고 강렬한 SUV 스타일과 완벽한 비율로 아우디 전기차 고유의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과 선구적인 기술들을 도입해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여 모든 테스트 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안전한 차량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인 탑승자 보호 점수는 91%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아우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은 ‘마이아우디월드’ 앱의 e-트론 전용 메뉴를 통해 충전소 찾기 및 예약, e-트론 충전 크레딧 카드에 신용카드 연동 및 잔여금액 확인 등이 가능하다. 
  • [사설] ‘천송이 코트’ 10년, 아직도 해외 역직구 장애물 있다니

    [사설] ‘천송이 코트’ 10년, 아직도 해외 역직구 장애물 있다니

    국내 소비자들은 국경을 넘나들며 온라인 쇼핑(직구)을 하지만 해외 소비자는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역직구)이 어렵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직구는 2017년 2조 2000억원에서 지난해 8조 1000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역직구는 같은 기간 1조원 늘어 지난해 1조 6000억원에 그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천송이 코트’를 언급하며 역직구 활성화를 주문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한 셈이다. 당시 정부는 보안 프로그램 액티브X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을 폐지했다. 한은은 역직구 부진 요인으로 두 가지를 지목했다.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회원 가입 시 국내 개통 휴대전화로 본인 여부를 확인(본인 인증)한다. 해외 소비자는 넘기 힘든 벽이다. 해외 업체들은 이메일 주소나 휴대전화로 비밀번호 발송 및 회신(사용자 인증)을 이용한다. 본인 인증이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국내 업체들은 관행처럼 한다.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나 페이팔·알리페이 등 간편지급 서비스를 이용한 결제도 어렵다. 중국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서 한국을 배송지로 설정하면 네이버페이 등 우리나라 간편지급 서비스로 결제할 수 있는 것과 대조된다. 한류 열풍으로 식품과 화장품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가 해외 매출의 문을 닫아 걸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전자상거래 환경을 세계적 수준으로 바꿔 좁은 내수시장을 넓혀야 한다. 회원 가입 시 사용자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지급 수단도 폭넓게 수용해야 한다. 기업들에는 분쟁 발생 시 대응 부담, 해외 발급 신용카드의 높은 수수료 등이 문제다. 국가별 젊은층이 선호하는 간편지급 서비스를 국내 서비스에 연계할 필요가 있다.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 인프라 확충도 필요하다. 기업들도 노력해야겠지만 정부가 적극 도와야 할 일이다. 규제 개선은 법령 손질만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이 뒷받침돼야 실효를 거둔다.
  • “매출만큼 진상도 늘어”…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현금 환불’ 요구까지

    “매출만큼 진상도 늘어”…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현금 환불’ 요구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환불 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부 소비자들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으로 결제 뒤 현금으로 환불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한지 매장으로 확인한 뒤 4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이 아이가 한입 먹자마자 토했다며 계좌로 환불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업주는 고객이 요구한 음식값과 약값 등을 계좌로 환불했지만 곧이어 “병원비가 없다”며 추가로 3만원을 요구받았다고 전했다. 업주가 병원비를 대신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아오겠다고 하자 상대는 “기다릴 수 없다”며 거부하고 연락을 끊었다. 인천광역시의 또 다른 자영업자는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계좌를 통한 환불을 요청받은 사례를 전했다. 이 자영업자는 “이물질 사진을 요구하자 ‘카메라가 고장 났다’는 말만 반복했다”며 “식약처에 고발할 테니 환불하라는 식으로 압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환불해줬으나 찝찝한 기분만 남았다”며 유사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엔 “소비쿠폰으로 미용시술을 받은 고객이 시술에 불만을 제기한 뒤 ‘거리가 멀어 다시 못 간다’며 계좌 환불을 요구해 돈을 보냈다”는 경험담도 나왔다. 자영업자들은 “소비쿠폰 발행 이후 매출도 늘었지만 진상 고객도 늘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별점 테러, 악성 리뷰가 두려워 대부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준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사업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지원액 전부나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 또 제재부가금을 부과 받고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다. ‘현금 환불’은 판매자에게도 위법 소지가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나 용역의 제공 등이 없이 신용카드로 거래한 것처럼 꾸미는 행위’는 불법이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풀린 후 현금 환불 요구 사례가 더욱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런 요구가 위법임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고 거래 플랫폼엔 ‘소비쿠폰 판매’ 글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행안부의 요청에 따라 이들 플랫폼은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특정 검색어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단어가 들어간 게시물 삭제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28일까지 전체 대상자의 78.4%인 3967만 342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액은 7조 1200억원에 달한다.
  • 종량제 봉투 판매금 6억 횡령한 공무원… “변명의 여지 없다” 고개숙인 제주시장

    종량제 봉투 판매금 6억 횡령한 공무원… “변명의 여지 없다” 고개숙인 제주시장

    제주시청 소속 공무직 공무원이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가운데 제주시장이 공식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9일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시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종량제 봉투 대금 수납과 관련한 내부 감독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고 이를 사전에 바로잡지 못한 명백한 실수가 있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했다. 김 시장은 “횡령을 저지른 직원에 대해서는 범죄사실 인지 즉시 직무 배제와 경찰 수사 의뢰를 진행했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직원과 직무 감독자들에 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피력했다. 현재 횡령 직원은 연가를 이날까지 모두 소진한 터라 출근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은 경찰 수사와 병행해 ▲현금 취급 업무 전수조사 정례화 ▲현금 업무 담당자 의무 순환제 도입 ▲종량제 봉투 구매 시 현금 수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선결제 시스템 도입 등의 재발방지 대책도 제시했다. 제주시는 환경부서 소속 A씨가 2018년 1월 해당 부서 근무를 시작하면서부터 지정판매소에 종량제봉투 배달 후 현금으로 대금을 받고나서 사무실에는 주문취소건으로 처리해 대금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부터 횡령한 금액은 6억 7900만원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 근무 시기는 훨씬 이전이어서 횡령 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종량제봉투를 현금으로 구입한 편의점에서 영수증 분실로 재발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전산상 주문 취소된 건으로 처리된 사실을 알게 됐다. 시는 지난 10~11일 최근 3주 취소 내역을 조사한 결과 봉투는 배달되고 판매대금은 세입 처리되지 않은 건이 43건(868만원)이나 되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건을 인지한 지 5일째인 지난 14일 경찰에 뒤늦게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역시 유사 사례의 원천 차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재고․주문 관리도 디지털화한다. 기존 전화 주문 방식을 온라인 주문․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의 입고․출고 현황을 기록하는 수불부(장부)를 매일 작성하고, 월 1회 정기 재고 확인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배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년 주기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며 “특정 업무에 장기간 근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 “금 팝니다” 청각장애 女 호소…전 재산 잃은 ‘충격 사연’

    “금 팝니다” 청각장애 女 호소…전 재산 잃은 ‘충격 사연’

    태국의 한 청각장애 여성이 투자 사기에 속아 50만 바트(약 2100만원)에 달하는 돈을 잃고, 마지막 남은 금을 팔아 빚을 갚는 일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더 타이거 등에 따르면 이 여성의 사연은 지난 2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으로 처음 알려졌다. 영상을 올린 나모 반창통댕씨는 피해 여성이 금을 매각하는 장면을 올리며 “이 여성은 사기를 당한 뒤 마지막 수단으로 금을 팔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선천적인 청각장애로 보청기를 착용 중이며,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접촉한 사기범들에게 “투자 없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처음에 약 2000바트(약 8만원)를 받은 뒤, 점차 더 많은 금액을 보내게 됐다. 여성이 사기범들에게 투자 명목으로 보낸 돈은 50만 바트에 달했고, 이는 가족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로 아껴둔 전 재산이었다. 사기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을 땐 이미 대부분의 자금이 빠져나간 뒤였다. 더는 송금할 돈이 없던 그는 가족의 조언으로 추가 거래를 멈췄다. 결국 여성은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금을 팔아 신용카드 대금과 대출금 일부를 상환했다. 금의 시세는 약 22만 바트(약 940만원)였으나, 나모씨는 그의 사정을 고려해 23만 바트(약 980만원)로 매입해 도왔다고 한다. 피해 여성은 “아이 생각에 버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의 자녀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장래희망은 의사라고 한다. 나모씨는 이후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사기범에게 다시 연락해 “10만 바트(약 426만원)를 투자하면 얼마나 수익이 나는가”라고 물었고, 상대는 “150만 바트(약 6400만원)를 벌 수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온라인 투자사기가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무투자 고수익’, ‘무료 수익분배’ 등을 내세운 유사 사기가 태국 내 SNS와 메신저를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앞 결제 패권 위기감… 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앞 결제 패권 위기감… 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신용카드라는 ‘중간 다리’가 필요 없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결제 패권 위기감을 느끼는 은행·카드·보험 등 전통 금융권이 힘을 모으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TF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카드사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TF 논의를 거쳐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상점 주인에게 직접 대금을 보내면 카드사의 입지는 위축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둔 카드사들의 상표권 출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카드와 스테이블코인을 합한 결제 수단인 ‘레돗페이’처럼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은행·카드·보험사와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등의 범금융 공동 전선도 꾸려질 조짐이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IBK기업·Sh수협·SC제일·BNK경남·부산·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3개 은행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서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대응 논의를 위해 OBDIA 가입을 타진하는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있어 협회 내 별도 분과를 마련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와 같은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다.
  • 여신협회도 스테이블코인 TF…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여신협회도 스테이블코인 TF…은행·카드·보험 한데 뭉치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가까워져 오면서 결제 패권 위기감을 느낀 카드사들이 공동 대응을 위해 뭉쳤다. 스테이블코인은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대금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현재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결제 수단이 될 것으로 인식되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진행한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 등 국내 8개 카드사가 참여한다. TF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준비 현황을 파악하고 카드사들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드사들은 TF 논의를 거쳐 스테이블코인 관련 업무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활성화되면 카드사나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 등을 거치지 않고도 소비자와 상점 주인이 직접 결제할 수 있어 카드사의 입지가 위축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염두에 둔 카드사들의 상표권 출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카드와 스테이블코인을 합한 결제 수단인 ‘레돗페이’처럼 국내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나올 가능성이 거론된다. 은행·카드·보험사와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기업 등의 범금융 공동 전선이 꾸려질 조짐도 보인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M·IBK기업·Sh수협·SC제일·BNK경남·부산·케이뱅크·토스뱅크 등 13개 은행은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 스테이블코인 분과에서 스테이블코인 공동 발행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대응 논의를 위해 OBDIA 가입을 타진하는 카드사와 보험사들이 있어 협회 내 별도 분과를 마련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와 같은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울산페이로 받으면 혜택 ‘두배’

    민생회복 소비쿠폰, 울산페이로 받으면 혜택 ‘두배’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받으면 온라인에서 사용 가능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두 배로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신청하면 지역 가맹점 외에 공공배달앱인 ‘울산페달’과 지역 쇼핑몰인 ‘울산몰’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는 울산페달에서 현재 진행 중인 2만원 이상 3회 주문 때 1만원의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에 소비쿠폰 결제 실적도 포함돼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울산페달과 울산몰을 이용하면 총 1억 7000만원 규모의 ‘드림 패키지’ 할인쿠폰을 소비쿠폰과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혜택도 크다.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사용하면 신용카드 15% 공제혜택보다 두 배 높은 소득공제율 30%를 적용받는다. 여기에다 전통시장에서 결제하면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단, 소비쿠폰 결제 때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 희망자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울산페이 앱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고, 미사용 잔액은 회수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의 온라인 결제가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울산페이로 받으면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지역 가맹점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8년간 5번 만나고 1억 뜯어내…中 ‘가짜 군 장교’ 그녀는 어떻게 가족까지 속였나

    8년간 5번 만나고 1억 뜯어내…中 ‘가짜 군 장교’ 그녀는 어떻게 가족까지 속였나

    중국에서 한 여성이 ‘군 장교’라고 속여 8년 동안 남성과 그 가족으로부터 약 1억원을 편취한 뒤 사라져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사람은 8년간 겨우 5차례 정도만 만났지만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30대 남성 지씨는 중국 쓰촨성 청두의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 부모로부터 결혼 압박을 받던 중 2018년 말 온라인 데이팅앱을 통해 ‘리화’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여성을 만났다. 리화는 자신을 쓰촨성 두장옌시 무장경찰부대에 근무하는 ‘군 장교’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만남 직후 지씨와 그의 부모를 자신의 고향이라는 구이저우성으로 데려가 가족들을 소개하며 결혼을 기정사실로 했다. 8년 동안 이 커플이 만난 횟수는 겨우 4~5차례에 불과했다. 만남은 주로 두장옌시에서의 짧은 점심 식사였고, 리화는 항상 “부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다. 2020년에는 결혼사진까지 찍었지만, 실제 만남은 여전히 드물었다. 리화는 군사 보안을 이유로 둘의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지 못하도록 했다. 리화는 침실 4개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집값을 낼 테니 지씨가 수리비를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에도 결혼 피로연 비용과 돼지 사육 사업, 부모 병원비, 신용카드 빚 등 다양한 명목으로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다. 농사를 짓는 지씨의 부모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 평생 모은 돈을 아낌없이 내놨다. 지씨 가족이 리화에게 보낸 돈은 총 65만 위안(약 1억 2500만원)에 달했다. 리화는 모든 개인 정보를 ‘군사 기밀’이라며 공개를 거부했다. 신분증 확인 요청이나 고향 방문 제안, 구체적인 결혼 계획 논의 등을 모두 보안상의 이유로 회피했다. 지씨는 “개인적인 것을 물어볼 때마다 기밀이라며 답을 피했다”고 회상했다. 이 사기극은 지씨와 그의 아버지가 리화의 아파트를 직접 확인하러 갔을 때 들통났다. 아파트 문은 잠겨 있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리화’라는 이름으로 등록된 소유주가 없다고 확인해 줬다. 지난 1월 지씨가 경찰에 리화를 신고하면서 2월에는 정식 수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경찰은 리화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수배자 명단에 오른 상태라고 한다.
  • 포인트 적립·이사 가능성 있으면 신용·체크카드… 공공앱 비대면 결제 땐 지역상품권

    포인트 적립·이사 가능성 있으면 신용·체크카드… 공공앱 비대면 결제 땐 지역상품권

    첫날 698만명… 1조 2722억원 지급체크카드로 결제 땐 소득공제 2배지자체 쇼핑몰은 지역상품권 연동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첫날 전국에서 약 698만명이 몰렸다.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소비쿠폰을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도 관심이 쏠린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 21일(밤 12시 기준) 697만 5642명이 신청했다. 대상자(5060만 7067명)의 13.8%로 지급액은 1조 2722억원이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첫날 신청자(약 500만명)보다 4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14.8%(5만 7316명)로 가장 높았고, 전남은 12.4%(12만 9475명)로 가장 낮았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사람이 534만 4789명(76.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110만 5382명(15.9%), 선불카드는 52만 4782명(7.5%)이 선택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어떤 지급 수단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혜택이나 사용처 등이 조금씩 달라 유의가 필요하다. 먼저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면 소비쿠폰 지급액이 카드 이용 실적으로 인정돼 기존처럼 포인트 적립이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체크카드로 받을 경우 신용카드(15%)보다 2배 높은 소득공제율(30%)이 적용돼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주소 변경 시 사용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어서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면 신용·체크카드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단,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해 배달의 경우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대면 결제만 가능하다는 제약이 따른다. 반면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소비쿠폰을 받으면 서울시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쓸 수 있고,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샵’ 등 온라인몰 결제도 가능하다. 경기도의 ‘먹깨비’ ‘배달특급’ 등 공공 배달앱에서도 쓸 수 있다.
  • 경기도 민생 소비쿠폰 접수 첫날, 지급 대상 11.8% 신청

    경기도 민생 소비쿠폰 접수 첫날, 지급 대상 11.8% 신청

    가평군 거주 최고령 99세 할머니, 면사무소 찾아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21일(21시 기준)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 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가 97만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30만722건 611억 원, 선불카드는 7만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에 227억8,511만 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12.2%가 지급돼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고, 고양시 10만3,764건 196억2,311만 원, 용인시가 10만1,968건 193억3,413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21일 신청자 중 최고령자는 가평군에 사는 99세(1926년생) 장 모 할머니로 청평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첫날부터 많은 도민이 신청에 응하시면서 순조롭게 지급이 시작됐지만 일부 현장에서 대리 신청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했다”면서 “대리 신청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서 방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윈윈합시다”…벌써 ‘당근’에 뜬 소비쿠폰, 싸게 사면 안 되는 이유

    “윈윈합시다”…벌써 ‘당근’에 뜬 소비쿠폰, 싸게 사면 안 되는 이유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한 가운데 당국이 단속 강화에 나선다. 이날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지원금 카드 판매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선불카드 15만원짜리 13만원에 판다”며 “주소지는 서울인데 제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은 인천이라 쓸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서도 유사한 판매 글이 다수 확인됐다. 한 이용자는 ‘민생소비쿠폰 판매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권인데 일 때문에 경북에 내려와 있다. 필요하신 분 최대한 낮게 받고 보내드리겠다. 서로 윈윈해서 좋은 거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목적으로 한 지원금 쿠폰이 이같이 온라인을 통해 현금화되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범위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이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도록 제한돼 있으나, 현금으로 전환되면 대형마트나 대기업 직영 매장에서의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크게 줄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이날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비쿠폰이 본래 사업 목적대로 시중에서 사용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정유통은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소비쿠폰을 현금화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물품 판매 없이 또는 실제 거래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이다. 이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쿠폰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하도록 할 수 있다. 또 제재 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물품의 판매 등을 가장하거나 실제 매출 금액을 넘겨 신용카드로 거래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물품과 용역의 제공 없이 혹은 실제 거래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하거나 환전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 처분 및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당근,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 주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은 ‘소비쿠폰’, ‘민생지원금’ 등 특정 검색어 제한 설정이나 게시물 삭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정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고 있다. 기본 지급액은 국민 1인당 15만원이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 [단독] 수감자도 ‘15만원 소비쿠폰’ 받는다… 尹 수령 가능, 영치금 전환은 불가

    [단독] 수감자도 ‘15만원 소비쿠폰’ 받는다… 尹 수령 가능, 영치금 전환은 불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 시작되면서 교정시설 수용자들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도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1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법무부 교정당국은 이날부터 수용자들을 상대로 ‘소비쿠폰’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교정당국에 ‘군인·교정·요양병원 등 관련 신청·지급 방안’이란 제목의 공문을 송부했다. 구치소 등 교정기관은 신청을 희망하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수용자는 본인 수령 또는 대리인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가족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선불·신용카드처럼 일반 국민과 같은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수용자 본인이 교정시설 기관장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온누리상품권만 받을 수 있다.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신청하거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수용자가 받는 온누리상품권은 출소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교정시설 내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불가하고 이를 영치금 등으로 전환할 수 없다. 교정시설장이 대리 교부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법무부 예규인 ‘영치금품 관리지침’에 따라 ‘특별영치품’으로 보관한 후 출소 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일반 국민의 1차 신청 기간인 오는 9월 12일까지다. 다만 이 기간 내에 지방자치단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해 수용자 접수는 이전에 마감될 예정이다. 수용자들은 사전에 교정기관에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된다. 윤 전 대통령이 소비쿠폰을 신청할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이 신청하면 소득별 지급 기준에 따라 15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공개된 공직자 재산 기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총재산은 약 75억원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비쿠폰 신청 예정과) 관련해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만큼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위치, 민생회복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했을 때 신청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윤석열도 수령 가능...이날부터 수용자 수요조사

    ‘민생회복 소비쿠폰’ 윤석열도 수령 가능...이날부터 수용자 수요조사

    본인·대리인 수령 선택...9월 12일까지 접수본인수령 시 특별영치품 보관 후 출소 시 지급“전직 대통령 지위, 민생 회복 취지 고려해 신청 안 할 듯”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 시작되면서 교정시설 수용자들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도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15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법무부 교정당국은 이날부터 수용자들을 상대로 ‘소비쿠폰’ 수요 조사를 시작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교정당국에 ‘군인·교정·요양병원 등 관련 신청·지급 방안’이란 제목의 공문을 송부했다. 구치소 등 교정기관은 신청을 희망하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수용자는 본인 수령 또는 대리인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가족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선불·신용카드처럼 일반 국민과 같은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수용자 본인이 교정시설 기관장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온누리상품권만 받을 수 있다.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신청하거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신청해야 한다. 다만 수용자가 받는 온누리상품권은 출소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교정시설 내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불가하고 이를 영치금 등으로 전환할 수 없다. 교정시설장이 대리 교부받은 온누리상품권은 법무부 예규인 ‘영치금품 관리지침’에 따라 ‘특별영치품’으로 보관한 후 출소 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신청 기간인 오는 9월 12일까지다. 수용자들은 신청 기한까지 교정기관에 신청 의사를 밝히면 된다. 윤 전 대통령이 소비쿠폰을 신청할지는 미지수다. 윤 전 대통령이 신청하면 소득별 지급 기준에 따라 15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공개된 공직자 재산 기준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총재산은 약 75억원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소비쿠폰 신청 예정과) 관련해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본인이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만큼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위치, 민생회복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했을 때 신청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현대카드, 조창현 신임 대표 선임… 정태영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현대카드, 조창현 신임 대표 선임… 정태영 부회장과 각자대표 체제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현대카드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17일 조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혓다. 조 전무는 오는 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1970년생인 조 전무는 현대카드에서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카드는 “조 전무가 여러 조직을 거치며 보여온 꼼꼼한 리더십과 열린 소통 능력으로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가 함께 이끌 예정이다. 앞서 현대카드는 2021년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도입했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태영 부회장은 회사 혁신, 체질 개선 추진 등 중장기적인 미래 전략에 집중한다. 또 다른 ‘관리형 대표’는 정 부회장으로부터 경영 전반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아 조직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집중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관리 및 소통 능력은 정태영 부회장의 통찰력과 높은 시너지를 내 현대카드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서울 강서구, 전 구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서울 강서구, 전 구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서울 강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는 정부 지원정책이다. 강서구에서는 55만 1899명을 대상으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18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성인의 경우 개인 신청·지급이 원칙이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구민 1인당 1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원을 지급한다. 쿠폰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로 오는 11월까지 사용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상품권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불카드 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오는 28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접수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동주민센터에도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적시에 필요한 조치”라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쿠폰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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