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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을장학재단, 장학생 80명 선발

    두을장학재단(이사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사진)은 여대생 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두을장학재단은 학업성적과 생활환경,자기 계발활동 등을 고려해 매년 장학생을 뽑고 있다.올해에는 대학 1학년에서 30명을 새로 뽑고 기존 2,3학년 장학생을 재평가해 50명을 선발했다. 이 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고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2000년 설립됐다.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홍라희 호암미술관 관장,손복남 제일제당 고문,이영자 전 새한그룹 회장 등 유가족들이 기금을 조성해 만든 국내 첫 여성전문 장학재단이다.
  • 고현정씨 포르셰승용차 도난 파문/새벽3시 한강 둔치서… 범인 2명은 잡혀

    인기탤런트 출신으로 신세계그룹의 며느리인 고현정(32)씨가 한강 둔치에서 독일제 최고급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가 6일 만에 되찾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3일 고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와 금품을 훔친 미국인 유학생 C(1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익근무요원 고모(2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밤 11시30분쯤 서초구 잠원동 한강둔치 주차장에 시동이 걸린 채 세워져 있던 1억 7000만원짜리 포르셰 승용차와 차 안에 있던 수표 500만원과 현금 50만원,엔화 10만엔,외제명품 손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신고를 받고 수표추적에 나선 경찰에 같은 달 29일 붙잡혔다.경찰은 검거 당시 도난 승용차를 되찾아 고씨측에 돌려줬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고씨는 지난 95년 재벌3세인 정용진(현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씨와 결혼,연예계를 떠났다.그는 사건 직후 경찰에서 “25일 새벽 3시쯤 강남의 단란주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시다 친정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강 둔치에 갔다가 차를 잃어 버렸다.”면서 “같이 있던 남자는 술집에서 불러준 대리운전자”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구속된 C씨 등은 “한강둔치에 놀러 갔다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승용차에서 남녀가 내리는 것을 보고 차를 훔쳤다.”면서 “차 안에 있는 가방 속 신분증을 보고 여자가 고현정씨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지난달 30일 경찰에 나와 진술하면서 ‘사생활도 있으니 조용히 처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홍보실측은 “도난 승용차는 회사 의전용으로 구입한 법인차량으로 사건 당일 정 부사장이 부부동반 모임에 사용하겠다며 몰고 나갔다.”고 말했다. 홍보실 관계자는 “승용차와 함께 도난당한 고씨의 휴대전화를 추적해 보니 25일 0시30분쯤 끊겨 있었다.”면서 “차량은 0시 이전에 도난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차량은 ‘포르셰 카이엔 터보’로 포르셰 최초의 SUV(sports utility vehicle·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이며,국내에서는 지난 3월 판매를 시작했다.최고 속도가 시속 266㎞에 달해 스포츠카의 진수로 꼽힌다. 안동환 이세영기자 sylee@
  • 삼성경제硏 사이트 ‘SERICEO’ 인기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경영정보사이트인 ‘SERICEO’(www.seri ceo.org)가 재계와 금융계 인사들에게 ‘고급 경제정보 미디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고경영자를 위한 경영특별보좌관’이란 깃발을 내건 SERICEO는 당초 삼성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내부정보시스템으로 시작됐으나 콘텐츠가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재계 인사들의 가입 요구가 빗발치자 지난 2월 외부에도 문을 열었다. 개방 4개월만에 삼성그룹 임원 600여명이던 회원수는 2500여명으로 불어났다. 5인 이상 가입하면 연회비가 1인당 100만원(4인 이하는 120만원)인데,회원들은 이를 기꺼이 지불하는 고급 정보의 실수요자들이다. ‘SERICEO’의 특징은 고급 경영정보를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 제공한다는 것.경영자들이 서류철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는 데 착안해 동영상 한건마다 7~8분을 넘지 않도록 했다. 사이트는 경제계 핫이슈를 다루는 ‘핫트렌드’,경영현안 케이스 스터디인 ‘비즈니스 포커스’,산업동향을 심층분석한 ‘인더스트리 인사이드’,데이터베이스격인‘CEO 라이브러리’로 나뉜다.매일 삼성경제연구소 고급 두뇌들이 언론사에 버금갈 정도의 ‘따끈따끈한’ 리포트를 내보내고 있다. 회원들은 주로 대기업 CEO들.국민은행·교보투신·동부그룹·대우조선·신세계그룹·한미은행·우리금융지주·한솔그룹·한화·SKC 등이 모두 이곳 단체회원이다.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 상무는 “요즘 은행지점장 등 금융권에서도 인기”라고 전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한국최고 여성富豪 이명희회장

    한국 최고의 여성부호(富豪)는 2,469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李明熙) 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증권시장의 상장주식과 등록주식 보유현황 집계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는 월간 ‘에퀴터블’ 10월호에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8월 말 종가 기준으로 신세계 및 신세계건설,신세계 우선주,새한 주식 등을 보유해 국내 100대여성 부호 가운데 첫 손가락에 꼽혔다.이 회장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228억원이었으나 지난 8개월 사이에 2배 이상 불어났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 또한 개인 시가총액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삼성가문은 남녀 모두주식보유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또 이 회장과 홍라희(洪羅喜) 호암미술관장, 이인희(李仁熙) 한솔그룹 고문 등 삼성가의 여성 4인방은 100대 여성부호의 전체 시가총액 1조1,073억원 가운데 42.5%에 해당하는 금액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승기자
  • 롯데 커피체인점 진출설 업계 ‘긴장’

    해태음료를 인수해 음료업계의 ‘공룡’으로 떠오른 롯데가 커피체인점 사업진출도 모색하고 있어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특히 미국의 ‘스타벅스’와 손잡고 커피체인점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은 진위여부를 파악하느라 부산한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미국의 커피 전문회사인 자바(JABA)와 합작으로 원두커피 프랜차이즈 사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롯데가 도쿄에 안테나샵 형태의 베이커리 카페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신호탄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롯데가 커피체인점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경우 기존 신세계와 대상이 양분하고 있던 시장은 3파전으로 변할 전망이다.신세계는 관계사인 ‘에스코코리아’를 통해 지난 19일 ‘스타벅스 2호점’인 명동점을 오픈했다. 롯데가 커피체인점 사업에 뛰어들 경우 어떤 형태로든 커피음료 사업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이 경우,커피음료와 같은 틈새시장 공략으로 ‘롯데·해태 과점체제’를 돌파해보려던 국내 중소 음료업체의 전략은 차질을 빚게 된다.안미현기자
  • 경제난 극복 노사 한마음

    ◎임금·상여금 반납/임·단협 무교섭/고용안정 결의/경비절감·10% 일 더하기로 경영위기 공동 타개 정부가 경제난 극복를 위해 ‘노·사·정 대합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일선 산업현장에서도 임금 및 상여금 반납,임단협 무교섭 선언,고용안정 결의 등 자발적인 경제살리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예년에는 임·단협 교섭시기인 상반기에 집중됐던 이같은 움직임이 올해에는 IMF 자금지원이 시작된 12월부터 크게 늘고 있어 노·사·정 대합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울산의 한국프랜지공업은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2월부터 월급의 70%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2주 단위의 순환휴가제를 실시하며 감원 압박을 해소하고 있다. 동영산업 경주공장도 임금을 10% 삭감하는 효과가 있는 주 4일 근무제 도입과 ‘10% 일 더하기 운동’을 전개하며 노사 공동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주)오트론 노조는 최근 앞으로 3년간의 임금 및 단체협상 권한을 회사측에 일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고,전국금융노조연맹과 항운노조연맹도 내년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대기업 가운데 현대그룹은 임원 상여금 200% 삭감과 직원 임금동결,경비 30% 절감을 결의했으며 선경그룹은 임원 연봉 2개월분 반납,직원 임금동결,접대비 실명제 및 30% 절감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임원 임금 10% 반납,사원 임금동결과 함께 부장급 이상 연봉제 실시,지원부서 인력 30% 전진배치,잔업폐지 등 다각적인 경영혁신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극동그룹 거평그룹 금호그룹 등은 기술개발과 대대적인 경비절감을 결의했다.
  • 신세계그룹 임원 인사/백화점대표 지창렬씨/I&C 사장 권국주씨

    ◎자유CC대표 전봉우씨 신세계그룹은 10일 백화점 대표이사에 지창열 부사장,신세계I&C사장에 권국주 백화점사장,자유CC 대표이사에 전봉우 전무를 각각 선임하는 등 임원급 20여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대기업 긴축고삐 ‘죌때까지 죈다’

    ◎IMF한파 극복 비상경영 잇달아 발표/선경­지출실명제 실시… 경비 30% 이상 절감/한진­과장급 이상 임금 10% 삭감·임원 감원/신세계­지원부서 인원 영업직 배치… 봉급 동결 ‘줄이고,또 줄이자’‘짤 때까지 짜자’ IMF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좀더 줄이기,좀 더 일하기의 긴축바람이 재계에 휘몰아치고 있다.삼성 현대 LG 대우 등 4대 그룹에 이어 선경 한진 신세계그룹 등도 10일 잇따라 강도높은 비상 경영계획안을 발표하고 나섰다. 선경그룹은 최근 최종현회장 주재로 사장단회의에서 확정한 임원연봉 2개월치 반납 등을 골자로 한 비상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선경그룹은 해외 주재원 인건비도 10% 삭감하고 고정비·복리후생비·접대비 지출의 실명제를실시,경비를 30% 이상 줄이기로 했다.투자우선순위를 3∼5등급으로 나눠 장기투자를 중단하거나 유보하고 내년 1월말까지 한계사업과 만성적자사업의 정리계획을 확정하며 부동산 유가증권 골프회원권 등 불요불급한 자산을 팔기로 했다.내년부터 연봉제와 차등고과제도 실시하고 간접부문의 인력 20%를영업부서 등으로 전환배치키로 했다. 업무가 비슷한 조직을 통폐합,조직을 슬림화하고 과장급 이상 토요격주휴무 반납,팀장 이상은 30분 빨리 출근하기 등 ‘일 더하기 운동’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최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과 몰락의기로에 서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고통분담으로 이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며 “노사 모두가 단합된 노력으로 위기타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주)진로는 내년도 임원 임금을 평균 40% 삭감하기로 했다. 한진그룹도 이날 서울 소공동 해운센터 빌딩에서 조중훈 회장 주재로 비상사장단회의를 열고 직원수를 현 상태에서 동결하되 계열사별로 임원수를 15∼20% 줄이고 급여는 임원의 경우 15%,과장급 이상 직원은 10% 삭감키로 했다.외화가득을 위해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판매비중을 현재보다 30% 이상 늘리고 수송력은 20%이상 늘려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내년에는 제로 베이스에서 비용관리를 실시,고정성 비용은 30%,운영비용은 20∼50%를 각각 절감키로 하는 등 초긴축 비용관리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역시 지원부서 인원을 30% 줄여 영업부서에 배치하고 부장급이상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키로 했다.접대비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50% 절감하고 골프접대를 일체 금지토록 했다.내년에 사원 임금은 동결하고 임원 임금은 10% 반납토록 했다.상여금 및 성과급도 경영성과와 연계한 보상체계로 운영,지금까지는 최고 1천%의 상여금을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경영상태에 따라 0∼1천%로 탄력 조정할 계획이다. 재계 31위은 극동건설그룹도 10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부동산 6천억원을 처분하고 레저·건자재 등 한계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또 계열사인 동서증권은 본사 및 21개 지점의 사옥을 모두 매각하고 82개 점포를 52개로 줄이는 등 강도높은 자구책을 단행키로 했다. 극동그룹은 극동건설은 본사사옥 등 3천2백억원,동서증권 본사·지점 등 2천4백억원,기타 게열사 부동산 5백억원 등 총 6천1백억원에 이르는 보유 부동산을 전량매각,재무구조를 건설화하겠다고 밝혔다.또 임원 50%,직원 20∼30%를 감축하고 임직원 임금을 10∼30% 줄여 연간 8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초감량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 당혹… 자구계획 긴급 추진/종금사 표정

    ◎한솔 “본사건물 처분”… 쌍용 증자 등 검토 계열 종금사들이 영업정지를 당한 그룹들은 이날 하루 종일사실여부를 확인하고 대책을 세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신세계종금의 업무정지 명령을 받은 신세계그룹은 “전혀 예상못한 일”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동분서주.그룹은 2일 상오 업무정지 소식이 알려진 뒤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락하며 진의파악에 나서는 한편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종금사 임원진과 대책을 숙의. 쌍용그룹도 쌍용종금에 대해 업무정지명령이 떨어지자 상세한 내역과 향후 추이를 파악하느라 분주.그룹은 이날 재무팀장을 중심으로 대책회의를 계속 열면서 재경원의 지적대로 합병이나 증자 등을 통한 자구계획을 집중 검토하기 시작.그룹 고위 관계자는 “쌍용종금의 경우 외화를 별로 쓰지않아 이같은 조치가 떨어질지 반신반의했다”고 설명.계열사인 한솔종금이 업무정지 명령을받은 한솔그룹은 이날 상오 긴급 임원회의를 통해 자기자본 확충방침과 함께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한솔종금 본사건물도 처분하기로 결정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그룹 관계자는 “자구계획이 조속히 추진될 것이므로 거래기업의 피해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부산에 본사가 있는 항도종금의 을지로 2가 서울지점은 이날 상오부터 업무가 완전 중단된 채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당국의 업무정지 명령에 따른 파장을 분석하며 앞날을 걱정하는 모습.한 간부는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외화부채가 많아 자금난에 허덕였던 12개 종금사들이 관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당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토로.인천에 본사를 둔 쌍용종금의 서울 을지로 일은증권빌딩 소재 서울지점에서도 대부분의 직원들이 일손을 놓은채 3∼4명씩 모여 업무정지 명령을 받은 이후의 회사 앞날을 얘기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한 직원은 “오늘 아침에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 영문을 잘 모르겠다”며 “다행히 우리 지점에는 개인고객이 많지 않아 개인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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