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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환희 “브라이언과 불화설? 거의 안 만나지만 가족”[화보]

    새 솔로 앨범 ‘뻔해’로 색다른 보컬 매력을 선보인 가수 환희와 bnt가 남양주 펜션121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데일리미러,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막시마(MAXIMA)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편안하면서도 모던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가장 먼저 솔로 앨범 ‘뻔해’에 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항상 애절하고 딥했던 발라드만 해오다가 이번 앨범에서는 가사도 쿨하고 달콤한 이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직설적이게 표현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피처링을 도와준 비투비 멤버 정일훈과 함께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아이돌 멤버를 물색하던 중 저와 톤도 잘 맞고 음색이 독특한 친구를 찾던 중 음색도 좋고 톤도 잘 변형해서 하는 친구를 찾은 거다. 사실 아이돌 친구들이 스케줄도 워낙 바쁘고 그래서 같이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안 했는데 고맙게도 처음 곡을 듣자마자 너무 좋아해 주고 만족스러워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도 하고 싶은 음악을 대중적으로 잘 푸는 후배 가수들과 콜라보 작업을 많이 하고 싶다는 그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이 있냐는 질문에는 “콜라보 작업에는 활짝 열려있는 편이다. 후배 동생들과는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싶을 정도로 관심도 많고 욕심도 많다. 얼마 전 방송에서 함께 만났던 크러쉬와도 해보고 싶더라.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더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베이빌론과 에일리를 꼽기도 했다. 데뷔 초와 변함없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그에게 남다른 관리 비법이 있냐고 묻자 “목에 무리 되는 건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한때 헬스를 좋아해서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사실 목에는 좋지 않더라. 아무래도 운동하는 과정에서 목에 힘을 주게 되니까 성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하고 있다. 목에 좋다는 걸 챙겨 먹지는 않고 목 건강을 위해서 자기 전에 마스크를 쓰고 잔다. 항상 목 부분은 따뜻하게 하려고 하는데 아마 이 정도의 관리는 다른 가수들도 할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2009년 이후 줄곧 솔로 활동만 해온 그에게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은 사실 가을 겨울 시즌에는 줄곧 하고 있다. 겨울 때 한 번씩은 앨범을 내고 있고 공연도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데뷔 20주년이라 더 특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색다른 무언가를 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라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곧 데뷔 20주년을 맞는 그는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래 했구나 싶다.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게 해준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하고 대중 분들과 팬들에게 참 감사하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지금까지 오래 할 수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가요계도 많이 바뀌었는데 제가 시작할 때보다도 음악적으로 무언가를 더 많이 보여줄 수 있게 돼 좋은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브라이언과는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는 “브라이언은 가수되기 전부터 숙소 생활할 때부터 함께 살았으니까 벌써 22년 된 친구다. 이제는 가족이라 하는 게 맞다. 워낙 자주 같이 있었다 보니 요즘에는 평소엔 거의 안 만난다. SNS로 소통하다가 앨범 작업할 때만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가수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콘서트를 할 때 몸이 불편하거나 가족 혹은 친구들과의 불화가 있었을 때 제 노래를 듣고 위로받는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 사실 오랫동안 노래를 해오다 보니 지쳤던 적도 많다. 근데 제 노래를 듣고 힘을 얻는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힘이 나고 그동안 제대로 해왔구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오랜 가요계 활동, 친하게 지내는 동료 가수들이 있냐고 묻자 “원래는 제 또래 친구들과 친했었다. 휘성, 린, 거미 등 많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겨버려서 막 불러내서 놀지 못하겠더라. 결혼한 친구들도 있으니까 프라이버시도 지켜줘야 하고 예전과는 생활이 아예 달라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숱한 노래를 불러왔던 그에게 가장 애착 가는 곡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래’라는 곡. 작년에 혼자 냈던 곡인데 그 당시엔 활동을 못 했는데 이 곡을 좋아해 주시는 마니아층이 있다. 제가 만든 것도 있지만 이런 스타일의 음악이 보통 발라드와는 다른 느낌이라서 많은 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못 해서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슴 절절하게 만드는 발라드 곡을 부르는 그에게 가슴 아픈 사랑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다”라고 답하며 “몰입할 때는 모든 노래가 내 이야기는 아니니까 내 상황을 상상하면서 부르지는 않는다. 가사 속의 스토리에 빠져서 부르려고 한다. 사실 이 질문은 굉장히 많이 받는다. 워낙에 슬픈 노래를 많이 부르다 보니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긴 한데 사실 곡 자체로 해석해서 부르는 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연애와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주위에서는 제가 연애하는 걸 보고는 의외라고 하더라. 서른 정도부터는 많이 바뀐 것 같다. 상남자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사실 올인하는 타입이다. 그리고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기념일도 잘 챙긴다. 손편지 쓰는 것도 좋아해서 자주 썼다”며 “전에는 결혼 안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그랬는데 친구들이 정말 많이 결혼했다. 가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결혼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다”며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최근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묻자 “2000년 초반에 유행하던 R&B 많이 듣는다. 힙합 노래도 좋아해서 켄드릭 라마 노래도 많이 듣는다. 특이한 건 발라드는 거의 안 듣는다. 제가 하고 있는 음악이라 그런지 안 듣게 되더라. 발라드를 제외한 다른 장르들은 가리지 않고 듣고 있다”고 답했다. 음악을 제외한 최근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배워보고 싶은 게 생겼다. 사실 어깨 탈골 때문에 수상 스포츠는 거의 못 하고 있는데 플라이보드는 정말 배워보고 싶다.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있다. 또 연예인 농구팀 신영이엔씨에 소속돼 있는 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전했다. 예전 활동 때랑 사뭇 달라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은 어떠냐고 묻자 “20년 전에는 인터넷 발달이 지금 같지 않아서 요즘처럼 소통하는 방식은 생각지도 못했다. 사실 더 조심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여러 가지가 많이 발달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진 건 너무 좋지만 요즘 활동하는 친구들을 봤을 때 조금 안타까운 부분들도 있다”며 SNS 장단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찾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팬분들이 있는데 사실 그런 걸 바라고 음악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마음만 전해주셔도 정말 감사하다. 잊지 않고 계속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 노래 순위는 따지지 않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콘서트도 할 예정이니 지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전원 수상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최근 열린 각종 뷰티콘테스트에서 학생 31명이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구보건대는 뷰티코디네이션과가 지난 달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 국제뷰티콘테스트 헤어부문에서 2학년 김선영, 윤성목 학생과 피부부문에 2학년 김정수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상 9명, 은상 7명, 동상 3명 등 참가자 22명 전원이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 헤어부문 금상 수상자는 2학년 박유미, 박예린, 1학년 김민지, 김채윤 학생과 은상 수상자는 2학년 배지원, 윤현빈, 정수영, 1학년 이연희, 임동현, 박윤국, 손민우 학생이다. 동상 수상자는 2학년 김륜건, 김동우, 1학년 박근우 학생이다. 또, 같은 대회 네일부분에서는 1학년 김아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특히 헤어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선영 학생의 작품은 전통적인 쪽머리에 창의력을 발휘해 멋을 유지하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같은대회 피부부문에서는 2학년 신예리, 장현주, 신영현, 김민주 학생이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 학과는 이밖에 5월 20일 열린 2018년 대구시장배 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도 9명의 학생이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했다. 2학년 노현정 학생이 최고상인 국회위원상을 수상하였고 2학년 신영현, 신예리 학생은 금상과 2학년 김민주, 장현주, 김정수 학생은 은상을 2학년 박광미 학생은 동상, 2학년 이현지, 고나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뷰티코디네이션과 이현주(52·여) 학과장은“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은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를 위해 애쓴 전공교수님들의 열정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만족도와 시대에 맞는 뷰티교육 시스템의 지속적 노력과 뷰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 재출연...오는 11일 결혼식 장면 최초 공개

    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 재출연...오는 11일 결혼식 장면 최초 공개

    지난달 결혼한 배우 강경준, 장신영이 ‘동상이몽2’를 통해 다시 팬들을 만난다. 7일 한 매체는 정식 부부가 된 배우 강경준(36), 장신영(35)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재출연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는 11일 방송부터 두 사람이 출연, 웨딩 비하인드와 함께 결혼식 장면을 공개한다. ‘동상이몽2’ 측은 “강경준, 장신영이 부부로, 한 가족이 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동상이몽2’에 출연해 4년 열애 커플다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두 사람은 지난 5월 25일 5년 열애의 결실을 맺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 후보 3대 핵심·5대 분야 정책 15명이 평가

    공약평가단은 서울시장 출마 후보의 3대 핵심 5대 주요 분야 정책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3대 핵심 공약 평가는 ▲정책 공약이 육하원칙에 의거 명확하게 유권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성 ▲지역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고려한 개혁성 ▲주민들의 관심이 많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지를 평가하는 적실성 등 3개 평가 지표와 10개 세부 기준으로 분석했다. 5대 정책 평가는 2개 지표와 6개 세부 기준을 활용해 15개의 문항으로 정책 질의를 실시했다. ■평가단 명단(15명) ▲손희준 경실련 공약평가단장(청주대 행정학과 교수) ▲소순창 경실련 6·13 지방선거 유권자운동본부장(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김대건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배귀희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 ▲신영철 건설경제연구소장 ▲박종국 시민안전감시센터 대표 ▲방효창 두원공과대 스마트IT학과 교수 ▲노상헌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팀장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국책팀장 ▲최예지 경실련 사회정책팀장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팀장 ▲윤철한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팀장 ▲김삼수 경실련 정치사법팀장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아는 형님’ 김신영, 김희철과 일본 여행 “어머니께 크게 혼났다”

    ‘아는 형님’ 김신영, 김희철과 일본 여행 “어머니께 크게 혼났다”

    ‘아는 형님’ 김신영이 김희철과 함께 여행을 갔다가 어머니께 혼난 사연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신영과 AOA 지민, 설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신영, 지민, 설현, 김희철은 ‘신김치파’를 결성할 정도로 친한 사이. 이날 김신영은 “희철이가 SNS에 올리면 그게 기사가 꼭 뜨더라. 집에 안 들어가려고 엄마한테 ‘복면가왕’ 출연한다고 하고 여행을 갔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이어 “당시 희철이랑 일본에 놀러갔다. 그런데 희철이가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서 기사화가 됐고 엄마가 그걸 봤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엄마가 진짜 친구 사이냐고 물어봤다”며 “정말 크게 혼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어머니가 의심을 하셨어?”라고 말해 김신영의 망치질을 불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설현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내 사진 보면서 운동”

    ‘아는 형님’ 설현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내 사진 보면서 운동”

    ‘아는 형님’ 설현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절친 AOA 설현 지민,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설현 지민과 만나면 첫 인사가 “시켜”라며 음식을 자주 시켜먹는다고 밝혔다.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느냐고 묻자 설현은 “오징어는 살이 안 찌니까 오징어 튀김을 먹는다. 닭가슴살도 살이 안 찌니까 치킨도 먹는다”며 반전 식성을 드러냈다. 이에 “다이어트를 하냐”는 질문에 “한다. 그렇지만 먹는 걸 제한하는 편은 아니다. 운동을 진짜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현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내 다이어트가 되게 많다. 사실 인터넷에 나와있는 내 식단은 다 거짓말이다”라며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 이런 것만 나와있는데 사실은 고구마 튀김, 치킨 이런 걸 먹는다”고 고백했다. 설현은 진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내 사진을 본다. 관리를 열심히 했을 때의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돼야지’라고 자극을 받으며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틀트립’ 홍현희, 항저우 여행 중 비와이 소환 ‘박소현 웃음 폭발’

    ‘배틀트립’ 홍현희, 항저우 여행 중 비와이 소환 ‘박소현 웃음 폭발’

    ‘배틀트립’ 홍현희가 아침 식사 중 비와이를 소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홍현희와 김신영-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국 젊은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시 ‘항저우’로 여행을 떠난 박소현-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얼굴모사 달인’에 등극한 홍현희의 모습이 공개돼 배꼽을 쥐게 만든다. 특히 래퍼 비와이와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턱을 살짝 들고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홍현희의 눈빛과 도톰한 입술이 묘하게 비와이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특히 두 손을 이용해 뒤로 완전히 넘긴 머리가 비와이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표현해 웃음을 폭발시킨다. 이는 박소현의 마음을 사로잡고 아침 식사비를 받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얼굴모사 개인기까지 동원한 모습. 박소현은 홍현희의 여행 설계가 마음에 들 경우 경비를 책임지겠다고 통 큰 제안을 했고, 홍현희는 항저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조식을 준비해 여행경비를 획득하고자 했다. 아침식사 중 박소현의 지갑이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홍현희는 “나는 두꺼비와이~”라며 비와이 따라잡기에 나섰고, 이에 박소현은 포복절도하며 물개박수를 치는 등 격렬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에 홍현희의 포복절도할 활약과 함께 과연 박소현이 홍현희에게 아침 식사비를 지불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박소현-홍현희의 항저우 여행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여행이었다. 중국 항저우의 색다른 매력뿐만 아니라 박소현-홍현희의 포복절도 케미스트리까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밤 방송되는 ‘배틀트립’을 통해 이들의 유쾌한 여행 설계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2일) 밤 9시 1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 형님’ 설현 “인터넷에 나오는 다이어트 식단 거짓말, 진짜 비법은..”

    ‘아는 형님’ 설현 “인터넷에 나오는 다이어트 식단 거짓말, 진짜 비법은..”

    AOA 설현이 “인터넷에 떠도는 ‘설현의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6월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AOA 설현-지민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의 ‘나를 맞혀봐’ 코너 녹화에서, 설현은 다이어트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 대신 식단 조절을 위해 튀김은 고구마 종류를 먹고 치킨도 가슴살 부위만 먹는다”라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설현만의 다이어트 식단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현은 “인터넷에 나오는 ‘설현 다이어트 식단’은 거짓말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먹는 만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자신만의 진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설현이 공개한 진짜 다이어트 비법은 6월 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형자가 들려주는 ‘감옥체험’

    수형자가 들려주는 ‘감옥체험’

    드라마나 영화에서 교도소가 나올 때 어두침침한 독방의 창살 사이로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장면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미디어 속 주인공은 그런 장면에서 보통 과거를 회상하거나 심경의 변화를 느끼곤 한다. 하지만 실제 감옥에서는 단 한 치의 자연광이 들어올 틈도 없다. 감옥을 밝히는 것은 오로지 형광등이다. 형광등은 아무리 뛰어도 닿지 않는 높이에 걸려 밤낮으로 감옥을 밝히고, 교도관은 육안으로 수형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 저자가 경험한 실제 감옥은 이렇다. 그래서 저자는 “감옥에서는 형광등이 태양보다 존엄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2010~2011년 병역법 위반(양심적 병역거부)으로 영등포교도소(현 서울 남부교도소)에 수감된 경험을 소개한다. 고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박노해 시인의 ‘사람만이 희망이다’, 황대권의 ‘야생초 편지’에 이어 오랜만에 나온 2000년대 버전의 감옥 문학이지만, 책의 결은 ‘수형자 선배’들의 작품과 조금 다르다. 저자는 군대나 군사문화를 비판하거나 병역법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총을 들지 않을 자유를 달라고 외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입소해 다른 재소자와 어울리고 서열화되는 과정을 담담히 서술하며 독자에게 감옥 체험의 기회를 준다. 그가 체험한 감옥은 서열이 없지만, 재소자들은 매사에 권력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모순이었다. ‘감옥에 가면 동성애자들이 덮친다’는 풍문이 있지만, 저자의 경험으로는 감옥 자체적으로 ‘여자’를 ‘생산’한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교도소에서 여자는 라디오 목소리와 저녁에 시청하는 텔레비전 화면으로만 존재한다. 어린 재소자에게 ‘년’이라는 호칭을 쓰며 재소자들은 동성애자가 된다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지 않고 성적 욕망을 조금이나마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또 사진 촬영이 금지된 감옥의 이미지를 정확히 전하기 위해 영등포교도소 전경과 감방과 화장실, 복도 취사장 등을 일러스트로 재현해 독자의 ‘간접 감옥 체험’을 돕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설현, ‘아는형님’ 임원선거 출마 “반장 되면 매주 오겠다” 특급 공약

    설현, ‘아는형님’ 임원선거 출마 “반장 되면 매주 오겠다” 특급 공약

    AOA 설현이 ‘아는 형님’ 반장 선거에 출마해 특급 공약을 걸었다.6월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AOA 설현-지민,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한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세 사람이 찰떡 같은 호흡으로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반장과 학습부장을 뽑기 위한 학급 임원 선거가 열렸다. 반장 후보로 서장훈, 민경훈, 설현 등이 지원해 각자 매력적인 선거 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현은 자신만의 공약으로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하겠다”라고 말해 다른 후보들의 자진 사퇴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반장 후보에 걸맞게 센스있는 입담으로 선거 공약을 발표해 막강한 후보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AOA 멤버들과 김신영은 ‘김희철-김신영-지민-설현’으로 이루어진 친목 모임을 소개했다. 네 사람이 녹화 내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자 모임에 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속출했다는 후문. 형님들의 치열한 선거 공방을 뚫고 반장 자리에 앉은 최종 당선자는 2일 토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지현 검사 “검찰, 처음부터 안태근 수사할 의지 없었다” 비판

    서지현 검사 “검찰, 처음부터 안태근 수사할 의지 없었다” 비판

    검찰 고위 간부인 안태근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26일 공식석상에서 “검찰이 안 전 검사장을 수사하려는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비판했다.서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들불상을 받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곤란한 사건은 대충 법원에 떠넘기고 무죄 판결이 나오게끔 수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수사단이 아닌 조사단을 꾸렸다”며 “필요 없이 지연되고 부실한 수사로 처음부터 의지가 없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서 검사는 자신의 성추행 피해 폭로 이후 검찰 조직으로부터 2차 피해를 봤다며 그와 관련한 수사도 촉구했다. 이어 “검찰 조사단이 2차 가해를 주도했는데 이러한 피해 때문에 또 다른 폭로가 나오지 못할 수 있다”며 “2차 가해자들을 엄격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 검사는 “현직 검사가 수사 중인 사건을 이야기하면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서 외부 활동을 자제했다”며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해서 들불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으로 5·18 민주화운동 역사현장에서 들불상을 받은 서 검사는 “8살 어린 나이였지만 5월의 함성과 피와 눈물은 여전히 제 기억에 새겨져 있다”며 “다시는 강자가 약자의 삶을 파괴하고 입을 틀어막는 시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5·18 때 당한 성범죄 피해를 폭로한 여성들에게 “저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고 들었는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도 남겼다.서 검사는 검찰 조직 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해 국내에서 미투 운동을 촉발했다. 서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퍼진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서 검사를 제13회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들불상은 1970년대 말 노동운동을 하며 5·18 민주화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신영일, 윤상원, 박용준, 김영철, 박효선, 박관현, 박기순 씨 등 들불야학 출신 열사 7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서 민주·인권·평등·평화 발전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준♥장신영 결혼식 사진 공개, 열애 5년 만에 부부로 ‘너는 내 운명’

    강경준♥장신영 결혼식 사진 공개, 열애 5년 만에 부부로 ‘너는 내 운명’

    배우 강경준-장신영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25일 배우 강경준(36)과 장신영(35)이 서울 중구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초대됐다. 장신영은 이날 예식을 마친 뒤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예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꽃 장식을 배경으로 강경준과 팔짱을 끼고 있는 장신영 모습이 담겼다. 순백 드레스 차림의 장신영과 말끔한 턱시도로 멋을 낸 강경준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한편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2013년 드라마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왔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대선 때부터 1년치’ 김경수 통화 내역 확보

    경찰, ‘대선 때부터 1년치’ 김경수 통화 내역 확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전 의원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김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그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했다. 그 결과 19대 대선이 치러진 시점인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년치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의 통화 내역을 분석해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김 전 의원 사이의 접촉 빈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현재 김 전 의원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을 암묵적으로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 전 의원에 대한 통신·금융계좌 추적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해 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은 이번에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이 뒤늦게 김 전 의원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그를 재소환 조사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 전 의원이 이미 경남지사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선거 기간 동안에는 관례적으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환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대선 때부터 1년치’ 김경수 통화 내역 확보

    경찰, ‘대선 때부터 1년치’ 김경수 통화 내역 확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경수(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전 의원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김 전 의원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그가 가입한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했다. 그 결과 19대 대선이 치러진 시점인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년치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의 통화 내역을 분석해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김 전 의원 사이의 접촉 빈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현재 김 전 의원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을 암묵적으로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 전 의원에 대한 통신·금융계좌 추적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해 통화 내역 등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은 이번에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이 뒤늦게 김 전 의원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그를 재소환 조사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김 전 의원이 이미 경남지사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선거 기간 동안에는 관례적으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환 조사’는 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달 17일 드루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김 전 의원을 소개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송 비서관과 드루킹의 접촉 사실에 대해 “몰랐다”고 말했다. 이 청장이 정말 몰랐다면 경찰의 보고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찰청장 패싱’ 논란이 불거진 것도 이 대목에서다. 이 청장이 알면서도 “몰랐다”고 했다면 김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축소·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인정하는 셈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찰, 김경수 대상 첫 강제수사…드루킹 일당 접촉시기 등 확인 방침

    경찰, 김경수 대상 첫 강제수사…드루킹 일당 접촉시기 등 확인 방침

    포털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주범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와 연루를 의심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에 대해 처음으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은 김 전 의원의 전화 통화내역 추적용 압수수색영장을 최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25일 해당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영장을 집행함에 따라 조만간 최근 1년치 통화내역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김 전 의원이 드루킹에게 19대 대선 이전인 2016년 11월부터 대선 이후인 작년 10월까지 기사 링크(URL) 10건을 보내고 홍보를 요청하는 등 관계가 이어진 점을 고려해 강제수사로 두 사람의 관계를 규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앞서 지난달 24일 참고인 신분인 김 전 의원의 통신·계좌추적용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소명 부족과 압수수색 타당성 결여 등 이유로 영장을 기각해 강제수사가 좌절됐다. 약 1개월간 보강수사를 거친 경찰은 일단 통신영장을 발부받는 데는 성공해 김 전 의원과 드루킹 일당 간 접촉이 집중된 시기와 빈도 등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들 간 금전거래 유무를 확인할 계좌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이 통신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은 김 전 의원과 드루킹 일당 간 관계에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 통화내역이라는 기초자료를 통해 실체를 들여다봐야 할 수사상 필요성이 인정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통화내역을 넘겨받으면 지금까지 확보한 각종 증거와 드루킹 관련자 진술을 이와 대조해 김 전 의원과 드루킹 일당의 관계를 규명할 방침이다. 다만 통화내역을 1년치밖에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작년 대선 이전 시기 두 사람의 관계를 살펴보는 자료로는 한계가 있을 전망이다. 김 전 의원은 앞서 이달 4일 참고인 조사에서 드루킹을 2016년 6월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드루킹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한 옥중편지에서 같은 해 10월 김 전 의원이 자신의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을 찾아와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 구현 서버 ‘킹크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경찰이 영장을 통해 확보하는 통화내역으로는 대선 전부터 두 사람이 연락을 주고받은 빈도, 드루킹이 김 전 의원과의 대선 전 접촉 등을 두고 제기한 의혹의 실체 등 이들 관계의 전반적인 밑그림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드루킹이 김 전 의원에게 자신의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을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사실 등 대선 이후에도 여러 의혹이 제기된 상태여서 이와 관련한 두 사람의 접촉 양상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통화내역 등 각종 자료와 관련자 진술을 분석한 뒤 김 전 의원 재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재소환이 이뤄지면 시기는 6·13 지방선거 이후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준♥장신영 오늘(25일) 결혼 “신혼여행 계획은..”

    강경준♥장신영 오늘(25일) 결혼 “신혼여행 계획은..”

    배우 강경준, 장신영이 오늘(25일) 결혼한다.이날 오후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결심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그라치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독립영화 도시로 변신한 강릉

    강원 강릉시가 독립영화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도시 미래 비전의 한 축으로 독립영화를 도시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더블랙’의 강릉시민 무료시사회가 이날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렸다. ‘더블랙’은 감독을 비롯해 주요 제작진이 강릉시민으로 이뤄졌다.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담은 이 작품은 제작 과정에 어려움을 겪다 4년 만에 완성됐다. 강릉 주문진과 강릉단오제가 배경인 장편영화 ‘나는 보리’도 같은 날 촬영에 들어갔다. 강릉 출신 김진유 감독의 자전적 얘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강원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 속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11세 소녀가 혼란스러운 시간을 통과하는 성장 영화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식신로드4’ 오마이걸 승희 “컴백 앞두고 8kg 감량” 식단보니 ‘경악’

    ‘식신로드4’ 오마이걸 승희 “컴백 앞두고 8kg 감량” 식단보니 ‘경악’

    오마이걸 승희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식신로드4’에서는 ‘먹금 해제’라는 주제로 오마이걸 승희와 지호의 먹방모습이 공개된다. 정준하, 김신영, 은서와 함께 배부르게 먹어보자며 족발 전문점을 찾은 승희와 지호는 마지막 한 조각까지 야무지게 먹는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에 두 번째 맛집으로 찾아간 피자 전문점에서 김신영이 “셀럽파이브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 고민을 한다”며 오마이걸도 같은 고민이 있지 않냐고 묻자 승희는 “컬러링북 컴백을 앞두고 8kg을 감량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승희는 “1일 식단이 탄수화물 없이 배 한 쪽에 손바닥만 한 닭가슴살이 전부였다”며 배고픔을 참아내야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승희와 지호는 불고기 피자를 두고 김신영과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서 이긴 사람만 시식을 할 수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걸그룹 셀럽파이브 멤버 김신영, 오마이걸 승희, 지호, 우주소녀 은서의 거침없는 먹방은 오늘(24일) 목요일 밤 9시 K 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경준♥장신영 오는 25일 결혼, 5년 열애 끝에 ‘진짜 부부’로

    강경준♥장신영 오는 25일 결혼, 5년 열애 끝에 ‘진짜 부부’로

    배우 강경준-장신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21일 배우 강경준(36)과 장신영(35)이 5년 열애 종지부를 찍는다. 이날 두 사람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에 “강경준과 장신영이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등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드라마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많은 이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장신영은 지난 2006년 결혼했다가 3년 만에 협의이혼 했다. 슬하에 12살 난 아들이 있다. 사진=장신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업 손잡은 인문학, 비판 정신을 잃다

    기업 손잡은 인문학, 비판 정신을 잃다

    反기업 인문학/박민영 지음/인물과사상사/356쪽/1만 7000원2011년 3월 애플의 아이패드2 발표회장. 스티브 잡스는 무대 위 스크린에 교차로 표지판 영상을 띄웠다. 서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표지판에는 ‘인문학’과 ‘기술’이라 적혀 있었다. 그는 심각한 얼굴로 “사람들은 그동안 기술을 따라잡으려 애썼지만, 반대로 기술이 사람을 찾아와야 한다”면서 “애플은 언제나 이 둘이 만나는 지점에 존재했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잡스가 명실상부 ‘융합형 인재’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순간이었다. 사람들은 이후 ‘융합’ 하면 인문학과 기술공학을 떠올렸다. 노동을 착취하고 조세를 회피하는가 하면, 시장 독과점으로 천문학적인 수익을 올리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에 대한 비판은 슬그머니 가려졌다.한국에 10여년 전부터 ‘인문학’이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 인문학 열풍이라며 각종 책과 강연이 쏟아진다. 대기업은 너나 할 것 없이 인문학적 인재를 뽑겠다며 아우성이다. 그러나 정작 인문학의 출발점인 대학가에는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든가 ‘인구론’(인문계 졸업자 구십 퍼센트는 논다) 같은 신조어가 씁쓸한 현실을 대변한다.문화평론가 박민영은 신작 ‘반기업 인문학’에서 이런 현상의 중심에 ‘기업 인문학’이 있다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기업 인문학은 ‘기업의 이익과 자기계발에 복무하는 인문학’을 가리킨다. 존재 그 자체가 목적인 정통 인문학과 달리, 기업 인문학은 생존과 출세, 성공과 경제적 이익과 같은 목적을 향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인문학의 본질은 ‘전복적인 도전’이고 인문학적 사고는 ‘반성, 회의, 비판’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사회 전반에 물질주의나 과학기술 중심주의, 경쟁체제 등에 대한 반대의 기운이 느껴져야 하는데 그런 분위기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인문학 열풍의 실체는 기업 인문학 열풍이고, 이 기업 인문학이 교묘하고 영악한 논리로 주류적 사고에 영합하게 만든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대학과 진보 인문학자, 그리고 기업 등에 날 선 칼을 겨눈다. 취업이 안 된다는 이유로 대학가에 인문사회과학은 이미 밀려났다. 정부에서도 이공계열을 키우고 인문계열은 축소하라며 대학에 뭉칫돈을 쥐여 준다. 인문학자는 비정규직 강사 자리조차 구하기 어렵다. 진보 지식인이 인문학을 매개로 기업과 관계를 맺는 모습을 지적한 부분은 이 책의 백미다. 저자는 ‘시대의 스승’으로 불리는 신영복 교수가 2008년 성공회대 인문학습원 원장으로 ‘CEO를 위한 인문학 과정’을 개설한 것에 관해 날 선 비판을 날린다. 당시 강좌에는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김연배 한화그룹 부회장, 김태구 넥솔(전 대우자동차) 회장, 이병남 LG 인화원 원장이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진보 학자인 진중권, 강헌, 유홍준 등이 나섰다. 이 밖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호기 교수, 정승일 사회민주주의센터 대표가 회당 500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강연료를 받으며 삼성 사장단을 대상으로 강연한 사례도 꼬집었다. 고액 강연이 좌파 지식인의 몸값을 올리고, 언론은 기업문화를 칭찬했다. 이처럼 인문학이 자본가와 진보 인문학자 사이에 가교 역할을 하지만 어떤 변화를 불렀는지 생각해 보라는 저자의 비판은 곱씹어 볼 만하다. ‘또 하나의 가족’을 외친 삼성은 정작 노조를 탄압하고,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급성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 산재 처리조차 하지 않는다. ‘사람이 미래’라던 두산도 20대 신입사원들에게 희망퇴직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오히려 ‘반인문학적’ 모습을 드러냈다. 얼마 전부터 유행하는 ‘빅 히스토리’ 역시 비판을 피해 가기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빅 히스토리에 관심을 둔 이유에 대해 저자는 “융합학문의 ‘끝판왕’이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거대 역사를 다룬 빅 히스토리가 민족, 국민, 계급, 성 구별을 하지 않고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별도 하지 않도록 하면서 권력을 둘러싼 정치적 문제들을 은폐하는 효과를 부른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명 인문학자들을 거론하며 시원하게 비판하는 저자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하더라도, 정작 인문학이 어떻게 이를 이겨낼지에 관해서는 대안이 없어 아쉽다. 싸구려 강사들이 짜깁기한 얄팍한 인문학을 들고 나와 유튜브나 팟캐스트를 기웃거리는 꼬락서니도 보기 싫지만, 정통 인문학이 반드시 해답은 아니라는 생각이 슬며시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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