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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한화비전, ‘AI CCTV’ 도입해 물류 안전 강화

    CJ대한통운-한화비전, ‘AI CCTV’ 도입해 물류 안전 강화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 물류 분야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과 ‘이글아이(Eagle Eye)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물류 영상 솔루션인 ‘이글아이’를 공동 개발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재난, 시설물, 고객 서비스 등 택배 터미널 내 여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택배 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한화비전은 국내 1위 영상보안 기업으로, 오랜 기간 대규모로 확보한 AI 학습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한다. 지능형 CCTV는 최대 4K 해상도의 고화질에 적외선 기능을 갖춰 야간에도 30m 떨어진 곳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다. 불꽃, 연기와 같은 화재 요소나 안전모, 안전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작업자를 인식해 자동 경고 방송을 보낸다. 작업자가 쓰러져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위험을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또 양사는 향후 바코드 인식 기술이 내장된 CCTV를 개발해 택배 화물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운송장 정보를 AI에 학습시켜 방대한 CCTV 영상 속에서 택배 상자의 동선을 실시간 추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지능형 CCTV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과거 패턴 분석을 통한 안전 예방 솔루션을 구축했다”라며 “AI를 기반으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는 물론 이를 활용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 가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도 위판장 수산물 주 6회 검사

    전북도 위판장 수산물 주 6회 검사

    전북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북도는 산지 위판장 수산물에 대해 주 6회 유통 전 방사능 신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양식장·수산물 가공·유통 업체에서 방사능 검사 요청 시 신속히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방사능 검사 장비도 확충하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서 3대가 운영 중인 방사능 검사장비인 감마 핵종 분석기를 1대 추가 구입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이와함께 주기적으로 유해 물질 검사·관리를 받는 수산물 안심관리마을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 선유도·변산 해수욕장에 대해선 매주 방사능 검사를 하는 등 도내 해역 오염도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수산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무차별 범죄 사각지대 해소”

    “서울 무차별 범죄 사각지대 해소”

    공원·등산로 CCTV 전수조사부족한 곳 있으면 신속 설치모든 지하철 객차에도 가설 최근 계속되는 무차별 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 시내 공원과 등산로 등의 폐쇄회로(CC)TV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조사 결과 CCTV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설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진행된 ‘무차별 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무차별 범죄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신림역 일대 흉기 난동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 ▲지하철 2호선 ‘맥가이버 칼’ 난동 등 서울 곳곳에서 흉악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서울은 여성이 혼자 걸어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유명했다”며 “무차별 범죄가 계속되면 서울의 안전 이미지가 실추되고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 없는 곳을 범행 장소로 정했다는 관악산 살인 피의자 발언은 CCTV 설치와 순찰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치구별 전수조사를 즉시 추진해 공원·등산로에 CCTV를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먼저 내년까지 모든 지하철 객차 안에 CCTV를 설치한다. 또 지하철보안관을 범죄 순찰과 예방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사람이 쓰러졌을 때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보급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은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최근 일어난 무차별 범죄는 정신 문제나 사회적 불만이 우발적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라며 “자치구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들에 대한) 관리와 치료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북 ‘묻지마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총력

    성북 ‘묻지마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 총력

    서울 성북구가 ‘묻지마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치안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2일 류창선 성북경찰서장, 박용호 성북소방서장, 임윤식 자율방재단 부단장, 박상일 마을안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안전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폐쇄회로(CC)TV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치안 활동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범죄 예방 활동을 발굴하기로 했다. 구는 ‘성북형 안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성북구 CCTV 4000여대와 서울시 CCTV 6만 6000여대를 통합 운영하는 ‘CCTV 안전망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범죄나 재난 사고 발생 시 경찰, 소방서와 CCTV 영상을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구는 CCTV 안전망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지역 우범 지역과 주요 산책로에 CCTV 4200여대와 비상벨 1300여대를 설치했다. 지역 대학가와 재개발 지역 내 빈 집을 관리하기 위해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치안 활동을 강화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검사비, 31일부터 유료… 2만~8만원 전액 본인부담한다

    코로나 검사비, 31일부터 유료… 2만~8만원 전액 본인부담한다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전환된다. 만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아닌 사람은 돈을 내야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병원·입소시설은 마스크 착용 유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가장 낮은 4급으로 내리고 방역 완화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확산세가 꺾인 데다 치명률도 0.02~0.04% 수준으로 떨어져 독감처럼 대응해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코로나19 환자 지원이다. RAT가 유료로 바뀌어 검사받으려면 2만~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다. 팍스로비드 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대상이 검사를 받을 때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60세 이상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이에 해당한다. 본인부담률은 50%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비용도 전액 본인 부담이다. 기존에는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유증상자에 한해 본인부담률 30~60%를 적용했는데, 이제 비급여로 6만~8만원을 내야 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에만 본인부담률 30~60%를 적용한다. ●중증 환자만 입원치료비 일부 지원 입원 치료비는 전체 입원 환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중증에 한해 연말까지 일부만 지원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에 주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종료된다. 치료제는 계속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년 7개월간 이어 온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집계도 끝내고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하수 기반 감시를 운용한다.
  • ‘사이버위기’ 첫 현장훈련…민관군 뭉쳐 해커 잡았다

    ‘사이버위기’ 첫 현장훈련…민관군 뭉쳐 해커 잡았다

    정부가 23일 을지연습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실전형 사이버 위기 대응 통합훈련을 했다. 그간 사이버 공간에서만 실시했던 해당 훈련을 처음으로 현장까지 확대했다. 국제적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전쟁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한 것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국가안보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LG유플러스, KT 등 민간업체까지 참가한 민관군 실전형 사이버 위기 대응 통합훈련이 열렸다고 밝혔다. 훈련은 인천공항 항공관제소 시스템이 적성국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공항 기능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관제소를 가동하고 업무를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 합동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은 신속지원팀을 인천공항 현장에 급파해 로그 기록과 의심 파일을 분석해 공격자의 배후를 확보한 뒤 공항관제소 인근에서 무선 접속을 시도하는 해커를 추적해 체포하는 시나리오를 훈련했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은 국정원과 정부·공공·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활동하고 국가안보실이 감독한다. 또 군부대에서는 주요 통신망 긴급 복구 훈련을 했고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와 이동통신망 두절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배치해 통신서비스를 복구하는 훈련을 했다. 과기정통부는 전시나 재난 상황에서도 인터넷망이 중단되지 않도록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및 우방국 위성통신망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훈련이 전시 상황을 가정해 물리적 공간으로 확장하고 민관군 간 훈련을 통합한 “기존 훈련의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방어 위주 훈련과 달리 공세적 대응도 포함됐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듯 앞으로의 전쟁은 하이브리드전 형태로 전개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대비태세가 갖춰져야 한다”며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된 민관군 통합훈련이 튼튼한 안보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의경 부활 땐 치안 인력난 숨통… “흉악범죄 투입 부적절” 지적도

    의경 부활 땐 치안 인력난 숨통… “흉악범죄 투입 부적절” 지적도

    윤희근 “내년 최대 8000명 운용”경찰 내부선 치안 공백 해소 반색병역인구 줄어 軍과 협의 변수로강력범죄 업무, 안전 논란 불가피“전문 경찰·인력 재배치 선행돼야” 정부가 23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비롯해 치안 강화 대책 중 하나로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꺼내든 건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가장 손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다. 경찰청이 곧 의경 선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경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한다.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2021년 6월 선발 마지막 기수가 올해 4월 전역하면서 완전히 폐지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신속대응팀 3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000명 등 7500~8000명 정도를 순차적으로 채용해 운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며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의경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의경 재도입은 부족한 현장 치안 활동 인력을 메우려는 조치다. 교대 근무까지 감안하면 경찰 인원 14만명 가운데 수사나 정보 등을 제외하고 치안 활동에 동시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3만명 수준(일시점 기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윤 청장은 의경 제도 부활 이유에 대해 “최근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당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제도 부활을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법적으로 치안 활동 보조 업무를 하는 의경을 선발하는 건 근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의경은 강력 사건이 아닌 경비 업무에 주로 투입됐다. 흉악 범죄와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되면 의경의 안전을 두고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예산이 좀 들더라도 치안 수요를 고려하면 전문성 있는 직업 경찰관을 충원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도 “단순히 치안 현장에 투입되는 경찰력만 늘리는 것은 근시안적인 방안”이라며 “수사 부서 외 인력 재배치와 같은 조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경 제도 부활은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관 등 기반 시설을 다시 갖추는 데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의경 제도의 법적 근거인 의무경찰대법이 그대로 남아 있어 별도의 법 개정은 필요하지 않다. 다만 의경 제도가 저출산에 따른 병역 자원 감소로 폐지됐다는 점을 생각하면 국방부와의 협의가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국방부는 2018년 62만명이었던 상비 병력을 2022년 50만명으로 감축했으며,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2021년 현역병 입영 규모가 21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연간 7500~8000명 의경 채용’은 군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번 의경 제도 부활은 국방부와의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의경이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입대할 병력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의경이 아니라 전문 훈련을 받은 경찰력을 충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비판했다.
  • 美정부, ‘北 여행금지’ 1년 또 연장

    美정부, ‘北 여행금지’ 1년 또 연장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를 1년 추가 연장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연방관보를 통해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도록 한 조처를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특별한 사례가 아닌 경우 미국 여권 소지자가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을 거쳐 제3국으로 갈 수 없다.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7년 6월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처음으로 북한 여행을 금지했다. 이후 매년 이 조치를 1년씩 연장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조치가 월북한 미군 장병 트래비스 킹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도 계속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한미일 3국 정상이 합의한 핫라인 설치, 합동군사훈련 등과 관련해 조만간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3국은 다년간 합동 복합 군사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3국 공동 미사일 방어를 가동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기 경보를 포함한 정보 공유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보 공유 강화와 관련해서 3국은 기존 안보 소통 라인을 활용하고, 통신 채널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3국 공조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 예고와 관련해 3국 안보 핫라인을 가동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조만간 구체적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한일과 복수의 소통 수단을 지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위기 상황 발생 시 소통을 늘리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미국, 자국민 북한여행금지 1년 연장 “심각한 위험 지속”

    미국, 자국민 북한여행금지 1년 연장 “심각한 위험 지속”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금지를 1년 추가 연장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연방관보를 통해 “별도 허가를 받지 않는 한 미국 여권으로 북한을 방문할 수 없도록 한 조처를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북한에서 미국인이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인의 신체적 안전에 즉각적 위험이 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특별한 사례가 아닌 경우 미국 여권 소지자가 북한을 방문하거나 북한을 거쳐 제3국으로 갈 수 없다.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7년 6월 자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처음으로 북한 여행을 금지했다. 이후 매년 이 조치를 1년씩 연장하고 있다. AP통신은 이번 조치가 월북한 미군 장병 트래비스 킹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도 계속되는 상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한미일 3국 정상이 합의한 핫라인 설치, 합동군사훈련 등과 관련해 조만간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3국은 다년간 합동 복합 군사훈련을 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3국 공동 미사일 방어를 가동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기 경보를 포함한 정보 공유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또 “정보 공유 강화와 관련해서 3국은 기존 안보 소통 라인을 활용하고, 통신 채널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 3국 공조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의 위성 발사 예고와 관련해 3국 안보 핫라인을 가동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조만간 구체적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한일과 복수의 소통 수단을 지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위기 상황 발생 시 소통을 늘리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 정부, 의무경찰 부활 추진… “치안·범죄예방 역량 강화”

    정부, 의무경찰 부활 추진… “치안·범죄예방 역량 강화”

    정부는 최근 서현역·신림동 사건 등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 부활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국무총리 담화문’을 발표하고 “치안 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해 치안 역량을 보강하겠다”면서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담화문 발표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배석했다. 지난 2018년부터 줄여온 의경은 마지막 기수 복무자들이 지난 4월 합동전역식을 가진 뒤 완전히 폐지됐다. 그러나 일선 현장에선 치안활동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강력 사건들과 ‘살인예고’ 등으로 특별치안활동이 가동되자 인력난이 더욱 부각됐다. 다만 병력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의경 인원을 어떻게 확보할지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다. 한 총리는 “의무경찰은 기존 병력자원의 범위 안에서 인력의 배분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국민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지난 4일 시작한) 경찰의 특별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경찰력 강화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비상벨 등 범죄예방 기반 시설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전날 당정회의를 통해 검토된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과 공중협박·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속하게 도입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크다고 본다”면서 “입법이 필요한 방안들은 정부 입법과 의원 입법 가운데 더 빨리 원안이 될 수 있을지 판단해 최대한 빨리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의무경찰 부활하나…“인력난 해소” vs “헐값에 청년 쥐어짜기”

    의무경찰 부활하나…“인력난 해소” vs “헐값에 청년 쥐어짜기”

    정부가 23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치안강화 대책 중 하나로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꺼내든 것은 현장의 인력 부족을 가장 손쉽게 해소할 수 있어서다. 경찰청이 조만간 의경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일선에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의경은 병역 의무 기간 군에 입대하는 대신 경찰 치안 업무를 보조한다. 1982년 12월 신설됐다가 2017년부터 폐지 수순을 밟았고, 2021년 6월 선발된 마지막 기수가 올해 4월 전역하면서 완전히 폐지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신속대응팀 3500명, 주요 대도시 거점에 배치될 4000명 등 7500~8000명 정도를 순차로 채용해 운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할 것”이라며 “7~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의경을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얘기다. 의경 재도입은 현장 치안 활동 인력 부족을 메우려는 조치다. 교대근무까지 감안하면 경찰 인원 14만명 가운데 수사나 정보 등을 제외하고 치안 활동에 동시에 투입될 수 있는 인원은 3만명 수준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의경 제도 부활에 대해 “최근의 범죄·테러·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주 자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당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제도 부활을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법적으로 치안 활동 보조 업무를 하는 의경을 투입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과거 의경은 강력 사건이 아닌 경비 업무에 주로 투입됐다. 현재 치안 불안을 초래하는 흉악 범죄와 관련한 업무에 투입하면 의경의 안전 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인구 감소로 국방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경으로 얼마나 배치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예산이 좀 들어가더라도 치안 수요를 감안하면 전문성 있는 직업 경찰관을 충원해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균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도 “의경을 치안 현장에 투입한다고 해서 범죄를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은 근시안적인 방안이다. 수사 부서 외 인력 재배치와 같은 조직 개편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경 제도 부활은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경 제도의 법적 근거인 의무경찰대법이 그대로 남아있는 만큼 별도의 법 개정이 필요하지는 않다. 생활관 등 기반 시설을 다시 갖추는 데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다른 제도적 난관은 없다는 얘기다. 다만 의경 제도가 저출산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로 폐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방부와 협의가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 국방부는 2018년 62만명이었던 상비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으로 감축했으며, 2027년까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경 부활은 국방부와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면서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헐값에 청년들을 데려다 치안 공백을 메우려 한다”며 “현실성도 없고 범죄 예방과도 동떨어진 이상한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의경이 폐지된 가장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입대할 병력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의경이 아니라 전문 훈련을 받은 경찰력을 충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 오영훈 지사 “오염수 방류 철회”촉구… 24일 새벽부터 어민고통 발로 뛰며 체감

    오영훈 지사 “오염수 방류 철회”촉구… 24일 새벽부터 어민고통 발로 뛰며 체감

    일본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집무실에서 오 지사 주재로 긴급 도정 현안 논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에서 오 지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며, 방류 결정 철회에 대한민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녀와 어업인, 수산업계에 미칠 악영향이 명확한 상황에서 정부는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위해 국제적인 연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제주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도민과 국민의 건강권 보호로 이어지도록 수산물 기피 현상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계획 발표 이후 제주산 수산물 소비동향과 함께 수산물을 주로 다루는 횟집과 식당, 전통시장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해녀와 수산업계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과 수산물 소비심리 회복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에 오 지사는 24일 오전 5시 40분 제주시 수협수산물위판장을 찾아 산지 위판장 방사능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안심 제주수산물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이 오염수 방류로 영향을 받는 현장을 발로 뛰면서 체감해야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지원할 수 있다”며 “해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긴급 예산을 편성해 안전한 제주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할 것”을 요청한 뒤 “안전성이 검증된 제주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에 집중된 수산물 수출을 중국과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로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가 발주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피해조사 및 세부 대응계획 수립’ 용역 결과, 오염수 방류 시 제주 수산업계에 연간 4483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도는 24일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맞서 대응단계를 ‘경계’로 격상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 ▲소비심리 회복 ▲위기 대응 관리에 역점을 두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바닷물 방사능 감시를 강화해 기존 대상 해역 14곳을 28곳으로 확대하고, 해양수산연구원 조사선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추가로 투입해 해수 방사능을 실시간 감시한다. 특히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덜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검사를 연근해 어획수산물까지 확대한다. 현재는 자율제로 검사하고 있으나 의무제로 강화된다. 도는 삼중수소까지 분석할 수 있는 베타핵종분석기를 추가로 확충하고, 손쉽게 방사능 검사를 할 수 있는 휴대용 신속 측정장비를 요청하는 기관과 단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방사능 감시 결과는 도청 누리집을 통해 주 1회 공개해온 것을 매일 공개하고, 24일부터 ‘수산물 안전 신호등’을 도 누리집과 대형 전광판, 버스정류소 전광판 등에서 운영한다. 한편 현재 도 수산정책과 소속인 수산물 안전 전담팀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단’으로 확대하고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뒀다.
  • 서울시 공원·등산로 CCTV 전수 조사… 오세훈 “무차별 범죄 서울 이미지 실추”

    서울시 공원·등산로 CCTV 전수 조사… 오세훈 “무차별 범죄 서울 이미지 실추”

    최근 계속되고 있는 무차별 범죄를 막기 위해 서울 시내 공원과 등산로 등의 폐쇄회로(CC)TV 설치 현황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결과 CCTV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면 추가로 설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시청사에서 진행된 ‘무차별 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무차별 범죄 대응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신림역 일대 흉기 난동 ▲관악산 등산로 성폭행 살인 ▲지하철 2호선 ‘맥가이버 칼’ 난동 등 서울 곳곳에서 흉악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서울은 여성이 혼자 걸어도 안심할 수 있는 도시로 유명했다”며 “무차별 범죄가 계속되면 서울의 안전 이미지가 실추되고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CCTV 없는 곳을 범행 장소로 정했다는 관악산 살인 피의자 발언은 CCTV 설치와 순찰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치구별 전수조사를 즉시 추진해 공원·등산로에 CCTV를 신속히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먼저 내년까지 모든 지하철 객차 내에 CCTV를 설치한다. 또 지하철보안관을 범죄 순찰과 예방 업무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사람이 쓰러졌을 때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도 보급해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최근 일어난 무차별 범죄는 정신 문제나 사회적 불만이 우발적 행동으로 나타났다”며 “자치구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들에 대한) 관리와 치료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 위한 담화문 발표 [서울포토]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 위한 담화문 발표 [서울포토]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과 관련해 “범죄예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의무경찰제(의경) 재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흉악범죄자에 대한 사법 조치에 대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하고, 공중협박·공공장소 흉기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속하게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리실은 ‘묻지마 범죄’라는 용어가 범죄를 유발하는 부정적 측면이 있다고 보고 ‘이상 동기 범죄’등 대체 용어를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31일부터 코로나 검사 돈 내야 받는다…병원 마스크 의무 유지

    31일부터 코로나 검사 돈 내야 받는다…병원 마스크 의무 유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검사가 유료로 전환된다. 만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아닌 사람은 돈을 내야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상 비용은 약 2만~5만원이다. 저소득층에 대한 검사 비용 지원이 없어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회피하는 이들이 늘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가장 낮은 4급으로 내리고 지난 3월 발표한 위기조정 로드맵에 따라 방역 완화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 위험도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세가 꺾인 데다 치명률도 0.02~0.04% 수준으로 떨어져 독감처럼 대응해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이다. 다만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지원이다.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신속항원검사(RAT)가 유료로 바뀌어 검사받으려면 2만~5만원(평균 3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라 병원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이 검사를 받을 때는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60세 이상이나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가 이에 해당한다. 본인부담률은 50%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신속항원검사 건강보험 급여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전액 본인 부담이다. 기존에는 자가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유증상자에 한해 본인부담률 30~60%를 적용해왔는데, 이제 비급여로 6만~8만원가량을 내야 한다. 먹는치료제 대상군에만 본인부담 30~60%를 적용한다. 입원 환자(먹는 치료제 대상군·고위험환자·응급실 중환자실 재원환자)는 PCR검사 비용의 20%, 신속항원검사비의 50%를 부담하면 된다. 입원 치료비는 전체 입원 환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중증에 한해 연말까지 일부만 지원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에 주던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도 종료한다. 치료제는 계속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3년 7개월간 이어온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집계도 끝낸다. 이제 확진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다. 대신 527개 감시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하수 기반 감시를 운용한다.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 코로나19는 지난 2020년 1월 국내 유입 직후 1급으로 분류됐고, 지난해 4월 25일 결핵·홍역 수준인 2급이 됐으며 다시 1년 4개월여만에 독감·수족구병 수준의 4급으로 낮아지게 됐다. 위기조정 로드맵 3단계 시행 시점은 향후 방역 상황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다.
  • 이미자 종로구의원, 주민 안전에 앞장

    이미자 종로구의원, 주민 안전에 앞장

    -지역의 옹벽 누수 발생 현장 방문 등 안전지키미 자처이미자 종로구의회 의원이 동숭4길 48 옹벽 누수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숭4길의 누수 현장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을 경계로 하는 옹벽으로 우천 시 반복적인 누수 발생해 주민 불편뿐 아니라 안전사고 우려가 큰 곳이다. 현장 방문에 함께한 주민은 “ 괘 오랫동안 배수관이 아닌 벽면 사이로 누수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그 정도가 심해져 자칫 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된다.”라고 걱정했다. 이미자 의원은 주민 안전을 위해 가톨릭대학과 이화동장, 종로구 건축과·치수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상황을 점검하고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 방안을 논의하였다. 카톨릭대학 측은 누수의 원인은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옹벽 위 지표면에 바닥 콘크리트 타설, 배수로 연장 등 보강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자 의원은 “지역 주민 안전과 관련된 일은 늘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여전한 전세사기…집주인 연락 두절 시 보증금 받을 수 있나

    여전한 전세사기…집주인 연락 두절 시 보증금 받을 수 있나

    정부가 지난 6월부터 전세사기 특별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세 사기는 서민층과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5월에는 대전에서 20~30대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전세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37명에게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전세사기를 조직적·계획적으로 하는 범행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규모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지난 7월 기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등기부등본에 미반환된 보증금 채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는 제도다. 7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법원의 임차권등기명령 결정이 고지되기 전 임차권등기가 가능해졌다.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법원 공시송달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공시송달은 소장을 전달할 수 없을 때 법원이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송달할 내용을 게재한 뒤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지난 3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을 살펴보면,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을 중개했던 부동산으로부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받았는데 전세계약 건물의 체납에 따른 압류 사실이 기재된 것을 확인했다. 집주인이 압류를 곧 해결한다는 설명을 여러 차례 했지만 해결이 계속 늦어지자 임차인은 보증금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집주인이 소장을 받지 않자 공시송달을 신청해 억대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해당 사건을 담당한 법무법인(유한) 대륜은 “전세사기범에 대한 중형이 잇따라 선고되고 있으나 피해자들이 보증금 반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세사기 유형은 매우 다양하고 증거 수집 등 신속한 법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질병청장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 4급으로 하향”

    질병청장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 4급으로 하향”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오는 31일부터 2급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조정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모두발언에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고,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급 전환 시점은 오는 31일이다.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를 중단하는 대신 527개 감시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하수 기반 감시를 운영하고 기존에 운영 중인 400여개의 호흡기 감염병 통합 표본감시체계를 고도화해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 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 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60세 이상 연령군 등 고위험군의 신속항원검사비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의 무료 PCR 검사를 위해서 선별진료소 운영도 당분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증증 환자의 입원치료비는 일부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지 청장은 “백신과 치료제도 무상으로 공급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4급 전환에 따라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 상태를 유지한다.
  • 내년 ‘R&D 예산’ 8년 만에 감축…상대평가로 하위 20% 구조조정

    내년 ‘R&D 예산’ 8년 만에 감축…상대평가로 하위 20% 구조조정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전년 대비 3조 4500억원 줄어든 총 21조 5000억원으로 조정됐다. 국가 R&D 예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고 이번에 조정된 예산 총액은 2019년 수준이다. 정부는 또 성과가 부진한 R&D를 점검해 108개 사업을 통폐합했다. 예산은 주요 혁신 분야 연구에 투자하고 매년 성과가 나지 않는 연구개발 분야는 퇴출하는 방식으로 연구개발 패러다임이 바뀐다. 2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내용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및 기술 확보 전략, 관련 R&D 예산 배분 등을 심의한다. 정부는 대폭 줄인 국가 R&D 예산안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10조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연대를 통한 세계 최고 인재 양성에 2조 8000억원, 첨단 바이오·양자·우주·차세대원자력 등에 2조 5000억원,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등에 3조 1000억원, 디지털 융합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무기체계 기술개발 고도화, 필수요소 기술 적기 확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각종 범죄와 재난, 재해에서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공공 R&D와 탄소중립 분야에도 투자를 집중한다. 한편 심의 회의에서는 ‘정부 R&D 제도 혁신 방안’도 마련됐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국제공동 연구를 추진할 경우 주관 및 공동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부 R&D 지원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R&D 관리 전문 기관을 혁신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전문적인 R&D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혁신 방안’을 마련한다. 올 하반기부터 매년 성과가 저조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집행 점검단’을 통해 점검하고 R&D 사업평가에 상대평가를 도입해 하위 20% 사업은 구조조정을 한다. 연구 현장에서 늘어난 연구 수당도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국가 R&D 예산 배분·조정안’은 기획재정부에 통보됐고 기재부는 정부 예산안을 최종 편성해 다음달 초 국회에 보낼 예정이다. 이날 심의 회의를 주재한 이우일 자문회의 부의장은 “우리의 과학 기술은 지금 변화와 쇄신을 절실히 요구받고 있다”며 “연구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비효율이나 낭비 요인을 찾아 개선하려는 정부의 정책 대안과 함께 과학기술계의 부단한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R&D 예산 감축에 과학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가 R&D 예산이 2019년 20조 5000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넘어선 뒤 30조원대를 눈앞에 두고 다시 쪼그라들며 과학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번 국가 R&D 예산의 대폭 감소는 지난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R&D 예산 집행에도 카르텔이 개입돼 있다”고 질타하면서 원점에서 재검토된 것으로 연구 현장의 의견 수렴 없이 급박하게 진행됐다는 점에서도 비판이 제기된다.
  • ‘흉악범 교도소’ 만든다… 피해자 치료비 전액 지원 검토

    ‘흉악범 교도소’ 만든다… 피해자 치료비 전액 지원 검토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과 대낮 성폭행 등으로 사회적 공포가 커지면서 흉악범죄의 예방·처벌을 위한 ‘흉악범 전담 교도소’ 설치와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이 추진된다. 범죄 피해자의 치료비를 국가가 전액 지원하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선제적으로 입원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흉악범 교정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교도소 운영을 추진하고,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을 정부 입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차원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살해 예고 등을 처벌하는 ‘공중협박죄’와 ‘공공장소 흉기 소지죄’ 등을 발의하기로 했다. 흉악범죄 피해자에 대해 치료·간병비 및 각종 부대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현재는 연간 1500만원, 총 5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특별 결의’를 통해 추가 지원이 가능한데, 전액 지원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특별 결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담 인력이 편성된 ‘원스톱 솔루션 센터’를 설치해 피해자에 대한 각종 지원을 원활케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당정은 또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입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법기관이 정신질환자의 입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사법입원제’ 도입 여부를 논의한다. 정신질환자가 위험 행동을 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전국 시도에 확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범죄자에 대응하는 현장 경찰관의 면책 범위와 법률 지원도 늘어난다. 경찰청과 당이 협의해 정당방위 기준 완화 및 소명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법안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묻지마 범죄’라는 표현에 범죄 유발 등의 부정적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이상동기 범죄’로 용어를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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