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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필요없는 다이어트약 나왔다

    처방전 필요없는 다이어트약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사상 처음으로 처방전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약의 판매를 승인했다. 해당 제약사는 1년 내에 500만∼6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세계 다이어트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욕타임스,AP통신 등은 7일 제약업체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알리(Alli)’가 올해 여름부터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하루 3회 복용을 기준으로 가격은 2∼3달러 정도.FDA는 지난해 연방자문회의에서 알리에 대해 찬성 11, 반대 3으로 처방전이 필요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알리는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체중 증가를 막고 동시에 감량까지 가능하게 한다. GSK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리 복용자의 28%가 6개월만에 체중의 5∼10%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용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알리는 전체 지방의 30% 이하에 대해서만 감량 효과가 있다는 지적이다.GSK는 알리에 대한 교육용 웹사이트(myalli.com)를 개설, 남용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FDA 찰스 갠리 박사는 “알리는 저칼로리·저지방 음식을 먹고 운동 등 체중감량 노력을 병행할 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만 전문가인 아서 프랭크 박사는 “임상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지방으로 인해 설사나 기름진 변이 나오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FDA가 다이어트 신약을 승인한 배경에는 미국인의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된 것도 한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성인의 31%인 6000만명이 비만 상태이며 64% 이상은 ‘과체중’으로 판정받고 있다. 1999년부터 미국에서 시판된 로슈사의 ‘제니칼’도 알리와 동일한 효과를 갖고 있지만 처방전이 필요해 대중화되지는 않았다. FDA는 현재 또다른 체중감량 신약에 대한 승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약은 대뇌 식욕 중추를 조절하는 성분을 갖고 있지만 승인이 돼도 처방전이 필요하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FTA 무역구제 車·의약품 연계”

    정부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에서 무역구제와 자동차·의약품을 연계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8일 국회 FTA특위에 보고한 ‘한·미 FTA 7차 협상 대응방향’에서 “핵심쟁점 타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각 분야별로 쟁점들을 연계 타결하거나 수정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측의 반덤핑 절차 개선 수준에 맞춰 우리측의 배기량 기준 자동차 세제 및 의약품 분야 양보 수준을 정해 제시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최대 난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의약품의 경우, 신약 특허심사와 관련해 심사기간이 길어질 경우 이 기간을 특허기간에 포함시켜 달라는 미측 요구 등에 대해 절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자동차와 관련된 29개 공산품에 대한 관세철폐 이행기간을 앞당기면서 전체적인 공산품 양허(개방)안에 대해 즉시 및 3년내 철폐 품목이 95%가 될 수 있도록 미측에 양허안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7차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 될 농업분야는 세이프가드와 관세할당제도(TRQ)의 대상품목과 발동수준, 수·임산물 등에 대한 우리측 민감성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7차 협상은 11∼14일 열린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08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미국 이민서비스국은 올 6월부터 이민 관련 서류 수수료를 대폭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한인들의 부담도 커지게 됐다. 시민권 신청비와 영주권 갱신 등 거의 모든 수수료가 두배 가까이 올라 영주권을 접수하는 데만 1000달러 이상이 든다. 변호사 비용까지 합치면 거의 1만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생방송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수현이와 동현이 남매. 매일 일과를 챙기고, 과제를 챙기고, 공부 스케줄도 챙겨왔던 엄마 이지은씨. 어느새 아이들은 시켜야만 공부하는 아이들이 된 것만 같아 엄마는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남매에게 맞는 공부법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 엄마가 알아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본다.   ●외과의사 봉달희(SBS 오후 9시55분) 학회장에서 중근은 신약에 부작용이 있다며 시판을 연기해야 한다고 발표한다. 서교수는 중근을 질책하고 없어지라고 소리를 지른다. 반면 건욱은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쳐 이교수로부터 칭찬을 듣는다. 정작 기뻐해야 할 건욱이 어두운 표정을 짓자 달희는 건욱을 위로하다 연애를 하자고 제안한다.   ●나쁜여자 착한여자(MBC 오후 7시45분) 건우는 세영이 내미는 여자 단추를 보고,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단추라고 둘러댄다. 세영은 다시 한번 확인하며 안심한다. 서경은 예쁜 동생을 낳아달라는 우람을 바라보며 착잡해진다. 경선은 세영, 송씨와 양평으로 가던 길에 양평 땅을 원수인 윤춘식이 줬다는 송씨의 말을 듣고 놀란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전통 한복뿐 아니라 전통적인 느낌이 나는 무대의상을 만드는 데도 솜씨가 좋은 이효재는 나훈아의 무대의상도 맡아 하고 있다. 이런 이효재의 소문을 듣고 가야금단이 무대의상을 맞추러 찾아왔는데 손님맞이가 예사롭지 않다. 솔잎을 깔아 떡을 장식하는 등 온갖 솜씨를 아끼지 않는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옛날부터 혈압이 높다거나 심장병 등의 순환기 질환에 걸리면 오징어나 문어를 푹 고아 먹었다고 구전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1940년에 낙지 삶은 국물에서 타우린을 추출하여 의약품을 제조, 심장병 및 결핵치료약으로 사용했을 정도다. 오징어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재테크 칼럼] 부동산 매각대금 어떻게 운용할까

    강남에 상당한 부동산을 갖고 있는 이정도(가명·58)씨. 올해부터 강화된 부동산 관련 과세와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부동산가격의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말 시장가격보다 싸게 보유 부동산 중 일부를 처분했다. 이씨는 일단 매각대금 15억원에 대해 향후 시장동향을 지켜본 뒤 중장기적인 운용 방안을 결정하기 위해 한 은행에 3개월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적절한 투자 방안을 찾기 위해 우리은행 PB팀을 찾았다. PB팀에서는 단순히 부동산 매각대금 15억원의 운용 방안을 찾는 것보다는 세금과 장기적인 자산가치의 유지, 증식 그리고 재산의 효과적인 세대 이전 방안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15억원을 포함한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씨의 부동산 자산은 현재 분당아파트 15억원, 상가빌딩 30억원(월 임대료 1500여만원), 토지 5억원 등 금융자산은 부동산 매각대금 15억원과 기존 예금 10억원 등 총 25억원이다. PB팀은 보유 자산을 분석해 본 결과 전체 자산 가운데 부동산의 비중이 67%, 금융이 33%로 잘 분산돼 있었다. 이에 따라 부동산 매각대금 15억원은 금융 자산으로의 운용을 제안했다. 그러나 모든 자산이 이씨 명의로 편중돼 있어 보유세는 물론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 과세부담이 높은 상태다. 앞으로 증여, 상속에 따른 자산이전 비용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할 토지와 3억 5000만원 정도의 금융 자산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자녀에게 사전 증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PB팀은 투자지역과 운용 대상이 다른 상품으로 분산, 중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적절히 확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했다. 전체 금융자산이 평균수익률을 높여 나가는 방향으로 짠 것이다. 우선 경기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경제의 흐름이 중국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조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감안됐다.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운용가능 자금의 30%는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하루만 맡겨도 4.4%의 확정 이자가 보장되는 단기 신탁형 저축에 예치하고,40%는 원금보존 추구형 상품 지수연계펀드에 투자하여 연 8∼12%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30%는 절세와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안정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 주식형 펀드를 선별해 투자하도록 권했다. 국내펀드는 2·4분기까지 조정을 거친 뒤 앞으로 1∼2년 정도는 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 우량주 펀드와 상대적으로 거래비용이 낮은 인덱스 펀드에 투자토록 했다. 해외펀드는 오는 3월부터 비과세가 적용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와 글로벌 블루랜드 부동산 투자 펀드 투자를 유도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는 고령화 관련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회사에 투자하는 섹터형 펀드로 매년 2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루랜드 펀드는 세계 최고의 운용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 투자상품이다. 김인응 우리銀 강남교보타워 투체어스 팀장
  • “40년 방황 끝내고 요단강 건너는 기분”

    “이제 40년간의 방황을 끝내고 요단강을 건너는 기분입니다. 오직 성서를 통해 기독교와 예수를 이해해야만 합니다” ‘노자’와 ‘논어’로 대중과 친숙해진 도올 김용옥(58·세명대 석좌교수)이 이번엔 ‘요한복음’을 들고 찾아온다. 김용옥은 오는 5일부터 EBS 외국어 학습사이트(www.ebslang.co.kr)를 통해 신약성서 가운데 하나인 요한복음을 교재로 원전 강독 강의를 펼친다.그는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잘한다고 인정하는 이는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 총장과 김우창(고려대 영문과 명예교수) 교수인데 그 중 나보다 나은 사람은 김 교수뿐”이라며 자신의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1999년 EBS ‘노자와 21세기’를 시작으로 TV 동양고전 강의로 인기를 얻은 그가 이번에는 인터넷을 통해 서양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고전인 ‘성서 원전’을 통해 영어는 물론 역사와 문화,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거침없는 화법과 현란하고 강렬한 어투로 끊임없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그는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수님을 믿는 ‘성서주의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2000년 KBS 1TV ‘도올의 논어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예수 사생아’ ‘성경 역사 왜곡’ 등을 언급해 그동안 기독교계의 비난을 받아온 그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1967년 한국신학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해 한때 목사의 길을 걸으려 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공개했다.또한 “예수님의 말씀이 있는 성경 중에 가장 세계적인 관점과 큰 철학이 담겨 있는 것이 요한복음이다.”며 “여러 원전 중에서 1952년에 출간된 ‘요한복음RSV(Revised Standard Version)’가 군말이 없고 문장이 아름다워 교재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번 인터넷 강의는 ‘김용옥식 영어 학습법’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영어는 회화가 아니라 작문으로 접근해야 하며, 영어편지·영어책을 잘 쓸 수 있는 영어공부가 절실하다.”며 “5형식과 많은 단어만 알면 영어는 저절로 자기 것이 된다. 강의를 통해 엄청난 양의 단어를 가르칠 것이다. 사전을 통해 만나는 단어가 아니라 내 평생 알아온 지식을 더해 영어 단어를 재해석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편당 40분 분량이며 20편의 강의를 하나의 시리즈로 엮어 총 3개의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5일 5편의 강의가 한꺼번에 소개되며 일주일 간격으로 5편씩 업데이트 된다. 수강료는 20편을 묶은 시리즈당 3만원 정도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영화 ‘로렌조 오일’ 실제인물 모제르 박사 타계

    영화 `로렌조 오일´에서 주인공들을 돕는 의사의 실제 주인공인 휴고 볼프강 모제르 박사가 췌장암으로 지난 20일 별세했다고 AP가 24일 전했다.82세. 신경정신과 의사인 모제르 박사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어린 아들을 살리려고 신약개발에 뛰어든 부부를 도왔고 아동 정신지체 연구에 헌신해 왔다. 영화 ‘로렌조 오일’에서 모제르 박사를 묘사한 니콜레이스 교수 역은 영국 출신 명배우 피터 유스티노프가 맡았었다.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난 모제르 박사는 독일 베를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1932년 가족과 함께 나치 치하를 탈출, 뉴욕으로 이주했으며 1948년 컬럼비아 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존스홉킨스 대학 신경·소아학 교수를 역임했고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에서 1988년까지 소장을 지냈다. 이 연구소는 소아발달 장애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제르 박사는 교수로 재직할 때부터 부인이자 동료인 앤 부디 모제르와 함께 아동과 성인의 ALD 치료법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ALD는 성염색체인 X염색체 유전자 이상으로 생기는 희귀병으로 1993년 개봉한 영화 ‘로렌조 오일’에 의해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로렌조 오일’에서 할리우드 스타 닉 놀테가 배역을 맡아 열연한 실제 로렌조의 아버지 오거스토 오돈(74)은 자신들이 ALD 치료제로 개발한 “로렌조 오일의 효과를 믿지 않은 다른 의사들과 달리 모제르 박사는 열린 자세를 보여줬었다.”고 회상했다. 모제르 박사는 지난 2005년 ‘케네디 크리거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은 소년 8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로렌조 오일의 ALD 억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힌 바 있다.볼티모어 연합뉴스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약제비 줄여 국민부담 완화

    Q)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의약품 선별등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시행된다는데? A) 우리나라의 약제비 지출은 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참고로 OECD 국가와 약제비 수준을 비교해 보자.2005년 우리나라의 총진료비 중 약제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9.2%로 OECD국가 평균인 17.8%보다 1.6배나 높다. 최근 5년간의 약제비 증가율도 12.7%로 OECD 평균 6.1%의 2.1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약제비의 과다한 지출은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 12월29일부터 시행된 약제비 적정화방안은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여 꼭 필요한 곳에만 재정 지출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여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험의약품의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결정하고, 의약품이 환자에게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약제비 적정화방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중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결정하는 부분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인데 신약이 비용과 효과 측면에서 기존의 약보다 우수한지를 평가하고, 평가결과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신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회사가 협상을 통해 그 신약의 적정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건강보험공단 성진영 (02)3270-9134
  •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맞는 개신교 움직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맞는 개신교 움직임

    새해 들어 개신교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평양 대부흥운동’이다. 모든 모임에서 ‘평양대부흥운동’이 빠짐없이 거론되고 있고 이런저런 행사가 추진되는가 하면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평양대부흥운동’은 1907년 1월2일부터 14일까지 평양 장대현 교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일었던 기독교 영적 각성운동이자 성령운동. 장대현 교회에서 시작, 한반도 전역으로 회개와 부흥의 불길을 번지게 해 세계교회가 평양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부르게 했던 역사적 사건이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지금 한국 교회는 왜 이다지도 ‘평양 대부흥운동’에 집착하는 것일까. ●평양 대부흥운동의 핵심은 교회갱신 평양 대부흥운동은 비단 교회의 물적·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변화를 가져온 ‘한국 교회사적 대사건’으로 기록된다. 한국 교회들이 요즘 평양 대부흥운동에 그토록 매달리는 것은 대형화 일색으로 치닫는 교회들이 ‘빛과 소금’의 종교적 역할을 되찾자는 회개와 반성 측면이 강하다. 그런 때문인지 개신교계의 가장 큰 행사인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초점도 ‘영적 각성과 한국교회의 갱신’이란 주제대로 철저하게 회개와 반성을 통한 부흥에 맞춰져 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4월8일 새벽 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절연합예배에는 평양대부흥회의 정신을 살린 ‘세례의 갱신’ 행사가 들어 있다. 예배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신자들이 함께 회개와 갱신을 다짐하는 것이다. 최근 개신교계에서 추진 중인 성서학 학술심포지엄도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한국구약학회·한국신약학회와 한국복음주의구약학회·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등 4대 성서해석학회가 5월25∼26일 사랑의교회에서 만나 평양대부흥운동의 의미를 성서와 성경신학적 측면에서 되살려 갈라진 교회의 화합과 영적 부흥을 다시 찾자는 운동이다. ●북한 교회 재건과 주민 돕기부터 회개와 갱신을 통한 평양대부흥회의 정신을 되살리자는 운동과 맞물려 북한 교회 재건과 북한 돕기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에 맞춰 올해를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로 선포한 데 이어 개신교 단체들이 평양에서 추진해온 교회의 준공을 서두르고 있다. 한기총이 지난 12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마련한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도회’에서는 150여명의 국내외 교계 지도자와 실향민, 새터민들이 ‘2007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 선포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교회와 신도들에게 북한을 위한 기도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 통합)이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4월 중순 평양에서 봉수교회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005년 11월부터 예장통합이 북측에 지원해 재건축을 추진해온 평양 봉수교회는 지상3층(연면적 600평)에 1200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 있는 규모다. 예장통합은 교회 준공식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평양대부흥운동 맞이 부흥행사를 개최하며 7∼10월 중 한기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함께 참가하는 연합대성회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00년부터 평양에서 평화회관 건축공사를 진행해온 통일교도 3월초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북한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창립 60돌 LG그룹 어제와 오늘

    창립 60돌 LG그룹 어제와 오늘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대표적인 그룹인 LG그룹이 5일 창립 60돌을 맞는다.LG는 보다 젊어진 경영진과 첨단기술을 앞세운 진취적인 경영방침을 발판삼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그 실행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락희(樂喜)를 아십니까 2006년 기준 7조 5650억원의 자본금과 매출 80조원대,14만명의 대가족을 거느린 LG의 역사는 1947년 1월5일 부산 서대신동에서 시작된다. 당시 41세였던 구인회 창업회장은 사돈사이였던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함께 화장품을 생산하는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세워 LG의 초석을 놓았다. 3년 뒤의 한국전쟁으로 국민의 의식주가 황폐화된 가운데 LG는 빗, 비눗갑, 칫솔, 식기류 등의 플라스틱 제품을 시작으로 생활필수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67년 국내 최초의 민간정유회사인 호남정유를 설립하는 등 성장을 거듭했고 84년 1월부터 럭키금성그룹으로 새로 태어났다. 그후 95년 구본무 회장이 취임하면서 세계화와 21세기 경영을 위한 포석으로 그룹명칭을 LG로 통합했다. ●럭키크림에서 초콜릿·샤인폰까지 세상에 락희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제품은 ‘럭키크림’이다. 갈색 용기에 당시 미국 유명 여배우의 얼굴을 담은 이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4년 최초의 국산치약인 ‘럭키치약’을 개발, 당시 국내치약시장을 독점하던 미국의 콜게이트 치약을 제치고 국내 시장을 이끌게 된다. 특히 66년에는 가루형 합성세제 ‘하이타이’를 내놓으며 주부들의 사랑을 받았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사업영역을 확장하던 LG는 58년 금성사(현 LG전자)를 설립했다. 이듬해 국내최초로 라디오를 생산, 전자산업의 신기원을 개척했다.60년대 접어들면서 LG는 국산 가전제품시대를 열었다.60년에는 선풍기,61년에는 자동 전화기에 이어 65년에는 국내 최초의 국산 냉장고를 선보였다.70년대에는 에어컨, 세탁기, 컬러TV 등을 내놓으면서 가전제품의 대명사로 불리게 된다. 82년 국내 최초 마이크로 컴퓨터 ‘마이티’를 개발하면서 LG는 첨단제품 시대를 개척하기 시작했다.95년에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상용화에 성공했다.2003년에는 국내 제약사중 처음으로 미국 FDA의 정식승인을 받은 국산 신약 팩티브를 선보였다.2004년에는 세계 최초의 지상파DMB폰,2005년에는 생방송을 멈출 수 있는 타임머신TV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100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초콜릿폰’과 후속작 ‘샤인폰’을 내놓았다. 또 100인치 LCD패널이 세계 최대 LCD로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기술을 인정받았다. ●100년 기업을 향한 LG 지난 2일 시무식에서 구본무 회장은 혁신과 공격적인 경영을 주문했다.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면 무한경쟁시대에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00년대 들어 잡음없이 LS그룹,GS그룹이 분가한 뒤 ‘일등LG’를 천명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지난해 LG전자 등 주력사업분야의 부진을 놓고 LG그룹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전자·정보통신 등 주력분야의 성패에 LG그룹의 미래,LG그룹의 100년이 달려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효능 좋은약 값 싸진다

    앞으로 가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신약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지금은 웬만한 약은 다 보험약으로 인정되고 있다. 또 복제약이 보험 대상으로 지정되면 최초의 오리지널약 가격은 20% 싸진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및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주에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제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부담은 줄이고 건강보험의 재정은 안정시킨다는 게 정부의 의도다. 핵심은 비용 대비 약효가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의약품 위주로 건강보험에 편입하는 선별등재 방식(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으로 의약품 관리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보험 약값은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가 협상을 해 정하게 된다.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에 지정된 보험약들은 그대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그동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식(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으로 관리해 왔다. 복제약이 출시돼 보험목록에 등재되면, 오리지널약은 특허가 끝난 것으로 간주해 약값을 20% 인하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특허만료 오리지널약의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장치가 미흡했다. 또 프랑스, 일본, 스웨덴,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서 도입한 ‘사용량-약값 연계 제도’를 실시, 보험등재 신청 때 제출한 예상 사용량을 초과해 판매된 의약품의 가격을 조정할 방침이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약효군(고혈압 치료제, 해열진통소염제 등 특정 질환에 동일한 효능, 효과를 나타내는 의약품 성분으로 구성된 집합)별로 비용 대비 효과를 분석해 보험등재 목록을 정비하고 보험약값도 재조정할 방침이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보 △교육문화심의관 崔大鎔 ■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신원우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급 승진 △홍보실장 김윤식△마케팅사업처장 전병천△조사연구실장 남궁옥△이러닝연수실장 유완구△정보기술팀장 박수명△광주연수원장 박진성△부산지역본부장 김정영△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인봉△경북동부지부장 최종덕△자금시스템팀장 이종열 ■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소장 장영채△안전사업본부 안전시설팀장 노희철△교육사업본부 교육기획〃 강대성△방송사업본부 방송기획관 정재진△〃 방송기술팀장 이장호△〃 교통정보〃 김기완△사업지원본부 기획조정실장 김형중△〃 회계팀장 장천웅△교통과학연구원 안전정책연구실장 임평남△교통과학연구원 교통공학연구실장 안계형△〃 시험교정〃 홍두표△〃 첨단교통연구〃 김동효△서울특별시지부장 김동길△서울특별시지부 사무국장 노희대△〃 총무팀장 최승규△〃 교통안전국장 박길수△〃 검사팀장 이근식△부산광역시지부 총무국장 석용구△대구광역시지부장 이규백△대구광역시지부 총무국장 강석원△인천광역시지부 〃 안평근△경기도지부 〃 조장호△〃 교육홍보팀장 이재항△강원도지부 총무국장 이의수△〃 안전조사팀장 김종갑△충청북도지부 총무국장 이장천△〃 안전시설팀장 송윤호△충청남도지부 총무국장 권만수△〃 교육홍보팀장 이두희△전라북도지부 총무국장 박병곤△전라남도지부 〃 직무대리 김건진△〃 안전조사팀장 박영주△〃 안전시설〃 이승△〃 교육홍보〃 직무대리 김종완△경상북도지부 총무국장 송창석△〃 교육홍보팀장 직무대리 장덕수△경상남도지부 총무국장 이영백△제주도지부 총무국장 직무대리 김영남△〃 안전조사팀장 〃 이상수△〃 안전시설〃 〃 장원석△한국교통방송부산본부 방송지원국장 김남칠△〃 방송기술〃 직무대리 여종철△〃 심의홍보팀장 정윤희△한국교통방송대구본부 방송지원국장 직무대리 이상민△〃 편성제작국장 이혜숙△한국교통방송대전본부 심의홍보팀장 김종우△한국교통방송인천본부 방송기술국장 도호암△한국교통방송인천본부 심의홍보팀장 오세안△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 〃 김봉준△한국교통방송전주본부 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황금산△〃 심의홍보팀장 직무대리 김우진 ■ KBS △KBS-LA 사장 李相秀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KIST강릉분원 천연물소재연구센터장 梁賢玉 ■ 국민문화재단(국민일보) △사무국장 宋寅根△총무부장 金容先△사업〃 成基榮 ■ 한국야구위원회 ◇전보 △운영본부장 이상일△KBOP이사 양해영△국제부장 조희준△운영부장대리 정금조△홍보〃 이진형△총무〃 김재석 ■ 유피케미칼 △전무 김범수 ■ 대우건설 ◇부사장 승진 △尹春浩 徐綜郁 ◇부사장 전보△金安石 ◇전무 승진△朴義勝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鄭泰永 李哲宰 李弘宰 金光熙 金胄東 金萬哲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李常春 元鍾虎 金順浩 南均洙 安贊奎 徐鉉雨 柳洪得 安鍾國 金仁錫 姜佑信 金東鉉 玉東敏 申相悳 玄東昊 趙建衍 金秉慤 金良基 李俊河 李景燮 柳鴻圭 ◇상무보 승진△車正暈 鄭奇泳 林淳周 劉榮鉉 李海究 朴潤杓 金忠植 方山榮 韓東洙 金南喆 崔鍾元 金翼煥 白鍾吉 姜昇求 尹基淙 張孝誠 蔡洪燮 李元俊 李讚斌 申喜植 蔡東薰 金宗均 李承國 鄭漢重 蘇炅龍 ■ ㈜LG ◇승진 △부사장 韓明鎬 ■ LG노텔 ◇상무 승진 △안종대 안길환 ■ LG경제연구원 △원장 金柱亨 ■ SK㈜ ◇부사장 승진 △생산부문장 박상훈 ◇전무 승진 △생산본부장 소해룡△투자회사관리실 기획지원담당 정헌 ◇상무 승진 △에너지 및 마케팅 사업부문 특수제품사업부장 박준길 △해외사업부문 런던지사장 황의균△해외사업부문 석유개발기술2그룹 리더 박한탁△화학사업부문 화학사업개발담당 윤장효△생산부문 정유공장장 장정윤△생산부문 석유화학공장장 이완순△생산부문 생산지원담당 정신택△기술원 촉매기술실험실장 오승훈△기술원 연구개발 지원담당 김경원△생명공학사업본부 신약개발사업부장 김기태△경영지원부문 경영전략담당 김형건△투자회사관리실 기획팀장 박상규 ■ SK증권 (전무) △IB사업부문장 李忠植△경영지원〃 겸 사장실장 柳海必 (상무)△Retail사업본부장 宋成根△기업금융2〃 閔丙元△IT지원실장 李鍾琓△경영지원〃 겸 SKMS실천센터장 吉寅 (부장)△종합기획실장 직무대행 劉定年 ■ ㈜아모레퍼시픽 ◇승진 △부사장 겸 시판사업부장 권영소△마케팅부문 프레스티지 CM사업부장 최백규△〃 MB&S CM사업부장 임혜영△생산물류부문 설록차사업부장 안석수△〃 물류사업부장 김성호△아모레퍼시픽사 사업부장 신주홍△인사총무부문 인재개발연구원장 구현웅 ◇전보△생산물류부문 생산지원실 상무 강병도△〃 스킨케어사업부장 손태오△기획재경부문 6시그마추진본부장 유제천 ■ ㈜태평양 ◇부사장 전보 △퍼시픽글라스부문 대표 김재선 ◇상무 승진△장원산업부문 대표 김영걸 ■ ㈜태평양제약 ◇상무 승진 △병원영업담당 곽성수
  • 출시 1년만에 130억 대박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가 출시 만 1년만에 13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박을 터뜨린 자이데나는 이른바 블록버스터 의약품 대열에 합류했다. 동아제약은 21일 “자이데나는 출시 만 1년동안 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알약으로 140만개가량이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이 발매 첫 해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기는 자이데나가 처음이다. 자이데나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주도하는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선보인 지 1년만에 돌풍을 일으킨 셈이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스너피’ 이어 세계 첫 암캐 복제

    서울대 수의대 연구팀이 지난해 세계 첫 복제 개인 수컷 ‘스너피’에 이어 세계 최초로 암캐 복제에 성공했다.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김대용 교수팀은 17일 스너피를 복제한 방식으로 보나(Bona)와 피스(Peace), 호프(Hope)라는 이름의 암컷 3마리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논문은 지난 14일 ‘수의산과학(Theriogenology)’ 학술지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복제 개 탄생 내용이 언론 보도가 아닌 국제학술지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맏언니 격인 보나는 지난 6월18일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다. 태어날 때 체중은 520g이었고, 현재는 20㎏이다. 보나는 라틴어로 최고품(good qualities), 선물(gifts), 축복(blessings)의 의미다. 피스와 호프는 각각 7월10일과 15일에 역시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당시 체중은 각각 460g,520g이었다. 연구팀은 스너피의 탄생과 같이 일반 개에서 얻은 난자의 핵을 제거한 뒤,2개월된 크림색 아프간하운드의 피부세포 핵을 넣어 복제 수정란을 만들고 이를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방식으로 복제 개들이 출산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12마리의 대리모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해 3마리의 복제 개를 탄생시킴으로써 효율을 스너피 때의 0.8%에서 25%로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질병의 치료연구와 사람의 질환모델 동물을 복제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신약개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유용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탐색 끝” 6차서 빅딜 본격화

    “탐색 끝” 6차서 빅딜 본격화

    지난주 미국 몬태나주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파행으로 끝나 내년 1월 한국에서 개최될 6차 협상에서 ‘빅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 무역대표부(USTR)가 연말까지 의회에 무역구제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돼 있어 그 수위에 따라 자동차·의약품 협상이 일괄 타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산 쇠고기는 FTA 논의대상이 아니지만 FTA 협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미 당국간 수입위생조건을 다시 논의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8일(현지시간) “한국이 제안한 무역구제안에 대해 수전 슈워브 USTR 대표에게 보고하고 어떻게 진행할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반덤핑 절차 개선 등의 한국측 요구에 미국측이 이렇다 할 답변을 하지 못해 자동차·의약품 분과에서도 협상이 중단된 점을 감안한 발언이다. 김종훈 한국측 수석대표도 “협상 전반의 진전을 봐가며 양측의 득실을 따져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USTR의 무역구제 관련 보고서의 내용에 따라 자동차와 의약품 분야에서의 합의를 일궈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6차 협상에서는 ▲산업피해판정시 한국산 제품의 별도평가 등 무역구제 관련 우리측의 5개 요구사항 ▲배기량 기준의 자동차세제 개편 및 약제비 적정화시 신약 최저가 보장 등 미국측 요구사항이 일괄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양측 모두 미국의 무역촉진권한(TPA) 시한인 3월 말 이전에 협정문을 타결할 생각인데다 1월에 무역구제와 자동차·의약품 등을 마무리해야만 최대 현안인 농산물과 섬유분야의 협상을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민감품목인 쌀과 관련해 김 대표는 “앞으로도 논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커틀러 대표는 “쌀도 어느 시점에서는 협의가 개시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측은 쌀은 10년간 관세화를 유예받았기에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지만 미국은 다른 분야에서 한국의 양보를 요구할 압박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속셈이다. 섬유 부문도 갈 길이 멀다.5차 협상에서 차관보급으로 대표급을 격상했지만, 우리측의 관세철폐 요구 등에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가 허용한 세이프 가드를 앞세워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의 뼛조각 논란에서도 한·미 양측은 5차 협상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일정 기간 뒤에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던 품목 가운데 미국은 TV카메라와 피아노 등 206개 품목을, 한국은 플라스틱 제품류 등 204개 품목을 즉시 철폐대상으로 돌렸다. 서비스 분야와 지적 재산권 분야에서도 일부 진전을 봤다. 하지만 미국측은 뼛조각 문제로 FTA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검역절차를 다시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도 미국측이 공식 요청하면 협의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전략적 차원에서 농림부가 유연한 협상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백문일 이영표기자 mip@seoul.co.kr
  • [22일 TV 하이라이트]

    ●클로즈 업〈한승헌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장〉(YTN 오후 1시30분)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가 다음달로 2년간의 활동을 마감한다. 그동안 사개추위원회는 로스쿨 도입문제를 비롯해 우리 사법제도 전반의 개혁방안을 마련해 현재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한승헌 위원장과 함께 사법제도 개혁 작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에 관해 알아본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지난 14일 인터넷 공간에는 ‘대한민국 부동산 헌법’이 나타나 인기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세 속에서도 홀로 급등하고 있는 한국의 부동산 버블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진단한다. 싱가포르의 사례를 통해 집값 거품을 막고 서민주거 안정을 이룰 바람직한 대안을 추적 보도한다.   ●90일, 사랑할 시간(MBC 오후 9시55분) 지석, 덕구, 병찬은 함께 술을 마시는데, 병찬이 술도 잘 마시지 않고 시계만 본다. 먼저 가버리는 병찬을 쫓아간 지석은 왜 그러냐며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하고, 병찬은 덤덤하게 지석이 췌장암이라고 말한다. 충격에 멍하니 밤거리를 걷던 지석은 제자리에서 뛰어보기도 하다가 갑자기 주저앉는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독초’의 또 다른 이름은 ‘약초’. 인류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식물의 독’을 활용해 약을 만들어왔고 세계의 제약업계는 이 같은 전통의학적 지식을 선점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가 가진 ‘식물의 독’을 21세기 세계 시장이 원하는 ‘첨단 신약’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알아본다.   ●황진이(KBS2 오후 9시55분) 진이에게 떨어지려는 대들보를 대신 막다가 의식을 잃은 김정한. 백무는 누군가 고의로 그랬음을 알고 분기에 차 송도기들을 추궁하고, 매향은 매향대로 부용에게 증좌나 흘리지 말라며 단속을 시킨다. 진이는 김정한을 제 처소에서 밤새 간호하고, 뒤늦게 의식을 되찾은 김정한은 되레 진이를 걱정한다.   ●살림의 여왕(EBS 오전 11시) 주방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식품 보관용기들. 최근 환경호르몬 때문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데…. 랩과 쿠킹 호일, 플라스틱 용기에서 얼마나 많은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는지 실험하고, 과연 어떻게 사용하고 어떤 것을 골라야 안전한 것인지 ‘주부가 간다!’코너에서 꼼꼼하게 알아본다.          
  • “한세기 전 갱신·화해·일치운동 오늘날 부활 시키자”

    “한세기 전 갱신·화해·일치운동 오늘날 부활 시키자”

    “경찰서 열 개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것이 사회에 더 유익하다.” 이 땅이 일제치하에 있었던 20세기초 기독교 성장과 사회 변혁을 가져왔던 두 차례의 교회 부흥운동과 관련해 백범 김구 선생이 남긴 말이다. 실제로 1903년의 원산부흥운동에 이어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를 중심으로 불같이 일어난, 이른바 평양대부흥운동은 교회의 물적·영적 성장과 사회변화를 몰고온 ‘한국교회사적 대 사건’으로 기록된다. 그런데 이 부흥운동의 취지와는 달리 대형화 일색의 한국 교회들은 지금 ‘빛과 소금’이라는 종교적 역할에서 한참 비켜나 있다는 지탄을 받는다. 내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 평양대부흥회의 의미를 성서와 성경신학적 측면에서 되살려 갈라진 교회의 화합과 영적 부흥을 다시 찾자는 움직임이 개신교계에서 일고 있어 주목된다. 진보적 입장의 한국구약학회·한국신약학회와 보수측인 한국복음주의구약학회·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 등 4대 성서해석학회가 내년 5월25·26일 사랑의교회에서 갖는 성서학 학술 심포지엄. 이 학회들엔 국내 800여명의 성서 해석 학자들이 거의 다 가입해 있는 만큼 이 심포지엄은 개신교 사상 보수·진보를 망라한 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성서 해석 모임이 되는 셈이다. 심포지엄의 핵심은 ‘교회와 신학으로부터의 개혁’.‘회개와 갱신:평양대부흥운동의 성경신학적 조명’이란 큰 주제가 보여주듯 철저하게 자기반성을 강조하고 있다. 심포지엄을 주도한 김정우(한국신학정보연구원장) 총신대신학대학원 교수는 “분열된 신학자들과 성서해석은 지난 시절 독재정권 체제와 맞물려 한국 교단 분열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해온 측면마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심포지엄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개인적으로는 회개와 갱신, 사회적으로는 화해와 일치, 민족적으로는 통합과 활력을 일구어낸 정신적 대각성이었다는 전제 아래 회개와 갱신, 말씀과 성령, 화해와 일치, 평양대각성운동의 성경해석 등 네 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권주의, 물량주의, 기복신앙, 목회자 세습 탓에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있는 한국교회는 무엇보다 분열의 상처가 크고 그 저변에 바로 신학자들의 잘못이 있다는 반성을 해야하며 이를 토대로 화해와 소통의 해석학을 세우자는 것이다. 감리교신학대 왕대일(한국구약학회 회장) 교수는 “그동안 신학교는 목회현장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고 교회나 목회자들도 신학자들의 연구성과를 목회와 무관한 것으로 치부한 측면이 많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신학교와 교회 사이의 단절과 거리감을 극복하려는 구체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 심포지엄 주요 참석자 및 강연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평양대부흥운동의 역사적 의미’)▲정규남 광신대총장(‘구약성경의 부흥과 성경신학적 의미’)▲이달 한남대 신약학과 교수(‘신약성경의 부흥과 성경신학적 의미’)▲김정우 교수(‘평양대부흥운동의 성경해석’)▲앤서니 시스턴 영국 노팅엄대 명예교수(‘부흥과 화해’)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암세포 전이 메커니즘 규명

    암이 몸에 퍼지는 전이(轉移) 메커니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암 전이 과정을 토대로 화학적 처리방법 등을 통해 암 전이를 억제하는 수단을 찾을 경우 암 확산을 막는 획기적인 신약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치대 육종인 교수팀은 미국 미시간대, 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를 통해 체내에서 ‘윈트(Wnt)’란 단백질이 신호를 보내면 ‘베타 카테닌(β-catenin)’과 ‘엑신-2(Axin-2)’라는 유전자 물질이 활성화되고, 이어 ‘GSK-3’란 단백질 발현이 억제되면서 암 세포의 전이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인간 세포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즉,‘윈트 신호→베타 카테닌 활성화→엑신-2유전자 증가’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과정이 암세포 핵의 ‘GSK-3’ 조절 기전에 영향을 미쳐 암세포의 ‘스내일’ 유전자가 활성화되면서 전이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육 교수팀은 앞서 지난해 연구에서 암 발생을 유도한다는 암세포 내의 윈트 신호 전달체계가 ‘GSK-3’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스내일(Snail)’ 유전자를 활성화하여 암세포의 전이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 규명했으며,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해의 후속 연구로 이뤄졌다. 암이 초기 상태를 지나면서 발생하는 전이 현상은 암의 확산을 지칭하는 말로, 암 정복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혀져 왔으나 그 과정이 실제 인체에서 어떤 신호 체계에 따라 이뤄지는지 지금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육교수팀은 “해당 메커니즘을 억제하는 기법으로는 RNA 간섭 이용법, 화학적 처리, 단백질 조각(펩타이드) 응용법 등 다양한 방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효과적인 암 전이 억제책이 언제 나올지는 단언하기 힘들지만 만일 성공한다면 기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전면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유명 해외 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인터넷판에 게재됐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주요 질병별 발생 메커니즘 및 원인 규명, 제어기술 개발과 바이오 신약·재생의약·천연물 신약 개발 등 임상의학 및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의 공동연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 [부고]

    ●양기대(열린우리당 경기 광명을 당원협의회장ㆍ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20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3)445-4188●박찬철(전 해군 정훈감)씨 빙모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58-9547●이무탁(전 남해화학 부사장)씨 별세 안도영(전 강남구청 가정복지과장)씨 상부 이상욱(국도화학 차장)민정(뉴질랜드 거주)지윤(인디팬던스 실장)씨 부친상 신혜선(신약국 대표)씨 시부상 김학규(뉴질랜드 거주)이동수(오길비 리져널 CD)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성인(동부화재 두산월드 대리점 대표)성정(중앙엑스포트 대표)성환(현대시멘트 부장)씨 부친상 21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471-1680●백준부(전 기업은행 호남본부장·전 대한주택보증 상무이사)씨 별세 승우(현대모비스 대리)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4●선우명석(이방건축 대표)명호(한양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명훈(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명선(온누리청산약국 대표)명희(FRJ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김천희(한남대 의류학과 교수)씨 시부상 김연태(화텍 대표)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9●구교영(사업)교현(〃)윤철(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윤호(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씨 부친상 문천규(사업)씨 빙부상 22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5)270-1940●김찬(대우증권 테헤란밸리지점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2●이수길(한국씨티은행 부장)강노(대구은행 차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1●한상범(이티비 대표)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2099●박병우(사업)광우(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성우(사업)씨 부친상 22일 전남 화순 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1)370-4406 ●장미희(영화배우ㆍ명지전문대 교수)씨 오라버니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28●이현숙(경찰대 강사)성현(동성무역 대표)씨 모친상 김정수(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인 호(한국산업은행 이사)오왕근(한국은행 진주지점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4
  • ‘바이오 신약’ 주제 국제학술대회

    대한민국학술원(회장 김태길)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생명과학의 진보와 바이오 신약’이라는 주제로 제33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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