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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대출·상품 스팸전화, 두낫콜로 한 번에 ‘차단’

    금융사 대출·상품 스팸전화, 두낫콜로 한 번에 ‘차단’

    홈피 200여개 금융사 중 선택 해당 금융회사 광고문자 중단 휴대전화 번호 바뀌면 재신청#1. 직장인 이모(40)씨는 저축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사로부터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영업직 중간간부를 맡고 있다는 업무 특성상 모르는 번호도 받아야 하지만 하루에 두세 통은 대출 권유나 상품가입 안내 등의 전화를 받는다. 이씨는 “금융사 광고 전화로 때로는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서도 “일일이 모든 금융사에 전화해 연락을 차단하기도 쉽지 않아 그저 견디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 새내기 직장인 박모(28)씨는 얼마 전 회사 근처 식당에서 지갑을 분실했다. 지갑에 들어 있던 현금을 잃어버린 것보다도 신분증을 분실한 게 더 마음에 걸렸다. 신분증 정보가 불법대출이나 명의도용 등에 악용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몰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은 금융사 대출 광고를 중단하거나 금융사에 제공된 개인 정보를 삭제하고자 하지만 방법을 몰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사에 상품 소개 등으로 연락하는 것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할 수는 있지만 개별 금융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불편함도 뒤따른다. 1일 금융사와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개인신용정보 권리보장제도를 활용하면 개인신용정보 이용 및 제공 사실을 조회하거나 연락 중지 청구, 개인신용정보 삭제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금융사의 마케팅 연락을 중단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금융권 연락중지 청구 시스템 ‘두낫콜’(donotcall.or.kr)을 이용하는 것이다. 두낫콜에 접속한 뒤 ‘두낫콜 등록·철회 클릭→휴대전화 본인인증→금융권 선택→금융회사 선택’을 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광고문자가 중단된다. 두낫콜 홈페이지에는 200여개의 국내 금융사가 등록돼 있다. 다만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면 다시 신청해야 하고, 2년 뒤에는 번호를 다시 등록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전화권유 판매 수신거부 등록 사이트도 ‘두낫콜’(donotcall.go.kr)이라는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들은 금융사와의 금융거래 계약 체결 시 개인신용정보 이용 및 제공에 동의한 내용이 적정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3년간 본인의 개인신용정보 이용 및 제공 내역을 요청할 수 있다. 각 금융회사 홈페이지의 ‘개인신용정보 이용 및 제공 사실 조회’ 메뉴에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 등을 거치면 상세 내용을 알 수 있다.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할 수도 있다. 단 금융사 내부 경영관리 목적 및 반복적인 업무위탁을 위한 제공 내역은 조회되지 않는다. 금융 상품을 계약할 때 무심결에 금융회사의 상품 소개 제공 등에 동의했다면 이를 철회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개인 신용정보 제공 동의 철회권이 있다. 금융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영업점 방문 접수를 통해 정보 제공 동의를 철회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상품계약 정보 제공까지 동의를 철회하면 계약이 해지될 위험도 존재한다. 나이스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조회 회사나 한국신용정보원 등 신용정보 집중 기관에 개인 신용도 평가 등을 목적으로 제공한 사항은 동의 철회를 할 수 없다. 만약 실수로 신분증을 분실해 내 정보를 활용한 불법 대출이나 명의도용 등이 걱정된다면 개인 신용정보 조회 사실 통지 요청을 하자. 금융소비자는 나이스평가정보 등 신용조회 회사에 본인의 개인 신용정보 조회를 차단하거나 신용정보 조회 때 해당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나 이메일 등으로 통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융회사가 신규 대출 등을 취급하려면 신용조회 회사에서 고객 정보 조회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신분증 분실 등으로 인해 원치 않는 대출 승인이 이뤄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 밖에 소비자는 보험 계약 종료나 대출 전액 상환, 통장 해지 등 금융 거래 종료 후 5년이 지났다면 해당 금융회사에 개인 신용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자신의 신용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으로 확인하고 사실과 다를 경우 정정 청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신용 7등급 사회초년생 연체 없는 학자금 상환 최대 45점 가점 받아요

    #1. 사회초년생 박모(25)씨는 얼마 전 학교 앞 자취방을 떠나 회사 근처에 전세방을 구했다. 부모의 도움을 받았지만 추가로 전세자금 대출이 필요했다. 은행 문을 두드렸지만 충격적인 ‘현실’을 발견했다. 본인의 신용등급이 7등급이라 은행에서 대출 불가 답변을 내놓았다. 대학 시절 서너 번 신용카드 요금을 연체한 게 족쇄가 됐다. 박씨는 “지금부터라도 신용등급 관리를 철저히 하겠지만 떨어진 등급을 어떻게 개선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2. 3년 전 사업 실패로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김모(45)씨.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재도약 지원자금을 받고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을 다시 운영하게 됐다. 그러나 최근 납품 물량이 늘면서 사업장을 확장해야 했다. 하지만 은행은 신규 대출이 어렵다고 했다. 개인파산 경력 탓에 신용등급도 낮았다.●7등급 이하는 금융거래 불이익 신용등급은 개인의 신용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분석해 산출하는 평가체계이다. 신용조회 회사가 대출건수와 금액, 연체금액, 연체기간, 제2금융권 대출실적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1~10등급으로 산출한다. 1~3등급까지는 우량등급에 해당한다. 반면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분류돼 금융거래 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종의 ‘금융 평판’인 신용등급 관리가 필요한 까닭이다. ●공공요금 납부기록 제출 시 가점 30일 금융감독원과 시중은행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용평가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노하우는 각종 공과금이나 요금 등을 성실히 납부했다는 실적을 신용조회 회사에 알리는 것이다. 통신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수도요금 등이 해당한다. 이 요금들을 6개월 이상 낸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성실하게 낸 기간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된다. 신용조회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비금융 정보 반영 신청’을 하면 가능하다. 각 회사에 별도로 증빙 서류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가점제도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아 신용정보가 부족한 이들이 활용할 만하다. 앞으로 금감원과 신용조회회사는 공공요금 성실납부자에 대한 가점 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이나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에서 대출을 받고서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갚은 경우에도 5~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 개선을 위해서는 서민금융을 지원받고 나서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하는 게 중요하다. ●다중채무자는 가점폭 제한될 수도 서민금융 성실상환 가점은 신용조회 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성실 상환 기록을 통보받아 반영하므로 별도로 상환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용등급이 1∼6등급이거나 현재 연체 중인 자 또는 연체경험자, 다중채무자(2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는 자) 등은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면 5~45점의 가점이 추가된다. 코리아크레딧뷰로의 경우 일반 대출 없이 학자금 대출만 있는 경우 최대 45점까지 가점한다. 다만, 취업 후 상환하는 조건의 학자금 대출은 대학 재학 때 받은 대출에 한정한다. 서민금융과 마찬가지로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에 따른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자 명단을 통보받아 반영한다.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체크카드 사용 실적을 통보받아 부여하므로 별도로 사용 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체크카드만 꾸준히 써도 가점 대상 사업실패 후 재창업으로 재기하는 사람들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재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으면 10∼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기 중소기업인 가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용조회회사에 재기 기업인으로 통보하는 경우 반영된다. 별도로 증빙자료를 제출할 필요는 없다. 현재 연체한다면 가점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은 고소득자나 자산가라고 다 좋은 것도 아니다”라면서 “꾸준히 건실한 금융거래 이력을 만들어야 신용등급 관리가 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공공요금 잘 내면 ‘쑥’ 5일만 연체해도 ‘뚝’

    신용등급 관리가 재테크…공공요금 잘 내면 ‘쑥’ 5일만 연체해도 ‘뚝’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정부가 가계부채 조이기에 들어가면서 신용등급 관리가 한층 중요해졌다.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서 ‘신분증’과 같다.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가능 기관이 달라지는 건 물론 같은 금융권에서도 금리 격차가 커지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관리가 곧 훌륭한 재테크인 셈이다. 금융감독원이 이달부터 신용조회회사와 함께 진행하는 ‘전 국민 신용교육’ 등을 바탕으로 신용등급 개념과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신용조회회사는 다양한 신용정보를 수집하고 각각의 요소에 비중을 부여해 신용평점과 신용등급을 만든다. 신용평점은 1~1000점, 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책정된다.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SCI평가정보’가 개인 신용평가를 맡고 있다. 등급별 점수 구간은 회사마다 다르다. ●거래 실적 많고 연체 없는 1~2등급 1800만명 ‘최우량등급’인 1~2등급은 신용거래 실적이 많고 연체가 없어 앞으로도 연체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되는 등급이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경우 신용등급을 매긴 4400만명 중 40%인 1800만명에게 1~2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우량등급’인 3~4등급은 신용거래 실적이 많지는 않지만 연체가 없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일반등급’인 5~6등급은 현금서비스 이용이나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다. 7~8등급은 ‘주의등급’으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와 같은 고금리 취급 금융사와의 거래가 있고 단기 연체 경험이 많다. 7등급은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최저 등급이며, 이 등급부터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어렵다. ‘위험등급’인 9~10등급은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심각한 연체 경험이 있어 신용거래가 매우 힘들다. 신용등급은 떨어지기는 쉬워도 올리는 데 긴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대출을 받을 때는 신용상태에 따라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보험사 등이 제공하는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신용등급 하락 요인이 된다. 신용등급 산정에서 가장 부정적인 요인은 연체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돼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연체 기간이 길수록 장기간(상환 이후 최장 5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따라서 연체 대금 상환에도 순서가 있다. 오래되고 이자가 높은 대출 순으로 갚아 나가야 신용등급 개선에 유리하다. ●통신·공공요금 6개월 성실 납부 땐 등급 가점 통신·공공요금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면 거래 종류나 납부 기간에 따라 5~15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 집계를 보면 지난해 1~11월 5만 6054명이 신용평점이 가산됐고, 5553명은 신용등급까지 올랐다. 이 밖에 체크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카드 사용과 동일한 가점을 받는다. 체크카드 사용은 과도한 소비와 연체를 피하는 길이기도 하다. ●‘등급 조회·카드 많이 발급땐 하락’은 오해 신용등급과 관련한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가 종종 있다. 신용등급을 조회하거나 신용카드를 많이 발급받으면 신용등급이 하락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휴대전화 통신요금은 연체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보증을 선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정보가 수집되기 때문에 신용등급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융사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주거래처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는 게 좋다. 금융사가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는 신용조회회사의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거래 실적 등을 반영해 다시 산정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기본적으로 금융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책정된다. 따라서 소득의 많고 적음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카드 사용이나 대출 등 금융거래가 전혀 없는 대학생, 사회초년생은 신용도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보통 4~6등급을 받는다. 신용등급은 ‘나이스지키미’(www.credit.co.kr)와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등 신용조회회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접속해 4개월에 한 번, 1년에 3차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평소 올바른 금융거래 습관을 들이는 게 신용등급을 끌어올리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기관 왜 이러나] 못 믿을 신용회복위 홈피… 2만 8000명 정보 털렸다

    개인 신용정보 수만 건이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단으로 조회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홈페이지의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절차 없이 2만 8000명의 신용정보가 조회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단 조회된 신용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대출정보와 연체정보, 공공기록정보와 개인신용조회사(CB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이다. 신복위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전산상의 미비점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시인했다. 다만 개인의 전화번호나 주소,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아 직접적인 금융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복위 2만 8000명 개인신용정보 털렸다

    개인 신용정보 수만 건이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무단으로 조회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홈페이지의 신용정보조회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절차 없이 2만 8000명의 신용정보가 조회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단 조회된 신용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대출정보와 연체정보, 공공기록정보와 개인신용조회사(CB사)에서 제공하는 신용등급이다. 신복위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전산상의 미비점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시인했다. 다만 개인의 전화번호나 주소,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은 포함되지 않아 직접적인 금융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복위는 무단 조회가 이뤄진 고객에게 이를 통지했다. 홈페이지와 상담센터에 별도 접수처를 마련하고 피해신고도 접수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가스·통신료 잘 내면 신용등급 오른다

    대학생 조현희(22·가명)씨는 무료로 신용등급을 조회했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는데도 5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쓰고서 제때 잘 갚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아도 금융거래 이력이 없으면 신용등급은 낮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용등급을 올리고 싶다면 통신·공공요금(전기·수도·도시가스)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납부한 정보를 신용조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런 내용의 ‘신용등급 올리기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신용 평점은 높아진다. 신용카드를 여러 장 보유한다고 해도 신용등급과는 무관하다.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 10만원 이상을 5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조회사로 연체 정보가 전달돼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신용등급 궁금하면 공짜로 확인하세요

    1년 세번… 조회 신용반영 안 돼 새내기 직장인 김모(30)씨는 회사 선배로부터 신용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에서 확인하는지 알 수 없었고 신용 조회만 해도 등급이 하락한다는 글이 온라인에 있어 확인을 포기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금융꿀팁(실용금융정보) 200선’을 통해 신용등급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했다.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가 운영하는 ‘나이스지키미’(www.credit.co.kr)와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에 접속하면 4개월에 한 번씩 1년에 세 차례 무료로 가능하다. 나이스지키미의 경우 로그인 후 ‘전 국민 무료신용조회 신청’과 ‘신용평점관리’를 차례로 클릭하면 된다. 올크레딧에서는 ‘전 국민 무료신용조회’와 ‘열람하기’ 클릭 후 로그인하면 된다. 모바일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다. 신용등급에 이의가 있다면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고객센터에 전화해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그래도 납득할 수 없다면 금감원 민원센터에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금감원은 “과거에는 신용 조회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었으나 2011년 10월 이후부터는 반영되지 않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제 블로그] 저축銀 고금리 장사 이젠 내려놓을까요

    [경제 블로그] 저축銀 고금리 장사 이젠 내려놓을까요

    앞으로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대부업체에 대출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6일부터 고객의 대부업 이용 정보를 저축은행과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도 조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대부업에 맞먹는 ‘고금리 장사’를 해 왔던 저축은행의 대출 금리도 조금 내려갈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업체들은 고객의 대출 정보를 대부업체끼리는 공유했지만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권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이 대출 정보 조회를 신청하면 2~3일 뒤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기는 했지만 저축은행에서 바로 조회할 수는 없었지요. 저축은행은 이를 핑계로 금리를 더 내릴 수 없다고 버텨 왔습니다. 저축은행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는 대부업 이용자가 많은데 저축은행에서는 이를 알 수 없으니 ‘깜깜이 대출’을 해줄 수밖에 없다고요. 실제 신용조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0%가량이 저축은행과 대부업체를 모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도권 금융사를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부업체와 중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축은행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고, 정작 4~7등급의 중간 신용 고객들이 적당한 금리의 대출을 찾을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저축은행들이 정보 부족을 이유로 최고금리에 육박하는 금리 장사를 할 수는 없지요. 물론 반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남몰래 대부업체를 이용했던 고객들은 앞으로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기관에서 대부업 이용 정보를 알면 대출받기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 하고요. 이 제도가 취지대로 시행되려면 저축은행들은 대부업 정보 공유로 고객의 연체 위험 부담을 줄인 만큼 확실하게 금리를 낮추고 중금리 대출 시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예컨대 다른 대출이 없거나 원리금을 잘 상환하고 있다면 금리를 낮춰 주고 다양한 금리대의 상품도 만들어야겠지요. 앞으로 저축은행이 진짜 서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대출금 연체 오래된 것부터 갚아라”

    주거래 은행 꾸준히 이용땐 유리 공공요금 성실 납부땐 가산점 보증 서면 감점요인 주의해야 직장인 김모(38)씨는 자동차 할부금을 연체했다가 신용등급이 5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런 사실을 확인한 건 은행에서다. 그는 전세대출로 5000만원을 빌리려 회사 근처 은행을 찾았지만 거절당했다. 다른 은행을 찾은 김씨는 그나마 “대출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신용도가 떨어지기 전 금리보다 연 2% 포인트 높은 이자를 내야만 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평소 신용등급 관리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는 김씨처럼 돈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알아두면 유익한 ‘신용관리요령’을 소개했다. 연체는 신용등급 하락에 가장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10만원 이상 금융기관 대출금을 5영업일 이상, 500만원 이상 공공기관 납부금을 1년 이상 연체하면 이 정보가 금융기관으로 넘어가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연체가 발생했다면 가장 오래된 건부터 갚는 것이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연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탓이다. 거래 금융회사를 자주 바꾸는 것보다는 주거래 금융사를 정해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신용등급에 유리하다. 신용등급은 신용조회회사(CB)에서 산정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지만 각 금융회사에서 거래실적 등을 반영, 다시 산정해 적용하기 때문이다. 보증을 서게 되면 신용등급에 감점요인이 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반대로 신용등급을 끌어올리는 것도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예컨대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꾸준히 제출하면 등급 산정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통신·공공요금 잘 냈더니 2116명 신용등급 올랐네

    통신·공공요금 잘 냈더니 2116명 신용등급 올랐네

    통신·공공요금을 기한 내 납부하고 개인신용조회회사(CB)에 증빙 자료를 제출한 2만 4000명이 신용평가 점수 상승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통신요금이나 가스·전기·수도세,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밀리지 않고 제때 낸 사람 2만 5274명이 CB에 총 4만 3420건의 증빙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2만 3867명(94.4%)은 신용평점이 올랐고 특히 2116명(8.4%)은 신용등급까지 상승했다. 금감원은 지난 1월부터 통신·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냈다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용평가 시 5~15점을 가점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신용등급이 오른 사람 중에선 7등급에서 6등급으로 상승한 사람이 631명으로 가장 많았다. 6등급은 은행 대출 이용 가능 하한선이며, 신용등급이 오르면 대출이자가 줄어든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등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연 21.2%, 6등급은 17.8%다. 7등급의 신용으로 5000만원을 빌린 사람이 통신·공공요금 납부 자료 제출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할 경우 연 이자가 106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170만원 감소한다. 요금별 납부 실적은 건강보험이 1만 7785건(41%)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연금이 1만 7238건(39.7%)으로 뒤를 이었다. 통신요금은 6259건(14%)에 그쳤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CB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본인 확인을 통해 자동으로 납부실적이 접수되는 반면, 통신요금은 팩스 등으로 직접 제출해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가점 부여 폭을 확대하고 납부실적에 따라 가중치를 주는 등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가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통신회사나 공공기관이 직접 CB에 자료를 제출토록 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대부업체 빚 잘 갚으면 저축銀 대출 유리

    오는 8월부터 대부업체들이 갖고 있던 대출자 신용정보가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에 공유된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 빚을 성실히 갚은 고객은 저축은행에서도 유리한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적된 대부업 신용정보 전체를 8월부터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에는 대부업체 191곳의 대부 이력, 대출 상품 관련 정보가 모이고 있지만 은행 등 다른 업권과 공유되지 않고 있다. 신용정보원에 집적된 정보는 신용조회 회사(CB)에만 제공되고, CB는 이를 신용등급 산정 목적에 활용해 왔다. 정부는 대부업 대출자의 40%가량이 저축은행 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상황을 감안해 대부업 신용정보 공유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저축은행, 인터넷전문은행의 신용평가 능력이 높아지면 소비자 특성에 맞춰 다양한 금리 구간의 상품을 내놓을 수 있어서다.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새 차 할부로 사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

    금감원, 전세금대출 표준안내서도 제작 앞으로 새 차를 살 때 할부금융을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개인 신용등급이 크게 떨어지는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의 신용도 불이익을 없애는 내용 등을 담은 가계·기업 여신 관행 개선과제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은행이 대출 심사를 할 때 신차 할부금융 이용사실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으로 신용도를 떨어뜨리거나 대출을 거절하지 않도록 신용평가방식을 개선키로 했다. 최근 수입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할부금융 연계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면서 신차 할부금융 규모는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차량 기준으로는 2013년 48만 3000대에서 지난해 64만 7000대로, 이용액 기준으로는 9조 1000억원에서 12조 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 이용자보다 신용도가 좋은 편이다. 이 때문에 신용조회회사(CB)들은 이미 2011년부터 신차 할부금융과 다른 제2금융권 대출을 구분해 신용평가를 하고 있다. 하지만 KEB하나·씨티·농협·광주·전북 등 5개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은행은 고객 신용평가를 할 때 신차 할부금융 이용자를 일반 제2금융권 신용대출 이용자와 똑같이 분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일부 은행 고객은 신차 구매 시 할부금융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신용대출이 거절되거나 본래 적용됐어야 할 금리보다 더 높은 대출금리를 적용해왔다. 금감원은 신차 할부금융을 제2금융권 대출로 분류하는 은행들을 대상으로 “고객 위험도를 재분석해 올 4분기까지 신용평가 모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또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임차인이 겪는 고충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전세자금대출은 대부분 주택금융공사 등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서를 토대로 이뤄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임대인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이 많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전세자금대출에 관한 임차인과 임대인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세자금대출 표준안내서’를 만들어 부동산 중개업소나 은행 영업점에 비치하기로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통신·공공요금 연체 없는 납부자 오늘부터 신용등급 올릴 수 있다

    통신·공공요금 연체 없는 납부자 오늘부터 신용등급 올릴 수 있다

    21일부터 통신요금이나 공과금을 연체 없이 6개월 이상 납부하면 개인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 새희망홀씨·햇살론 등 서민금융 이용자들도 성실하게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 실적으로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연체 경력은 개인 신용평가를 할 때 부정적 요소로 적용됐지만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만으로 떨어진 신용등급이 회복되지는 않았다.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자료는 통신요금과 도시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의 최근 6개월치 납부 실적이다. 해당 기관 홈페이지나 사무소에서 자료를 받아 신용조회사(CB)인 NICE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에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용조회사의 확인 절차를 거쳐 1주일 이내에 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다. 성실 납부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은 5~15점이다. 통신비나 공과금 중 하나만 제출해도 되지만 더 많은 납부 실적을 제출하면 가점에 더 유리하다. 단 6개월마다 납부 실적을 제출해야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인이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통신·공공요금 납부정보를 곧바로 신용조회사에 제공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희망홀씨·햇살론·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대출자 역시 대출금을 성실히 상환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서민금융상품 중 미소금융 이용자만 이런 가점을 적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약 200만명이 새 제도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신용평가 대상자(4652만명) 중 30%가 넘는 숫자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은 “특히 금융거래 실적 자체가 없어 4~6등급으로 구분된 대학생, 사회초년생의 등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30만원 미만 소액연체자 신용회복 3년 → 1년

    앞으로 30만원 미만의 소액을 연체했을 경우 성실히 상환하면 1년 뒤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소액 연체자가 신용등급을 연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향으로 신용조회사(CB)의 신용평가 프로그램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선된 신용평가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적용된다. 연체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 90일 이상 장기연체한 이력이 있더라도 추가 연체 없이 성실하게 금융거래를 하면 1년 만에 연체 전 수준으로 신용등급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전까지는 장기 연체 발생 시 아무리 성실하게 금융거래를 하더라도 떨어진 신용등급을 최장 3년간 올릴 수 없었다. 통상 대출이나 카드 납부액을 90일 이상 연체한 이력이 있으면 소액이라 하더라도 신용등급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없는 8∼9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소액 연체 이력이 있는 3만 7000명가량이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이 가운데 1만 9000명은 신용등급이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신용등급 상승으로 고금리 대출을 받던 이들이 저금리의 은행 대출로 전환할 경우 연간 98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제 브리핑]

    주식 담보대출자 신용평가 불이익 안받아 유가증권을 담보로 한국증권금융에서 돈을 빌린 투자자들이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신용조회사(CB)에서 개인신용평가를 할 때 한국증권금융 유가증권 담보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분류해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 대출은 증권 위탁계좌에 예탁된 유가증권을 담보로 한국증권금융이 투자자에게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신용조회사는 신용평가 기준이 되는 평균 불량률(3개월 이상 연체율)을 산정할 때 이 대출을 은행권 대출보다 리스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로 분류했다. 이 때문에 신용평점 산출 때 불리했다. 그러나 실제 이 대출의 평균 불량률은 0.47%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1.27%)보다 훨씬 낮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유가증권 담보대출 이용자 9만 6000명 가운데 1만 9000명(20%)의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이 가운데 1만명(10.4%)은 신용등급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SK-창조혁신센터 “벤처 중동 진출 지원” SK그룹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사우디텔레콤(STC)과 공동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사업화를 진행할 벤처기업을 선발,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SK그룹과 대전센터는 지난 11월 공모전을 실시해 최종 선발된 벤처기업을 내년 2월 중 사우디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SK그룹은 “우리나라의 창조경제가 육성한 벤처기업이 처음으로 사우디에 진출하는 사례이며 우리나라가 사우디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 청바지 유니폼 ‘파격 실험’ 롯데호텔이 직원들에게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히는 파격실험을 한다. 롯데호텔은 내년 1월 서울 명동에 문을 여는 롯데 비즈니스호텔 ‘L7’ 직원 유니폼을 검은색 정장 대신 캐주얼로 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텔업계에서는 유례가 없는 일이다. 롯데호텔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호텔답게 SM타운,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와 제휴한 상품을 내놓고, 여성 고객을 위한 ‘풋스파’(발마사지 등)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 현금서비스 한도 채워도 신용등급 안 떨어진다

    앞으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를 채웠다고 해서 개인 신용등급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사라진다. 하지만 현금서비스 이용액 자체는 신용등급 산정에 반영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신용조회회사(CB)의 개인신용평가 항목에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 소진율을 제외하도록 평가 관행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용조회회사는 그동안 개인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현금서비스 한도 소진율이 높으면 낮은 점수를 줬다. 이 때문에 현금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더라도 한도 400만원 중 300만원을 이용하면 소진율이 0%에서 75%로 증가하게 돼 신용등급이 하락할 위험이 있었다. 신용조회회사는 평가 기준에서 한도 소진율을 제외하는 대신 과중·과다 채무자에 대한 신용평가를 정교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현금서비스 이용자 372만명(9월 기준) 가운데 70%(262만명)가 신용평점이 오르고 46%(166만명)는 신용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론카드로 대출금 찾을 때 낸 ATM 수수료도 이자”

    최근 기업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A씨는 당장 생활비에 쪼들려 사금융 업체로부터 500만원을 대출받아야만 했다. 300만원은 계좌이체를 받고 나머지 200만원은 론카드를 이용해 출금하기로 했다. 론카드는 정해진 한도액에서 언제든 시중은행의 현금인출기(ATM)를 통해 돈을 인출할 수 있는 카드다. A씨는 대출금을 꺼내 쓸 때마다 그 액수에 따라 이자를 물고, 아울러 은행에 출금 수수료 1000원도 낸다. 그러다가 대출 이자와 출금 수수료를 합치니까 사금융의 법정 한도 이자율 34.9%를 초과하고 말았다. 해당 사금융 업체는 금융 제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할인 서울 중구청에 법령 해석을 의뢰했다. 11일 법제처에 따르면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전문가 회의를 열고 “대부업자의 거래 상대방이 론카드로 은행의 ATM에서 돈을 인출할 때마다 지불하는 출금액과 그 수수료가 대부업자의 은행 계좌에서 은행으로 이체되는 즉시 은행에서 받는 수수료는 이자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 금융 소비자인 A씨의 권익을 옹호한 해석이다. 법령해석위는 “ATM 인출은 대부업자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기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제공해야 하는 것을 대신 은행의 설비를 이용해 제공하고 있을 뿐”이라며 “따라서 출금 수수료는 대부업자의 영업비용으로서 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다시 말해 출금 수수료의 수익이 비록 대부업자 자신이 아니고 ATM 서비스를 제공한 은행의 몫이라고 할지라도 대부업자가 감수해야 할 비용이라는 것이다. 현행 대부업법 시행령은 이자율을 산정할 때 사례금, 할인금, 수수료, 공제금, 연체이자, 체당금 등은 이자로 간주한다. 하지만 대출금을 입금받기 전에 지불하는 담보권 설정 비용, 신용조회 비용 등은 이자로 보지 않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까다롭지 않은 자격 기준과 저금리로 서민에게 사랑 받는 햇살론

    까다롭지 않은 자격 기준과 저금리로 서민에게 사랑 받는 햇살론

    저소득, 저신용, 과다대출 또는 신용조회 과다 때문에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부당한 직장인, 소상공인이나 프리랜서에게 10%대 저금리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햇살론 서비스의 저변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확산 요인 중 첫째는 대부업체 고금리 신용대출보다 훨씬 더 낮은 금리다. 대부업체를 통하여 받은 대출이 이미 있다면, 이러한 고금리 대출을 햇살론 상품으로 대환함으로써 이자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금리는 연 10% 이하이며 대환 한도는 2,000만 원이다. 이와 같은 저금리는 상호금융업체의 10~15%보다도 낮다. 상호금융업체를 통한 신용대출에 연대보증이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는 반면 햇살론에는 연대보증도 필요 없다. 햇살론의 정확한 금리는 상한선 이내에서 제2금융권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조달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변동과 연동되어 금리 상한선이 달라질 수도 있다. 햇살론 확산 요인 둘째는 낮은 대출 문턱이다. 연 소득이 4,000천 만 원 이하에 신용등급이 6~10등급이어도 햇살론 대출 자격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소득이 3,000만 원 이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자격 기준에 들어간다. 위 기준에 해당된다면 별도 접수나 방문 없이도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등 서민 생활 안정이라는 목적에 밀접한 제도가 햇살론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추가 생계자금으로 1,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는 현금 흐름이 경색된 직장인, 소상공인 또는 프리랜서가 필요 규모의 자금을 속히 조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햇살론은 앞서 설명한 대환과 생계자금 지원 금액을 합쳐 최대 3,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며 연 8.4%~10.8%까지의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상환 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환은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점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손쉽게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을 위해 방문을 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 및 대환(생계자금)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www.sunlightloan.co.kr)나 대표번호 1599-72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금리에 기준 까다로운 기존 대출상품 단점 일소한 햇살론

    고금리에 기준 까다로운 기존 대출상품 단점 일소한 햇살론

    저소득이나 저신용, 과다대출 또는 신용조회 횟수 과다를 사유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부당하는 직장인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에게 10%대 저금리 신용대출을 제공하는 햇살론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먹구름 속 햇살과도 같다. 햇살론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은 저금리다. 만약 기존에 대부업체를 통하여 받은 대출이 있을 경우, 이러한 고금리 대출을 햇살론 상품으로 대환하는 일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10% 이하이며 대환 한도는 2,000만 원이다. 이러한 저금리는 상호금융업체의 10~15%보다도 낮다. 상호금융업체를 통하는 신용대출에 연대보증이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는 반면 햇살론에는 연대보증도 필요 없다. 햇살론의 정확한 금리는 상한선 이내에서 제2금융권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조달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변동과 연동되어 금리 상한선이 달라질 수도 있다. 햇살론 인기의 또 다른 요인은 낮은 대출 문턱이다. 연 소득이 4,000천 만 원 이하에 신용등급이 6~10등급이어도 햇살론 대출 자격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소득이 3,000만 원 이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자격 기준에 들어간다. 위 기준에 해당된다면 별도 접수나 방문 없이도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는 등 서민 생활 안정에 가장 밀접한 제도가 햇살론이라는 평이 많다. 햇살론을 이용하면 추가 생계자금을 1,000만 한도로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현금 흐름이 경색된 직장인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가 필요 규모의 자금을 속히 조달할 수 있다. 햇살론은 앞서 설명한 대환과 생계자금 지원 금액을 합쳐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8.4%~10.8%까지의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상환 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을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점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손쉽게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을 위해 방문을 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 및 대환(생계자금)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www.sunlightloan.co.kr)나 대표번호 1599-72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출 문턱 높은 제1금융권의 제1대안 햇살론, 저금리로 인기 몰이

    대출 문턱 높은 제1금융권의 제1대안 햇살론, 저금리로 인기 몰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최선의 대안이 되는 햇살론은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인 신용등급 6~10등급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이다. 연 소득이 3천만 원 이하라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자격 기준에 포함된다. 까다롭지 않은 대출자격보다도 더 햇살론의 인기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저금리다. 만약 기존에 대부업체를 통하여 받은 대출이 있을 경우, 이러한 고금리 대출을 햇살론 상품으로 대환하는 일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10% 이하이며 대환 한도는 2,000만 원이다. 이와 같은 저금리는 상호금융업체의 10~15%보다도 낮다. 상호금융업체를 통하는 신용대출에 연대보증이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는 데 반하여 햇살론에는 연대보증도 필요치 않다. 그리고 햇살론으로 생계자금을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저소득, 저신용, 과다대출 혹은 신용조회 과다를 이유로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거부당한 직장인이나 소상공인, 프리랜서에게 햇살론 서비스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햇살론의 정확한 금리는 상한선 이내에서 제2금융권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조달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변동과 연동되어 금리 상한선이 달라질 수도 있다. 상환 기간은 3년 또는 5년 이내며, 상관 방식은 원금균등분할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든 점수나 심사가 무방문, 무서류로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손쉽게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한도와 이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팩스 송부만으로 모든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승인 확정 후 계약서 작성을 위해 방문을 하면 된다. 햇살론 신용대출 및 대환(생계자금)대출을 신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 정식위탁법인 홈페이지(www.sunlightloan.co.kr)나 대표번호 1599-725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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