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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총경급 승진△해양수색구조과 이천식△부안서 기획운영과 박종묵△해양장비기획과 서정원△인천서 경비구조과 김환경△해상수사정보과 김태균△해양안전과 채수준△해양경비안전총괄과 이종욱 하태영△안전감찰담당관실 김평한△해양항공과 임재수△수상레저과 박형민◇총경급 전보 <과장>△해양경비안전총괄 이명준△해양경비 김종욱△해양안전 김용진△해양수색구조 정봉훈△수상레저(전담직무대리) 박형민△해상수사정보 강성기△해양장비기획 김영모△해양장비관리(전담직무대리) 이종욱△해양항공 박상식△해양정보통신 최정환<중앙재난안전상황실>△상황담당관 전담직무대리 이천식<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경비안전과장 장인식△해양구조안전과TF단장 임근조△서해5도 특별경비단 TF단장 백학선<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경비안전과장 전담직무대리 임재수△해양구조안전과TF단장 김영암<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기획운영과장 박재수△해양구조안전과TF단장 김태균<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기획운영과장 전담직무대리 조윤만<해양경비안전서장>△보령 조석태△태안 정태경△평택 김두형△인천 황준현△군산 채광철△울산 서승진△창원 양동신△포항 오윤용△제주 김인창△서귀포 이재두<함장 전담직무대리>△동해 5001함 김환경△서귀포 5002함 박종묵<해양경비안전교육원>△인재개발과장 류재남<해양경비안전본부>△이진철(국방대 교육) 이강덕(국립외교원 교육) 서정원(경찰대 교육) ■알리안츠생명 ◇승진 <지역단장>△중부 이용산△인천 이강수△대구 임명기△창원 이영락△울산 윤문도◇이동△AA영업관리부장 김완일<지역단장>△부산 전종한△동부 황재선△수원 장동기△광주 김영석 ■IBK투자증권 ◇부사장 승진△캐피털마켓 사업부문장 이영준 ■KTB투자증권 <부사장 승진>△비서실 최희용<상무보 승진>△경영지원본부 전수광△영업추진팀 현재욱<이사대우 승진>△자산운용센터 정호영△SF사업팀 이호림△프로젝트금융2팀 이상균△경영혁신팀 김성우△강남금융센터1지점 오진승<부장 승진>△기업금융1팀 전신웅△부동산금융팀 김영기△구조화금융팀 전진우△자산운용팀 김지만△강남금융센터3지점 정현민△채권영업1팀 신준호 김봉철△재무팀 이은주△영업추진팀 정용석<보임>△기업분석1팀장 이혜린△기업분석2팀장 이충재△매크로팀장 채현기◇KTB네트워크 <전무 승진>△에이미 예(Amy Yeh)<상무 승진>△정도 고병철<상무보 승진>△신태광◇KTB신용정보 <전무이사 승진>△경영관리본부 박정완<상무 승진>△KR&C채권본부 나종옥<보임>△기획부장 박재표△IT지원실장 박상국△경남지사장 최강용△광주지사장 김현△광주지사(전남사무소) 사무소장 김제복◇나라대부금융 <부장 승진>△대부사업1부장 이형식△대부사업2부장 이경훈<보임>△경영관리부장(대행) 전광호◇더줌자산관리 <보임>△최고마케팅책임자(CMO) 하순봉 ■한국리서치 ◇상무이사 승진 및 전보△여론조사사업본부장 김춘석 ■유한양행 △부사장 서상훈△전무 사철기△상무 정동균 ■조아제약 ◇상무△품질관리부 안철수△약국영업부 김창식◇부장△비서실 신승룡△광주영업소 김중섭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한용해△글로벌생산관리센터장 박영호△임상센터장 김희선 ■지멘스 헬시니어스 ◇전무 승진△초음파사업본부 권혁근◇상무 승진△인사관리본부 문동균△진단시약사업본부 박윤미◇이사 승진△초음파사업본부 김대영 김승훈 김지영 박성식 장호식 정수경 한준환 김석민(연구위원)△진단시약사업본부 김명석 박영배△서비스사업본부 김윤준 송영우 여동근 이석우 이향준 ■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수석부사장>△품질본부 오명근△생산본부 윤정원△연구개발본부 장신재<상무>△ENG담당 구윤모△경영지원담당 권기성△재무관리본부 신민철△상업기술물류본부 이상윤△신약담당 이수영<이사>△DS 1담당 강석환△지식재산담당 신경하△재무관리담당 양현주△제약개발담당 이태운△연구운영담당 임병필◇셀트리온헬스케어 <상무>△전략운영본부 김호웅<이사>△마케팅담당 최병서△재무담당 이한기◇셀트리온제약 <이사>△영업본부 양지석 ■르노삼성자동차 ◇승진 <부사장>△제조본부 이기인<상무>△R&D본부 시스템엔지니어링담당 최성규<이사>△R&D본부 파워트레인담당 임석원△R&D본부 프로젝트담당 송상명△영업본부 비즈니스채널담당 김근회△구매본부 구매담당 김종훈△제조본부 생산담당 강준호 ■동부하이텍 ◇상무 신규선임△상우공장 공정관리팀장 김기용△제품기술팀장 전종빈△PI팀장 강순경△커맨드팀장 권종혁△상우공장 제조기술1팀장 송재관△미국법인장 신용철△구매물류팀 구매파트장 이일호 ■요진건설산업 ◇승진 <상무이사>△해외영업본부 배복희<이사대우>△해외영업본부 미얀마사업부 손종우<부장>△건설사업본부 건축부 김주회△자재부 이달헌△재무회계본부 회계부 배기호△건설사업본부 안전·환경부 김태연△건설사업본부 기술영업부 천상필
  • 범금융 신년회… 경제 위기감 한목소리

    범금융 신년회… 경제 위기감 한목소리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경제계와 정계 주요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초(超)불확실성의 시대’, ‘크레바스’(남극 빙하지대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깊고 좁은 틈)라는 표현을 쓰며 올해 경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앞줄 왼쪽부터 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임 위원장, 이 총재, 심재철 국회부의장, 유 부총리,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이현재 기재위 의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은행 연말인사 ‘세대교체·성과주의’

    은행 연말인사 ‘세대교체·성과주의’

    하나, 본부장 40% 물갈이 50세 고졸 부행장도 발탁 신한, 상무급 부행장 ‘깜짝’ 국민, 박정림 부사장 등 ‘여풍’ KEB하나은행·KB금융·신한금융 등 은행권 연말 임원 인사가 28일 동시에 이뤄졌다.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와 ‘성과주의’다. 50세 임원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상무급 해외법인장이 부행장으로 깜짝 발탁됐다. 내년 정국 혼란 속 미국발(發) 금리 인상 등 악재가 산재한 탓에 탁월한 영업 전략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려는 은행들의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본부장 40명 중 16명(40%)을 교체하는 대규모 임원 인사를 했다. 창립 이래 최대의 본부장 인사다. 영업 실적이 뛰어나고 직원과의 공감 능력이 있는 영업점장들이 본부장으로 대거 승진했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또 한준성 미래그룹 전무는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으로, 정정희 여신그룹 전무는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으로, 장경훈 하나금융 그룹전략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모두 50대다. 특히 고졸인 한준성 신임 부행장은 1966년생으로 은행권 부행장 중 최연소다. 신한금융지주에서는 임영진 부사장과 임보혁 부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그룹 전략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세대 교체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또 이기준·허영택·우영웅 부행장보가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통상 부행장보에서 부행장까지 2년이 걸리지만 허영택, 우영웅 신임 부행장의 경우 1년 만에 고속 승진했다. 또 SBJ은행(일본 소재 신한은행 현지 법인) 진옥동 법인장은 상무급에서 부행장으로 파격 승진했다.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은행에서 이례적으로 두 계단이나 올라간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신동철, 백명욱 본부장이, 신한저축은행은 조욱제 신한은행 본부장이 신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KB금융은 여풍(女風)이 강했다. 전날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데 이어 박정림 여신그룹 담당 부행장을 자산관리(WM)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KB금융그룹은 WM과 기업투자금융(CIB) 부문에서의 지주, 은행, 증권의 3사 겸직 체제를 시행했다.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예컨대 박정림 부행장의 경우 ‘지주 WM부사장 겸 은행 WM그룹 부행장 겸 증권 WM 부문장’을 맡게 된다. 또 전귀상 CIB그룹 부행장이 CIB총괄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현대증권 인수를 진두지휘했던 이동철 최고전략책임자(전무)는 전략총괄담당 부사장(CSO)으로 승진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안정’ 택한 KB, 임기만료 대표 4명 유임

    ‘안정’ 택한 KB, 임기만료 대표 4명 유임

    자산운용 대표에 조재민 ‘컴백’ 데이타시스템엔 이오성 발탁 신용정보 김해경, 첫 여성 CEO 임기 마지막 해에 접어드는 KB금융 윤종규호(號)가 계열사 대표 인사에서 혁신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 쇄신 폭이 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달 임기가 끝나는 7명의 대표 중 3명만 교체했다. KB금융지주는 27일 KB지주 산하 생명·자산운용·저축은행·부동산신탁·인베스트먼트·신용정보·데이타시스템 등 7개 계열사에서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각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 대표에는 2009~2013년 KB자산운용을 이끈 조재민(54) KTB자산운용 대표가 다시 오게 됐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로는 이오성(57)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이 자리를 옮겼고, KB신용정보 대표에는 김해경(55) KB신용정보 부사장이 내부 승진했다. 신용길(64) KB생명 대표, 김영만(58) KB저축은행 대표, 정순일(58) KB부동산신탁, 박충선(55)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임됐다. 조재민 내정자는 자산운용업계 전문경영인으로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 시절 가치투자펀드 등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회사를 국내 3위 운용사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오성 내정자는 1987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경영지원그룹장 등을 거쳤다. 차세대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면서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관리 역량이 뛰어난 이 부행장을 내정했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출범 후 첫 여성 CEO가 된 김해경 내정자는 1978년 국민은행에 입행해 여의도영업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영업통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내년에도 성장 둔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취약계층 가계빚 79조… 금리 상승기 ‘위태위태’

    취약계층 가계빚 79조… 금리 상승기 ‘위태위태’

    금리 상승기에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규모가 올 3분기 말 기준 80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뇌관’인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도 46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이런 내용의 금융안정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이면서 동시에 ‘저소득자’(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에 해당되는 ‘취약차주(借主)’의 가계대출 규모는 78조 6000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6.4%로 추정됐다. 한은은 처음으로 취약차주의 특성을 분석해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입수한 약 100만명의 가계부채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이들의 특성을 보면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비(非)은행 금융기관 대출이 많았다. 우선 저신용자의 가계대출 가운데 비은행 대출 비중이 74.2%를 차지했다. 저소득자와 다중채무자의 비은행 대출 비중은 각각 47.3%와 52.3%였다. 전체 비은행 대출 비중 평균은 42.3%였다. 가계대출 중 주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신용대출의 점유 비중도 저신용자 38.9%, 저소득자 23.8%, 다중채무자 27.1%로 전체 대출자 평균(22.0%)을 웃돌았다. 연 15%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저신용자 17.3%, 저소득자 5.8%, 다중채무자 8.0%로 전체 평균(3.5%)을 크게 웃돌았다. 한은은 “과거 통계는 없지만 취약차주의 가계 빚이 전반적으로 더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금리 상승기에 이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가계부채의 취약한 고리 중 하나가 자영업자 부채다. 올 3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464조 5000억원(대출자 141만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체 운영 등을 위한 사업자 대출이 300조 5000억원, 주택 마련과 생활 자금 등으로 빌린 가계대출이 164조원이었다. 이 둘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은 113만명이며, 대출 규모는 390조원이었다. 전체 자영업자 대출의 84% 수준이다. 한편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이 보유한 부채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에 바짝 다가섰다. 명목 GDP 대비 ‘민간신용’(민간부채)의 비율은 지난해 말 194.4%에서 올 3분기 말 197.8%로 3.4% 포인트 올랐다. 이는 가계빚 증가세가 성장 속도보다 더 빠르다는 의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신용정보원 사랑의 연탄 3만장 기증

    신용정보원 사랑의 연탄 3만장 기증

    민성기(오른쪽) 한국신용정보원장이 지난 24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한 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와 함께 연탄 기증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제공
  • 마이너스 통장·신용카드 미결제액 있으면 대출 한도 줄어든다

    마이너스 통장·신용카드 미결제액 있으면 대출 한도 줄어든다

    DTI와 달리 원리금 상환액 비율 반영… 새달부터 주택담보대출 심사 등 활용 신용정보원이 개인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정보를 금융기관에 제공하면서 앞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마이너스통장 등 1년 만기 신용대출을 이용하거나 카드 할부가 있는 경우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원은 이날부터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에 실질 DSR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DSR은 대출자가 갚아야 할 총금융부채의 연간 원리금(원금+이자)이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60% 한도로 적용하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보유 부채를 계산할 때 이자 부담만 반영하기 때문에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거치식 대출이나 중도금 대출, 신용대출 등은 상환 부담이 실제보다 적게 나타난다. 하지만 DSR에는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미결제액까지 포함된다. DSR이 적용되면 신용대출이 있는 대출자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예컨대 연봉 4000만원인 직장인 A씨가 집을 구입하면서 30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2억 8000만원(금리 연 3.2%)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고 한다. A씨에게는 3000만원(금리 연 4.5%)의 마이너스통장이 있다. 기존 DTI를 적용하면 마이너스통장의 연간 이자 135만원만 산정되기 때문에 DTI 한도를 넘지 않고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DSR을 적용하게 되면 마이너스통장의 원금까지 포함된 원리금(3135만원)이 계산에 포함돼 DSR은 114%까지 늘어난다. DSR이 80%로 적용될 경우 A씨가 빌릴 수 있는 돈은 3200만원이므로 신규 대출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단 얘기다. 시중은행들은 DSR 적용에 대한 검증 작업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주택담보대출의 심사나 연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적용 비율은 70~80%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미 올해 1월부터 대출자들의 평균 만기와 평균 금리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표준 DSR’을 활용해 이 비율이 80% 이상인 대출자에게 조기 경보를 하는 등 위험관리를 해오고 있다. 신용정보원은 대출의 실제 약정만기와 금리를 바탕으로 업권별·대출종류별 평균 만기와 평균 금리를 다음달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다음달 대출 종류별로 금리나 만기 등 전체 평균이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표준 DSR을 구해 실제 적용 범위 등을 정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대출 금액을 제한하는 데 이용하려면 풍선효과 등을 고려해 당국의 행정지침이 나와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공무원과 짜고 개인정보 팔아넘긴 불법 흥신소 적발

    공무원과 짜고 개인정보 팔아넘긴 불법 흥신소 적발

    경찰이 구청, 주민센터, 통신사 직원 등과 짜고 불법으로 알아낸 타인의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불법 흥신소를 적발했다. 부산경찰청은 30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법 흥신소 대표 진모(4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흥신소 직원, 구청·주민센터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통신사 직원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에게 타인의 개인정보를 의뢰한 29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8개 지역에 점조직을 두고 불법 흥신소를 운영하며 410차례에 걸쳐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1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개인정보나 휴대전화 가입자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공무원·사회복무요원, 통신사 직원 등을 포섭해 개인정보를 알아냈다. 건당 20만∼40만원가량을 받고 불법으로 유출한 개인정보는 주민등록번호나 가족관계, 전화번호, 주소, 차량 번호, 부동산 보유 현황, 출입국 정보 등이다. 이들에게 타인의 개인정보를 요구한 의뢰자는 자영업자와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주부, 회사원, 공인중개사 등 다양했다. 이들은 불법으로 수집한 타인의 개인정보를 흔적이 남지 않는 대포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대포통장 이용, 거래한 개인정보 즉시 폐기, 주말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의 업무 수칙을 지켰다. 경찰은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빼돌린 흥신소 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은행, 대출신청자 원리금 상환 능력 다음주부터 훤히 본다

    학자금 빚·車 할부 등도 반영… 심사 적용땐 대출문턱 높아질 듯 다음주부터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는 고객이 매년 원금과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정보를 은행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은행이 대출 심사에 DSR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이미 금융기관에 빚이 많은 사람은 새로 대출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수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은 다음달 9일 DSR 산출을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은행권에 정보 제공을 시작한다. DSR은 대출자의 연소득 대비 금융부채 원리금(원금+이자) 상환액 비율을 말한다. 현재 쓰는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이자 부담만 반영하기 때문에 만기에 원금을 한번에 갚는 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이나 중도금 대출, 신용대출 등은 상환 부담이 실제보다 적게 반영된다. 이 때문에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은행이 신용정보원을 통해 대출 신청자가 앞으로 1년간 실제로 지출해야 할 원리금 상환액의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한 뒤 신청자로부터 소득 정보를 받아 DSR을 산출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나 자동차 할부 등도 반영된다. 은행들은 DSR 수치를 보고 대출 규모나 만기 연장 등을 조정하는 등 심사와 연체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당장은 대출 심사에 직접 적용하기보다 연체 관리를 위한 참고자료로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중은행 여신 담당자는 “DSR을 보면 차주의 상환 능력을 좀 더 세밀하게 추정할 수 있다”면서 “다만 DSR 정보를 받더라도 대출 금액을 직접 제한하게 될지, 참고자료로만 쓸지 등 활용 범위는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오고서 더 논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새달부터 1억 넘는 고액 암보험 가입 힘들어진다

    새달부터 1억 넘는 고액 암보험 가입 힘들어진다

    다음달부터 진단비 1억원이 넘는 고액 암보험(암진단비 보장 보험) 가입이 어려워진다. 보험사들이 암으로 진단됐을 때 주는 1인당 지급액을 1억원 선(손해보험사+생명보험사 합산)으로 제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암보험 추가 가입을 계획 중이었다면 이달 중 서둘러 ‘막차’에 올라타야 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은 다음달 2일(잠정)부터 암진단금 담보 인수 금액을 1억 5000만원(중대암 포함)까지 제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생명보험업계만 합쳐 1억 5000만원까지 받아 주던 암진단금 담보에 대해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합산 1억 5000만원까지로 담보 인수 기준을 바꾸는 것이다. 여타 생명보험사들도 1억원 안팎으로 암보험 담보 인수 제한을 추진 중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다음달 1일에서 5일 사이에 대다수 생명보험사가 암보험 담보 인수 제한 기준을 변경할 예정”이라며 “제한선은 회사마다 자율로 결정하는 것인데 대략 1억원 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이 28일 선보일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 업그레이드(내보험 다보여)에 맞춰 암진단금 담보 인수 제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면 생보업계와 손보업계가 따로 조회할 수 있었던 고객의 가입 금액 조회 범위가 보험사 전체로 확대된다. 예를 들어 A생명보험사에서 암진단비 5000만원을 보장하는 보험과 B손해보험사의 암 담보가 포함된 2000만원짜리 통합보험에 이미 가입해 있다고 치자. 이 경우 기존에는 C생명보험사에서 추가로 암진단비 5000만원을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같은 생보업계 회사인 A사와 C사의 통합 담보액이 1억원을 넘지 않아서다. 그런데 다음달부터 암진단비 담보 보험에 추가 가입하려면 1억원 한도 내에서 생보사와 손보사의 암진단비 담보 합계액(700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3000만원) 만큼만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다만 고액암, 일반암, 소액암 등 암 담보별 가입 금액에 따라 제한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러 개의 고액 암진단비 보장 보험에 가입해 과하게 진단금을 타 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2021년 국제회계기준(IFRS 17) 도입을 앞둔 보험사들이 일찌감치 손해율 줄이기에 나선 것이란 지적도 있다. 암진단비를 받아 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활용했던 암보험 계약자들은 그만큼 혜택이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커지는 기업 메신저 시장, 구축형 vs 설치형 vs 클라우드?

    커지는 기업 메신저 시장, 구축형 vs 설치형 vs 클라우드?

    기업 메신저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모습이다. 그 동안 토스랩, 티온소프트, 이지닉스, 지란지교컴즈 등 중소기업이 주도해 왔던 기업 메신저 시장에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KT 등 대기업이 합세하기 시작하면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기업 메신저에 대한 니즈가 다양화 되면서 대기업들이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 외에도 전통적으로 중소기업 시장에 존재해왔던 구축형 및 설치형 시장의 동반 성장 역시 고무적인 상황이다. 이처럼 각 분야별 동반성장을 통해 개별 내부 환경 및 상황에 맞는 기업 메신저 모델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 메신저 시장은 또 하나의 핵심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실제로 기업 메신저 시장에는 각 기업이 처한 환경이나 내부 업무 특성, 부담 가능한 비용 규모에 따라 다양한 수요 그룹이 존재한다. 상용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해 자사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시켜 사용하는 구축형 모델을 선호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보안에 대한 우려가 낮고 내부 시스템운영 인력이 없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호한다. 또한 주로 중간 규모의 기업들은 적당 수준의 보안 및 비용을 고려해 단순 설치만으로 사용하는 설치형 모델을 채택한다. 기업별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구축형, 설치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티온소프트는 남다른 행보로 기업 메신저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티온소프트는 자사의 기업 메신저 브랜드인 ‘밋톡(Meet Talk)’을 중심으로 모든 계층의 기업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다수의 구매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축형 모델은 현재 LG디스플레이, LG전자, 공군본부, 현대카드캐피탈, 휴맥스, 나이스신용정보, A약품,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공급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밋톡 클라우드는 병원, 법률법인, 협회, 중소기업 등 400여개 기업에서 채택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제공 중인 중간 규모 기업을 위한 설치형 모델은 에이플러스손해사정 등 100~300명 사이의 기업 다수에서 설치 및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온소프트 마케팅 담당자는 22일 “티온소프트는 최근 기업 메신저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독창성과 독보적인 품질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또한 구축형 및 설치형 사업 역시 최근 수 개월 사이 40여 개 기업의 견적요청이 쇄도하는 등 올해 영업상황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복 보장 있는지, 알짜 상품 없는지… 한번에 ‘내보험 다보여’

    중복 보장 있는지, 알짜 상품 없는지… 한번에 ‘내보험 다보여’

    세부 내역도 인증만으로 조회… 생·손보협 ‘보험다모아’ 연계 오는 28일부터 보험가입자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신용정보원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내보험 다보여’(www.credit4u.or.k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확인하려면 가입자가 일일이 각 보험사에 전화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후 하루 이상 기다려야 했다. 앞으로는 ‘내보험 다보여’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가입한 보험가입 정보와 보장내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보험을 여러 개 가입한 경우 가입한 상품 가운데 중복으로 보장하는 내용이 있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보험 정보가 분리돼 양측의 보장 내역은 일괄적으로 알아보기 어려웠다. 단 가입자가 제3자 정보 제공에 동의했고, 2006년 6월 이후 가입한 보장성·저축성·실손보험에 한해 정보가 제공된다. 2018년부터는 자동차보험, 화재, 배상책임(대물)보험으로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진다.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보장금액 등도 비교할 수 있어 노후 대비를 위한 보험설계도 가능하다. 실손형 보장 상품의 중복가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막을 수 있다. 생·손보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e-insmarket.or.kr)와도 연계된다. 보험 사기 예방에 활용되는 ‘보험사기다잡아’(통합조회시스템)에 이어 마지막 3단계 서비스가 ‘내보험 다보여’다. 시연회에 참가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 서비스의 등장으로 합리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보험 설계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일생이 빚이다”...53세 남성 평균 9000만원으로 가장 허리 휘어

    “일생이 빚이다”...53세 남성 평균 9000만원으로 가장 허리 휘어

    대한민국 국민들은 평생 ‘빚’에 짓눌려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신용정보원이 성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개인의 생애 주기에 따른 금융 거래 행태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남성의 경우는 53세에 1인당 평균 대출이 9175만원까지 치솟아 생애 가장 많은 빚을 졌다. 60세가 넘어도 2명 가운데 1명이 빚이 있고 갚아야 할 돈은 800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세 이상 성인은 청년층(19~35세)부터 노년층(61세 이상)까지 대출과 연체로 허덕이고 있었다. 청년들은 19세에 450만원의 빚을 졌다. 35세에는 대출잔액이 6780만원으로 약 15배 늘었다. 대출보유율도 나이가 들수록 증가했다. 19세 때는 10%에 불과했지만 35세 때는 55%였다. 주로 학비와 생활비 때문에 은행 등에 손을 내민 것으로 신용정보원은 분석했다. 36세에서 60세까지 중장년층은 평균 대출잔액이 가장 많았다. 또 2명 중 1명꼴로 대출이 있어 대출보유율은 54%에 달했다. 2인 가족을 기준으로 보면 중장년층이 속한 대부분의 가정이 빚을 지고 산다는 얘기다.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8003만원이다. 결혼과 주택자금 마련 탓에 빚이 늘었다. 노년층은 주로 노후자금과 생활비 때문에 금융기관에 손을 내밀었다. 61세 때 1인당 평균대출잔액도 7876만원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 상품 비교해 주는 ‘파인’ 휴면 계좌·포인트도 한눈에

    새내기 직장인 김다래(28·가명)씨는 월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기예금과 적금상품 가입을 고민 중이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 회사 근처 은행 영업점 두 곳을 방문해 상담을 받아 볼 계획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검색 중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알게 됐다. 이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 코너를 이용하면 발품을 팔지 않고도 모든 시중은행의 상품과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금융감독원은 8일 금융소비자들이 알아 두면 유익한 금융정보 사이트를 선정해 소개했다. 은행, 보험사, 우체국 등에 있는 본인 명의의 모든 휴면예금(보험) 현황을 확인하려면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파인에 접속해 ‘휴면계좌 통합조회’ 코너를 클릭하거나 은행연합회, 손보협회, 생보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개인의 대출정보나 연체정보, 카드발급 및 현금 서비스 이용 내역, 보험계약 정보를 알아보려면 한국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credit4u.or.kr)를 이용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잔여 포인트나 소멸예정 포인트가 궁금하다면 파인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코너나 여신전문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cardpoi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KTB신용정보, P2P 금융 진출

    KTB신용정보가 신용정보사 최초로 P2P(개인 대 개인) 금융에 진출한다. KTB신용정보는 10일 100% 출자회사인 더줌자산관리를 통해 P2P 서비스 ‘줌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2P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돈이 필요한 대출자와 개인 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고, 다수의 투자자들이 돈을 모아 빌려준 뒤 이자를 받는다. 줌펀드의 대출금리는 연 4.4~17%로 대출 신청부터 투자자모집, 사후관리까지 모든 업무가 홈페이지(www.zoomfund.co.kr)에서 진행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고객 대출 연체 ‘주홍글씨’ 지운다

    금감원,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발표 # 지난달 A씨는 캐피탈사에서 자동차 할부대출을 받으려다 거절당했다. 지방을 돌며 트럭 행상이라도 해 볼 요량이었지만 10년 전 파산 기록이 발목을 잡았다. 이미 5년 전에 폐기됐어야 할 기록이지만 캐피탈사는 과거 연체정보를 쥔 채 대출이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고객의 연체 정보를 무기한 보유하는 금융사들의 관행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불합리한 연체관리 관행 개선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금융회사는 상거래관계가 종료되면 연체정보 등 고객의 신용정보를 최장 5년 이내에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금융사들은 편의에 따라 연체정보를 관리하며 이를 자사 대출 참고용 자료 등으로 이용해 왔다. 금감원은 소멸시효 완성, 매각, 면책결정 등 상거래관계가 종료된 채권에 대한 연체정보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이를 금융사가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못하도록 가이드라인과 관련 법규 등에 명시할 계획이다. 위반하면 최대 24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카드사는 내년부터 고객의 카드대금 연체 사실을 결제일로부터 2영업일 안에 통보해야 한다. 지금도 카드사는 카드 연체가 생기면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연체 사실을 알리지만 최대 5영업일까지 걸리는 일이 많아 고객이 불이익을 겪는 일이 적지 않았다. 실제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간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거나 카드가 정지될 수 있다. 연체이자를 하루씩 더 받는 관행도 사라질 전망이다. 내년부터 금융회사들은 대출거래 약정서에 연체이자 부과 시점을 ‘한도 초과일 다음날’ 또는 ‘기한이익 상실일 다음날’로 명시해야 한다. 일부 금융사가 ‘한도 초과일 당일’부터 바로 연체이자를 부과해 하루치 이자를 더 받는 관행을 고치기 위해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개인정보 팔아넘긴 전직 경찰 징역 6년

    경찰에 등록된 일반인들의 개인정보를 채권 추심업자인 매제에게 넘기고 억대 금품을 받은 전직 경찰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현용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이모(36)씨에게 징역 6년 및 벌금 1억 7000만원, 추징금 1억 6210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함께 기소된 매제 한모(39)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만원이 선고됐다. 이씨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차량 운행자 정보를 한씨에게 4차례 제공하고 그 대가로 1억 6210만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신용정보회사에서 리스료 장기연체 차량 등을 찾아 회수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챙겨온 한씨는 서울의 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던 이씨에게 “회수대상 차량의 운행자 개인정보를 조회해 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씨는 교통경찰 업무관리 시스템(TCS)을 통해 차량 운행자의 이름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한씨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은행聯에 둥지 트는 신용정보원

    [경제 블로그] 은행聯에 둥지 트는 신용정보원

    “은행聯 자회사냐” 우려 시선도 한국신용정보원이 은행연합회 ‘품’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서울 명동 은행연 건물에 신용정보원의 4개 부서 65명이 근무 중입니다. 인근 YWCA 건물에 경영기획실, 보험정보부 등 남은 70명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합치는 겁니다. 은행연 본사에 세 들어 있던 서울외국환중개가 설립 16년 만에 ‘방’을 빼고 나면 이 빈자리에 10월 말 이사를 온다네요. 신용정보원 측은 “그간 이동 거리가 있어 업무 협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이전으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반색합니다. 원래부터 은행연 건물로 들어가려 했지만 공간이 꽉 차서 일부만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른 입주자의 임대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용정보원 자체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 여러 업권에서 나눠 담당해 오던 신용정보를 한 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운 것인데 마치 은행연만의 전유물로 비친다는 것이지요. ‘몸’ 따라 ‘마음’ 가는 것 아니냐는 얘기입니다. 가뜩이나 신용정보원이 금융 당국 지휘 아래 또 다른 업권을 간섭하는 ‘시어머니’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던 금융권은 불안한 시선입니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아무리 독립적으로 이종업종 간 정보를 결합·분석하는 기관이라지만 은행연과 한몸처럼 붙어 있는데 조금이라도 은행 쪽에 유리한 입장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합니다. 신용정보원 이사회 과반수를 은행연합회가 추천하고 이사회 의장을 은행연합회장이 겸임하는 것으로도 부족했느냐는 것이지요. 신용정보원은 펄쩍 뜁니다. “은행연에 기존부터 위치한 보조 전산센터를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이 커서 내린 결정”이라는 겁니다. 특히 건물은 은행연 안에 있지만 공간만 빌리는 것이지, 업무적으론 철저하게 분리돼 있다고 일축합니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행보입니다. 어디에 있건 누가 수장이건 독립적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한다는 원칙만 지키면 됩니다. 신용정보원이 ‘신용’을 잃을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4조 5000억원 보험범죄와의 전쟁 시작된다

    4조 5000억원 보험범죄와의 전쟁 시작된다

     보험금을 타려고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피해를 부풀리는 보험범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29일 금융위는 보험사기범이 일반 사기범보다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보험사기범은 단순 사기죄로 처벌을 받았다. 통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다. 하지만 특별법은 보험사기죄 형량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높였다. 처벌 수준이 낮다보니 죄의식 없이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일이 많고 보험사기도 증가한다는 판단에 형량을 높였다. 게다가 보험범죄는 꼬리가 잡혀도 실형을 사는 경우가 드물었다. 실제 2012년 기준 보험사기범의 징역형 선고 비율은 13.7%로 같은시기 46.6%인 일반 사기범보다 훨씬 낮다.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2013년 5190억원에서 2014년 5997억원, 2015년 6549억원 등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보험연구원 추정에 따르면 보험사기 때문에 2014년 한 해 동안 보험금이 4조 5000억원 가량 새어 나갔다. 가구당 약 23만원, 보험 가입자 1인당 8만 9000원 꼴이다.  특별법 시행과 함께 다음달 4일부터 보험사기 예방시스템인 ‘보험사기 다잡아’도 가동된다. 그간 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서 각각 관리해 오던 보험계약,보험금 지급정보 등이 한국신용정보원으로 넘어가 통합 관리된다. 개별 보험사의 정보만으로는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공제기관(우체국·새마을금고·신협·수협)을 넘나드는 보험사기 대처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정보통합으로 ?다수·고액보험 가입자의 추가 보험가입 제한 ?허위·반복 보험금 청구에 등 보험사기의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법은 보험사가 이유없이 보험금 지급을 지체하거나 거절해도 안된다고 명시했다. 보험과의 전쟁을 이유로 정작 선량한 보험가입자가 재때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을 없애기 위해서다. 위반 시 건당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금까지는 보험금을 약관보다 더 적게 주거나 미지급하는 보험사에 연간 수입 보험료의 2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는 보험사가 취하는 부당 이득과 비교하면 미흡한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버려지는 카드사 포인트 기부받아 연내 여신협 사회공헌재단 만든다

    버려지는 카드사 포인트 기부받아 연내 여신협 사회공헌재단 만든다

    여신금융협회가 올해 안에 카드사의 소멸 예정 포인트를 기부받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3일 인천 영종도에서 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연내 설립을 목표로 기부금관리재단을 세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여신금융권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멸된 신용카드사 포인트는 3460억원이다.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여신금융협회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카드사는 재단에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과 신용카드 소멸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여신금융회사와 대부업체 간 신용정보 공유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여신금융회사도 고객의 상환 능력을 평가할 때 대부업 정보 활용이 가능해지면 연체 리스크를 줄이고 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 당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은행과 상호금융기관 위주로 허용된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 이용 대상 기관에도 포함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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