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신세계푸드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열애설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여행지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삼지연 관현악단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 테일러 스위프트
    2025-12-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2
  • 코스닥 테마주 후회없이 고르기

    코스닥지수가 단숨에 90선을 넘어섬에 따라 ‘나무’(종목)를 고르는 일이 쉽지 않아졌다. ‘숲’(지수)이 무성해 어떤 종목이 추가 상승여력을 갖고 있는 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지수가떨어지거나 옆걸음칠 때 코스닥종목은 테마를 이뤄 움직이지만,지수가 오를 때는 너나없이 오르곤 한다. ▲액면가 5000원인 ‘옐로우칩’=SK증권의 현정환(玄丁煥) 연구원은 “이럴 때 액면가 5000원인 코스닥 중저가 종목을 찾으라.”고 조언한다.거래소에서 가격급등으로 부담스러워진 핵심 우량주의 대안으로 ‘주가 1만원대의 중저가주’를 내놓는 것과 마찬가지 논리다.현 연구원은 액면가5000원인 주식은 유동성이 떨어져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고,앞으로 액면분할 가능성이 높아 상승탄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또 경기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턴어라운드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명화네트,삼보판지,카이시스,금강종합건설,에프에스텍,마스타테크론,해외무역,대림제지,나이스정보통신,부국철강,이건창호시스템,오리콤,LG마이크론,삼천당제약,포스데이타,신세계푸드시스템 등이 꼽힌다. ▲교통카드 관련주=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후불식 교통카드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런 움직임의 대표적인 수혜주는 씨엔씨엔터다.지난 1월 저점인 1만원대에서 19일 2만 7000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2월부터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매수해 지분을 17%로 늘렸다.전문가들은씨엔씨엔터가 교통카드와 관련 특허권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주가가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저평가된 시스템통합업체(SI)와 반도체 장비주=이밖에경기회복에 따라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확대할 경우 수혜를보게 될 종목으로는 쌍용정보, 디날리아이티,한도하이테크등이 있다. 문소영기자
  • “234만 高校生 입맛을 잡아라”

    ◎내년 전면 급식… 915개校 1,800억대 시설 공사/‘황금알’ 운영권 노린 대기업 가세 뜨거운 경쟁 ‘1,800억원 규모의 학교 급식 시설공사 및 운영권을 따내라’ 교육부가 올 연말까지 1,816억원의 예산을 들여 915개 고교의 급식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가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신축 공사 예산은 398개 교에 996억원이 배정됐다.한 학교 당 2억5,000만원 꼴로 경기도에만 3분의 1 가량 몰려 있다. 교육부 학교보건환경과 趙惠英 사무관은 29일 “신규 공사는 오는 9월쯤 착수,연말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연말까지 급식을 실시하는 915개 고교 가운데 구내 식당을 활용할 예정인 332개 교는 571억원을 들여 개·보수 공사를 한다.72곳은 전문업체에 시설운영을 맡길 계획이다.84곳은 인접시설을 활용하고 29곳은 외부에 급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15일까지 각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예산을 배정한다. 예산은 지방기채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충당한다. 이와 함께 위탁급식전문업체와 급식시설을 공동투자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위탁급식의 선발주자인 대생기업·신세계푸드·LG유통·제일제당·완산케터링 등은 이미 참여의사를 밝혔다. 민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학교측이 건축·수도·전기·가스 등 기초공사를 하고 전기료·수도료도 내 준다는 방안이다.위탁급식 전문업체는 주방의 내부 설비를 갖추고 소모품을 준비하면 된다.일부 시·도에서는 급식시설의 기부채납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시설을 설치하면 식사값도 한 끼 당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내린다.고교생 234만명에게 200일을 급식하면 연간 4,680억원이 줄어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교육부는 “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면 한 학교 당 5∼10명씩 전국적으로 2만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교육청 학교보건과(계)나 교육부학교보건환경과(02­720­3412,3431)로 문의하면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