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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중추 ‘경영전략실’ 8년만 개편…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 중추 ‘경영전략실’ 8년만 개편…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그룹이 지난 9월 예년보다 한 달가량 빠른 대규모 정기임원인사를 진행한 것에 이어 후속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기존의 ‘전략실’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 ‘경영전략실’로 개편하고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겸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경영전략실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략실은 백화점과 이마트 등 전체 계열사를 연결하는 핵심 조직이다. 임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도 겸한다.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진주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8월 신세계건설로 입사해 이후 그룹 전략실 개발·신사업 PJT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5년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보로 승진한 후 이듬해 12월 대표에 선임됐다. 지난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부터 8년간 그룹 전략실을 이끈 권혁구 사장은 올 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돼 2026년 3월까지로 임기가 연장됐으나, 2년 반 정도를 남겨두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가 겸직한다. 경영전략실 지원본부장인 김선호 부사장은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재무본부장인 신동우 상무는 SCK COMPANY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보 등 일부 기능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추가해 각 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전략실장(사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임영록 △경영총괄(부사장) 허병훈 △경영지원총괄(부사장) 김민규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 겸 조선호텔앤리조트 이주희 ◇신세계백화점 △기획전략본부장(부사장) 김선호 ◇SCK COMPANY △전략기획본부장(상무) 신동우
  • 2900원 ‘갓성비’ 짜장버거 통했다…노브랜드 신메뉴 1위

    2900원 ‘갓성비’ 짜장버거 통했다…노브랜드 신메뉴 1위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7000원을 돌파한 가운데 2900원 노브랜드 ‘짜장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시한 짜장버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만여 개씩 팔리며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넘어섰다. 노브랜드 버거가 올해 선보인 신메뉴 중 일일 판매량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짜장버거의 인기에 매장 평균 매출도 약 5% 오르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설명했다.짜장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짜장소스에 두툼한 고기 패티, 양파, 양상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의 가장 큰 요인은 저렴한 가격이다.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혜택도 있다. 먼저 신세계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2023 쓱데이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SSG닷컴에서 짜장버거 세트를 20% 할인된 3920원에 즐길 수 있는 e쿠폰 1만장을 선착순 한정판매 한다.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짜장버거 세트 또는 ‘짜계치’ 세트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애플워치 9,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2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 쿠폰으로 짜장버거 세트와 짜계치 세트를 구매하면 팝콘만두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짜장버거 전용 패키지로 출시한 철가방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짜장버거 세트 무료 e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짜장버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가성비 높은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우·삼겹살 최대 반값… 이마트, 쓱~고기 파티

    이마트는 신세계 계열사 연합 쇼핑 행사인 ‘쓱데이’에 맞춰 17~19일 사흘간 연중 최대 할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삼겹살 등 육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고기 파티’가 열린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40% 할인하고 1등급 이상 돈삼겹살·목심을 100g당 134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물량을 늘려 한우 60t, 삼겹살·목심 300t을 준비했다. 2판짜리 달걀도 도매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당 447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는 삼성·LG전자 대형 가전을 구매하면 최대 125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생태·놀이·쇼핑·문화… 신활력벨트 따라 물 만난 ‘꿀잼도시’ 빛고을

    생태·놀이·쇼핑·문화… 신활력벨트 따라 물 만난 ‘꿀잼도시’ 빛고을

    도시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신활력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면서 광주가 본격적인 ‘꿀잼도시’로 진화해 가고 있다. 광주시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 조성에 이어 복합쇼핑몰 유치, 축제 도시 브랜딩 등을 잇따라 추진하면서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라는 비전과 ‘도시 이용 인구 3000만명 실현’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광주 미래 100년 비전 선포 광주시는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등 5대 신활력벨트의 밑그림을 최근 완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광주 100년’을 그리는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를 지난달 26일 대시민발표회를 통해 공식화했다. Y 프로젝트는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 등 4대 가치를 20개 세부과제를 통해 실현한다. 총사업비는 3785억원이며, 내년에 57억원을 투입해 주요 사업 설계에 착수한다. 특히 Y 프로젝트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은 국가 긴축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됐다. 광주천 생태힐링벨트의 경우 이달 말까지 광주천변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송정역 활력벨트에는 지난 5월 1580면 규모의 주차 빌딩이 문 연 데 이어 광주송정역 역사를 두 배로 확충하는 증축 사업도 연말 착공된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최대 걸림돌이었던 광주역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편입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에선 지난 9월 ‘송암산단 친환경모빌리티 복합허브센터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후보지로 선정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와 연계된 디지털콘텐츠 핵심 공간의 밑그림을 그리게 됐다.어등산관광단지 복합쇼핑몰 ‘꿀잼도시 광주’의 기반이 될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지난달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제3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2025년 ‘그랜드스타필드 광주’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공공기여 사전 협상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광주에 최소 두 곳의 복합쇼핑몰이 진출할 것으로 전망돼 광주시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가동,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에 대한 법·행정·기술적 사항을 사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투명성·공정성·신속성에 기초한 원스톱 행정 지원과 시민 의견수렴, 국비 지원 사업 발굴, 지역 상생방안 논의기구 등을 통해 복합쇼핑몰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동반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2026년 도시공원 24곳 조성 시민에게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공원도 대폭 늘어난다. 광주시는 2026년까지 공공공원 15곳(137만 8000㎡)과 민간공원 9곳(713만 5000㎡)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공원 15곳 중 신촌공원은 마무리가 됐고 화정공원은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민간공원은 신용·마륵·운암산·중앙1·중앙2·일곡공원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공원도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지난 1년여 동안 ‘원형 유지’ 논란으로 진통을 겪었던 풍암호수도 주민협의체에서 수질개선 방식을 확정,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들 공원에는 캠프장, 물놀이장 등 놀이·휴식 공간을 만들고 도로로 단절된 공원 간 산책로를 연결하는 등 생태녹지를 대폭 확충한다.계절 따라 색다른 축제 ‘붐업’ 계절별로 축제를 유기적으로 배치·그룹화하고 연계해 스토리를 입히는 ‘축제도시 광주 브랜딩’도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올봄에는 현대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시민의 날 행사와 프린지페스티벌을 연계해 50여만명이 광주를 찾았다. 또 여름에는 광주 스트릿 컬처 페스타와 비어페스트를 연계해 각각 1만여명과 2만 3000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가을에는 충장축제와 서창억새축제를 통해 각각 80만여명과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충장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광주 대표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광주김치축제와 푸드페스타도 지난 3~6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겨울에는 ‘양림동~금남로~국립아시아문화전당~동명동’을 크리스마스 특화 관광권역으로 조성해 ‘빛의 축제’를 열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즌별 콘셉트에 맞게 축제 개최 시기나 장소를 집적화하는 등 축제 브랜딩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5대 신활력벨트, 어등산관광단지, 축제도시 조성 등 민선 8기 신활력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신활력사업의 연계·협업·조정을 통해 시민이 바라는 ‘꿀잼도시 광주, 도시 이용 인구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시장 “복합쇼핑몰 3인방 추진여부, 올해 내 결론”

    강기정 광주시장은 옛 전남·일신방직공장 부지 개발, 광주신세계 확장,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등 유통 관련 지역현안으로 꼽혀온 3대 사업과 관련, “(협상이)잘 되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신세계 확장은 복합쇼핑몰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이들 사업을 ‘복합쇼핑몰 3인방’이라고 표현한다”며 “조만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전방·일신방직부지 개발사업에 대해 강 시장은 “공공기여의 수준을 놓고 마지막 협상 과정에 있다”며 “이달 말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공기여 수준에 대해 “광주시의 경우 공공기여 비율을 40~60%로 정하고 있다보니 이해관계가 너무 첨예하다”고 설명하고 “수익성과 공익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그런 해답을 찾아보려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지구단위변경계획에 대해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더 고민을 더 많이 해달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여러가지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만큼 신세계측에서 전향적인 고민을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 13일 백화점 확장사업을 심의한 도시계획·건축공동위에서 ‘사업부지내 신설되는 도로는 도시계획시설로서 신세계가 아닌 광주시 소유’라는 조건을 붙이자 “영업면적 축소가 불가피한만큼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날 차담회에서 강 시장은 광주신세계 확장,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재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이슈가 집중된 광천동 일원에 대해 ‘광천권 교통영향평가’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교통대책을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단순히 광주신세계 반경 몇 m가 아닌 더 큰 범주로의, 법적개념을 훨씬 넘어선 교통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교통대책을 세우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하차도와 함께 BRT, 트램, 순환버스, 중앙차로, 무빙워크 등 모든 교통수단을 복합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를 상대로 우선협상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중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강 시장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의 신속성을 살리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이에 따른 행정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이들 복합쇼핑몰 3인방 사업의 추진 여부를 모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29년 만에 우승’ LG, 44억 돈방석… 계열사, 29% 통 큰 할인?

    ‘29년 만에 우승’ LG, 44억 돈방석… 계열사, 29% 통 큰 할인?

    무려 29년 만에 우승의 한을 푼 LG 트윈스가 44억원 돈방석에 앉는다. LG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올해 프로야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5개 팀에 돌아갈 배당금 규모도 확정됐다. 수입금 분배와 관련한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14경기 전체 입장 수입 약 96억 2000만원 중 49%로 추정되는 제반 비용을 뺀 49억원이 5개 팀에 배분된다. 정규시즌 1위가 배당금의 20%를 먼저 가져가고 나머지 액수를 한국시리즈 우승팀 50%, 준우승팀 24%, 3위 14%, 4위 9%, 5위 3%로 나눈다.LG는 정규시즌 1위로 배당금의 20%인 9억 8000만원을 받고 나머지 약 39억 2700만원 중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19억 6300만원을 더 챙긴다. 합쳐서 29억 4300만원 정도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야구단이 받는 전체 배당금의 50%까지 우승 보너스를 줄 수 있게 정했다. 역사적인 우승을 했으니 그 이상 주고 싶겠지만 모기업이 주는 보너스는 최대 14억 7000원 정도로 제한된다. 우승상금과 모기업 보너스까지 모두 합치면 44억 1000만원이 LG에 돌아간다. 여기에 구본무 LG 선대회장이 남긴 명품 시계와 다음 우승 때 개봉하라고 남긴 아와모리 소주 등 전설처럼 떠돌던 유산과 염경엽 감독이 자신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MVP)에게 주기로 한 상금까지 있다. 염 감독은 1000만원을 약속했고 MVP로 꼽은 박동원과 유영찬에게 500만원씩 나눠줄 예정이었다가 통 크게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주기로 했다.LG의 우승으로 LG 계열사의 할인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29년 만의 우승인 만큼 일부 가전제품 29% 할인 등 숫자 ‘29’에 초점을 맞춘 예측이 나오고 있다. 14일 LG에 따르면 LG 계열사들은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 가전제품 제조사인 LG전자, 생활용품과 화장품 제조사인 LG생활건강, 통신사인 LG유플러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계열사들이 많아 관심을 받는다. LG전자는 앞서 9월 야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사인 유광점퍼와 유니폼,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또 LG전자 온라인몰에서 추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LG 우승 시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예전부터 오너 일가의 야구 사랑이 남달랐던 데다 여기저기 자랑해도 될 만큼 완벽한 우승이었고 LG전자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을 정도로 실적이 좋아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남다르다. LG 관계자는 14일 “할인 품목과 할인율 등을 최종 조율하는 단계”라며 “이르면 15일 확정돼 공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LG에 앞서 다른 야구단이 우승했을 때도 할인 행사가 진행된 적이 있다. 2014년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했을 당시 삼성전자는 UHD TV를 최대 111만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7년 KIA 타이거즈가 우승하자 모기업에서 선착순 1만 1000명에게 모닝과 레이, K시리즈 자동차를 최대 12%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난해 SSG랜더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백화점·이마트24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쓱(SSG) 세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명동을 美타임스스퀘어처럼”… ‘관광특구 미래’ 불밝힌 중구 [현장 행정]

    옥외광고물 자유구역에 ‘도전장’대형 전광판·LED 미디어폴 구상“K라이프·쇼핑 알리는 최적 명소” “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명동에 미디어 아트를 담은 대형 전광판들을 건다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만큼이나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명동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예술과 디지털사이니지를 결합해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에 명동관광특구가 도전장을 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일 열린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청회’에서 “쇼핑의 성지인 명동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기업도 광고효과를 노리고 찾아올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얼굴과도 같은 명동이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기회”라며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경제에 기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공청회가 열린 구청 대강당은 기업 관계자들과 주민 대표, 광고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으로 꽉 찼다.구는 명동의 이름에 ‘밝다’라는 뜻이 담긴 것에 착안해 ‘명동, 대한민국을 밝히다’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또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한국은행 앞 사거리까지 500여m 도로를 따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10여곳에 대형 전광판 설치 계획을 담은 조감도도 공개했다. 명동길·중앙로 등 골목길에는 기둥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인 미디어폴 30여개를 설치한다. 인구밀도를 분석하는 관제 솔루션도 추가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유동 인구가 모이는 명동은 K팝 등 ‘K라이프’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대로와 좁은 길을 동시에 활용해 조화로운 디지털 사이니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도 “선정된다면 규모가 큰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했다. 구는 선정될 경우 남대문로에 차 없는 거리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광장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달 출범한 민관협의체에 한국전광방송협회, 옥외광고미디어협회를 포함하는 등 지역의 소규모 옥외 광고 사업자와의 상생을 통한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자유표시구역은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등의 규제를 완화해 첨단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외에선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가 됐다. 2016년 선정된 강남 코엑스 일대는 3D 미디어아트로 화제가 됐다. 2차 자유표시 구역은 중구 등 8개 후보지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에 선정된다.
  • 스타벅스 또 미어터지겠네… 3000원 아메리카노 ‘쓱데이 찬스’

    스타벅스 또 미어터지겠네… 3000원 아메리카노 ‘쓱데이 찬스’

    신세계그룹 쇼핑 축제 ‘쓱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가 3000원에 판매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13~16일 나흘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하는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블론드, 디카페인, 2분의 1 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 가능하며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할 경우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인 언더마이카와 협업해 제작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한정백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13일부터 쓱닷컴과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행사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쓱데이를 맞아 객실부터 조선호텔 김치 등 124개 상품을 최대 82%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객실 상품과 식음업장 이용 상품, 김치, 간편 가정식, 침구 등을 판매한다.
  • 빅스마일데이 완판 나르왈, 신제품 로봇청소기 ‘Freo X Ultra’ G마켓 라이브 방송 진행

    빅스마일데이 완판 나르왈, 신제품 로봇청소기 ‘Freo X Ultra’ G마켓 라이브 방송 진행

    ‘나를 알아주는 나르왈’이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앰버서더 임시완과 함께 TV CF를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은 구독자 78만 유튜버 제이제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제품 ‘프레오 X 울트라’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11일 오후 6시 G-Live를 통해 진행이 되며, 빅스마일데이 첫날 판매량 1위, 둘째날 완판이라는 좋은 성적을 보인 ‘프레오 X 울트라’ 제품을 긴급 공수해서 진행하는 방송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2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자 전원에게 직배수 키트 증정 및 선착순 300명 방문 설치 서비스 제공과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선물하기(신세계 1만원권), 임시완 친필사인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지난 6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 ‘프레오 X 울트라’는 전작 프레오의 ‘물걸레 끝판왕급’ 능력을 유지했으며, 최상위급 흡입력 8200Pa와 올인원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본체내 더스트백 탑재, 머리카락 엉킴률 0%를 자랑하는 제로 탱글 롤러 브러시가 특징인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르왈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출시 이후 완판을 기록한 프레오 X 울트라를 특별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이럴 때 알뜰 장만… 역대 최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전기차 최대 700만원 할인

    이럴 때 알뜰 장만… 역대 최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전기차 최대 700만원 할인

    대형마트 3사 최대 50% 할인·‘1+1’삼성·LG 가전 최대 580만 포인트 적립현대·기아차 모델별로 최대 17% 할인해외직구족에 해외배송료 2% 할인관광객 겨냥 아모레퍼시픽 화장품기획롯데온 등 지자체 1600개 특산물 할인“고물가에 모두 고생…알뜰 장만하시라” 코로나19 전면 방역 해제가 이뤄진 첫해인 올해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0일 개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5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코세페는 이달 3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최대 7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등 최대 50% 할인된 가전·패션·식품 등 인기 제품들을 최대 50% 싸게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15일→20일간 확대유통업계 이미 할인경쟁 시작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0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세페가 국민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는 계기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행사 기간을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으니 필요한 먹거리와 살림을 알뜰하게 장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참여기업과 정부는 코세페를 계기로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5일간 진행된 코세페에서는 확인된 90개 기업에서만 약 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행사 기간과 참여업체가 200여곳 이상 더 늘어난 만큼 최소 10~20% 더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유통업계는 이미 할인 경쟁을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동차로 사상 최대인 17%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23개 차종에 대해 2만 4500대 한정 세일에 나서는데 전기차 200만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필레세이드·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하며 그랜저는 400만원 할인한다. 기아차는 8개 차종에 대해 모델별로 할인하는데 전기차는 최대 420만~700만원을 할인한다. K5, 카니발은 각 7% 할인해준다. KG모빌리티는 현금성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가전업체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에 대한 할인에 나서며 여러 개의 상품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 관리기(스타일러) 등 최대 23개 품목 할인에 들어간다. 최대 460만원 포인트 혜택과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고 등 경품행사도 연다. 롯데그룹사는 지난 2일 시작한 ‘롯데 레드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12일 끝난 뒤에도 롯데마트에서 신선·가공식품·생활용품 등의 최대 반값 할인과 딸기·한우 등의 할인전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도 한섬·삼성·SI 등 6대 그룹이 참여하는 패션위크패션페어 행사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아웃렛), 겨울 정기세일(11월 17일∼12월 3일)을 연이어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 인기브랜드 ‘1+1’영화관도 티켓·콤보 각 3000원 할인 신세계그룹사는 오는 13∼19일 ‘쓱데이’ 행사를 통해 이마트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난방 가전, 침구 등 겨울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주말인 오는 17∼19일은 이마트에서 삼겹살·목살, 한우 등심, 제주은갈치 등 신선식품과 라면, 통조림, 스낵, 세제, 치약 등 인기 브랜드를 ‘1+1’ 상품으로 팔거나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코세페 기간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해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생필품 ‘1+1’ 행사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도 면세점과 함께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의류 특가 할인에 들어가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AK플라자도 이 기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엔데믹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영화관에서는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3사가 영화 관람료 3000원 할인 및 콤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 업계와 화장품 업계, 일부 온라인 쇼핑몰도 코세페에 동참한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금액별로 즉시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화장품업계는 방한한 관광객들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코세페 기간 특별 기획 상품을 마련하고 인기상품 할인에도 나선다. 인터파크, 공영쇼핑, 에이치몰(Hmall), 롯데온 등에는 ‘코세페 팔도마켓’이 마련돼 지자체별 대표 특산품 1600여개를 판매한다. 티몬, 위메프, 11번가, 인천공항, 목동 현대백화점 내내 판판샵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별전도 열린다.홍보모델 배구여제 김연경“작년 매출 5조… 올해 20% 더 기대” 2016년 시작한 코세페는 당시 참여업체가 300여개 정도에 불과했으나 8년차인 올해는 8배 이상 참여업체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에는 2300개 업체가 참여했고 올해는 200곳이 더 늘었다. 코세페 홍보 모델로는 과거 연예인 차태현, 강호동, 조보아 등이 발탁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연경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 온 관광객과 해외 직구 소비자들을 위해 면세점 추가 혜택과 해외 배송 2% 할인 등 혜택을 마련해 ‘글로벌로 뻗어가는 원년’으로 잡았다”면서 “올해 매출은 보수적으로 10%, 유통업계는 20%까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 정책관은 “백화점 등에서 가전 제품 세트 구매시 최대 580만 포인트를 주는 만큼 오프라인(매장)이 온라인보다 무조건 비싸다는 건 사실과 다르며 코세페 매장에서 가격을 비교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 경영 보폭 넓히는 오너가 3세들… 롯데 신유열도 ‘유통 전면’ 나서나

    경영 보폭 넓히는 오너가 3세들… 롯데 신유열도 ‘유통 전면’ 나서나

    올해 부진한 업황에 시달린 롯데그룹, CJ그룹 등의 연말 정기 임원 인사가 다가오면서 그룹 오너 3세의 역할 확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굵직한 유통 경영 현장마다 장남 신유열(37) 상무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신 상무가 그룹 핵심인 유통 계열사에서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3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방한, 9월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개장 등에 모습을 보였다. 신 회장도 하노이에서 “우리 아들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영 수업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8월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2월 롯데케미칼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일본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앞서 경쟁사인 신세계가 예년보다 이른 10월 인사를 단행하면서 계열사 대표이사 40%를 교체한 만큼 롯데도 이르면 이달 중 인적 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주요 과제로 내건 CJ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3)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인다. 2013년 CJ제일제당으로 입사한 이 실장은 지난해 임원인 경영리더로 승진했다. 현재 회사의 핵심 사업인 글로벌 식품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은 ‘K푸드’를 앞세워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으로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론칭을 주도한 김동선(34)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은 초고속 승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1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를 달고 지난해 10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양사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공식 출범한 한화로보틱스의 전략기획 담당도 겸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당초 지난달 김 부사장의 승진 소식을 알리지 않았는데, 김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을 24만주 취득하면서 공시를 통해 부사장 직함이 밝혀졌다.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0.75%로 한화갤러리아 측은 지분 매입에 대해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 중구 “남산 전망 명소 ‘테라스 남산’ 언제든 찾아오세요”

    중구 “남산 전망 명소 ‘테라스 남산’ 언제든 찾아오세요”

    남산과 장충동 일대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테라스 남산’이 주민에게 개방된다고 9일 서울 중구청이 밝혔다.테라스 남산은 신세계 그룹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남산의 5층에 있는 정원으로, 지상 1층 출입구에 연결된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남산이 전해주는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연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영시간은 변할 수도 있다. 중구와 신세계는 테라스 남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 기념 공연도 열었다. 김진택트리오와 아니무스콰르텟이 재즈와 영화음악을 선사했고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가을 남산, 도심 전경과 선율을 즐겼다.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만 알고 싶은 전망 맛집 ‘테라스 남산’을 주민들을 위해 개방한 신세계남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과 협업을 늘리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와신상담’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신규출점 재개”

    ‘와신상담’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신규출점 재개”

    이마트와 이마트24,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오프라인 유통 3사를 이끄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와신상담의 의지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신세계그룹 연수원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유통업을 혁신해온 이마트의 일등 정신과 자부심을 되살리자”고 말했다. 한 대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 이마트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모든 물적·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이마트의 영업 기반이자 성장 동력인 점포 확장 계획을 밝히며 “한동안 중단한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 “오프라인 유통 3사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하고 동시에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에 힘을 쏟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9월 단행된 신세계그룹 정기 인사에서 새 대표로 임명됐다. ‘재무통’인 그에게 ‘조직의 역량을 단단히 다져 지금의 실적 위기에서 벗어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제가 주어졌다. 일종의 ‘구원투수’다. 대표적 유통명가인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4조 4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4억원 적자로 전환하는 등 ‘어닝 쇼크’ 실적을 냈다. 수 년 전부터 이어진 쿠팡의 거센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이 컸다. 9일 기준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조 5000억원으로 쿠팡(약 36조원·나스닥)의 14분의 1 수준이다. 두 회사가 서로 다른 국가에 상장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쿠팡이 이마트를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이마트는 최근 몇 년간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단행한 투자가 결실을 맺지 못해 후폭풍을 겪고 있다. G마켓과 스타벅스코리아 등을 인수하며 약 4조원을 썼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미국 와인 양조장 및 프로야구단(인천SSG랜더스) 인수 사업도 본업과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오드리 헵번인 줄”… 순백의 쯔위 등장에 ‘눈부셔’

    “오드리 헵번인 줄”… 순백의 쯔위 등장에 ‘눈부셔’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된 한 주얼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쯔위는 순백의 원피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청순미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성경, 양세종, ‘트와이스’ 쯔위, ‘더보이즈’ 주연이 참석했다.
  • ‘코세페’에 열리는 지갑… 11일부터 자동차 최대 17% 할인

    ‘코세페’에 열리는 지갑… 11일부터 자동차 최대 17% 할인

    위축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1일 시작된다. 자동차는 최대 17%, 신선식품은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주요 유통·제조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11~30일 열리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관련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달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대표, 백화점 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대표, 가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사장과 LG전자 부사장,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 상무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물가 상승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내수를 진작하고자 행사 기간을 지난해 15일보다 늘어난 20일간으로 연장해 자동차,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을 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한다. 자동차는 차종별로 최대 1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는 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 레고 등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백화점에선 패션·뷰티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권 증정과 제휴카드 혜택 행사를 벌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위주로 최대 17%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산물 등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해 물가고에 시달리는 국민 부담을 덜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랑구, 2023 보치아 어울림대회 성황리 개최

    중랑구, 2023 보치아 어울림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4일 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2023 중랑구 보치아 어울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치아 어울림대회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 종목 대회로,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의 대회 개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이번 대회는 보치아 종목을 홍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대회는 장애 유형의 구분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데 어울려 팀을 이뤘다. 참여자 96명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예선과 본선 경기를 치렀다. 예선경기는 중랑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와 서울특별시보치아연맹 심판진의 강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렸다. 참여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나오누리A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중랑구보건소B팀이 2위, 노원프리닉스가 3위,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출전한 파워킹이 4위를 차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보치아 어울림대회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보치아라는 종목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지역농수산물 판로 확대 “눈에 띄네”

    광주신세계, 지역농수산물 판로 확대 “눈에 띄네”

    광주신세계가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3일부터 9일까지 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로컬이 신세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등 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축산 코너에서는 해남 유기한우를 만날 수 있다. 등심과 채끝은 한정된 물량만 판매하는 만큼 1인당 300g까지 구입 가능하다. 한우 유기 인증은 유전자 변형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사료와 동물복지형 축사 환경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만 얻을 수 있는 인증이다. 청정 전남 해역에서 잡은 굴비는 여러 품목으로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광 참굴비와 못난이 굴비 등을 할인 판매한다. 못난이 굴비는 제조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난 상품으로 크기나 맛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돼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나주배’ 와 장성 사과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나주배와 장성 사과의 우수함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할인된 가격으로 약 200개의 한정된 수량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밖에 해남 흑보리, 강진 귀리, 무안 양배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이달 9일까지 열리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지역농수산물 판매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광주신세계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민들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신세계, 친환경 캠페인에 신세계를 열다

    광주신세계, 친환경 캠페인에 신세계를 열다

    ㈜광주신세계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그동안 리싸이클링 캠페인 등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온 광주신세계가 새로운 캠페인에 나서면서 지역 전반에 ESG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광주신세계는 음식폐기물 감소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소주잔’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주잔’이란 이름은 ‘소’중한 지구를 망치는 ‘주’범은 ‘잔’반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지난 28일부터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 직원식당은 임직원과 협력사원 등을 대상으로 점심과 저녁을 제공하는데,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음식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줄여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소주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잔반줄이기 이외에도 일상 속 자원 재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지난 9월에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서구청과 커피박 재활용 캠페인을 나섰다. 광주신세계가 ‘알쓸커모’(알수록 쓸만한 커피박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14일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서구 팔학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열렸다. 광주신세계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다 쓴 원두를 원료로 친환경 비료와 식물재배키트를 만들었다. 광주신세계가 10kg 친환경 비료 100포대를 유아숲체험원에 기부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아이들 1천여명이 친환경 비료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함께 기부한 식물재배키트 90세트 역시 생태 체험 프로그램 교육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ESG 활동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5일부터 SSG닷컴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서 선물하는 경우에 친환경 택배상자로 배송에 나서고 있다. 고객이 SSG닷컴에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접착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테이프 리스 박스’에 천연 종이로 만든 ‘선물카드’를 더해 배송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11년 백화점 최초로 종이 전단 광고를 없애는 등 친환경 쇼핑 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소주잔’이나 ‘알쓸커모’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을 일상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라며 “광주신세계는 현지법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 맞춤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공예와 사진의 만남...수연목서X한영수 : 여름에서 겨울

    목공예와 사진의 만남...수연목서X한영수 : 여름에서 겨울

    한영수문화재단과 수연목서갤러리는 목공예가와 사진가의 협업전시인 ‘수연목서X한영수:여름에서 겨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가이자 목공예가로 활동 중인 수연목서의 최수연 대표와 한영수문화재단 한선정 대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가 12월 31일까지 경기 여주시 신북면의 수연목서갤러리(031-885-5958, www.suyonmokseo.com)에서 열린다. 단순한 사진전을 넘어 목공예와 사진의 좀 더 적극적인 협업을 시도한 이색 전시다. 사진가의 입장에서 액자란 사진작품과 전시공간을 이어주며 작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하나의 장치이며, 따라서 넓은 의미에서는 작품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선정 대표는 이번 개관전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고 최수연 대표는 전시작품에 어울리는 액자를 제작하여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특별한 협업을 기획했다. 또 한영수 작가의 사진과 어울리는 가구를 보여줌으로서 사진과 가구, 액자가 공간에서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전시이기도 하다. 이번 수연목서갤러리의 개관전시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사진작가 한영수의 작품들을 수연목서의 다양한 수제 액자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수연목서갤러리 관게자는 “가을 수목이 어우러진 여주의 멋진 공간에서 특별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을 감상하며 수연목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수 작가는 1933년 개성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한영수는 어린 시절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사진을 취미로 가지게 되었다. 한국전 참전 이후, 그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는 한국 최초의 리얼리즘 사진 연구단체인 ‘신선회’에서 사진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1960년대 한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그는 한국의 광고 및 패션 사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한영수사진연구소를1966년에 설립했으며, 수많은 사진 단체와 문화 기관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987년에는 한국전쟁 이후의 서울의 역사적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들을 선별한 『삶』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했다. 1999년 작고 후에는 그의 딸 한선정이 한영수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작가의 필름들과 관련 기록들을 보존하고 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한영수의 작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며, 2014년 아를 포토 페스티벌(Rencontres d’Arles photo festival), 2017년 뉴욕국제사진센터(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2018년 LA 개인전, 2019년 하버드대학교 아시아센터 개인전 등 에도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 활동도 하고있는데 빈폴과의 2020SS 패션콜라보, 2021년 라이카 코리아와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의 (우리가 모르는 도시) 프로젝트 등이 있다. 출판물은 『서울모던타임즈(2014년)』와 『꿈결 같은 시절(2015)』, 두 권의 사진집이 한스그라픽에서 출간되었으며, 2017년 세번째 사진집 『시간 속의 강』, 2020년 네 번째 사진집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가 있다. 수연목서갤러리는 사진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진 책을 수집/소장하고 판매하는 사진전문책방이면서 건축에 관련된 책을 판매하는 건축책방이다. 다양한 장르의 사진 작품과 책, 가구를 보다 쉽고 친근하고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구를 만드는 목공소 공간과 전시를 위한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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