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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품 AS 마크제/새달부터 시행키로

    고장처리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의견이나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업체의 공산품에 AS(사후서비스)마크가 표시된다. 공업진흥청은 12일 국내시장 완전개방에 대비,국산품의 선호도를 높이고 소비자보호를 위해 5월부터 AS마크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공진청·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심사단을 구성했다.신속처리 등 총 45개 항목에 걸친 심사를 거쳐 합격할 경우 AS마크를 제품 또는 포장에 부착 판매할 수 있으며 이후 관리시 심사기준을 어긴 업체에 대해서는 AS마크 부여가 취소된다.
  • WTO안 표결연기 요구/“이달말 처리땐 클린턴외교정책 저지”

    ◎미 상원외교위장 맡을 헬름스 공화의원 【워싱턴 AP 연합 특약】 미국 공화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내년부터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강경보수파 제시 홀름스 의원이 클린턴 행정부가 제출한 세계무역기구(WTO)법안에 대한 의회표결을 연기하지 않으면 클린턴 대통령의 주요 외교정책노선을 저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15일 공개된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홀름스 의원은 이 법안이 의회에 수정권한을 주지 않은 「신속처리권」(패스트트랙)이 부여된 가운데 이번 중간선거에서 낙선한 의원들도 포함된 레임덕 의회에서 예정대로 이달말 처리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표결연기를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홀름스 의원은 이 서한에서 『만약 대통령이 이같은 제안에 응낙할 경우 새 104기 의회에서 행정부의 외교정책 전반이 공정하고 세세하게 다뤄질 것임을 약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 의회는 내년 1월1일 새 회기를 시작하나 가트이행법안인 WTO법안은 그 이전인 이달 29일 하원과 내달 1일 상원에서 각각 표결에들어가기로 일정이 잡혀 있다. 한편 선거후 클린턴 대통령이 이 법안을 연내에 통과시켜주기를 공화당의원에게 강력히 요청한 가운데 하원의장으로 내정된 뉴트 깅그리치 공화당의원은 이에 동의했으며 상원 다수당원내총무로 확실시되는 보브 돌 공화당의원도 미국의 세계무역기구탈퇴권에 대한 조건을 달고 있긴 하지만 원칙적으로 통과에 찬성을 표시하고 있다.
  • WTO협정 비준안/미,내주 의회제출

    【워싱턴 AFP 연합】 미행정부는 세계 1백23개 국가간 관세인하협정을 발효시킬 세계무역법안을 다음주중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미통상 관리들이 19일 밝혔다.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지난해 12월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세계무역협상에서 합의된 협정의 미해결쟁점들이 상·하 양원에서 곧 타결될 것이라면서 미행정부는 오는 26일까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원은 신속처리권한에 따라 90일안에 법안에 수정을 가하지 않은 채 승인 또는 부결을 결정해야 한다. 미의회는 그동안 협정이 발효될 경우 미국에 초래될 약 1백20억달러의 관세손실액을 보충할 방법을 놓고 논란을 벌여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빌 클린턴대통령이 올해안에 법안의 의회통과를 강행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나돌았지만 캔터대표는 『법안은 소멸되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다』며 이같은 추측을 일축했다.
  • 미 행정부,UR 조기비준 방침

    ◎「무역협상 신속처리권」 포기 등 대의회 협상 【워싱턴·제네바 외신 종합】미행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의 비준을 서두르기 위해 신속처리권한(패스트 트랙)의 연장문제를 포기하는 것을 포함,다각적인 대의회협상을 추진중이다. 미행정부는 이미 시한이 만료된 무역협상 신속처리권한의 연장을 의회에 요청해놓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의회의 반대의견이 팽배해 있는 상황이다. 신속처리권한은 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행정부가 신속히 협상을 진행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상안에 대한 의회의 수정권을 인정치 않고 있다. 미행정부가 이같은 권한의 포기를 시사한 것은 무역협정을 처리하는 데 있어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제외시킴으로써 우루과이라운드 비준을 이번 가을까지는 처리토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리는 『행정부는 가장 중요한 일은 가트를 비준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디 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은 신속처리권문제는 클린턴대통령이 13일 의회지도자들과 만날 때주요의제 가운데 하나라고 확인했으나 『우리는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한편 피터 서덜랜드 가트사무총장은 이날 선진국들이 세계무역협정을 빠른 시일내에 비준하지 않을 경우 협정이 가져올 이득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새로운 세계무역기구를 출범시키기 위해서는 예정대로 내년 1월1일에 협정이 발효돼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긴급한 현안으로 협정비준문제를 다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슈퍼 301조 수정안 미상원 재무위서 승인

    【워싱턴 교도 연합】 미상원 재무위는 2일 「슈퍼 301조」로 불리는 통상법을 부활시키고 미무역제재정책에 관한 의회의 발언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한 수정안을 승인했다. 재무위는 이날 대통령에게 신속처리권을 부여키 위해,의회의 권한을 무역관련협정안에 대한 찬성 혹은 거부로 제한했던 「슈퍼 301조」의 강화된 수정안을 우루과이라운드 이행법안과 연계시키기로 의결했다.
  • 행정보고 30%·문서 20% 줄인다

    ◎총무처/결재권 등 국·과장 이관… 업무 신속처리/행정에 비용개념 도입,능률 높이기로/사무혁신 지침 시달 정부는 행정간소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서유통량의 20%를 감축하고 민간기업및 일선기관으로부터 받는 보고사무의 30%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능률배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94 사무혁신 추진지침」을 국무총리지시로 전 행정기관에 시달했다. 지침은 핵심사항이 충실하게 포함되는 범위내에서 각종 보고서의 매수를 최소화하고 간단한 보고사항은 구두나 전화,메모지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각종 회의는 꼭 필요할 때만 소집하되 횟수및 참석대상을 최소화하고 시작및 종료시간을 사전에 알리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속한 결재로 업무처리시간을 줄이기 위해 일상적인 세부집행업무의 결재권을 국·과장에게 대폭 넘기고 인·허가등 반복적 집행업무는 과장전결로 처리하도록 하는 한편 얼굴을 마주하지 않거나 지정시간에 결재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결재를 위해 오랫동안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지침은 특히 행정에 비용개념을 도입,공무원의 직급별 비용단가를 제시해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직무에 전념하도록 하고 예약방문제를 실시,외부인사가 기관장등 상위직 공무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미리 시간을 예약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시달했다. 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인 1제안제도」를 적극 실시토록 했다. 총무처는 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별로 우수사례및 추진실적을 종합 분석,국무회의에 보고하는 한편 사무혁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올 11월쯤 발표회를 갖고 유공자를 포상할 계획이다.
  • 다수·고질민원 신속처리/재심위 활용,관계기관 이첩않고 해결

    정부는 1일 새정부들어서도 각종민원이 계속 폭주하는 가운데 같은 사안에 대한 반복민원이 아직 상당수에 이르는 것을 감안,민원처리의 재심기능을 대폭강화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이를 위해 정부합동민원실의 재심의기능을 확충,재심대상민원과 심의횟수를 크게 늘리고 반복민원이 발생하는 관계부처 및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리와 제도개선을 촉구,민원처리결과가 신속히 통보되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특히 정부합동민원실장을 위원장으로 대통령민정비서실·총리행정조정실·감사원·법제처·총무처관계관등으로 구성된 「민원재심의위원회」를 적극활용,각 행정기관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고질적 반복민원과 다수인관련민원을 관계기관에 이첩하지 않고 직접처리하기로 했다.
  • “농가 직접보상방식 도입을”/KDI 세미나

    ◎「국제협의기구」창설… 득극대화 절실/서비스·금융도 제도적 보완책 필요/타결땐 1%P 추가 성장·무역수지 22억불 개선 UR협상이 타결되면 우리 경제는 0.35∼1%의 추가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수출은 5년 동안 연평균 1%씩 늘어 무역수지는 22억달러의 개선효과가 있다. 그러나 쌀시장 개방으로 2001년의 쌀 도매가격이 8만원대로 떨어져 쌀 생산량은 현행 연간 5백38만t에서 4백30만t으로,자급률은 현행 97.4%에서 85∼97%로 줄어든다.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입 쌀은 민간 소비시장과 분리하고 ▲소모적인 국회의 추곡수매 동의제도를 재검토하며 ▲95년부터 농업목적세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6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UR타결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방향」이란 정책협의회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설광언,박준경,유정호 등 3명의 연구위원은 이같은 주장을 폈다. 또 UR타결 뒤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 국가들간의 「국제 협의기구」가 창설돼야 하며 제조업 분야에 국한,UR 효과를 과대평가해서도,또 쌀 문제만부각해서도 안 된다. 협의회에는 3명의 연구위원 이외에 김완순 고려대 교수,이정환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쌀시장 개방 등 UR협상에 따른 득실을 냉철히 따져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또 UR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그동안 허술했던 점을 비판,보상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토론 내용을 간추린다. ◇유정호 연구위원=쌀시장의 부분 개방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우리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고 고속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UR협상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농업부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시장 개방보다 생산성이 낙후됐기 때문이다.농업 종사자들을 위해서라도 UR의 타결은 바람직하다.타결 뒤 우리경제의 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진국 국가들로 구성된 「국제 협의기구」의 창설 등 다각적 구상이 필요하다. ◇박준경 연구위원=UR협상이 타결되면 선진 7개국의 경제는 4%포인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오는 95년부터 3년간 0.35∼0.4%포인트 정도 성장률이 높아지고 세계 경제가 1%포인트 추가 성장하면 1%포인트의 추가 성장도 예측된다.또 연평균 1%의 수출증대에 힘입어 무역수지도 0.4∼0.7%의 개선효과(제조업 분야에 국한해 22억달러 증대)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물가는 무역수지 개선에 따라 0.04∼0.35%포인트 상승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설광언 연구위원=수입 쌀이 민간시장에 유통되면 2001년의 쌀 도매가격은 80㎏당 8만∼8만5천원 수준으로 떨어진다.따라서 생산농가의 19∼29.7%에 해당하는 27만1천∼42만6천가구가 이농할 것으로 보인다.생산량도 연간 4백5만∼4백61만t으로 떨어지고 국내 자급률은 현 97.4%에서 85∼97%로 줄어든다.농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입쌀을 전량 정부가 관리,민간시장과 분리시키고 피해 농가에 대해 직접소득 보상방식이 도입돼야 한다.재원은 농업 구조조정 기금 등 각종 기금에서 조달하고 95년부터 7∼10년간 한시적으로 농업목적세를 도입해야 한다. ◇김완순 교수=쌀시장 개방문제 때문에 UR협상의 전반적인 효과가 무시되고 있다.쌀 말고도서비스,지적재산권,금융 등 우리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부문도 함께 고려,제도적 장치의 준비가 필요하다.미국이 일반 기업에 대해 상관행의 시정도 요구하는 이른바 「클린턴 라운드」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이한구 소장=UR의 타결로 우리나라가 이득만 보는 것은 아니다.경쟁력이 없으면 자유무역주의가 실현돼도 수출보다는 수입 증대효과가 더 클 수도 있다.선진국의 농산물에 대한 수출보조금 폐지로 제조업이나 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이 우리보다 강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산업구조 조정도 정치적인 방식으로 해결돼서는 안된다. ◇이정환 연구위원=관세화에 10년간 유예기간을 받더라도 쌀시장이 개방되면 농업부문은 생각보다 큰 피해를 볼 것이다.보조금 지급을 통해 10년 만에 농업구조를 조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최소한 30년 이상은 필요하다.농촌고령자에 대한 수당,전직 농가에 대한 경영보조금 등 사회경제적 보상책이 마련돼야 한다. ◇이상갑 KBS 해설위원=단순한 수치만으로 UR효과를 분석해서는 안된다.경쟁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UR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대응책 마련보다 정부가 국민들을 정치적으로 설명하는 데 치중하는 감이 있다.국민들에게 실상을 좀더 솔직히 밝혀 UR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UR향후일정◁ ○13일 협정안 협상 종결 ▲6일·브뤼셀=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대표와 리언 브리튼 EC 무역담당 집행위원 제네바에서 열릴 UR최종단계 다자간협상위한 회담개최. ▲7일·제네바=UR 무역협상위원회(TNC)전체회의,최종협상 타결추진.미국등 다수국가 광범위한 무역분야 협상시작 ▲9일·제네바=서비스분야 시장개방에 관한 최종시안 제시.GATT 섬유류위원회 다자간섬유협정(MFA)연장문제 결정위한 회의개최와 36개 강철생산국 관세및 비관세 철폐와 국가보조금지를 위한 다자간철강협정(MSA)회의 개최. ▲9일·동경=일본농민 쌀시장 개방반대 군중집회. ▲10∼11일·브뤼셀=EC정상회담,UR 협상타결을 위한 타협안 합의예상. ▲10일·동경=일본 쌀시장 개방관련 최종입장 발표. ▲13일·제네바=최종협정안에 대한 실질적 협상종결.피터 서덜랜드 GATT사무총장,아르투르 둔켈 전 총장이 지난 91년 12월 제출한 협정안의 최신안 제출예정. ▲13일·브뤼셀=92년 11월 미국과 체결됐으나 프랑스가 반대한 농산물협정의 내용이 포함된 일괄협정의 EC승인문제 최종결정을 위한 EC농무장관회의 시작. ▲15일·제네바=서덜랜드 총장,협상결과 기록및 국내절차에 따른 일괄안 승인받기위해 각국 정부에 제출하는데 합의위한 TNC회의 소집. ▲15일·워싱턴=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UR「신속처리」협상권한 만료,이날 자정까지(한국시간 16일 하오2시)UR협정 의회승인 받기위한 제출여부 의회통고. ▲94년 4월·모로코 마라케슈=UR참가국 UR협정 정식조인,새라운드 예비회담 개시. ▷UR협상일지◁ ○86년 협상 선언 ▲86년9월·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GATT회원국 각료급 특별회의로 UR협상개시선언. ▲88년12월·몬트리올=GATT각료회의 86년 기준 관세 33%인하 합의. ▲90년12월·브뤼셀=GATT각료회의 미·EC간 농산물시장 개방이견으로 협상시한 연장. ▲91년12월=미·EC간 대립으로 UR부진하자 둔켈사무총장 직권으로 농산물의 예외없는 관세화등을 포함한 협상초안 제시. ▲92년3∼4월=한국,공산품및 농산물 개방계획서 제출. ▲92년 11월=미·EC간 농산물에 대한 수출보조금 감축등 농산물협정 타결(블레어 하우스협정) ▲92년11월25일=프랑스의회,미·EC간 합의안 거부결정. ▲92년12월=최종협상 초안에 대한 다수국 수정제안 제출. ▲92년4월=미행정부,의회에 신속승인절차(패스트 트랙)연장법안제출.
  • 서울­북경 국제전용회선망 구축

    ◎데이콤,새달부터 전화·팩시전송 신속처리 데이콤(사장 신윤식)은 서울과 북경을 잇는 국제전용회선망(IDLS)을 구축,12월1일부터 중국 전역에 전화 및 고속팩시밀리·화상·데이터등의 정보전송서비스에 들어간다. 국제전용회선망은 인텔새트계열의 통신위성과 한국∼일본∼홍콩을 연결한 해저광케이블을 이용하는 첨단 기업통신용 서비스이다. 이 망은 56∼64Kbps급(1초에 한글 4만자 전송분량)으로 가설돼 1회선으로 기존의 전화망 5회선 이용과 같은 정확한 정보전송 효과가 있고 요금도 전화선이용시 보다 40% 정도 싼 편이다.
  • 가벼운 폭행사건/교통 등 행정사범/인권침해 없게 신속처리

    ◎대검/경미사건 전담검사제 도입/중대사안에 수사력 집중투입/서울지검 우선실시… 단계적 전국 확대 대검찰청은 4일 사건폭주에 따른 졸속수사와 피의자의 인권침해를 막기위해 경미사건전담 검사제도를 도입,도로교통법위반등 행정사범이나 가벼운 폭행사건등 경미한 사건의 경우 전담검사가 신속하게 처리토록 하는 한편 주요사건에 대한 수사력은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대검은 이에따라 경미사건 전담검사제신설을 골자로 한 검사업무감소화 방안을 마련,우선 서울지검부터 시행에 들어간뒤 전국일선 검찰로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검찰의 이같은 방안 마련은 사건폭주등으로 가벼운 사건관련자라도 수사기일이 오래걸려 인권침해사례가 빈번한데다 사회적으로 비중이 큰 사건등에서는 오히려 졸속수사가 이뤄지는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방안에 따르면 각 지검에 경미사건전담검사를 두는 것외에 민원검사제도를 활용해 검찰의 민원실에 접수되는 고소·고발장을 면밀히 검토해 민사사건인 경우 소장을 반려하는등 사건 접수건수부터 줄여나간다는 것이다. 또 검사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도로교통법 위반사범등 행정사범은 해당관청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검찰 수사관을 검사 직무대리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은 서울지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방안이 효과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전국 지검에 시달해 해당 지검·지청의 실정에 맞게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 서울지검을 비롯한 전국지검에서 최근 사건폭주와 고소·고발사건이 급증해 검사한명이 처리해야할 사건이 한달 평균 4백여건에 이르는등 업무가 한계를 넘어선 실정이다. 이에따라 고소·고발사건의 경우 시간을 끌기가 일쑤였으며 충분한 수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사건이 졸속으로 처리된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이는 사건당사자가 검찰의 사건처리 결과에 불복,항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큰 원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검찰업무감소화 방안이 효과를 거두면 법원의 재판건수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쳐 판사의 업무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찰관계자는 『이번 검사업무감소화방안으로 사건의 심도있는 수사는 물론 미제 사건의 신속한 처리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전국 검찰이 검사업무를 줄이는 방안을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문복덕방 70∼80곳 “성업”

    ◎“사정급한 부동산 소문없이 팔아드립니다”/공직자 등 매물 몰래 신속처리/실명제에 묶인 사채업자도 끌어들여 「비밀보장」과 「신속처리」를 내건 신종 부동산전문중개업자들이 출현,금융실명제와 재산공개 한파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전문중계업자들은 종전의 부동산업자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주위의 소문때문에 고민하는 공직자·정치인은 물론 급한 사정으로 급매를 희망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거래를 알선해주고 있다. 이들은 또 고객들에게 각종 등기·세금납부등 번거로운 일까지 도맡아 처리해주고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이러한 업체들이 종로·강남일대를 비롯,모두 70∼80여개가 영업중이며 기존의 부동산업소들도 속속 이같은 「전문업체」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S종합부동산은 점포·상가·학원등 모두 10여개 부문별로 팀까지 구성해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업소 학원교육사업부 고모부장(29)은 『실명제와 재산공개이후 매물이 줄어드는 등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 매물은 많이 나오는 편』이라면서 『현재 시중에는 경기도 용인,남제주군등 이번 재산공개때 투기지역으로 지목됐던 곳의 땅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들이 거의 다 나와 있다』고 귀띔했다. 고부장은 또 『일부 고위 재산공개대상자들은 보유 부동산을 손해를 감수해가면서 조금씩 나눠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 M공인중개사무소의 이명호씨(50)도 『최근 관악구 신림동의 시가 18억짜리 5층건물이 급매물로 나와 12억에 거래되기도 했다』면서 『실명제 실시 직후 매물로 나와 서둘러 처분하려 한 부동산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H부동산의 경우,가명이나 실명의 급매물이 나오면 우선 매물자의 비밀을 최대한 보장해준다는 원칙하에 자신들의 정보망을 이용,매입자를 물색하거나 금융실명제로 발이 묶인 사채업자를 끌어들여 부동산 매매를 하고 있다. 종로구의 T종합부동산의 학원매매담당자도 『학원운영자들을 비롯한 일반사람들 가운데서도 자신들의 이미지 관리와 매매에 따른 소문이 나는 것을 싫어해 비밀리에 거래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급행료·상납 등 6대비리 척결/감사원,각부처 감사관회의서 지시

    ◎“민원인 만족할때까지 지속단속”/사정부진기관장·감사 엄벌 감사원은 26일하오 황영하사무총장 주재로 정부 각 부처 감사관계관회의를 열고 각급 기관장들이 내부비리를 책임지고 스스로 척결할 수 있도록 자체감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각 부처 감사관등 38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감사원은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모든 감사기관이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처별로 중점 척결과제를 선정,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부패추방운동을 전개하도록 시달했다. 감사원은 ▲지도방문을 빙자한 금품수수 ▲관련업체로부터의 편의제공▲요건불비,불법행위등을 묵인하고 대가를 수수하는 행위 ▲신속처리를 빙자한 금품수수 ▲단속계획,예정가격,개발계획 누설등 유착비리 ▲부과대상제외 또는 세액경감조건의 대가수수행위등을 중점 척결대상으로 정하고 이들 취약분야에 대한 자기진단을 실시,부조리가 심한부서·업무부터 대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특히 이들 분야중 최우선 척결과제로 2∼3개 사항을 선정,관련업체·민원인으로부터 개선됐다고 인정받을 때까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재량권 남용방지를 위한 내부견제제도를 설치하거나 연대책임제 도입및 관계자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부정·비위를 유발시킬 수 있는 부당한 청탁·압력과 불가피한 정황으로 금품을 수수하게된 경우에는 각급 기관장 또는 자체감사책임자에게 신고토록하는 신고제도를 운용하되 신고된 사항은 정상을 참작,관용처리하고 미신고사항은 엄중문책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감사원은 공직자들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긍지와 보람속에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조성을 적극지원하고 특히 사정활동을 의식한 업무기피등 보신주의및 무사안일 행태가 나타나지 않도록 각급기관장들이 책임지고 점검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자체감사활동 평가결과 우수기관은 감사원 감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생략할 방침이나 개혁의지가 없거나 시정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감사원에서 집중감사를 실시해 비위사실이 적발됐을 경우 기관장및 감사책임자를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세제규제완화 본격 추진/한은·국세청·증감원에 전담반 편성

    ◎서류 간소화·신속처리 역점/10일까지 안 마련… 20일 시행대상 확정 정부의 행정규제완화방침에 따라 재무부가 가장 먼저 금융 및 세제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재무부는 6일 백원구차관 주재로 이우영한국은행부총재,임채주국세청차장,1·2금융권의 협회부회장,은행·증권·보험감독원부원장,4개 국책은행 부행장과 부총재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및 세제상의 규제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백차관은 이자리에서 『앞으로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국민과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법령과 제도,관행,그리고 일선 기관의 모든 창구업무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규제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화대상으로는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근거가 있더라도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것 ▲실효성이 없거나 부합되지 않는 것등이 예시됐다.일선 창구에서 완화돼야 할 규제로는 ▲불필요한 서류나 보고서 요구▲권한의 하부이양이 되지 않아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 ▲전화나 팩스로 될 일인데도 내방을 강요하는 사례 ▲과다한 서류보완 요구나 접수기피 사례등이 지적됐다. 이같은 규제완화대상을 찾아내기 위해 각 기관별로 작업반이 구성되며 전경련등 민간기관과 산하기관이 요청하는 사항도 검토대상에 포함한다. 해당 기관들은 오는 10일까지 완화방안을 재무부에 제출하며 재무부는 12일까지 종합,15일 경제행정규제완화실무위원회에 상정한다.경제행정규제완화위원회는 실무위에 올라온 각 부처의 안을 토대로 20일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시행대상을 확정한다. 재무부는 이번 완화대상에 지난해 10월 단행한 금융규제 완화시 중장기 과제로 넘긴 2백4건중 상당부분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 미,UR협상시한 연장/캔터 무역대표/절충시일 6∼9개월 더 필요

    ◎클린턴,의회에 처리권 연장 요청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행정부는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계속하기 위해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신속처리권한(FTA)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미키 캔터 미국 무역대표는 이날 리온 브리턴 유럽공동체(EC)대외교역 담당 부의장과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밝혔으며 구체적인 연장기간은 의회측과 협의한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행정부는 의회로부터 위임받은 신속처리권한을 부시행정부때 2년동안 한차례 연장했으나 끝내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해 오는 3월2일까지의 시한을 추가로 연장하려는 것이다. 캔터 대표는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또 UR협상에서 시장접근 조항등 많은 분야의 미비점을 고치고 새 분야를 추가하기 위해 재협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 행정부가 둔켈안의 미비점에도 불구하고 임기말기에 협상 마무리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하고 『미국은 나쁜 협상 보다는 협상을 하지않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미행정부의 신속처리권한 연장 결정은 UR협상을 서두르지 않고 6∼9개월쯤 더 시간을 갖고 협상 대상국들에게 압력을 넣으면서 미국에 유리한 협상안을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에따라 신속처리 권한의 시한을 더 연기해주도록 곧 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 미,교역국에 쌍무협상 압력/무공 전망

    ◎UR협상 부진… 슈퍼301조 적용할듯 미국은 우루과이라운드(UR)의 타결이 늦어짐에따라 쌍무협상을 통해 교역상대국들에 대한 통상압력을 가중시켜나갈 전망이다. 11일 무공 워싱턴 무역관은 『미국경제의 재건과 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정책과제로 내건 클린턴정부는 미업계의 보호주의적 요구를 적극 수용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보커스 민주당 상원의원등에 의해 재상정된 슈퍼 301조의 부활을 통해 양자협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싱턴 무역관은 또 미 행정부와 의회일각에서 「신속처리권한」시한을 6개월에서 2년까지 연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미국이 UR의 조기타결보다는 양자협상으로 실익을 추구하면서 다른 교역상대국이 UR타결을 서두르도록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USTR(미무역대표부)와 EC집행위원회는 12일 고위급접촉을 갖고 UR협상과 통상현안의 타결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당국자는 이와 관련,『앞으로 남은 협상일정에 비추어 미국과 EC간에 극적인 사태진전이 없는 한 장기적인 협상체제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UR협상이 1∼2년간 더 연장될 경우 쌍무적인 통상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밝혔다.
  • 미 하원도 신무역법안 준비/게파트 등 민주당 유력의원그룹 곧 상정

    ◎슈퍼301조 부활·덤핑규제 대폭강화/“일이 최대 공격목표”/산케이신문 【도쿄 연합】 미국 하원의 민주당 유력 의원 그룹이 일본에 대한 견제를 최대 목표로 하는 새로운 종합 무역 법안을 제출할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 신문이 9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미 의회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이 법안은 「슈퍼 301조」의 부활 이외에 덤핑 규제 및 상쇄관세의 강화등 보호색 짙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식통은 『새로운 법안을 제출할 방침을 굳히고 있는 사람은 리처드 게파트 하원 민주당 원내 총무와 산더 레빈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의원그룹』이라고 밝히고 『이 법안은 일본을 최대 대상으로 하여 미국의 대일 무역 적자를 줄이고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으로 퇴조한 미국 산업을 보호하는 것을 입법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식통은 특히 이 법안은 불공정 무역을 하는 상대국이나 관행을 특별히 규정,시정을 요구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슈퍼 301조」의 부활 이외에 무역 상대국에 각종 무역 협정을 보다 엄격히 준수토록 하는 조항과 덤핑규제,상쇄 관세를 강화하는 조항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원도 민주당 막스 보커스의원을 통해 「슈퍼 301조」의 부활에 관한 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소식통은 『게파트 의원 등은 새종합 무역법안을 독립 법안으로 제출할 것인지 아니면 이미 제출돼 있는 우루과이라운드의 일괄 교섭권을 인정하는 신속처리권한 법안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법안이 상원의 움직임과 더불어 성립될 경우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3월1일까지 UR타결 난망/둔켈 가트총장

    【다보스(스위스) AP 로이터 연합】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은 29일 미 의회의 「신속처리권한」 시한이 만료되는 오는 3월1일이전까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둔켈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우리에게 남은 시간으로 미루어볼때 미 행정부가 3월1일까지 완전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안을 의회로 보낼 수 있게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선거사범 엄정·신속처리를”/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4일 『건전한 선거문화의 정착이나 사회기강 확립차원에서 선거사범은 「선거가 끝나면 그만」이 아니라 「선거가 끝나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이 뿌리박힐수 있도록 엄정,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현승종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보고를 받고 『선거가 끝났다고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불법사례에 대해 기준이나 원칙이 흐려져 관용쪽으로 흐른다면 선거문화의 혁신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는데 결코 도움이 안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 오늘 제네바서 열리는 가트총회의 의제와 전망

    ◎한국,미­EC위주 둔켈안 수정 추진/오늘 제네바서 열리는 가트총회의 의제와 전망/협정문안 조정협상 반드시 열도록 촉구/일·캐나다·이스라엘 등 지원 기대 2일부터 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8차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총회는 최근 미·EC간 농산물분야 협상타결,지난달 25일 그린룸회의(분야별 주요국회의)와 26일 TNC(무역협상위원회) 회의에서의 아르투어 둔켈 GATT 사무총장의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각국 입장 재정리 제시 요구등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때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상 GATT 총회는 매달 열리는 이사회의 결정을 추인하고 각국 대표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였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둔켈 사무총장이 제시한 협상계획에 대한 각국의 지지·반대가 엇갈려 종전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오히려 농산물·지적재산권·금융시장개방 등 각 부문에서 수세에 몰려있는 나라들의 불만과 역공세가 어우러져 격론을 벌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이번 총회에서는 이밖에 국제무역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촉진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다자간 무역협상의 타결을 위한 공동노력을 촉구하는 문제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개진되고 92년으로 만료되는 구사회주의국가들에 대한 GATT의무상의 특혜연장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주된 관심사항은 아니다. 박수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한국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쌀등 관심품목에 대한 예외없는 관세화의 수용불가입장을 재천명할 방침이다.한국은 특히 미국과 EC의 입장이 주로 반영된 둔켈안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4개의 트랙(분야별 협상) 가운데 제4트랙의 개최를 요구할 계획이다. 제4트랙은 UR협정문안을 조정하는 회의로 농산물을 포함한 상품분야를 논의하는 제1트랙,서비스분야를 논의하는 제2트랙,GATT 결정의 법제화를 담당하는 제3트랙과 함께 UR 4개 협상분야중 하나이다.GATT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EC는 협상타결의 지연을 우려해 제4트랙의 개최를 회피하고 있다. 한국은 제4트랙 개최요구에 그동안 농산물분야 협상에서 비슷한 입장을 취해온 일본·스위스·캐나다·이스라엘·노르웨이등의 지지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이 최근 『쌀시장개방에 관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며 물러설 뜻을 비췄고 스위스 또한 『10년후의 유예기간을 거쳐 개방할 의사가 있다』며 양보를 나타내 한국의 이같은 요구가 얼마나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일단 강수를 두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결국 분야별 협상계획에서 제4트랙의 개최가 생략되더라도 나머지 3개의 트랙에서 조금이라도 이익을 반영하려면 이같은 역공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둔켈안내의 한국에 불리한 조항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수정,완화해보자는 생각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분야의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자는 것이다. UR협상은 미의회가 자국 정부에 위임한 「일괄 신속처리권한(FastTrack)」의 마감시한인 93년 2월말 이전에 타결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따라서 이번 회의는 6년여동안 끌어온 GATT 최대과제인 UR협상 타결전에 열리는 마지막 총회가 될 것으로 보여 선진국과 개도국,농산물 수출국과 수입국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헌재 변정수재판관 주심사퇴의사 표명/장선거 심리지연관련

    헌법재판소 변정수재판관은 18일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 헌법소원의 사건주심을 사퇴했다. 변재판관은 심판사무국에 제출한 사퇴서에서 『이 사건의 위헌여부를 가려달라는 사건은 간단명료한 사건이며 하루속히 국민의 참정권 회복을 위해 신속처리해야 하는데 헌법재판소는 나중에 접수된 같은 사건의 배당을 분산,신속처리 전망을 어둡게 했다』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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