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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텔리맨 김용만 사장(빌 게이츠 꿈꾸는 한국의 도전자)

    ◎인터넷 전송속도 개선 답은 하늘에 있었다/위성 이용… 광케이블 건설비·사용자 부담 절감/보통모뎀보다 300배 빠른 전송기술 개발 성공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신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 시연행사가 있었다.데이터 전송속도에 초점이 맞춰진 이 행사에서 최고 800Kbps의 속도로 깨끗한 동영상과 음향이 실시간 구현되자 이를 지켜보던 한국통신 연구원들사이에서 탄성이 터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주)텔리맨(02­579­9275) 김용만 사장(41).김사장은 회사를 설립한지 불과 5개월만에 인터넷 핵심 과제인 전송속도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기술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땅이 아닌 하늘에서 전송 통로를 찾은 그의 발상은 창업전 위성전문업체에 근무하면서 이미 싹을 틔우고 있었다.1년반동안 혼자 기술개발과 사업구상을 한끝에 창업하면서는 이미 필요한 기술과 아이템을 확보한 상태였다. “위성을 이용하면 넓은 주파수 대역을 쓸수 있어 기존 모뎀이나 종합정보통신망(ISDN)보다 훨씬 빠른 전송속도를 낼수 있지요.무엇보다 기존 무궁화위성과 위성 수신안테나를 기반시설로 이용하면 돼 광케이블같은 엄청난 인프라 구축비나 사용자의 추가 부담이 거의 없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습니다” 실제로 그가 고안한 기술은 10㎒의 주파수 대역폭을 이용할 경우 10Mbps의 전송속도를 낼수 있다.산술적으론 흔히 쓰이는 28.8Kbps모뎀보다 300배가 넘는 초고속이다.가입자가 많아져 접속수가 늘더라도 동영상 및 음성전달에 필요한 속도 구현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기존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인 TCP/IP로 전송되는 데이터를 디지털 위성방송 규격인 DVB/MPEG2로 압축하는 기술.그는 TCP/IP를 이용할 경우 아무리 위성이라도 1Mbps이상 속도를 낼 수 없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최대 48Mbps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데이터를 읽어들이기 위해 PC에 위성인터넷 수신카드를 장착해야 한다.물론 카드 개발도 이미 끝냈다. 데이터 전송경로는 기존 모뎀사용방식과 같이 사용자가 웹사이트주소(URL)를 입력,인터넷접속서비스업체(ISP)의 서버컴퓨터로 보내면 서버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끌어온 데이터를 위성으로 사용자 PC에 보낸다.(그림참조) 김사장은 “위성수신 안테나가 없는 사용자가 40만윤이면 안테나와 수신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면서 “전용선,종합정보통신망(ISDN),모뎀 등 다른 방식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ISP에 내는 접속 사용료도 기존 모뎀방식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사장은 이 서비스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쿠웨이트에서 자본을 끌어 필리핀 수빅만에 ISP를 설치,오는 10월부터 중동과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국내에서도 한국통신을 비롯해 3,4개 대기업 ISP와 시스템 구축 및 수신카드 판매 계약을 추진중이다. 올해 김사장의 매출목표는 40억원.내년엔 1백억원을 잡고 있다.그러나 위성인터넷이 인터넷 서비스의 대세를 장악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그는 앞으로 매출곡선의 상승각도를 스스로도 짐작할 수 없다고 말한다. 특히 그는 이 기술의 응용폭에 큰 기대를걸고 있다.원격 교육,위성 홈쇼핑,멀티미디어 언론,오락·연예프로그램감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분야에서 그동안 이름뿐이었던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주문형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멀티미디어 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교환할 수 있어야 비로소 진정한 멀티미디어 시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위성인터넷 서비스는 멀티미디어 시대를 여는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무선 케이블TV 내년말께 첫선

    ◎데이콤,광대역 무선가입자망 시연 성공/주파수 이용효율 4∼7배 높여 고화질 구현/새달선정 2차 전송망사업부터 적용 계획 우리나라에서도 내년말이면 무선으로 디지털방식의 고화질 케이블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데이콤은 국내 처음으로 광대역 무선가입자망인 이른바 「디지털 LMDS·Local Multipoint Distribution System)를 개발해 최근 영상전송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콤 무선가입자망팀은 시연회에서 옥상 송신안테나가 발사한 전파를 주변 건물의 수신시스템에서 받아 15층 강당에 설치된 모니터에 재현하는데 성공,디지털 무선케이블TV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데이콤이 무선통신기기 개발업체인 기륭전자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LMDS」는 기지국에서 가입자까지 구간을 26GHz대역의 주파수에 영상신호를 실어 보내는 첨단 디지털 영상전송용 시스템.디지털방식을 채택해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보다 주파수 이용효율이 4∼7배 높고 설치비용도 유선망의 절반밖에 들지 않는다. 데이콤은 오는 7월 선정되는 제2차 케이블TV 전송망업자들이 이 기술을 전송망사업에 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또 「디지털 LMDS」를 기반으로 음성과 고속데이터통신은 물론 주문형정보·홈쇼핑과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할 수 있는 완벽한 디지털 광대역 무선가입자망을 구축,99년초부터 시내전화망에 활용할 예정이다.
  • 골프장 21곳 환경평가 위반/산림 훼손·토사유출 방지시설 안갖춰

    환경부는 장마철에 대비해 전국 40개 골프장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18일부터 5월10일까지 환경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21개 골프장이 토사유출 방지대책 등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특히 곤지암 그린힐골프장(경기 광주)과 전주골프장(전북 임실)은 기존의 골프코스를 재배치하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절차를 거치지 않고 10만㎡,60만㎡의 산림을 각각 추가로 훼손한 사실이 밝혀져 공사중지명령을 받았다. 휘닉스파크(강원 평창)를 비롯,강남(경기 광주),나다·신안(이상 경기 안성),광릉(경기 양주) 등 12개 골프장은 침사지(심사지)와 가배수로 등 적절한 토사유출 방지대책을,극동(경기 포천) 등 5개 골프장은 흙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시설을 갖추지 않고 공사를 해오다가 적발돼 이행촉구명령을 받았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미·일 안보협력과 한국입장/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미일안보협력지침(가이드라인)의 수정작업이 벌어지고 있을때 이런 농담이 기자들 사이에 오갔다. 『일본의 군사적 역할이 확대되는데 대해 국내외의 우려가 커지자 일본정부는 미군의 전투행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행위에는 가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미국인을 구조할 때 전투능력 재생에 연결되는 것을 이유로 바다에 빠진 미군 조종사는 놔두고 항공모함 요리사는 구할 것인가』. 수정안에는 무기·탄약의 보급 수송,기뢰 제거,공항·항만 제공,수색·구난,정보제공등 전투행위와 밀접히 연결된 분야가 즐비하다.전통적으로 「그레이 존」으로 분류돼 온 분야를 수정작업을 통해 대거 「백색 존」으로 끌어들였으나 여전히 애매모호한 점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적용범위가 되는 「일본 주변지역」도 어디까지인지 모호하다. 양국은 지난 2년 가까이 줄곧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안보태세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대왔다.이 부분도 모호하다.어떤 사태를 유사라고 하는가.미국이나 일본이 판단하면 한국은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지.자위대가 일본인을 구하겠다면서 수송기를 보내겠다면 받아들일수 있는지,없는지 등등.우리나라에서도 논의가 들리지 않고,미국과 일본이 사전에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지도 않았다.통보성 협의는 있었지만­.게다가 이번 수정과정에는 미일 양국이 통일후 한반도에 대한 불안감을 논의한 바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마이니치신문 5월23일자). 2년 가까이 이 문제를 취재하면서 절감한 것은 논의되고 있는 것들이 지극히 애매모호하다는 점이었다.미국과 일본은 한반도를 거론하고 우리 턱 밑까지 일본군(자위대)이 와서 역할을 하겠다는데 우리의 입장은 무엇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정부 부처안에서도 긍정 평가와 경계의 소리가 교차한다는 이야기가 들릴 뿐이었다.21세기를 향한 동북아 신안보질서 형성에 우리는 대상으로 전락한 채,주체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불투명함에 대해 일본내에서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지만,바로 우리의 문제가 주요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분명한 설명과 협의 참가를 요구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입장을 정립하는 논의과정을 거쳐 분명한 입장을 세워야 할 것이다.
  • 고교생이 10대 윤락 알선/광주·서울서 4명 영장

    고교생들이 윤락을 알선하거나 가출한 여중·고생들을 인신매매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6일 무허가로 속칭 「보도집」를 차려 10대 소녀들에게 윤락을 알선한 김모군(18·광주 D실고 2년) 등 2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2월 광주시 북구 신안동 225의 5에 월세방을 얻어 「라인보도집」이라는 상호를 걸고 홍모양(17) 등 70여명을 고용,단란주점 등에 접대부로 소개하고 한사람당 5천원씩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한국 산재권출원 95년 25만건으로 세계4위

    우리나라가 세계 4위의 산업재산권 출원 대국으로 올라섰다. 2일 세계 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95년 세계 산업재산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산업재산권 전체에서 25만 8천253건을 출원,세계 4위로 부상했다.
  • 통영·산청·정읍 177㎢ 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

    ◎건교부,대구 북구 등 9곳은 재지정/서울·수도권 9월 재지정 여부 결정 건설교통부는 1일 경남 통영시와 산청군,전북 정읍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하는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또 6월 말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나는 13개 시·군·구의 1천552.64㎢ 가운데 대구시 북구,충남 천안·공주·아산시와 당진군,전남 순천시,경북 안동·구미시와 고령군 등 9개 시·군·구의 일부를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했다. 오는 9월초 지정기간이 끝나는 서울,경기 일원과 11월 하순에 끝나는 충남,전북의 6개 시·군에 대해서는 지정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가서 재지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허가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곳은 통영시 산양읍 전역과 광도면 일부,산청군 신안·신등면의 농업진흥지역이 아닌 곳,정읍시의 용산·신정동의 비농업진흥지역,산외면 목욕리 전역 등 모두 177.09㎢에 이른다.이들 지역은 통영 안정 국가공업단지 주변과 내장산 관광개발,한려해상국립공원 주변지역 등으로 지가상승과 투기가 우려되는 곳이다.이 지역에서의 토지거래허가는 오는 13일부터 시행되며 앞으로 3년간 토지거래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구역으로 다시 지정된 곳은 대구시 북구 산격·검단·복현동,천안시 광덕·북·수신·병천·동면 등 651.69㎢이다.지정기간은 오는 7일부터 2년간이다. 이밖에 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끝난 지역중 강원도 춘천시·인제군 전역과 충남 논산시 일부,전북 정읍시 일부 등 514.56㎢는 신고지역으로 변경지정했다.충남 아산시 도고면 등 386㎢는 더이상 투기요인이 없다는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 폭풍우·낙뢰 피해 잇따라/항공기·여객선 결항… 벼 5천가마 불타

    ◎서울 2천가구 정전사고도 6월의 첫날이자 첫휴일인 1일 하오 경상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성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쳐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금지되고 화재 및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강원도 속초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하루 종일 금지됐고 서해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인천항과 영흥도,덕적도 등으로 향하던 여객선 6척이 긴급회항했다.전남 목포와 여수 부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들도 각 항·포구에 대피했다. 이날 하오 4시40분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신안리 대한통운 정부미 보관창고에 벼락이 떨어지며 불이 나 쌀창고에 있던 수매벼 5천가마를 태워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앞서 하오 2시28분쯤 서울 성동구 마장변전소가 낙뢰를 맞아 이상전압 발생시 잠시 전류를 끊어주는 선로차단기가 작동하는 바람에 서울 왕십리 일대 2천여가구에 19분간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 공해상 조업 어선 2척/중 경비정이 나포

    해경은 지난 20일 하오 7시쯤 전남 신안군 대흑산도 서방 215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69t급 게통발어선인 207정진호(선장 박상문·38·경남 통영시 봉평8동)와 11만승호(선장 정태건·34·경남 통영시 한산면 영호리) 등 어선 2척이 중국 경비정에 의해 나포됐다고 21일 밝혔다.
  • DJ 정치역정/정치격랑 43년 헤쳐온 인동초

    ◎92년 대선 패배로 은퇴선언한뒤 번복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의 대권도전은 이번이 네번째다.지난 71년 첫 도전을 시발로 87년,92년 잇따라 대권을 겨냥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71년 그는 당시 YS(김영삼)·이철승씨와 경선끝에 막판 뒤집기로 제1야당이던 신민당의 후보로 나섰다.박정희대통령과 맞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이후 6년의 투옥과 10년에 걸친 망명과 연금생활로 그에게는 「인동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87년 사면·복권으로 평화민주당을 창당,출마했으나 노태우(민정당)·YS(통일민주당)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88년 총선에서는 「황색바람」으로 제1야당을 만들어 냈다. 지역감정의 피해자이자 지역감정의 수혜자,40대 기수론의 한사람에서 세대교체의 당사자가된 김총재의 정치역정은 야당 정치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세번째 도전에 나선 92년 대선에서는 3당합당으로 여당후보로 나선 김영삼 후보와 국민당의 정주영 후보와 3파전을 벌였으나 김영삼 후보에 고배를 들었다.김총재는 「양김대결」에서 패배하자 정계은퇴를 선언했지만 국민회의 창당(95년9월)으로 정계에 다시 돌아왔다. 김총재의 대권도전은 숙명적인 라이벌 YS와의 끊임없는 대결이었다.4수째인 올해는 YS가 아닌 다른 여야의 후보들과 맞붙는다는 점이 다르다. □DJ 대통령선거 득표 ·7대(71.4.27)­공화당 박정희 52.3% 신민당 김대중 45.3% ·13대(87.12.16)­민정당 노태우 36.3% 통일민주당 김영삼 28% 평민당 김대중 27.1%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8.1% ·14대(92.12.19)­민자당 김영삼 42% 민주당 김대중 33.8% 국민당 정주영 16.5% □김 총재 약력 ▲25년 전남 신안 출생 ▲44년 목포상고 졸업 ▲48년 목포일보 사장 ▲51년 흥국해운 사장 ▲60년 민주당 대변인 ▲61년 5대 민의원 보궐선거 당선(강원도 인제) ▲62년 이희호 여사와 결혼 ▲63년 6대 국회의원(목포) ▲70년 신민당 7대 대통령후보 선출 ▲87년 13대 대통령후보 ▲92년12월 14대 대선후보,정계은퇴선언 ▲94년1월 아태평화재단 설립 ▲95년9월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97년5월 대통령후보 선출
  • 신축 골프장 마구잡이 공사/산사태 등 대형사고 우려

    ◎한강환경관리청 16곳 적발 경기도 일대에 건설중인 골프장이 제멋대로 자연림을 훼손하는가 하면 절개면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산사태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강환경관리청에 따르면 경기도내 골프장 건설현장 21개소에 대한 장마철 대비 안전실태 점검 결과 16개소가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지키지 않는 등 각종 안전사고 대책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이선리 곤지암 그린힐 골프장(대표 박병용)은 허가도 받지 않고 3만여평의 자연림을 훼손한 사실이 적발돼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다.또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골프장(대표 김종신)은 이미 성토지역 토사가 유실돼 1㎞ 아래 군부대 시설물이 일부 묻히는 피해를 냈으며 7개지점의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장마철에는 큰 사고를 낼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 안성군 고삼면 신안골프장,가평군 설악면 서광골프장,동두천시 소요산골프장,포천군 신북면 포천골프장 등도 우회배수로나 경사면 안정화 대책이 소홀해 장마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한강환경청은 밝혔다.
  •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 내용

    ◎대기업 발행주 30%미만 출자 허용/병역특례요원 창업 복무기간 인정/벤처단지 조성때 부담금 8종 면제 ▷벤처기업의 정의◁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과 신기술금융회사,신기술사업투자조합·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가 투자한 업체 중 해당기업 자본금에 대한 투자비율이 일정비율 이상인 업체(통산부안은 10%).최근 2년 연속해서 총매출액 대비 연구개발투자비가 일정률 이상(통산부안 10%)인 업체.중소기업 중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을 취득한 기술과 특허출원 및 실용신안출원 중인 기술중 특허청장이 인정하는 기술을 주된 부분으로 해서 사업화한 업체 등 신기술·기술집약형 기업을 말한다. ▷직접금융 활성화◁ 연기금,투신사,보험사 등의 벤처기업 투자가 허용되고 대기업의 벤처기업 출자한도가 벤처기업 발행주식의 20% 이하에서 30% 미만으로 확대된다.벤처기업의 주식 액면가는 현행 상법상 5천원이지만 500원으로 낮춰 자본금이 적은 벤처기업의 발행주식 총수를 늘리는 한편 소액투자자들의 매수를 용이하게 한다. ▷전문연구요원에 대한 특례◁ 병무청장은 벤처기업을 전문연구요원(이공계 석사학위 소지 병역자원)의 지정업체로 수시로 선정할 수 있다.지금은 연 1회 지정한다.지정업체의 장이 다시 벤처기업을 창업할 경우 병무청장의 승인을 얻어 소속 전문연구요원을 벤처기업의 대표자 또는 전문연구요원으로 옮겨 종사할 수 있다.전문연구요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해서 대표자로 근무할 경우 근무기간을 전문연구요원의 복무기간(5년)으로 인정해준다. ▷입지관련 규제완화◁ 기술연구집단화단지(테크노파크),벤처기업전용단지,벤처기업 집적시설 등 벤처단지 및 시설의 경우 설립과 관련된 모든 절차는 단지 및 시설지정과 함께 완료된 것으로 간주된다.필요한 단지 지정을 위한 승인이나 부처간 협의는 벤처기업활성화위원회의 심의로 대신한다. 국공유지를 이용,벤처단지를 건설할 경우 현행 국유재산법상의 기부채납 의무가 면제되고 벤처단지와 빌딩 등이 수도권에 들어설 경우 수도권내 공장설립 총면적을 제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또한 벤처단지로 지정받아 조성·건설할 경우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산림전용부담금,농지조성비,대체초지조성비 등 최대 8종의 부담금이 면제된다.
  • 기술담보제 이달중순 시행/중기 특허권등 평가…연리 7.5% 대출

    기술을 담보로 금융지원을 하는 기술담보제가 도입된다. 통상산업부는 6일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의 특허권,실용신안권,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주는 「기술담보 시범사업」을 오는 2001년까지 5년간 시범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정책연구소를 기술평가 및 사업시행기관으로 지정,기술담보가치평가 및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술담보실을 신설하고 이달 중순부터 대출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매출액대비 연구개발(R&D)비율이 3% 이상인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중 비상장기업이다.대출조건은 연리 7.5%,2년거치 5년 이내 상환조건이다.대출은 한국종합기술금융과 중소기업은행이 취급한다. 통산부는 올해 산업기반기금중 2백억원을 이용,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올해의 시범사업 결과를 평가,대상자금을 다른 정책자금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기술담보대출을 한 금융기관에 대출손실이 발생,담보 기술의 처분만으로는 채권의 완전회수가 어려울 경우 회수불능 부분에 대해 70%까지 정부가 손실을 보전키로 하고 올해 20억원의 손실보전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 김 대통령 각계 여론수렴/국정쇄신안 발표 앞두고 원로들 면담

    ◎헌정회간부 등 만나 시국해법 들어/「한보」이후 정국수습대책 마련 고심 한보파문과 차남 현철씨 문제 등 난제를 딛고 정국을 풀어나가기 위한 김영삼 대통령의 여론수렴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대통령은 28일 낮 김향수 회장,윤길중 원로회의의장 등 헌정회 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같이 했다.지난주에는 신한국당 박관용 사무총장,강삼재 전 총장,서청원 전 총무 등을 잇따라 불러 정치권에서의 시국해법을 건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민주계 인사들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과 관련한 의견교환도 있었을 것 같다. 김대통령은 지난 25일 고건 총리로부터 정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국 현안까지 포함,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언론사 간부들과의 만남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대통령을 만났던 인사들이 전하는 바는 조금씩 차이가 난다.어떤 이는 『대통령이 기운이 없어 보였다』고 했고,다른 이는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는데 놀랐다』고 밝혔다.그러나 공통적인 반응은 김대통령이 현철씨 문제에만 연연하지않는다는 점이었다. 김대통령은 한보 관련 검찰수사가 끝난뒤 정국을 이끌어나가는 것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 같다.올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일,그리고 경제회생·안보강화 등 김대통령의 관심사는 좀더 「포괄적」이라는 것이다.현철씨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결심」이 서있다는 시사이기도 하다. 김대통령이 외교·안보에 관심이 많은 것은 일정에서도 드러난다.경제·통일부총리 보고 횟수가 늘고 있다.강경식 경제부총리로부터는 1∼2주에 한번꼴로 보고를 받고 있다.28일 하오에도 강부총리의 보고가 있었다.
  • 양쪽문 국산 냉장고 삼성전자 새달 첫선/198만∼258만원대

    ◎수입품보다 50만원 싸 삼성전자는 28일 국산으로는 처음으로 두짝문을 양쪽으로 젖혀 열수 있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형의 670ℓ급 대형 냉장고 「지펠(Zipfel)」을 오는 5월 1일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을 의미하는 「지펠」의 기본모델 지펠SR­S6586과 SR­S6756은 소비자가격이 각각 2백58만원과 1백98만원으로 GE와 월풀 등 동급의 수입품에 비해 50만원 이상 저렴하다.그러나 최저소비전력(월 59㎾h),최저소음(30dB),가장 빠른 냉각속도(냉장 80분,냉동 87분)로 동급 냉장고보다 성능과 기능면에서 월등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지펠은 국내를 포함,17개국에 167건의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600∼700ℓ급 용량대의 4∼5개 모델을 올해중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냉장고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도 진출시킬 방침이다.
  • 여권,정국수습 본격 착수/한보매듭 계기/새달 국정쇄신안 발표

    ◎야당도 정치제도 개선·경제살리기 주력 여권은 26일 김현철씨의 국회 청문회 증언이 끝나고 곧 김씨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이 예상됨에 따라 「한보정국」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신한국당의 차기 대권후보 조기가시화 작업과 고비용정치구조개선을 포함한 정국수습책 마련에 들어갔다. 김영삼 대통령은 한보청문회와 검찰의 한보사건수사가 끝나는대로 5월초쯤 최고통치권자로서 입장을 밝히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국정쇄신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해설 3면〉 여권은 특히 야권이 5월부터 차기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여는 것을 계기로 여권의 차기 대선후보 가시화를 위해 정치일정을 조속히 제시하고 경선국면으로 돌입하는 등 정국을 대선국면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또 92년 대선자금의 초과지출을 시인하고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의 개선 등 고비용 정치구조의 구체적 개선방향도 제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김현철씨의 사법처리는 시간문제로 보인다』고 밝혀 김씨가 금품수수혐의로 내달초쯤 사법처리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청문회가 시국수습의 분수령이 돼야 하며 정치권에서 수습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치제도 개선활동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권도 김씨가 사법처리되고 나면 한보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국정운영의 모순을 개혁하기 위해 과감한 정치제도개선을 추진하고 한보사태 및 「김현철 청문회」로 비껴나있는 경제살리기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국민회의 간부회의는 이날 김현철씨에 대한 검찰의 조사를 지켜보되 조사가 미진하면 특별검사제 도입요구를 관철시키기로 하고 검찰이 즉각 김씨를 소환,한보의혹의 실체와 김씨의 국정개입의혹 진상을 밝히고 사법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자민련도 이날 성명을 통해 김씨의 국회 증언에도 불구하고 한보비리의 실체와 대선자금 의혹 등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고 김씨의 즉각적인 사법처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 92년 대선자금 입장표명 검토/김 대통령

    ◎내역공개 보다 포괄적 언급 있을듯 김영삼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쯤 한보사태를 마무리짓는 국정쇄신책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면서 92년 대통령선거 자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함께 대선 자금 규모의 공개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나 공개가 결정된다고 해도 구체적 내역보다는 포괄적 공개 내지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은 또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와 관련,6월 임시국회에서 선거공영제를 확대하고 대중집회나 유세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통합선거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선거공영제의 확대조치로는 TV토론 및 유세와 신문광고를 활성화시키고 그 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여권이 국민에게 제시할 국정쇄신안에는 정치비용 절감을 위한 선거법및 정치자금법 개정 등 각종 방안과 함께 정경유착 근절과 금융 및 인·허가 비리 방지대책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국민회의,장재식 의원 귀국령

    ◎DJ “한보의 의혹관련 직접 해명” 지시 국민회의가 18일 장재식 의원(서울 서대문을)에게 귀국명령을 내렸다.그는 장기 외유중이다.지난달 16일 멕시코로 떠나 장남이 있는 영국에 머물고 있다.지난 1월 영국에서 3주간 머문데 이어 두번째 외유다. 장의원에게 강제 귀국령이 떨어진 것은 「정태수리스트」와 관련한 각종 의혹 때문.그는 김대중 총재 가족들과의 한보돈 연결설 등 구체적인 소문마저 나돌고 있다.지난 17일 한보청문회에서는 김총재 아들 김홍일 의원(전남 목포·신안갑)에게 한보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신한국당 김학원 의원(서울 성동을)이 제기하기도 했다. 김총재로서는 곤혹스럽고,그래서 해명이 시급한 대목이다.지난 13일 방미후 귀국때 장의원 소식을 모르는 박상천 원내총무에게 심하게 질책한 것도 이런 심리상태를 반영한다.김총재는 『장의원이 직접 와서 해명토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동영 대변인은 『음해·날조를 씻어내기 위해 귀국해 직접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모든 의혹을 털어버리겠다는 의지를과시했다. 그러나 장의원에 대해 한달이 지난뒤에야 귀국령을 내린 시점이 미묘하다.이번주를 고비로 정치권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어서 더욱 그렇다.
  • 전·노씨 사면복권 신중 검토/김 대통령

    ◎새달중순께 국정쇄신안 발표 김영삼 대통령은 오는 5월 중순쯤 차남 현철씨 처리문제를 포함,「한보정국」이 수습의 가닥을 잡은뒤 정치풍토쇄신 및 경제살리기와 공정한 대통령선거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국정쇄신안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7일 『한보사건 및 현철씨 문제 등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심화되고 사회기강과 민심이 크게 흐트러져 국정운영의 새로운 전기가 필요한게 사실』이라며 『정국타개 및 국민화합을 위한 국정쇄신안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러한 국정쇄신안을 당정 연석회의 주재를 통해 밝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김대통령이 구상중인 국정쇄신안에는 ▲정경유착근절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 ▲기존의 정치 및 기업풍토 쇄신을 위한 조치 ▲경제살리기 ▲공직기강 확립 ▲대북 쌀지원 등 남북현안 ▲신한국당 결속방안 ▲공정한 대선관리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통령이 이와함께 국민화합차원에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할지 주목되나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김대통령이 사면복권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으며 실무적으로도 구체적 검토를 한바 없다』고 말해 빠른 시일안에 사면복권이 단행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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