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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한다···2국 3과 1동 신설

    용인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한다···2국 3과 1동 신설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 담긴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우선, 변화하는 홍보환경에 맞춰 시민·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담당관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전담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된다. 행정서비스 효율성 제고와 조직의 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실의 세부 부서가 정책, 예산, 인사, 법무 기능을 담당하는 체계로 새롭게 재편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에 맞춰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의 역할 분담과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한다. 또 인구 5만 명을 넘어선 유림동을 유림 1동과 유림 2동으로 분동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는 만큼 행정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데다 다양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충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ㆍ언론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 경북 의성산불 사흘째, 확산세…헬기 다시 띄워 진화 총력

    경북 의성산불 사흘째, 확산세…헬기 다시 띄워 진화 총력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 째 계속되면서 24일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를 대거 투입되면서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 시각인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로 의성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9대와 진화대 등 인력 2천600명, 장비 37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전날보다 다소 잦아든 초속 1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낮 동안에는 최대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5.6m가량인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동쪽 방면으로 20여㎞ 떨어진 지점까지 번진 상태며,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현재 의성 산불 전체 진화율은 60%로, 산불영향구역은 678ha로 추정된다. 전체 화선 101㎞ 가운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곳은 39.8㎞ 구간이다. 산불 진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의성군 주민 1554명은 실내체육관 등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4채의 시설 피해가 났다. 대피소에서는 밤늦은 시간에도 잠을 자지 못하고 굳은 표정으로 멍하니 TV에 나오는 산불 뉴스를 보고 있는 주민 등 모습이 보였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한 70대 남성은 “산불로 집이 다 타버릴까 걱정돼 다녀왔는데 다행히 아직은 멀쩡했다”며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소식에 걱정돼 뉴스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계변전소∼의성변전소 구간에 있는 송전철탑 55기 가운데 20기에 대한 전력공급을 중단했다가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재개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다”며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천년고도서 APEC 성공 개최… 글로벌 대한민국 저력 보여줄 것”

    “천년고도서 APEC 성공 개최… 글로벌 대한민국 저력 보여줄 것”

    K콘텐츠 활용 ‘문화 APEC’ 준비한복·한옥·한식 등 ‘5韓’ 적극 홍보SMR·철강 등 지역 신산업 소개기술한류박람회·투자설명회 마련트럼프·푸틴 대통령 등 방한 요청차기 개최국 中 시진핑 참석 유력신냉전 종식 논의하는 계기 될 것7조 4000억원 경제 효과도 기대 “21개국 지도자들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이 초청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대한민국 경북도가 이뤄 내겠습니다. 한류의 본원인 경북도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말~11월 초 신라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자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와 도민들이 앞장서 뛰는 것은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저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APEC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1%, 교역량의 약 49%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 지역경제협력체로,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다자 외교행사로 평가받는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 -경북 경주시가 인천시, 제주도를 제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지난해 6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함으로써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소규모 지방도시인 경주가 국제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APEC 유치전 때 인천과 제주가 숙박 등 시설 면에서는 앞섰다. 하지만 APEC은 각국 정상들이 잠을 잘 자려고 오는 게 아닌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보고 느끼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성공했다. APEC 성공 개최는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명예가 걸린 국가 중대사인 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를 찾을 21개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기업인, 기자단 등 2만여명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 -어려운 점도 있을 텐데. “시간이 빠듯하다는 점이다. 준비 기간은 짧은데 해결해야 할 일이 넘쳐난다. 특히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와 달리 준비 기간은 2개월 정도가 짧고 각국 정상이 묵을 스위트룸(PRS), 국제미디어센터 등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반시설을 새로 조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경북도와 경주시가 ‘APEC 준비지원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 및 국회, 경제계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도 신속히 구축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신라 삼국통일 이후 경북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이벤트로 진행된다. 준비 중인 주요 행사를 간략히 소개하면. “APEC 정상회의를 평화·경제·문화관광 번영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게 기본 콘셉트다. 우선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정상의 참석을 이끌어 내기 위해 물밑 외교전에 나서고 있다. 한·일·중·러 정상이 참석하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냉전의 종식을 알린 1988 서울올림픽처럼 동북아시아 평화와 나아가 세계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제 APEC과 관련해 각국 정상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경주), 이차전지·철강(포항),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포항), 자동차·조선(울산) 등 지역의 미래 신산업 현장 시찰, 국내 기업들의 투자유치 설명회,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술한류박람회, APEC 연계 투자환경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 APEC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5韓’(한복·한지·한옥·한글·한식)과 K팝, K푸드, K콘텐츠 등을 활용해 한류 붐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국내외 정세 급변으로 APEC 정상회의 정상 개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지금은 계엄 사태로 흔들린 한국이 건재하고 안정적이라는 확신을 심어 주는 게 급선무다. 머지않아 탄핵 사태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국내외의 불확실한 정치 환경이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APEC이 21세기 신냉전 시대 종식을 논의하는 세계적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21개국 모든 정상의 참가를 요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전뿐만 아니라 국가적 역량이 최대한 결집되도록 노력하겠다.” -APEC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방한이 가능할까. “지난 1월 경북을 방문한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의 면담에서 시 주석의 APEC 참석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지난 10일엔 경북도청을 방문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이해한다.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이다. 차기 의장국은 직전 연도 회의에 참석하는 게 외교 관례다.” -최근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 번째 사전 회의인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2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정상회의 사전 준비와 예행연습의 성격을 지닌 SOM1을 개최했다. 각국 대표단 등 총 1880명이 참가해 100여 차례 회의 등을 진행했다. SOM1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조사 5개 분야(수송, 숙박, 문화공연, 관광, 시설·운영지원)에서 평균 점수 94점을 기록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이 잇달아 경주를 방문해 APEC 준비 상황을 점거하고 있다. 어떤 내용인가. “이달 들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릴 경제인 행사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등이 경주를 방문해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행사 활성화 방안 논의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주 APEC 성공 개최 시 기대 효과는.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직접효과는 3조 3000억원으로 경제 활성화,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경제·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효과는 4조 1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취업 유발효과는 총 2만 2634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딜로이트컨설팅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다.” -마지막으로 도민과 국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주도록 하자.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함께 ‘원팀’이 돼 APEC을 철저히 준비하는 만큼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
  • 중구, 탄핵 선고 앞두고 비상근무

    중구, 탄핵 선고 앞두고 비상근무

    서울 중구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다. 교통과 의료, 시설과 통신, 구조와 구급, 사회질서 등 각 분야 부서가 모두 참여해 비상근무에 나선다. 우선 구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탄핵 관련 대규모 집회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출입구 11곳에 안전관리요원 96명도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우측통행을 유도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세종대로 일대 보도 현장을 조사해 보행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청계광장에 현장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도 배치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신속대응반도 꾸렸다. 남대문경찰서와 중부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하루 평균 24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탄핵에 밀린 추경… “골든타임 놓친다” 우려 고조

    탄핵에 밀린 추경… “골든타임 놓친다” 우려 고조

    경기를 살리기 위한 ‘응급 처방’ 격인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싼 여야 공방 속에 뒷전으로 밀렸다. 여야가 지난 18일 정부에 “3월 중 추경안을 제출하라”고만 하고 콘셉트와 편성 규모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은 탓이다. 경기부양 추경은 속도가 생명인 터라 ‘편성 골든타임’을 놓치면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진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추경은 본예산과 달리 콘셉트와 목적이 명확해야 하는데 여야는 밑도 끝도 없이 추경안을 가져오라고 한다. 겉으론 하겠다고 했지만 속내는 안 하겠다는 것”이라며 “신속 집행은 물건너갔다”고 말했다. 여당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10조원 규모의 ‘핀셋 추경’을, 야당은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총 13조원)을 포함한 35조원 규모를 주장하고 있다. 입장 차가 상당하다 보니 정부가 어느 쪽 ‘장단’에 정부안을 맞출지 혼선이 생긴 것이다. 과거 추경에선 ‘일자리 창출·코로나19 대응·긴급재난지원금·소상공인 지원’ 등 뚜렷한 목표가 정해진 뒤 추경안 편성이 진행됐다. 여야가 이번 주 추경 규모와 목적에 합의하지 않으면 ‘벚꽃 추경’은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와 맞물려 정국이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면 추경은 빨라야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오는 6~7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문제는 내년 예산 편성과 ‘투트랙’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재부는 매년 3월 말 각 부처에 예산안 작성지침을 하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예산 편성에 나서 8월 말 정부안을 발표한다. 본예산과 추경 편성을 동시에 추진하면 집행 우선순위나 재정 운용 방향이 겹칠 우려가 있다. 중복된 항목을 본예산에 반영할지, 추경에 반영할지 논란이 커질 수 있다. 다수 경제학자는 6~7월 추경 땐 ‘사후약방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으로 대미 수출 타격이 현실화하고 내수 경기 부진이 상반기 내내 지속된 이후 이뤄지는 추경은 약발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추경은 하반기로 갈수록 효과가 떨어진다”면서 “재정을 적시에 공급하지 않으면 경기 회복에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 이후에 부족한 부분을 추경으로 보완해도 늦지 않다”며 추경 속도론에 반대 뜻을 내비쳤다.
  • 최상목 “경북 의성·울산 울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

    최상목 “경북 의성·울산 울주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검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신속한 피해 수습이 필요한 대형 산불 발생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산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한편,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산불을 완전히 잡을 때까지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입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행은 “정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산, 경북, 경남을 대상으로 재난 사태를, 피해가 큰 경남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각각 선포했다”면서 “재난 사태가 선포된 울산·경남·경북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원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산청군의 일시 대피자와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000만원도 지원한다. 최 대행은 “임시대피 주민은 총 1514명이며 전소 등 화재 피해를 본 주택은 현재까지 39동”이라면서 “산림청·국방부·소방청·경찰청 등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105대와 인력 9182명을 투입했고, 다른 시도에서도 인력·장비·물자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림청에는 “주관기관으로서 진화 헬기와 인력이 더욱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산불 대응 단계별로 현장의 통합지휘권이 잘 발휘되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내일은 산청과 의성 지역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5m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의 대기가 건조하고 오는 27일까지 특별한 비 소식도 없는 만큼 산불 예방과 철저한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는 산불 감시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위험지역 순찰과 계도·단속을 강화해달라”면서 “국민 여러분도 입산·성묘 때 화기 소지 또는 영농 부산물 소각 같은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신림6구역, 최고 28층 990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신림6구역, 최고 28층 990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8층, 990여세대의 숲세권·초품아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신림동 419 일대 ‘신림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4만 7771㎡)는 삼성산 자락에 있고 신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과 접해 자연환경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바로 옆 신림5구역을 비롯해 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에서 다수의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개발 잠재력도 높다. 대상지 내 대부분이 노후 주택이고, 경사지형에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이 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추진됐다. 지난해 3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속통합기획안을 살펴보면 용도지역을 제1종·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용적률을 완화 적용받도록 했다. 아울러 26m 이상의 경사 지형을 고려한 대지 조성계획과 함께 단차를 활용한 주차장, 상가, 커뮤니티시설 배치로 토지 효율성을 높인다. 삼성산 인접부에는 테라스형, 빌리지형 등의 특화주거를 도입한다. 교통 및 보행체계를 개선해 인접 신림5구역 등 향후 개발밀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편리한 보행환경도 조성했다. 신림5구역과 6구역 개발 이후 4900여세대의 교통량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상지 북측의 문성로(20m)는 1차로를 추가했다. 삼성산, 신림5구역 등 주변과 어우러지는 스카이라인을 이루면서 삼성산으로 열린 경관이 형성되도록 하기도 했다. 공공보행통로 변 통경축(20m) 구간과 통경축 서측 중저층 배치구간(50m)을 설정해 문성로에서 신림초~삼성산으로 열린 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후에도 신속통합기획 취지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65개소 중 98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완료했으며, 주거환경 정비 및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한 신속통합기획과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정비구역 지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권성동 “국가비상사태…장외집회 중단하고 재난 극복 집중해야”

    권성동 “국가비상사태…장외집회 중단하고 재난 극복 집중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남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정당 차원의 장외 집회와 정략적인 정치 행위 일체를 중단하고 모두가 한자리 모여 국가적 재난 극복에 집중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23일 권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하루 경남 산청 뿐 아니라 의성 등 31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며 “국가비상사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남 산청 산불 대응 과정에서 실종되신 두 분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했지만,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셨다. 가슴이 정말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네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역풍에 고립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임무를 다하신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분들이 밤낮 없는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분들도 적지 않으며 대피소에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어느때보다 더 위기 대응 리더십이 절박한 상황에서 정부가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며 “국가 리더십 공백이 지휘 혼선이나 대응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명확한 책임체계와 신속한 결정으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내일 이변이 없는 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에 복귀할 전망”이라며 “한 대행이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조속히 소방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부 장관부터 임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65% 수준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가 완료됐다. 이 산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민 461명이 대피했다.
  • 인천 도심에 출몰한 들개 무리…개 물림 사고 우려

    인천 도심에 출몰한 들개 무리…개 물림 사고 우려

    도심 속에 출몰한 들개 떼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다. 23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1일까지 서구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들개 관련 민원 73건이 들어왔다. 대부분 민원은 집 근처에 돌아다니는 들개 무리로 인해 안전에 위협을 느낀다며 포획 대책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아라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달 귀갓길에 공원을 지나다가 갑자기 달려드는 들개에 혼비백산해 몸을 피했다. 그는 “들개가 위협적으로 짖으며 쫓아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며 “들개가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반려견을 키우는 개 주인에게는 들개의 존재가 특히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한 민원인은 “아파트 단지에 어린아이들이 많은데 인근 야산에 들개가 돌아다녀 물림 사고가 우려된다”며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17일 왕길동에서는 반려견과 산책하던 중년 여성이 급히 몸을 피했다며 인명 사고가 나기 전에 들개를 포획해달라는 요청도 접수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천 10개 군·구의 들개 포획 횟수는 2022년 100마리, 2023년 246마리, 지난해 429마리로 급증했다. 특히 검단신도시가 있는 서구는 지난해 들개 147마리를 포획해 전체 포획량의 34%를 차지했다. 서구는 검단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지속해서 유입되는 상황에서 들개의 활동 범위와 주거 생활권이 겹치며 민원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현재 포획전문업체에 위탁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들개의 활동 범위가 넓고 포획 틀을 피해 가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매년 추경을 통해 자체 예산을 들여 들개 포획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죄짓던 손에서 생명의 손으로…소망교도소 재소자, 심폐소생술 수련

    죄짓던 손에서 생명의 손으로…소망교도소 재소자, 심폐소생술 수련

    다른 사람을 해치며 살던 이들이 다른 이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배우겠다고 나섰다. 경기 여주의 소망교도소는 “수형자(재소자) 30여 명이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보건안전교육팀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소망교도소는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생명을 살리는 데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이라며 “심폐소생술 시행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이끈 대한적십자사의 정준교 강사는 “수형자(재소자)들이 적극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고, 일반 교육생보다 더 높은 참여 열의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김영식 소망교도소 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수형자(재소자)들이 이제는 ‘사람을 살리는 자’로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소망교도소는 교화와 회복이 중심인 한국 최초의 비영리 민영교도소다. 한국 교회들이 이해관계를 넘어 출연한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2010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재복역률이 일반 국영교도소보다 현저히 낮아 수형자 교화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 화순군, 고병원성 AI 방역 적극 대응

    화순군, 고병원성 AI 방역 적극 대응

    전남 화순군 세량지에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화순군은 21일 “AI 긴급 행동 지침(SOP)에 따라 삵 폐사체가 발견된 지난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1일간을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비상대응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세량지 인근 주차장을 즉각 폐쇄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는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 지역 내 가금 농가 24곳에 AI 확진 상황을 전파하고 자가 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번 AI 바이러스가 야생 포유류에서도 확인된 만큼, 방역대(10㎞) 내에서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즉각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지역 곳곳에 안내 현수막도 설치됐다. 화순군은 철새 및 야생동물 서식지인 화순천과 지석천에 대한 추가 방제 조치를 실시하고, 방역대 내 위치한 2개 농가에는 이동 제한과 전통시장 판매 금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총력 비상대응 기간 동안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SK하이닉스 “불확실성 넘어 실행…전략적 의사결정이 곧 경쟁력”

    SK하이닉스 “불확실성 넘어 실행…전략적 의사결정이 곧 경쟁력”

    김정우 SK하이닉스 경영기획 담당 부사장은 21일 “전략적 의사결정이 곧 경쟁력”이라며 “현업의 실제 운영 방식과 연결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적기에 제시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2023년 메모리 업황이 전례 없는 다운턴(침체)을 겪었지만 시황 조사에 기반한 선제적인 투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면서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철저한 시장 현황 분석과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있음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부터 전 부서가 참여해 시황을 예측하고 논의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판매, 투자 방향을 결정해 오고 있다.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적기 투자 결정이 성패를 좌우하는데, 이러한 의사결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발판이 됐다는 설명이다. 김 부사장은 “2025년은 지난 성과를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가 담당하는 경영기획 조직은 ‘불확실성을 넘어 실행으로’라는 기조 아래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강화, 조직 간 시너지 극대화 등 3가지 목표를 토대로 운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황 점검과 투자 논의를 정교하게 운영하고 글로벌 IT 트렌드와 기술 발전 방향을 반영한 전략적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수요·공급 변화와 투자 수익성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신속한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현업과 긴밀히 협업해 목표 달성까지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체계 강화 조례안 입법예고

    이상원 경기도의원,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체계 강화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소기업 경제위기 대응 지원 조례안’이 17일 입법예고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위기로 경영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는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이라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효성 있게 활용하지 못해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키운 측면이 크다”며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판단 결과를 신속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중소기업들은 더욱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경제위기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 반영(안 제3조),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안 제5조),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안 제6조), ▲계약·임대차 분쟁 및 채무 관련 상담·자문 지원(안 제7조), ▲중소기업 경제위기 지원 창구 운영(안 제8조),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안 제9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이상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이 중소기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도민 의견을 수렴해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최훈종 하남시의원 “‘순직’ 인정받은 고(故) 이상훈 팀장, 가해자 후속 조치 및 대책 전무”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사후 보호뿐만 아니라 사전적 예방대책까지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최훈종 의원은 2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故) 이상훈 팀장 순직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하남시의 실질적인 조치와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하남시 미사2동에서 행정민원팀장으로 근무 당시 과중한 업무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의 죽음이 이달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에서 순직으로 인정됐다”라며 “이는 단순한 개인적 문제가 아닌, 공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업무상 사건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이에 본 의원은 순직 인정을 위해 애써주신 유족과 동료 공직자, 공무원 노조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고(故) 이상훈 팀장이 순직을 인정받았지만 아직까지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과 조치는 전무하고 하남시는 미온적인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지난해 11월 경찰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도덕적·행정적 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故) 이상훈 팀장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간 가해자들은 여전히 유관단체에서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민원 갑질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하남시 행정의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사건에 대해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앞으로 누가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겠는가”라며 “최근 민원인에게 폭언·폭행 등 피해를 본 공무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보호대책은 부실하다”며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의 필요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훈 의원은 “더이상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남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행정의 첫걸음”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과 2024년 7월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이상훈 팀장 사건과 관련해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 경북 경주시, 디지털타운 조성해 안전·복지 서비스 챙긴다

    경북 경주시, 디지털타운 조성해 안전·복지 서비스 챙긴다

    경북 경주시가 디지털타운을 조성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안전·복지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경주시는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8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시작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시는 안강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300대에 사고감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기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 단말기로 실시간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위기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등록된 연락처로 자동 전파해 농기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안강지역 복지 위기 가구에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활용 대화형 상담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 복지 수요의 신속한 파악과 초기 상담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AI안부 전화 서비스를 구축해 위기가구 모니터링과 중·장년 1인 가구, 경증치매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전체 대상자 중 신청자에게 주 1~2회 전화도 건다. 식사, 수면, 건강, 취미, 가족 등을 주제로 말벗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서비스 이용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호준 부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지속적 발굴·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 법무법인 대륜 해외 법무 전문가 잇따른 영입…해외 법률 서비스 확대

    법무법인 대륜 해외 법무 전문가 잇따른 영입…해외 법률 서비스 확대

    법무법인 대륜이 해외 법무 전문가를 잇달아 영업하면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비롯한 글로벌 법률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최근 최영진·김미아·이재윤 변호사, 명재호·김대륜 관세전문위원 등 해외 법무 전문가를 영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베트남, 캐나다 등 다수의 해외 기업 인수 자문을 담당한 M&A 전문가다. 국내 기업의 해외 중재소 중재 대리도 맡았으며 국내 지자체의 해외 사무소 설립도 도왔다. 최 변호사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무역 관련 분쟁 해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비자와 이민법에 뛰어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법률 전문가다. 해외 진출에 따른 복잡한 행정 절차와 문제를 관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개인과 기업에 대한 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 변호사는 일반행정사, 외국어 번역 행정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노동법, 계약 등 국제 비즈니스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컨설팅도 할 수 있다. 이 변호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출신으로 국내 산업, 무역 관계 법령과 해외 입법례 자문을 담당했다. 국제무역사 자격을 갖추고 다양한 국제 거래 분쟁 사건을 담당했으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무역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분쟁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명 관세전문위원은 여러 기업에서 무역 심사를 총괄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FTA 컨설팅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관세, 대외무역, 외환거래 등 기업이 국제 거래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해 진단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 관세전문위원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통관, 세관 조사 대응 등을 수행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과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에 필요한 HS 경정청구, 전략물자 수출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륜은 앞으로도 국제 거래, 해외 기업 자문 등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영입해 다양한 법적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는 “이번 해외 법무 전문가 영입은 단순한 인력 보강을 넘어 세계 법조 시장에서 대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다. 국제법률 환경에서 개인과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강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봄철 수상레저 사고 막아라’ 창원해경 안전관리 강화

    ‘봄철 수상레저 사고 막아라’ 창원해경 안전관리 강화

    봄철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창원해양경찰서가 22일부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21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창원해경 관할해역에서 봄 행락철(3~5월) 기간 총 28건의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24건(약 89%)은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고 운항하다가 기관 고장 등으로 표류한 사고였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창원해경은 ▲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와 사고 다발구역 순찰을 강화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해로드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홍보 ▲수상레저사업장 지도·점검 ▲레저기구 무상점검·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경은 또 수상레저 안전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이달 22일부터 4월 4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5월 6일까지 32일간 안전장비 미착용, 무면허 조종 등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실천이 해양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안전한 레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홈플러스 TF’ 꾸린 금감원, MBK 이어 홈플러스 회계 심사 착수

    ‘홈플러스 TF’ 꾸린 금감원, MBK 이어 홈플러스 회계 심사 착수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 금융감독원은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20일부터 홈플러스 회계심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투자자 피해 우려가 확산하면서 금감원은 지난 13일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이후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 다음날인 19일 이복현 원장은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구성하고 MBK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TF는 불공정거래 조사, 검사, 회계감리, 금융안정지원 등 4개반으로 운영된다. 법률과 회계, IT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진시켜 강도 높은 검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는 한편,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어리떼 집단 폐사했던 마산 앞바다 이번에는 숭어떼 등장

    정어리떼 집단 폐사했던 마산 앞바다 이번에는 숭어떼 등장

    최근 3년간 정어리떼 집단 폐사로 곤욕을 치른 경남 마산 앞바다에 이번에는 숭어떼가 나타났다. 관계기관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1일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앞 마산만에 지난 19일쯤부터 숭어 수천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숭어떼는 지난 20일에도 마산만에 머무르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장소는 2022년부터 3년간 10월을 전후해 정어리떼가 출현해 집단폐사로 이어진 곳이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은 숭어떼 집단 폐사를 우려하기도 하나, 창원시는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한다. 봄철인 3~5월은 숭어떼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시기인데, 이 먹이활동을 하고자 마산만으로 대거 유입됐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 마산만은 도심 하천과 바다가 연결되는 기수지역이어서 미생물 등 먹이가 많다. 여기에 시는 최근 수년간 이맘때 숭어떼들이 마산만에 지속적으로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기 숭어떼 집단폐사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마산만에는 정어리떼 집단폐사 원인으로 지목된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시는 다만 올해 출현한 숭어떼 양이 과거보다 더 많다고 보고 동향을 지속해 살펴보기로 했다. 마산 앞바다에서는 2022년과 2023년 정어리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집단폐사 규모는 2022년 226톤, 지난해 46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소량이지만 정어리 폐사는 이어졌다. 피해를 막고자 시는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 대응 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세부 시행계획은 3단계로, 1단계는 징후감지·2단계 초기대응·3단계 신속 수거다.
  • HLB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또 불발…주가 급락

    HLB 간암신약, 美 FDA 승인 또 불발…주가 급락

    HLB그룹이 개발한 간암신약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다시 한번 보완요청서(CRL)를 발급하면서 승인이 불발됐다. 진양곤 HLB 회장은 21일 유튜브를 통해 미국 FDA가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신청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다시 한번 보완 요청서(CRL)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HLB는 지난해 5월에 1차 CRL을 수령한 바 있다. 진 회장은 “1차 CRL은 캄렐리주맙의 CMC(제조·품질관리)와 BIMO(임상 현장 실사) 두 가지였으나, 이번 CRL은 캄렐리주맙 CMC 지적 사항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라며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항서제약은 FDA와 빠르게 접촉해 보완할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파악한 후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개월간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기에 이번만큼은 주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었으나 다시 한번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좌절하지 않고 잘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 HLB 간암 신약은 지난해 8월 FDA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 폐암약 ‘렉라자’에 이어 국산 항암신약 중 2번째로 FDA 승인을 받는 사례가 될지 주목 받았다. HLB 관계자는 “(1차 CRL에서) 지적받았던 사안이 경미했고 충분히 보완했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했기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무척 당혹스럽다”면서도 “여전히 유일하게 남은 이슈는 CMC에 국한돼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FDA와의 미팅을 통해 미비점을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HLB의 신약허가신청(NDA) 서류가 다시 제출되면 FDA는 리뷰 후 새로운 심사기일(PDUFA date)을 정해 회사에 통보한다.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재실사를 진행하거나 서류심사만으로 갈음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HLB 주가는 이 여파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전장대비 28.77% 떨어진 4만 73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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