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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친화 화장품 원료 개발

    자연친화적 화장품이나 식품·의약품을 만들 수 있는 천연신소재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선식품생명공학연구팀 (팀장 邊明宇)은 신소재개발업체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방사선과 생명공학(BT)·나노기술(NT)을 접합해 새로운 천연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차·감초 등 다양한 천연식물자원에서 주름방지·미백효과 등 여러가지 생리작용이 확인된 기능성 천연화합물을 추출한 뒤 맛·색깔·냄새가 없는 상태로 순도를 높여 정제,화장품·식품 등 각종 공중보건 제품의 원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특히 방사선 조사기술을 이용,천연화합물의 구조를 변화시켜 생리활성을 높였으며 불필요한 색소와 잔류농약 등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중캡슐 형태로 저장,피부속 침투효과를 높였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는 화장품 원료적합성 시험과 피부임상 시험에서 우수성을 보였고,미국·프랑스 등 9개국에서 시험이 진행중”이라면서 “연간 1억달러 규모의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
  • 고성능 F램 메모리소자 개발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소자인 ‘F램 PZT 박막소자’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메모리 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대는 장현명(張鉉明·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F램을 이루는 주된 물질인 PZT 박막소자의 성능을 강화시켜 650억회의 반복적인 ‘쓰고 읽기’동작에도 정보가 손실되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 F램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PZT 소자는 한번 저장된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비휘발성·빠른 정보처리 속도(1,000만분의 1초)·무제한 정보기록횟수 등이 장점으로,기존 D램 소자나 플래시 메모리를 대체할 차세대 메모리 소자다.그동안 삼성전자·일본 도시바·히다치 등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들이 개발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나 수백만번 이상의 ‘쓰고 읽기’동작 이후에는 저장된 정보가 급속히 손실되는 이른바 ‘전기적 피로현상’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장 교수팀이 개발한 극미세 PZT소자는 백금전극과 PZT박막 사이에 약 40나노미터(1나노미터=100만분의 1㎜)두께의‘씨앗층’을 도입, 서로 다른 물질사이에서 오는 충격을완화해 전기적 피로현상을 줄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7개 道 종합건설계획/주요 개발사업

    제 3차 도 건설종합계획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을 살린 구체적 국토종합계획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국토 개발의 정밀지도인 셈이다.해당 지자체는 앞으로 20년간이 계획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원-관광·휴양·남북교류협력 거점=강원도에는 국비 40조412억원,지방비 8조7,071억원,민자 10조1,342억원 등 모두 58조8,835억원이 투입된다. 고성·양구·인제·철원 등 접경지역이 남북교류의 거점으로 개발된다.이를 위해 평화관광로(김포∼임진각∼철원∼평화의댐∼화천)가 신설되고 국도 3(철원∼평강)·5(화천∼평강)·7(간성∼장전)·31(양구∼백현)호선 단절구간이 복원된다.경원선·금강산선 단절 구간 복원사업과 동해북부선건설사업이 추진된다. 또 영동고속도로 주변과 태백산 일대가 관광·휴양벨트로거듭난다.특히 춘천권은 애니메이션과 생명과학 중심의 ‘멀티미디어 밸리’로,원주권은 첨단의료기기와 정보통신산업 중심의 ‘테크노파크’로,강릉권은 관광·신소재·해양연구를 위한 ‘에코미디어파크’로 각각개발된다. 이를 위해 기존 동서3축(영동고속도로) 외에 동서1축(서울∼춘천~양양),동서2축(인천∼서울∼홍천∼속초),동서4축(안중∼홍성∼제천∼삼척) 등 3개 간선도로가 신설된다.또 춘천과 속초,원주와 강릉을 잇는 동서축 2개 철도와 포항에서삼척을 잇는 남북축 1개 철도가 신설된다. 기존 철도의 삼척∼강릉 구간과 강릉∼고성 구간도 복선전철로 거듭난다. ■충북-역사·문화·첨단산업 거점=충북엔 국비 32조4,954억원,지방비 9조8,190억원,민자 26조3,236억원 등 모두 68조6,380억원이 들어간다. 오송∼오창∼증평∼진천∼음성∼충주∼제천으로 이어지는산업벨트가 조성되고 단양∼제천∼수안보∼화양동∼속리산∼보은∼옥천∼영동을 잇는 내륙순환관광벨트가 형성된다.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오창·오송·증평 등 청주권은 중부권 국제교역거점으로 개발되고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권은 첨단농업육성단지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기존 중부·중앙고속도로 외에도 여주∼충주∼수안보∼구미로 이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당진∼진천∼증평∼괴산∼봉화∼울진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신설된다. 또 기존 중앙선 철도 외에 문경∼수안보∼충주∼서울로 연결되는 철도가 신설된다. ■충남-환황해권 교역 전진기지=충남에는 국비 30조7,703억원,지방비 8조7,128억원,민자 24조9,237억원 등 모두 64조4,068억원이 투입된다. 천안지역이 교통물류와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집중 육성되고 아산시는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아산만 배후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산·태안·당진 등 서북부 해안권은 해양종합관광단지와 황해안 교역전진기지로 개발된다.특히 당진항과석문항 일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다. 홍성·청양·예산 등 중부권과 보령·서천 등 남부권은 각각 농축산업과해양관광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당진항·대산항·보령신항·장항항·장군신항등이 국제무역항으로 확충되고 동서산업철도(천안∼아산∼당진∼서산)·보령∼조치원철도(보령∼청양∼공주∼연기∼조치원)·금강선철도(서천∼부여∼논산∼대전) 등 3개 철도가 신설된다. ■전북-관광·첨단산업·국제교역선도지역=전북에는 총 53조5,937억원이 투입된다.국비 31조4,595억원,지방비 10조1,828억원,민자 11조9,514억원 등이다. 군산·장항 신항만과 전주권 신공항을 중심으로 국제 중계교역 거점지역으로 집중 개발된다.군산·익산·김제 등지는대규모 임해형 산업벨트로 조성되고 남원·순창 등지는 내륙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진안·무주·장수지역은 산악 청정휴양지로 탈바꿈한다. 이를 위해 동서횡단철도(전주∼김천),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군장산업단지 인입철도사업,전주권 신공항 연계도로 건설사업 등이 추진된다. ■전남-환황해권 해양관광 중심지=전남에는 모두 99조7,419억원이 투입된다.국비 65조5,013억원,지방비 14조3,002억원,민자 16조6,505억원 등이다. 목포지역이 국제수준의 해양전진기지 및 해양수송기계를중심으로 한 전략산업단지로 개발된다.광양만 일대는 국제물류산업기지로 탈바꿈하고 대규모 국제회의장이 들어서게된다.나주시에는 생물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 종합체육시설이 건립된다.강진·보성·완도·장흥군 등은 해양관광 및전통문화벨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무안∼광양간, 전주∼광양∼여수간 고속도로가신설되고 여수∼고흥간 국도 17호선 연장 및 여수∼순천간확장사업이 추진된다.또 여수∼남해간 한려대교가 건설되고여수∼광양∼인천으로 이어지는 서남선 철도와 항만∼산업단지 인입철도가 신설된다. ■경남-해양관광·첨단기계산업 거점=경남엔 국비 46조423억원,지방비 20조4,632억원,민자 35조8,107억원 등 모두 102조3,162억원이 투입된다. 창원시가 정밀기계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도시로 육성되고마산시는 신항만 건설 및 관세자유화지역 지정과 함께 국제항만도시로 거듭나게 된다.진해시는 진해신항만과 연계해해안물류기지로 조성되고 김해시는 내륙 물류·유통기지로개발된다.항공우주도시로 개발되는 사천시에는 외국인 전용공단이 들어서게 된다.밀양시와 창녕·의령·함안군 등은도농통합형 농업보전지구 및 문화관광지로 조성되고 거창·함양·합천군 등은 내륙 물류·유통기지 및 첨단산업도시로탈바꿈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울산∼함양∼군산간 고속도로와 남지∼의령∼합천∼거창간 산업도로가 신설된다.또 사상∼김해∼마산∼진주간 전철화사업이 추진되며 김천∼진주∼삼천포항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새로 놓인다. ■경북-환동해권 첨단산업·문화 거점=경북엔 모두 113조73억원이 투입된다.국비 77조8,844억원,지방비 18조4,724억원,민자 16조6,505억원 등이다. 안동·영주시가 유·불교 문화 및 전통관광 거점으로 조성되고 문경·청송·봉화 등 내륙권이 관관휴양벨트로 개발된다.포항·경주 등 동부연안권은 국제 교역 및 문화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게 되고 구미 등 중서부 내륙권은 전자·기계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물류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고령 등 대구광역시 주변은 첨단과학기술연구 및 전원도시로 개발되고 대구공항이 국제공항으로 거듭난다.영덕·울진·울릉지역은 해양문화·관광도시로 집중 육성되며,특히 울진군은 공항 건설과 함께 해양 레포츠단지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김천∼포항간,울진∼울산간,상주∼영덕간,문경∼울진간,영월∼영천간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전기통하는 종이 상용화

    전기가 통하는 종이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상용화됐다. 신소재개발 벤처기업인 세카텍은 종이에 초미세 탄소섬유와 열전도성이 강한 세라믹 파우더를 혼합해 분산시키는기술을 이용,전기가 통하는 세라믹 종이(재품명:세카파2000)를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등지에서도 종이에 탄소섬유를 첨가한 신소재 개발이 추진됐으나 종이 전면에 전기가 골고루 통하는 완제품을 대량 생산하기는 처음이다.세카파2000은 전기가 통하는순간 최대 600℃까지 고열을 발산하는 0.06㎜ 두께의 초발열성 종이다.발열효율이 높아 일반 발열제품보다 전기절약효과가 30∼40% 높고,탄소섬유의 밀도에 따라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세카텍 관계자는 “일반 구리선 제품보다 난방·건조·건강용품 및 산업용 설비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면서“4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일본 중국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02)3442-0585김미경기자 chaplin7@
  • 무공해 참숯 플라스틱 나왔다

    전북대 이중희 교수(42·신소재공학부)가 참숯의 기능을최대한 살려낼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교수는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항균·살균·정화작용이 뛰어난 숯의 기능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신소재 연구에 2년여 동안 몰두한 끝에 ‘참숯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참숯 플라스틱은 이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1건 실용신안3건을 획득해 교내 벤처기업인 ㈜한국복합재료연구소를 통해 도마,음식물 용기,물통 등 각종 주방용품으로 생산되고있다. 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신소재는 숯을 1,400도고온에서 6시간 이상 구워 유해가스를 완전히 제거한 후 남은 탄소를 미세분말로 만들고 이것을 진공상태서 플라스틱과 혼합해 제조된다. 제조과정에서 화학약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무공해 플라스틱과 혼합하기 때문에 천연소재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소재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실험 결과 항균·살균작용을 하고 중금속을 제거하며 탈취효과도 큰 것으로 입증됐다. 이 교수는 “참숯플라스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일본,독일,미국 등에 수출주문이 잇따라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면서 “쌀통,침구 등 상품화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포항공대 장현명 교수 세계대표과학자 32인에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장현명(張鉉明·49)교수가 최근국제 세라믹스 평의회(InternationaI Ceramics Congress,ICC)가 선정한 ‘세계 대표 과학자 32인’에 뽑혔다고 포항공대가 2일 밝혔다. lCC는 세라믹스 재료 관련 기초과학 연구자 가운데 세계적인 업적을 이룩한 대표적인 과학자를 5년마다 선정 해오고 있는데, 장 교수는 96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뽑히는영예를 안았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 2001 길섶에서/ 유전자 자원

    지구상에는 약 1,000만종의 생물이 존재한다.현존하는 이생물들은 약 40억년의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축적된 우량유전자의 집적이다.이는 생명의 기원이자 원천이며 자연 생태계의 작용과 인간의 물질적 요구를 뒷받침하는 자원이기도 하다.특히 야생 유전자원은 의약품,연료,섬유,향신료 등 인간생활에 필요한 종들의 유전적 변이성을 다양하게 유지하여 생물학적 구제,항생물질 개발,천연신소재물질 개발 등의 목적에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런데 유전자(遺傳子)자원인 생물종이 인류의 문명발전과 반비례하여 하루 150∼200종,일년에 약 5만∼10만종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고 한다.개발에 따른 환경파괴가 주범임은 말할 것도 없다.종(種)은 한번 사라지면 영원히 재생이불가능하다.따라서 종의 감소는 유전자원 다양성 파괴로 이어지고,이것이 계속되면 자연생태계의 균형 파괴로 인류의멸망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어쩌면 인류는 지금 ‘장님 제 닭 잡아 먹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재성 논설위원
  • 화성누에축제 오늘 막올라

    “뽕잎을 갉아먹는 누에 모습과 오디를 맛보러 오세요” 누에를 주제로 한 제1회 화성누에축제가 16∼20일 경기 화성군 향남면 하길리 ‘실크타운’에서 열린다. 잠사역사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누에박물관(관장 林秀浩)이 주최하고 화성시와 대한잠사회가 후원하는 누에축제는도시민들이 쉽게 접할수 없는 누에치기를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4,500여평의 뽕나무밭에서 직접 뽕을 따서 누에에게 주는 사육체험과 오디(뽕나무 열매)따기 행사를 비롯,당뇨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누에가루 생산과동충하초 재배,누에고치 생산 현장 등을 둘러볼수 있다. 이밖에 최근 신소재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뽕차,뽕국수,뽕냉면 등 뽕잎을 이용한 제품과 동충하초 제품 등 각종 양잠산물도 전시·판매된다.(031)353∼6220화성 김병철기자 kbchul@
  • ‘살빼기’ 잘하면 몸값 ‘쑥쑥’

    ‘구조조정주의 수익률을 따를 업종이 없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이 업종 1위보다 8%포인트나 높은것으로 분석됐다.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보거나 진척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빛을 보고 있다. 교보증권 김석중(金碩中)이사는 5일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97년 말 이후 구조조정을 추진해온 상장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을 ▲재무구조 질적개선 ▲사업부문 및부실 계열사 정리 ▲핵심사업 재조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재무구조 개선 실적이 뚜렷한 롯데삼강,한국전기초자,현대자동차,LG건설,대림산업,한미은행,굿모닝증권등 7개 종목의 지난해 말 대비 5월말 현재 평균 주가상승률은 89%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업종별 주가 상승률 1위인 증권업의 평균치(81%)보다 8%포인트나 더 높다. ■차입규모 줄고 실적 개선 따라야 평가 좋다 롯데삼강은지난 3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비율을 2,689%(97년)에서75%(2000년말 현재)로 낮췄다.한국전기초자는 무려 1,114%였던 부채비율을 37%로 낮췄다. 현대자동차도 490%에서 136%로 낮아졌다.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지난 5개월간 106.1%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최근엔 내수에 수출호황까지 겹쳐 5일 현재 2만5,600원인 주가는 3만1,000∼3만5,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전기초자(연말 대비 5월말 상승률 70.9%),롯데삼강(72.3%)도 상승폭이 컸다. 한솔제지도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부채비율을 98년 381%에서 지난해 말 196%로 낮췄다.그러나 매출액의 75% 수준인순차입금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주식에 끼지 못하고있다. ■관심 가져야 할 주력사업 재조정 기업 핵심사업 재조정주는 재무구조개선 기업들보다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큰장점을 지녔다.다만 사업 재조정에 따른 결과가 가시화하는데 시간이 걸려 주가상승이 느린 편이다. 모직·섬유업종인 제일모직은 정보통신소재 종합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선박수리업체인 현대미포조선은 신(新)조선분야로,SK케미칼은 고(高)기능성 합성수지와 정보전자 재료사업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들 기업은 변신을 꾀하고그 결과에 따라 추가 상승여력도 크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관심 종목으로 꼽혔다.종합주가지수가 13포인트나 급락한 5일에도 이들 세 종목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육철수기자 ycs@
  • [사설] 국가경쟁력에 역량 결집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전세계 64개국 가운데 22위를 기록한 것은 외형상 괜찮은 성적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전체적으로 중상위권 수준이라고 하나 23개 선진국 중에서는 최하위권인 20위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게다가 싱가포르·홍콩·대만 등 이른바 ‘아시아 4룡(龍)’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개발도상국 17개국 중에서만 1위에 올라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우리 국가경쟁력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우리가 이번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 들이는 것은 국가경쟁력 저하가 ‘후천적인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이다.나라의 부존자원(43위)이 세계 평균치를 밑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그러나 근로자(38위)와 경영여건(30위),경제 하부구조(26위)등이 선진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면치 못한 점은 반성해야할 대목이다.국민의 노력 여부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있는 요인들마저 이 지경이니 국가경쟁력이 아시아 경쟁국에 뒤지게 된 것이다. 한국이 외환위기 이후 기업·금융 구조조정을 강도높게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산업경쟁력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이제 성장 전략을 과감히 수정해야한다. 그런 맥락에서 정부가 지난달 30일 산업경쟁력 강화회의를 갖고 비효율적인 개도국형 경쟁력을 지양하고,개도국과 직접 경쟁보다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한 것은 적절한 대응방식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선진국형 산업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국가적 역량을결집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정부는 이를 위해 대통령 주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조속히 출범시켜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고,산업별·분야별 목표와 구체적 대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바란다.국가적 비전에 따라 부처별 과제를 도출하고 장관이 바뀌더라도 이를 지속적으로추진하도록 해야 한다.선진국들이 대통령이나 총리가 주관하는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하여 디지털혁명과 차세대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4세대 통신이나 생명공학,신소재 등 차세대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정부는 기술과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이 차세대 주력산업들에 대해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독려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한다.21세기 산업환경에 대비한 각종 제도 정비도 빼놓을수 없다.디지털시대에 대응하여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자상거래·전자화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장치를 서둘러 마련할 것도 당부한다.수출감소 타개를 위해 틈새시장 개척과 전략적 해외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는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 전문대 3년제 학과 내년부터 늘어난다

    2002학년도부터 전문대의 유아교육·안경광학·건축·전산 등 일부 학과가 2년에서 3년제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교육 여건이 우수한 전문대가 희망하면 해당 학과의 입학정원을 5분의 1 줄이는 조건으로 수업 연한을 3년으로 연장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자격기준이나 직업능력기준이 상향조정되는 건축과·유아교육과·안경광학과 등과,교육과정 운영상 필요성이 제기돼온 공장자동화과·전산과·건축설비과·전자제어과 등이 3년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는 간호·방사선·임상병리·물리치료·치기공·치위생·작업치료·어업·기관 등 의료관련 9개과에 대해서만 3년제 운영이 허용돼왔다. 현재 3년제 전환을 검토중인 학과는 ▲한양여대 유아교육과 ▲서울보건대 안경광학과 ▲동양공전 자동화시스템과·건축과 ▲동아방송대 영상제작과·음향제작과·방송보도과·광고홍보과 ▲배화여대 사이버무역과·응용정보처리과▲숭의여대 문예창작과 ▲동남보건대 미용과·응급구조과·환경위생과·컴퓨터응용과 등으로 파악됐다. 3년제 학과를 원하는 전문대는 다음달 23일까지 신청,교육부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3년제로 전환되더라도 2002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교육부는 또 2002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과 관련,국·공립 전문대와 수도권대,입학정원 2,000명 이상인 대규모 대학 등에 대해서는 동결키로 했다. 학과 조정은 대학 자율에 맡기되 기존 학과를 정보기술(IT)·사이버무역·컴퓨터·신소재·생명공학 등의 학과로개편하도록 권장했다. 박홍기기자
  • 한·독 中企 첫 기술교류 행사

    우리나라와 독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의 장이 될 ‘제1회 서울-베를린 테크노마트’행사가 베를린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고건(高建) 시장의 지난해 3월 독일방문때 이뤄진 서울과 베를린간 합의에 따라 22∼23일 베를린 포럼호텔에서 행사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두 도시는 중소기업 신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촉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서울산업진흥재단과 베를린기술진흥재단이 기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기기와 정보통신,생명공학,신소재 분야의 서울소재 중소기업 12개사와 한국에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같은 분야 독일기업 22개사가 참여해 1대1 개별상담방식으로 공동 기술개발과 도입,직접투자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조승진기자
  • “”만져보고 들어보고 사세요””

    ‘만져보고 들어보고 맡아보고…’오감을 이용한 감성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청각·후각·촉각 등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판매촉진을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이 확산되는 추세이다.시각에만 의존하는 일반 판촉기법에 비해 오감마케팅은 무의식에 호소,효과의 강도와 지속성이 훨씬 강하다. 해태유통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60개 슈퍼마켓과 마트 매장에서 신선식품 코너별로 생산지를 연상케하는 음향을 들려주고 있다.이른바 청각마케팅이다. 정육매장은 소 울음소리,생선매장은 갈매기와 파도소리,과일매장은 매미소리가 나온다. 또 매장 출입구에 향기 살포 장치를 설치,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향기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할인점 그랜드마트는 아예 ‘오감체험 판매전’을 기획했다. 향수는 맡아보고,립스틱은 발라보고,봄나물은 먹어보고,신소재 의류는 입어볼 수 있도록 했다.레저용품매장은 봄내음이 물씬 나는 음악과 사진들로 꾸몄다. 관계자는 “마음껏 보고,만지고,맛보고,들어보고,맡아볼 수있도록 했더니 고객들이 매우 재미있어한다”면서 판매 촉진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광주과학기술원 비정질 실리콘 LED 개발

    가전제품의 발광표시소자와 컴퓨터 표시등·액정화면·전광판 등에 사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의 발광효율을 100배이상 높인 비정질 실리콘 LED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박성주(朴成柱·50) 교수는 비정질 실리콘을 수 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직경을 갖는 양자점 형태로 만들어 발광효율 및 동작전압을기존 단결정(결정질) 실리콘보다 월등히 높인 LED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정질 실리콘 양자점 LED는 양자점의 크기만 조절하면 총천연색 빛을 구현하는 발광소자로 사용될 수 있으며,제작공정이 간단하고 제작비용도 저렴해 전세계 발공소자시장의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GMO식품 전담부서 신설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변형(GMO)식품에 대한 소비자의우려 불식과 안전성 관리강화를 위해 GMO식품 전담부서를신설키로 하고 구체적인 인력확보방안을 행정자치부와 협의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식약청은 식품안전국 안에 유전자식품과,신소재식품과 등2개 식품과를 만들어 16명 가량의 전문인력을 배치,GMO식품관리를 총괄토록 할 계획이다. 이는 7월13일부터 실시되는GMO식품 표시제의 효율적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GMO식품 표시제 시행에 따른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GMO식품의 독성,알레르기성분 분석 등 안전성 심사절차를 규정한 유전자재조합식품·식품첨가물의안전성 평가 심사지침을 마련중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中企 애로사항 해결사 떴다

    ‘중소기업의 모든 어려움,서울산업지원센터에 맡기세요’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서울산업지원센터가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센터는서울시가 지난 97년 1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강서구 등촌동옛 강서자동차등록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1,600평 규모로 신축했다.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수탁운영할산업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미리 살펴본다. ■종합상담실 변호사·변리사·세무사와 중소기업청,신용보증재단 직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자금·기술·경영·수출·세무·법률·산업재산권 문제 등 일선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방,해결해 준다. 또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신소재·신기술을 이용한 첨단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를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유망 벤처·중소기업 보육활동,기술개발·경영혁신·시장동향·판로개척 등 정보제공,수출 알선,해외시장조사와 외국어 번역까지도 지원해준다. 아울러 ISO9000/14000과 QS9000 등 품질인증과 경영 및기술컨설팅,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신제품 전시 및 마케팅,서로 다른 업종간의 교류 지원사업도 맡아서 처리해 준다. 변호사와 변리사는 각각 매주 월·화요일만 근무하며 다른분야는 상시 상담활동을 편다. ■여성자원금고와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 이곳에는 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가 입주,여성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 지원활동을 전담한다.여성 창업모델 발표회와 창업동아리 육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창업보육센터 장들이 참여하는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운영자협의회도 구성된다.협의회는 벤처기업 창업아카데미 공동교육과 각 자치구 창업보육센터간 기술및 정보교환업무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이 공유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도 구축,운영한다. ■중소기업 공동시설 창업보육센터에는 중소기업 관련단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연수·전시실과 다목적홀 등 공동이용시설이 갖춰져 있다.회의실은 3실 각 18석규모로 시간당 5,000원,연수실은 30·36·60석 규모로 시간당 5,000∼1만원의 사용료를 내면 된다.또 21석의 전산교육실은 매시간 1만원,160석 규모의 다목적홀과 전시실은 기본4만원에 4시간을 초과할 경우 1일로 계산해 20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이밖에 빔프로젝트,실물화상기 등 고가 장비와 스크린,비디오비전,노트북컴퓨터 등도 갖춰져 있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센터 관리팀(657-5720∼3)이나 지원팀(657-5710∼5)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isc.seoul.kr)를 이용하면 되며 e메일(sisc@sisc.seoul.kr)도 활용할 수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주룽지 “中 5년간 연7% 성장 목표”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5일 자국의 경제개혁이 가속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5년간 연간 경제성장 목표를 평균 7%로 잡았다고 밝혔다. 주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900여명의 전인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총리는 ‘국민 경제·사회 발전 10차 5개년(2001∼2005년) 계획 요강’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해IT(정보기술)산업 및 하이테크산업 육성 등 ‘경제의 글로벌화’에 대응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총리는 경제와 관련,“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실현해도 여러가지 새로운 문제에 부딪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또2005년까지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7%대로 유지하고 오는 2010년까지 국내총생산을 2000년의 2배로 증가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안정 유지를 위해 기공단체인 파룬궁(法輪功)을 ‘국내외 적대세력의 도구’로 규정,척결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완(臺灣)문제와 관련해서는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모든 가능성과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언급,‘일국양제’(一國兩制)에 의한 평화통일을 위해 양안(兩岸)간 경제·문화·인적 교류를 계속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부시 행정부와 정상급 공식접촉이 없기 때문인지 언급이 없었다. 주 총리는 앞서 제9차 5개년(96∼2000년) 계획의 성과를 보고하면서 이 기간중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8.3%에 이르렀다고말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중국의 주요 경제목표. ■2010년 GDP 2000년의 2배■2005년 GDP 인민폐 약 12조5,000억위안(한화 약 2,000조원)■2001∼2005년 GDP 연평균 성장률 약 7%■2001∼2005년 1인당소득 연평균 증가율 5%■2005년 인구 13억3,000만명 이내■2001∼2005년 연평균 인구증가율 0.09% 이내■2005년 전국유선TV 보급률 40%■2005년 학교진학률 중학교 90% 이상,고등학교 약 60%,대학교 약 15%. * 中 전인대 보고 뭘 담았나. 5일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보고한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0차 5개년(2001∼2005년) 계획 요강’은 향후 5년 동안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지속적인 산업 구조조정, 도·농간의 빈부격차 축소 등에 역점을두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을 2000년의 2배로늘리기 위해 5년 동안 경제성장률을 연평균 7%대 전후로 유지하는 한편,도시지역의 실업률을 5%대까지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성장률을 다소 낮게 잡는 대신 실업률을 높게 책정한 것은 안정적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도 국유기업의 정리해고 등 다변화되는 시장경제체제에 적응하기 위한 산업 구조조정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제9차 5개년계획(1996∼2000년)에서는 도시 실업률을 4%대로 묶었으나 2000년말의 공식 실업률은 3.1% 수준을 유지,상황이 좋은 편이다.물론 낮은 실업률에는 일시 귀휴자를 포함하지 않은 탓도 있다.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일시 귀휴자들을실업으로 분류할 예정이어서 실업률이 상승할 공산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중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도시실업률 5%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통해 시장경쟁이 격화되면 도산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도시 실업률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생활수준의 목표에 대해 도시와 농촌의 연평균수입 신장률을 똑같은 5%로 제시했다. 농민들의 수입 향상이나 수자원 부족 등 농촌경제 성장에 저해 요소가 되는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려는 포석으로 보인다.앞서 9차 5개년계획의 연평균 수입증가율은 도시 5%,농촌 4%로 빈부격차의 확대를 어느 정도 허용했다. 그러나 실제 도·농간의 빈부격차는 이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지난해의 도시민들의 연평균 수입은 6.4%가 늘어난 반면농촌 주민들의 수입은 2.1%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현금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적어 공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지방정부에 대해 중앙정부가 어떤 구제책을제시할지가 주목된다. 중국 정부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IT(정보기술)산업과하이테크산업에 의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경제정책을 명시함으로써 생명공학과신소재산업을 집중 육성시킬방침도 천명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부산대 제2캠퍼스 부지 새달 확정

    부산대가 제2캠퍼스 후보지를 경남 양산 신도시로 정하자지역여론이 찬·반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특히 교육인력자원부가 다음달까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부산시교육위원회 등이 ‘시 바깥 이전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부산대는 “이런 주장은 편협된 시각”이라며 “학생을 위해 넓고 공부하기 좋은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부산대 제2캠퍼스 부지 문제는 지난해 4월 부산대가경남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 112만여㎡에 후보지를 정한다고발표한 뒤 같은해 7월 교육부에 승인신청을 하면서 시작됐다.그동안 시와 대학은 부산의 상징적 국립대학으로서 캠퍼스확장이 필요하다는 총론에는 합의가 이뤄졌다. 1946년 5월 전국 최초의 국립대로 출범한 부산대는 현재 학생 1인당 면적이 26.4㎡(8평)으로 전국 주요 국립대 가운데가장 좁다.평균치는 56.6㎡(17평)이다. 부산대는 75년부터 6차례에 걸쳐 캠퍼스를 넓히려고 했지만모두 무산됐다. 99년 10월 박재윤(朴在潤) 총장이 취임하면서 캠퍼스 확장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절박하게 추진해왔다. 이러한 대학의 움직임에 맞춰 인근 울산·양산·김해시 등에서 부지제공과 수백억원 투자 제의 등 대학 유치에 안간힘을 쏟았다. 반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비교적 느긋한 태도를 보여왔다.시민정서에 어긋나며 교수회 등 내부 합의가 어려워 쉽사리 추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부 실사단의 현장 방문 등 후보지 선정이 급물살을 타자 안이했던 부산시가 달아올랐다. 시는 지난달 30일 부산대와 교육부에 해운대 등 3곳의 후보지를 추천했다.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당근책도 제시했다.이들 지역의 그린벨트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구두 합의가 있었다’며 연말까지 해제한 뒤 내년 6월 착공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부산대는 “시가 추천한 3곳은 캠퍼스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던 곳”이라고 일축했다.그린벨트는 해제에서 도시계획,부지취득까지 통상 5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양산 이전은 인재 공동화(空洞化)현상을 빚을 뿐만 아니라 연약지반으로 캠퍼스 부지로써는 적합하지않다”며 반발하고 있다.부산대는 관련학과 교수들이 검토한결과 평당 23만원이면 보강이 충분해 비용 상승은 문제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부산대 제2캠퍼스 지역 최대상권. 대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중소 규모 도시로 갈수록 그 영향은 더 크다.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의 경우 학생 수가 1만6,000여명에 이른다.시 전체 인구의 5%다.이 가운데 40%인 6,500여명은 외지 학생들로 하숙이나 자취생활을 한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원광대 정문 앞에는 수년전부터 ‘대학로’라는 새로운 타운이 형성돼 하숙촌과 오피스텔은 물론 식당,술집 등 다양한문화공간이 들어섰다. 대학측은 대학로 주변에서만 1일 1억∼2억원 가량이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물론 이 지역은 익산의 최대 상권 가운데 한 곳으로 부상한지 오래다. 80년 개교한 충북 건국대 충주캠퍼스도 전체 6,500여명의학생 가운데 7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다.이들 가운데 1,600여명은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050명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학생 가운데 충주를 비롯한 도내 출신 대학생들을뺀 3,000여명의 학생은 학교 인근에 형성된 대학촌과 시내에서 숙식을 하고 있다. 충주시 단월동 대학 캠퍼스 인근에 조성된 대학촌은 모시레 마을과 신촌,용관동,그리고 시내 아파트단지 등 크게 3곳으로 나뉘어져 있다.모시레 마을의 경우 마을 전체가 신시가지로 새로 조성되다 시피 하고 있다. 이들이 매달 쓰는 생활비만도 1인당 50여만원씩 따져 줄잡아 15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대학이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방학 기간동안에는 지역경제가 불황을 보일 정도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학교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개교한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예원대의 경우 임실군이 많은 공을 들였다.인구가 3만7,000여명에 불과한 임실군에게 최소한 2,000∼3,000명가량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는 대학을 유치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임실군 기획감사실 이명근 정책개발 담당(45)은 “이농현상등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지역은 인구와 지역 경제 규모를 늘리기에 ‘대학’은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충주 김동진기자redtrain@. *부산대 제2캠퍼스 찬성론. 부산대는 해외 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환태평양권의 핵심 대학’으로 발전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이에 필요한 게 ‘넓고 편안하고 좋은 시설’이다.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30만평이 필요한데 땅이 부족한 부산에서는적당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대안으로 부산 생활권인 경남 양산 신도시에 제2캠퍼스를조성하기로 한 것이다.양산 캠퍼스는 반경 40㎞안에 13개 시·군·구에 402만명이 살고 경남·북에서 접근하기가 좋다. 게다가 이 땅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단일 관리해 부산대 소유 국유지와 교환하고 나머지 금액은 3년 거치 5년 무이자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토개공이 부담한다는 좋은 조건에 귀가 솔깃해진 것이다. 양산 캠퍼스는 신도시의 노른자 위에 위치,도시 전체를 국내 처음으로 대학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가 추천하는 그린벨트의 경우 환경단체의 반대와 그린벨트 해제에서 착공까지 5년정도 걸린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땅주인이 수백명에 이르러 합의를 보는데도 많은시간이 걸리고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지가상승이 예상돼 비용이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부산대 문광삼(文光三) 기획실장은 “부산대 전체가 이전하는 게 아니고 단지 제2캠퍼스를 조성하는 것 뿐”이라며“99년 시와 같이 캠퍼스 부지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부산대 제2캠퍼스 반대론. 부산시는 부산대가 부산에 있어야 한다는 평범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국립대의 지방 설립 취지와 시민의 정서에 맞는다는 주장이다. ‘21세기 환태평양 중추도시’로 도약하려는 부산은 인재의 산실인 부산대가 반드시 시에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학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경쟁력이기 때문에 역외이전은 인재 공동화현상을 빚는다고 강조한다. 특히 시는 기술인력 중심의 공과대학이 이전할 경우 부산대와 직·갑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이 함께 움직일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어려운 부산경제여건속에서 싹트기 시작한 IT(정보),BT(생물),NT(신소재) 등지식기반 산업의 붕괴를 우려헤서다. 또 부산대 학생 대부분이 부산시에 사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통학거리가 멀어 큰 불편을 준다는 것이다.통학거리가 멀어져 우수 학생 유치도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시는 양산 캠퍼스는 점토질로 된 연약지반으로 조경비,지반보강비 등으로 부지 조성비용이 평당 50만원이 넘을 것으로추산하고 있다.시가 추천한 지역보다 비용이 더 드는 곳으로이전하겠다는 부산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있다. 부산시 임주섭(林周燮) 행정관리국장은 “시가 추천한 지역은 해발 300m미만의 구릉지대로 자연친화적으로 조화롭게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며 부산 적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부산 이기철기자
  • 한국을 빛낸 10大 신기술

    산업자원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LG전자 CD-RW 드라이브기술 등 10개를 ‘2000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했다.표준원은 이 가운데세계 최초기술은 4개, 세계 최고수준기술은 6개로 평가된다며 이들기술이 올해 내수 1조2,979억원,수출 36억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CD-RW드라이브 기술(LG전자) CD-ROM 재생,복사 및 재기록의 3가지기능이 갖춰진 CD-RW드라이브의 속도를 세계 최초로 CD읽기 32배속,쓰기 12배속으로 구현했다. ■CD-RW·DVD-ROM 복합기술(삼성전자) 일명 콤보(COMBO)기술로 드라이브의 핵심부품인 광(光)픽업을 세계 최초로 한개의 렌즈방식으로독자 개발했다. ■TDSL(시분할 디지털 가입자선로·㈜기가링크) 기존 전화선을 이용한 시분할방식의 초고속통신망. ■LNG운반선 통합자동화시스템(대우조선공업) 개별적으로 제어되던보일러,화물창 증발가스 및 기계 운전제어를 통합제어하는 시스템. ■전자제어식 승용디젤엔진(현대자동차)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직접분사식 디젤엔진으로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시켰다. ■PE112신소재(삼성종합화학) 초고압에서 50년 이상 견딜 수 있는수도관·가스관용 폴리에틸렌 신소재.지금까지 최고수준의 신소재보다 허용압력을 12% 향상시켰다. ■고진공 용융 및 초급냉 디스크 이용 금속섬유제조공법(화이버텍)순도·화학적 균일성 및 안정성이 향상된 초극세 금속섬유 양산기술. ■에리쓰리톨의 생물공학적 생산기술(㈜보락) 설탕대체 고기능성 당알코올 감미료인 에리쓰리톨을 미생물발효로 생산하는 기술.세계 세번째.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대면적 실리콘 태양전지(삼성SDI) 태양전지 반도체 효율을 20%이상향상시켰다. ■PSC-I형 거더(㈜인터컨스텍)단계적인 긴장력을 도입,교각간의 거리를 30m에서 50m로 늘린 토목기술. 함혜리기자 lotus@
  • 4대 신산업 육성

    IT(정보기술),BT(생물산업),NT(신소재·극미세기술), ET(신에너지·환경)가 21세기를 이끌 4대 신(新)산업으로 육성된다.신기술 개발을주도할 민관합동의 ‘국가기술혁신추진단’도 2월 중 구성,운영된다. 화섬 전기로 등 7개 과잉설비 업종의 구조조정이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고,전자 자동차 등 7대 주력 전통산업은 IT접목을 통한고부가가치화가 추진된다. 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 장관은 19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신 장관은 “대우자동차,현대전자 등 주요 대기업의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7대 과잉설비업종의 자율 구조조정을 추진함으로써 시장신뢰를 회복하겠다”면서 “다시 뛰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과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산업혁신 주도분야의 예산을 상반기 중 60%(7,624억원) 배정하고,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3,662억원)과 공공기관 구매(37조원)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또 국가이미지 제고와연계한 수출확대 전략인 ‘토털리 뉴 코리아프로젝트’(Totally New Korea Project)를 추진,2010년까지 200개에 이르는 세계 1등상품을 만드는데 수출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21세기 국가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PC,디지털기기,전자상거래(IT) ▲유전자 변형,세포배양,생물공정(BT) ▲신금속,고분자소재,극세섬유(NT) ▲태양광,연료전지,청정생산(ET) 등 4개 신산업 분야를육성키로 했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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