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약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7
  • 中 성장목표 7%대로 낮춘다

    중국 공산당의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7기 5중전회)가 15일 베이징 징시(京西)호텔에서 개막됐다. 나흘간 열리는 5중전회에서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의 경제, 사회, 민생 기조인 제12차 5개년 계획(12·5 계획)이 전국에서 모인 370여명의 당 중앙위원 및 후보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신화통신 등 중국 관영언론들은 일제히 후진타오 국가주석 겸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최근 제시한 ‘포용적 성장’이 ‘12·5 계획’의 중요한 기조로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성장방식의 전환을 선언한 데 이어 ‘포용적 성장’을 통해 산업·지역·계층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뜻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12·5 계획’ 기간 중 4조 위안(약 670조원)을 전략산업 및 내륙지역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초안 작성 작업에 참여한 중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또 12·5 계획 기간 중 국내 총생산(GD P) 성장률을 7~7.5%로 낮추는 한편 구조조정에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핵심 전략산업은 신에너지, 신재료, 정보기술, 바이오 및 신약, 환경, 우주항공, 해양, 첨단 제조업, 하이테크 서비스 산업 등 9개 분야다. 이들 분야에 대해서는 감세와 재정지원 등이 집중된다. 낙후산업을 통한 경제성장을 하지 않고,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뜻이다. 올 연말 끝나는 서부대개발 10년 계획을 이을 새로운 내륙지원 프로젝트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안작성 작업에 관여한 류친(劉秦) 시안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지난 2년간 잇따라 발표된 지역개발 전략들이 ‘12·5 계획’에 포함돼 국가적 차원에서 통합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의 한 경제전문가는 “공산당 지도부 내부에 ‘낡은 성장모델은 더 이상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앞으로는 경제성장률보다 구조조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은 ‘포용적 성장’에 대해 “근본 목적은 경제 발전의 성과를 모든 지역, 모든 주민들에게 파급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면서 사회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중국 언론들이 ‘12·5 계획’에서 사회공평정의와 사회모순 해결이 중요하게 취급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메디컬 팁]

    일동제약 항암제 공장 시설 기준 획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완공한 세포독성항암제 공장이 의약품 안전에 관한 시설 기준(KGM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항암제 공장은 국내 유일의 독립 항암제 공장으로, 바이알 세척에서부터 포장까지 단일 공정으로 이뤄지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또 국내 최초로 오염을 원천 방지한 RAB시스템을 갖췄으며, 차압·온도·습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BM시스템과 자동화 창고 등 최적의 의약품 생산 환경을 완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항암제 공장은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출 및 수탁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이 공장의 EU 및 일본 GMP를 획득, 현재 동남아권에 편중돼 있는 수출 시장을 일본·유럽은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과제(미생물유전체사업단)로 진행되는 표적 지향 항암제 개발과 암전이 억제제, 지능형 세포 독성 항암제 개발 등을 추진, 후보물질 도출 및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어서 빠르면 2013년부터 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림대의료원 심포지엄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호흡기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제8회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 심포지엄’을 가졌다. 결핵·폐암·기도 질환 분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미 컬럼비아의대 호흡기내과 닐 슐러거 교수와 한림대의대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특강을 갖고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 동서신의학병원 20일 무료 간검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정일)는 간의 날(10월 20일)을 기념해 18일 낮 12시부터 본관 4층 강당에서 간질환 건강 강좌 및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이정일 교수의 ‘간경변증과 간암의 이해와 치료’, 신현필 교수의 ‘지방간과 간염의 관리’, 외과 김범수 교수의 ‘간암의 외과적 치료’ 등의 주제 강의가 열린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B·C형 간염검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02)440-7033∼4.
  • “질병·식량 등 4대난제 우리가 주도할때”

    “질병·식량 등 4대난제 우리가 주도할때”

    “생물공학(생물이 가진 기능을 인공적으로 활용하는 학문)은 농업과 해양, 전통의학, 에너지 등 수많은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한 학문입니다. 요즘 부각되고 있는 첨단신약 개발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통식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시켜 세계에서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합니다.” 7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만난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 박정극(59) 학장의 눈빛은 무척 날카로웠다. 그는 “일본과 더불어 최고 수준인 우리의 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각국과 교류한다면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과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 학장은 2008년 설립된 ‘아시아 생물공학 연합체(AFOB)’ 본부 사무소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힘을 기울였다. 그는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AFOB는 아시아 유일의 생물공학 분야 연합체로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를 포함한 13개국에서 103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그의 노력과 인천시의 도움으로 이날 본부 사무소가 송도에 문을 열자 전 세계의 생물공학 전문가들이 그를 주목했다. 국제 규모의 과학기술단체가 본부 사무소를 한국에 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이날 AFOB 개소식을 진행한 박 학장은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물공학 분야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를 발행하고, 회원국별로 여는 생물공학분야 학술대회도 통합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생물공학 기술 발전을 위해 고급인력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 학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에서 바이오 분야의 고급인력이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면서 “하지만 질병·식량·공해·에너지 등 세계 4대 난제를 풀려면 바이오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10~20대에게 정부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학장은 바이오자원 외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생물공학 분야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생물에너지자원)가 풍부한 아시아가 장차 선두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가진 높은 기술력으로 빈국을 도와주고 대신 바이오매스 자원을 얻어 윈윈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노벨화학상 美 헤크·日 네기시·스즈키 3명 공동수상

    노벨화학상 美 헤크·日 네기시·스즈키 3명 공동수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금속 촉매를 이용해 복잡한 유기화합물을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신약 개발 등의 가능성을 연 미국 리처드 F. 헤크(79)델라웨어대 교수와 네기시 에이이치(75) 미국 퍼듀대 교수, 스즈키 아키라(80) 일본 홋카이도대 교수 등 3명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네기시 교수와 스즈키 교수는 일본인이다. 위원회는 이들이 개발한 팔라듐 촉매를 이용한 교차짝지움 반응이 현대 화학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의 연구성과를 통해 항암제 탁솔과 같은 신약과 전자산업 반도체·전기전도성 고분자(폴리머) 등 소재 개발에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발표당시 밤중인 미국에 있던 네기시 교수는 노벨상 위원회와의 통화에서 “자고 있었다.”면서 “노벨상 수상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구와 관련, 그는 “아직 절반도 못 갔다.”며 여전한 의지를 피력했다. 세 과학자는 1000만 스웨덴 크로네(약 16억 7000만원)의 상금을 3분의 1씩 나눠갖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대구 현안사업 줄줄이 적신호

    대구 현안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년 예산에 대구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땅값 인하를 위한 정부지원이 빠졌고 대구국가산업단지 착공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땅값 인하를 위해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비 지원 명목으로 2000억원을 요청했으나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정부가 신축하는 신약·의료기기센터 등 핵심시설물들은 차질없이 진행되지만 첨단의료복지관련 기업, 연구소 유치를 위한 부지(36만 2370㎡)의 땅값이 너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땅값 조성원가는 3.3㎡당 293만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국토해양부가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을 통해 이 금액을 236만원까지 내렸다. 하지만 기업유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만원대까지 내려와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와 함께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지역 조성원가는 3.3㎡당 50만원에 불과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첨단복합의료단지에 기업이 오려면 땅값이 150만원 이하가 되어야 한다.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비를 지원하지 않으면 땅값 인하는 불가능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사업도 연내 착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LH는 1단계 구역 366만㎡에 대한 감정평가 절차가 최근 마무리돼 지난 24일부터 보상절차에 들어갔다. 평균 보상가는 3.3㎡당 34만원 선이다. 통상 토지보상이 70% 정도 이뤄지면 공사를 시작하고 토지를 분양하지만 보상가에 대한 지주들의 불만이 높아 보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여기에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LH도 조성 원가가 높아 착공에 소극적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정부 2011년 예산안] 8대과제 32조 투입 친서민 역점

    미국에선 새해 예산안을 프레지던트 버짓(대통령 예산:president’s budget)이라고 부른다. 아예 현직 대통령의 이름(예를 들어 오바마 예산:President Obama’s Budget)을 붙이기도 한다. 예산안은 단지 국가가 어디에 돈을 쓸지를 정하는 숫자나열이 아닌 대통령의 국정철학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명박 예산이란 말은 없지만 미국(전체 예산 중 중앙정부 지출 32.0%)보다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비중이 더 큰 우리나라(35.5%)도 예외일 리 없다. 올해는 집권 후반기를 맞는 MB 정부의 예산안이란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예산안을 통해 정책 우선순위와 할 일이 많은 만큼 현 정부의 국정 철학을 어떻게 담아 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안의 첫 번째 목표를 꼽자면 서민희망, 두 번째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비”라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서민희망 예산은 생애 단계별과 취약계층별 총 8대 분야에 걸쳐 32조 1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올해 본 예산보다 3조원 늘렸다. 여기에 교육분야 예산 증가액 3조원까지 포함하면 내년 예산증가액의 절반가량이 친서민 생활지원에 쓰인다고도 볼 수 있다. 최근 친서민, 공정사회 행보 등으로 지지도가 8개월 만에 50%대로 올라간 청와대가 후반기 핵심과제로 서민을 골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로봇, 바이오·신약 등 미래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23조 700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하지만 전통 지지층인 보수층을 아우르려는 모습도 엿보인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국방예산을 전년대비 5.8%증액(1조 7000억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6·25자녀수당도 각각 최고 11.3%, 16.1%까지 인상했다. 4대강에 대한 투자에는 600억이 증가한 3조 3000억을 배정했다는 점도 4대강에 대한 청와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메디컬 팁]

    국내 첫 간질환 검체은행 설립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염(B·C형)과 간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간질환 검체은행’이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설립된다. 간질환 검체은행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간질환 연구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향후 간질환 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B·C형 간염, 간암 등에 대한 국내 기초임상 연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을지재단 범석상 수상자 공모 을지재단 산하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제14회 범석(凡石)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논문상과 의학상으로 나눠 선정되며, 논문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보건·의료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범석의학상은 기초·임상의학분야와 학술·사회봉사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의학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0월 29일 접수가 마감된다. 을지재단은 또 올해부터 의학자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500만∼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는 저술지원사업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msuk.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02)2275-3101. 윈클리닉 강남본점 확장 개원 비만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대표원장 김덕하ㆍ윤철수)이 최근 서울 서초동 강남본점을 확장 개원했다. 새로 개원한 강남본원은 2개 층 연면적 1160㎡로, 수술센터와 비만치료 및 체형교정에 필요한 첨단장비는 물론 생활관리클리닉, 체형관리전문 에스테션 등을 갖추고 종합적인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문의 (02)594-9449. ‘초경의 날’ 새 명칭·슬로건 공모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초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초경의 날’(가칭)을 만들기로 하고, 새로운 명칭 및 슬로건을 공모한다. 공모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홈페이지 ‘와이즈우먼’ 웹사이트에서 31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의사회는 ‘초경’이란 단어가 주는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 새로운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새 간암백신 2상 임상시험 시작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새로운 간암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중외신약(대표 김진환) 자회사인 크레아젠은 간암 백신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가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삼성서울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 등 5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IRB(임상연구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 임상 2상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 구들장 소녀, 카이스트 합격 “명문대 합격 비결은…”

    구들장 소녀, 카이스트 합격 “명문대 합격 비결은…”

    ‘구들장 소녀’로 불리는 전남 시골학교 출신 여고생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진학하게 돼 주목을 끌고 있다.전남 담양고등학교 3학년 신수빈 양은 최근 카이스트 학교장 추천 전형에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1967년 담양고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신 양은 담양군 창평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덤프트럭을 모는 아버지 사이에서 자랐으며 1학년이던 2008년 10월 ‘토요 과학반’에 들어가면서부터 과학에 눈을 떴다.김송철(48) 담당교사의 권유로 단짝 최현아 양과 함께 구들장 연구를 시작한 신 양은 주말마다 전남 21개 시군 40곳을 돌며 100여개의 구들장 표본을 모았다.김 교사와 두 학생의 피나는 노력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신 양은 지난 5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친구와 함께 ‘조상이 사용했던 구들장 암석의 특성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출전, 팀 프로젝트 물리부문 2등급을 수상했다.이번에 카이스트(KAIST)에 진학하게 된 신양의 사교육은 수학 공부를 위해 한 달간 광주 소재의 학원에 다닌 것이 전부. 신 양은 "짜여진 스케줄에 맞추기 보다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온 힘을 다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명문대 입학의 성공 비결을 털어놓았다.한편 신 양은 "생명공학 분야 연구에 매진해 새로운 신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사진 = 담양고 홈페이지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조성모-민효린, 아찔한 키스 ‘핑크빛 연인’ ▶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전현무, 박은영 열애설 심경고백 "커플인정-선언 안했다"▶ 최희진, 욕설댓글 후 심경글 "난 병신이냐?"▶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 [메디컬 팁]

    한미약품 신입·경력사원 모집 한미약품(대표 임선민)은 19일까지 해외사업·국내영업·연구개발·제조공정·임상·학술개발·마케팅·특허 등의 부문에서 140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 연구개발(신약개발·임상·학술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라이센싱·해외RA) 전문가 영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원서는 온라인(www.hanmi.co.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410-8708, 8715.) 관절전문 강서힘찬병원 개원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2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5호선 발산역 3번 출구)에 여섯 번째 병원인 강서힘찬병원(원장 김성민)을 개원한다. 강서힘찬병원은 지하 5층, 지상 8층, 126병상에 연면적 8300㎡ 규모로 의료진 10여명이 배치돼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명품병원 16곳 선정 (사)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회장 박인출)는 최근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사과나무치과, 밝은세상안과, 초이스피부과 등 16개 병원을 ‘외국인환자를 위한 대한민국 명품병원’으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했다. 협회가 선정한 명품병원은 다음과 같다. ▲강남예치과병원 ▲편강한의원 ▲신건강인센터 ▲리즈산부인과 ▲레알성형외과 ▲모던클리닉치과 ▲강남밝은세상안과 ▲오라클피부과 ▲강남사과나무치과 ▲청담밝은세상안과 ▲초이스피부과 ▲좋은세상피부과 ▲365MC클리닉 ▲하성한의원 ▲대구킴스치과 ▲스타로미안성형외과. 2013년 세계치과의사 총회 유치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를 유치했다. 1997년 총회 유치 후 16년 만이다. 협회는 최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FDI 총회 이사회에서 2013년 FDI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 [지역개발 현장]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

    [지역개발 현장]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가 첨단과학 및 차세대 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첨단기술개발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약·의료복합단지가 추가로 조성돼 수도권 바이오벨트의 한축을 형성하게 된다. 8일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 ‘광교 제약·바이오 연구복합단지’. 부지 정지작업이 끝난 단지 주변에서는 입주 업체 및 연구소 기반공사가 한창이다. 공사장 인부들은 전기·가스 시설 및 우수 관로 등을 땅속에 매설하느라 분주했다. 도는 이달 중 2만 514㎡에 이르는 3블록을 제약 및 바이오 기업 연구·개발(R&D)단지로 분양한다. 제약회사 등 6개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광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위한 벤처 집적 시설도 설치한다. ●입주 바이오 기업에 기술지원 도는 3블록에서 남쪽으로 1㎞ 떨어진 7~10블록 14만 1878㎡에는 제약 의료와 관련된 연구시설 등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아주대 병원과 맞닿아 있는 이곳에는 신약개발 및 인재양성시설, 글로벌임상연구센터, 아주대 병원과 연계한 전문의료센터, 장기요양 및 실버요양시설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곳에 입주할 기업에 대해서는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원, 한국 파스퇴르연구소, 바이오콤 등과 협력해 첨단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2014년까지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상태를 의료진에 전달하고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및 게놈 상용화 연구사업도 추진한다. 박수영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광교 제약·바이오복합단지를 2012년 화성에 조성하는 생명산업 특화단지 바이오밸리와 연계해 첨단 의료산업벨트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전국의 36%에 해당하는 277개 제약업체가 있으며, 이들 기업의 연간 생산액은 8조 3000억원으로 전국 생산액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광교 제약·바이오복합단지 길 건너에 위치한 광교테크노밸리는 국내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등 5개 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200곳의 기업과 대학, 기관이 입주해 있다. ●기업·기관 200여곳 입주 이들 기업·기관은 나노 및 바이오산업, 신약개발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며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첨단 R&D 단지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가운데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7일 다중접합 구조의 집광형 고효율 화합물반도체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태양전지는 I InGaP(인듐-갈륨-인 화합물) 등 삼중접합 구조로, 빛을 전기로 변환하는 광전변환 효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28.6%에 이른다. 지난달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둥지를 튼 차세대유전체연구센터는 2015년 이후 세계적으로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게놈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도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하이테크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9~10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제2회 광교테크노밸리 열린마당’을 개최한다. 1130만㎡(342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는 2011년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며 3만 1000가구, 7만 7500여명을 수용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11시30분)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오미자차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오미자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 걸까. 꿀풀이라고 불리는 자생식물, 하고초 추출물에서 관절염 치료제가 개발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성공적인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이외에도 오랜 세월을 통해 조상들이 터득한 여러 자생식물들의 약용효과를 살펴본다. ●쥬로링 동물탐정(KBS2 오후 4시30분) 슬기의 동생 태양은 살아있는 화석인 실러캔스를 보러 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빠가 바빠서 갈 수 없다고 하자, 강아지 토토와 함께 집을 나선다. 그런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태양과 토토는 하수도에 갇히게 된다. 한편 쥬로링 탐정단은 없어진 태양을 찾기 위해 출동하고, 겨우 하수도에 있는 그들을 발견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태영의 증거가 담긴 서류를 훔쳐 나오던 현진은 지민과 마주치고, 옥신각신하는 사이 강 여사에게 서류를 들키게 된다. 때마침 세린이 정호와 이혼하게 된 사연에 강여사의 음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현진은 강 여사를 찾아가 태영의 잘못을 덮어 달라고 제안한다. 한편 지민은 병원에 있는 태영을 보고 당황한다.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지영은 자신이 세종을 낳았다고 토로하자, 민우와 민철이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충격받은 영옥은 지영을 향해 그 말이 사실인지 묻자 지영은 자신도 모르는 와중에 은주가 세종을 키웠다는 말과 함께 울부짖는다. 한편, 저녁밥상을 차리던 지애는 은실에게 언니가 파업하는 바람에 자신이 이런 신세가 되었다고 푸념한다. ●세계의 교육현장(EBS 오후 8시) 나의 자녀가 제2외국어를 한국어처럼 유창하게 사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웃나라 일본에는 20여년간 이 분야를 연구, 실험하여 학생들의 이중 언어 사용을 실현시킨 학교가 있다. 바로 일본 최초의 이중 언어 교육 기관인 가토학원이다. 가토학원의 이중 언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5분) 청년실업은 오랜 기간 동안 현대사회의 골칫거리가 되어 왔다. 간절히 바라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는 미취업자들. 그들에게조차 범죄의 손길을 뻗는 악랄한 이들이 있다. 생활정보지 구인광고를 보고 사무실을 찾은 한 여성. 면접 후, 입사통지를 받게 되면서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취업에 성공하게 되는데….
  • [부고]

    ●김상술(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기관)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73 ●이상호(전 연세대·목원대 신약학 교수)씨 별세 영섭(미국 거주)경섭(카파항공연구소 한국지점장)경희(미국 거주)경원(〃)씨 부친상 김동옥(미국 거주)씨 시부상 나상천(전 SK텔레콤 전무·솔브릿지 국제대 교수)에릭 돌린(미국 거주)김용덕(〃)씨 장인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227-7569 ●임욱(오렌지이비인후과 원장)융(호산나보청기 사장)수(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송(전주 한양병원 약사)씨 부친상 박은희(오렌지피부미용클리닉 원장)이재연(성남 중앙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씨 시부상 김기열(전주 한양병원 원장)씨 장인상 31일 전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63)250-2452 ●정홍(LK&C 대표)씨 모친상 유지현(그린우드 대표)씨 장모상 3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30분 (02)2019-4004 ●구건회(한국전력 강서지점 팀장)씨 부인상 김재학(서울사무기기 대리)씨 장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2227-7547 ●유봉석(씨앤비텍 이사)씨 장모상 30일 포항e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4)274-4461
  • [메디컬 팁]

    9월 ‘대장앎의 달’ 행사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정하고 9월 한달 동안 전국 53개 병원에서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골든타임’을 주제로 무료강좌 등을 통해 대장암 예방 및 조기발견에 중요한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주력하게 된다. 학회가 제시한 생활 속 골든타임은 ▲배변 후 1.5초간 변 상태를 점검할 것 ▲6세부터 식이섬유를 매일 18∼30g 이상 섭취할 것 ▲50세부터 5년에 한번, 위험군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것 등이다. ‘아모잘탄’ 1차 임상시험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자사의 복합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인 ‘아모잘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은 각기 다른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살탄’ 병용 투여로 혈압관리에 성공한 환자에 대한 복합제 대체처방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1상 임상시험만으로도 시판허가가 가능하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따라서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모잘탄의 유럽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수유부 건강식 ‘뷰티맘 유플러스’ 출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수유부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한 기능성 식품 ‘뷰티맘 유(乳)플러스’를 출시했다. 뷰티맘 유플러스는 20∼40대 수유부들의 영양 권장량에 따른 17종의 영양소를 비롯,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호박과 팥 추출물을 함유, 수유부 건강과 원활한 모유 수유를 돕는다. 또 락토페린·유산균·콜라겐 성분을 포함시켜 출산 후 피부·모발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뷰티맘 유플러스는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셀트리 모비타’ 인터넷 쇼핑몰(www.mo-vita.co.kr)과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개월분 4만원.
  • 암 성장·전이 억제 혈관치료제 개발

    암 성장·전이 억제 혈관치료제 개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의 성장과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됐다.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KAIST 고규영 교수팀은 암세포의 혈관 성장인자로 알려진 VEGF(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 외에 또 다른 인자(Ang2·안지오포이에틴-2, 혈관신생 촉진인자)가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 두 가지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혈관성장 차단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의학계에서는 VEGF가 암 혈관 성장에 중추적인 구실을 하는 것으로 인식, 이를 억제하는 항암제인 아바스틴(Avastin·VEGF에 대한 암 치료제)을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투여했다. 그러나 항암 효과가 크지 않고 오히려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이 증상이 더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팀은 VEGF 억제제 투여시 Ang2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두 인자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중혈관성장 차단제를 제작해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기존의 치료 제재보다 암 성장과 전이를 각각 2.1배, 6.5배 더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고 교수는 “이중 혈관성장차단제 개발 성공으로 암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적은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면서 “난소암, 대장암, 뇌암 같은 혈관성장 인자가 많은 암에 효과가 높은 만큼 이르면 3~4년 안에 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논문은 17일 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캔서셀(Cancer Cell)’ 지 표지논문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연구진이 이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된 것은 처음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차세대유전 체연구센터 개소

    경기도가 지원하고 서울대학교가 운영하는 차세대 유전체연구센터가 1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서울대와 경기도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산하 기관으로 융합기술연구원 건물 내에 설치된 유전체연구센터는 앞으로 석사급 이상 연구원 24명이 근무하며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활용, 게놈정보 서비스 등 유전체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또 신약 및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한 유전체 연구, 농·축산 분야의 고부가가치 유전체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센터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7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인 도는 연구센터의 활동이 도내 바이오 관련 사업의 활성화와 도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책연구기관·민간기업 19곳 유치

    대구경북지역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한 지 1년을 맞았다. 기업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단지 조성원가 인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재해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 동구 신서동 신서혁신도시 내 103만㎡에 조성된다. 현재 공사 전체 진척률은 53%이며 용지 조성공사는 30%를 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분원 등 국책연구기관 10개, 민간기업 9개와 첨복단지 입주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에는 첨복단지 운영 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중 엑소스바이오 등 4개 기업은 29명의 인력으로 대구벤처타운 등에 임시연구소를 마련해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수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차별화하기 위해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정보기술의료기기 개발 등에 치중해 왔다. 시는 앞으로 삼성바이오시밀러, SK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들과 계속 협의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기업이나 국내 벤처기업에도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이들 기업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2012년 말까지 5조 6000억원을 들여 신약개발 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 생산센터 등을 구축해 이곳을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생산의 세계적 메카로 만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하지만 조성원가 인하 등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당초 조성원가는 3.3㎡당 293만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달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을 통해 236만원까지 내려왔다. 여기에다 시는 첨복단지 특별법을 근거로 국비 896억원을 신청해 둔 상태여서 만약 국비를 받게 되면 조성원가는 190만원대로 낮출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대구와 함께 첨복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지역 조성원가인 3.3㎡당 50만원에 비해 몇 배나 높은 액수여서 대구 첨복단지의 전망을 흐리고 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첨복단지 조성원가를 150만원대까지 낮출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첨복단지의 성공을 이끌 핵심 기업의 조속한 유치도 중요한 과제다. 오송과의 경쟁, 국비 추가 확보 등도 대구시가 해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상길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단장은 “앞으로 국비 확보와 대기업 유치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메디컬 팁]

    폐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폐질환 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은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뉴모스템’이 미숙아의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모스템?’은 2008년 치료용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획득한데 이어 보건복지부의 ‘신약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천식치료제 임상시험 참가 환자 모집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천식치료제 ‘BI671800’에 대한 2종의 임상시험에 참가할 대상환자를 모집한다.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참여하는 이번 임상시험 모집 대상은 1종의 경우 40세 이전에 천식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 제제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18∼65세의 성인이며, 2종은 40세 이전에 천식 진단을 받았으나 최소 3개월동안 천식조절제를 투여하지 않은 18∼65세 성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는 (02)2259-415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미약품 당뇨 치료제 임상시험 한미약품(대표 임선민)은 1달에 한 차례만 투약하는 당뇨병 치료 신약물질 ‘HM11260C’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이 국내와 네덜란드에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HM11260C는 혈당이 높아졌을 때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의 1일 2회 투약하는 주사제와 달리 월 1회만 투약하는 획기적 신약 후보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당뇨병 치료제와 별개로 HM11260C를 비만치료제로도 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별도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 녹십자, 제약40년 1위 동아 제칠까

    녹십자, 제약40년 1위 동아 제칠까

    제약업계에서 40여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동아제약의 아성이 녹십자의 강력한 도전으로 흔들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올 상반기에 4475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내 제약사 가운데 1위로 껑충 올라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9% 늘어난 셈이다. 반면 동아제약은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한 422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도 2위로 밀려났다. 이어 유한양행(3315억원), 대웅제약(3287억원), 한미약품(303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신종플루 발생 이전까지만 해도 제약업계 5위에 그쳤던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 하나만으로 지난 1분기에 15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여기에 해외시장 개척도 성과를 거두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녹십자가 거둔 상반기 영업이익 1099억원은 제약업계 사상 최고기록이다. 녹십자는 실적 호조를 발판 삼아 1~2년 뒤 달성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제약업계 첫 ‘매출 1조원’ 타이틀 경쟁에서 동아제약보다 한발 앞서게 됐다. 녹십자는 하반기에도 계절독감 백신 수출을 바탕으로 전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며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다른 제약사들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등으로 매출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동아제약은 매출이 8.1% 늘어나는 데 그쳤고, 대웅제약과 유한양행도 각각 매출이 17%, 3.8% 성장했다. 하지만 동아제약이 올 2분기 2214억원의 매출로 녹십자(1607억원)를 다시 따라잡으면서 연말 녹십자의 1위 등극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동아제약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의 제휴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하는 데다, 자체 개발 신약과 제네릭(복제약), 일반약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여 제약업계 1위 싸움은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임상시험 건수 서울, 세계 3위

    다국적 제약기업의 국내 투자가 늘면서 서울이 2009년 임상시험 건수에서 미국 휴스턴, 샌안토니오에 이어 세계 3위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개발 부문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6~2009년 스위스 노바티스 등 5개 다국적 제약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이들 제약사의 국내 임상시험이 2007년 135건에서 지난해 31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복지부는 2006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미국 파이저,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 일본 오쓰카, 노바티스 등 5개 제약사와 2013년까지 545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제약사의 국내 투자 규모는 2007년 357억원, 2008년 441억원, 2009년 1008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6월 현재 596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했다. 복지부는 이들 제약사가 임상시험뿐만 아니라 각종 심포지엄, 교육 등을 통해 국내 인력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들 제약사의 주요 투자실적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임상시험 투자액을 2007년 70억원에서 지난해 2009년 110억원으로 늘렸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메디컬 팁]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 홈피 개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광성)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근절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www.nofake.or.kr)를 최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암·대장암협진센터 개설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를 개설,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여성암 분야를 특화해온 이화의료원이 전문화 전략을 가속화해 이대목동병원 특화 분야로 위암·대장암을 선정한 것. 새로 개설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에서는 18명의 위암·대장암 전문의와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유방암 표적치료제 국내 판매 계약 ㈜녹십자(대표 이병건)는 미국 마크로제닉스사가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베터로 개발 중인 ‘MGAH22’에 대해 국내 공동개발 및 독점판매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척추전방전위증 공개 건강강좌 척추전문 여러분병원(대표원장 김정수)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대표적 중년 척추질환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갖는다. 문의(02)517-0770. ●고혈압복합제 초기치료 적응증 획득 한미약품은 고혈압치료용 복합개량신약 ‘아모잘탄’이 복합제로는 처음으로 고혈압 초기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