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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을 읽고] 하천생태계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 시급

    ‘외래어종 틸라피아 낙동강수계에 서식’기사(대한매일 11월23일자 22면)를 읽고 깜짝 놀랐다.배스,블루길에 이어 동·식물성 플랑크톤에서부터 갑각류,어류 등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잡식성 열대어인 틸라피아의 서식이 처음 발견되어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평소에 낚시를 즐기는데 피라미와 붕어 등이 서식하던 저수지에 황소개구리가 출현하면서 토종 물고기가 눈에 띄게 줄었음을 알게 됐다.낙동강수계 남강지류에는 외래어종인 배스가 번식하면서 토종어종을 마구 먹어치워 씨를말릴 정도이다.이는 낚시꾼들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낙동강수계인 주남저수지의 육식성 외래어종 점유율이 75%에 이른다니 먹이사슬의 붕괴로 생태계 교란이 가속화할 것은 뻔하다.하천생태계 파괴는 수질을 악화시켜 결국 환경오염을 부추긴다. 당국에서는 하천생태계 오염의 주범인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먹이사슬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6)김포시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성도시이면서도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경기도김포시가 개발을 향한 나래를 펴고 있다.관선 시장 시절부터 개발정책을 지향해온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민선시장을 연임하면서 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서울 서부권의 인구가 급격히 유입하고 있고,서해안과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같은 개발 청사진이 마무리되는 2006년이면 수도권 최대의 도·농복합 전원도시로 부각될 전망이다.북한과 접경을 이루는 지리적 여건 덕택에 향후 통일에 대비한 남북 거점도시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택지개발사업과 도로망 확충 김포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촉망받는 베드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그동안 서울·인천시 등과의 교통망 단선화로 주거단지 개발이 더뎠으나 각종 도로망 구축과 함께 택지 개발 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어주는 신공항고속도로와 전용철도가 인접해 건설중이고지난 26일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남부구간은 김포에서 서울은 물론 일산·인천·안양·판교까지를 승용차로 1시간이내로 이어주고 있다.2003년 고양·벽제·의정부·퇴계원을 잇는 북부구간마저 개통되면 김포는 ‘교통 컴플렉스’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이에 힘입어 김포내 신도시라고 할수 있는 사우동 19만9,000평의 택지개발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고촌면 신곡리 3만8,000평에도 1,700가구를 수용하는 택지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내년 말 보상이 끝나는대로 착공할 방침이다. 토지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장기동 28만평에 대한 택지개발도 비슷한 시기에착공될 예정이다.민간기업의 크고 작은 아파트단지 조성도 앞다퉈 추진돼 도시면모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15만명인 김포 인구는 2001년 20만명,2006년 30만명,2016년 5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관광지 개발 김포시는 관내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덕포진과 문수산성 등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조선 말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외세의 침입에 맞서 항거했던 선열들의 혼이 서려 있는 대곶면 신안리 덕포진을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대 등을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덕포진 부근에는 2004년까지 8만2,000평 규모의 관광위락시설을 민자나 외자 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이곳에는 각종 위락시설은 물론역사테마시설,청소년수련시설,농업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덕포진 부근 대명포구에는 5만1,000평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해양역사문화시설,해양컨벤션지구,해양축제광장,수산물유통센터 등을 갖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약암지구는 온천관광지로 개발해 문수산성∼조각공원∼애기봉∼덕포진∼대명포구와 연계되는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조선 숙종 때 문수산 해발 376m에 축조된 5.1㎞의 문수산성은 복원과 함께산림욕장을 확장,수도권의 대표적인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개발하기로 했다. 김포 김학준기자 hjkim@**김포쌀, 쌀농사 '원조' 명성찾기 운동 ‘쌀의 원조는 김포쌀입니다’ 김포시가 ‘김포쌀’ 명성 찾기에 적극 나섰다. 김포에서 국내 최초로 쌀농사를 지었던 사실이 입증됐고,지금도 질좋은 쌀이 생산되는 곡창지대임을 최대한 활용,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꾀하기 위해서다. 김포시는 최근 유정복 시장과 한규태(韓圭台) 시의회 의장,농어민단체장 등46명으로 ‘김포쌀 사랑회’를 구성해 지역쌀 홍보운동을 펴고 있다. 서울·인천 등 대도시에 김포쌀 전문판매점을 개설하고 대형 홍보간판 등을 설치해 김포쌀이 쌀의 원조임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문수산 조각공원 내에쌀박물관을 건립해 관광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매년 가을철 수확기에 메뚜기 잡기와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쌀음식축제 등을 열어 농약을 덜쓰는 김포쌀을 집중홍보할 방침이다. 김포쌀은 기름진 김포평야에서 재배된지 5,000년이 됐다는 내용이 동국여지승람에 기록돼 있는 등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김포시 유정복시장 인터뷰 “21세기의 김포는 서해안 중심도시이자 통일거점도시,그리고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전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포의 개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정복(劉正福) 시장은 중장기발전계획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김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역개발 추진 방안은. 김포지역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된 개발방안을 모색해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나가는 동시에 벨트화된관광지 개발로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로 가꾸겠다.뿐만 아니라 역사성이 깃든 독창적인 문화 개발로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등을 통해 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전원도시로 가기 위한 전략은. 시가 주관하는 사우지구와 민간기업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김포가 전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로와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하루 10만t 처리 규모의 상수도 정수장과 8만t 처리 능력의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되고 있고 서울시계에서 월곶면까지의 고속화도로 건설이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들이 완료되면김포는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풍요로움이 함께 하는 전원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관광지 개발 방향은. 문화유적지 관람이나 자연을 그대로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관광객들이 즐기고,맛보고,동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부가가치의관광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조각공원이 호평을 받았는데. 지난해 9월 북한이 바라보이는 문수산 기슭에 세계적인 조각가 16명을 초청해 통일을 주제로 제1차 ‘김포국제 야외조각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참가작품으로 2만1,000평에 조각공원을 조성했다. 분단의 아픔인 38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올해 2차 조각심포지움을 열어 모두 38점의 통일주제 작품을 확보,조각공원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포 김학준기자]
  • 전남 시·군 여성공무원 ‘홀대’

    전남도내 시·군 대부분이 여성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소홀히 하고 있고 여성정책에 대한 마인드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여성관련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한 결과 25일 밝혀졌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구례·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군 등은 여성 실·과장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주·광양시와 무안군 등도 여성 실·과장 임용면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강진·완도·진도 등 7개 군은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도내 여성들의 직업병 구성비 등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본자료도 거의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함평군은 공무원 인사제도 운영과 여성공무원 문제점 해결 노력·여성정책 관련 정보화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1위를차지했고 담양군이 2위,목포시가 3위로 평가됐다. 광주 임송학기자 shlim@
  • [독자의 소리] 한일어협 여파 어장줄어 남획 성행

    한·일어업협정 이후 조업이 위축되자 업종·어종의 구분없이 남획을 일삼고 있으며 특히 씨알 작은 고기까지 마구 잡아들여 자원고갈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지금처럼 치어마저 싹쓸이하는 마구잡이식 어업이 성행한다면 어자원 고갈로 생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될 것은 뻔하다.해양자원은 제2의삶의 터전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이미 해양선진국에서는 어자원 보호를 위한 장기적인 해양정책을 펼쳐 풍성한 어장을 가꾸고 있다. 우리의 바다를 기름지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선 감척사업을 통한 적정 어선유지,환경친화적 어구개발 등 어자원 보존대책을 하루빨리 수립해야 할 것이다.또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도록 청정바다를 만드는 작업도 병행하고 긴 안목으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해양정책을 펼쳐야 한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화상진료시스템 설치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등 낙도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육지에 나오지 않고도현지에서 원격 화상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신안군(군수 崔公仁)에 따르면 국립보건원과 정보통신부는 섬 지역에위성 수신 능력을 갖춘 수신장비와 화상 전송시스템을 설치,현지 주민들이화상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하고 첫번째로오는 29일 흑산도에서 이 화상 진료 시스템을 개통시킬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이후 비금면 등 12개 보건지소와 23개 보건진료소로 확대 설치된다. 정부는 또 최근 홍도와 압해도 등 군내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는데도 신속한보고가 이뤄지지 않아 방역체계에 문제가 많았다고 보고 도서지역 전염병 위성 감시망을 구축,섬주민 보건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신안 임송학기자 shlim@
  • 금융 피라미드 수법 160억 가로채

    터무니없이 높은 이자를 제시하는 유사 금융회사는 투자에 앞서 사기인지를의심해 보아야 한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N투자금융 이사 오모씨(44·여·인천 동구 화수2동) 등 2명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중국으로 달아난 이 회사 대표이자 오씨의 남편인 김모씨 등 4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N투자금융이라는 파이낸스업체를 설립한 뒤 ‘고수익이 보장되는 진주 가공제품 업체에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고 속여 서울 등 전국에서 모두 600여명으로부터 160억여원을 받아 가로챈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매달 투자액의 30∼39%의 높은 이자와 투자자를 유치할 때마다 등급별로 6∼7.7%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의 금융 피라미드수법으로 투자자를 늘려왔다. 특히 김씨는 자신의 고향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라는 점을 이용,정부 고위층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처럼 꾸며 투자자를 끌어들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공무원이 음식물쓰레기 물기제거기 개발

    한 공무원이 2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PVC 쓰레기통 겸용 음식물 쓰레기 물기 제거기(액즙기·제품명 비트리)를 개발,특허를 따냈다. 주인공은 광주시 민방위 비상대책과 조연상씨(33·지방행정 8급). 조씨는 지난 97년 광주시 서구청에 근무할 당시 청소과의 의뢰로 이 제품 개발에 나서 지난 8월 특허를 받았다.조씨의 동생이 운영하는 제이씨산업은 완제품을 생산,곧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씨가 발명한 액즙기는 뚜껑을 손으로 돌리면 음식물 찌꺼기가 짜지면서물기가 제거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뚜껑에는 트리클로이소시아눌산을 내장,각종 세균과 악취를 제거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조씨는 지난 93년 제네바 국제발명 전시회에 자동차 체인을 출품해 동상을받았고 95년에는 칫솔 머리부분에 판 스프링을 삽입해 탄력성을 보강한 칫솔에 대한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하는 등 ‘연구하는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특허청은 조씨가 개발한 음식물 쓰레기 물기 제거 기술을 벤처기업으로 육성할만한 탁월한 기술로 인정하고 제작사인 제이씨산업에 벤처기업 관련 증명서를 함께 발급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통계청, 지자체 통계지표 발간

    서울 강남구는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재정자립도와 지방세 징수액이 가장 많고 인구 100명당 승용차 등록대수도 26.9대로 가장 많다. 일반음식점은 경기도 수원시가 1만64개로 가장 많고 숙박업체는 경기 성남시가 625개로 가장 적은 경기 과천시(5개)의 125배나 됐다.또 전국에서 먼지오염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수원시이며 빗물의 산도(산성비)는 예상 외로 대도시가 아닌 전북 전주시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4일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와 234개 시·군·구의 10개 분야 80여개 지표를 수록한 ‘시·군·구 주요통계지표’를 발간했다.90년부터 98년까지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인구 98년말 현재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 성남시로 92만4,000명이고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1만1,000명이다.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양천구로 1㎢에 2만7,852명이 살고 있고 강원도 인제군은 1㎢당 21명이다. [경제·생활수준] 95년 현재 전국의 주택총수는 920만5,000가구다.이 중 단독주택이 433만7,000가구로 47.1%,아파트는 345만5,000가구로 37.5%다.주택수는 울산시(광역시 승격 전)가 18만4,000가구로 가장 많고 아파트 비중이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연수구로 86.7%나 됐다.자동차 등록대수는 경기 수원시가 20만6,998대로 가장 많고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1,794대였다.인구 100명당 자동차 등록대수는 서울 중구가 36대로 가장 많지만 승용차등록대수는 서울 강남구가 26.9대로 가장 많다.98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음식점수는 52만6,000개이며 이 중 1만64개가 경기 수원,9,300개가 서울강남구에 몰려 있다.소비자물가지수는 서울이 116.7로 가장 낮고 충남 보령이 120.5로 가장 높다. [교육 유치원] 원아수는 경기 고양시가 1만1,921명으로 가장 많고 교사 1인당 원아수는 경기 과천시가 28.8명으로 가장 많았다.교사 1인당 초등학생수는 인천 계양구가 38.8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신안군이 8.2명으로 가장 적었다.전국 평균은 교사 1인당 27.4명이다. [환경 먼지] 오염도는 수원이 ㎥당 89㎍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강릉은 ㎥당 25㎍으로 가장 낮았다.빗물의 산도는 광양,성남이 pH4.4로 가장 낮고 전주가 pH5.9로 가장 높았다.서울은 pH4.9였다. [기타] 재정자립도는 서울 강남구가 96.8%로 가장 높고 서울 중구(96.4%) 경기 과천시(96.3%)서울 서초구(94.2%)순이었다.지방세 징수액이 가장 많은 곳역시 서울 강남구로 6,139억7,600만원이며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19억5,500만원이었다. 김균미기자 kmkim@
  • 정부운영시스템 혁신안 내용

    2일 기획예산처가 국무회의에 보고한 정부운영시스템 혁신계획은 정부조직개편이라는 하드웨어의 개혁에 대비되는 정부부문의 소프트웨어 개혁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 5월 정부조직개편 때에도 강조됐듯 정부운영체제의 개선은 단순히 몇몇 부처를 통폐합하는 것 이상으로 정부기능을 선진화하는 데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지적된다. 기획예산처는 이날 정부운영시스템 개선방안으로 ■공직자의 신지식인화 ■고객지향 행정구현 ■일하는 방식 개선 ■정부의 투명성 제고 등 4개 부문에 걸쳐 11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기획예산처는 연말까지 연구용역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이들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자의 신지식인화 인사제도 혁신과 교육훈련제도 개선,전자정부 구현등 3개 과제별로 추진된다.인사제도에 있어서는 공직사회의 폐쇄성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개방형 임용제 확대 등을 통해 민간부문과의 인사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직위분류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공직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교육훈련제도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공무원들이 교육기관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공무원교육정보센터’도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고객지향 행정구현 민생개혁과제를 발굴하고 민원업무를 혁신하는 한편 행정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쪽으로 추진된다.정부는 이달 중 행정개혁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와 협의,위생·환경·건축·세무 등 주요 대민부서를중심으로 핵심민생개혁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다.정부는 또 각 부처의민원 가운데 60%가 단순질의성 민원인 것으로 파악하고,홈페이지에 민원자료실을 개설해 민원건수를 절반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평가를 활성화해 2001년부터 이를 성과주의 예산과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행정서비스의 질과 투명성,일하는 방식 등을 종합평가할 행정품질지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일하는 방식 개선 우선 보고·결재·회의를 간소화해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나아가 행정업무에도 민간과의 경쟁을 도입,정부부문의 비효율성을 줄일 계획이다.기획예산처는 이와 관련,내년부터 ‘시장성테스트 제도’를 도입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때 정부 기관과 민간부문간에 공개경쟁입찰에 참여시켜 보다 효율적인 공급자를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부처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내년까지 ‘지식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의 투명성 제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두축으로 추진된다.내년부터는 ‘행정성과 및 비용공시제도’를 도입,행정기관의 성과와 비용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재정운영에 있어서는 오는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통합재정수지를 작성할 계획이다. [진경호기자]
  • 전국 유명 특산물 한자리에

    ‘물건을 싸게 사고 고향소식도 들으세요’ 전국 곳곳의 특산물들이 강남구청 신청사 터에 모두 모인다. 강남구 새마을부녀회는 다음달 4,5일 이틀간 삼성동 옛 조달청 보급창인 강남구청 신청사 부지에서 전국 14개 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강화군,강원도 철원 영월 평창군,충남 연기 금산 부여서천군,전남 신안 무안 영암 장흥 진도군,경북 영주시 등이 참가한다. 강화군에서는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팽이버섯과 인삼맛의 강화순무를 비롯해 새우젓 인삼 강화쑥 등 12종을 선보인다.영월군은 고추장과 들기름 칡국수 감자국수 더덕 등 16종을 판매하고,평창군은 고랭지 감자와 양파 메밀국수 배추 등 고산지대에서 생산한 18종의 생산물을 내놓는다.인삼의 고장인금산에서는 각종 인삼류를,부여군은 버섯류와 사과 밤 등을 판매한다. 서천군은 쌀,연기군은 신고배와 오이 등을 내놓는다.신안군은 갯펄과 간척지에서생산한 쌀과 맛김, 참미역,젓갈류 등을 팔고 장흥군은 각종 김을 선보인다. 경북 영주시에서는 한우와 사과고구마 땅콩 등 20여종을 내놓는다. 한편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26개 동 새마을 부녀회가 ‘시민 알뜰장’도마련한다. 조덕현기자 hy
  • 특허청 PR강화변신의 몸짓

    특허청이 바빠졌다.특허관련 책자를 잇따라 발간하고 언론용 보도자료를 양산하는 등 대외홍보에 부심하고 있다. 특허청의 이런 변신은 지난 5월 오강현(吳剛鉉)청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산업자원부 공보관을 거치면서 홍보의 중요성을 절감한 오청장이 ‘자기PR 강화’라는 특명을 내린 것이다. 특허청의 홍보강화는 발명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특허청은 지난 8월말 ‘특허행정혁신 종합대책’을 마련,●국민생활과 함께하는 특허행정 ●지식기반산업화에 앞장서는 특허행정 ●세계에서 가장 앞서는 특허행정 등 3대 정책방향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발명꿈나무 양성,특허지도 제작,1기업 1지식재산권 갖기운동등 9개 시책과 231개 실천과제가 추진되고 있다.발명과 특허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이후 ‘손에 잡히는 특허안내서’등 6권의 책자도 발간했다. 오청장은 “21세기 사회는 빠른 정보와 앞선 지식,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좌우할 것”이라며 “특허행정도 이런 시대흐름을 뒷받침하는 쪽으로 시급히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업원이 5명을 넘는 중소기업의 수는 10월 현재 9만1,324개.이 가운데 특허나 실용신안권을 갖고 있는 업체는 4.4%인 4,081개에 불과하다.내년 말까지 이를 1만개 이상으로 늘리는 게 특허청의 목표다. 진경호기자 jade@
  • 외국인 투자자와 오찬 이모저모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는 ‘외국인투자’의 효과를 증명하는 자리였다.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86명을 포함한 주한 경제단체 대표 등 참석자들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강조한 외국인 투자의 ‘일석오조(一石五鳥) 효과’를 예찬했다. 김대통령은 먼저 “외국인 투자자들을 외국인이 아니라 우리 경제발전에 동참하는 가족이라는 심정으로 대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발전과 여러분의 성공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국민의 능력이나 근면성,교육수준,문화 창조력을 감안하면 못할 것이 없다”면서 “그런 점에서 외국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때 미·일·중 등 외국정상들에게 ‘일석오조 효과’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외국자본이 기업을 인수하는 게 국부유출이라고 언뜻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며 기업은 어차피 우리나라에 있는 것이라고 했다.결국은 우리 기업이라고 한 김대통령은 “외국인 투자가 많아지면 국제신인도가 높아지고 주식이 올라우리의 자산가치와 국가의 부가 커진다”고 거듭 역설했다.외국인 기업에도,우리 경제에도 모두 도움이 되는 ‘윈-윈방식’으로 정의했다. 김대통령은 참고로 싱가포르 71.4%,말레이시아 48.6%,중국 24.7%,한국 2.6%라는 지난 96년 GDP 대비 외국인 투자비율을 소개했다. 김대통령은 목표는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했다. 이어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송재복 FAG 한화베어링 사장은 “외국인 합작으로 한화는 구조조정을 철저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종업원 1,500명도 전원승계,고용안정을 이뤘다”면서 “FAG의 선진경영기법과 한화의 장점을 결합,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조지 터너 모토로라 사장과 모리마사 사카구치 아이지 코퍼레이션 사장 역시 매출액 증가와 새로운 경영기법 도입을 효과로 적시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외국인 투자 성공사례 지난해 10월 독일 FAG사(베어링 제조업체)와 한화기계가 각각 70대30의 비율로 투자해 만든 회사다.지난해 10월 높은 금융비용에 시달리던 한화기계는베어링사업부문을분리·매각하기로 하고 이를 FAG사에 팔았다.한화기계는 FAG사로부터 받은 매각대금 3,250억원 가운데 2,500억원은 구조조정 자금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750억원은 FAG한화베어링에 재투자해 지분참여를 했다. 이를 통해 한화기계 베어링사업부문은 5,140억원에 달하던 부채를 1,075억원으로 줄이고 자기자본을 1,430억원에서 2,579억원으로 늘릴 수 있었다.부채비율은 이전의 360%에서 42%로 낮아졌다. 재무구조 개선과 회사경영 정상화는 곧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제품의 국제경쟁력이 확보돼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 늘었다.이자부담 감소로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도 10% 이상으로 신장했다.또 경영정상화로 종업원 1,500명의 고용안정도 실현됐다. * 모토로라 반도체 통신 국내기업에 지분 참여67년 미국 모토로라의 한국 자회사로 출범한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은 국내 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분참여와 연구시설 유치 등에서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았다.지난해 5월 휴대폰·무선호출기 제조회사인 팬텍전자에 1,500만달러(지분율 20%),같은해 7월 어필텔레콤에5,000만달러(51%)를 투자했다.현재 국내에 공급되는 대부분의 모토로라 휴대폰은 이 공장들에서 생산한 것이며 국내휴대폰시장의 18%를 점유하고 있다. 또 휴대폰제조회사인 텔슨전자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 계약을 맺고,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 브랜드로 수출함으로써 국내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지난해 2억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3억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또 내년말까지 반도체 분야에 1억5,000만달러,휴대폰·통신시스템·연구개발시설에 1억5,000만달러 등 모두 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을 제품생산뿐 아니라 기술개발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코리아 디자인센터,모토로라 소프트웨어센터,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엔지니어링센터 등 3개의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IG코퍼레이션 우량中企 IG상사에 투자 일본 피카(PICA)사가 지난 95년 1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가정용 및 산업용사다리 제조회사.국내 중소기업인 IG상사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아온 피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었지만 자금난으로 고전하던 IG상사의 투자 요청으로 국내에 진출했다.피카사는 한국의 사다리산업이 영세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어렵다고 판단,생산라인 반자동화와 철저한 품질지도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 경쟁국인 대만을 추월,일부품목에서는 대만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으며,전체 유럽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40여개국에 37억원 어치의 사다리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60억원 어치를 수출할 예정.특히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특수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도 거뒀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발명특허와 실용신안도 여러건 확보해 특허관련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다.독일 GS 공장인증,일본 SG 공장인증 등 세계적인 규격도 따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콜레라 2년만에 첫 발생

    국내에서 2년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보건원은 전남 신안군 거주 주민(61·여)의 설사 가검물에서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22일밝혔다. 이 주민은 지난 11일부터 하루 10차례 이상 설사를 했으며 14일 탈진상태에서 관할 보건진료소를 경유,목포지역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나 가검물 검사 결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지난 7월15일 서해안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으며 지난 8월10일태국여행객이 콜레라 환자로 판명되기도 했으나 98년 이후 국내에서 콜레라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97년에는 국내에서 10명의 콜레라 환자가 확인됐었다.보건당국은 이에따라 전남 신안군에 중앙역학조사반을 긴급파견,환자가족 및 지역주민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임태순기자 stslim@
  • 광주시, 지적재산 186건 발굴…12건 특허 신청

    광주의 고유음식과 특산품들이 상표를 달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등 유·무형 ‘향토지적재산’ 발굴과 권리화 작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일 광주시와 5개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한 향토지적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토대로 관광문화상품 170건과 지리적 자원 7건 등 모두 186건을 발굴,이중 12건에 대해 최근 특허청에 지적재산권(상표권 10건,실용신안 2건)을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시가 ‘빛고을 광주’를,남구가 ‘대촌우렁쉥이’‘대촌싱싱풋고추’‘압촌전통메주’를,광산구가 ‘황용강 용봉탕’‘황룡강 장어구이’‘어등산 개두보채’‘광산 낙삼탕’‘어등산 떡갈비’ 등을 각각 특허출원했다. 남구와 광산구는 대촌산 ‘빛고을 애호박’‘빛고을 청정오이’ 등 농산물의 상표권 등록 출원을 추진중이다. 광주시는 발굴 품목 186건에 대한 권리화 여부를 지속적으로 연구·분석하는 한편 광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이를 소개하는 등 특화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품목이 특허를 따내면 해당 자치단체의 허가없이 상표권을 사용할수없게 돼 비슷한 상표권 사용에 따른 소비자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독자의 소리] 운전자 교통법 숙지토록 이론교육 강화를

    운전을 하다보면 운전자들의 교통지식이 취약함을 확인하게 된다.운전면허시험에서 이론시험이 완화되고나서 운전자들이 교통지식을 등한시하기 때문인 것같다.비보호표지판이 적색신호일 때 좌회전하는 것이 성급한 성격탓인지 기초지식부족인지,잘못임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또 흰색점선이 뭘 뜻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정확한 교통지식은 운전자들이 숙지해야 할 기본이다.교통법규 준수는 안전운행의 선결요건인 만큼 면허취득때 교통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운전이론을 강화해야 한다.자동차를 운전함에 있어 기기를 조작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안전의식과 함께 교통법규를 숙지하게 하는 것이 운전면허시험의 근본이 돼야 한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대한매일을 읽고] 농아인 공정한 재판받게 수화통역사 늘려야

    장애인들이 정당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다(대한매일 12일자 23면). 19만명에 이르는 청각장애인을 도와줄 수화통역사가 고작 134명이고,매달 500여건에 이르는 수화 통역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법 통역인이 불과 2명이라니 청각장애 피고인들의 권리침해는 불을 보듯 뻔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재판을 진행할 수 있으며,또 합당한 판결을 내릴수있는지 의문이다. 청각장애인들은 자신의 뜻을 알리지도 못하고 재판과정에서 애를 태우고,억울함을 하소연할 길이 없어 더욱 마음의 상처가 컸을 것이다. 청각장애인에게 수화통역사는 일반인에게 변호사와 같다.농아인의 공정한수사와 재판을 위해서 수화통역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수화통역이 있어야진술의 효력을 인정하는 제도를 마련,청각장애인들이 더 이상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38)목포시

    호남선 철도의 종착지이자 국도 1·2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가 시작되는 곳. 위로는 호남 옥토,아래로는 다도해를 주름잡는 농·해산물의 집산지. 남도 정서의 발상지인 전남 목포가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주도할 국제교역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목포는 1930년대만 해도 무역거래가 활발해 전국 3대항 6대도시의 영화를 누렸으나 국토개발과정에서 소외돼 90년대 중반까지도 낙후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21세기 환황해경제권시대를 맞아 중국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경제전략적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97년 10월 1일 목포개항 100주년을 목포 중흥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제2의 개항’을 선언한 이후‘비전있는 국제도시’ 개발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목포권의 새역사를 개막할 전남도청 무안이전이 지난 6월30일 확정되면서 장차 세계와 교류하는 ‘국제무역도시’,멋과 낭만이 흘러넘치는 ‘문화관광도시’,선진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항만,공항,철도,도로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시설(SOC)사업도 가시화돼 국토서남권의 관문이자 21세기 국제교역도시로 괄목성장이 기대된다. ■개발여건과 잠재력 국토의 서남단에 위치해 내륙과 해안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중국 횡단철도가 시작되는 롄윈항,중국 최대의 경제·무역·금융·공업도시인 상하이와 최단거리에 있고 동남아 수송의 최단거리에 있어 수출·입의 중계지로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21세기 발전 전략 외국인의 투자가 자유롭고 항만을 개방하는 ‘국제자유도시’로 지정,개발한다는 구상이다.환황해권 경제통합을 겨냥한 통합모델도시,국제교류도시,해양문화 관광도시로서 지역기반을 조성하고,바다와 어우러진 개성있는 도시환경을 창출하며 국제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국제적리조트를 조성해 낭만적인 해양·문화관광도시를 건설,남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생산·유통·가공시설을 확충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집하지역으로 육성하고 첨단산업 유치,첨단중소기업 육성으로 경쟁력이확보된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광역도시 개발목포시를 중심으로 반경 30㎞(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지역을 광역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목포는 생활권 중심지,전남의 신행정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영암은 신외항,산업단지,배후도시로 개발한다.신안군 압해에는 국제항만,종합물류단지,항만관련산업을 배치하고 국제공항이 건설중인 무안 망운에는 항공산업,물류단지를 배치한다.청계는 목포광역권 교육·업무지구로 개발하고 해남 화원은 국제관광 위락지구로 개발한다.장기적으로 목포시와 신안·무안군을 하나로 묶는 무안반도 통합 방안도 거론되고있다. ■SOC 확충 2000년 초에는 도로,항만,항공 등 대부분의 사회간접자본시설이완공돼 목포가 국제도시로서 면모와 여건을 갖추게 된다.서해안고속도로는 2001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중이고 목포∼광양,광주∼무안,무안∼순천간 고속도로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호남선 복선화,일로∼대불산단∼목포신외항간 신산업철도가 건설중이고 목포∼보성간 철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다.3만∼5만t급 선박 22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신외항이 건설중이고내항,북항,대불항이 시설을 보강중이며 압해국제항만 건설이 구상단계에 있다.호남의 국제관문이 될 무안국제공항은 200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목포 임송학기자 shlim@*무분별한 개발로 원형 훼손된 삼학도 복원 유달산과 함께 목포의 자존심이자 상징으로 많은 전설과 낭만을 간직한 삼학도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목포시는 올해 초 삼학도 공원조성사업계획을 새로 수립했다.그동안 항만 조성,공장 건설 등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산정동 대·중·소 삼학도를 복원하고 이곳 17만2,000평에 상징탑,기념관,전망대,운하,어업민속전시관,밀레니엄광장,산책로 등 휴양·교양·편익시설,도로 및 광장을 조성해 목포의 명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보상비와 시설비 등 954억원이 투입된다.시는 내년에 삼학도공원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지장물 보상과 철거에 들어가,2002년까지 공장과 불량주택을 이전하고 2005년까지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시는 삼학도 공원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연안관리법에 의한연안정비계획에,문화관광부도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에 이 사업을 각각 포함시켜 국비를 지원해 주도록 건의했다. 삼학도는 50년대 이전까지는 3개 섬이학처럼 아름답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목포 권이담시장 인터뷰 “목포시는 중국과 교역의 전진기지이자 동북아의 중심지가 될수 있도록 국제성을 갖추는데 중점을 둬 모든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권이담(權彛淡) 목포시장은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21세기 목포 발전전략으로삼아 개방화,국제화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자유도시 추진 배경은. 목포는 부산,인천,원산에 이어 네번째 개항된유서깊은 항구도시다.역사적으로 볼때 목포만큼 국제무역도시로서 오랜 전통을 지닌 도시도 없다.특히 목포권은 환태평양시대 동북아의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목포를 국제자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결코 새로운 일이 아니라 역사의재발현이자 잃어버린 목포의 역할을 재현하는 것이다. ?국제자유도시 지정과 기반 구축을 위한 추진 상황은. 정부에 국제자유도시지정을 건의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으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기반 구축을 위해 6,173억원을 투입하는 신외항 건설사업을 추진중이다.무안망운에 2,662억원을 들여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무안구간이 준공된데 이어 영광∼무안구간이 2001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중이다.대불산업단지에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지정과,목포∼중국 롄윈간 직항로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국제자유도시 육성은 언제쯤 가시화되나. 2000년대 초에는 육·해·공의사회간접자본시설이 대부분 완공돼 국제물류 중심지로서 손색없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이에 때맞춰 국제자유도시 지정도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게다가전남도청의 목포권 이전으로 국제자유도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도청 이전에 따른 개발효과를 극대화하고 해양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 21세기 서남권의 행정·물류·관광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를 만들겠다. 목포 임송학기자
  • 경북 경산시 영호남 농특산물 팔아주기

    영호남 자매도시인 경북 경산시(시장 崔喜旭)와 전남 신안군(군수 崔公仁)이 올해부터 지역 농·특산물 서로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우의를 다지고 있다. 28일 경산시에 따르면 신안군은 지난 4월 ‘신안 군민의 날’ 행사기간중포도주와 대추음료,메주,된장 등 10여종의 경산지역 농·특산물 1,100여만원어치를 지역민들에게 판매, 수수료 한푼 없이 대금 전액을 해당 농가의 은행통장으로 입금시켰다. 경산시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추석 연휴전 3일동안 농산물 직판행사를 통해신안군의 특산품인 ‘머드화장품’ 830여만원어치를 팔아주었다. 시는 ‘제4회 경산 시민의 날’을 전후한 다음달 1일부터 13일동안 신안군 농·특산품팔아주기 운동을 다시 펴 머드화장품과 젓갈류,김,미역,멸치 등 모두 24개품목을 시중가격보다 50∼30%정도 싸게 팔 계획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진주名所에 ‘친일파 이름’ 눈살

    ‘진주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진주시 옥봉동 뒤벼리 인근 암벽 위에 새겨진 친일파 3명의 이름 각자(刻字)처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지역 향토사학자 추경화(秋慶和·48·진주시 신안동)씨는 최근 “진주시 뒤벼리 일대 암벽에 새겨져 있는 이재각(李載覺)·이재현(李載現)·성기운(成岐運) 등은 모두 친일파들의 이름”이라며 “이같은 일제잔재가 해방 54년이 되도록 존치돼 왔다는 것은 민족적 수치”라고 말했다. 암벽은 행인들의 눈에 쉽게 띄는 도로변에 위치해있으나 그동안 이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암벽에 새겨진 글씨는 한자체로,크기는 가로 세로 80㎝ 정도. 이들 중 이재각·이재현은 친형제로 모두 왕족출신이다.이재각은 대한제국관리출신으로 ‘을사조약’ 체결 후 특명일본국대사로 일본을 다녀왔으며 ‘한일병합’ 후 이완용과 같은 급의 후작(侯爵)작위를 받았다.이재현은 경상남도 관찰사와 비서원경을 역임한 자로 ‘을사조약’ 후 의병토벌에 앞장섰던 인물.성기운은 1904년 이후 경남·충북·경기도 관찰사를역임하고 ‘을사조약’ 후에는 농공상부 대신·중추원 부의장·장례원경 등을 역임했으며1910년 한일병합 후 일제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은 친일파다. 암벽 처리문제를 놓고 추씨는 “그들의 이름을 지우고 그곳에 안내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 관계자들은 “바위를 깨고 이름을 지울 경우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예상된다”면서 신중한 자세다.한 독립운동가는 “단지 이름만을 새긴 것이라면 사료로서는 별 가치가 없다”며 지워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국립중앙박물관 오늘부터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은 백제관련 고고·미술 자료 700여점을 한자리에 모은 ‘백제’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14일까지 연다. 백제는 고구려,신라와 함께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을 이루며 중국,일본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문화강국이었으나 전해지는 문헌사료와 유물이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다행히 최근 전라도와 충청도 여러 곳에서 백제 관련 유물이 다수발굴돼 공백으로 남았던 백제문화의 많은 부분이 서서히 복원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립중앙박물관은 백제문화 연구의 활성화와 백제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이 특별전을 기획했다.이번 전시는 최근의 발굴 자료가 숫적으로 주축을 이룬다. 부여 능산리의 은화관식(銀花冠飾)·토제연통,충남 보령의 무덤내 토침(土枕),신안 도창리의 자라병,청원 주성리의 금제이식(耳飾),부여의 다리미 및 천안 용원리에서 출토된 중국제 흑호(黑壺)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최근 자료 뿐 아니라 공주 무령왕릉 출토 ‘금제관식’을 비롯 부여 능산리의 ‘금동대향로’,‘창왕명(昌王銘)사리함’,나주 신촌리의 ‘금동제보관(寶冠)’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제의 국보 유물들도 전시된다.또 발굴된 유골을 토대로 한 백제인의 얼굴을 복원하는 시도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에서 출토되었으나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금동 보살반가상’‘일광(一光)삼존상’등 백제관련유물 50여점도 같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중앙박물관에 이어 국립부여박물관(11월26일∼12월26일),국립대구박물관(내년 1월7일∼2월6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김재영기자 kjy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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