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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공동화 막자” 지자체 안간힘

    “도심공동화 막자” 지자체 안간힘

    “옛 도심을 살리자.” 지방 대도시 중심지역이 텅텅 비어 가고 있다. 사람도 돈도, 사무실도 모두 외곽으로 빠져 나갔다. 신도시 개발과 도심 구조의 다핵화에 따른 영향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의 중심이 되었던 옛 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아직 효과는 미미하다. 18일 전국 대도시 중심 자치구에 따르면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다. 쇠락이 거듭될수록 각종 인구 유인책도 먹혀 들지 않고 있다. 광주 동구는 2005년 전남도청과 경찰청 등의 남악신도시 이전으로 공동화가 가속화됐다. 풍암·상무·금호지구 등의 신도시 개발이 이어진 탓도 크다. 인구는 2008년 10만 8000여명에서 2009년 10만 7000여명, 2010년 현재 10만 3000여명으로 쪼그라들고 있다. 머지 않아 10만명 선도 깨질 전망이다. 금남로와 충장로 등 광주 도심의 공동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말 조사한 이 지역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5.7%에 이른다. 충장로 상가의 공실률은 무려 30%를 기록했다. 오피스 빌딩은 4곳 가운데 1곳, 상가 3곳 중 1곳이 비어 있는 셈이다. 대전 중구의 인구도 2008년 26만 4600여명에서 올 3월에는 26만 4000여명으로 감소했다. 대전 도심의 명물이자 전국적인 규모의 동양백화점, 중앙시장 등은 도심 쇠퇴에 따라 운명을 같이했다. 지자체들은 도심 공동화로 죽어가는 도심을 살리기 위한 갖가지 대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광주 동구와 대전 중구 등은 ‘옛 영화 부활’을 외치며 재개발 사업 등 활성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광주 동구는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 사업에 매달리고 있다. 권역별로 24개 재개발 지구를 지정했다. 이중 계림5-1지구는 재개발을 마쳤다. 계림 7구역, 계림5-2구역, 학3·4구역 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충장로 축제, 충장로 아케이드 설치 등 축제와 도심 리모델링 사업도 한창이다. 대전·인천 등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구도심의 기능개편에 착수했다. 대전 옛 도심은 요즘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옛 중구청 앞 거리는 오가는 인파도 눈에 띄게 늘었다. 건물들도 우중충한 모습에서 벗어나 산뜻하게 단장됐다. 인구는 해마다 조금씩 줄고 있지만 리모델링의 효과는 점차 눈에 나타나고 있다. 건물 공실률은 아직 크지만 악화 속도는 예전보다 더디다. 양철모 대전시 도심활성화계장은 “구 도심에 볼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었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옛 전남 도청자리에 들어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희망’으로 떠오른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4년에는 유동 인구 증가와 주변 개발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이곳에 문화전당을 짓고, 권역별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한다. 2023년까지 모두 5조 3000억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구도심 활성화의 핵심은 도시기반시설 정비 이외에도 산업과 고용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좋은 학교 설립 등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서울·부산·인천·대구·대전·울산의 중구와 광주 동구의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하다면 이를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렵법 제정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춘천 온의동에 25층 빌딩 선다

    강원 춘천시 온의동 옛 종합운동장 부지 일대에 초고층아파트에 이어 최고 25층의 호텔·백화점 등의 시설물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현재 도시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는 온의지구 가운데 미분양지구 2만 1385㎡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최고 25층 최저 5층 건물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곳에 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문화 및 업무시설, 방송·통신시설 등을 지을 수 있게 했다. 반면 단독주택, 운수·창고·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과 자동차 관련시설 등은 불허키로 했다. 시는 연내에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토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온의지구에는 지난달 8일 개장한 롯데마트, 롯데건설㈜이 조성하는 39층 규모의 도내 최고층 아파트에 이어 대규모 시설물이 추가로 건립된다.시는 이에 발맞춰 이 일대를 미래지향형 신시가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춘천도시개발공사는 270억원을 들여 노후한 강원향토공예관 주변 4만4000여㎡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경춘선복선전철 하부공간에는 현대식 복합쇼핑공간과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한 휴게·체육·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특별계획구역의 대규모 건축물 조성에는 사업비가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탄탄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타진할 계획이다.”며 “도시개발사업에 도로 확충이 포함돼 있어 교통 흐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학업성취도 평가 공개] 사교육·학력 상관관계?

    [학업성취도 평가 공개] 사교육·학력 상관관계?

    사교육과 학력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일까. 지난해 10월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둘 사이 상관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과 상관성이 거의 없다고 해석할 수 있는 요인이 혼재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후자 쪽에 무게를 뒀다. 교과부는 3일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사교육비 지출이 비교적 적은 광주·강원·충북·제주의 학력이 우수하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 지역 학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렇지만 교과부 방식대로 광역 단위 실적을 통해 사교육비와 학력의 상관관계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김성천 부소장은 “광역 단위 결과를 단순 비교하는 방식으로는 변인 간의 관계를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개인·학교·가정·사교육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를 측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경우 학생수가 많고, 지역 내 사교육비 편차가 크기 때문에 특정 지역 학생들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서 설명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 역시 “이번에는 일반적인 결과를 제시했을 뿐 사교육비와 학력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려면 연구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적으로 따져보면 오히려 사교육비와 학력이 비례하는 현상이 포착된다. 서울 전체를 따졌을 때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5개 과목별로 중3에서 5.4~12.5%에 달했지만, 이른바 ‘교육 특구’로 분류되는 강남 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2.0~6.2%로 절반에 불과했다. 구도심과 신시가지로 2개 교육청이 양분된 대전에서는 이런 격차가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대전 둔산·월평·갈마·삼천·탄방·괴정동 등 신도심으로 개발되고 대성학원 등 대형학원들이 들어서 있는 서부지역의 경우 중3에서 보통학력 이상자 비율이 5개 과목별로 66.2~80.0%에 달했지만,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쪽 동부지역에서는 이 비율이 50.0~69.2%로 낮게 나타났다.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의 경우 서부에서 과목별로 2.4~6.8% 수준이었으나 동부에서는 4.1~11.4%로 상당한 편차를 보였다. 사교육의 영향이 간접적으로 확인되는 대목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광주주변 시·군 묶어 거대도시로

    광주주변 시·군 묶어 거대도시로

    ‘정치적인 수사’와 말로만 떠돌던 ‘신(新)광주 메트로폴리탄’의 밑그림이 나왔다. 오는 2020년까지 광주시와 이웃한 5개 시·군을 묶어 인구 200만명 규모의 광역도시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4일 광주발전연구원이 마련한 ‘혁신도시와 연계한 광주 인근 지역 발전 방안’ 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시와 나주혁신도시, 장성, 담양, 화순, 함평 등을 연계 개발하는 ‘광역 개념의 도시 발전구상안’을 담고 있다. 이는 ▲광주 신시가지와 구도심 트윈 코어(2개의 핵) 유지 ▲광주 인근 지역 시·군을 연계 개발하는 5대 광역개발축 형성 ▲순환형 광역 교통망 확보 ▲첨단·녹색문화 에코벨트 구축 등이다. 이 가운데 ‘5대 광역개발축’은 광주와 나주 혁신도시, 장성, 담양, 화순, 함평 등을 아우르는 동일 교통·주거권 개발이 핵심이다. ‘광주~나주혁신도시’ 축은 식품, 생물산업, 혁신도시 클러스터와 연계한 녹색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광주~장성’은 나노산업, 물류·유통산업 단지로 키워 나간다. ‘광주~담양’은 무등산, 가사문화권, 첨단농업, 생태습지 등을 활용해 ‘전통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광주~화순’은 첨단의학, 바이오·헬스, 백신연구 등 생명·의료 거점권역으로 각각 개발된다. ‘광주~함평’은 생태체험, 친환경농업, 전원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한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5대 광역개발축’ 구상이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다. 광주시는 이를 정부의 ‘5+2광역경제권 개발 계획’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는 이미 ‘5+2광역 경제권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된 광주와 전남의 인근 시·군을 연결하는 ‘광주 제3순환도로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총길이 100.86㎞의 제3순환도로는 모두 5개 구간으로 나뉘어 2019년까지 모두 3조 6697억원이 투입된다. 담양~장성~광주 임곡~나주 등이 포함된 1·2·3구간은 이미 착공했거나 설계에 들어갔다. 교통수요가 비교적 적고 무등산 등이 포함돼 난공사 구간으로 예상되는 담양 대덕~화순~광주 승촌 구간은 국토해양부가 경제적 타당성조사를 거친뒤 착공한다. 또 2019년까지 광주~혁신도시~나주간 광역철도와 광주~화순간 경전철이 건설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신 광주메트로 폴리탄’ 구상은 광주와 이웃 시·군을 호남권 최대의 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신 성장 프로젝트”라며 “이웃 시·군과 상생을 토대로 한 협조체제를 구축, 차분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주 서부신시가지 체비지 매각 부진

    전북 전주시가 조성한 서부신시가지 체비지 매각 실적이 부진해 공사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713필지, 매각대금은 5039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2003년부터 시작된 체비지 매각은 최근까지 651필지, 4326억원에 그쳤다. 특히 매각대금 4326억원 가운데 3713억원만 회수됐고 612억원(14%)은 아직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같이 체비지 매각실적이 부진하고 매각대금도 회수되지 않아 전주시는 시공사인 태영건설에 공사비 199억원, 부담금 698억원, 지방채 242억원, 청산금 18억원 등 915억원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 하락… 전셋값 상승 확산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 하락… 전셋값 상승 확산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이전 수준으로 아파트값이 급하게 상승하면서 저가매물에만 관심을 보이던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듯하다. 또 일부 단지의 경우 재건축 사업 추진이 난관을 겪으면서 호가가 내려가기도 했다. 15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 강동구와 송파구의 변동률은 각각 -0.16%, -0.15%를 나타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상승하기는 했으나 각각 0.02%, 0.03%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송파구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은 사업 추진에 속도가 나지 않자 호가가 내렸다. 서초구는 반포 저밀도 재건축 단지의 인구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호가가 꾸준히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단기간 상승한 탓에 역시 매수세가 쉽게 붙지 않고 있다. 지난주 전세시장은 강남의 매수세가 진정되자 인근 지역인 광진·강서·영등포 일대가 상승했다. 매물이 줄고 가격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강남 입성을 꿈꾸던 수요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린 것. 광진구 광장현대 3단지의 82㎡는 일주일 새 1000만원이 올라 2억~2억 2000만원에 전세가 거래됐다. 강서구와 영등포도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여의도와 강남으로 이동하기가 편해져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었다. 반면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학군 수요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차량등록사업소도 혐오시설?

    판교신시가지 주민들이 차량등록사업소가 혐오·기피시설이라며 택지개발지구내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성남시는 장사시설이나 쓰레기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의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 반대는 있었지만 차량관련시설까지 포함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의아해 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분당구 야탑동 시유지에 가설건축물로 운영 중인 차량등록사업소를 판교동 402번지 1만 5330여㎡ 크기의 공공시설용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판교택지개발계획이 추진되면서 2006년 12월 삼평동에서 야탑동으로 옮긴 뒤 현재 예정지를 확보해 이전을 추진 중이다. 부지매입비 380억원 중 175억여원을 납부했고 잔금은 3월 말까지 치를 예정이다. 이전계획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은 “통학 시 사고 위험과 주변 생활환경을 크게 해친다.”며 시에 재고를 요구하고 있다. 이른바 판교발전추진위원회와 8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10일 사업소 이전 예정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소 이전 대신 주민편의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라.”고 촉구했다. 최현백 민주당 경기도당 주거환경특별위원장은 “각종 기피시설들이 들어온다는 소식에 명품 신도시를 꿈꾸며 들어온 주민들의 상실감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각종 기피시설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의 경우 메모리얼파크(장사시설), 쓰레기소각장, 하수처리장, 변전소 등 혐오·기피시설을 자체적으로 갖추도록 시범설계된 곳으로 주민들도 입주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라며 “더욱이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들과 관련이 없는 주민편익시설로 기피대상에 포함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차량이 몰리는 시설을 무조건 혐오시설이라고 간주한다며 관내 백화점 등 대형유통매장과 교회도 모두 포함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목동APT 재건축 마스터플랜 공모

    서울 양천구는 10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마스터플랜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천구는 오는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현장설명을 마친 후 18일부터 구청 균형개발과에서 신청서 교부 및 등록을 한다. 작품접수는 3월31일 오후 1~5시 균형개발과에서 한다. 당선작 발표는 4월 초 있을 예정이다.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건축된 지 20여년이 지나 주차난과 노후한 상수도 배관 등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이 있다는 것이다. 구는 이에 따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적이고 친환경적인 정비를 위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 마스터플랜 설계를 공모하기로 했다.
  • 지붕뚫은 서울 전셋값… 서초구 매물 품귀현상

    지붕뚫은 서울 전셋값… 서초구 매물 품귀현상

    같은 서울 강남권 속에서도 재건축은 지난해 12월부터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일반 아파트 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주 일반아파트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온도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강남권은 강남구를 제외한 강동구(0.30%), 송파구(0.16%), 서초구(0.14%) 등 3개구가 상승했다. 강동구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전인 지난해 8월말의 시세 수준을 넘었다. 둔촌주공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 강남구는 재건축 외에 목돈이 들어가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하락했다. 개포동 경남2차 195㎡는 매매가 17억 2000만~21억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3000만원 하락했다. 경기는 오랜만에 강남발 훈풍을 받아 재건축 지역인 과천과 하남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교육환경이 좋은 지역과 상관없이 서울 전 지역에 걸쳐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신천역 근처 재건축 신규아파트 전세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서초구도 전세매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고, 대형을 찾는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를 중심으로 전형적인 학군 강세지역에서 매매수요가 크게 늘었다. 서울 전세시장의 영향을 받은 신도시의 전세가격도 다소 오르는 움직임을 보였다. 산본은 특히 중소형 매물의 공급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고, 분당은 판교에서 전세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서울보다 넓은 메가시티로

    경기 성남시의회 행정구역 통합의견 제시안이 가결되면서 광주, 하남과의 3개시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보다 면적이 넓고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많은 매머드급 기초자치단체의 탄생을 앞두게 됐다. 통합이 최종 확정되면 이 지역 면적은 665.6㎢로 서울(605.3㎢)보다 넓다. 인구도 134만 9875명에 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다로, 울산광역시(111만명)보다 많은 거대도시가 된다. 특히 판교신도시와 하남 보금자리주택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인구가 153만명으로 늘어나, 광주광역시(143만 명) 및 대전광역시(148만 명)를 제치고 국내 5대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통합 확정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안건처리과정에서 의원들 간에 몸싸움이 극에 달한 데다 분당신시가지 등 지역주민들의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경기도 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성남시의회 통합의견 제시안이 이날 새벽 한나라당 의원 단독으로 찬성의결됐다. 한나라당 김대진 시의회의장이 본회의장에 들어선 것은 22일 새벽 0시 10분쯤. 예상치 못했던 시간대에 김 의장은 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본회의장에 입장해 미리 준비한 의사봉을 이용, 본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홍석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 15명이 발의한 의사일정 변경안을 받아들여 시가 제출한 ‘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상정하고 한나라당 의원 20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를 선포하기까지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 야당의원들은 “통합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심사하는 상임위원회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본회의 개회를 선언한 것은 명백한 규칙 위반”이라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야당은 본회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본회의장 영상녹화물 등 증거보전신청, 권한쟁의심판 등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다음달까지 국회에 통합시 설치법안을 제출하고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분당 주민들의 주민투표 요구는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강행처리의 주역인 한나라당으로서는 텃밭인 분당 주민들의 악화되는 여론을 두고만 볼 수도 없는 입장이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전북 지자체 부실행정 무더기 적발

    전북도 내 자치단체들이 회계 관리를 부적절하게 하거나 각종 개발행위에 따른 부담금 부과를 소홀히 했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18일 감사원 감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는 군산·장항 항로 준설사업에 대해 해양생태계보전협력금 20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도는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시행하는 준설사업에 대해 전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2007년 9월 실시계획을 공고했지만 1년10개월이 넘도록 협력금을 부과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지보전부담금 122억원과 하수도원인자부담금 30억원 등 모두 152억원이 미납된 상태에서 준공처리해 관련법을 위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신규 하수처리장이 준공돼 관내 140개 건축물에 대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 기준을 새로 산정해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5억 5600만원을 적게 부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8년 12월 A주식회사에 관내 논 13필지 3만 2155㎡에 대한 골재채취 허가를 내준 뒤 허가조건에 명시된 원상복구예치금 4억 8100만원 중 현금 부분 2억 4000여만원이 납부되지 않았음에도 작업중지나 허가취소 등 행정조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지적됐다. 부안군은 하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 규정 개정으로 새로운 기준이 마련됐지만 기존 규정을 적용, 5억 3000만원을 적게 부과했다. 무주군도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은 7개 건축물에 3개월에서 3년간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아 2억 7000만원을 징수하지 못했다. 장수군은 기반시설부담금 24건 5400만원에 대해 납기일 이후에도 체납처분을 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적발됐다. 익산시는 2005~2009년 개발부담금 6400만원을 일반회계로 전입시켜 목적 외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일선 자치단체가 관련 규정을 간과해 각종 부담금 부과를 잘못한 사례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만큼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정밀 감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승진 △공보실 공보행정관 민용기△의전관실 행사의전행정관 이동탁△조세심판원 행정실장 김형돈 ■환경부 ◇과장급 전보 △자원순환국 자원재활용과장 유명수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김영산△감사기획담당관 차태환△방산정책과장 김병철△항공유도무기사업팀장 성우영 ■소방방재청 ◇서기관급 전보 △운영지원과 변혁주△행정관리담당관실 우성현△국립방재교육연구원 조덕진△UN 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교육훈련센터 이종수△기후변화대응과 강옥륜 ■특허청 ◇과장급 전보 △산업재산정책과장 김태만△기획재정담당관 박호형 ■국토연구원 △감사실장 조남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재정관리실장 김희용△인사총무〃 정동덕 ■기술보증기금 ◇승진 <1급>△IT전략부장 김기홍△서초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차주환<2급>△안산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 권오주△광주기술평가센터 팀장 박형욱[기술평가센터 추심반장]△구로 소속 신양식△서초 한병희△사상 나현△울산 전영경◇전보 <본부>△지식창업부 부장 조문연△기금운용부 〃 이종원△감사실 실장 손수룡<기술평가센터 지점장>△강남 배영일△대구 박종만△부산 이순동△강서 김옥균△가산 유장춘△부평 조대천△성남 채제세△부천 장광표△안산 박영호△화성 황한규△청주 박성호△대전동 한선태△전주 조성환△익산 이중호△광주 황인문△광주서 박덕수△대구서 김인환△동래 전협△창원 류춘흥◇기술평가센터 RM지점장△송파 신기락△대전 박병규△대구서 곽영철△서울중앙기술평가원 고용주△성남 이해경△안양 김진관△부천 이종배△화성 배금철△전주 김홍기 ■국민은행 ◇부장 △고객만족 이명현△증권대행 이인호△온라인채널 윤일현△개인여신상품 정상철△PB사업 이병용△기업금융 권영건△카드기획 백동호△카드업무지원 심미란△카드영업추진 송석봉△자금 서남종△자본시장사업지원 차중렬△신탁 구본승△퇴직연금사업 최진복△여신관리 백강호△개인여신심사 최성헌△기업여신심사 김종국△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동구 김용호 문경호△인재개발원장 천학도△직원만족 안수영△KB금융아카데미 김창덕△리스크관리 이민수△영업감사 최해규◇지점장△뉴욕 박정규△동경 이인영△홍콩현지법인 박충선△BCC 심무길△가능동 김상만△가락동 석종순△가락본동 안경은△가산테크노타운 이일우△갈산 이영하△감전동 조상태△강남대로 이경화△강남역 이종탁△강남중앙 지도연△강남타운 박성범△강릉 홍태선△강변역 주만중△강북 모강표△개금동 윤인우△개봉남 신경하△개포남 강미란△개포동 안경호△거여동 겸 마천동 박상철△거여역 이형수△거창 하덕윤△건대역 김희철△검단사거리 김성수△경산 박헌종△경안 강우성△경주 정재주△계산동 이근중△계산역 윤철중△고강동 이계희△고덕역 길병수△고양동 이상배△공릉역 안경호△공주 이일구△공항동 김동민△과천북 국상호△관음동 한시근△관저동 김진선△광명사거리 신종근△광복동 이몽호△광양 오재근△광화문 이헌△교대역 손혜승△교문 하영남△구갈남 장현권△구갈 김승환△구로남 최용석△구로디지털 신병철△구로벤처센터 정연정△구로 정진섭△구리 유호△구미역 김두영△구미 김규동△구서동 박영태△구의동 김운섭△굽은다리역 최영일△금능동 김풍자△금정동 정계원△금촌 황규만△금호동 김형근△기장 김시형△길음뉴타운 김광진△김포서 홍재부△김해 이상웅△나주 임성진△난곡 정경섭△남가좌동 이경재△남산타운 이철재△남성역 김형오△남양산 조재우△남역삼 박인수△남천동 박영미△내당동 강석곤△내덕동 이돈로△내방역 황경문△내손동 엄완용△노량진 이관우△노원동 서종원△노은 이정목△논현동 이경구△능곡 박용호△다대동 박종욱△달동 이기원△달성공단 최기흥△답십리 이상호△당동 김희숭△당산역 김수영△대곡동 윤현종△대구중동 조상형△대구 김유곤△대덕테크노밸리 김종대△대명동 최점룡△대방동 임성덕△대신동 김준훈△대전가양동 박종관△대전원동 김성수△대전은행동 임채능△대치남 제갈훈△대치서 조연호△대화역 전영만△덕소 신용호△도당동 이강설△도봉 구제용△동두천신시가지 김영곤△동두천 최상집△동백 이수진△동수원 오종현△동울산 이상국△동의정부 박정윤△동춘동 배병각△동탄다은 이모행△동탄솔빛나루 김형표△두정동 김문환△두호동 김명세△둔산갤러리아 전운선△둔산한양 이종갑△둔촌서 함명각△등촌동 이승호△마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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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와 산] (41) 부산 해운대 장산

    [도시와 산] (41) 부산 해운대 장산

    해운대 신시가지에 인접한 장산(?山·634m)은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부산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가파르게 우뚝 솟은 전형적인 배산(背山)이자 진산(鎭山)인 장산은 특히 해운대 주민들에게는 앞마당이나 다름없다. 장산 마니아인 주민 김진헌(50·무역업)씨는 “집에서 20분만 걸어가면 장산 입구여서 매주 산행길에 오른다.”며 “등산 코스가 다양해 오를 때마다 지겹지 않고 마치 다른 산을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예찬론을 폈다. 이처럼 부산사람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는 장산은 산세와 기품이 마치 장군처럼 위풍당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태백산 끝자락에서 정기를 이어받아 기장군 장안면의 달음산에서 장산~남구의 금련산·황령산, 영도구의 봉래산에 이르는 금련산맥에서 가장 높게 치솟아 있기 때문이다. 장산에는 부산지역의 산에서 보기 드물게 5개의 폭포가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게 양운(養雲)폭포이다. 암석단에 걸려 있는 이 폭포는 9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뿜어내는 하얀 물기둥과 함께 바위에 부딪혀 피어나는 물보라가 구름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절벽을 타고 내리는 하얀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떨어지는 모습은 장관이다. 폭포 아래는 둘레 15m가 되는 푸른 소가 있는데 마치 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마소’로 불린다. ‘해운8경’ 중 3경에 속한다. ●장산에는 장산국이 있었다 장산에는 삼한시대 장산국(?山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동래부지’(1740년)에는 “옛 장산국은 대군 30명을 일으켜 가야국을 쳤다.”고 기록돼 있어 전체 인구가 100명 안팎인 아주 작은 소집단 부족국가로 장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장산국의 ‘장’자는 ‘거칠다.’는 의미와 ‘거친 복숭아’란 뜻을 지니고 있어 거칠산국으로도 불린다. 거친 복숭아는 돌복숭아로 표면 껍질에 가시가 많이 돋아 있다. ‘장산의 역사와 전설’의 저자인 김병섭씨는 “장산은 상산(上山·가장 높다는 뜻), 봉래산 (蓬萊山), 내산(萊山) 등으로도 불렸으며, 가시복숭아 나무가 많았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장산국이라는 이름은 돌복숭아가 많은 장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산(거칠산국)이 신라에 귀속된 이야기가 삼국사기에도 전해져 내려온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탈해왕(57~79) 때 이웃에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이 있어 근심거리가 됐다. 당시 간(干·지방관리의 7관등 벼슬)의 벼슬을 가진 거도라는 관리가 있었는데 두 나라를 신라에 귀속시킬 생각으로 매년 한 차례 장토(현 기장지역) 들판에서 병사들로 하여금 말을 타고 달리게 하는 거짓놀이 마초(馬椒)를 하게 했다. 이웃의 우시산국과 거칠산국 사람들은 신라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놀이로 생각하고 방심했다. 이 틈을 타 거도는 병마를 이끌고 두 나라를 쳐서 없애버렸다. 그러나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은 신라에 완전히 예속되는 형태가 아니고 공물을 바치는 정도였고 부족국가로서의 영역과 자주성은 그대로 지속 영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 일대 무덤에서 가야문화의 출토 유물이 많은 것으로 미뤄 신라문화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부산지역 향토사학자들은 “장산국은 지리상으로 가야와 신라의 중간에 있어 신라에 예속됐지만 가야문화의 영향을 받은 소국이었다고 판단되며 삼국시대 이전에 있었던 부족국가였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산 정상에는 수만여평에 달하는 넓은 들판이 있는데 장자버들이라고 불리고 있다. 장산국이라고 불리는 부족국가 흔적이 발견된다. 장자가 이 부족 국가를 다스렸으며 지금 반송동 산 51의1 분지 일대가 장산국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무덤과 토기 엽전 등 유물이 출토됐다. 서기 79년(탈해왕 23년)에 장산국이 토벌돼 거칠산군으로 합병되자 장자는 왕족을 이끌고 산에서 내려와 장자터(현 두산·동국·LG아파트지역)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이후 새실마을(현 부흥고·대원아파트지역)을 거쳐 청사포 쪽으로 나갔는데 이후 행적은 확실치 않으나 일본으로 건너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산의 기우소 선바위 장산에서는 비가 오지 않으면 제를 지내는 정갈하고도 신령스러운 기우소가 세 곳 있었다. 선바위(立岩) 기우소는 재송2동 세명아파트에서 10여분 가면 돌서렁이 나오고 거기서 급경사로 오르막을 20여분 오르면 도착한다. 동래부지에는 선바위에 기우소가 있다고 하고 그 선바위를 상산정 (上山頂)이라 했다. 높이는 11m이며 둘레가 세 사람의 팔짱이다. 밑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홀쭉하고, 맨 꼭대기에는 한 사람 정도 앉을 수 있다. 장산에 오르는 등산로는 송정동, 좌동, 우동, 재송동, 반송동 등에서 오르는 길과 이 길과 이어지는 다른 길들이 얼기설기 얽혀 31곳이나 된다. 대부분의 등산로는 2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아이부터 노년까지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대표적인 코스는 대천공원을 이용해 중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길이다. 재송동 옥천사에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중봉과 옥녀봉을 지나 대천공원으로 내려오면 왕복 5시간이면 충분하다. 산 입구에 있는 대천공원에는 공원의 상징 조형물, 야외공연장, 놀이터, 인공호수, 삼림욕장,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밤에도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은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사계절 내내 음악회와 시 낭송회 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행 뒤에 해운대 온천에서 몸을 풀 수 있는 것도 장산의 다른 매력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고수레’ 진원지? 仙人과 결혼 ‘고씨할매설화’ 전승 주민들 매년 대보름에 제사 지내 명산에는 전설이나 설화 등 이야깃거리가 하나씩 있기 마련이다. 부산 해운대 장산에는 선인(仙人)과 혼인한 ‘고씨 할매 설화’가 전해진다. 아득한 옛날 장산 기슭 장자벌에 고씨 성을 가진 처녀가 홀어머니와 함께 토막집에서 살고 있었다. 어느 여름날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다가 그치더니 멀리 동쪽 하늘에 영롱한 무지개가 나타났다. 고씨 처녀는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빠져 있었다. 그때 하늘에서 비단옷을 입은 선인이 나타나더니 무지개를 타고 곧장 고씨 처녀의 집 앞에 다가섰다. 선인은 목이 말라 물을 청했다. 고씨 처녀는 물그릇에 물을 떠주면서 부끄러워 얼굴을 돌려 외면했다. 물그릇 속에 비친 처녀의 얼굴은 옥처럼 빛나며 아름답기 그지없었으며 선인은 그만 매혹되고 말았다. 둘은 마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혼인을 치렀다. 이 부부는 장자벌의 땅을 일구고 행복하게 살았으며 아들 열명과 딸 열명이 태어났다. 세월이 흘러 모두 장성한 이들은 각자 안씨, 정씨, 박씨, 이씨, 김씨, 최씨 등으로 창성해 20곳의 마을에 흩어져 마을을 다스리게 됐으며 선인은 부족의 대족장이 됐다. 선인은 혼인한 지 60년이 되자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하늘나라로 올라갔다. 고씨 할매는 선인의 뒤를 이어 부족을 다스리는 대족장이 됐다. 선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한 고씨 할매는 장산바위에 올라가 날마다 옥황상제께 남편의 귀환을 간절히 빌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숨졌다. 자식들은 고씨 할매가 숨진 곳에 큰 무덤을 만들어 안장하고 부족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지내게 됐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바깥에서 식사를 할 때면 먼저 밥 한 숟갈을 떠서 ‘고씨례(高氏禮)’라 소리지르며 음식을 던진 뒤에 식사하는 등 고씨 할매에게 예를 올렸다. 고수레의 어원 가운데 하나로 전해진다.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마을 뒷산의 사당에서 매년 정월 보름날에 고당 할매 제사를 지내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성남시 청사이전 후유증 심각

    경기 성남 시청사가 여수동으로 이전한 뒤 구시가지 지역의 공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청사가 자리 잡았던 수정구 일대는 경기침체 속에 유동인구까지 크게 줄어 주민과 상인들이 아우성이다.16일 수정구 태평동 일대 부동산업계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시청사 이전이 시작되면서 주변 음식점과 의류점, 병원, 마트, 부동산 등 대부분 상업시설이 매출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기존 청사에 시설관리공단과 보건소 등을 입주시켜 지역공동화에 대비했다며 구시가지 주민과 상인들을 안심시켰지만 청사 이주 완료 후 채 한 달도 안돼 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 성남 구시가지(수정·중원구)는 분당 신시가지와 달리 주민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기반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지역으로 그나마 청사가 주민들의 구심점이었으나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태평2동 인근 거리에는 유동인구가 아예 실종됐다. 음식점이 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옷가게, 맥주집 등도 연쇄적으로 문을 닫고 있다.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64·여)씨는 “시청사가 이전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한 달 매출이 10분의1로 줄었다.”며 “가게를 그만두려 해도 보증금이 빠지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양천구, 걷기 편한 녹색도시 만든다

    양천구, 걷기 편한 녹색도시 만든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관내 모든 경관사업의 길라잡이를 만든다.’ 양천구가 26일 녹색(Green)을 핵심으로 한 도시경관 기본계획을 수립, 공개했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도시구조 조성(Greeen-Eco city),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한 공공성 확대(Green-Public city), 보행자를 고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구축(Green-Safe city) 등 3개 비전도 제시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26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도시경관 기본계획이 결실을 거뒀다.”면서 “향후 양천구에서 시행되는 경관 관련 사업들의 길라잡이와 기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권역별로 기본 원칙과 세부기준을 규정하고 9개의 테마사업을 담고 있다. 기존 시가지 권역은 다양한 녹지공간조성과 생활환경공간의 경관관리를 통해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신시가지 권역은 녹지공간의 확대와 특화를 통한 계획도시로서의 단순하고 절제된 특성이 강화된다. 또 안양천 등 수변 권역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생태 보전·관리 및 조망권 유지에 초점을 맞췄다. 테마사업으로는 ▲나무체험 트레일 조성 ▲그린자전거 시스템 구축 ▲어린이구역 통합설계 ▲도심속 문화공간 조성 ▲녹색주차장 ▲인지하기 쉬운 양천의 관문 개선 ▲수변공원 활성화 ▲골목길 재창조 ▲다양한 테마거리 조성 등이 선정됐다. 도시디자인과 김영범 과장은 “디자인의 기본 방향은 자연과 사람존중(친환경·보행우선), 통일성과 다양성(개성있는 통일감), 풍토성과 역사성(지역성·이야기), 도시정감과 편안함(녹지·꽃·물의 확대), 단순성과 통합성(깨끗하고 비워진 길) 등에 맞춰졌다.”면서 “이 계획서는 양천구 디자인 가이드라인 안내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신정재정비촉진(뉴타운) 지구 외곽 지하철 2호선 연장구간인 신정네거리역 주변 지역에 20층 규모의 업무 및 주거복합건물 4동을 유치하는 촉진계획(안)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전체 건물 102동중 20년 이상된 건물이 38%를 차지하는 등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경기 균형개발과장은 “폭 30m의 강서로 변에는 2~4층 규모의 상가가 있고, 이면부에는 2층 규모의 건물이 난립하는 등 타 역세권에 비해 현저히 낙후된 지역”이라며 “신정·신월동 지역에 아파트가 대거 건립되면 상업 및 업무시설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정네거리 역세권에 이 기능을 부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축되는 건물에 대해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에서 정한 용적률(기준 300% 이하, 허용 500% 이하)과 높이(55m이하)를 대폭 상향해 상한용적률은 530%로, 최고높이는 80m로 정해 역세권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했다. 구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법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초까지 재정비 촉진계획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추 구청장은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인 만큼 연결통로, 공공보행통로 등을 보행자 중심으로 설계하고, 모든 건설 과정에 친환경 계획요소를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했다.”면서 “오목교역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정2동 118일대에 대한 개발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전주 신시가지 체비지 매각 활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의 땅 매각이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팔린 신시가지의 체비지(替費地·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환지(換地) 계획에서 제외해 유보해둔 땅)는 모두 58필지 516억원어치에 달한다. 올 상반기에 13필지가 팔린 데 그친 것과 비교할 때 매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최근 팔린 체비지는 면적이 넓고 가격이 비싸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중심 상업용지 2필지가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일반업무용지 9필지와 단독주택용지 43필지 등 모두 56필지의 토지만이 남았다.매각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 갚지 못했던 300억원대의 공사비와 농지전용 부담금 대부분을 해결하는 등 시 예산 운용에도 숨통이 트였다.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매수문의 ‘뚝’… 거래없이 눈치보기 장세로

    매수문의 ‘뚝’… 거래없이 눈치보기 장세로

    지난 7일 정부의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확대 이후 주택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매수세가 쏙 들어가면서 거래가 끊어졌고, 가격도 오름세가 주춤해졌다. 이 같은 현상은 강남북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추석을 지나봐야 주택시장의 풍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존 주택시장과 달리 DTI 규제를 받지 않는 신규분양 시장은 아직까지는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 청약시장에는 여전히 인파가 몰리고 있다. 매매가를 묻는 매수문의가 뚝 끊기고 호가상승도 멈췄다. 하지만 정부규제가 장래 집값 상승에 대비한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집주인들이 좀처럼 가격을 내리지는 않는 상황이다. 스피드뱅크 리서치팀 조민이 팀장은 “8월부터 규제 분위기가 시장에 많이 퍼졌는 데도 DTI 규제가 확정되자, 매수 문의가 쏙 들어갔다. 거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TI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중소형 평형대는 거래가 적게나마 이어졌지만 대출 의존율이 높은 중대형 평형은 매수문의가 뚝 끊겼다. ●은마아파트 2000만~3000만원 내려 대표적 재건축 대상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12㎡가 12억 5000만원에 거래되다가 지난주 DTI 규제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3000만원이 떨어진 12억 2000만원까지 매물이 나왔다. D공인 관계자는 “매매가를 조금씩 낮춰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주 거래는 없었다.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102㎡도 2000만원 정도 떨어진 10억 3000만원에 나왔다. 목동 주공아파트의 경우 40평 이상의 중대형 매물은 지난주 거래가 단 한건도 없이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이미 급매물을 중심으로 호가가 크게 하락한 물건도 나오기 시작했다. 목동 신시가지 5단지 148㎡의 경우 현지 시세가 14억 5000만원인데 급매물 가운데에는 1억원 이상 낮은 13억원 초반대의 물건도 나와 있는 상태다. ●고덕동 재건축 단지·동북권도 움츠러들어 8월 정비계획이 통과된 고덕동은 거래량도 많고 가격도 오르던 곳이다. 이곳 역시 DTI 규제 소식이 나오자마자 매수문의가 뚝 끊기면서 바싹 움츠러든 분위기다. H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지난주에는 단 한 건도 거래가 없었다. 사려고 했던 사람들도 매수를 보류하겠다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재건축이 가시화됐거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출 부담이 적은 단지는 DTI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재건축 예정지인 잠실 주공 5단지의 경우 DTI 규제 확대 소식에 곧바로 1000만~2000만원 가격이 하락했지만, 지난주 거래가 이뤄지자 더이상의 가격 하락은 없는 상태다. J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거래가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가격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최대 5000만원 안팎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매도자들도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기 때문에 매매가를 좀처럼 낮추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북권프로젝트 발표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노원구 일대도 DTI 규제가 시작된 7일 이후 거래가 뜸한 상태다. 자금여력이 있는 투자자는 옥석고르기를 하며 매수를 하고 있지만 그 수가 많지 않고, 실수요자는 매수를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상계동은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형주택 수급 불균형이 5~6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형주택 매수세가 적지 않았었다. 하지만 소득이 적은 이들에게 DTI는 폭탄으로 작용하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 일대 S공인 대표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대형이 모여 있는 중계동 일대도 매매호가와 매수 희망 가격이 3000만~5000만원의 차이를 보이면서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마다 인파 몰려 기존 주택시장과 달리 DTI 적용을 받지 않는 신규 분양시장은 분양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려 관심을 모았던 경기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지난 9일 1순위 접수결과 특별분양 물량을 제외한 1309가구(1블록 536가구, 3블록 773가구) 분양에 모두 3462명이 청약, 평균 2.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1블록 132㎡는 94가구 분양에 710명이 청약해 7.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쌍용건설 모델하우스에도 1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전북교육청 28일 이전… 효자동시대 개막

    전북도교육청이 45년간의 전주시 진북동 시대를 마감하고 효자동 시대를 새롭게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9일 전주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효자 5택지에 건립 중인 신청사의 공사와 감리 용역을 마무리하고 각종 설비의 시험가동을 거쳐 오는 28일 이전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청사는 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2만 612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9층, 전체 건물면적 1만 7356㎡ 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 외형은 전주의 전통적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전통 한복의 부드러운 곡선을 살렸고 합죽선의 펼쳐진 공간 개념을 도입했다. 신청사 건립은 기존의 청사가 낡고 비좁아 추진됐으며, 2007년 10월 첫 삽을 뜬 뒤 2년 만에 완공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화명롯데캐슬’ 2336가구 공급

    [부동산플러스] ‘화명롯데캐슬’ 2336가구 공급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인 ‘화명롯데캐슬카이저’ 아파트(조감도) 2336가구를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화명동 신시가지 코오롱아파트 맞은편에 열었다. 화명주공 재건축아파트는 전체 5239가구로 대지면적 34만 1000여㎡, 연면적 104만 5000여㎡에 지상 14~35층 48개 동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가 2조여원에 이르는 매머드 단지이다. 분양가는 3.3㎡당 720만~950만원 선. 입주는 2011년 6월 예정이다. (051)361-5239.
  •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전셋값 상승과 함께 주춤했던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강동·송파구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서울 0.14% ▲신도시 0.05% ▲수도권 0.07%를 기록했다. 서울은 매수문의와 거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재건축, 새 아파트, 대규모 아파트 등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단지 중심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6단지, 명일동 삼익그린1, 2차, 둔촌동 둔촌주공3, 4단지 등 재건축 단지의 투자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거래도 전달보다 늘었다. 일부 단지는 추격 매수까지 이어져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5단지 소형면적 시세는 2006년 연말 고점 시세까지 도달했다. 고덕주공 3단지 46㎡는 5억 4500만원으로 한 주 새 1500만원이 올랐다. 고덕주공6단지도 1500만~2000만원가량 올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15㎡가 전주보다 1000만원 올라 13억 6500만원을 호가했고, 119㎡도 역시 1000만원이 올랐다. 양천구는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재건축 연한 단축을 추진한다는 보도로 수혜를 보는 목동신시가지1단지, 5단지 매도자들의 기대감으로 매도호가가 크게 올라 거래 성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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