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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분야별 정부업무 심사 평가

    ◎「무노무임」 실현할 제도적 장치 필요/신공항 용지매입 등 차질로 일정 지연 상태/부동산값 안정에도 하반기 투기 요인 잠재/WTO관련 법령­제도정비 여론수렴 바람직/대북한 쌀지원 국민적 공감대 바탕 추진해야/비영어권지역 공직자 해외훈련 촉진책 미흡/학교운영위 학교장 자율적 경영권 침해 소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25일 국무회의에서 ▲경제 ▲통일·외교·안보 ▲사회·문화 ▲행정 등 4개 분야의 1백68개 시책 및 사업 가운데 50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올 상반기 심사평가결과를 보고 했다.총리실이 분석한 분야별 사업추진상황 평가 및 향후과제는 다음과 같다. ▷경제◁ ◇부동산실명제 추진(재정경제원)=미등기부동산에 대한 등기유예기간이 3년으로 설정되어 유예기간중 미등기 전매행위가 빈발할 가능성이 크다.또 도서·벽지·농어촌지역의 미등기 부동산의 경우 선의의 피해자 발생 및 실명화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동산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미등기 부동산의 등기유예기간중 전매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과소득세법상 양도소득세 중과등 관련제도를 활용한 실효성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경제행정 규제완화 추진(재정경제원)=규제신설 및 규제기간에 대한 실질적인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관련제도를 보완하고 일단 규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주기적인 심사를 실시해 규제내용을 조정하는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금융제도의 선진화 여건 조성(재정경제원)=신용정보관리제도 개선사업도 이 제도가 개인의 프라이버시 및 기업의 경영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점을 고려해 법령협의 및 입법예고 과정에서 법무부·통상산업부등 관계부처 및 은행연합회·소비자보호원등 관계기관과 폭넓은 협의를 거쳐야 한다.올 하반기 시행되는 직불카드제도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외국의 사례를 수집 분석하고 참여금융기관간 작업반을 구성해 실제 제도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 보완할 필요가 있다.◇외환제도 개혁의 단계적 추진(재정경제원)=외환·자본 자유화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기업 및 국산 시설재 산업에도 개혁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중소기업지원9대 시책」과 「자본재산업 육성대책」등 관련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개혁조치에 따른 자본유출입 규모의 증대에 따라 통화·금리·환율등 관련정책을 적절히 운용해 나가고 건전재정기조의 확립과 물가 및 금리의 안정,임금의 안정등 경제안정기조 유지를 위한 제반 시책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WTO협정 이행을 위한 법령 및 제도정비 마무리(재정경제원)=WTO상계·보조금협정등 WTO체제가 국내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법령 및 제도정비과정에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청회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중립성과 수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관계부처간 이견으로 법 개정이 지연되거나 국회에 장기 계류중인 낙농진흥법등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3개 법령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차질없는 입법화가 유도되어야 한다.◇조달시장 개방에 대비한 조달제도 개선(조달청)=소액외자구매절차 간소화조치는 시범실시를 통한 효과분석을 거치는 등 사전준비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구매단계를 21단계에서 7단계로 축소함으로써 구매일수 감축 및 행정비용 절감에 기여했다.◇과세기준 선진화와 해외과세 대응능력의 향상(국세청)=국내과세기준과 OECD과세기준의 비교 검토 및 연구작업이 외국기업에 대한 과세관행 변화와 과세자료 확보능력이 연계될 필요가 있다.◇수출입화물 유통체계 개선(관세청)=항공·해상화물 물류체계 개선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물이 27% 증가했으나 창고재고수준 및 김포통관비중은 감소함으로써 김포화물적체 해소에 기여했다.그러나 통과화물의 조업전용지대가 확보되지 못해 통과화물과 일반 수출입화물이 혼용 보관·관리됨으로써 밀수·마약등 위해물품이 반입될 우려가 있다.◇정부출연연구기관 관리체계 효율화(과학기술처)=22개 출연연구기관에서 모두 자체 개혁안을 마련했고 이 가운데 19개 기관은 이사회 보고를 완료하는 등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다.◇품목별 경쟁력 강화(농림수산부)=쌀 경쟁력 강화사업 가운데 경지정리분야는 추진과정에서 기준사업비가 낮아 수로붕괴와 물손실 과다등 문제가 발생해 결국 이중 투자가되고 있다.농기계 보조금은 행정·융자·지도기관이 관리 부족으로 일부가 부당하게 집행되고 있는데 농민의 의타심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융자지원으로 전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농수산 경영인력 육성(농림수산부)=농림수산 전문경영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산하에 각각 농·임·수산 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지역별로 특화시킨 농업관련대학과 고교를 선별해 집중 지원하기로 한 것은 농업전문인력 육성정책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임도시설 확대(산림청)=임도노선 선정 때 산주의 동의를 사전에 받아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민원발생 소지를 사전에 제거했다.◇어업기반시설 확충(수산청)=노후 어선 및 기관대체사업의 경우 사업자 선정을 시·군 농업발전심의위원회 토론을 거쳐 수협등 유관기관에 통보하는 등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철저를 기한 것으로 평가된다.◇중소기업 구조 개선과 경영안정 지원(통상산업부)=중소기업 전용백화점은 중소기업 제품만으로 운영되면 사업이 부실화되고 정부의 보조대상으로 전락할우려가 있으므로 대기업 제품도 포함시키는 등 백화점 운영 활성화방안을 사전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무역관련 제도·절차 개선(통상산업부)=네거티브방식 도입 이전에 수출승인면제대상을 확대한 조치는 무역업계의 편의를 도모하고 98년도 전면 개편에 따른 충격 완화에 기여했다.양곡관리법 인삼사업법등 21개 수출입관련법의 정비 및 그 개선내용의 통합공고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산업표준 및 측정의 선진화 지원(공업진흥청)=교정검사기관의 확대,표준물질의 개발,인증 확대등은 당초 계획을 상회해 추진되고 있다.다만 KS규격의 국제규격 부합화 추진,신기술등 분야의 KS규격 확충등은 연말 완료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심사·심판업무의 전산화(특허청)=심사·심판업무의 전산화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대민특허정보 공급사업과 연계되어야 한다.◇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정보통신부)=사업의 총투자재원 45조원 가운데 43조원은 민간부담으로 조달할 계획이지만 사업계획이 불투명해 민간기업등의 참여의지가 낮은 실정이므로대책이 필요하다.◇정보화종합대책 수립 및 관련제도 정비(정보통신부)=정보화 관련제도 정비 및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정보화 관련사업의 체계성과 실현가능성은 제고될 수 있으나 연관산업 발전에 관한 관계부처간의 정책협조 강화등 추진과정상의 부담은 오히려 증대되므로 원만한 조정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협력적 노사관계의 정착(노동부)=노조 전임자에 대한 인건비를 대부분 기업이 부담하는 상황에서 선진국에 비해 과다한 노조 전임자를 두는 것은 기업의 부담과중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조합원간의 위화감 조성등 문제가 있다.노조 전임자 수 적정 조정 및 무노동무임금원칙의 철저한 준수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검토해야 한다.◇산업안전의 선진국수준 개선(노동부)=재해율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고 최근 일련의 중대 재해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원인 분석과 내실있는 대책 추진이 절실히 요청된다.◇고용안전종합대책 추진(노동부)=고용보험법 시행령등 하위 법규와 훈령·예규 및 고시등의 제정을완료함으로써 제도 실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나 실제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서는 예규·고시·지침등의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이 필요하다.◇국가기간 교통망 구축(건설교통부)=올 상반기 끝낼 예정이었던 신공항 용지매입과 어업권 보상,국도 확장 및 포장공사의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부동산가격의 안정(건설교통부)=올 상반기 부동산가격은 전반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하반기에 실물경기 호전 지속과 지자체 본격 실시에 따른 지역 개발 활성화 및 96년 종합과세 실시에 따른 실물투기 우려등 불안요인이 잠재해 있을 뿐 아니라 가을 이사철에 전세가격 상승 우려가 크므로 지속적인 안정대책이 필요하다.◇철도수송력 확충(철도청)=전라선 직선화 개량사업등 4개 사업이 토지매수가격에 불만을 가진 토지소유자의 매수 불응으로 용지 매입이 지연되고 있다.일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90년 말에 착공한 일산선은 6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용지 매수 및 지장물 보상협의 지연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동계 콘크리트공사 중지등으로 사업기간의 조정이 불가피하다.◇항만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체제 확립(해운항만청)=아산항 건설사업과 관련한 어업권 보상대상 건수는 4천8백10건으로 6월 현재 2천5백90건의 보상은 완료되었으나 보상금액에 불만을 가진 어민들이 소송을 제기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 ▷통일·외교·안보◁ ◇대북 경수로 지원(통일원)=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조화있는 대북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대북경수로 지원도 우리 입장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미국·일본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가 필요하다.◇남북경협추진(통일원)=대북경협 진출과정에서 일부 기업의 무분별한 투자약속등 과당경쟁이 있었다.쌀지원은 동포애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나 쌀지원에 대한 관계부처간 협의 미흡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책 미흡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국제기구에서의 활동강화(외무부)=OECD 가입은 그 시기와 우리 여건에 대해 우려의 입장이 있으므로 가입협의와 관련해 가입요건 부담에 대한 대응태세가 필요하다.주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의 경우 불평등 조항에 대한 개정여론이 고조되고 있어 양국의 우호관계를 저해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부처간 검토를 거친 뒤 미국측과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 ▷행정◁ ◇공직자 해외훈련 확충 및 개선(총무처)=학위취득 훈련을 탈피하고 국제기구 연구기관으로 다양화해야 한다.비영어권 지역에 대한 훈련수요를 촉진할 필요가 있다.◇전문행정가 양성·관리대책 마련(총무처)=현 전문인력 특채제도는 종전 규정에 따라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을 뿐 세계화 추진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문호개방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국정홍보 강화(공보처)=세계화시책을 민간광고기법에 의거해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세계화 추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재난발생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내무부)=건설부조리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개혁과 범국민적 안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자연재해에 대비한 사전점검을 중시해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붕괴·침수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이 필요하다.◇지방의 세계화시책 추진(내무부)=국제교류재단의 기능 강화 및 자치단체의 국제통상능력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정보수집과 시장개척등 통상협력사업은 대한무역진흥공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민생침해사범 소탕(경찰청)=검문검색·방범순찰·출소조직폭력배등에 대한 동향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공직 및 사회비리 척결(법무부)=부정부패사범에 대한 성과도 있었으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반인륜적 범죄와 공직 내부에 뿌리깊게 잔존한 건축·세무등의 치부형 부조리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범죄피해 고발자·제보자·증인등에 대한 신변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사회·문화분야◁ ◇초·중등학교 운영의 자율성 확대(교육부)=5·31 교육개혁방안 가운데 「학교운영위원회」는 공인된 치맛바람 창구로 변질되거나 강제성 기부금 징수에 치중하는 등 학교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해 학교장의 자율적 경영권 침해등의 우려가 있다.◇외국어 교육 강화(교육부)=97년부터 국민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6천여명의 지도교사 확보가 필요한데 이를 단기간에 양성 배치하기 어렵다.2000년까지 초·중등학교당 어학실 1개소씩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이에 대한 재원 확보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우수대학 중점 육성(교육부)=학술연구조성비 지원사업에 있어 개인 중심의 소규모 개별과제보다는 분야별 중점연구과제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관광종합대책 추진(문화체육부)=동남아·중국등 불건전 여행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국민생활체육의 확산(문화체육부)=시설물 관리·유지에 대한 지역주민 책임제 실시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방안이 요망된다.◇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문화체육부)=최근 급증하고 있는 약물 남용이 더 이상 확산되기 전에 약물에 대한 지식과 남용에 따른 폐해를 어려서부터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계몽·홍보사업을 전개해야 한다.◇하천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환경부)=4대강 수계별 오염실태를 매년 측정해 평가하고 있으나 측정자료를 토대로 한 개선대책 추진노력이 부족하다.◇폐기물 위생처리 체계확립 및 시설확충(환경부)=쓰레기종량제는 일부 학교·병원·관공서·기업등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쓰레기 다량 배출자의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미흡하다.◇국민의료서비스 수준의 향상(보건복지부)=응급정보전달 및 신속한 구급차 출동을 위해 129응급환자 정보센터와 119구급대의 구급차 또는 119지령실과의 무선통신망 구축등 유기적 연락망 구축이 시급하다.◇식품안전관리 강화(보건복지부)=전문인력과 기능을 보완하고 명예식품위생감시원제도의 법적 근거 및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정무2장관실)=여성정책 주무부처의 자체적인 기본계획 없이 관계부처의 단위계획에 의거해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여성정책 종합조정 실효성이 떨어진다.
  • 신용카드·신분증 겸용/은행 IC카드 인기

    ◎통장 없이 모든 거래 가능… 위·변조 불가능 신용카드,직불카드,선불카드 등 현금 대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카드가 잇달아 선보이는 가운데 이들 기능을 한데 합한 IC카드가 은행의 차세대 카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93년 11월 광주은행이 신분증과 신용카드,통장의 기능을 지닌 IC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지난 해 11월에는 동남은행도 예금통장 없이 모든 은행거래를 할 수 있고 현금과 신용·선불카드의 복합적인 기능을 지닌 「전자지갑」이라는 IC카드를 발급했다.또 제일·한일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다기능 IC카드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함에 따라 IC카드는 조만간 모든 은행권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IC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 테이프(자기띠)를 부착한 카드와는 달리 카드의 일련번호 왼쪽 상단에 IC칩을 넣은 것으로,저장한 정보를 기억하고 읽는 기능외에 정보 저장과 연산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따라서 IC카드는 기존의 카드와는 달리 위·변조 및 정보해독을 통한 무단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또 마그네틱카드는 72개의문자정보만 수록할 수 있으나 IC카드는 8천자를 넘는 문자정보를 수록할 수 있어 개인의 신상정보나 금융거래 정보,신용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담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IC카드는 현금·신용·직불·선불카드 등 카드기능과,통장과 도장이 없더라도 입출금거래를 할 수 있는 전자종합통장 기능을 갖는다.기업 등에서는 사원신분증·출퇴근기록부·구내 식당 및 소비조합 이용·출입통제와 보안카드 기능 등으로도 활용된다. 학교에서는 학생증을 대용할 수 있고 각종 증명서 발급 및 성적 조회·도서관 출입 및 도서관리 자동화 등에 활용,학사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의료분야에서는 의료정보의 관리 및 진찰권·의료보험증 기능을 수행하면서 의료정보의 보안확보 및 중복검사 생략에 따른 비용절감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광주은행의 IC카드 소지자는 공중전화·자동판매기·승차권 구입 이용 등의 부대 서비스가 주어지며,동남은행은 선불카드나 직불카드 이용 때 징수하는 가맹점 수수료 2%를 면제해 준다.카드를 발급받으려면광주은행이나 동남은행의 영업점을 찾아가 신청하면 된다.
  • 3천만원 이상/개인대출 특별관리/은행연에 명단 통보

    ◎보험 등 제2금융권 포함 한 사람이 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금액이 3천만원을 넘을 경우 명단 및 대출금액이 은행연합회에 통보돼 여신심사 때 활용되는 등 집중 관리된다.종전에는 이같은 제도를 대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만 적용해 왔다. 재정경제원은 6일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이날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세부지침을 마련,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지침은 개인이 은행과 보험·상호신용금고 등 1,2금융권을 통한 신용 및 담보 대출액이 한 금융기관에서 3천만원이 넘을 경우 은행연합회에 통보해 전산 입력하도록 했다.이같은 자료는 금융기관들이 대출 등의 여신업무를 볼 때 개인에 대한 신용능력 등을 정확히 평가,대출액 등을 정할 때 정보로 활용하게 된다.그러나 한 금융기관에서의 대출액이 3천만원 이하이면,여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을 합해 3천만원을 넘더라도 집중관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기존 대출금이 3천만원이 넘을 때에는 상환연장을 할 경우만 신규대출로 간주,명단을 통보한다. 재경원은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및 농·수·축협의 단위조합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 삼풍 「외상카드 대금」 갚아야/거래자료 카드회사 컴퓨터에 보관

    ◎헬스·사우나 회원권은 보상 힘들듯 삼풍백화점의 붕괴사고로 매출관련 전산자료가 온전하지 않은 데다 백화점의 회생이 불투명해 카드결제대금과 상품권 회원권에 대한 처리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백화점카드와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관련 전산자료가 정보통신사업자 등의 컴퓨터에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결제를 해야 한다.그리고 상품권은 보상받을 수 있으나 회원권은 피해를 볼 공산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카드판매의 경우 매출과 동시에 그 기록이 전자문서 교환방식으로 자사의 카드사용 내역은 정보통신 사업자인 한국신용정보로,다른 신용카드는 각 카드회사의 컴퓨터에 그대로 기록된다.따라서 사고당일 카드사용 고객들의 거래내역도 이상없이 각 카드회사나 한국신용정보로 보내져 대금청구에 문제는 없다. ○…상품권은 관련규정상 상품권 발행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은행이나 보험사등에 지급보증기관을 정하도록 되어있어 발행기관이 사고가 났을 때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다.삼풍백화점의 지급보증기관은 서울은행(구 서울신탁은행)이다. 삼풍백화점의 올해 상품권 발행금액은 첫해인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의 액수와 비슷한 19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1천만원을 웃도는 백화점 직영 헬스센터와 사우나 회원권은 삼풍백화점이 1차 책임을 지게 되나 도산하게 되면 휴지조각이나 다름없다.유가증권의 일종인 상품권과는 달리 피해보상 규정이 없다.
  • 대북 쌀 선적작업 만전을/이 총리(국무회의:26일)

    ◎최병렬 시장,“소임다하고 떠나 다행” 26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북한에 대한 쌀 지원과 외무부와 민주당간의 지자제관련 문서 변조 공방이었다.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송영대 통일원차관의 대북 쌀 지원에 관한 보고가 끝난 뒤 『전국 10개 항구에서 진행중인 선적작업이 잠시라도 중단되면 북한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면서 『장마철을 맞아 항만의 임시보관창고와 하역장비가 비를 맞지 않도록 하는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에 대해 이홍구 총리는 『최장관의 지적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동감을 표시한 뒤 『이번 대북 쌀 지원은 남북관계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전기인 만큼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외무부의 문서가 두차례나 변조됐다는 민주당측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의 권노갑 부총재가 선거막바지,그것도 외무부가 대응하기 어려운 일요일에 발표한 것은 권부총재가 처음부터 최승진영사와 짜고 행한 정치책략의 일환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흥분. 안우만 법무부장관도 『최영사와 관련 공범이 변조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가의 공신력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확증이 드러나는 대로 그때 그때 수사진행상황을 발표하겠다』고 보고. ○…이날 회의가 마지막 국무회의가 되는 최병렬 서울시장은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서울시장을 맡으라고 했을 때는 자신도 없고 착잡했는데 시민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와줘 소임을 어느 정도 다하고 떠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피력. =▲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외무공무원 임용령(개) ▲지방자치법 시행령(개) ▲정치운동이 허용되는 지방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규정(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시행령(개) ▲종묘관리법 시행령(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대외무역법 시행령(개) ▲공업발전법 시행령(개) ▲도·소매 진흥법 시행령(개)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개) ▲전기통신공사업법 시행령(개) ▲수도법 시행령(개) ▲시체 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시해령(개) ▲교통안전진흥공단법 시행령(개) ▲도시철도법 시행령(개) ▲택지개발 촉진법 시행령(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 ▲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외무부 외신담당 과천분실 설치건)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간의 소득에 관한 조세의 이중과세 회피와 탈세 방지를 위한 협약」체결안 ▲「대한민국 정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간의 투자의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 체결안 ▲「대한민국 정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간의 각자의 영역간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에 관한 협정」 체결안 ▲95년도 고용보험기금 운용계획안 ▲영예수여안(방한 외국대통령등) ▲영예수여안(국가안전 유공자) ▲정부인사 발령안
  • 직불카드 새달 첫선/10만원미만 거래 은행계좌 즉시 결제

    ◎31개 은행서 발급 예정/6개 결제망 사업자 선정/한은 오는 7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직불카드 시대가 열린다. 기존의 신용카드가 주로 거래대금 10만원 이상이고 금융기관의 신용 제공에 의한 후불 결제방식인데 비해,직불카드는 거래대금이 10만원 미만이고 은행예금계좌를 통한 즉시결제 방식이란 점이 다르다.따라서 지금은 신용카드 소지자라도 소액 거래에 대비해 1만원과 1천원짜리 몇장은 지갑에 넣어 다니는 것이 보통이지만 앞으로 직불카드를 발급받으면 현금을 한푼도 지니지 않아도 된다. 한국은행은 13일 전산망을 통해 판매대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6개 사업자와 은행간의 전산망 접속을 승인했다.판매대금 자동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는 금융결제원·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한국정보통신·한국부가통신·BC국민카드·연합VAN이다. 직불카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31개 전 은행이 오는 7월말부터 발급할 예정이다.6개 판매대금 자동결제망 사업자는 7월말 이전에 백화점·슈퍼 등 각 가맹점을 연결하는 전산망의 구축및 은행 전산망과의 접속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직불카드는 은행에 요구불 예금계좌를 개설하면 누구든지 발급받을 수 있다.고객이 물건을 사고 직불카드를 제시하면 가맹점의 단말기를 통해 판매대금이 은행의 고객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자동이체 된다.고객의 예금잔액이 단말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예금잔액의 범위에서만 카드를 쓸 수 있다.신용카드와 비교하면 부도 가능성이 없는 대신 신용을 이용할 수 없다.
  • 지하철 현금 지급기/신금고객도 이용

    상호신용금고 고객들도 올 하반기부터 지하철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CD)를 통해 예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용금고들은 지난 4월 금고법 시행령 개정으로 객장 이외의 장소에 CD기 설치가 허용됨에 따라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컴퓨터 등이 운용하고 있는 CD기 전산망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의 동부금고는 최근 한국신용정보의 CD망에 가입하기로 합의,고객들이 7월부터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과 전용카드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 기업·개인 신용정보 공개/7월6일부터/금융기관 공동전산망 가동

    오는 7월6일부터 신용정보법이 발효돼 능력 이상으로 신용대출을 많이 받은 개인들은 대출받기가 어려워진다.이제까지는 개인이 여러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더라도 어느 은행에서 얼마를 받았는 지가 종합적으로 파악이 안됐으나 앞으로는 개인의 대출총액 정보가 은행연합회의 전산망에 집중돼 금융기관이 이를 활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업체도 거래기업의 대출현황과 담보내용을 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 공동전산망을 통해 자기회사 단말기에서 즉각 받아볼 수 있고,백화점 등 일반기업도 업계에서 설립한 협회를 통해 거래고객의 카드 미결제 등 불량거래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일반인도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 등 신용정보업자로부터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재정경제원은 24일 신용정보 이용촉진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안은 신용정보 집중관리제를 보완,은행연합회가 수집·관리할 수 있는 신용정보에 기업과 개인의 불량거래 정보 외에 개인의 대출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 무보증 회사채/평가급등 하락

    기업들이 발행한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평가등급이 대폭 내렸다.올 들어 덕산그룹과 유원건설 등의 부도 여파로 신용평가 회사들이 종전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등급을 매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신용이 나쁜 기업들은 무보증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22일 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가 12월 결산법인중 정기평가 대상인 2백51개사와 이들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1천2백24종의 적기상환 가능성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 결과 등급이 조정된 업체가 1백1개로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지난 해까지는 등급조정률이 10% 안팎이었다. 조정결과 종전보다 등급이 올라간 업체는 16개로 15.8%에 불과한 반면 등급이 낮아진 업체는 85개로 84.2%나 됐다.
  • 증권­투신사 상호진출 조기 허용/홍 부총리

    ◎금융산업개편안 새달까지 마련 당초 96∼97년중에 하기로 했던 증권사와 투자신탁회사의 상호진출 허용 등 증권산업개편이 당겨지며,이를 위한 정부시안이 다음달말께 나온다.은행의 신탁제도가 실적배당이라는 신탁의 본질에 맞게 손질되며,신탁대출에도 동일인 여신한도가 새로 설정된다.보험사가 자산의 일정범위에서 부동산과 주식·대출 등 자산운용 대상과 투자비율을 자율 결정하는 「자율운용 자산제」의 도입도 추진된다.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금융연구원주최로 열린 금융계 경영인 조찬회에 참석,『증권사와 투신사의 상호진출,투자자문회사의 일임매매 허용 등에 대한 정부시안을 6월말까지 마련해 여론수렴을 거쳐 종합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투자금융사의 종금사 전환과 관련,전환요건 등을 6월말까지 마련하고 대금업 허용을 포함한 사금융에 대한 정책방향도 곧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국채의 만기를 늘리고 금융채의 종목을 단순화하는 한편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채권집중예탁 및결제제도를 개선하고 채권전문 딜러제도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객보호를 위해 은행권에 예금보험제를 도입하고 선물제도의 입법을 추진하는 등 파생금융 상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새로운 금융규제를 할 때는 유효시기를 정해 일정 시점이 되면 규제가 자동 폐지되는 선 셋(SUN SET)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개인의 사생활과 기업의 경영비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채무자의 불량거래 실적을 금융기관이 대출심사자료로 활용하는 신용정보 제도도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3개 신용평가업체 평가업무 대폭강화/자료 제출대상 확대

    한국신용정보·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 등 3개 기업신용평가업체는 20일 신용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평가 의뢰업체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에 기존의 감사보고서와 결산서 외에 최근의 금융거래현황,지급보증 내역,수혜업체의 재무제표,각종 원가명세서 등을 추가했다. 또 이들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를 거절하거나 등급을 유보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 은행 유상증자/이달초 자율화/금융규제 완화방안

    4월 초순부터 신용카드 회사(신용카드 겸업은행 포함)가 카드 이용대금의 결제 지연 등 불량거래 회원의 신용정보를 본인의 회신(서면 동의) 없이 통지만으로 신용정보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은행의 유상증자가 자율화되고 신용카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신판매도 허용된다. 재정경제원과 은행감독원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1단계 금융규제 완화방안을 마련,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주요 내용은. ◇인가 및 승인절차 간소화=▲은행 자기자본의 20% 범위에서 자회사 출자 자율화 ▲국내은행의 해외지점 및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신설시 내인가 폐지 ▲은행 임직원의 전산 자회사 또는 부설 경제연구소의 임직원 겸임에 대한 은감원의 승인 폐지 ◇은행 업무범위 확대 및 신상품 개발 촉진=▲은행 부수업무에 정보서비스 업무·경영상담·자문업무 추가 ▲신금융상품 개발 사전보고 제도 폐지 ◇부실채권의 대손 처리절차 간소화=▲농·수협과 상호신용금고의 자체 조사 위임채권을 5천만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별도의 서류확인 없이 상각신청 가능한 소액채권의 한도를 5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 ▲주택·중소기업은행과 축협의 신용카드 관련 소액채권의 범위를 5백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 ▲사모사채 인수분도 대손상각 대상자산으로 추가 ◇은행의 비업무용 부동산의 매각절차 간소화=▲공매의무 횟수를 분기 1회 이상에서 반기 1회 이상으로 완화 ▲채무관계 연고자에게 매각할 때 「감정가액 이상 매각」이라는 조건 폐지
  • 개인·기업 신용정보 일반판매/재경원,관계법률 시행령안

    ◎7월부터/세체납·금융업체 등 공개/「보증기금」포함 5개 정보회사 제공 오는 7월부터 개인이나 기업의 세금 체납 정보와 공공요금 체납 상황,경제관련 범죄자료 등 공공기록 정보가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신용정보 회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신용정보 회사는 금융업체와의 거래 실적,연체 상황,금융질서 문란행위 등의 신용불량에 관한 정보와,소득·재산·채무 상태 등 신용거래 능력에 관한 정보도 판매한다. 재정경제원은 22일 개인이나 기업에 관한 각종 신용정보의 수집·저장·유통을 촉진하는 내용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마련,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의 유통이 원활해지면 신용이 나쁜 사람이 발붙이기 어려워져 신용사회 정착을 앞당길 수 있다.예컨대 덕산그룹과 같은 부실기업이 돈을 빌려쓸 수 없게 돼 대규모 부도 사태의 예방이 가능해진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한국신용평가·한국신용정보·한국기업평가 등 5개 신용정보 회사들은 세금·전기료·과태료 등의 체납 상황,경제관련 범죄 자료,기타 행정 제재 등에 관한 정보를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아 일반에 팔 수 있다.국세청은 현재 근거법이 없어 세금체납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금융기관들이 대출·지급보증·담보 등 고객에 관한 신용정보를 공동으로 수집,이용하는 신용정보 집중관리제도 도입된다.은행연합회는 오는 6월 말까지 기업 신용정보 관리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수집된 신용정보를 온라인으로 모든 금융기관에 제공한다. 그러나 금융실명제에 관한 긴급명령에 따라 개인의 금융거래 정보는 본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하지 않는다.
  • 신용평가업체 「등급」신뢰성 떨어진다/덕산계열 부도전까지 A∼B등급

    금융기관이 여신업무에 활용하도록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제공하는 신용 평가업체의 신용등급이 현실과 동떨어진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의 공동출자로 운영되는 한국신용정보는 올해 초 덕산 계열사인 덕산중공업과 덕산시멘트제조의 신용등급을 B마이너스(적기 상환능력은 있으나 장래 환경변화로 지급 확실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음)로 발표했다.그러나 덕산이 부도를 낸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D(지급불능 상태가 되거나 될 예정)로 조정했다. 또 한국고로시멘트제조와 고려시멘트의 신용등급도 A3,A2(적기 상환능력 양호)에서 모두 C(적기 상환능력 및 그 안정성이 의문시됨)로 낮췄다가 이틀 후 다시 D로 재조정했다. 이에 앞서 삼도물산과 삼도기전도 연초 B등급으로 분류했다가 지난달 27일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D와 C급으로 낮췄다.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도 연초 덕산중공업과 덕산시멘트제조의 신용등급을 B와 B마이너스로 발표했다가 지난 2일 D로 재조정했다.
  • 각의,행쇄위 98년까지 존속 의결(정치 뉴스라인)

    국무회의는 15일 활동시한이 오는 4월까지이던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를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98년 2월까지 존속시키기로 의결했다. 93년4월 발족한 행정쇄신위원회는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1만4천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처리했으며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광일)의 설치등 1천9백건에 이르는 쇄신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또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 「신용정보의 이용및 보호에 관한 법」등 72개 법률을 제정 또는 개정했으며 올해 안에 「자동차 운수사업법」등 47개 법률을 개정할 계획이다.
  • 비은행계 카드 불량거래자/전금융기관서 불이익/5월부터

    오는 5월부터 삼성·엘지·다이너스 카드 등 비은행계 신용카드 불량거래자들도 은행·보험 등 다른 금융기관과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10일 재경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신용정보 교환 및 활용 세칙」을 개정,은행계 카드사들끼리만 교환해 온 불량고객에 대한 신용정보를 비은행계 카드사들과도 공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와 신용카드협회는 신용카드 불량고객에 대한 기준의 통일 작업에 착수,빠르면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작년 말 현재 은행계와 비은행계 카드사의 카드발급 건수는 2천3백여만건으로,이 중 삼성·엘지·다이너스 카드 등 3개 비은행계 카드사의 발급 건수는 5백30만건이다.
  • 신용카드 할인융통/금융거래 「사형 선고」

    ◎소지·사채업자·가맹점 대상/「적색거래」 분류 대출 등 금지/은행연,이달부터 앞으로 신용카드를 담보로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신용카드 소지자는 「적색 거래처」로 분류돼 대출이 금지되는 등 금융거래의 제재를 받게 된다.신용카드를 위·변조해 쓰는 경우에도 역시 적색 거래처로 분류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3일 신용카드를 이용한 현금융통 등 변칙거래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의 신용정보 교환 및 관리규약」을 이같이 개정,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약에 따르면 신용카드를 담보로 현금을 융통받거나 융통해준 사실이 확인된 카드소지자와 사채업자,신용카드를 위·변조해 사용한 사람은 모두 적색 거래처로 은행연합회의 공동전산망에 등록된다.신용카드 매출전표를 할인·유통시키거나 허위 작성해 대금을 청구하는 카드 가맹점과,실물거래 없이 3백만원 이상의 매출대금을 청구한 가맹점도 적색 거래처로 분류된다. 적색 거래처로 분류되면 당좌계좌 개설이 금지되고 신용카드 발급이 중단된다.또 기존 여신에 대한 채권 보존및 회수조치를 당하거나 연대보증인 자격도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 지금까지는 이같은 편법거래를 한 카드 거래처는 황색 거래처로 분류돼 여신관리 강화 등 소극적인 제재만 받았다.
  • 신용카드/대금연체 불량회원/은행 신규대출 중단

    ◎학생·1년미만 사원 발급금지/새해부터 제재 대폭 강화 내년부터 카드 이용 대금을 제 때에 안 내거나 허위 도난신고,카드를 이용한 불법 대출 등이 적발된 불량 회원들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이들의 명단이 공개돼 기존 카드의 이용과 신규 카드 발급이 중지되며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신규 대출 중단이나 기존 채무의 회수 등의 불이익 조치를 받는다. 소득원을 증명하지 못하는 학생과 미성년자 및 직장 경력이 1년 미만인 사람에게는 아예 신용카드를 발급해주지 않는다. 재무부는 20일 이같은 「신용카드 업무개선 대책」을 마련,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신용사회를 열기 위해 기존의 신용카드 권장 정책은 지속하되 신용카드사의 카드 남발과 카드를 이용한 불법 대출 및 과다 사용에 따른 대금연체 등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소득원이 없는 미성년자와 학생,직장 경력 1년 미만인 사람은 자기 신용으로는 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고 가족의 회원 카드만 쓸 수 있다. 신용카드를 전업으로 하는 8개 회사를 은행연합회의 고객에 관한 신용정보 이용대상 기관에 포함시켜 신용카드 회사들이 서로 불량회원 명단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황색거래처로 분류되는 불량 회원은 카드 발급,은행의 당좌예금 개설,신규 여신 취급 등이 중단된다.적색거래처로 분류되면 은행이 기존 여신에 대해 차압과 경매 등 채권의 보전 또는 회수 조치를 취하게 된다.
  • 국내기관 평가 기업 신용등급/해외시장 첫 공시

    ◎「신용정보」·영지계약,뉴욕등에 연4회 국내 신용평가 기관이 평가한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이 해외의 투자자들에게 공시됐다. 한국신용정보(주)는 10일 국내 기업체가 발행한 유가증권의 신용평가 내역을 연 4회씩 뉴욕·런던·홍콩 등 세계의 주요 국제 금융시장에 공시한다고 밝혔다.영국의 권위 있는 금융·경제 전문지인 파이낸셜 타임스와 계약을 맺어 이 신문이 발간하는 계간지에 국내 기업체별 신용등급을 게재한다. 최근에 창간된 이 계간지는 한신정등 국내 신용평가 기관이 평가한 기업어음 및 회사채 1천4백14건의 신용등급과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등 세계 유수의 5개 신용평가 기관이 평가한 국내 기업 발행 유가증권 58건의 신용등급을 수록했다. 홍콩·싱가포르·멕시코등 42개 개도국의 기업체들이 발행한 유가증권 3천여건의 신용등급도 함께 공시했다.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이 해외에 공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신정의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개방이 진전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유가증권에 대한 선진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국내 기업의 원활한 해외자본 조달을 돕기 위해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을 해외에 공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신용카드 연체하면 「금융전과자」로

    ◎며칠만 늦어도 개인신용정보에 기록/불량거래자 수년간 신용대출 등 제한 「신용카드를 조심하세요!」 과소비나 분실의 위험 외에도 카드소지자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전과자로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제3의 화폐로 「잘 쓰면 약,잘못 쓰면 독」이라는 신용카드가 소지자를 금융전과자로 만드는,독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신용카드관련 피해중에 카드소지자의 관리 허술로 인한 피해가 자주 눈에 띄고있다.때문에 신용카드관련 피해로 인한 불편으로는 피해소비자가 당장 금전적 손해나 행정처리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 외에 때로는 금융거래시 불이익을 받는 불량거래자로 분류돼야 한다는 것도 추가되고 있다. 소비자 김모씨(32·서울 신림동)는 올해초 자동차 구입자금을 은행에서 대출받으려 했으나 대출은 물론 자동차회사로부터 할부구매도 거절당했다.김씨가 신용카드 대금을 4개월동안 연체한 적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불량거래자」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신용카드 피해는 분실,도난,수수료 전가,전표위·변조 등 주로 타인의 행위에 의해 발생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신용관리 소홀로 자신도 모르게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음을 주의해야 한다. 한번 불량거래자로 분류되면 몇년간 은행대출을 비롯해 신용카드 신규발급,자동차의 할부구매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개인신용에 대한 정보는 현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합법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이를 다시 금융기관과 신용정보회사를 거쳐 나머지 금융기관과 일반기업에 제공하고 있다.금융기관에서는 대출금 연체수준에 따라 주의거래처,황색거래처,적색거래처,금융부실거래처 등으로 나눠 1∼3년간 금융거래 제한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제는 카드소지자가 불량거래자로 분류될지도 모르는 행위를 잘 모르고 행한다는 것이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용카드 연체금을 차일피일 미루거나 주소변경신고를 하지 않아 대금청구서가 전달되지 않음으로써 대금을 갚지 못한 경우다.일반적으로 5만∼5백만원의 신용카드대금을 6개월이상 연체한 경우에는 주의거래처로,5백만원이상의 신용카드대금을 3개월이상갚지 않은 경우는 황색거래처로 분류된다.그러나 대부분의 금융기관과 카드회사에서는 몇십만원을 며칠간 연체한 기록만 있어도 신용대출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현재 일반인의 인식이 부족한 부분이지만 신용카드로 불법 현금대출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황색거래처로 분류된다.신용카드 도난·분실신고를 거짓으로 하거나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도난·분실이나 관련 금융기관의 업무과실로 인해 불량거래자로 잘못 분류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이럴 경우에는 카드회사와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부(02­399­5811)에 문의하고 불량거래자 기록을 삭제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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