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영증권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삼풍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청각장애인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텍사스주 댈러스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임명장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74
  • [인사]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김호년△통일정책〃 김천식△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김영탁◇승진△통일정책기획관 임병철△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서호△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 윤미량 ■국회도서관 ◇과장급 전보 △기획관리관실 기획담당관 노우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임순만△종교국장 임한창△편집국 경제담당 대기자 변재운 ■대우증권 ◇전무 △글로벌파이낸셜마켓 사업부장 박동영△자금시장·고유자산운용부문 총괄 김국용◇부서장△IB사업추진부장 성종하◇승진 <상무>△경영지원본부장 이영창<상무보>△IB사업부장 대행 겸 캐피탈마켓 본부장 정태영<본부장>△리서치센터장 양기인<부서장>△인더스트리7팀장 김희권△인터스트리8〃 강성범△SF부장 이종서△기업분석〃 백운목◇전보 <임원>△해외사업부장 오유성△홀세일사업〃 홍성국<부서장>△인더스트리4팀장 조동신△인더스트리5〃 김철은△인더스트리6〃 정병규△DCM부장 이상훈△신디게이트〃 김종우 ■우리투자증권 △준법감시인 방근호 ■신영증권 △IB본부 상무 한승우 ■솔로몬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박상륜 ■동양메이저/한일합섬 △상무보 박찬호
  • 재벌가 사위 100억대 주식부자 9명

    재벌가 사위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식 부자 반열에 올랐다.2일 재계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재벌가 오너 및 대주주 친인척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한 재벌가 사위가 9명에 이른다.지난 1일 종가 기준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의 둘째사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맏사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재벌가 사위 가운데 주식 부자 1, 2위를 차지했다. 담 회장은 오리온 주식 77만 626주(12.94%) 등 주식 평가액이 1846억원에 달했다. 현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479억원이다.구태회 LS그룹 명예회장의 사위 이인정씨가 337억원으로 3위, 고 이회림 OCI그룹(옛 동양화학그룹) 회장 사위 이병무 아세아시멘트 회장이 318억원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사위 노경수(노신영 전 국무총리 아들)씨 302억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사위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276억원,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사위 이재연 아시안스타 회장 211억원과 이재원씨 158억원, 김각중 경방그룹 회장의 사위 이승호씨 125억원 등의 순이다.원국희 신영증권 회장의 사위 안재준씨(86억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76억원), 고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사위 허영인 SPC그룹 회장(73억원), 고 서성환 태평양그룹 회장의 사위 김의광씨(39억원),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사위 박장석 SKC 사장(30억원) 등도 10위권에 올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대한민국관건립추진단장 성남기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장 김봉한 ■국토해양부 △국토해양인재개발원장 정병윤 ■뉴시스 △경영기획 담당이사 장정호△사업국장 김경동◇부국장 <편집국>△사회·전국에디터 김성환△경제·산업〃 신동립△국제〃 유세진△스포츠·레저〃 박범신 ■알파에셋자산운용 ◇이사 승진 △주식운용팀 임종헌△부동산운용본부 민성훈 ■신한은행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 윤종림△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명로 ■신영증권 △투자금융부장 이창주
  • 유동성 위축 증시… 기간 조정 가능성

    그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유동성의 힘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실적 장세에 앞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78포인트(0.78%) 오른 1391.73, 코스닥지수는 6.76포인트(1.26%) 상승한 543.5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여 동안 1400선 언저리에서 횡보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이후 풍부해진 유동성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 부동자금의 대표적인 예인 MMF 잔고는 3월 중순 126조원을 기록한 이후 118조원까지 줄었다가 4월 이후 120조원대에서 정체된 모습”이라면서 “최근 단기 부동자금의 이동 속도가 크게 줄어 유동성을 바탕으로 증시를 끌어올리는 힘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도 “코스피 상승 속도가 둔화한 뒤 코스닥 상승 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실적 장세가 아닌 유동성 효과”라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3·4분기가 돼야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 속도를 추월했던 투자 심리에 대한 조정일 뿐 급격한 가격 조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의 과열을 식히는 소폭 가격 조정과 새로운 상승 동력을 기다리는 기간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3월 이후 40% 넘게 올랐던 상승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면서 “하지만 중기적인 상승세가 바뀔 가능성은 적고, 코스피지수가 1370선을 밑돌더라도 1300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반등 국면에서 외국인 매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매수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증시 조정을 주도주 편입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1998년과 2001년, 2005년의 경기 저점 이후 6개월간 업종별 평균 상승률은 금융업종과 건설업종, 전기전자업종이 높았다. 지난 2월 이후에는 은행, 건설, 증권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다. 박 연구원은 “높은 상승률 때문에 매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들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개미들 “쪽박 차느니 내가 책임진다”

    개미들 “쪽박 차느니 내가 책임진다”

    증권시장 주변의 대기성 자금인 고객 예탁금이 16조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대치다. 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차하면 뛰어들겠다는 태세다. ‘쪽박 펀드’의 쓰라린 상처와 ‘직접 투자’의 공포 사이에서 망설이던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차라리 내 책임 아래 직접 주식에 투자하자.’는 쪽으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고객 예탁금은 16조 472억원이다. 2007년 7월18일(15조 7694억원)의 종전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고객 예탁금이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이나 주식을 판 뒤 찾아가지 않은 돈을 말한다. 증시 호전을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읽힌다.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어도 주식 투자는 아직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았다.”며 “그러나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그런 인식이 많이 누그러졌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으로 손실 줄자 환매 나서 펀드 손실률이 아직 큰 것도 개인들의 직접 투자를 부추기는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매월 일정액씩 주식을 사들이는 적립식 펀드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원금을 거의 회복했거나 소폭 마이너스 상태이지만, 한꺼번에 주식을 샀던 거치식 펀드는 아직도 수익률이 -30~-40% 수준이다. 그나마 주가 상승으로 손실이 줄어들자 환매에 나서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새 국내 주식형 펀드는 2916억원 순환매(신규설정액-해지액)됐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개인들의 직접 투자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펀드 상처가 워낙 커 주식을 외면하는 심리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펀드 자금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지는 않다.”며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증시 직접투자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예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HSBC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아직 증시 랠리에 뛰어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바로 이 이유를 들어 추가 상승장을 점치고 있다는 사실이다. HSBC는 이날 증시를 위한 4가지 변명을 제시하면서 “이들이 시장에 (본격)뛰어들 때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직 조정을 얘기할 만큼 악재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상승의 힘이 여전히 있으니 잔치를 즐기라.”고 했다. ●“일부 과열조짐” 상승장 마감 경고도 하지만 아시아 증시가 지난달 3일 이후 한달반 만에 무려 35%나 오른 점을 들어 상승장 마감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비관론자들은 “주가가 과도하게 급하게 올랐고 일부 과열 조짐마저 보인다.”며 “끔찍한 1·4분기(1~3월)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 어닝 쇼크가 시장을 짓누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72포인트 떨어진 1329.00으로 마감했다. 안미현 조태성기자 hyun@seoul.co.k
  • 증시 핑크빛

    연초 주식시장에 만연했던 폭락 우려가 사라지고 있다. 오히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성급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0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각각 19.69포인트(1.50%)와 11.81포인트(2.45%) 오른 1336.04, 493.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0.5원 상승한 1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해 10월7일 1341선에서 환율이 코스피지수를 넘는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이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코스피지수가 다시 환율을 뛰어넘는 ‘골든 크로스’가 이뤄졌다. 코스피지수가 900선을 찍었던 지난달 3일 이후 이날까지 한달새 30% 이상 급등, 주가만 보면 금융위기를 벗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우선 전날인 9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3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 소식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번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1·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기업 이익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경식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새로운 상승이 시작됐다.”면서 “단기적으로는 1400~1450선, 3분기에는 1600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주가가 완만하게 1500선까지 회복되는 저속운항을 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유동성 회수 압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대세 상승보다는 일시적 반등에 무게중심을 두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경기가 실제 개선되는 것보다 지나치게 주가가 앞서 달리고 있다는 것. 한국은행 역시 이날 발표한 ‘2009년 경제전망(수정)’에서 체감경기 회복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미국 금융주의 적자나 GM의 파산 가능성 등 증시의 발목을 잡을 복병도 만만치 않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미국 시장이 좋아질 기미를 보이고 거시경제지표도 바닥을 지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증시가 오르고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2분기 내지 상반기에 증시가 제일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랠리는 최고 1540선까지 갔다가 2분기 안에 끝날 것”이라면서 “기업의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기업도산 리스크가 부각돼 증시가 하향곡선을 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승△인도지원과장 김영일 ■행정안전부 ◇전보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이종배 윤시영△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박경배△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김일재△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심보균◇승진△과천청사관리소장 정인환◇부이사관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박동훈◇서기관 전보△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 사무국장 박덕수△기업협력지원관실 윤동욱△조직실 박재목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창의혁신담당관 황성규△국제해사팀장 김경희△항만건설기술과장 이철조△항만재개발〃 박하준△자동차손해보장팀장 윤종호△산업입지정책과장 김희수△국토해양인재개발원 학사운영〃 하판도△국립해양조사원 해도〃 장홍열△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신정용△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김철문 ■대한건설협회 ◇전보 <1급> △원가조사실장 김국현<2급>△감사실장 안광섭△외국인력지원팀장 임성율△서울시회 박근교 ■성균관대 △양현관장 손기식△대동문화연구원장 신승운 ■한양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강성군△비서실장 공성호△정책〃 배영찬 ■메리츠증권 ◇지점장 △부산 김성동△메트로금융센터 박창덕△청주 박병국△부산중앙 김임준△유통단지 신해성△동소문 천충기△무역센터 김미숙△창원 문영자 ■신영증권 △상품기획부 이사 임정근△고객자산운용부 〃 남진우△고객서비스지원부 〃 신우성△강남지점장 이해대△종로〃 방형수 ■동일하이빌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김격수△홍보실장 박상선
  • [인사]

    ■행정안전부 ◇파견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박창수<서기관>△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명균 ■지식경제부 ◇과장급 파견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오승철△미래기획위원회 박형민△FTA대책본부 정석진△녹색성장기획단 에너지정책팀장 도경환 ■국토해양부 ◇승진 △해양환경정책관 서병규△한강홍수통제소장 홍형표△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이충재<부이사관>△기획담당관 김경욱△건설정책과장 박민우△기술정책〃 김일평△기술기준〃 김진숙△수자원정책〃 김석현△해운정책〃 정도안△종합교통정책〃 구본환△광역도시도로〃 김수곤△도시환경〃 김정렬△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김영배△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박현철◇전보△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석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감사부장 이의용△경영지원〃 김호기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장 이용복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서태경△교무부원장 오윤△학생〃 김선국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 한설희△본부대학 자율전공학부장 안희돈△일우헌 관장 손동권△언어교육원장 한정임△공학교육혁신센터 공학교육연구소장 이재효△법학전문대학원 교학부장 김병연 ■성신여대 △간호대학장 송지호△법과〃 정연주△학생처장 김봉수 ■아주대 △평생교육원장(평생교육센터장 겸임) 최운실△중앙전산원장(AIMSⅡ추진본부장 〃) 이정태△공동기기센터장 모선일△법학연구소장 조상제△여성리더십센터장 윤우일△교수학습지원〃(e-Learning센터장 겸임) 이규미△교육평가인증〃 김주후△보건진료소장 정윤석△학생상담센터장 이민규△여대생커리어개발〃 김혜숙△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부장 이순일△정보및컴퓨터공학부장 조영종△응용화학생명공학부장 이석현 ■동국대 의료원 ◇기관장 △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겸직) 심재철△의료부원장(일산행정처장 〃) 김영길△경주행정처장 최진식△의료원 전략경영실장 채석래△경주병원장 이경섭<일산병원>△진료부장 민응기△교육연구〃 조헌<경주병원>△진료부장 서정일△교육연구〃 이동욱△건강증진센터장 김성우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센터장 △분자의학연구 한태희△임상의학연구 및 분자세포영상 김병태△의학유전체연구 김종원△실험동물연구 홍성화(서울) 한명준(수원) ■삼성증권 ◇부장 승진 △구의 고영만△과천 권오열△거제 김성일△영업부 김재길△강릉 김한규△송파 나욱수△분당 나종광△테헤란 박경희△신사 박종우△경주 박창호△순천 송종복△수지 안승찬△천안 유직열△강동 이강혁△정자역 이원해△안동 이종훈△영업부 정동원△목동 정범하△갤러리아 정세종△압구정 정이환△갤러리아 최돈영△영통 최종범△해운대 최태환△춘천 한상훈<본사>△브랜드전략파트 곽훈△MIS솔루션파트 김도형△리서치센터 김호진△정보전략파트 김희선△감사파트 배재철△결제파트 백창호△Compliance파트 서원교△IB솔루션파트 우경민△자산관리지원파트 이재문△경영혁신파트 장재영◇디렉터△QF파트 김형근△M&A파트 이상현◇선임변호사△IB컨설팅파트 서대식 ■신영증권 ◇이사 승진 △법인영업부 장재혁△해외사업부 이인교 ■코래드 △대표이사 윤원준 ■유니드 ◇승진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정의승△인천공장 공장장(상무) 박병우△CA사업부장(상무보) 이종탁◇전보△OCI (광주)유한공사 총경리(상무보) 최송학 ■ 하이원리조트 ◇승진 <매니저>△홍보실장 김현종△사업감사팀 유채상△인사기획팀장 박승렬△테이블영업F〃 김현철△머신영업〃 박석우△건설관리〃 유원효△시설관리〃 함영선
  • 반도체·LCD 가격폭락이 결정타

    반도체·LCD 가격폭락이 결정타

    초우량 기업인 삼성전자도 글로벌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해 4·4분기 1조원(본사기준) 가까운 영업적자를 냈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휴대전화(통신), 디지털미디어(TV 등 생활가전) 매출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나란히 부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반도체와 LCD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가격이 바닥세를 면치 못했다. 4분기에 반도체(메모리)는 3분기 대비 30%, LCD 패널은 20%나 가격이 떨어졌다. TV 역시 소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그나마 휴대전화가 이익을 냈지만, 당초 기대에는 크게 못 미쳤다.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업적자가 커진 직접적인 원인이다. 4분기 마케팅 비용은 1조 9481억원으로 3분기(1조 407억원)보다 무려 9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4분기 전체 영업적자(9400억원)와 맞먹는 규모다.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으면 적자를 안 낼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마케팅 비용은 휴대전화 저가 프로모션을 비롯, 블랙 프라이데이 등 연말에 TV를 초저가에 많이 팔면서 들어간 금액이다.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성과는 거뒀다. 휴대전화 1위업체 노키아의 아성인 유럽시장의 점유율을 10%대 중반까지 높였다. 불황이지만 향후 호황기에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편 셈이다. 부문별로 4분기에 반도체는 5600억원, LCD는 350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반도체는 계절적 성수기인데도 경기침체로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D램 가격이 급감했다. 그나마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4% 하락에 그쳐 경쟁업체가 40%대에 이르는 큰 폭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해 ‘선방’했다. LCD 역시 수요부진으로 판매가격 하락이 지속돼 저조했다. 디지털미디어 부문도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환율약세까지 겹쳐 170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그나마 주력상품인 LCD TV는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휴대전화는 1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휴대전화는 세계 시장이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는 5280만대가 팔렸다. 분기 사상 최대 판매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휴대전화를 2억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이명진 IR팀장(상무)은 “올해 휴대전화는 고가와 저가 제품 성장이 두드러지고 중가 모델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저가 휴대전화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3세대(3G) 특히 스마트폰 판매 비중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이승우 IT팀장은 “삼성전자의 4분기 휴대전화 판매가 2% 성장에 그친 것은 최소 4~5% 성장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라면서 “올 1분기 삼성전자 영업적자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줄겠지만 적자 행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건설 투자자 원금 절반이상 손실 우려

    건설·조선사 1차 구조조정 결과가 ‘요란한 빈수레’라는 불신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 피해 등 여진(餘震)은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조선사 2차 구조조정과 다른 업종으로의 확대 여부, 여전히 겉도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금융권 자본확충펀드 등 쟁점도 적지 않다. ●ABCP 다시 째깍째깍… 채안펀드는 낮잠 구조조정 대상(C등급+D등급)으로 분류된 12개 건설사가 발행한 회사채, 기업어음,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에 투자한 기관이나 사람들은 대규모 손해가 불가피하다. 메리츠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이들 채권의 평가손실이 원금의 50~80%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건설업계의 뇌관인 ABCP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문제가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경남기업은 ABCP 1400억원을 아직 상환하지 못한 상태다. 삼호와 풍림산업도 ABCP 규모가 각각 6500억원, 2000억원이다. 11개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들이 발행한 ABCP는 총 1조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채안펀드가 ABCP를 사주기로 하면서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이번 구조조정으로 위험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게다가 채안펀드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여서 적극적인 소방수 역할을 기대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2차 평가대상은 98개 기업(건설 94개,조선 4개)으로, 1차 평가대상보다 규모가 작다. 금융감독원은 태스크포스(TF)팀을 새로 구성해 2차 대상의 규모에 맞는 완화된 평가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렇더라도 재무상태가 훨씬 열악해 1차 때보다 구조조정 대상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관측이다. 건설사는 다음달부터 곧바로, 조선사는 지난해 재무제표가 나오는 대로 평가에 착수할 방침이다. ●2차 구조조정 어떻게… 은행들도? 다른 업종으로의 구조조정 확산 여부도 관건이다. 자동차 부품업체,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등이 우선순위로 꼽힌다. 쌍용자동차는 이미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태이고, 하이닉스반도체와 동부제철은 채권단의 응급처방(각각 8000억원, 2000억원)을 받았다. 전광우 전 금융위원장은 이임 직전 “자금난 소문에 휘말린 기업보다 더 어려운 기업들이 있다.”고 말해 구조조정 확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1차 구조조정으로 부실채권 부담이 큰 금융사는 우리은행,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이다. 구조조정이 확산되면 금융권의 부실채권 부담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외환위기 때처럼 기업과 금융의 복합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새 경제팀의 의중은 진동수 신임 금융위원장의 의중도 변수다. 진 위원장은 외환위기때 기업·금융 구조조정을 해본 경험이 있다. 따라서 전임자보다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져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 하강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새 경제팀의 구조조정 의지도 강해 보여 (구조조정)폭과 깊이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 구조조정의 현실성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져 눈치 빠른 진 위원장이 지금처럼 금감원에 구조조정을 일임한 채 한발 빠지는 모양새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런 가운데 금감원이 1차 구조조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각 증권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언급 자제”를 요청, 지나친 간섭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간판기업들 슬림化로 불황 뚫는다

    간판기업들 슬림化로 불황 뚫는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기업들도 불황의 여파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당초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크게 줄어서다. 올해도 상황은 당장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때문에 조직을 줄이거나 원가절감을 통해 불황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올 조강생산 목표 3~12% 줄여 포스코는 15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0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 5000억원이다. 2007년에 비해 늘어났지만,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보다 10%가량 모자라는 실적이다. 특히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빠졌다. 각각 3분기보다 5.8%와 29.5% 줄었다. 올해 전망은 더 어둡다. 포스코는 올해 조강생산 목표를 지난해보다 3~12% 줄어든 2900만∼3200만t으로 잡았다. 매출 목표액도 2∼12% 감소한 27조∼30조원으로 낮췄다. 감산 기조는 최악의 경우 하반기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당장 이달 생산은 평년 같은 달보다 33%가량 줄어든 180만t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전 임원이 올해 연봉의 10%를 회사에 반납했다. 1조원의 원가 절감을 목표로 ‘비용 30%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영여건뿐만 아니라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선장이 바뀌는 관행이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사기도 뚝 떨어졌다. 6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구택 회장이 사퇴하면서 경영 목표 달성에 차질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포스코는 2000년 이후 민영화된 100% 민간기업이다. 특정 지배주주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유지돼 왔다. 이사회도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선진적 지배구조를 갖췄다. 그러나 포스코 내부에서조차 ‘포스코=공기업’이란 인식은 여전하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수장이 바뀌는 구태도 반복된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민영화된 기업의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전리품처럼 여기는 정치권의 구태가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삼성, 6개 총괄조직 2개로 줄여 글로벌 초일류기업 삼성전자도 상황이 좋지 않다. 위기 돌파를 위해 조직을 대폭 슬림화한다. 반도체·LCD·디지털미디어·정보통신·경영지원·기술총괄 등 6개 총괄조직을 반도체·LCD, 디지털미디어·정보통신 등 2개 그룹으로 줄이기로 했다. 조직이 축소되면서 현재 800여명인 임원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00여명의 본사 임직원도 서초동 사옥에는 최소 인원만 남기고 수원(디지털미디어·정보통신)과 기흥·화성(반도체), 탕정(LCD)으로 배치하는 등 생산 현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이같은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지난해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4분기는 사상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직원들에게 PS(초과이익분배금)를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4분기만 대체로 2000억~5000억원 정도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도 2007년(5조 9000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줄어든 4조 5000억~4조 85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 1분기도 적자행진은 지속될 전망이다. 신영증권 이승우 IT 팀장은 “삼성전자는 2001년 2조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지난해 최악의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1분기도 3400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대외활동비를 최대한 줄이고 해외출장 대신 화상회의를 권장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긴축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SK·KT도 원가절감 나서 SK그룹도 원가절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임원들의 연봉을 10% 삭감하고, 성과급도 30% 반납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직원들도 일정 부분 고통을 분담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석채 KT 사장도 경영쇄신을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임원진은 성과급 20%를 반납하고 업무용 차량의 등급을 낮추는 동시에 해외 출장시 일반석을 이용하게 됐다. 김성수 이영표 김효섭기자 sskim@seoul.co.kr
  • 원금 까먹고 소송 당하고…투자자 ‘이중苦’

    증권사들이 주가 급락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다양한 형태로 쏟아지자 고객 등을 상대로 무더기 소송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62개 증권사의 소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지난 9월 말 현재 고객과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곳은 24곳이고 전체 소송 건수와 금액은 118건,957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증권사들이 낸 소송에는 세금 징수와 대우채 관련 사례도 들어있으나 대다수는 주식이나 펀드 피해 고객을 상대로 한 채무부존재 확인소송이나 미수금 반환소송 등이다.소송 유형을 보면 신용거래 등으로 주식투자를 했다가 주가 급락으로 이른바 ‘깡통계좌’가 발생하자 증권사들이 반대매매에 나섰고,반대매매를 통해서도 대여금을 다 회수하지 못하자 소송을 낸 사례가 가장 많다. 증권사 직원이 개인투자자에게 원금보장 각서를 써줬다 손해가 발생하자 개인투자자가 분쟁조정신청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하자 증권사가 대응해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예도 있다.주식매수 주문을 낸 고객이 결제하지 않아 증권사가 대신 결제를 해주고 나서 해당 고객에 대해 신원보증을 서준 다른 개인들을 상대로 구상금 청구소송을 낸 사례도 있다. 주식 투자자들은 올해 침체 증시에서 원금 손실을 본 데 이어 소송까지 당하면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주식 투자자들은 금감원에 증권사 등을 상대로 분쟁조정 신청을 냈더니 해당 증권사가 오히려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법정 싸움을 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증권사들이 제기한 소송 가운데는 개인투자자에 대한 소송 외에 세금 징수에 불복하거나 대우채와 관련한 소송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전체 증권사 소송 건수 313건 중에서 195건은 고객 등이 증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이다. 증권사별 소송 건수를 보면 하나대투증권이 3월 말보다 5건 늘어난 37건으로 나타났고,우리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이 6개월 전보다 각각 3건 늘어난 36건으로 뒤를 이었다.신영증권과 한양증권은 각각 4건씩 늘어났다.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교보증권 등 증권사들도 6개월 동안 2건씩 늘어났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승진 △상훈담당관 배윤호△운영지원과장 노창권△기획재정담당관 채홍호△인사정보과장 정순교△안전정책협력〃 송상락△정보화지원〃 김택곤△소청심사위원회 행정〃 공준환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입 △노동부 장동환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안규호△통합망사업팀장 정안식△예방전략과 홍경우△재해경감과 최규봉 ■한국관광공사 ◇승진 및 보직변경 △홍보실장 심정보△제주지사장 김진세△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김조영△중앙공무원교육원 〃 이재성△비서실장 김홍기△중국팀장 안득표△시장조사〃 강순덕△시카고지사장 조덕현 ◇전보 및 보직변경 △기획조정실장 김영호△경영지원처장 한도학△수익사업지원팀장 이식재△해외마케팅처장 유세준△국내마케팅〃 김명선△관광상품개발〃 민민홍△관광환경개선단장 김태식△관광아카데미원장 신희수△관광자원개발처장 정봉섭△남북관광사업단장 오경환△오사카지사장 김용현△지방이전기획단장 윤희석△국방대 파견 손용태△전략경영본부 심사분석관 김세만△고객만족경영팀장 박병직△경영지원〃 박영규△인재개발〃 김응상△정보화지원〃 이선우△면세사업단장 강중석△인천공항면세점장 정병희△마케팅전략팀장 나상훈△아시아대양주〃 전효식△해외온라인〃 최성우△산업협력〃 김종배△영남권협력단장 이귀근△녹색관광팀장 송현철△홍보물제작〃 성경자△관광산업경쟁력본부 심사분석관 이창윤△경쟁력강화팀장 이종훈△관광서비스개선〃 장재선△관광아카데미 기획리더 용환욱△복합관광사업팀장 이강우△남북관광사업단 기획리더 이상윤△금강산지사장 이종린△중문골프장 팀장 고종화△서남지사장 김봉중△MICE지원팀장 김근수△MICE진흥〃 신옥자△MICE유치〃 용선중△통일교육원 파견 최길산△복합관광사업팀 부장 이철희△제주지사 전문위원 이창규△전략경영본부 팀장 권경애 윤재진△기획판촉〃 이승관△글로벌마케팅본부 심사분석관 김정아△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조준길△이벤트마케팅팀장 우병희△브랜드광고〃 박노정△마케팅정보시스템〃 송재근△관광안내〃 이진국△관광자원〃 정재선△관광자원컨설팅〃 장종선△코리아컨벤션뷰로 시장분석관 차창호△MICE유치팀 기획리더 이창용 ■EBS ◇승진 △제작본부장 李相範◇전보△정책기획센터장 尹汶相△편성〃 金利基△교육제작〃 朴相浩 ■이데일리 △미디어마케팅부문대표 鄭基和△편집방송부문〃 鄭完柱△경영기획실장 吳信元△금융기획본부장 孫東榮△미디어사업〃 李宜澈 ■KB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팀장 李種權△상품개발〃 李純政△Retail영업〃 金鉉洙 ■신영증권 △센텀지점장 文哲賢 ■스포츠월드 △경제부장(부국장) 윤봉섭
  • 기준금리 추가인하 11일 결정… 얼마나 내릴까

    기준금리 추가인하 11일 결정… 얼마나 내릴까

    한국은행이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행 4%인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시장은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긴다.한은도 부인하지는 않는다.문제는 폭이다.돈이 돌지 않는 데도 계속 풀어야 하는 것인지,과잉 유동성 등 뒤탈은 없는 것인지 등 3대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한은, 인하폭에 대해 “…” 0.5%포인트 인하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0.25%포인트 인하를 점치는 이도 적지 않다.전효찬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7일 “경기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기 때문에 0.5%포인트 정도는 내려야 하고 한은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면서 “0.25%포인트를 선택한다면 앞으로 계속 내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민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을 앞두고 자칫 환율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어 한은이 0.5%포인트를 내리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0.25%포인트 인하쪽에 무게를 뒀다.한은측은 “각국 중앙은행이 최근 잇따라 금리를 내려 안내리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도 인하 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금통위가 지난 10월 말 0.75%포인트를 전격 인하한 전례를 들어 이 가능성을 거론하는 측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희박하다.이미 한번 쓴 충격 요법인데다 추가 인하에 대비해 실탄을 비축해 둬야 하기 때문이다.한은이나 전문가들이 진단하는 기준금리 마지노선은 3%다.주된 관측대로 내년 상반기가 경기 저점이라면 그 때까지의 최대 인하 여력은 1%포인트인 셈이다.역대 최저점은 2004년 11월의 3.25%였다. ●돌지 않는 돈…그래도 풀어야 한은이 인하 폭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또 하나의 이유는 ‘약효’ 때문이다.최근 두달새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내렸음에도 은행,기업,개인 등은 모두 ‘돈가뭄’을 호소한다.실제,지난 10월 외화차입금 순유출액(200억 5490만달러)은 월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회사채 시장은 여전히 동토(凍土)다.돈이 돌지 않고 그렇다고 경기 부양 효과도 없는데 금리를 계속 내릴 필요가 있느냐는 회의론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조복현 한밭대 경상학부 교수는 “지금 금리를 내려야 하는 것은 실물경제 때문이 아니라 금융시장 때문”이라면서 “(금리를 내려도)당장은 유동성 증대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시장이 거의 멈춰선 상태에서 이마저도 안하면 불안감이 극도로 증폭될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정범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를 크게 낮춰도 시중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 만큼 0.25%포인트를 내리되 돈이 돌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함께 내놓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채권시장안정펀드 조기 출범,한·미 통화스와프 확대,금융공기업 외화표시 채권발행,외화 유동성 비율 규제완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한은은 9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30억달러를 추가로 푼다. ●뒤탈… 일단 숨돌린 뒤 걱정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쪽은 뒤탈을 우려한다.돈이 돌지 않는데 지금처럼 계속 풀다가는 넘쳐나는 돈에 발목이 잡혀 부작용만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다.임지원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은 경기 하강에 대응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반박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각 증권사 내년도 증시 전망 상반기 ‘바닥’…상승 시점은 ‘글쎄’

    각 증권사 내년도 증시 전망 상반기 ‘바닥’…상승 시점은 ‘글쎄’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 증권사들마다 내년도 증시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증권사의 증시 전망이 무의미하다는 비판도 있다.지난해 연말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1700~2200선은 갈 것이라고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코스피 지수는 1000선을 조금 넘기고 있는 수준이다.엉터리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그러나 내년에도 극심한 변동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간적이 아니라 시간적으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참고할 만하다. ●내수시장 침체·가계 부채 등 걸림돌 대체적으로 1·4분기나 2분기쯤 저점을 통과한 뒤 하반기에 회복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김영익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 1분기가 가장 어렵고 그 뒤로는 차차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것은 시장의 공통된 의견”이라면서 “그러나 이런 예상이 이미 시장에 나돌고 있기 때문에 되레 증시가 1분기 때 선방한 뒤 2분기 때 더 빠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반기 회복 전망도 확실하지는 않다.여러가지 걸림돌이 많기 때문이다.가장 큰 문제는 세계시장이 망가진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내수 시장이 어느 정도까지 살아날 수 있느냐는 점을 꼽았다.오재열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자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고용 불안이 소득 감소로 연결되고,이는 경제 전반에 대한 침체 우려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유선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 역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이 47%대로 카드 사태 이래 가장 높은 데다 부동산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이 내년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소비가 부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저점은 상반기에 찍더라도 회복기는 예상 외로 질질 늘어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넓은 폭,아무도 장담 못한다 워낙 변동성이 강한 장세가 이어지다 보니 증권사들도 똑 부러지게 확답은 못 하고 있다.단적인 예가 증권사들이 내놓은 전망치의 폭이 지나치게 넓다는 것.증권사에 따라 최저 510에서 최대 1500까지 걸쳐 있다.한화증권 796~1481,신영증권 900~1450,우리투자증권 907~1338 등 대부분 증권사들의 예측치가 벌어지는 폭이 500포인트에 이른다. 이 때문에 그런 수준의 예상치면 개인 투자자도 보고서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비아냥도 나온다.증권사로서는 올 한해 극도로 출렁이는 장세를 겪으면서 괜히 똑부러지는 전망치를 내놓았다가는 망신당할 수도 있다는 경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돈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고서 자체를 엄밀히 만들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한다.”면서 “요즘은 수치는 어차피 틀리게 되어 있으니 상승이나 하락 같은 방향만이라도 맞혔으면 하는 심정으로 일한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상황에 걸맞은 전문가들의 추천 대응법은 시간적인 분산투자 전략이다.지금은 어느 국가나 지역,혹은 업종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전세계적인 위기이기 때문에 공간적인 분산 투자 전략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브릭스’니 ‘러브’니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차라리 될 만한 선진국이나 익숙한 국내 시장에 투자를 하되,주식 같으면 시기를 나눠 차근차근 매입하거나,펀드면 적립식으로 조금씩 넣는 방식이 위험을 줄이면서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는 얘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디플레 공포 확산] “코스피 500까지 떨어진다”

    우리나라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처럼 전 사업에 있어 강력한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코스피지수가 500선까지 하락한 뒤 510∼1020 사이 박스권을 장기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5%대 이하로 떨어지고, 우리나라의 주택 가격이 고점 대비 30% 이상 추락하는 동시에 미국 경기가 정부 개입 없이 경착륙했을 경우를 전제로 한 시나리오로 발생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영증권은 21일 ‘2009년 증시전망’ 보고서에서 IMF 구제금융 사태 당시처럼 전 산업의 강한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가동률 급감, 설비 투자 축소, 보유 자산의 공격적인 매각 등으로 인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중 투자전략팀장은 “IMF식 구조조정은 기업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다시 1990년대 수준으로 회귀시켜 10%로 떨어뜨리고 장기기업 이익증가율도 6.6%로 낮춰 적정한 PBR를 0.6배 수준으로 제한할 것”이라면서 “1999년도에는 글로벌 경기의 호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전방위적 구조조정이 기업 수익의 회복으로 연결됐지만 지금은 외부 경기여건이 더 악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우리 경제는 과거 외환 위기 당시와 달리 강제적 금리 인상이나 긴축의 외압이 없는 데다 금리를 인하할 만한 충분한 여력과 재정을 투입할 만한 기초체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IMF식 전방위적 구조조정이 아닌 부동산, 건설, 조선, 한계 금융기관에 대한 부분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진다면 내년 예상 코스피지수 밴드는 900∼1450선으로, 올해말까지는 일시적으로 전저점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가 급등락 주범 ‘공매도’ 운명은?

    주가 급등락 주범 ‘공매도’ 운명은?

    공매도(空賣渡)가 공적으로 매도당하고 있다. 미국·영국·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증시 부양책의 일종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려지는가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금융당국의 강도높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22일 전광우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등 칼자루를 쥔 측은 ‘공매도 규제강화 검토’를 외치기 시작했다. 이미 공매도를 중개하는 증권사에 대차거래가 실제 있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의무화했다. ●외국인 투자자 조직적 작업 ‘의심´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주식을 빌려 거래한 뒤 차익을 남기는 거래다. 그래서 공매도가 이뤄지면 그 종목의 앞날은 어둡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의도적으로 하락장을 부추기는 경우다. 특히 헤지펀드들이 공매도를 활용해 주가를 급속하게 떨어뜨린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여기에다 올 상반기 하락장에서 공매도 물량 60조원 가운데 93%를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했다는 점도 반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악재가 없어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주가가 떨어질 수도 있다. 또 한국 증시가 유동성이 좋다 보니 공매도로 주가를 떨어뜨린 뒤 싸게 주식을 되사들이는 수법도 의심된다는 게 증권가의 얘기다. 한마디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조직적으로 ‘작업’한 게 아니냐는 얘기다. 가장 가까운 사례로 꼽히는 것은 LG전자다. 돌발적인 악재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올해 실적 전망치가 좋게 나왔음에도 6월부터 LG전자 주가는 20% 넘게 떨어졌다. 공매도가 이뤄지고 나서 LG전자 휴대전화 부문의 이익이 악화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주식을 미리 빌려 놓은 뒤 악소문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차익을 남긴 게 아니냐는 말들이 돌았다.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는 공매도 제도 자체를 폐지하라는 민원인들의 주장이 빼곡하게 차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공매도 종목과 수량을 제한하는 등 투기적 공매도를 막기 위한 제도가 필요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닌데…. 공매도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공매도가 없을 경우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져 시장 참여자가 지나치게 줄어든다. 또 상승장으로 돌아섰을 때 공매도는 빨리 주식을 처분해야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상승세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 실제 증시가 크게 올랐던 지난 19일의 경우 대차거래가 많았던 포스코·LG전자 등은 1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구제금융 방안이 나오자 이미 각 증권사들은 공매도가 많았던 종목에 주목하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또 미국의 경우 파산·합병 얘기가 나오면서 공매도가 일부 종목에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공매도 거래 비중이 30∼40%까지 올랐지만 우리는 아직 집중적인 공격세가 나타나지 않은 데다 공매도 거래 비중이 10%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 여기에다 우리나라는 주식을 실제 빌리도록 공매도 자체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공매도 금지는 시장의 불안감을 씻어내기 위한 정치적인 대책이라고 보면 된다.”면서 “우리 역시 공매도를 아예 없애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도 “현재 진행 중인 증권사들의 공매도 규정 준수 검사 결과를 본 뒤 제도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면서도 “공매도의 순기능까지 고려해 시장에 영향은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 용어 클릭 ●공매도(Short Selling)란 보유하지 않고 있는 주식을 차입을 통해 파는 것을 말한다.1만원인 A사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100주를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 주가가 20% 빠진 8000원에 거래될 때 다시 A사 주식 100주를 구입해서 갚는다.20%가 고스란히 수익으로 남는다. 하락장에서 손실회피와 유동성 공급을 명분으로 만들어진 제도다.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아도 되는 ‘네이키드 쇼트 셀링(naked short selling)’과 대차거래를 통해 주식을 빌려야만 하는 ‘커버드 쇼트셀링(covered short selling)’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 네이키드 쇼트 셀링은 금지되어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증권사 주식투자 성적 별볼일없네

    증권사도 용빼는 재주는 없었다. 7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들은 올해 1·4분기(4∼6월) 동안 자기자본을 투자한 주식 거래에서 모두 47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677억원을 벌어들인 데 비하면 큰 손실이다. 대우증권은 1분기 동안 355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29억원을 벌었던 대우증권은 대우건설 투자손실에 걸려들었다. 대우증권은 “풋백옵션이 있기 때문에 실제 손실이 아닌 장부상 손실”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우증권 손실액은 증권사 전체 손실액의 74.89%를 차지하는 큰 액수다.현대증권 역시 21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61억원 손실을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이 뒤를 이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동안 131억원을 벌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00억원에 비하자면 적지만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는 평가다. 신영증권(91억원), 굿모닝신한증권(55억원), 한국투자증권(5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로 따지면 유진투자증권(6억 8000만원)이 1343%나 늘어서 눈길을 끌었다. 또 16개 외국계증권사들은 1분기 동안 1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UBS는 113억원의 주식 매매 이익을 남겨 단연 돋보였지만 메릴린치는 -100억원, 리먼브러더스는 -32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형 증권사들은 거래규모도 크기 때문이 이익이나 손실 모두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억대 연봉, 증권맨이 휩쓸어

    억대 연봉, 증권맨이 휩쓸어

    ‘억소리 나는 남자’들은 역시 여의도 증권가에 있었다. 13일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44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7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는 증권사가 23개사 가운데 14개사다. 남자직원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금융업종 순위를 매겼더니 1위부터 17위까지를 증권사가 모조리 휩쓸었다. 지난해 증시 호황이 반영된 탓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이 평균 1억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신흥증권·신영증권(1억 3000만원), 삼성증권(1억 2500만원), 키움증권(1억 23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 2100만원), 굿모닝신한증권(1억 1900만원), 현대증권(1억 1300만원), 한양증권(1억 1000만원), 동부증권(1억 900만원), 유진투자증권(1억 500만원), 대우증권(1억 200만원), 우리투자증권(1억 100만원), 미래에셋증권(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은행·보험 쪽에서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은 없었다. 흥국쌍용화재·그린손해보험·롯데손보·한화손보·메리츠화재 등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6500만∼4400만원대였고, 은행도 8500만∼7000만원대에 분포했다. 여직원 기준으로는 한양증권이 7400만원으로 금융계 최고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는 여직원들의 이직이 잦은데다 콜센터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여직원들의 평균임금이 남자직원에 비해 낮게 잡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뒤를 이은 현대증권(6200만원), 한국투자증권(5700만원) 등과도 제법 큰 차이다. 반면 등기임원 평균연봉으로는 은행이 6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은 5억 2100만원으로 보험(6억 500만원)에도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이 가운데 LIG손해보험은 20억 4600만원으로 미래에셋증권(12억 4900만원), 메리츠증권(11억 9000만원), 국민은행(11억 7800만원)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경기 침체될수록 담배·도박 뜬다?

    경기 침체일수록 담배와 도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20%가량 떨어졌지만 담배제조사인 KT&G는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내·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는 코스피 하락 폭의 절반 정도만 하락, 선방하고 있다. 주류업체인 하이트와 두산은 그동안 활발하게 인수·합병(M&A)으로 몸집불리기에 나선 뒤 주식시장이 침체, 큰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담배, 술, 도박 등을 사악한(vicious) 주식이라고 간주, 사회책임투자(SRI)의 반대 개념으로 본다. KT&G는 10일 전날보다 1000원(1.14%) 떨어진 8만 65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주가 7만 9700원에 비해 8.5% 오른 가격이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연말 1897.13을 기록,10일까지 19%가 하락했다. 신영증권 김운오 연구원은 “올해 담배 내수 수요는 지난해보다 2억개비 증가한 920억개비로 예상된다.”며 “담배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150원(0.71%) 오른 2만 1300원에 마감됐다. 연말 주가 2만 4600원과 비교하면 13.4% 떨어진 것에 불과하다. 특히 4∼6월은 카지노 산업의 비수기로 친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실적이 입장객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어 성수기인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환율 및 경기부진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하이트맥주는 올 들어 17.5%, 두산은 23.1%씩 떨어졌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