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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1222세대 분양…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1222세대 분양…HDC현대산업개발

    총 6000여 세대 중 두 번째 분양 단지전용 84~118㎡, 최고 34층 11개 동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1지구에 선보이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디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8㎡ 총 1222세대다. 민간임대 물량을 제외한 977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43세대 △84㎡B 220세대 △102㎡ 350세대 △118㎡ 64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구성됐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단지가 들어서는 부대1구역(1222세대)을 비롯해 성성5구역(1126세대), 부성3구역(899세대), 부성4구역(818세대), 부성5구역(882세대), 부성6구역(1066세대) 등 총 6000여 세대 규모 중 두 번째 분양 단지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으며, 거실 이면 개방(일부 타입)으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해 개방감을 더욱 높였다고 분양사 측은 설명했다. 침실 붙박이장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입면 특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존이 계획돼 있으며, 자녀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과 스터디라운지 등 에듀존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1호선 전철 부성역(가칭)이 단지 도보권에 신설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천안역도 GTX-C노선 천안 연장 계획이 검토 중으로 광역 교통 편의성과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는 천안 8경 중 한 곳인 성성호수공원을 비롯해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단국대학교 병원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는 6.27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 금융 부담이 한결 덜하다는 평가다. 이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분양 관계자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희소성 높은 호수공원변 입지에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 브랜드 시티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이자 역세권 등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대단지”라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27~30일까지 진행된다.
  • “천안을 문화 중심지로” 아라리오, 2000만원 발전기금

    “천안을 문화 중심지로” 아라리오, 2000만원 발전기금

    김문수 대표 “천안흥타령춤축제 성공기원” 충남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는 5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성공 기원을 위해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천안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기부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천안이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석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라리오는 우리 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해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천안흥타령춤축제가 국내 최고의 춤 축제로 자리 잡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라리오는 천안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천안종합터미널·아라리오갤러리·아라리오 조각광장 등 쇼핑, 교통,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제주·중국 상해에 미술관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문화기업이다.
  • “명품 가방보다 ‘이것’ 든다”…이미도가 공개한 의외의 ‘데일리백’ 정체

    “명품 가방보다 ‘이것’ 든다”…이미도가 공개한 의외의 ‘데일리백’ 정체

    배우 이미도가 명품 가방 대신 대형마트 등에서 받은 타포린백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타포린백이란 내구성이 뛰어난 타포린 소재로 만들어진 가방으로, 종이 가방과 다르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지난 1일 이미도의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인기 명품 브랜드 총 집합! 이미도의 최애 가방은...? 마트 가방 리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미도는 “오늘은 특별한 콘텐츠를 찍으려고 한다. 조금 이름 있는 브랜드 쪽에서는 물건을 많이 사면 VIP가 돼서 선물도 받고 그런다”며 “가방을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품 가방이 아닌 여러 개의 타포린백을 들고 등장했다. 이미도는 “최애 가방들을 소개한다. 일상 가방이 다 이거다”라며 “특히 언니, 동생, 시댁, 친정 집 갈 때 무조건 들고 가야 한다. 나눠줄 것도 여기 담아서 가고, 얻어올 것도 담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가방들을 사용하게 된 이유가 있다”며 “아이가 2~3살 됐을 때 기저귀, 장난감, 책, 옷 등을 담아야 하니까 일반 가방으로 안 되더라. 그때부터 이 가방들을 들고 다니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이후 이미도는 코스트코, 이마트, 이케아, 한살림, 다이소 등에서 나온 타포린백을 하나하나 리뷰했다. 이 중 이마트에서 나온 큰 사이즈의 타포린백을 가장 아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미도는 고야드, 프라다와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 다양한 쇼퍼백을 출시했으나, 그럼에도 쇼퍼백 원조는 코스트코 등의 타포린백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세계 백화점의 보온·보냉이 되는 가방도 소개하며 “랍스터 등의 음식이 담겨 있던 선물 세트 가방인데, 내용물보다 가방이 더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실용적인 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이런 리뷰는 처음이다”, “명품백 리뷰보다 좋다”는 등의 반응들을 내놨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트레이더스, 나이키 등에서 나온 타포린백을 추천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中,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개최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항일전쟁 승리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인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최신 무기와 지난해 신설된 정보지원부대가 등장했습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등 20여개국 정상도 함께했습니다.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習, 군사 퍼레이드서 신세계 질서 비전 과시 [영국 로이터통신] 시진핑 주석은 미국 이후의 국제 질서 관리자로서 중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푸틴과 김정은 등 2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등 첨단 장비가 공개되었습니다. 서방에 도전하는 ‘격변의 축’을 상징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중국의 군사력과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국민당 전 주석, 중국 전승절 참석 [일본 산케이] 대만 최대 야당인 중국 국민당의 홍수주 전 주석(당대표)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시민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나, 홍 전 주석은 “(대륙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국민당의 전 주석으로서 항일 정신을 이어갈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쿼드’ 불참 보도에 일본 총리 난처 [프랑스 RFI] 올해 말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과 인도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인도 방문을 통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이 회의의 의미와 실익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인도 관계 악화는 물론 일본의 외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중국 견제 협의체입니다. “한국의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중국 관찰자망] 중국 측 대표단이 한국 내 만연한 ‘반중 감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반중 정서는 사드 배치 뒤 중국의 홀대, 홍콩 민주화 시위, 코로나19,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 논란 등 4가지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의 보수층이 이를 선거 자원으로 활용해 국내 정치를 위한 ‘외부의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한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서 “반중 광풍은 한국의 정치 엘리트에게는 승리이지만, 국가 이익에는 대실패”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구축함, 일본 열도 통과 포착 [홍콩 SCMP] 일본 방위성은 중국 미사일 구축함이 동중국해의 일본 섬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간의 항해 끝에 일본 열도를 거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052D형 유도 미사일 구축함(루양III급)과 보급선이 오키나와현 미야코섬 동쪽 약 120㎞ 해상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러시아, 중국에 가스 공급량 증대 계약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가스 기업 가즈프롬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연간 380억㎥에서 440억㎥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 항공기에 자국산 엔진을 공급하겠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항공기 엔진 공급을 금지하면 중국은 자체 항공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항공기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비서방 국가로서 중국의 항공 산업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체 GPU칩 개발’ 알리바바, AI 투자 3배로 확대 [일본 니케이신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2025년 4~6월 자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인프라 강화에 집중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AI용 신규 반도체도 개발 중이며, AI 클라우드 사업을 이커머스에 이은 두 번째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6억 위안(약 45조 4600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431억 위안(약 7조 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항일전승 80년’ 군사 퍼레이드로 전 세계에 ‘힘’ 과시…“韓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한눈에 보는 중국]

    中,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 개최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이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항일전쟁 승리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북·중·러’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약 7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인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최신 무기와 지난해 신설된 정보지원부대가 등장했습니다.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등 20여개국 정상도 함께했습니다.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習, 군사 퍼레이드서 신세계 질서 비전 과시 [영국 로이터통신] 시진핑 주석은 미국 이후의 국제 질서 관리자로서 중국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습니다. 푸틴과 김정은 등 2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음속 미사일과 드론 등 첨단 장비가 공개되었습니다. 서방에 도전하는 ‘격변의 축’을 상징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중국의 군사력과 외교적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국민당 전 주석, 중국 전승절 참석 [일본 산케이] 대만 최대 야당인 중국 국민당의 홍수주 전 주석(당대표)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승 80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시민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지시했으나, 홍 전 주석은 “(대륙에서 일본과 맞서 싸운) 국민당의 전 주석으로서 항일 정신을 이어갈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쿼드’ 불참 보도에 일본 총리 난처 [프랑스 RFI] 올해 말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난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과 인도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인도 방문을 통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불참 가능성이 보도되면서 이 회의의 의미와 실익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미-인도 관계 악화는 물론 일본의 외교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쿼드는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중국 견제 협의체입니다. “한국의 ‘반중 감정’, 일부 정치 엘리트에만 이익” [중국 관찰자망] 중국 측 대표단이 한국 내 만연한 ‘반중 감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반중 정서는 사드 배치 뒤 중국의 홀대, 홍콩 민주화 시위, 코로나19, 중국의 ‘문화 제국주의’ 논란 등 4가지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한국의 보수층이 이를 선거 자원으로 활용해 국내 정치를 위한 ‘외부의 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매체는 한국의 한 교수 인터뷰를 인용해서 “반중 광풍은 한국의 정치 엘리트에게는 승리이지만, 국가 이익에는 대실패”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구축함, 일본 열도 통과 포착 [홍콩 SCMP] 일본 방위성은 중국 미사일 구축함이 동중국해의 일본 섬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간의 항해 끝에 일본 열도를 거의 한 바퀴 돌았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052D형 유도 미사일 구축함(루양III급)과 보급선이 오키나와현 미야코섬 동쪽 약 120㎞ 해상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러시아, 중국에 가스 공급량 증대 계약 [러시아 이즈베스티야·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가스 기업 가즈프롬이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와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연간 380억㎥에서 440억㎥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 항공기에 자국산 엔진을 공급하겠다고도 제안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항공기 엔진 공급을 금지하면 중국은 자체 항공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이에 러시아는 “항공기 엔진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비서방 국가로서 중국의 항공 산업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체 GPU칩 개발’ 알리바바, AI 투자 3배로 확대 [일본 니케이신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2025년 4~6월 자본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인프라 강화에 집중되었습니다. 알리바바는 AI용 신규 반도체도 개발 중이며, AI 클라우드 사업을 이커머스에 이은 두 번째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476억 위안(약 45조 4600억원), 순이익은 78% 증가한 431억 위안(약 7조 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서울데이터랩]SK오션플랜트 13.18% 급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SK오션플랜트 13.18% 급등…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4일 오후 15시 35분 SK오션플랜트(100090)가 등락률 +13.18%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SK오션플랜트는 장 중 5,574,82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 오른 22,750원에 마감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의 PER은 60.19로 다소 높게 평가되며, ROE는 2.34%로 수익성은 낮지만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시사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GS피앤엘(499790)은 주가가 12.40% 급등하며 종가 56,2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디아이(003160)는 주가가 13,700원으로 8.56%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코아스(071950)는 6.99% 상승하며 8,88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동원산업(006040)은 6.76%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45,000원에 마감했다. 6위 와이투솔루션(011690)은 종가 3,500원으로 6.71% 상승 마감했다. 7위 화인베스틸(133820)은 종가 2,100원으로 6.49% 상승 마감했다. 8위 현대백화점(069960)은 종가 74,300원으로 6.45% 상승 마감했다. 9위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종가 459원으로 6.00% 상승 마감했다. 10위 SK케미칼(285130)은 종가 61,400원으로 5.50%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SK이노베이션(096770) ▲4.93%, 영풍제지(006740) ▲4.62%, 솔루스첨단소재1우(33637K) ▲4.54%, 호텔신라(008770) ▲4.47%, 신세계(004170) ▲4.44%, 에스엠벡셀(010580) ▲4.42%, 미원상사(002840) ▲4.40%, 더존비즈온(012510) ▲4.38%, 삼영(003720) ▲4.37%, 이마트(139480) ▲4.32%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SK오션플랜트의 경우 최근 해양 플랜트 관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한빛예술단,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 반포심산아트홀서 첫 선

    - 신세계와 2025년 총 3회 어린이 문화공연 프로젝트 공동기획-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나눔과 포용의 메시지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16년간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신세계와 함께 특별한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어린이 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작품명은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한빛예술단이 재구성한 고품격 음악동화다. 아이들이 주인공 피노키오의 여정을 함께하며 스스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담았다. 피노키오가 겪는 모험과 좌충우돌 성장통의 과정은 한빛예술단이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과 깊이 맞닿아 있어 주제에 더욱 힘이 실린다. 한빛예술단은 아동 공연 시장에서 흔치 않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를 통해 아이들에게 차별화된 감동과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객은 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 아트와 조명 효과 덕분에 동화책이 살아 움직이는 듯 피노키오의 모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화 후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의미를 둔다. 피노키오 이야기에 ‘다름의 특별함’이란 메시지를 담아 어린이 관객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사회적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신세계와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와 함께 미래 세대에게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사회가 좀 더 포용적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9월 8일 반포심산아트홀 이후 10월 28일 국립극장 하늘극장, 11월 22일 은평문화예술회관까지 총 3회 예정되어 있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한빛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삼성전자 초대형 미디어 아트 옥외 광고

    삼성전자 초대형 미디어 아트 옥외 광고

    삼성전자가 3일 서울역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Z폴드7∙Z플립7’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제공
  • 이탈리아 고급 골프웨어 ‘필리포 피아나’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고급 골프웨어 ‘필리포 피아나’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

    이탈리아 고급 골프웨어 브랜드 ‘필리포 피아나’(Filippo Piana)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가을 골프대전’에 팝업 스토어를 개설한다. ‘소수를 위한 럭셔리 골프웨어’를 표방하는 필리포 피아나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포 피아나는 올해 대중화 전략 차원에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블루라인’을 출시한 데 이어 가을·겨울 신제품과 시그니처 니트, 테크니컬 팬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라인은 기존 하이엔드 제품보다 접근성을 높인 라인으로, 젊은 세대와 신규 소비층을 겨냥한 확장이자 ‘럭셔리 골프웨어의 대중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필리포 피아나 측은 설명했다. 필리포 피아나는 지금까지는 국내 시장에서 트리니티, 더스타휴 등 프라이빗 골프장을 중심으로 소수의 골프 인구만 공략해 왔다. 에프피비엘라코리아 관계자는 “필리포 피아나는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은 필리포 피아나가 한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가늠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DL그룹 재벌 4세도 찾아간 ‘국내 아티스트 공연’…함께 인증샷까지 남겼다

    DL그룹 재벌 4세도 찾아간 ‘국내 아티스트 공연’…함께 인증샷까지 남겼다

    DL그룹(대림그룹) 창업주 이재준 회장의 증손녀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이주영이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주영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노동절 주말 요약. 포토 바이 로미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여러 개 올렸다. 로미란 지드래곤의 SNS 부계정 운영자를 뜻한다. 이주영은 지드래곤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주영은 지드래곤의 공식 응원봉을 들고 지드래곤과 나란히 서 있다. 특히 어린 시절 지드래곤,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주영은 2023년 9월 강남의 한 편집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지드래곤을 만났을 때도 인증샷을 남긴 바 있다. 지드래곤이 공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Mobile Arena’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이주영도 이 공연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부터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등 아시아 태평양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0년생 이주영은 DL그룹 창업주 이재준 초대 회장의 증손녀다. DL그룹은 재계순위 19위, 자산총액이 약 27조에 달하는 건설특화 기업집단이다. 이주영의 아버지는 이해창 켐텍 대표로 이해욱 현 DL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지난해 이주영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명문 사립대학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과 마케팅을 전공하고, 조지타운로스쿨(Georgetown University Law Center)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주영은 소셜미디어에 호화스러운 일상 생활과 패션을 선보이며 샤넬, 디올 등의 각종 명품 브랜드로부터 협찬을 받는 등 인플루언서로 성장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명, 유튜브 구독자 5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영은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친분을 증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같이 플라잉 요가를 하고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각자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또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혼성 아이돌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와도 친분이 있어 음악방송 1위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최근 올리기도 했다.
  • “신세계면세점 폭파” SNS 협박 댓글 게시한 30대 남성 검거

    “신세계면세점 폭파” SNS 협박 댓글 게시한 30대 남성 검거

    2일 소셜미디어(SNS)에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댓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뒤 경찰과 소방은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 등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이 같은 협박 글을 게시한 30대 남성 피의자를 공중협박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신고 뒤 5시간여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후 3시 22분쯤 폭파 예고 협박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달렸다는 신세계 측의 신고를 받고 서울 명동 신세계면세점과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2곳 등에 대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댓글에서 전국 신세계면세점 중 어느 지점을 폭파하겠다고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다”며 “면세점이 있는 다른 지역과 공항 등에서 공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폭발물이 발견되거나 폭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경찰은 실제 폭발물이 설치돼 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대대적인 대피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한 달 전인 지난 5일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으로 대피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일본 변호사 명의의 팩스 등 폭발물 설치 협박은 최근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신고가 접수될 때마다 수색에 나서거나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폭발물이 발견된 적은 없었다.
  • 쓱~ 이마트 상품 1시간 내 배송… 퀵커머스 쇼핑 무한 경쟁 격화

    쓱~ 이마트 상품 1시간 내 배송… 퀵커머스 쇼핑 무한 경쟁 격화

    신세계그룹의 통합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쓱닷컴)이 다음달 1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해 주는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쓱닷컴에 따르면 바로퀵 서비스는 수도권과 충청·대구·부산에 있는 이마트 19개 점포에서 시범 시행한 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쓱닷컴 앱 메인 화면에 배치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주문하면 배달 대행사가 이륜차로 이마트 점포 반경 3㎞ 이내에 상품을 배송한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000원이다. 배송 가능 상품은 신선·가공식품과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 제품 등 6000여종이다. 이마트 매장에서 유상 봉투(100원)에 포장하며 냉장이나 냉동 상품은 전용 보냉제와 별도 파우치에 담아 전달한다. 온라인 주문 후 1시간 내로 상품을 받아 보는 ‘퀵커머스’ 서비스는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국내 퀵커머스 시장이 올해 4조 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5조 9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일 배송을 넘어 즉시 배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업체 간 협력과 경쟁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이마트는 쓱닷컴 바로퀵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배달의민족(배민) 퀵커머스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했다. 홈플러스도 지난 4월 배민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4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기업형 슈퍼마켓·편의점이 입점한 퀵커머스 ‘지금배달’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츠도 올해 1분기 퀵커머스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대형 유통사 가운데는 GS리테일만 입점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쿠팡과의 경쟁 구도를 의식해 배민 등 다른 업체와의 협력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란 해석이 나온다. 쿠팡이츠는 대신 서울 전역에서 꽃집, 반려동물, 문구 등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입점 업체를 늘리고 있다.
  • ‘쓱닷컴으로 이마트 상품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무한 경쟁 격화

    ‘쓱닷컴으로 이마트 상품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무한 경쟁 격화

    신세계그룹의 통합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쓱닷컴)이 다음달 1일부터 앱에서 이마트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바로퀵’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쓱닷컴에 따르면 바로퀵 서비스는 수도권과 충청·대구·부산에 있는 이마트 19개 점포에서 시범 시행 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쓱닷컴 앱 메인 화면에 배치된 바로퀵 전문관에서 주문하면 배달 대행사가 이륜차로 이마트 점포 반경 3㎞ 이내에 상품을 배송한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000원이다. 배송 가능 상품은 신선·가공식품과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 제품 등 6000여 종이다. 이마트 매장에서 유상 봉투(100원)에 포장하며 냉장이나 냉동 상품은 전용 보냉제와 별도 파우치에 담아 전달한다. 온라인 주문 후 1시간 내로 상품을 받아보는 ‘퀵커머스’ 서비스는 유통업계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국내 퀵커머스 시장이 올해 4조 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5조 9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일 배송을 넘어 즉시 배송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업체 간 협력과 경쟁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이마트는 쓱닷컴 바로퀵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배달의민족(배민) 퀵커머스 ‘장보기·쇼핑’ 서비스에 입점했다. 홈플러스도 지난 4월 배민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41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는 기업형 슈퍼마켓·편의점이 입점한 퀵커머스 ‘지금배달’을 운영 중이다. 쿠팡이츠도 올해 1분기 퀵커머스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대형 유통사 가운데는 GS리테일만 입점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쿠팡과의 경쟁 구도를 의식해 배민 등 다른 업체와의 협력에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란 해석이 나온다. 쿠팡이츠는 대신 서울 전역에서 꽃집, 반려동물, 문구 등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입점 업체를 늘리고 있다.
  • “태동 느껴보겠다” 며느리 배 만지더니…가슴 움켜쥔 시아버지

    “태동 느껴보겠다” 며느리 배 만지더니…가슴 움켜쥔 시아버지

    결혼 3개월 만에 폭력적으로 변한 남편 때문에 시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히려 아내를 원망하며 이혼을 요구했다는 점이다. 임신 중인 여성 A씨는 네일숍에서 일하던 중 사장을 통해 지금의 남편을 소개받아 결혼했다. 사장의 지인이라는 믿음으로 선택한 결혼이었지만, 결혼한 지 석 달도 되지 않아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깨달았다. 남편은 평소에는 괜찮았지만 술만 마시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 A씨는 “남편은 물건을 던지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었다. 술이 깨면 언제 그랬냐는 듯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미 임신한 상태였던 A씨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었다. 하지만 남편은 갑자기 “좋은 아빠가 될 자격이 없다”며 별거를 요구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진 A씨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시아버지를 찾아갔다. 남편이 아버지 말은 잘 들었기 때문이다. “태동 느껴보겠다”더니 갑자기 가슴 움켜쥐어 하지만 시댁에서 벌어진 일은 A씨에게 또 다른 충격이었다. 시아버지는 A씨의 하소연을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돌연 “아기 태동을 느껴보고 싶다”며 다가왔다. A씨는 “시아버지가 제 배에 귀를 대더니 느닷없이 제 가슴을 움켜쥐었다”고 증언했다. 너무 놀란 A씨가 시아버지를 밀쳐냈지만, 시아버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뭐가 문제냐”고 호통쳤다. 더욱 끔찍한 것은 이런 일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A씨는 “이 끔찍한 일은 그 뒤로도 몇 번이나 반복됐다”며 당시의 공포를 전했다. A씨는 당연히 남편이 자신의 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남편의 반응은 예상과 정반대였다. 남편은 “네가 아버지를 유혹한 게 아니냐”며 오히려 A씨를 원망했다. 심지어 남편은 “왜 우리 아빠를 범죄자 취급하냐”며 이혼까지 요구했다. 임신 중인 아내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는데, 가해자인 아버지를 감싸며 피해자인 아내를 의심한 것이다. A씨는 “전 남편의 술버릇만 아니라면 가정을 지키고 싶다. 그런데 모든 게 엉망이 됐다”며 “정말 이혼해 줘야만 하는 거냐? 그리고 시아버지를 고소할 수 있는지, 고소한다면 이혼을 피할 수 없는 건지 궁금하다”고 절망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 “이혼 요구 받아들여질 가능성 낮다”…변호사 조언 임경미 법무법인 신세계로 변호사는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를 통해 위 사연을 소개한 뒤 “혼인 관계를 파탄시킨 주된 책임이 있는 배우자는 원칙적으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며 남편의 이혼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아버지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서는 “시아버지의 강제추행은 범죄이므로 형사고소가 가능하며, 이러한 고소 행위는 이혼 소송에서 A씨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특히 “남편의 폭행과 시아버지의 강제추행은 각각 별개의 불법행위이므로, 두 사람 모두에게 위자료 청구하는 게 가능하다”며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권했다. 임 변호사는 또한 “시아버지의 강제추행죄는 고소를 취하해도 수사와 처벌이 계속 진행되며, 합의하더라도 단지 형량을 줄이는 데만 영향을 줄 뿐”이라고 덧붙여, A씨가 법적 대응을 주저할 이유가 없음을 강조했다.
  •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논란…법원, 직권 조정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논란…법원, 직권 조정한다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를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낸 조정신청과 관련해 법원의 직권 조정안이 나올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여전히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28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조정신청’과 관련한 2차 조정기일에 인천공항공사가 불참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6월 3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1차 조정기일에 참석해 ‘미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2차 조정기일엔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은 직권 조정안을 내기로 했다. 직권 조정은 당사자에게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조정안을 직권으로 제시하고 일정 기간 내 이의가 없으면 확정되지만 당사자가 이의를 신청하면 실효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법원의 조정안이 나오더라도 불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사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따라서 임대료 인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인하 불가’ 사유로는 ▲위법 소지 ▲타 업체와의 형평성 문제 ▲입찰의 공정성 훼손 ▲향후 입찰의 부정적 영향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신라·신세계면세점은 앞서 “임대료의 40%를 인하해 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다. 이들 면세점이 인하를 요구하는 면세점은 DF1(신라·4258㎡), DF2(신세계·4709㎡) 등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취급하는 곳으로 월 임대료는 각각 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면세점이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선 건 매출 부진에 따른 적자 운영 때문이다.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됐지만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면서 이들 면세점이 고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외국인 1인당 면세점 구매액은 약 84만8000원으로 지난해 116만4000원보다 27% 이상 감소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법원의 조정 절차가 아직 끝난 건 아니다”며 “인천공항공사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다려 보겠다”고 했다.
  • 신세계, 레드닷 어워드 4관왕 달성… K컬처 허브로 부상

    신세계, 레드닷 어워드 4관왕 달성… K컬처 허브로 부상

    신세계백화점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 작품으로 수상하는 등 마케팅 캠페인과 미디어아트 등 자체 콘텐츠들과 함께 쇼핑 공간이라는 경계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수상작은 크리스마스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와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다. 조이 에브리웨는 매장 프로모션과 SNS 활동, 게릴라 퍼포먼스 등을 결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특히 ‘헬로 뉴 산타’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으며 팔로워 8만명 증가, 누적 조회수 5000만을 기록했다. 또 신세계스퀘어는 K팝 뮤직비디오 공개와 지드래곤 협업 시보 상영 등으로 K콘텐츠 허브로 부상했다. 실제로 오픈 직후 열흘 만에 20만명, 연말 시즌 100만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렸고,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또 다채로운 콘텐츠에 힘입어 SNS 인증 명소, K컬처 체험 지대로 각광받으며 서울 명동 일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세계가 국내 대표 백화점으로서 상품과 쇼핑 환경뿐만 아니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디자인과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 “폭발물 설치했다”…테러 협박에 중학생들 대피 소동

    “폭발물 설치했다”…테러 협박에 중학생들 대피 소동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에 학생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관내 중학교 2곳에 “수제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발신자 미상의 팩스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종로경찰서도 관내 한 중학교 1곳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에 현장으로 출동했다. 학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생들을 귀가 조처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폭발물을 포함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특공대 투입 대신 지구대 경찰관을 보내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최근 폭탄 테러 등 테러 협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에버랜드, 올림픽체조경기장, 서울시청, KT 본사·지사 등이 테러 협박의 대상이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폭발물·테러 등 허위 신고로 인한 경찰 출동은 2022년 4235건에서 지난해 5432건으로 약 28.3% 증가했다. 올해도 지난 7월 말 기준 293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 ‘32세 이혼’ 고현정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

    ‘32세 이혼’ 고현정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

    배우 고현정이 부모님의 결혼 생활 걱정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 영상에서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 출연을 앞두고 장도연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엄마 아빠도 두 분이고, 동생도 부부고, 저만 혼자라는 사실이 안쓰러운가 보다”라며 “오히려 나는 두 분이 더 안쓰럽다. 싸우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조금만 다투는 것 같으면 ‘이혼하라’고 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엄마는 제가 딸이니까 ‘너희 아빠가 또’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나한테 남편 흉보는 건 너무 잔인하지 않냐’고 말하면 그만하신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삶의 부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람이 인생이 흥망성쇠가 있지 않냐. 잘 나갈 때는 몰려들었다가 조금 내려가면 다 빠진다. 다시 올라오면 또 몰린다. 너무 좋다는 말을 들어도 ‘내가 그렇게 좋나?’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32살에 이혼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엄청 어린 나이다. 애도 둘 낳았으니 다 겪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건강 문제로 삶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고백도 이어졌다. 고현정은 “5년 전 크게 아프고 나서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말고, ‘나로 좀 사람들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학교, 정원내 최초합격자 등록금 50% 감면

    영진전문대학교, 정원내 최초합격자 등록금 50% 감면

    영진전문대는 디지털 신기술 교육과정 혁신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전문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하고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 영진전문대는 14년 연속 선두를 지키며 교육 혁신·취업 성과·사회적 책임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취업률은 79.2%로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학 중 가장 높다. 대기업이나 해외 취업 실적도 두드러진다. 최근 6년간 삼성그룹사 240명, LG그룹사 380명, SK그룹사 325명, 한화그룹사 91명, 포스코그룹사 67명, 현대그룹사 73명, 신세계그룹사 48명, 롯데그룹사 48명 등 졸업생 2168명이 국내 주요 대기업에 입사했다. 같은 기간 해외취업자는 632명으로 일본, 호주, 미국,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했다. 영진전문대는 2026학년도에 공학계열 12개, 인문사회 5개, 자연과학 6개, 예체능 7개 등 총 30개 학과에서 24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중 수시모집으로 95.3%인 23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고전형, 특성화고전형, 면접전형, 평생학습자전형, 대학자체전형, 입도선매전형 등으로 나뉜다. 정원외로는 농어촌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전형이 있다. 대학졸업자전형과 만학도·재직자 전형은 모집인원 제한이 없다. 학생들은 학과 및 전형과 관계없이 2회까지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은 고교 전 학년 전 과목을 반영하고,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1학기 40%의 비율이 적용된다. 정원내 최초 합격자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준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000㎡ 규모 델리 전문관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000㎡ 규모 델리 전문관 오픈

    26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델리 전문관에서 고객들이 먹거리를 사고 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델리관은 약 3967㎡ 규모로,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국내외 유명 식음료 브랜드를 들여온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년에 걸친 재단장 작업을 통해 델리관을 포함해 총 1만 9835㎡ 면적의 식품관을 갖추게 됐다. 국내 백화점업계 최대 규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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