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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실크단지 부지조성 완료

    세계 5대 실크 명산지로 꼽히는 실크 도시 경남 진주에 실크전문산업단지가 조성됐다. 이 산업단지에는 앞으로 실크원단과 완제품 등을 생산하는 실크 관련 전문기업을 비롯해 실크기술 연구·개발 센터 등이 들어서 국내 실크산업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문산읍 삼곡리 일대에 13만 2809㎡의 실크전문단지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25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전체 산업용지는 23필지로 이 가운데 14필지는 이미 14개 기업에 분양됐다. 시는 실크전문단지에 대해 1업체 1담당 공무원제를 운영해 실크산업 이미지에 어울리는 조형미를 갖춘 최신 시설의 공장이 빨리 건립돼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크전문단지에는 실크 신소재 개발센터와 봉제기술센터, 실크역사관, 상설 패션쇼장 등을 갖춘 실크혁신센터도 건립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진주지역에는 실크산업 관련 업체가 110여개 있다. 시 관계자는 “입주업체가 가동되고 혁신센터가 건립되면 고용창출을 비롯해 실크테마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연비 올려야 생존” 신기술경쟁 가속

    “연비 올려야 생존” 신기술경쟁 가속

    ‘자동차 연비를 끌어올려라.’ 올해 세계 자동차 업계가 ‘연비 전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유가 상승과 각국 정부의 연비 정책 강화 등으로 ‘연비 나쁜 차’는 퇴출 기로에 서게 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연비규제안을 제정, 2016년까지 평균 연비를 현재 10.5㎞/ℓ보다 대폭 상향된 15.1㎞/ℓ를 충족토록 했다. 정부도 이르면 2011년부터 자동차세 부과 기준을 현재의 배기량에서 연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바꾼다. 하이브리드 개발뿐 아니라 현실적으로는 판매량이 가장 많은 가솔린 차량의 연비 개선이 발등의 불인 셈이다. ●가솔린차량 연비개선 발등의 불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차들의 연비는 대폭 향상되고 있다. 오는 18일 출시되는 현대차 쏘나타 2.4는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 연비를 13.0㎞/ℓ로 끌어올렸다. 르노삼성의 뉴 SM5도 중형차 처음으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 구 모델 연비(ℓ당 10.8㎞)를 크게 웃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5일 출시된 닛산 ‘뉴 알티마’는 3.5 모델 연비가 10.3㎞/ℓ, 2.5 모델은 11.6㎞/ℓ를 구현했다. 기아차의 첫 준대형 모델인 K7은 2.4 모델 11.8㎞/ℓ, 3.5 모델이 10.6㎞/ℓ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연비 신기술, 무엇이 있을까. ●다이어트와 엔진 기술 혼합하라 세계적 트렌드는 차체 중량 감소와 엔진 다운사이징이다. 탄소섬유, 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적용한 ‘경량 차체 설계’ 기술로 체중은 줄이고 내구성은 높이는 게 목표이다. 독일 폴크스바겐도 2012년형 폴로 중량을 30% 정도 감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탄소섬유가 고가의 소재여서 국내 차에 적용할지는 가격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엔진은 고압·직접분사 등 기술 혼용이 추세다. 미 포드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터보차저를 조합한 ‘에코 부스트(EcoBoost)’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연료 소모가 종전보다 20%, CO2 배출량은 15%가 준다. 포드는 올해부터 5년 이내 신차 50만대에 장착한다. 폴크스바겐은 터보 및 슈퍼차저를 동시 장착한 엔진을 개발, 골프와 시로코 등 소형차에 적용한다. 현대기아차가 개발 중인 8단 변속기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에어로 다이내믹스’도 연료 효율을 높이는 주요 기술이다. ●에코 드라이빙을 최적화하라 소프트웨어는 ‘스마트’해진다. 신형 쏘나타, K7 등 국내 신차마다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장착되고 있다. 연료 소비가 많으면 적색등이, 정속주행 때는 녹색등이 켜져 운전자가 스스로 연비를 개선한다. 닛산이 개발한 ‘에코 페달 시스템’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필요 이상 밟으면 자동차가 페달을 밀어낸다. 유럽에서는 친환경 내비게이션이 인기다. 스페인 벡시아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내비게이션 ‘에코나브’는 최단 거리보다 연료 효율이 가장 좋은 경로를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주행 시 언제 가속할지도 알려준다. 친환경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20~33%의 연료 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도 해외 판매용 투산ix에는 연비가 가장 높은 도로를 안내하는 ‘그린 루팅(Green Routing)’ 내비게이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군산 국가산단에 플라스마연구센터

    국가 핵융합연구소가 군산시 국가산업단지에 융·복합 플라스마 연구센터를 건립 한다. 이경수 소장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은 29일 전북도청에서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유일의 플라스마 국책연구기관인 이 연구소는 358억원을 들여 2010∼2013년 군산국가산단 내 6만㎡ 부지에 연구동과 기숙사, 특수설비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플라스마 연구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센터에는 4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며 플라스마 파생 기술의 실용화 기술 연구와 관련 인력 양성 등에 나선다. 플라스마 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핵융합연구소의 제2캠퍼스 등도 이 일대에 들어설 전망이다. 이금환 전북도 전략산업국장은 “융·복합 플라스마 기술은 대부분 산업에 적용돼 기존 기술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산·학·연 협력과 체계적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 고부가가치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스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구분되는 물질의 제4상태로 이온화된 기체 상태를 말한다. 플라스마 응용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 의료,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반 기술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산 ‘명품신발’로 세계시장 도전

    부산지역 신발이 첨단기능을 갖춘 ‘명품신발’로 거듭나면서 내년부터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7일 부산 신발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신발브랜드 육성을 위한 ‘신발 명품화사업’으로 트렉스타 등 총 5개 신발업체를 선정해 연구개발에 나선 결과 첨단기능을 갖춘 신제품 생산에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높인 제품들로, 내년에만 세계시장에서 25만 2000켤레, 260억원 상당의 판매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아웃도어 전문브랜드 트렉스타는 당기기만 하면 신발끈이 조여지는 ‘자동신끈 조임장치’(Quick Lacing System)를 적용한 신발로, 내년부터 유럽과 북미 등 세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전문선수용 초경량 테니스화 개발에 나선 학산은 기존 제품보다 11%가량 무게를 줄이고도 내마모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다.또 성신신소재는 제2의 피부와 같은 편안함과 쿠션기능을 제공하는 기능성 신발 ‘토엔토’를 개발했고, 보스코포레이션은 걸을 때 인체의 각 관절에 걸리는 부하를 기존 제품보다 30~40% 줄인 기능성신발 ‘테네비스’를 개발했다. 삼덕통상은 충격흡수와 뒤틀림 방지기능을 갖춘 웰빙화 ‘스타필드’를 개발해 유럽시장을 노크한다.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명품신발로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기획사업국>△공공비즈팀장 이창석<편집국>△국제부(주 도쿄특파원 준비) 이종락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전흥두△문화산업정책〃 김철민△문화여가정책〃 문영호 ■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1급>△홍보실장 조만현△안전정책처 정책지원팀장 변철균△대구서부지사장 정찬호△평택안성〃 박희종△충주음성〃 김종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부장 △생명과학 최종순△환경과학(직무대리) 김정민△물성과학 김동락△자기공명 정재준△질량분석 권경훈△부산센터 하이테크소재 정의덕◇개발부장△연구장비 이경재◇분석연구부장△서울센터 서정주△부산센터 김종필△전주센터(직무대리) 이하진◇분석팀장△순천센터 나노신소재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경영관리 정동천(상임이사)△제작지원 나문성△기반조성 김용관△글로벌사업 이준근△문화기술 권윤◇실·단·센터장△산업정책실 김진규△융합형콘텐츠단 정현철△콘텐츠이용보호센터 정호교△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서태건◇검사역△서병대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 오태규△논설위원 박창식△편집국 사회부문 선임기자 이근영 ■조세일보 ◇승진 △전무 서주영△상무 편집국장 김종상 ■아산재단 △경영지원실장 김남수△아산의료원장보 신대식△강릉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이원식△정읍아산병원 〃 오용석<서울아산병원>△관리본부장 서정길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 및 글로벌사업 총괄 박영빈△트레이딩사업부 대표 박휘준◇상무 승진△WM(웰스매니지먼트)영업2본부장 정주섭△강남지역〃 함종욱△전략재무담당 최평호△강동지역본부장 김형상△Prop.Trading(자기매매)담당 정자연△신사업추진담당 김창배◇상무 전보△ECM그룹장 문영태△WM영업1본부장 김원규△조직문화혁신담당 하영동 ■대상그룹 ◇대표이사 임명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상무 유태환◇전무 승진△동서건설㈜ 대표이사 이신재◇상무 승진 <대상㈜>△식품사업총괄 식품기획실장 황명철△〃 KAM사업부장 허담△식품연구실장 최정호△CMG2 안영후<대상아메리카>△대표이사 박대엽 ■동양그룹 <동양메이저>△상무 강석화 고재희△상무보 심재영△이사대우 서영일<동양시멘트>△상무 김종오△상무보 박승수△이사대우 천인배 김영준<동양매직>△상무보 이석원<동양메이저/한일합섬>△이사대우 류봉열 신경재<그룹 전략기획본부>△상무 이성문 ■㈜보광훼미리마트 ◇승진 <이사>△경영지원본부장 박대하◇전보 <본부장급>△영업본부장 상무 김주원△전략기획실장 〃 이건준 ■LG패션 ◇승진 <전무>△CDO(디자인총괄) 겸 수입부문장 김영순<상무보>△신사복사업부장 권도형△헤지스사업〃 김상균 ■LG생명과학 △개발본부장(전무) 추연성△해외영업사업부장(상무) 홍사철 ■삼성증권 ◇사업부장 및 담당임원 승진 △UHNW사업부장 한영식△국내법인〃 장선호△해외법인〃 박인홍△퇴직연금2〃 정태훈△채권〃 김철민△기업금융1〃 신원정△기업금융2〃 손승균△ECM〃 최영수△DCM〃 심재만△전략기획담당 김진영△홍보담당 김범성◇부사장 전보△퇴직연금본부장 주우식◇상무 전보△강북지역사업부장 김영호△동부〃 고덕주△중부〃 김윤식△FH영업부총괄지점장 강윤영△영업지원담당 이기훈△마케팅실장 이상대△퇴직연금1사업부장 박성수△운용사업〃 박인성△리서치센터장 유재성△감사실장 류두규◇사업부장 및 담당 전보△해외파생사업부장 주영근△마케팅담당 최덕형△상품기획담당 홍성용◇FnHonors 총괄지점장 승진△삼성타운 사재훈△분당 황성수◇FnHonors 지점장 승진△공항터미널 강금영△강남구청 박완정△이수역 권오열△도곡렉슬 이애란△죽전 나욱수△판교지점개설위 김종희△역삼지점개설위 강두식△삼성타운 법인영업 정명철△영업부 법인영업 정동원△관악 심성훈△구리 고영만△원주 박상율△대구 박구락△인동 이주용△남울산 이동환△마산 제양겸△김해 김종문△대전 법인영업 최일신△전주 조만구△여수 이승욱△수원 법인영엽 김대경△부천 우용하◇부서장 승진△마케팅전략팀 박선학△VOC팀 김경애△상품개발팀 조한용△법인영업1팀 심재용△법인영업2팀 이기태△국내파생팀 주영훈△해외주식기획팀 김형준△런던현지법인장 이경훈△퇴직연금컨설팅2팀 채희성△퇴직연금컨설팅3팀 김연식△퇴직연금솔루션팀 권용수△FICC sales팀 고준흠△FI Sales팀 김경성△Industry팀 김병철△기업금융서비스팀 정재욱△자금팀 장재호△전략지원팀 박규식△신문화팀 양진근◇FnHonors 지점장 전배△대전 김유경△잠실 권오범△강남대로 김도연△신천 안승찬△강동 신상근△명일동 김상범△올림픽 이재문△수지 이강혁△정자역 유직열△대청역지점개설위 강상민△영업부 법인금융센터장 양원종△마포 안천환△명동 이보형△여의도 김국현△보라매 김승원△종로 박동환△은평 진구철△부산 이원해△창원 정재화△구미 박경태△부산중앙 김성근△진주 박종덕△상인 황성태△광주중앙 정승△대전총괄 임병욱△청주 이병조△천안 김용한△부평 이철영△인천 전기수△안산 김건수△평촌 강승완△호텔신라 심재은△대구총괄지점장 겸 지산지점장 임채영◇부서장 전배△Retail지원팀 김태영△영업추진팀 김장우△e-금융기획팀 장재영△PB연구소 우승택△퇴직연금컨설팅1팀 김지영△FICC운용팀 겸 Global운용팀 박태동△PI팀 윤춘선△FI 솔루션팀 이준동△SP팀 맹학남△회계팀 최한선△신규사업추진팀 김범구△총무팀 선창균 ■신한금융투자 ◇승진 △트레이딩그룹 부사장 윤경은△리테일그룹 〃 이병국<본부장>△경영관리 김태성△서부영업 신동철△투자금융 권태엽△국제/파생 김성수△퇴직연금 김봉수△리테일영업지원 원종상△법인영업 강민선△기업금융 김정익◇전보△홀세일그룹 부사장 이진국△전략기획본부장 성환태△리스크관리〃 추경호△동부영업〃 박일제 ■STX그룹 ◇승진 <㈜STX>△부사장 김서주 서충일△부상무 이상주 김한기 오동환 이원건△실장 정중수 전강현 최웅 김명수 김순권△부사장 배선령△부상무 양경호 김혁기 김보연 안중호△실장 남덕현 국종진 김정민 이성철 김동환△부상무 강춘모 신영균 황승찬 최영달△실장 차범호 오상헌 정태석 박영목△전무 조기동△상무 고권성△부상무 김종욱 한동은 유봉환 이동욱△실장 서동진 김길수 박정근 정성군△상무 서정우△부상무 진한기 구금재△실장 조기석 박명진 채종삼 남수경 유상철△부사장 유천일△상무 이상두△부상무 김종기 한성욱△부상무 전원일△부상무 전성일△실장 오일환 조희래 배윤상△부상무 안용찬 이은익△실장 임철희 박삼영 이흥식 전진국 양홍석
  • [부고]

    ●김명현(전 하이트맥주 대표이사 부회장)씨 별세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이종환(서울경제 부사장·서울경제TV 사장)승환(와이드필드 대표)창환(사업)씨 부친상 이윤철(천일농원 대표)씨 장인상 이병학(성우사 대표)동일(한신서울 〃)씨 형님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28 ●김동석(빙그레 경인대리점 대표)동현(전 서울은행 동경딜링센터장)순영(전 방송인)선영(국민대 교수)씨 부친상 서석재(전 국정원)장덕주(국민대 경제학부 교수)강준민(전 리만브라더스 상무)씨 장인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227-7566 ●홍순철(전 서울시의원)순범(경기경찰청 경사)씨 모친상 승표(전 뉴라이트 학생회장)씨 조모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2258-5971 ●임창섭(송원고 교사)연섭(순천 율산초 행정실장)봉섭(광주시 환경시설공단 매립운영팀장)용섭(담양소방서)건섭(현대자동차)씨 부친상 김북중(송정중 교사)씨 시부상 정한진(전 광주매일)씨 장인상 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062)250-4407 ●한경호(미소인치과 원장)씨 모친상 강석만(기아자동차 평촌지점장)하태균(리얼네트웍스 이사)이기선(공주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장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용회(전 아도니스 대표)준회(자영업)광회(〃)기회(서울 서초구청 도로관리과장)붕회(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모친상 이창식(불리틱스 전무이사)씨 장모상 7일 서울 역삼동성당, 발인 9일 오전 6시 (02)553-0820 ●이창세(청주시 공원녹지과장)씨 모친상 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11-485-1953 ●윤영순(삼창엔지니어링 대표)영걸(〃 상무)영걸(미래피엔디 대표)씨 부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송진의(대치에듀 대표)진우(마이크로인피니티 이사)씨 모친상 차재영(삼우설계 소장)김기환(수성엔지니어링 이사)씨 장모상 이혜영(광운대 교수)씨 시모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5
  • 강화~고성 DMZ에 495㎞ 자전거길

    강화~고성 DMZ에 495㎞ 자전거길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세계적인 생태·평화벨트로 조성된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이 만들어지고 남북 간 육상 교통로가 건설될 전망이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남북교류·접경권 초광역개발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이 구상에 따르면 정부는 DMZ의 희귀생태자원, 문화유산을 세계 공동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DM Z 일원을 생물권보전지역 등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DMZ의 양끝인 강화~고성 총 495㎞에 이르는 민통선 지역엔 자전거 길을 만들어 ‘DMZ 세계 MTB 대회’를 열기로 했다. ●판문점엔 UN평화대학 설립 이와 함께 판문점에 UN평화회의장을 유치하고 UN평화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동서 녹색평화도로 건설 등 남북 간 단절된 철도, 도로 복원 및 영종도 국제공항과 해주·개성지역을 잇는 서해 평화연도교 건설도 검토된다. 또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국제수준의 관광형 교류협력지구를 조성하고 통일촌을 중심으로 명품 평화빌리지를 조성해 지역 소득과 연계시키기로 했다. DMZ 곳곳에는 첨단 디스플레이와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5월까지 주요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지역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접경지역지원법을 접경지역지원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해 2011년 단기사업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법에는 행정 지원, 재원 조달, 군사지역 관련 규제 합리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이 구상을 실현하려면 최소 6조원에 달하는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민자사업 유치와 국비 지원을 6대4 비율로 하는 정도의 밑그림만 그려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일부는 북측을 고려하지 않은 우리만의 구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6兆 재원마련·난개발 방지 관건 특히 다양한 희귀종 서식으로 ‘지구의 마지막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DMZ 인근 지역 개발 시 환경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행안부는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막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병규 행안부 제2차관은 “이번 구상은 개략적인 내용으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초광역 개발을 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내년 5월까지 각 부서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구체적 사업 계획을 만들고, 소요예산 규모도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경남과학기술대상 3명 선정

    경남도는 30일 경남도청에서 올해 제7회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로 연구부문에 하영래 경상대 농생명학부 교수 등 3명을 확정해 상을 줬다고 밝혔다.기술부문은 임효관 STX조선해양 상무와 임성민 한국항공우주산업 과장이 선정됐다. 하 교수는 필수지방산을 비롯해 생물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한 신소재 개발 등 생물산업 연구·육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임 상무는 고부가가치 선박 개발과 선박 건조공법 및 기술혁신에 공이 큰 것으로 평가됐으며 임 과장은 항공기 날개를 자동으로 떼고 붙이는 장비를 개발해 작업 시간과 인력을 절감하고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미술·전시

    ●홀드 더 라인-전민수 개인전 12월1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 사진을 매체로 독창적인 표현법을 선보여 온 전민수가 엘 와이어(EL wire)란 신소재로 진보한 포토드로잉을 보여 준다. (02) 953-8401. ●색 놀이 쓸기-노정란 개인전 12월4일까지 표 갤러리. 20년간 추상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가 청소용 빗자루를 붓 삼아 깊이를 담은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 최근작 20점을 선보인다. (02) 543-7337. ●홍수연전 2월21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관 아트월갤러리. 알록달록 화려하면서도 무게감 있고 섬세한 추상 회화가 백화점 공간과 어우러져 성탄절을 기대하는 듯 경쾌함을 준다. (02) 310-1921. ●스미스소니언-백남준 연구기금 조성 전시회 27일~12월2일 플래툰 쿤스트할레. 미국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내에 백남준을 위한 아트센터 등을 설립하고자 ‘TV 리페어 맨’ 등 미공개작을 전시한다. (02)3447-1191.
  • “4년내 발전기금 1조 모금”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2013년까지 1조원의 발전기금을 모으겠다고 17일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0 0여명의 동문을 초청해 마련한 ‘천년 고대 한마당’에서 ‘2030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명문대학이 되려면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확보해야 하고 그러려면 현재 1조 6000억원 정도의 1년 예산을 4조 1000억원대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고려대 목표는 2015년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고 2030년에 5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경영과 경제, 물리, 의학, 신소재 등 10개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1학년도 세종캠퍼스에 약학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천신일 고려대 교우회장은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려면 더 과감하고 큰 투자가 필요하다.”며 동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업종별 특수성 고려 세부방안 필요”

    “업종별 특수성 고려 세부방안 필요”

    ‘산업계가 볼멘소리를 토해 냈다.’ 정부가 2020년 온실가스 국가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0% 줄이기’로 최종 확정해서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높아 산업계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일부 업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마른수건 짜내기’에 들어갔다.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철강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피하더라도 세부 계획엔 업종별 차등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도록 하겠다.”면서 “하지만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감축 목표와 추진 방안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자업계는 정부의 기준이 적용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설투자 부담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현재보다 늘어나는데 온실가스는 줄여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종별 감축 목표와 세부 정책에 각 기업 현실과 각계각층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면서 “강제적인 조치보다는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감축을 유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유·화학업계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높으면 원가 부담으로 작용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인도, 중동 국가와 같은 신흥공업국이 온실가스 의무 부담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나라가 의무를 부담하면 그 영향은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산업계의 고민을 고려해 업종별 감축량 설정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을 저하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업종별 분배 작업은 내년에 진행된다. 온실가스 배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운송업계도 정부의 감축안에 대해 “당연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운송업계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정부의 감축안은 과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산업군별로 감축 할당량이 정해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업계는 2~3년 전부터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온실가스 절감 방안을 마련해 왔지만, 지난해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닥친 이후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안은 짐을 하나 더 지우는 셈이다. 해운업계의 경우 내년 3월 국제해사기구(IMO)가 내놓을 가이드라인에 대비해 2~3년 전부터 온실가스 감축안을 마련해 왔다. 한진해운은 2007년부터 새로 건조하는 선박에는 연료효율이 높은 전자제어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은 기존 엔진에 비해 4~6% 값이 비싸지만 적은 부하로도 속력을 낼 수 있어 연료효율이 높다는 게 한진해운 측의 설명이다. 한진해운은 6500TEU급 8척, 4300TEU급 8척 등 총 16척에 제어엔진을 장착했으며, 내년 1000TEU급 5척, 8000TEU급 5척에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올 초 선박 10척에 프로펠러 효율개선 장치를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프로펠러에 작은 핀들을 바람개비 형태로 달아 프로펠러 중심으로 소용돌이를 소멸시키고, 에너지 손실을 막는 구조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 장비지만 에너지 효율이 3~5% 높아져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기름 소모가 적은 차세대 항공기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소재를 사용해 기체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기술 집약으로 기존 항공기에 비해 연료효율성이 20~30%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윤설영기자 golders@seoul.co.kr
  • 두루마리 모니터 핵심기술 개발

    두루마리 모니터 핵심기술 개발

    LCD 다음을 이을 초박형 ‘두루마리’ 모니터 FED(Field Emission Display)의 실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그동안 깜빡거림, 내구성 문제로 캐논, 도시바, 소니, 삼성SDI 등이 잇달아 사업을 중단했거나 보류한 상태였는데, 국내 연구진이 이를 말끔히 해결했다. KAIST 화학과 김봉수(50) 교수팀은 “그래핀이라는 신소재 위에 코발트 게르마늄 나노선을 성장시켜 차세대 전계방출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FED의 이미터(emitter) 전극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FED는 LCD보다 얇고, 선명하며, 전력소모도 LCD의 4분의1, PDP의 6분의1에 불과하다. 특히 김 교수팀이 개발한 전극은 투명하고 구부릴 수 있는 그래핀 소재로 돼 있어 두루마리 컴퓨터, 3차원 디스플레이 개발에도 응용될 전망이다. 그래핀은 탄소가 2차원 벌집구조를 이룬 인공물질로 휴대전화나 은행 현금 자동인출기의 차세대 터치 스크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팀의 연구성과는 신소재분야 권위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 11월 5일자에 게재됐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출원 중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이젠 물집 안날까?…신형 차세대 전투화 어때?

    이젠 물집 안날까?…신형 차세대 전투화 어때?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군화와 관련된 에피소드 하나쯤은 있다. 그만큼 기존의 전투화가 무겁고 불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군 장병들의 발이 좀 더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부터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 10회 벤처국방마트에 등산화 전문업체인 ‘트렉스타(주)’가 개발한 ‘신형 전투화’가 출품됐다. 이번에 출품된 신형 전투화는 언뜻 보기에 기존의 전투화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무게가 한 켤레에 1540g(±10g)으로, 기존 전투화에 비해 220g 가량 가볍다. 또 한국인의 체형에 알맞게 전투화 목 부분의 높이를 낮추고 폭을 넓혔다. 깔창부분에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충격을 분산, 장병들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바닥 무늬도 개선돼 돌이나 흙 등의 이물질이 잘끼지 않고 미끄럼 방지능력도 개선됐다. 줄을 빨리 묶을 수 있도록 스피드 고리 8개 추가해 더 신속하게 전투화를 착용할 수도 있다. 트렉스타는 지난 10월 말부터 총 2만 8000 켤레의 신형 전투화를 군에 납품하고 있다. 전체 보급량을 생각하면 5% 정도의 적은 수량이지만, 기존 업체들의 높은 장벽을 뚫고 시장에 진입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트렉스타 마케팅팀의 노은철 계장은 “(납품량이 적기 때문에) 소문을 듣고 찾아온 장병들이 따로 구입할 수 없냐.”며 문의를 한 적도 있다면서 “수량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력에서 자신있기 때문에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렉스타는 신형 전투화와 함께 이미 개발 완료된 ‘차세대 전투화’를 같이 출품했다. 차세대 전투화는 한 켤레에 1240g으로 현재 쓰이는 것에 비해 500g 이상 가볍고 신소재를 사용해 완전 방수를 실현했으며, 신형 전투화보다 더 뛰어난 착용감으로 발의 피로를 줄여준다. 대전 =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 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내 공공연구기관 특허왕 이형호 ETRI 연구원 334건

    이대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와 이형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재직자 중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인물로 조사됐다. 9일 특허청이 국내 박사급 연구인력의 83.3%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대길 교수는 기계설계와 공작기계 제작·가공 분야 전문가로 총 102건의 특허등록과 함께 국제논문(SC I)도 200편 이상 발표했다. 이 교수의 ‘신소재 응용 기계연구실’은 지난 2000년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총 334건의 특허를 등록한 이형호 연구원은 1991년 첫 특허등록 후 2004년~06년 3년간 154건을 등록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여줬다. 특허청은 오는 13일 공동 R&D IP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특허등록 상위 10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광장] 달나라 가는 길/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달나라 가는 길/육철수 논설위원

    최근에 11달러짜리 지폐를 처음 봤다. 한국항공대학교 우주박물관 전시품인데, 모형 우주선·위성체·항공기들보다 더 눈길이 갔다. 앞면엔 아폴로11호 우주비행사들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네 귀퉁이엔 ‘11’이란 숫자가 선명했다. 1969년 7월21일(한국시간)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디딘 걸 기념하는 화폐였다. 박물관 직원에게 알아봤더니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측이 기증한 것이라고 했다. 연방준비은행(FRB)이 발행한 법정화폐가 아니고 상품용이라 해서 다소 아쉬웠다. 당시 이 화폐는 10달러에 팔렸는데, 지금은 진폐 못지않은 귀한 물건이 돼 있다. 11달러짜리 기념지폐 위에 당시 미국민이 가슴에 품었을 자긍심이 어른거렸다. 아폴로 계획이 첫 결실을 거둔 지 올해로 40년째다. 미국은 1961년 구소련의 지구궤도 유인 우주선 스푸트니크호에 자극받아 이후 10년 동안 아폴로17호까지 쏘아 여섯 번(13호는 실패)이나 달착륙에 성공했다. 이 계획은 1972년 말 중단돼 달에는 37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끊겼다. 미국은 아폴로 계획을 위해 무려 200억달러를 쏟아부었다. 지금 돈가치로 따지면 1400억달러(150조원)쯤 된다. 이달 중순 이명박 대통령은 대전 국제우주대회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달 탐사 계획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사업이어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신흥 우주개발국들과 국제공조로 투자할 예정이다. 달 탐사에 다시 불을 댕긴 미국은 2020년 달에 영구기지를 세우고 2024년엔 사람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우리는 2020년에 달탐사선을 보내고 2025년엔 달 착륙선을 쏠 예정이란다. 달 탐사 계획은 나로호 발사 실패로 의기소침한 과학기술계에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구나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정보기술(IT)·생명공학(BT)·나노기술(NT)을 우주기술에 접목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된다. 우주사업을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속은 없는 것으로 여기면 첨단 우주경쟁시대에 낙오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은 아폴로호를 쏘는 과정에서 3000여건의 특허를 따냈다. 이 가운데 1300여건이 실생활에 응용됐을 만큼 파급효과가 대단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의 브래지어 캡과 체형 보정용 속옷, 남성용 전기 면도기 같은 사소한 생활용품에도 우주개발을 하면서 창출한 기술이 응용됐다. 중국에서도 신소재 개발품 1000여개 가운데 80%가 우주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의 성과라고 한다. 미래의 무한한 천연자원 확보까지 고려하면 당장 큰돈이 들어간다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꿈을 심어 준다는 점에서 과감하게 도전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최근 들어 우주개발에 연간 3000억원(2억 5000만달러)쯤 써 왔다. 미국(2006년 기준 386억달러)은 물론이고 프랑스와 일본(각 20억달러), 러시아와 중국(각 10억달러) 등 우주 선진국에 비해 보잘것없는 수준이다. 우주기술이 걸음마 단계이고 아직 러시아에 위성 발사를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도 통신·관측 위성을 다른 나라 발사체에 실어 띄운 경력에다 우주인을 배출했다. 예산을 점차 늘려 핵심기술과 기초기술에 집중하면 우주 선진국 진입도 욕심낼 만하다. 이제 달로 향하는 출발선에 우리도 선다. 우주경쟁에서 위축되지 말고 선진국과 당당하게 겨뤄 달을 향한 꿈을 꼭 이루었으면 싶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암벽타고 헬스 했는데 알고보니 아웃도어 매장!

    암벽타고 헬스 했는데 알고보니 아웃도어 매장!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골드윈코리아는 서울 강북 수유직영점에 12m 높이의 클라이밍짐을 만들어 16일 공개했다. 매장 한 쪽으로는 산악인들이 교육 및 모임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라운지존을 만들었다. 전날 K2도 서울 성수동에서 실내 인공암장·피트니스·스크린 골프 시설을 갖춘 ‘K2 클라이밍&피트니스 센터’(C&F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매장에 설치한 인공암벽은 높이 12m, 평균 등반각도 110~150도로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이다. 아웃도어용품 매장들이 단순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나 레포츠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전체 시장규모가 2조원으로 추산될 정도로 성장을 이어온 아웃도어 매장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아웃도어 시장이 2001년 5200억원을 기록한 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1조 8000억원대 시장으로 커졌다고 지난 6월에 추산했다.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브랜드도 시장에 진입했다. 그래서 한신평은 이 시장을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신소재 개발·새로운 형태의 유통망 확대·브랜드 가치 재정립·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등을 생존을 위한 키워드로 꼽았다. ●성장 성숙기… 업체별 차별화 전략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아웃도어 ‘빅3’에 들어가는 노스페이스와 K2가 변신을 꾀한 이유도 시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노스페이스 김철주 전무는 “원래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았는데, 지난달 수유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대형 직영매장을 냈다.”면서 “두 매장이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현실에서 보여주는 쇼케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2 정용재 마케팅팀장은 “K2 C&F센터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면서 “익스트림 스포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클라이밍의 대중화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늘어난 점도 매장의 풍경을 바꾸게 만들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업체별로 젊은층을 겨냥한 라인을 강화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젊은층 수요↑… ‘young라인’ 강화 15~25세를 겨냥해 올해 초에 생긴 노스페이스 영은 지금까지 7개 백화점 매장에 입점했다. 지난 8월까지 7개 매장 평균이 백화점 스포츠 매장 안에서 2~4위권에 들었다. 바람막이 재킷과 면티 등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모아 놓은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20~40대 고객을 위한 ‘트래블 라인’, 25~35세 여성을 겨냥한 ‘공효진 라인’ 등을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도 지난해 9월 ‘네이처시티’ 브랜드를 내놓으며, 20~30대를 주고객층으로 설정했다. 역시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가격을 기존 브랜드보다 70~80% 내렸다.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매장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국내 산악인 지원을 강화하며 문화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면, 외국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대규모 체험 이벤트나 등산객 지원활동 등을 활발하게 펴고 있다. 몽벨은 다음 달까지 서울 청계산·광주 무등산·원주 치악산 등에서 ‘몽벨 EX프리미엄 다운재킷 체험 생수 이벤트’를 연다. 가을 산행에 필요한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주면서 소비자가 생수와 재킷의 무게를 비교할 수 있게 한 행사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에너자이저코리아가 오는 24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주최하는 ‘나이트레이스’를 후원한다. 오후 7시부터 야간 마라톤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로 참가자 6000명에게 나이트레이스 전용 티셔츠를 증정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유통플러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초경량 신소재 CURV를 사용한 코즈모라이트를 국내에 소개했다. CURV는 낮은 온도에서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형 변화가 적은 고강도 제품으로 기내용인 55㎝ 사이즈의 무게가 일반 노트북보다 가벼운 2.2㎏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다.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카페(cafe.naver.com/samsonitekorea)에서 UCC 공모전을 열어 6명에게 코즈모라이트 가방 등을 제공한다. 02-539-7770. ●데톨에서 항균 물티슈를 선보였다. 유해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고 6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물로 보습 처리를 해 오랫동안 마르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피부테스트 완료 제품으로, 50매짜리와 10매짜리 여행용이 있다. ●BBQ가 YF쏘나타 4대 등을 걸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품 행사 BBQ 행운빵빵 선물대잔치를 연다.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외에 니콘 DSLR카메라(8명)·삼성 넷북(16명)·순금 3.75g(200명)·치킨상품권(400명) 등의 당첨기회가 있는 행운권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가 초유단백분말 70%를 함유한 초유의 힘 그래뉼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해균과 알레르기 등 인체 유해물질을 막아주는 면역성분 lgG와 락토페린, 세포재생과 회복을 돕는 성장인자가 함유됐다. 노약자·수험생은 물론 직장인·주부·운동선수 등에게 좋다고 추천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연다.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회원정보를 수정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권 모바일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방문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면 심사를 통해 1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준다. ●리바이스키즈에서 거위털 점퍼를 선보였다. 오리털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퀼팅 간격을 좁게 만들어 입었을 때 부해 보이지 않는다. 네이비와 그린은 남녀공용, 핫핑크는 여아용 것만 나왔다. 16만 8000원.
  • 포스코 ‘1조원 클럽’ 복귀

    포스코 ‘1조원 클럽’ 복귀

    ‘철강 경기 터널 지났다.’ 포스코가 3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복귀했다. 수요 산업의 경기가 살아나 철강재 판매가 늘어난 데다 원가 절감 및 환율 하락 효과도 봤다. 포스코는 1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3·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수출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2분기보다 8% 늘어 6조 85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 180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8.7% 줄었으나 2분기에 견줘 6배가량 급증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4분기 1조 397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 1분기 3740억원, 전 분기 17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2.7%에서 14.9%로 뛰고, 순이익도 3배 가까이 증가한 1142억원을 올렸다.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량은 각각 788만t과 753만t을 기록했다. 전 분기보다 10.5%와 7.3% 늘어난 규모다. 포스코의 호실적은 자동차와 가전 등 수요 산업의 경기 회복세로 철강 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지난해 계약한 값 비싼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재료 재고가 소진된 대신 올해 저렴한 원재료가 96% 투입되면서 3분기에만 2889억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4분기 전망도 밝다. 포스코 관계자는 “10월부터 저렴하게 수입한 철광석 등이 100% 투입돼 마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환율효과’가 기대된다. 포스코는 원재료를 100% 수입하기 때문에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세는 원가 부담을 더욱 가볍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3분기에 준공한 멕시코 아연도금강판공장, 베트남 냉연공장, 일본 자동차강판 가공센터 등 해외생산기지의 정상가동과 해외 자원개발 및 신소재 투자사업을 지속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미래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광주·전남·전북 금형산업 새판짠다

    광주·전남·전북 금형산업 새판짠다

    광주·전남·북도가 호남권 금형산업을 동북아 핵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북 등 3개 시·도가 금형산업 육성을 호남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사업 차원에서 공동 추진한다. ‘호남권 고부가가치 금형산업 육성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50억원이 반영됐고 2014년까지 5년 동안 2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호남권이 보유한 인프라 등 핵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고부가가치 금형산업을 주력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신소재 부품 양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경량화 및 난가공 부품소재 양산기술 개발 ▲시험·인증 등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소재개발, 설계지원, 가공·조립, 시험·인증에 이르는 모든 금형공정에 대해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밀금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지역 공단의 정밀기계 가공업체와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북은 핵심 부품 성형 및 설계화 구축을 담당한다. 전북도는 군산시에 구축 중인 금형플라자와 프레스금형, 다이캐스팅금형, 사출금형 장비 등 25종의 다양한 금형장비를 이 사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부품 경량화 기술 개발과 난가공 부품소재 양산기술 개발을 통해 금형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은 신소재의 부품화 및 양산체계 구축에 나선다. 관·산·학 협동체제를 만들어 각종 부품을 가볍고 강도가 높은 신소재로 대체하는 산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런 금형산업 육성에는 3개 광역단체는 물론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산업혁신센터, 생산기술연구원 등 전문성과 기업지원 경험 등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지역 혁신기관들이 공동 참여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호남권이 금형산업 기반 확충과 기술개발을 통해 선진국 금형수요를 수주하고 고부가가치 금형의 세계적 공급기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 광주지역 선진 금형업체와 협력 모델 발굴 및 기술개발로 전남·북지역 금형업체 품질 및 가격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3개 시·도가 금형산업의 공정을 특화해 육성할 경우 불필요한 과당 경쟁이 없어지고 기술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光산업의 메카’ 광주 亞 실리콘밸리 꿈꾼다

    광주광역시가 동북아 최대의 ‘사이언스 파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찬 날개를 폈다. 시는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위해 향후 4년간 1조원을 쏟아붓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최근 마련했다. 연구개발 특구는 정부가 지난해 확정한 ‘5+2 광역경제권’을 보완하는 초광역개발권 내륙첨단산업벨트 육성계획의 핵심으로, 내년 초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시는 특구지정을 통해 광주를 국토 서남권 첨단과학 중심도시로 육성, 미국 실리콘 밸리나 유럽의 사이언스 파크처럼 아시아의 과학기술 중심지로의 부상을 꿈꾸고 있다. ●광산업 年 매출 1조3000억 시는 근대 산업화 과정에서 뒤떨어진 지역 여건을 오히려 강점으로 내세운다. 녹색성장과 연계된 첨단산업 발전의 최적지란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 값싼 토지, 풍부한 일조량 등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시는 2000년부터 산업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 지역에 듣기에도 생소했던 광(光)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끌어들여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집중했다. 10년도 채 되지 않은 2008년 광산업의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과정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고등광기술연구소·한국광기술원·전자부품연구원·국립환경과학원 등 8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집중 유치했다. 광·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신소재 분야 등 기업부설 연구소도 잇따라 둥지를 틀고 있다. 이런 ‘성공’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최근 ‘R&D특구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특구 경계 설정과 비전, 사업구상, 사업비, 토지이용(개발)계획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특구범위를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남산단, 진곡산단, 소촌산단, 평동외국인전용단지 등 총 5300만㎡ 규모로 설정했다. 이들 지역엔 2010~2014년 모두 1조원이 투입돼 연구단지 등이 조성된다. 이곳엔 광주과기원·호남대 등 4개 거점대학이 포함됐다. 또 벤처기업 집적시설과 의료·휴양·레포츠·업무·상업·주거시설 등도 배치한다. 용역팀은 ▲광역경제권 연구거점화 ▲연구성과 사업화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양성과 친환경 ▲정주환경 조성 등을 특구지정 추진 전략으로 꼽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올 연말쯤 특구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한다. ●단기 고용창출 효과 1만명 웃돌아 R&D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고용창출 등 엄청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관련법에 따라 연간 600억원의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집중 지원된다. 세제·부담금·인허가 등 포괄적 행정지원체제도 갖춰진다. 항공우주연구원·국방연구원 등 국내외 기업과 우수 연구기관 유치가 그만큼 쉬워진다. 특구 투자 펀드·투자조합 조성 등 풍부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구와 사업화가 일원화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1만 600여명의 고용과 1조 4000억원(장기적 15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박광태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첨단부품 소재 등 ‘5+2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 연계한 특구개발을 통해 연구개발·생산·비즈니스를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체제를 구축, 광주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로 삼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용어클릭 ●연구개발(R&D)특구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정부가 관련법으로 지정한 지역.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 연구기관과 기업·대학 등에는 각종 세제, 예산, 인력이 집중 지원된다. 정부는 내년 초 임해 지역에 견줘 발전 속도가 더딘 광주·대구 등 내륙도시를 추가로 지정해 국토균형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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