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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버스 공영화로 ‘교통복지’… 예산은 과제

    농어촌버스 공영화로 ‘교통복지’… 예산은 과제

    전국에서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운영체제를 민영제에서 공영제로 전환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지자체가 직영해 경영난으로 인한 운행 중단을 막거나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강원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공영제를 내년 1월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 1월 버스공영제TF팀을 구성한 뒤 연구용역과 주민공청회를 했고, 최근에는 관련 조례를 공포했다. 지난달 초 운수사인 현대운수와 버스, 건축물, 토지와 노선, 영업권을 양수·양도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양구군은 공영제로 전환하면서 요금도 전면 무료화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공영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무주군도 공영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나온 버스 공영제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운수사와 공영제 전환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공영제를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전남 신안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7년 공영제를 시행한 뒤 운행 대수를 22대에서 75대, 노선을 33개에서 117개로 확대해 주민들의 편익을 증대했다. 강원 정선군도 2020년 공영제를 도입하면서 운행 대수를 22대에서 35대, 노선을 66개에서 77개로 늘려 호평받고 있다. 신안군과 정선군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각각 230%, 155% 늘었다. 그러나 공영제로 인해 재정 부담이 커지는 점은 풀어야 할 과제다. 신안군이 공영제로 바꾼 뒤 한 해 투입하는 예산은 59억원으로 민영제 시절 5억원보다 10배 이상 늘었고, 정선군도 22억~25억원에서 60억원으로 2.5배가량 증가했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비교적 인구와 버스 노선이 많은 대도시는 공영제보다 투입하는 예산이 적은 준공영제를 택하고 있다.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은 “공영제로 바꾸면 별도 부서나 공기업 등의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데다 조직이 관료제화돼 생산성 저하를 불러오고, 지자체장을 투표로 뽑는 민선제의 특성상 주민들의 운행 대수, 노선 증설 등의 요구를 외면할 수도 없어 예산은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취지는 좋지만 신중히 결정해야 할 문제다”고 지적했다.
  • 신안군, 이집트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신안군, 이집트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

    전남 신안군이 4일부터 나흘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세계 230여 개 도시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최종 결선은 신안군을 포함해 최종 30개 도시가 진출했다. 결선 진출 지자체는 그간 추진해 온 정책들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박우량 군수는 영어로 직접 발표에 나선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신안 갯벌’과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등 풍부한 생태와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생태 보존과 주민 공동체 활동, 교육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주민 소득을 지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이익 공유 모델인 ‘햇빛연금’은 참석자와 심사위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지속 가능한 혁신 사례로 인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신안군의 환경 관리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상 수상은 국제 사회에서 신안군이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함께 신안군은 건강한 고령화를 지원하는 도시로 인정받아 ‘건강한 고령화를 위한 세계 인류애적 도시(World Humanity City for Healthy Ageing)’ 파일럿 시티로 지정됐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리브컴 어워즈 금상 수상은 신안군이 자연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목포시, 화장장 화장로 1기 증설 추진

    목포시, 화장장 화장로 1기 증설 추진

    전남 목포시가 전남 서남권 화장 수요 증가에 따라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 화장로를 증설한다. 목포시는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인 서남권 지역의 화장 수요에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11월부터 5억원을 들여 화장로 1기 추가 공사에 들어갔다. 증설 공사가 끝나는 내년 1월부터는 화장로가 6기에서 7기로 늘어나 현재 1일 14건(연간 5천여건)에서 18건(연간 6천500여건)의 화장이 가능하게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화장장은 2015년 12월 개장해 목포시 등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에게 화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증설되는 화장로는 신안군과의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은 오전에 화장장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우선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신안 통합 논의의 현안으로 떠오른 신안군 주민의 화장로 우선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목포시가 힘쓰겠다”며 “화장로 증설은 미래의 화장 수요 증가에 대비해서도 꼭 필요한 시설로 유족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자체에 더 나눠준다

    ‘1조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지자체에 더 나눠준다

    1972년 남한강 홍수 당시 시루섬 주민 200여명이 12.6㎡(약 3.8평) 남짓한 원형 물탱크 위에서 14시간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충북 단양군은 패러 및 수상레저 스포츠 특화와 함께 기적같은 생존 스토리의 배경인 시루섬을 종합관광지로 개발해 생태와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초미니 지자체인 단양군의 생활인구(10월기준·31만 3391명)는 주민등록 인구의 10배를 넘겼다. 행정안전부는 단양군처럼 지방소멸 대응 의지가 돋보이는 지방자치단체를 집중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도 지방소멸 대응기금 1조원 배분 계획을 확정됐다. 단양군과 전남 고흥·신안군, 전북 남원시, 경북 청도군, 경남 하동군, 강원 횡성군 등 8곳의 인구감소지역에는 기본 지원액의 두 배가 넘는 최대 160억원을 지원한다. 2022년 도입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 등 기초자치단체 107곳(7500억원)과 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2500억원)에 10년간 해마다 총 1조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다. 내년에는 지자체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본 배분액을 높이고, 우수 지역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배분체계를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 중 우수지역으로 뽑힌 8곳에는 기본 배분금 72억원의 두배가 넘는 160억원씩을 지원한다. 관심지역 중 우수지역 2곳(경북 김천시, 경기 포천시)에도 기본 지원금 18억원에 22억원을 더해 40억원씩을 지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집행실적과 전년도 성과평가 반영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단양군의 노력은 지난 6월 서울신문 인구포럼에서 김문근 군수가 지방소멸 대응 모범사례로 주제 발표하기도 했다.
  • 출퇴근 불편 없도록… 신규 공무원에 관사 제공

    지자체들이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관사 등 공직자 공동주택을 마련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관사에 냉장고, 세탁기, 침대, TV, 옷장, 책상 등을 설치, 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도록 한다. 전남 고흥군은 신규임용 청년 공무원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2억 3000만원을 들여 고흥읍에 있는 4층 규모의 구 KT 사택을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설비, 단열, 도장, 가전·가구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다음달까지 마칠 방침이다. 고흥군의 올해 신규임용자 50명 중 80%가 지역 외 주소를 두고 있다. 이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인구 유입과 군민 민원 서비스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시책이다. 군은 내년 신규임용 공직자와 근무 1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입주자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남부권역(도양, 도덕, 금산, 풍양면)에도 공동주택 5가구를 마련, 15명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가로 오는 2027년까지 20가구, 60여명에게 직원 공동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읍내에 마련된 아파트에서 4명이 관사 생활을 한다. 임용 1년 차 이내 신규 공무원이 우선 조건으로 최대 1년간 머물 수 있다. 고향이 곡성군으로 지난 4월 임용된 이모(26) 주무관은 “낯선 곳에서 쉽게 정착할 수 있어 너무 고맙고 홀가분하다”고 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군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연립주택을 신축해 40가구를 입주시켰다. 기존 리모델링 18가구 등 총 58명이 이용한다. 신규 직원 위주로 최대 2년까지 머물 수 있다. 한달 임대료는 20여만원으로 읍내에 비해 60% 저렴하다. 도서지역 특성이 있는 신안군은 14개 읍·면에 30여개 주택과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무원 300여명이 거주한다.
  •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도시들과 머리 맞댄다

    광명시 ‘탄소중립 실천’ 국내외 도시들과 머리 맞댄다

    경기 광명시가 글로벌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초청해 토론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광명시는 오는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탄소중립 국제포럼(GWANGMYEONG CARBON NEUTRAL INTERNATIONAL FORUM 2024)’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가 국내외 결연도시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방안을 찾는 게 포럼의 목적이다. 포럼에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 등 광명시 해외 결연도시가 참석한다. 국내 결연도시인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전남 영암군도 참여한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경기 오산시가 함께해 국내외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이클레이, ICLEI)와 탄소중립 전문가들도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도시 간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은 개막식과 함께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지방정부 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세계 도시 공동선언’을 채택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을 공식화하고, 국경과 이념을 초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공동선언 채택에 앞서 이클레이 세계본부 지노 반 사무총장과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이 각각 ‘기후위기 시대의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공동선언 채택 이후 개최 도시인 광명시의 박승원 시장이 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3개의 세션이 시작된다. 세션1에서는 해외 도시들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다룬다.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 등의 해외도시가 각각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충북 제천시와 전북 부안군, 서울 은평구가 참여해 각 도시의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세션3은 탄소중립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종합토론이다. 국내외 광명시 결연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실행전략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는 건 처음이지만,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 간 국제적 협력의 첫걸음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포럼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들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내외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찾겠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상호결연도시 홍보 부스와 탄소중립 체험 부스,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남도, ‘2024년 소금박람회’ 개최

    전라남도와 영광군 신안군이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국산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4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실내 홍보관 및 직거래 부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과 보고, 먹고, 사고, 쉬고,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이 가능하도록 야외에서 소비자를 맞이한다. 또 올해 소급 박람회는 ‘전남 세계김밥페스티벌’과 함께 개최해 전남 천일염과 김, 청정 수산물의 가치를 함께 홍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람회는 주제존과 힐링·체험존, 오락존 등 3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주 전시관인 주제존은 천일염의 역사를 연도별로 구성한 천일염 역사관과 천일염 생산지 홍보관을 운영하며, 생산·가공업체 현장 판매가 이뤄지는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힐링·체험존은 천일염 치유쉼터, 천일염 소금 사우나, 천일염 족욕 체험 등 천일염을 활용한 웰빙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금을 테마로 한 천일염 카페를 운영해 소금 커피와 소금 빵을 이벤트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오락존에선 소금 데드리프팅 게릴라 이벤트, 스탭퍼 게임,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등의 운영과 즉석 공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참여형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관람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구매 업무협약을 통해 천일염 생산 어가의 안정적 수급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명품 천일염 생산지의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 천안시, 환경관리 ‘전국 최고’…그린시티 대통령상

    천안시, 환경관리 ‘전국 최고’…그린시티 대통령상

    충남 천안시는 17일 환경부 주관 ‘제11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공모에서 전국 3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2004년부터 지자체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환경에 안전을 더한 ‘2030 환경안전 도시 천안’을 선포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환경안전 도시 추진단’을 구성, 운영을 인정받았다.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폐기물 감축 △친환경 수변공간(친수공간) 조성 △대기질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 건축 △기후변화 적응·생태복원 사업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는 그린시티로서 천안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상에 전남 신안군이, 환경부장 관상에 경남 김해시, 경기 고양시, 경북 예천군, 대구 수성구가 각각 선정됐다.
  • 신안에서 세계 최대 모새나무 발견

    신안에서 세계 최대 모새나무 발견

    전남 신안에서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의 군락지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신안 중부지역 일대에 자생하는 최고 크기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군락지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에 발견된 모새나무 집단군락지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크다는 평가에 따라 보호 차원에서 군락지 위치를 비공개하고 지속적 연구를 통해 수령과 생태적 중요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모새나무는 정금나무, 들쭉나무와 함께 우리나라 토종 블루베리로 알려졌다. 모새나무의 검은색 열매 추출물은 피부 미백용 화장품 원료, 전립선 비대증 예방 및 치료 등의 약용으로도 두루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모새나무 잎을 활용해 자색밥이나 모새잎 떡을 만들기도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07년 전남 진도군에서 발견된 최대 규모의 수고 5m, 직경 15cm의 모새나무를 뛰어넘는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를 발견해 뜻깊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적 군락지를 확인하고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또는 보호종 지정을 위해 보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모새나무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으로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안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서남해안 지역인 신안, 목포, 해남, 진도,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 6∼7월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우고 10월에 검은색 열매가 열린다.
  • ‘신안 섬 새우젓축제’ 18일부터 열려

    ‘신안 섬 새우젓축제’ 18일부터 열려

    전남 신안군의 섬 새우젓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일간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인 섬 새우젓 축제는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놀이패 공연과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또 면역력 강화와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6890톤, 388억 원을 기록했다. 신안군은 지역 수산물 홍보와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간자미와 홍어, 낙지, 병어, 민어 등 총 11종의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 귀어인 ‘어선 임대’ 인기몰이… 신안 이어 전남도까지 나섰다

    귀어인 ‘어선 임대’ 인기몰이… 신안 이어 전남도까지 나섰다

    대규모 초기 자본 투입으로 진입이 어려웠던 귀어인들의 어선어업이 지자체의 어선 임대사업으로 갈수록 확산될 전망이다. 어선 임대사업이 고소득을 올리면서 어선 임대와 귀어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면서 전남 신안군에 이어 전남도도 어선 임대사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출장이 잦은 직장 생활을 하다 고향인 신안으로 귀어한 박재영(44)씨는 “어선어업을 통해 한달에 약 400만원에서 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며 “낙지와 꽃게를 잡는 연안통발 어업과 하는데 최근 연안복합 주낙 어업을 병행해 소득을 더욱 다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소득을 올리는 신안지역 귀어인들의 어선어업은 신안군이 2019년부터 어선 임대사업을 하면서 시작됐다. 신안군은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선어업의 가장 큰 진입장벽인 초기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선 임대사업’을 운영했다. 신안군에 거주하는 어선 임대 어민들에게는 평균 2억원이 넘는 어선과 어구 일체를 임대, 지원해 준다. 투입된 어선 임대사업비에 대해서는 3년 유예, 5년 상환 조건의 원금상환과 연리 0.1% 수준의 낮은 임대료를 받고 있다. 어업인이 5년간 어선 구입비와 임대료를 납부하고 원금을 전액 상환하면 허가 어선의 소유권을 이전해 준다. 대규모 자금 없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어선 임대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어선 임대사업 수요를 조사한 결과 88명의 주민이 어선 임대사업을 신청했다. 재정 여건 등의 한계로 5척의 어선만 임대한 신안군은 앞으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청년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대 어선을 100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도 내년부터 수협을 통해 27억원을 투입해 근해어선을 매입하고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선 임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자체의 어선 임대사업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개관했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2㎡ 규모에 공장동, 행정동, 연구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유통되는 천일염의 염도는 84∼94% 수준으로 국제식품 규격인 염도 97% 이상에 미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천일염 전처리(세척 탈수 건조 냉각 선별)를 통해 국제식품 규격에 적합한 97% 이상 염도로 가공할 수 있어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저장, 유통 선진화는 물론 국제식품 기준에 적합한 가공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천일염의 품질인증과 연구 개발을 통한 천일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운 도 수산유통과장은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 산업의 체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일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전남 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영광·신안군과 함께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16회 소금박람회를 개최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신안 천일염, 품질 위해 생산종료 시기 앞당겨

    신안 천일염, 품질 위해 생산종료 시기 앞당겨

    전남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이 천일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종료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27일 고품질 신안천일염 생산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천일염 생산 종료 시기를 10월 15일에서 9월 30일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신안천일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 5대 청정갯벌에서 탄생하는 명품 천일염으로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들어지는 천일염은 기후와 주변 환경, 생산 시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난다. 특히 생산 시기는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기적으로 봄, 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 입자가 작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하다. 이에 신안군은 ‘신안군 천일염 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천일염 생산 시기를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 시기 단축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생산 시기 단축을 통해 한층 향상된 품질의 신안천일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진서 누른 한상조, LG배서 커제와 한판 대결

    신진서 누른 한상조, LG배서 커제와 한판 대결

    메이저세계기전인 LG배에서 신진서(24) 9단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했던 한상조(24) 6단이 중국의 간판 커제(27) 9단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상조 6단은 30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커제 9단과 대결한다. 2017년 일반인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된 한 6단은 9월 현재 한국 랭킹 20위이지만 그동안 큰 두각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메이저 세계기전도 이번 LG배가 처음이다. 하지만 한 6단은 첫 메이저세계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 6단은 지난 6월 열린 LG배 본선 1라운드인 24강전에서 일본의 이다 아쓰시 9단을 꺾은 뒤 16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최강인 신진서 9단을 누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은 이번 8강전에 한 6단을 비롯해 랭킹 2위 박정환 9단과 3위 신민준 9단, 4위 변상일 9단, 10위 원성진 9단, 14위 이지현 9단까지 6명이 출전한다. 중국은 커제와 함께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딩하오 9단이 우승을 노린다. 8강 대진은 한상조-커제, 이지현-딩하오, 박정환-변상일, 원성진-신민준 대결로 짜였다. 8강전이 끝나면 하루 휴식 뒤 10월 2일 같은 장소에서 4강전을 벌인다. 우승자는 내년 1월 결승 3번기를 통해 가릴 예정이다.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
  • 곡성 찾은 이재명 “텃밭 아닌 죽비라 생각”…조국 “독점 아닌 경쟁해야”

    곡성 찾은 이재명 “텃밭 아닌 죽비라 생각”…조국 “독점 아닌 경쟁해야”

    10·16 재보궐 선거 지원에 팔을 걷어붙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주민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 조상래 곡성군수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전남 영광군을 찾은 데 이어 이날 곡성군민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런 공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지방정부의) 예산을 아껴 분기별로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동네 가게도 살아나고 어르신 지원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남 신안군에서는 ‘햇빛 연금’이라고 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거둔 이익을 주민에게 배당한다. 이처럼 재생에너지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만들면 얼마든지 살기 좋은 동네가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호남이 텃밭이라고 안주하지 않겠단 다짐도 내놨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어머니 같은 곳이 바로 전남인데, 아마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민주당이) 부족한 자식 같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며 “저희는 여러분을 텃밭이라 생각하지 않고 ‘죽비’라고 생각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장현 영광군수 예비후보와 박웅두 곡성군수 예비후보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고, 혁신당 후보가 당선되면 윤석열 정권을 심판 안 하는 것이냐”라며 “(민주당) 독점이 아니라 경쟁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 후보를 내지 않은 인천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후보가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금정구청장 선거의 경우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의힘 후보에게) 필패”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로 각각 김경지 예비후보와 류제성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류 후보와 김 후보가 내일(25일) 오후 3시 직접 만나 단일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며 “류 후보의 계속된 제안에도 공식적 답변이 없어 류 후보가 김 후보에게 직접 전화해 김 후보 캠프로 가겠다고 해 성사됐다”고 알렸다. 다만 민주당 관계자는 “개인 간 만남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은 단일화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오후 부산 금정구로 이동해 서동미로시장에서 주민들을 만난 이 대표는 25일에도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거전을 지원한다.
  • 신안군, 퍼플섬 아스타 축제 취소

    신안군, 퍼플섬 아스타 축제 취소

    전남 신안군이 오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아스타꽃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아스타 국화가 사상 유례없는 긴 폭염으로 개화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올가을 기록적인 폭염은 꽃무릇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을꽃 개화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왔다. 신안군은 축제는 개최하지 않지만 제초작업과 방제활동,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4만2천㎡ 부지에 3천만 송이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23일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변화가 맞물려 있는 만큼 퍼플섬에 어울리는 대체 작물을 세심하게 발굴해 재정비하겠다”며 “내년에 축제장에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로 연간 40여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신안군 대표 관광지이다.
  • 목포해경, 공소시효 만료 열흘 앞둔 사기범 검거

    목포해경, 공소시효 만료 열흘 앞둔 사기범 검거

    목포해양경찰서가 사기 혐의로 A급 지명수배된 40대 남성 A씨를 공소시효 만료 10일을 앞두고 검거했다. 목포해경 북항파출소는 지난 15일 오전 전남 신안군 용출도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중 항로상 정박 중인 암태선적 연안자망 B호(9.77톤)에 대해 안전계도 차 검문 검색을 했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올라가 승선원 명부를 살피던 중 A씨가 선원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것을 알고, 신분을 조회해 지명수배자임을 확인한 후 즉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9월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경제적 능력이 없음에도 5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자신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선원으로 일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공소시효 만료 10일 전 검거돼 현장에서 구속영장이 집행돼 체포됐으며, 같은 날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으로 신병이 인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법망을 피해 도피하던 지명수배자를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검거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고 빈틈없는 해상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해상풍력·수산식품업 선도… 목포,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

    “해상풍력·수산식품업 선도… 목포,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돋움”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 지정12만 6000평 규모 배후단지 보유“목포신항, 최적 특화항만” 평가터빈공장 건립… 성장 동력 확보고부가 수산식품산업 중심 도시상반기 김 수출 7691만弗 ‘최고’수산식품 수출단지 2026년 준공가공공장 36곳·2000명 고용 창출관광객 2000만 프로젝트 총력신안과 통합 이뤄 지방소멸 극복남도음식큰잔치 등 축제도 풍성장좌도 해양리조트 2027년 완공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매력적인 항구도시 큰 목포를 실현하고 서남권 거점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비전으로 서남권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의 집중 육성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을 이뤄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해양 레저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목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은. “지난 6월 목포신항이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제공해 많은 기업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또 RE100(재생에너지 100%)과 탄소국경세 등 세계적인 친환경 흐름까지 가속화되고 있어 해상풍력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목포신항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지원을 위한 조건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최적 특화항만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시는 이 같은 지역 장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해상풍력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세계 1위 해상풍력 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와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타스는 내년 말 터빈공장 건설에 들어가 2027년까지 연간 150대 이상의 터빈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풍력발전의 핵심 장치인 터빈공장 유치는 목포신항이 해상풍력산업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회발전특구의 앞으로 계획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중량의 기자재를 적재·조립하고 해상으로 운송할 수 있는 특화항만이 요구되고 있다. 목포신항은 해상풍력 지원항만의 필수 요건인 지내력(지반이 구조물에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의 침하량에서 버틸 수 있는 지지력)을 갖췄고 특구로 지정된 12만 6000평 배후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항만의 최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목포신항 역시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특구 주변의 목포신항 2단계 배후단지 개발과 해상풍력 전용 부두 건설 등 추가 인프라 확충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를 발판 삼아 경제·산업 측면의 구조적 한계에 봉착한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규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중심 도시 전망은. “상반기 목포의 김 제품 수출액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3% 증가해 7691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인 우리나라 마른김의 수출액은 2010년 3000만 달러에서 2023년 2억 9000만 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5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만 8133㎡ 부지에 연면적 4만 6612㎡ 규모의 ‘수산식품 수출단지’를 착공했다. 수출단지에는 국제마른김거래소를 비롯해 임대형 가공공장과 냉장, 냉동창고, 연구개발시설 등이 들어서 수산물 가공과 수출 지원,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까지 지원하게 된다. 수출단지의 주축이 될 국제마른김거래소는 마른김 구매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가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구축한다. 앞으로 국제마른김거래소를 통해 김의 품질 표준화와 정량화가 이뤄지면 국제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산식품수출단지에 36개 가공공장이 들어서 2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000여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관광객 2000만 프로젝트 비전은. “지난해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792만명으로 전년보다 66만명 늘었고 상반기 관광객도 전년 대비 40만여명 증가했다. 바다를 지나가는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우리나라 유일의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공연과 바다 분수,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목포해상W쇼 상설화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볼거리가 늘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풍성한 축제가 잇따라 열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에는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을 겨냥한 목포해상W쇼가 펼쳐졌고 오는 27일부터는 3일간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다음달 11~13일에는 목포항구축제, 18~20일엔 목포문화유산야행이 개최되는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관광객 2000만 프로젝트를 위한 관광 인프라 건설도 잇따르고 있다. 체류형 관광을 위한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고 삼학도 김대중 평화공원과 유달산 유원지, 해변 맛길과 바다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한 인프라가 추진되고 있다.” -목포·신안 통합은. “목포·신안 통합과 관련해 통합시 명칭과 통합청사를 신안군민의 의견을 존중해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통합을 위해 신안군에 배려할 준비가 돼 있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양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양 시군이 상생 사업으로 발굴한 화장로 증설 및 이용 편의 제공과 신안 농산물 구매 등 상생 협력과제도 실무 논의를 거쳐 이행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 곳곳이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목포·신안 통합은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목포와 신안은 1994년부터 6차례 통합 시도를 해 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좌절을 겪었는데 이번만큼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K푸드 ‘대표주자’ 축제로 즐겨요”… 김밥, 새 관광자원으로

    “K푸드 ‘대표주자’ 축제로 즐겨요”… 김밥, 새 관광자원으로

    최근 김밥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국내에서 K푸드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는 김밥축제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다음 달 26~27일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밥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김천에서 김밥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은 시가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 이런 ‘웃픈(웃기지만 슬픈)’ 오해를 이용해 ‘김밥’을 주제로 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밥이 호주와 일본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K푸드로 급부상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등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밥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현장에서 김밥 만들기 경연대회를 하는 ‘김밥 쿡킹대회’도 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김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제1회 경기미김밥페스타: 전국 K푸드 김밥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참가 신청한 내·외국인 98개 팀 가운데 2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가운데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씨 팀이 대상을 받았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꼬마김밥 클래스 등을 통해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 신안군도 같은 달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세계김밥페스타’를 열었다.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김밥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였다. 신안은 김과 쌀, 시금치, 참깨 등 김밥 재료들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한편 최근 국내에서는 김밥집이 줄어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밥집 개수는 2016년 4만 1726개에서 2020년 4만 882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4만 8898개로 76개(0.2%) 늘어나는 데 그쳤고, 2022년 4만 6639개로 4.6% 감소했다. 이 같은 원인에 대해 업계에선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를 기피하는 트렌드와 인구 감소, 분식집 대신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 신안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신안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전남 신안군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사업’ 1차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지역·민간이 협력해 탄소중립 이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차 대상지는 지난해 예비 후보지로 지정된 전국 3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7월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위원 심의를 거쳐 총 13개 지역이 선정됐다.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신안군이 뽑혔다. 군은 공모에서 ‘Net-Zero Leading Island 신안군!!’을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넷제로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된다는 뜻으로 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의지가 표현됐다. 박우량 군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지정되면 신안이 추진하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및 갯벌, 산림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개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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