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영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견인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구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물건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협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477
  • [프로축구 2008] 수원·전남 오늘 하우젠컵 결승서 격돌

    이보다 어색할 수 없었다. 서울 경신고 5년 선후배로 2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하우젠컵 결승에서 맞붙는 차범근(55) 수원 감독과 박항서(49) 전남 감독이 나란히 앉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는 어색함만이 돌았다. 선수로, 지도자로, 방송 해설자로 화려한 길을 걸어온 차 감독의 얼굴엔 여전히 소년의 기운이 어린 반면, 이른바 잡초 인생을 살아온 후배 박 감독의 머리숱은 쉬 찾아보기 힘들어 묘하게 대비됐다. 기자들이 인연을 캐묻자 두 감독은 어색한 겸사(謙辭)로 비껴갔다. ●두 팀 모두 단기전 승부에 강한 면모 고교 선후배가 지휘봉을 잡은 두 팀은 단판승부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똑닮았다. 수원은 컵대회 5회 우승 경력을, 전남은 축구협회(FA)컵 3회 우승에 빛난다. 현재 정규리그 2위를 달리는 수원(승점 47)이 11위로 처진 전남(승점 25)에 객관적 전력에서 한참 윗길이지만 팀 분위기는 정반대. 전남은 최근 4연승(컵대회 2승 포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 감독은 “초반 부상으로 빠졌던 곽태휘가 복귀하고 용병 수비수 헤나또를 영입하면서 수비가 안정감을 되찾고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수원은 스트라이커 신영록마저 허벅지 근육을 다쳐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날 격돌을 앞두고 이틀 합숙을 강행할 정도로 다급하다. 배기종 등 ‘특급 2군’과 주장 송종국 등 고참들의 열정을 앞세워 포항전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 최근 3연승을 거둔 저력이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다. 차 감독은 “팀 상태가 이상적이진 않지만 그동안 기회를 가져 보지 못했던 선수들이 잘해 주고 있어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장담했다. ●서동현 찌르고 곽태휘 막고 이날 격돌에선 브라질 출신 골잡이 에두(수원·32경기 14골)와 슈바(전남·19경기 10골)의 자존심 대결이 하이라이트. 후반기 슈바의 결정력이 빛을 발하며 전남의 공수 짜임새가 높아졌는데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지도 관건. 조커 투입이 예상되는 서동현(수원·31경기 12골)과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곽태휘가 서동현을 막다가 어떻게 결정적인 한 방을 먹이느냐가 박 감독 전술 운용의 결정적인 대목 가운데 하나. 컵대회 결승은 90분 정규시간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전후반 15분씩을 치르고 그래도 승부가 안 나면 승부차기로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준우승 상금은 5000만원.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거미손·라이언킹 돌아온다

    거미손·라이언킹 돌아온다

    ‘거미손’과 ‘라이언킹’을 가둬놓았던 ‘저주의 봉인’이 서서히 풀려간다. 봉인을 걷어내는 허정무 감독의 얼굴에는 흐뭇함과 비장함이 동시에 서린다. 다음달 19일 사우디아라비아와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대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운재(사진왼쪽·35·수원)와 이동국(오른쪽·29·성남)은 지난해 7월 아시안컵대회 기간 중 음주 파문으로 11월2일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회에서 1년간 국가대표선수 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이제 다음달 2일이면 1년의 징계 기간이 끝난다. 허정무호에 승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 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 이운재도, 이동국도 이 기간 마냥 웅크려 있지만은 않았다. 이운재는 지난 8일 프로축구 컵대회 4강 플레이오프 포항전 120분 동안 골문을 꽁꽁 걸어잠그더니 페널티킥에서는 상대 키커 3명을 무력화시키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수원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정규리그에서도 성남과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동국 역시 지난 4일 경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국내 복귀 첫 득점을 신고하더니 19일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본능적인 골감각을 발휘, 첫 필드골까지 올리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 이들의 징계 해제가 누구보다 반가운 사람은 허 감독. 하지만 그는 “이제 이들도 다른 선수들과 대표 선발에 있어서 똑같은 조건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애써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모두가 이들을 반기는 것만은 아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운재의 공백을 훌륭히 메워냈던 골키퍼 정성룡(23·성남)은 물론 ‘새로운 해결사’로 우뚝 선 이근호(23·대구)와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 거듭난 ‘늦깎이 새내기’ 정성훈(29·부산) 등이 잔뜩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특히 이운재가 복귀하면 정성룡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것은 당연한 일. 정성룡은 젊음을 앞세워 장기적 비전 측면에서 이운재와 경쟁을 해야 한다. 이근호와 정성훈은 신영록(22·수원)이 부상으로 사우디전 대표팀 발탁이 불가능해진데다 우즈베키스탄전의 눈부신 활약이 있어 대표팀 합류 자체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동국이 가세한다면 베스트 11 싸움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원더걸스 “유빈과 소희 서로 어색해 한다”

    원더걸스 “유빈과 소희 서로 어색해 한다”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팀 내에서 서로 어색한 멤버로 유빈과 소희를 꼽았다. 원더걸스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M.net 미디어 사옥에서 진행된 M.net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 녹화에 참여해 ‘팀내에 서로 어색한 멤버가 있나?’는 질문에 “유빈과 소희가 서로 대화가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유빈과 소희는 서로 웃으며 “앞으로는 친해지길 바래”라고 돈독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빈은 전 멤버 김현아의 탈퇴로 ‘텔미’부터 원더걸스 멤버로 뒤늦게 합류할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도 많이 했다.”고 털어 놓았다. 유빈의 걱정에 선미는 “처음 언니를 봤을 때는 ‘안 어울려’라고 생각한 건 사실인데 자켓 촬영부터 다른 생각을 갖게 됐다.”며 “지금은 원더걸스에서 ‘섹시’를 담당할 만큼 융화가 됐다.”고 칭찬했다. V.O.S와 김신영이 DJ를 맡고 동방신기, 알렉스에 이은 게스트로 원더걸스가 참여한 ‘마이 페이보릿’은 라디오 형식을 빌린 음악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노래에 대한 숨겨둔 사연을 공개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원더걸스가 출연한 M.net ‘마이 페이보릿’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소녀시대 안무가 제일 자신 있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안무가 제일 자신 있어”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안무가 제일 자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청담동 M.net 미디어 사옥에서 진행된 M.net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녹화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원더걸스 멤버들은 키워드를 통해 돌발질문을 던지는 ‘스피드 마페’ 코너에서 ‘어떤 가수의 안무가 제일 자신있나?’는 질문에 “소녀시대”라고 답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평소에 우리끼리 (소녀시대의) 안무 연습도 해봤다.”며 소녀시대 정규 1집 수록곡 ‘소녀시대’를 몸짓으로 따라하기도 했다. V.O.S와 김신영이 DJ를 맡고 동방신기, 알렉스에 이은 게스트로 원더걸스가 참여한 ‘마이 페이보릿’은 라디오 형식을 빌린 음악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노래에 대한 숨겨둔 사연을 공개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원더걸스가 출연한 M.net ‘마이 페이보릿’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흉포해진 ‘묻지마 살인’ 왜

    전문가들은 정모씨의 고시원 방화 및 살인이 전형적인 ‘묻지마 살인’이라고 진단하고, 최근 심해진 경제위기, 양극화 현상 등으로 증오범죄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묻지마 살인’은 개인적 좌절과 절망을 사회의 탓으로 돌려 이유 없이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들에 대해 무차별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정씨의 묻지마 살인이 일어난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며, 향후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 일본과 같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증) 범죄가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정씨는 직장이 없었고, 고시원비와 휴대전화 요금 등 생활비 때문에 금전적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고려대 사회학과 이명진 교수는 “경기침체로 특히 못 사는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들의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불우한 가정환경 등으로 학교나 사회로부터 좌절을 겪는 과정에서 정상적 사회생활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신영철 교수는 “과거에는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려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책임을 사회로 돌리고 그것을 잔혹한 범죄로 표출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씨와 같이 한 장소에서 여러 명을 잔인하게 죽이는 ‘다중살인’은 ‘연쇄살인’이나 장소를 옮기며 살인하는 ‘연속살인’에 비해 더 큰 반사회적 분노를 표출하는 범죄양식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살해를 당한 사람은 2005년 303명에서 2007년 364명으로 증가했다. 이경주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 원더걸스, 청담동 깜짝 등장에 시민 운집

    원더걸스, 청담동 깜짝 등장에 시민 운집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청담동 길 한복판에 깜짝 등장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일 오후 8시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 채널 M.net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연출 윤신혜) 3회 게스트로 출연, 청담동 엠넷 미디어 사옥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녹화는 사전 공지로 인해 일부 원더걸스 팬들이 녹화 시작 전부터 자리를 메웠으나 녹화가 시작된 후 원더걸스의 등장에 지나가는 행인들 또한 발걸음을 멈췄다. 특히 어머니가 V.O.S, 아들이 원더걸스의 팬인 한 가족은 이날 즉석에서 관계자들을 통해 원더걸스의 싸인을 전해 받아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청담동 오픈 스튜디오에서 만난 원더걸스 멤버들 또한 “가까이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기쁘다.”고 이날 녹화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V.O.S와 김신영이 DJ를 맡고 동방신기, 알렉스에 이은 게스트로 원더걸스가 참여한 ‘마이 페이보릿’은 라디오 형식을 빌린 음악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노래에 대한 숨겨둔 사연을 공개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원더걸스가 출연한 M.net ‘마이 페이보릿’ 3회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건 싸게 사고 덤으로 경품

    물건 싸게 사고 덤으로 경품

    양천구는 오는 23일부터 11월1일까지 전통시장별로 3일간 가을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미국발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으로 이동한 30~40대 젊은 층의 고객을 확보하고자 전통예술 문화 축제에서 마케팅을 바꾸어 젊고 활기찬 문화축제로 꾸몄다. 목4동시장, 목2동시장, 목3동시장, 신월2동 경창시장, 신영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열린다. 구는 전통시장별로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팔씨름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마지막 날에는 그 동안 전통예술 문화행사에서 마케팅 전략을 바꾸어 젊음과 생동감 있는 문화축제로 젊은 층 고객 확보에 나선다.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브라스밴드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전자현악그룹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래들을 들려 준다. 전통시장 축제의 백미인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은 비용을 할인해 주고, 할인쿠폰을 모아 오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전통시장 상품권)과 사은품(이동식 장바구니)도 준다. 김광호 지역경제과장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지역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구는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축제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구의 경제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4국] 한국, 여자단체전 은메달

    [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4국] 한국, 여자단체전 은메달

    <하이라이트> 한국이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 여자바둑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한국은 김혜민 5단이 주장대결에서 정옌 2단을 꺾었으나, 권효진 5단과 박지연 초단이 왕샹윈 초단과 탕이 초단에게 패함으로써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메달의 주인공을 가리는 3,4위전에서는 일본이 북한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이번 대회 첫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혼성페어전에서는 아마추어 홍석의·김신영 조가 7연승을 기록하며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해 프로기사들이 합류하는 16강전에 진출했다. 남자단체전 역시 한국이 6연승을 달리며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75년생 동갑내기 최명훈 9단과 이상훈 7단이 오랜만에 승부를 겨룬 바둑. 흑을 쥔 이상훈 7단이 반면으로 10집가량 앞서고 있다. 정밀한 끝내기를 자랑하는 최명훈 9단이 백1,3의 맥점을 구사하며 추격전에 나선 장면. 백5까지 진행되자 거의 공배와 같던 중앙에 백의 살집이 붙기 시작한다. 이후의 진행이 (참고도1). 흑은 3으로 뚫어 백 한점을 포획했으나, 백4에 돌이 놓여지자 중앙 백집이 은근하게 불어나고 있다. 흑으로서도 중앙 흑 석점을 포기하고 5로 백의 중앙집을 지우는 것이 정수지만, 여기서부터 역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수순 중 하변 흑1과 백2의 교환은 흑의 손해. (참고도2) 흑1로 찌르는 끝내기를 하는 것이 나중에 백이 A로 끊는 수를 감안하더라도 한집 이득이었다. 262수 끝, 백1집반승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 [부고]

    이성호(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씨 부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2072-2091 김재범(한국광고홍보학회장·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모친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낮 12시 (02)2290-9442 노수긍(KBS 영상취재팀 차장)씨 모친상 16일 공주장례식장, 발인 18일 낮 12시 (041)854-1122 공태일(자영업)영찬(대한엔지니어링 대표)영대(대우증권 감사실장)씨 부친상 이장우(자영업)정창화(〃)씨 빙부상 최금진(건국대 연구원)씨 시부상 16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3)250-8141 정양선(현이직물 실장)씨 별세 신영환(〃 대표)씨 상배 철(〃 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65 조정기(한국폴리텍1대학 교수)동기(강릉 강일여고 교사)창기(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신기(인천지법 부천지원 사무국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1
  • 이상윤ㆍ한준희 해설위원이 평가한 UAE전

    이상윤ㆍ한준희 해설위원이 평가한 UAE전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전은 그간 부진했던 대표팀이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이근호의 두 골과 박지성, 곽태휘의 연속골로 4-1의 통쾌한 대승을 거뒀다. MBC-ESPN의 이상윤 해설위원은 승리의 요인으로 ‘신구 조화’를 가장 먼저 꼽았다. “박지성, 이영표 등 경험 많은 해외파와 이청용, 기성용 등 신예 선수들이 잘 어우러졌다”는 그는 “손발을 맞출 기회가 적었던 이들이 한 팀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상윤 해설위원은 “한국 축구가 위기라는 말이 많은데 어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눈빛이 예전과 달랐다”면서 “정신력 무장이 경기력 상승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UAE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로 기성용과 이청용을 꼽았다. 그는 기성용과 이청용에 대해 “어린 나이임에도 침착했고 공격하는 데 자신감이 넘쳤다”며 “나 역시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뛰어봤지만 그런 큰 무대에서 기 죽지 않고 형들과 플레이를 펼치기가 쉽지 않다”고 기성용과 이청용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대표팀에 첫 승선한 공격수 정성훈에 대해서도 “그가 비록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의 움직임이 결국 네 골을 만들어 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후반 조용형의 실수로 실점한 장면을 언급한 이상윤 해설위원은 “매경기 포백라인 선수가 바뀌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이런 포백의 어이없는 실수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쉬운 장면에서 실수를 하면 경기 흐름이 바로 상대방에게 넘어간다. 그나마 어제 경기가 홈경기였고 UAE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졌기에 다행이지, 그런 실수가 이란이나 사우디 원정에서 나왔다면 경기는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라며 ‘수비 집중력 보완’을 요구했다.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은 ‘공격라인의 조화’를 대승의 요인으로 평가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전 경기보다 공격라인의 조화가 훌륭했다”면서 “박지성-정성훈-이근호의 공간 배분이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이근호가 측면으로 벌려주면 박지성이 공간으로 돌아 들어가고 또 그 공간을 정성훈이 커버하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고 평한 한준희 해설위원은 최근 대표팀이 보여준 투톱 시스템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다. “대표팀에는 현재 원톱의 적임자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는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투톱 체제가 앞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그는 “우즈벡 전에서의 정성훈-신영록 조합보다는 UAE전에서 보여준 정성훈-이근호 조합이 상대 수비를 공략하기에 더 적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한준희 해설위원 역시 UAE전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정성훈을 지목했다. 그는 “상대 수비에게 부담을 주는 공격수의 첫 번째 임무를 정성훈이 충분히 해냈다”며 “앞으로 대표팀의 주전 경쟁에서 정성훈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한준희 해설위원은 정성훈의 대표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숙제가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성훈이 대표팀에서 발로 골을 넣는 장면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부상 중인 정조국이 돌아오면 정성훈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한다. 정조국이 제공권은 물론이고 발재간도 있기 때문에 정성훈은 그가 돌아오기 전까지 자신의 능력을 ‘발’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준희 해설위원은 “조용형의 실수만 빼면 UAE전은 완벽했다”며 “어제의 경기력만 보여준다면 대표팀이 조 2위 안에 못들 이유가 없다”고 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전망했다. 스포츠서울닷컴 김현회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포나루에 전국 새우젓 다 모인다

    마포나루에 전국 새우젓 다 모인다

    마포나루가 되살아난다. 황포돛배가 뜨고 새우젓 냄새가 강변을 적신다. 강나루에 들어선 난전과 주막에서는 갈비내음과 막걸리가 뒤섞여 질펀하다. 거리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엿치기, 떡메치기, 용두레질, 제기차기로 흥겨움을 더한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이 유통되는 마포나루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포나루의 명품 새우젓 오는 16∼17일 이틀 동안은 옛 마포나루 일원이었던 월드컵공원이 새우젓 냄새로 뒤덮인다. 마포구가 마련한 ‘제1회 한강마포나루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새우젓은 조선말까지만 해도 전국의 배들이 마포나루를 드나들며 거래하던 대표적인 상품이다. 마포나루의 옛 영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셈이다. 축제 감독자 류재현씨는 “100년 전 항구였던 마포의 향취를 21세기 문화포구로 거듭나게 꾸밀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간 마포농수산물시장 주차장에서는 전국의 유명산지로부터 출품된 큰 새우젓 장터가 열린다.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에서 올라온 젓갈들이 서울 시민의 입맛을 끌어당기게 된다. 이 명품 새우젓은 축제기간 중 산지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16일 오후 3∼4시,17일 오전 11∼오후 1시에는 경매도 열린다. 신 구청장은 “새우젓 축제가 세계적인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의 경제적 효율성 측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앞으로 유사한 축제들을 통합,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마포만이 갖는 나루의 색깔로 주민이 참여·체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과 추억이 있는 축제 축제 기간중 마포나루의 옛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황포돛배가 마포나루임을 알리고 강나루에는 초가집, 기와집, 장터 등이 재현된다. 장터에는 만물상, 노점상, 좌판, 잡화상, 음식점, 짚신가게까지 등장해 옛 장터의 흥을 돋우게 된다. 또 마포나루의 풍경을 알려주는 사진전과 홍대거리미술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미술작품전시회 등도 열려 과거의 영화를 보여준다. 홍대앞 거리미술전에서는 마포학당의 붓글씨와 동양화 그리기 체험행사가 열리는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젓갈 담그기 등 무려 101가지의 체험행사가 열려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도 흥겹게 참여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마포구 16개 동에서 주민들이 갈고 닦은 북춤, 고전무용 등을 선뵌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이근호 짝꿍은 누구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아랍에미리트(UAE)전, 투톱으로 간다. 그런데 어떻게 꾸려야 하나. 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UAE와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치러야 하는 허 감독으로서는 이미 공격 전술로 투톱을 구상 중이다. 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사실상 첫 투톱 실험을 해본 결과, 공격력 배가에 훨씬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문제는 투톱의 조합. 대표팀의 공격수 자원은 4명이다. 우즈베크전 후반에서만 2골을 몰아친 이근호(23·대구)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반 박자 빠른 패싱, 슈팅 능력은 이미 확인됐다. 반면 당시 선발 투톱으로 나섰던 정성훈(29·부산)-신영록(22·수원) 조합은 시너지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베크전 후반 이근호와 짝을 이룬 서동현(23·수원)은 이근호의 두 번째 골에 어시스트를 찔러주며 ‘조커´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일단 이근호가 특히 스리톱 시스템보다 투톱에서 훨씬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어 사실상 투톱 한 자리는 찜한 셈이다. 이근호에게는 최전방 또는 처진 스트라이커, 좌우 공격수까지 움직임을 대폭 보장해주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투톱 조합을 만든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지점부터가 허 감독의 현실적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이다. 폭발력 측면에서는 신영록이 강하지만 마지막 정교함 부족이 아쉽다. 정성훈은 신영록, 이근호와 번갈아서 호흡을 맞추며 ‘타깃맨´으로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여줘 점수를 받았다. 서동현 역시 이근호와 손발을 맞춰보니 오히려 스피드 있는 플레이의 상승효과가 생겨남을 확인시켰다.결국 전반전에서 ‘이근호-신영록·정성훈 조합´으로 가며 UAE의 체력을 소진시킨 뒤 ‘이근호-서동현 조합´으로 공격의 예리함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허정무호는 이날 훈련을 재개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권순만(서울신문 총무부 차장)씨 모친상 12일 수원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31)254-4699 김원태(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씨 별세 신영숙(건국대 교수)씨 상배 김정수(재미 사업)예랑(한신대 조교수)씨 부친상 송성규(삼성전자 부장)씨 빙부상 11일 건국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030-7905 전두환(신한카드 부사장)씨 부친상 오영근 예종건 신태구 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 최영욱(신한금융 부장)정욱(현대스위스저축은행 과장)영태(한샘 대리)씨 부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650-2752 박명기(일간스포츠 기획취재팀 차장)옥기(서울지하철공사)연기(사업)씨 조모상 11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958-2408 김철진(아시아경제신문 온라인뉴스부장)주희(이비즈월드 대표)성진(사람잇 〃)씨 부친상 10일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31)810-5471 유영순(프로농구 창원 LG 과장)영주(WKBL 해설위원)씨 부친상 11일 인하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32)890-3193 손영준(LG 디스플레이 홍보부장)씨 부친상 이태갑(선진과학기기 대표)모인식(자영업)씨 빙부상 손영도(고려대 교수)씨 숙부상 1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927-4404 이삼조(전 동강농원 대표)씨 별세 용훈(에버테크 이사)철훈(삼훈하이테크 대표)기훈(외환은행 광고디자인팀 차장)씨 부친상 오해석(경원대 교수)성하운(동아일보 인터넷뉴스팀 편집위원)씨 빙부상 이유신(제일기획 제작국장)씨 시부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072-2011~2 우원선(진흥기업 실장)씨 모친상 신영교(전 신송실업 대표)유충식(전 동아제약 부회장)임주철(사업)하배현(포곡동물병원 원장)고한규(세림세라믹 대표)씨 빙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3010-2231 김진도(대한유도회 부회장·기풍 대표)진해(기풍 부사장)씨 모친상 이지철(건풍산업 회장)민우기(건축감리사)신병철(자영업)씨 빙모상 11일 경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3)420-6141 김병기(전 국제라이온스협회 복합지구 의장)병일(강남대 교수)씨 부친상 11일 광주 금호장례예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2)227-4381 정길조(사업)성조(〃)현조(전 미림개발 대표)성태(전 민주당 송파을 위원장)씨 모친상 익수(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점장)기철(수서경찰서 강력1반)호석(웅진코웨이)희석(삼보전기 과장)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낮 12시 (02)3010-2294 이재혁(이건건축사무소 이사)재광(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숙진(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씨 부친상 김정민(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상수(전 KBS LA지사장)조도형(큐리어스 대표)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01 정상학(사업)씨 모친상 김동현(차문화 연구가)안주홍(사업)류현성(연합뉴스 산업부 부장대우)씨 빙모상 12일 충남 아산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41)544-4099
  • 영웅재중 “R&B 애국가로 오디션 합격했다”

    영웅재중 “R&B 애국가로 오디션 합격했다”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이 오디션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영웅재중은 케이블 채널 M.net ‘마이 페이보릿’(My Favorite)에 출연해 “애국가를 불러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사연을 깜짝 공개한 것. 오디션 당시 다른 멤버들이 멋진 노래를 준비했던 반면 애국가를 부른 영웅재중에게 오디션 관계자들은 ‘한 키 높이라’는 주문이 이어졌고, 결국 영웅재중은 3키 높은 고음으로 애국가를 불러 당당히 합격했다고 자랑했다. 영웅재중은 “웃길지 몰라도 그 때는 매우 진지하게 노래했다. R&B 버전 애국가를 상상해 보라.”며 뿌듯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MC를 맡은 김신영은 “개그맨 중에서도 애국가 불러 합격한 사람이 있다.”고 하자 영웅재중은 바로 “애국가가 오디션 때 의외로 잘 먹힌다.”고 진지하게 대답해 폭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동방신기가 출연한 ‘마이 페이보릿’은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엠넷 미디어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중동킬러 이근호 우즈베크전서 2골 ‘펄펄’

    ‘아랍에미리트전이 궁금하거든 눈을 치켜뜨고 이근호의 발 끝을 보라.’ 한국 축구에 ‘새 중동 킬러’가 등장했다. 바로 11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두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핵심 골잡이로 자리잡은 이근호(23·대구)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평가전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은 ‘젊은 피’ 기성용(19·FC서울)의 결승 선제골까지 합쳐져 모처럼 호쾌한 3-0 승리를 일궈냈다. 오는 15일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맞서야 할 ‘허정무호’로서는 오랜만에 다득점 승리를 거뒀다는 점과 공격적인 투톱으로 전술적 변화을 꾀한 점, 성공적인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한 점 등이 소중한 성과다. 게다가 허정무 감독으로서는 이근호의 ‘중동 킬러 본능’을 확인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다. 한국은 전반 3분 기성용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 줄기차게 우즈베크 골문을 두드렸지만 고질적인 최종 공격라인의 정교함 부족을 드러내고 있던 참이었다. 이근호는 신영록(24·수원)과 후반전 교체 출전하자마자 날카로운 전방 공격을 이끌더니 후반 28분, 후반 40분 연속해서 추가골을 뽑아냈다. 먼저 조용형(25·제주)이 수비 뒤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은 이근호는 골문 왼쪽 사각 지역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반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종료 5분 전에도 아크 오른쪽에서 수비수 두명을 등진 상태에서 반 박자 빠른 터닝슛을 터뜨렸다. 단 세 번의 슈팅으로 두골을 만들어낸 깔끔함. 현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득점 1위(11골)로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이유를 온 몸으로 설명해 줬다. 이근호는 이미 올림픽대표 시절부터 ‘중동 킬러’의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아 왔다. 지난해 8월 베이징 올림픽 예선 우즈베크전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이에 앞선 6월 올림픽 예선에서 UAE를 만났을 때도 두골을 폭발시키며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이근호는 “어차피 우즈베크는 평가전이었고 UAE전이 중요하다.”면서 “소속팀과 같은 투톱이라 마음 편하게 뛰면서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주가조작’ 선병석, 재벌2·3세 어떻게 끌어들였나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뉴월코프 전 회장 선병석(53)씨가 억대 연봉과 고급 승용차 등으로 재벌 2,3세를 꾀어 주가조작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선씨는 지난해 조모(구속기소)씨 등과 함께 평소 친분이 있던 두산가(家) 4세이자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중원(41·구속기소)씨를 사기극에 끌어들였다. 연봉 2억∼2억 5000만원을 보장하고 대표이사로 등재시켜주는 조건이었다. 이들은 명의개서만 하는 방법으로 박씨가 뉴월코프의 지분 6.88%를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한 것처럼 허위공시했고, 재벌테마주 효과를 톡톡히 본 뉴월코프 주가의 급등으로 매도차익 등 수익 112억여원을 챙겼다. 뉴월코프 자금으로 인수한 IS하이텍 주가 띄우기에는 현대가와 사돈지간인 노신영 전 국무총리의 3남 동수씨를 이용했다. 선씨는 노씨를 대표이사로 끌어들여 연봉 3억원을 보장해주겠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노씨가 IS하이텍 주식 150만주를 42억원에 장외매수해 경영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허위공시했고, 주가는 급등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투톱 실험

    ‘무승부의 망령’을 떨치기 위한 허정무호의 ‘투톱 실험’은 성공할까.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꼴찌(2패)로 밀려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15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최종예선 2차전에 앞서 그동안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한 ‘투톱 실험’을 해보는 자리. 허정무 감독은 9일 대표팀이 소집된 자리에서 “UAE를 분석해 본 결과 투톱 스트라이커 기용이 가장 적합하다.”면서 앞서 우즈베크와의 평가전에서 4-4-2 전술을 써보겠다.”고 밝혔다. 사실 한동안 원톱에 치중했던 허 감독이 공격수 두 명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투톱시스템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허 감독은 지난 1월 칠레전과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일본전에서 염기훈(울산)을 축으로 정조국(서울)과 조진수(제주)를 번갈아 세웠다.8개월 만에 시도하는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 누가 될지가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 현재 대표팀에는 정성훈(부산)과 서동현, 신영록(이상 수원), 이근호(대구FC), 최성국(성남) 등 5명의 공격수가 있다. 관건은 문전에서의 움직임과 개인기의 조화다.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정성훈이 우선 주목된다. 서동현은 제공권은 물론,2선 공격수에 골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이근호와 신영록의 장점은 역시 개인기. 문전을 헤집으며 직접 혹은 간접으로 충분히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들이다. 따라서 정성훈-이근호, 신영록-서동현, 정성훈-신영록, 서동현-이근호 등이 예측할 수 있는 투톱의 조합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쓰임새는 더 중요하다.4-4-2의 변형인 3-4-1-2 포메이션은 허 감독이 전남을 이끌 당시 FA컵 2연패를 일궜던 전술. 동아시아선수권 일본전에서도 허 감독은 오장은(울산)을 투톱 조진수(제주)-염기훈(울산) 아래에 배치, 전체 공격을 조율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적이 있다. 투톱과 박지성 카드. 골결정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허정무 감독의 새로운 실험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관훈클럽 해외연수 언론인 선발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이사장 문창극)은 8일 2009∼10학년도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본사 김미경 정치부 기자와 박신홍 중앙일보 중앙SUNDAY 정치팀장, 박수진 한국경제신문 정치부 기자를 선발했다.
  • 中, 마포차이나타운에 조형물 기증

    中, 마포차이나타운에 조형물 기증

    마포구와 중국 베이징시 스징산구가 연남동 차이나타운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7일 마포구에 따르면 경제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스징산구 우호방문단은 연남 차이나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중심부에 들어설 패루 등 중국전통 상징조형물을 기증하기로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은 화교가 많이 거주하는 연남동과 인근 동교동 일대에 중국문화 체험장소, 화교비즈니스 중심지, 중국상품 쇼핑, 먹거리가 있는 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2009년 3월 착공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다. 오커루이 방문단 대표(부구청장급)는 이날 “스징산구에 있는 베이징올림픽경기장에 대한 사후관리와 활용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포구를 찾아 이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을 보며 폭넓은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연남 차이나타운를 조성하는 데 스징산구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DMC홍보관, 누리꿈스퀘어 등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신영섭 구청장, 이매숙 구의회 의장 등을 예방하는 일정을 소화한 뒤 출국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프로축구] “기필코 설욕” vs “영광 재현”

    또다시 결승행 외길에서 만났다. 한 쪽은 복수혈전을, 한 쪽은 영광재현을 다짐한다. 프로축구 수원과 포항이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우젠컵 준결승전을 갖는다. 지난 4일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성남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포항은 ‘가을 사나이’ 박원재(24)를 앞세운 톱니바퀴같은 조직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원재는 공격수도 아니면서 최근 5경기에서 2골1도움으로 포항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4골 중 2골을 찬바람부는 가을에 몰아친 것. 특히 지난 시즌 가을 잔치에서는 수원과의 플레이오프(1골), 성남과의 챔프 결정전(1골1도움) 등 활약으로 가을 사나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파리아스 매직’을 완성시켰다. 파리아스 감독은 “우리는 나가는 대회마다 결승전에 진출하고,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수원은 선수층이 넓지만 눈에 띄는 전술적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원 역시 지난 시즌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포항에 덜미를 잡혀 우승 도전 기회조차 잡지 못한 설움을 잊지 않고 있다. 수원은 허정무호의 공격수로 발탁된 신영록(22)과 서동현(23)의 컨디션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고,‘만능 공격수’ 에두(27)의 기량이 절정에 달하고 있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대구전에서 이들의 대체 카드로 기용된 배기종(25)이 에두와 호흡을 맞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는 활약을 선보여 ‘수원의 새 공격옵션’으로 떠오르며 차범근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차 감독은 “포항의 엔트리 예상이 쉽지는 않지만 홈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나름의 전술을 세워 꼭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은편 조에서는 전북과 전남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