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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3개월만에 되살아난 생산·소비…공급망 차질에 제조업 위축은 걸림돌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3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제조업이 위축된 건 경기회복에 걸림돌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15년=100)로 전달보다 1.3% 증가해 6월(1.6%) 이후 3개월만에 상승 곡선을 그렸다. 앞서 7월(-0.7%)과 8월(-0.2%)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두 달 연속 뒷걸음질쳤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생산이 1.3% 늘었다. 거리두기 완화와 국민지원금 지급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0.9% 증가했다. 6월(2.5%) 이후 석 달 만의 반등이며, 증가 폭은 지난 2월(20.8%)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대표적인 대면 업종인 도소매업(0.7%) 생산도 함께 늘었고, 수출입 증가와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운수·창고업(4.5%) 생산도 증가했다. 반면 광공업 생산은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0.9% 감소한 영향이 컸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생산 조정으로 자동차 생산이 9.8%나 감소했고, 전기장비(-5.2%) 등 생산도 줄었다. 반도체 등에서 재고가 늘면서 제조업 재고율은 전달 대비 1.1% 포인트 상승한 113.2%로 집계됐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21.4(2015년=100)로 2.5% 늘었다. 6월(1.4%) 이후 3개월만에 증가 전환했다. 외부활동이 늘면서 화장품 등 비내구재(3.8%)와 의복을 비롯한 준내구재(5.1%) 판매가 늘었다.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전문소매점(12.5%), 무점포소매(6.2%), 백화점(22.1%), 면세점(18.6%), 편의점(6.7%)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1.0% 감소하며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동일한 101.2,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하락한 102.1로 집계됐다.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은 것으로, 낮으면 좋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에 소비회복 흐름이 되살아났다는 것은 4분기 소비 반등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소비진작을 위해 이달부터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를 운영 중이며, 다음달에는 소비쿠폰 발행도 재개한다.
  • [Q&A]‘왜 매출액이 다르게 나오냐’ 헷갈리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Q&A]‘왜 매출액이 다르게 나오냐’ 헷갈리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난 2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손실보상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5만 4566개사에 1919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시스템에 원활하지 못한다는 불만과 함께 예상했던 보상금보다 훨씬 적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관련 문의사항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소개했다.-손실보상금 산정은 어떤 공식으로 어떻게 이뤄지나 “산식은 ‘일평균 손실액x방역조치 이행일수x보정률(80%)’이다. 일평균 손실액은 2019년 대비 2021년 동월 일평균 매출감소액에 ‘2019년 영업이익률과 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더한 값을 곱해서 구해진다. 예를 들어 2019년 8월 일평균 매출액이 200만원, 올해 8월 일평균 매출액이 150만원, 2019년 영업이익률이 10%, 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이 25%, 방역조치 이행힐수가 28일이라면 보정률 80%를 적용해 392만원을 받게 된다.” *손실보상금 산식 = {(2019년 일평균 매출액-2021년 일평균 매출액) x (2019년 영업이익율+2019년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 x 방역조치 이행일수 x 보정률 80% -내가 알고 있는 월 매출액과 손실보상금 산정 결과에서 보여지는 월 매출액이 서로 다르다. “손실보상금 산정 결과에서 볼 수 있는 월 매출액은 ‘현금 매출’이 반영돼 산출된다. 구체적으로 월 매출액은 현금영수증 결제금액과 신용카드 결제금액 등 월별로 집계되는 ‘인프라 매출액’에다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을 통해 확인된 현금매출까지 반영한 후 최종 산출된다.” *인프라 매출액 = 현금영수증 결제금액+신용카드 결제금액+전자세금 계산서 발급액+전자지급 거래액+전자계산서 발급액 -올해 개업했는데 2019년 월 매출액이 어떻게 산정되는 건가 “지난해나 올해 개업한 소상공인은 2019년 월 매출액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시설별 평균값을 활용해 2019년 월 매출액을 추정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5월 개업한 식당·카페는 지난해 7월 인프라 매출액에 전체 식당·카페의 지난해 7월 대비 2019년 7월 평균 인프라 매출액 비율을 곱해 2019년 7월 매출액을 추정한다.”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임차료·인건비가 턱없이 부족하다 “영업이익률과 매출액 대비 임차료·인건비 비중은 업체별 2019년 또는 2020년 종합소득세상 신고된 값을 그대로 활용해 산정한다. 다만, 2019년 또는 2020년 종합소득세 자료상 비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단순경비율 대상자 및 2021년 개업자는 국세청과 통계청의 자료를 활용해 영업이익률과 고정비 비중을 산정한다.”
  • 울산시 11월 한달간 울산페이 구매한도 ‘상향’

    울산시 11월 한달간 울산페이 구매한도 ‘상향’

    울산페이 구매 한도가 11월 한 달만 40만원까지 가능하다.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울산페이 구매한도를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650억원 한도로 발행한다.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울산페달에서는 1인당 최대 4회까지 이용이 가능한 2만원 이상 6000원 즉시 할인을 제공하고, 주문 횟수별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울산페이 총 700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울산몰에서는 할인쿠폰과 선정된 15개 품목 중 매일 1개 상품 반값판매, 5만원 이상 구매 선착순 2021명에게 쇼핑 적립금 5000원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울산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11월부터 울산페이 외 신용카드 등의 복합결제를 도입한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신한카드 ‘위버스 신한카드’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신한카드 ‘위버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하이브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아티스트별 차별화된 디자인과 팬덤을 위한 서비스를 담은 PLCC ‘위버스(Weverse) 신한카드’(사진)를 지난 9월 출시했다. 위버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에 입점한 아티스트의 팬덤을 위한 상품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4팀의 카드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신용 및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위버스 신한카드의 메인 결제카드 플레이트는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 세븐틴과 캐럿(CARAT),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MOA), 엔하이픈과 엔진(ENGENE) 등 각 아티스트와 팬 간의 특별한 관계가 상징적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빛을 비추면 숨겨져 있던 팬덤의 로고가 나타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등 ‘DOE(Diffractive Optical Element)’, 3D 렌티큘러, 홀로그램 등의 기술이 접목됐다. 신용카드는 각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담긴 소장용 포토 플레이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체크카드는 1만 5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포토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메탈 소재의 포토 플레이트를 추가 발급할 수 있으며 10만원의 발급 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 “집에 현금 있다” 속여 강간 시도한 30대 男...징역 4년

    “집에 현금 있다” 속여 강간 시도한 30대 男...징역 4년

    출소한 지 4개월 만에 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수중에 돈이 없는 상태에서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7일 제주지법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강간미수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5시 30분쯤 피해자 B씨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8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잘못 눌러 계좌이체가 되지 않는다. 집에 가면 현금을 뽑을 수 있는 카드가 있으니 함께 집에 가자”고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A씨의 수중에는 돈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A씨의 복부를 발로 차고, A씨가 넘어진 사이 도망쳤다. 이로써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또 A씨는 지난 2월 28일 주점에서 우연히 만난 피해자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훔쳐 사용하고, 다음 달 2일과 12일 지인 등의 가방에서 현금 20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쳐 사용한 혐의도 받는다. 훔친 신용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100만원이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6차례에 걸쳐 단란주점 등에서 47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무전 취식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절도죄 등으로 3회 이상 징역형을 받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됐지만, 누범기간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절취·편취한 범행으로 인한 피해 금액이 1천780만원에 이르고 피해자 수 또한 상당하다”며 “범행의 내용, 수법, 횟수 등에 비춰 그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또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출소한 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 빚에 허덕이는 中 20대…청년 86% 카드 빚 돌린다

    빚에 허덕이는 中 20대…청년 86% 카드 빚 돌린다

    중국 20대 청년의 약 86.6%가 신용 대출로 인한 대출금 상환에 허덕이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중국은행소비금융 연합시대데이터가 발표한 청년소비보고서에 따르면, 18~32세 연령의 중국 청년들의 소비 규모가 빠르게 진행, 통신 요금, 인터넷 쇼핑, 영화와 게임, 모바일 결제 등의 방면에서 큰 소비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이들 소비 규모는 중국인 전체 연령이 소비한 금액의 무려 65%의 비중을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특히 이 시기 젊은 세대의 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중국 전체 인구가 빌려 소비한 대출액 규모 중 무려 49.3%가 90년 이후 출생한 청년 세대에 의한 대출액으로 조사됐다. 이어 80년대 출생한 이들이 31.5%로 80~90년대 출생한 청년 세대의 대출 규모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명 ‘지우링호우’(90后)로 불리며 중국 최고의 소비 주역으로 자리 잡은 이들 중 무려 86.6%는 신용 대출로 인한 대출금 상환 중이라고 답변했다. 지우링호우 중 단 13.4%만 현재 빚을 지지 않은 상태인 것. 해당 보고서는 소비 패턴에서도 9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들은 이전 세대와 다른 소비 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자신이 더 좋아하는 분야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하기를 원하며, 인터넷 대출 상품 등으로 빌린 대출금의 약 60% 이상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생활에 투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려동물, 의류,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 규모에서 90년대 출생한 젊은 세대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 사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90~95년 이후 출생자의 소비 비중이 무려 40%를 초과, 지난 3년 사이 매년 온라인을 통한 반려동물 시장 확대는 2배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 의류와 화장품 등 뷰티 상품 구매에서도 18~22세의 젊은 여성들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상반기 대비, 스킨케어 등 화장품 구매 관련 소비 규모는 무려 240% 이상 급증했다. 이 시기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억 위안 수준으로, 전체 시장 중 약 70% 이상이 30대 이하의 소비자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시기 18~32세 청년들의 월평균 저축액은 1339위안에 그쳤다. 또,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비용을 6개월 이상 연체한 인들의 수는 2011년 전 대비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젊은 세대의 신용 대출 서비스 사용 증가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매년 신용 대출 이용자 수는 20% 이상씩 급증하고 있다”면서 “대학 학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집값과 자동차 구매를 위한 비용을 모두 대출금으로 마련하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 할수록 대출금 상환 압박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캠퍼스 대출에서 시작한 청년 세대의 대출 압박은 마치 마약처럼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대도시에 거주할 경우 대학 입학 후 도시로 이주하면서 시작되는 목돈 마련부터 이후 결혼을 위해 마련해야 하는 집과 자동차, 자녀 출산 이후에는 아이의 교육비 마련을 위한 초과 대출까지 젊은 세대들이 대출의 늪에 빠진 상태다. 돈을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기분”이라고 지적했다.
  • 코세페·서쇼페·소비쿠폰·캐시백 ‘4종세트’… 가계 지갑 연다

    코세페·서쇼페·소비쿠폰·캐시백 ‘4종세트’… 가계 지갑 연다

    정부가 25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위한 이행 로드맵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침체된 소비를 되살리기 위한 각종 진작책도 시동을 건다.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서울시 등이 주관하는 서울쇼핑스페스타(서쇼페)가 막을 올리고, 소비쿠폰 발행도 재개된다. 이미 시행 중인 신용카드 캐시백은 다음달까지 이어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런 진작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방역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꼼꼼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코세페는 다음달 1~15일 17개 광역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리는 것을 비롯해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소비 진작 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종전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도록 할인쿠폰 발행,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 개최 등을 지원한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27일 주요 품목별, 업태별 할인행사, 이벤트 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 지난해의 경우 코세페 기간 동안 국내 카드 승인액이 전년 동월 대비 6.3% 증가하고, 전통시장·슈퍼마켓·백화점·온라인쇼핑몰 등의 매출이 최대 32.8% 늘어나는 등의 효과가 있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쇼핑 축제 서쇼페를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여행·숙박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중점적으로 구성됐다. 하나투어와 웹투어 등 국내 여행사, 숙박 플랫폼 야놀자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선 유류세 인하와 함께 소비쿠폰 발행 재개 계획도 발표된다. 정부는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프로스포츠 관람권과 영화, 철도·버스, 체육 등 6개 소비쿠폰과 바우처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다 국회의 추경 심사 때쯤 터진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부분 발행을 잠정 중단했는데 재개하는 것이다.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배구·농구 등 관람 때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고, 영화는 1장당 6000원을 지원한다. 체육쿠폰은 월 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시행 중인 카드 캐시백은 확보된 7000억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이미 1465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해 다음달 15일 환급될 예정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에 들어간 다른 나라의 경우 방역이 악화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하고 특히 물가를 신경 써야 한다”며 “사실 경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소비는 자연스럽게 증가하는데 굳이 인위적인 진작책을 써야 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사형 각오”…‘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첫 재판에서 혐의 모두 인정

    “사형 각오”…‘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첫 재판에서 혐의 모두 인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박상구)는 14일 오전 10시 ▲강도살인 ▲살인 ▲사기 ▲공무집행방해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씨의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앞서 강씨가 자신의 변호인에게 자신을 변호하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낸 것에 대해 “피고인이 의견서에 변호도 필요 없고 검사가 공소장을 낭독하는 모두진술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썼는데 이와 같은 절차는 피고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것이다. 공개 재판 원칙과 공판 중심주의 등의 가치를 위해서도 형사소송법 규정상 피고인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략하거나 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재판을 시작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강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강씨는 검찰이 낭독한 공소 사실을 인정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울먹이며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강씨는 첫 번째 피해자 A씨에게 범행을 저지를 당시 흉기를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A씨가 정말 죽은 것인지 기절하는 척 하는 것인지 몰라서 흉기 끝으로 툭툭 건드려본 것”이라면서 “흉기를 살해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언론 보도에 불만을 드러내며 자신의 정직함을 강조했다. 그는 흉기에 대해 “경찰 조사 당시 처음엔 집에 있는 흉기라고 진술했지만, 피해자들에게 정직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마트에서 구매한 것이라고 진술을 바꿨다. 수사관들도 왜 피의자 스스로 불리할 정도로 진술하냐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뉴스에 계획적 살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저는 정직함으로 돌파하려 했는데, 그런 사실들이 계획범죄로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또 두 번째 피해자 B씨와의 연인 관계를 강조하기도 했다. 강씨는 “A씨의 신용카드로 구매한 휴대전화를 팔아 마련한 410만원을 B씨 가족의 등록금으로 줬다”면서 “통화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하루에 2~3시간씩 매일 통화하는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사로부터 ‘B씨의 돈을 갚지 않기 위해 죽이려 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듣는 순간 내가 왜 A씨한테 400만원을 빼앗았을까 생각했다. 차라리 B씨를 죽였다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저는 그냥 맹목적인 사랑 앞에 400만원을 (B씨에게) 해줘야 한다는 일념이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씨는 “오늘 저에게 사형 선고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저는 아무 이의제기도 하지 않을 만큼 각오가 돼 있다”고 말하며 진술을 마무리했다. 강씨는 지난 8월 26일 A씨를 살해하고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후 29일 B씨를 연이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송파경찰서에 자수한 뒤 8월 31일 구속됐다. 검찰은 강씨가 금전적 문제로 피해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의 두 번째 재판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 진행될 예정이다.
  •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페이·특화 카드… 분산 소비로 돈 아낀다

    지역화폐, 충전할 때마다 5~10% 할인연말정산 땐 사용액의 30% 소득공제페이로 온라인 결제하면 포인트 쌓여배달 앱·OTT 특화 카드도 할인율 높아‘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주로 금융투자에 적용됐던 격언이 최근 소비에도 적용되고 있다. 손에 익은 하나의 결제수단보다 지역화폐나 각종 페이, 사용처가 특화된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각종 혜택과 할인을 챙기는 ‘분산 소비’가 주목받고 있어서다. 직장인 김모(31·여)씨는 지난해 4월 지역화폐를 만들면서 분산 소비를 시작했다. 김씨는 신용카드 2장, 체크카드 3장, 지역화폐, 네이버페이 등 모두 7가지 결제 수단을 사용한다. 체크카드 하나만 사용했을 땐 포인트가 평균적으로 사용금액의 0.2% 정도 쌓였고, 통신비를 할인받아 매달 7000원 정도를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결제 수단을 늘린 이후에는 매달 9만원 정도를 아끼고 있다. 사용금액은 100만~120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각종 할인과 혜택 등으로 절약한 돈은 10배 넘게 늘었다. 김씨의 결제 수단 중 가장 큰 보탬이 되는 것은 지역화폐다. 일정액을 충전해서 쓰는 방식의 지역화폐는 충전할 때마다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만원을 충전·사용한 김씨가 실제로 지출한 돈은 18만원이었다. 지역화폐는 연말정산 때도 사용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 김씨의 경우 15만원 정도를 사용하면서 1만 4000원의 포인트를 받았다. 배달 앱을 이용하거나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구독하는 경우에는 특화카드도 쏠쏠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화카드는 배달 앱, OTT, 쿠팡 등 특정 소비처에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13일 “하나의 카드만 쓰는 고객도 있지만, 최근에는 3~4개의 카드를 활용해 더 높은 혜택을 챙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카드 전문사이트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카드 1위는 배달 앱 청구 할인이 가능한 NH농협카드의 ‘올바른 FLEX카드’였다. 그만큼 특화 카드의 인기가 높다는 얘기다. 이 밖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체크카드 등을 사용할 때도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추가 할인을 받거나 각종 쿠폰 등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 전월 실적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찾아 사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김은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은 “거주지역과 소비지역이 일치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지역화폐와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온라인 결제를 할 땐 혜택이 많은 각종 페이를 이용하는 게 좋다”며 “신용카드는 가장 비중을 적게 두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분산 소비는 월급 빼고 모두 오르는 시대에 하나의 생존법이기도 하다. 오르는 물가에도 임금 인상률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할인과 적립이 더 큰 결제 수단을 찾는다는 얘기다. 또 할인이나 적립이 주는 심리적인 만족감도 이러한 소비 패턴 변화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본주의 키즈’인 20~30대는 돈을 버는 것만큼 쓰는 데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며 “지역화폐나 ‘상생 소비지원금’ 같은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고, 캐시백처럼 최대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할인과 적립에 집착한 나머지 과도한 소비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형구 금융소비자연맹 금융국장은 “신용카드의 경우 당장 지불하는 것이 아니어서 자신의 소득 범위 내에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정한 이후 구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부가세 25일까지 납부해야… 코로나 피해 영세업자 제외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하반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개인 일반과세자 64만명과 직전 과세 기간(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법인사업자 17만명 등 81만명의 경우 올 1∼6월 납부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가세를 예정 고지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고 11일 안내했다. 다만 세액이 30만원 미만이면 이번에 부가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사정상 기한 내 납부가 어렵다면 징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개인사업자 26만명과 영세 자영업자 136만명에겐 방역조치 강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큰 것을 고려해 예정 고지를 직권으로 제외했다. 10월 예정고지서를 받지 않은 직권 제외 대상자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내년 1월에 확정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직권 제외 대상자가 내년 1월 한 번에 세금을 내는 게 부담스러워 이번 예정 고지에 나눠 내길 원한다면 세무서에 요청해 고지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정 고지 대상인 개인·소규모 법인사업자가 아닌 법인사업자도 올 7∼9월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 의무 대상자는 56만명이다. 올해부터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예정 고지 제도가 신설돼 예정 신고 의무가 사라지면서 올해 신고 의무 대상자는 지난해 2기 예정신고 101만명보다 약 45만명 감소했다. 국세청 홈택스는 신고서 주요 항목을 바로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예정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진 납부할 세금도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 홈택스)를 통해 전자납부,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국세계좌·가상계좌 이체나 세무서 무인수납창구, 금융기관 납부도 가능하다.
  • 김용찬 경기도의원, 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용찬 경기도의원, 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35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김 도의원은 종이수입증지 구매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통해 위·변조 및 재사용 문제 등까지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수수료 납부 편의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종이수입증지 사용 폐지 방안’을 2011년 통보했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경기도는 2012년 7월부터 민원수수료 결제를 신용카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추가 종이수입증지 발행은 중단하고 기발행된 종이수입증지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으나 사용 규모는 크지 않아 조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이수입증지 대신 신용카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자결제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이수입증지 환매 조항 등을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조례안 통과 후 김 도의원은 “종이수입증지의 수요가 없어진 상황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비효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제도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카뱅’보다 더 싸게 더 많이… 대출 한도·금리 흔든 ‘토뱅’

    ‘카뱅’보다 더 싸게 더 많이… 대출 한도·금리 흔든 ‘토뱅’

    신용대출 연 2.76%로 한도 2억 7000만원예적금 합쳐 하루 맡겨도 연 2% 금리 적용1금융서 소외된 30% 포용할 평가모델 개발인터넷銀 루키 등장에 카뱅 주가 8.4% ‘뚝’공격적인 금리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토스뱅크가 5일 출범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독주 체제였던 인터넷전문은행업계에 공격 영업을 예고한 토스뱅크가 ‘메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장 이날 카카오뱅크 주가가 8.40% 급락해 ‘왕좌’가 위협받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에 전세자금대출을 내놓을 계획이며, 주택담보대출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며 “신용카드 사업 인가를 받고자 금융 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금리 혜택과 함께 고신용자뿐 아니라 중저신용자, 사회초년생, 외국인 등 폭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 신용평가모형인 ‘토스 스코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웠던 대상자의 30% 이상을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신용대출상품의 최저 금리는 연 2.76%로 경쟁사인 카카오뱅크(2.853%)나 케이뱅크(2.87%)보다 낮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7000만원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다만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의 일환으로 한도가 연소득 이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실제 억대 대출을 받는 사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도 다른 은행들과 동일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정부 정책 방향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마이너스통장은 최대 한도가 1억 5000만원으로 금리는 연 3.26~11.47%다. 시중은행 대부분이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5000만원으로 낮춘 데다 카카오뱅크가 연말까지 신규 판매를 중단한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수시 입출금 통장 금리도 2.0%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다.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누구나 단 하루만 맡겨도 연 2.0%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전문가들은 토스뱅크의 출범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업계가 비로소 경쟁 체제를 갖췄다고 평가한다. 케이뱅크가 지난해 상반기까지 대출 영업을 1년 넘게 중단하면서 사실상 카카오뱅크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케이뱅크가 증자에 성공하고 토스뱅크까지 출범해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토스뱅크 출범의 영향으로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0% 내린 6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상장 이후 가장 낮았다. 시가총액도 28조 5060억원으로 줄어 상장 후 처음으로 3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 거래일 대비 하루 만에 시총이 2조 6000억원 사라진 것이다. 다만 토스뱅크의 ‘메기 효과’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지난 8월 말 기준 1717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펀드, 보험 등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케이뱅크 역시 암호화폐 거래소 1위 업비트와의 제휴 효과로 고객 수가 빠르게 증가한 데다 풍부한 수신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을 활용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씨줄날줄] 편법 ‘꺾기’/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편법 ‘꺾기’/오일만 논설위원

    코로나19 사태로 자금줄이 말라 가는 가운데 취약 계층과 중소기업들에 부담을 지우는 ‘편법’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한다. 실적 쌓기에 급급한 금융기관들이 대출을 미끼로 이런저런 금융 상품을 끼워 파는 이른바 ‘꺾기’ 관행이 대표적이다. 금융권 꺾기의 역사는 우리의 쓰라린 경제발전 역사와 함께한다. 개발경제 시대를 관통했던 고금리 시절 은행돈을 쓰는 것 자체가 일종의 특혜였다. 은행은 채무자에게 군림하는 최강자였고 을의 위치에 있던 기업이나 개인이 은행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 대출에 상응한 예적금은 물론 다양한 금융 상품까지 강매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시대가 바뀌어 금융환경이 급변했다. 저금리 시대, 시중 유동성이 풍부해졌고 은행들의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졌다. 감독 당국이 꺾기 관행을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처벌해도 끈질긴 생명력은 경탄할 만하다. 최근 4년여간 은행권의 이른바 꺾기 의심 거래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관석(국회 정무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꺾기 의심 거래가 약 89만건에 달하고 매년 판매 금액도 늘어나 누적액이 44조원에 이른다는 주장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 20조 등에 따르면 은행은 대출상품 판매 전후 1개월 내 금융소비자 의사에 반해 다른 금융 상품을 강요하지 못하게 돼 있다. 그래서 이를 회피하고자 대출 계약 1개월 이후 2개월(30~60일) 사이에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편법 의심 거래가 활개를 치는 상황이다. 꺾기 관행은 기업의 실효 대출금리를 인상시켜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늘리고 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는다. 경제 전체로 보면 물가 상승 및 기업의 국제 가격경쟁력까지 악영향이 크다. 금융감독 당국이 꺾기를 없애고자 구체적인 기준까지 정해 규제에 나서고 은행들은 자동 감시 시스템까지 개발했으나 속수무책이다. 예금 외에 외환, 퇴직연금, 보험, 펀드 등 은행의 취급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수법도 교묘해졌다. 은행권 대출이 절실한 기업들이 섣불리 감독 당국에 신고하지 못해 단속도 쉽지 않다. 사각지대인 저축은행 등 제2금융기관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은행 간 치열한 경쟁 구조와 내부의 실적 평가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 치열한 외형 부풀리기 속에 점포별, 직원별로 예적금이나 신용카드의 유치 목표를 설정한다면 꺾기처럼 손쉬운 수단을 외면하기 어렵다. 고질적인 꺾기의 근절은 감독이나 처벌의 강화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금융기관의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
  • 규제특례 서비스 무단 사용… 네이버 갑질 논란

    국내 한 스타트업이 ‘규제특례’를 받은 서비스를 네이버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국NFC는 자사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로 허가받은 서비스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사자인 네이버에 문제제기를 한 상태다. 규제샌드박스는 현행법상 규제로 막혀 있는 사업을 일정 기간 동안 예외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특례 제도다. 한국NFC는 2019년 5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개인판매자가 온라인에서 고객들에게 물건 값을 신용카드 결제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사업권을 따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법’과 금융위 유권해석(2018년 6월)에서 금지하는 방식의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은 것이다. 문제는 네이버와 11번가 등이 무단으로 비 등록사업자에게도 신용카드로 판매대금을 수령하게끔 열어놓았단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네이버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의 전체 판매자 중 8%(1만 7000명)가량이 사업자등록을 안 한 개인판매자다. 이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는 한국NFC와 제휴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는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홍 의원실에 답변서를 제출해 “금융위와 국세청의 입장이 상충된다”고 반박했다. 금융위 해석에선 비등록 개인판매자의 신용카드 결제가 허용되지 않으나, 국세청 고시에서는 결제의뢰자가 비등록 개인판매자인 것을 허용했단 것이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네이버가 국세청 고시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했다”면서 “금융위의 여전법에서는 ‘카드깡’ 등의 우려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세청 고시에서도 ‘현금 결제’ 등은 가능하지만 ‘신용카드 결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NFC는 “만약 현행법상 합법이면 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특례를 내줬겠느냐”며 금융위·금육감독원에 문의했고, 네이버에도 PG 제휴를 맺고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심각한 기술 탈취 문제인 만큼 관계 당국이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단독]남의 규제특례 무단 사용…네이버, 스타트업 상대 갑질 ‘논란’

    [단독]남의 규제특례 무단 사용…네이버, 스타트업 상대 갑질 ‘논란’

    국내 한 스타트업이 ‘규제특례’를 받은 서비스를 네이버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스타트업인 한국NFC는 자사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규제샌드박스)로 허가받은 서비스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사자인 네이버에 문제제기를 한 상태다. 규제샌드박스는 현행법상 규제로 막혀 있는 사업을 일정 기간 동안 예외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특례 제도다. 한국NFC는 2019년 5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는 개인판매자가 온라인에서 고객들에게 물건 값을 신용카드 결제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사업권을 따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법’과 금융위 유권해석(2018년 6월)에서 금지하는 방식의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사업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은 것이다. 문제는 네이버와 11번가 등이 무단으로 비 등록사업자에게도 신용카드로 판매대금을 수령하게끔 열어놓았단 것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네이버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쇼핑의 전체 판매자 중 8%(1만 7000명)가량이 사업자등록을 안 한 개인판매자다. 이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는 한국NFC와 제휴해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는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홍 의원실에 답변서를 제출해 “금융위와 국세청의 입장이 상충된다”고 반박했다. 금융위 해석에선 비등록 개인판매자의 신용카드 결제가 허용되지 않으나, 국세청 고시에서는 결제의뢰자가 비등록 개인판매자인 것을 허용했단 것이다. 황승익 한국NFC 대표는 “네이버가 국세청 고시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했다”면서 “금융위의 여전법에서는 ‘카드깡’ 등의 우려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세청 고시에서도 ‘현금 결제’ 등은 가능하지만 ‘신용카드 결제’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NFC는 “만약 현행법상 합법이면 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특례를 내줬겠느냐”며 금융위·금육감독원에 문의했고, 네이버에도 PG 제휴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대형 플랫폼 기업들이 정당한 대가없이 무단도용하는 것은 심각한 기술 탈취 문제”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기업벤처부, 금융위 등 관련부처들과 협력해 기술도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을 오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소비는 대상이 아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배달앱, 스타벅스 등은 포함된다. 1일부터 9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뒷자리 5부제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가 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을 받는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도 시행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행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다.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첫 주가 지나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사업 기간 전체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준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벅스·이케아·배달의민족 가능세금·보험료는 배제 카드 캐시백에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을 의미한다. 다만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업종·품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는 배제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도 뺀다. 명품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유흥업 사용액도 대상에서 배제된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액은 인정된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는 스타벅스나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 매장도 대상이 된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온라인 식자재몰인 마켓컬리도 대상이다. 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 대표번호(☎1688-0588·1670-0577)를 운영해 안내한다. 각 카드사 콜센터에서도 제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리볼빙’은 빚… 일시적 연체 막으려다 ‘독’ 된다

    ‘리볼빙’은 빚… 일시적 연체 막으려다 ‘독’ 된다

    일부만 결제 나머지 이월… 이자 높아 부담약정 비율 낮을수록 이월되는 부채 많아“부득이 서비스 이용땐 빨리 갚는 게 최선” 모르는 사이 서비스 가입됐는지 확인을결제액 부족 땐 예적금 등으로 먼저 상환잔액 수시 체크하고 전환 비율 조절해야“한 달 한 달 돈을 내는 게 무서웠어요. 아무리 줄여도 기본으로 나가는 돈이 있다 보니까 연체 막으려면 못 갚은 돈을 계속 다음달로 넘기게 되고, 결국 이자가 급속도로 불어났어요.” 30대 김모씨는 반려동물 치료 때문에 급하게 200만원을 신용카드로 긁었다. 당시 낼 수 있는 돈이 150만원밖에 없어서 리볼빙 서비스(일부 결제액 이월 약정)를 통해 50만원을 다음달로 이월했는데, 이 돈이 족쇄가 됐다. 50만원에 매달 이자가 붙으면서 반년 사이 300만원으로 불어난 것이다. 결국 김씨는 부모님의 손을 빌려 일시불로 대출금을 청산했다.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 대금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이월하는 대신 높은 이자를 부과하는 결제 방식이다. 약정 비율이 낮을수록 이월되는 부채가 많아지는데, 이월금액은 다음달 카드 부채에 합산돼 높은 이자가 붙는다. 올 6월 말 기준 전업 카드사가 리볼빙 이용자에게 적용한 이자율은 평균 17.3%로 집계됐다. 리볼빙 제도를 이용하면 결제 능력이 부족한 카드 이용자도 결제 대금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채무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리볼빙 서비스를 통해 대출금을 이월해 놓고 다음달에는 갚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며 “부득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땐 빨리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획적으로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피해를 줄이려면 모르는 사이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돼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29일 “이용 카드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마이페이지 접속을 하면 리볼빙 서비스에 가입돼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드 결제액이 부족하면 이자가 높은 리볼빙보다 다른 자금을 먼저 활용하는 게 좋다. 김은미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은 “예적금 같은 자산이 있다면 대출이자가 훨씬 센 리볼빙 서비스를 쓰지 않고 갚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도 “리볼빙도 빚인데, 이미 저지른 것을 막는 용도일 뿐”이라며 “물건 결제 때 건별 할부를 최대한 이용하는 등 한도 내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볼빙 서비스는 개인의 결제 능력보다 더 많은 결제를 했을 때 일시적인 연체를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지만, 금리가 높아서 한번 리볼빙을 시작하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리볼빙으로 이월되는 금액을 줄여야 이자를 아낄 수 있다”며 “번거롭더라도 리볼빙 잔액을 수시로 확인하고, 매달 상환 가능한 상황에 따라 약정결제비율을 높여서 이월되는 금액을 최대한 낮추는 쪽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따라서 리볼빙이 누적되거나 연체돼 신용 상태가 악화되면 이용 한도가 줄거나, 잘못하면 리볼빙 이용금액 전액을 일시에 상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기준 리볼빙 서비스 이용금액이 6조 4000억원으로 2018년 말(6조원)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는 2018년 말 266만명에서 올 6월 말 기준 274만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말 이용금액(6조 2000억원)과 이용자 수(269만명)는 주춤했다. 김 전임연구원은 “지난해 재난지원금이 카드로 계속 들어오면서 카드결제대금이 줄고 이에 따라 리볼빙 서비스 이용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수입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초과 소비습관을 고쳐야 상환 계획 없이 쓰는 리볼빙 서비스를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 자녀가 직접 등록·사용하는 선불카드

    자녀가 직접 등록·사용하는 선불카드

    하나은행은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 카드’(사진)를 출시했다. 아이부자 앱은 하나은행이 다양한 금융 활동을 경험하며 부자가 되는 건강한 금융 습관의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최초 Z세대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 회원은 각자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모으기·쓰기·불리기·나누기 등의 금융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이부자 카드는 Z세대가 ‘엄빠(엄마와 아빠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로부터 받아 사용하던 카드 대신 Z세대 회원 본인 이름의 카드로 아이부자 앱에서 모은 용돈을 사용하며 책임 있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아이부자 카드는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본인 명의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연령 제한 없이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의 휴대전화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 등 별도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 할인받은 금액도 전월실적에 포함

    할인받은 금액도 전월실적에 포함

    매달 내는 생활 요금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달달할인‘(사진) 신용카드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카드 달달할인은 아파트관리비를 포함해 이동통신, 렌털, 보험, 스쿨뱅킹, 학습지 등으로 매달 내는 생활 요금을 자동납부로 결제하면 자동납부 연결 건수 및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 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혜택이 적용된 결제금액을 전월실적에서 제외하는 할인형 카드들과는 달리 할인 혜택이 적용된 생활 요금 결제 금액도 모두 전월실적에 포함해 더욱 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점, 주유, 병원·약국 등 생활 필수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5000원까지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디지털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도 있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왓챠, 멜론, FLO 등 스트리밍서비스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비용을 정기결제로 이용하면 최대 5000원까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 9000원이다. 할인 항목별 전월 실적 금액에 따른 할인한도 및 자세한 할인 대상 가맹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치법규 정비제도 도입으로 자치법규 874건 개선한다

    자치법규 정비제도 도입으로 자치법규 874건 개선한다

    ‘규제입증책임제’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전환’을 통해 올해 안으로 874건의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행정안전부가 29일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대상인 민간이 아니라 규제를 부과하는 해당 기관이 규제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규제를 개선해야 하는 제도다.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자체 규제개혁위원회는 총 1591건의 자치법규를 심의했으며 이 중 173건에 대한 규제를 정비한다. 가령 부산 동래구는 수수료 징수를 현금이나 전자결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연내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네거티브 규제전환은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하지 않는 한 규제를 하는 게 아니라 규제 대상으로 규정하지 않은 사항은 규제하지 않는 방식이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지역산업 진흥, 주민복지 등 지자체 사무를 중심으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개선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자체가 발굴한 규제 개선 과제 중 상위법 위반 등에 대해 소관 부처 검토를 거친 자치법규 701건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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