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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학습 병행 ‘맞춤형 인재’ 양성… 일자리 미스매칭 없앤다

    일·학습 병행 ‘맞춤형 인재’ 양성… 일자리 미스매칭 없앤다

    정부가 15일 발표한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은 2000년 이후 고용률이 크게 낮아진 15~24세에 초점을 맞췄다. 아무래도 24세 이후에 취업하는 대졸자보다 고졸자가 중심이다. 교육·직업훈련, 구직·취업, 근속·전직 등 단계별로 접근해 대책을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그간 대책이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했다면, 현장 친화적인 인재를 비어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공급해 청년고용률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목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만 15~29세인 청년 고용률(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의 비율)은 2000년부터 13년간 3.9% 포인트가 줄었다. 15~19세는 3.3% 포인트, 20~24세는 10% 포인트씩 하락했지만 25~29세는 2.8% 포인트가 늘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고졸자들이 일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군대에 간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성장동력·뿌리산업 등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고졸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근속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매년 100만원씩 3년까지 지원한다. 또 고졸자와 대학 중퇴자만 지원하는 ‘맞춤특기병제’를 일·학습 병행기업에 취업 중인 대학 재학생으로 확대한다. 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의 병역의무자가 입대 전에 적성에 맞는 기술을 익혀 특기병으로 군 복무를 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2년간 연 1000명씩 시범 실시한 후 5000명으로 늘린다. 입대 전에 일했던 고졸 근로자를 기업이 제대 후에도 재고용하면 복직 2년 이후부터 최대 2년간 인건비 10%(월 최대 25만원)를 기업에 지원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벤처·문화콘텐츠·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의 경우 5인 미만 기업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턴에게 주는 지원금은 현재 180만~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린다. 대상도 제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 취업 지원금 지급 시기도 정규직 전환 1개월 후 20%, 6개월 30%, 1년 50%로 차등 지급해 장기 근무를 유도한다. 반면 청년인턴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주던 지원금 한도는 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줄인다. 또 중소기업에 다니는 고졸자는 재형저축 의무 가입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줄인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재고용한 중소기업에는 2년간 인건비 10%를 세액공제해 준다. 현장친화적 교육을 위해 산업단지 인근 학교에는 채용 연계형 기업 맞춤형반을 2017년까지 1000개 이상 만들 계획이다. 학생과 만 18세 미만 미취학 기초보장 수급자에게 적용하던 근로소득 공제는 18~24세 청년으로 확대한다. 코레일, 산업인력공단 등 12개 ‘스펙초월채용 시범 공공기관’은 서류전형 없이 능력중심으로 채용한 후 70%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킨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7년까지 8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9년까지 전체 마리나 시설을 현재의 4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 마리나 산업 육성 대책을 이날 발표했다. 레저선박 대여업과 보관·계류업을 신설해 보트 주인이 사용하지 않는 기간에는 보트를 대여할 수 있게 한다. 현재 보트 활용 기간은 연중 1개월에 불과하다. 또 2017년까지 여수·창원 등 거점형 마리나 항만 6곳을 조성하고 300억원 범위 내에서 방파제 등 기반시설을 지원키로 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신성록에게 한 말은? ‘디스패치 반응 대박’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신성록에게 한 말은? ‘디스패치 반응 대박’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14일 방송된 ‘기황후’ 46회에서는 유인영(연비수)이 위험에 처한 주진모(왕유)를 지키다 죽음을 맞는 장면이 그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인영이 화제인 가운데 15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인영 디스패치”가 상위에 올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유인영은 신성록에게 “디스패치 요즘 열심히 일 안하는 것 같아”라는 대사를 한 바 있다. 이에 디스패치측은 “유인영의 허무한 계절학기”라는 제목으로 유인영의 캠퍼스사진을 공개해 반격했다.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에 네티즌들은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정말 옛날인데 이거”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이런 일도 있었지”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유인영 수영복 사진도 예술이네”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디스패치 유인영 짱이다”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이게 갑자기 실검에 왜 뜬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 면하기 어려울 것”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 면하기 어려울 것”

    ”남재준 국정원장 책임 면하기 어려울 것”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16일 국정원의 간첩 증거조작사건과 관련, “대통령이 헌정질서를 농락한 국기문란사건의 책임을 묻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문책인사를 요구하고 특검 도입을 통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김 대표는 전날 있었던 남 국정원장의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국정원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정작 ‘제가 책임지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이 더 중요하냐 국정원장이 더 중요하냐”면서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국정원장에게 신성불가침 치외법권 영역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6·4지방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 “국민이 믿고 지지할 수 있는 좋은 후보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객관적인 원칙과 기준을 세워서 깨끗한 후보, 능력있는 후보, 지역주민에 헌신할 후보를 보여드려야 한다”며 ‘개혁공천’을 강조했다. 또 “국민 눈높이에서 우리 스스로를 바라봐야 한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국민 삶의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 향기 가득한 봄나물… ‘목화토금수’ 온라인에서 만나요

    최근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 선정된 6차 산업은 1차 산업(농축수산업)과 2차 산업(제조·가공업), 그리고 3차 산업(서비스업)을 모두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농·축·수산물 등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직접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이러한 6차 산업은 유전자 자원인 종자 산업을 포함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관심을 갖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 중이지만,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시설과 투자가 열악한 소규모 농가가 대부분이며, 판로 또한 유통단계가 복잡해 생산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불만족스럽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더 나은 제품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개발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어려움을 탈피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 사업자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 햇수로 4년차를 맞이하는 ‘목화토금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한방약초를 농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12개 시, 군과 공동으로 개발한 순수 국산 한방약초 브랜드이다. 2013년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지역·농식품·문화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목화토금수는 우수한 우리나라의 한방 약초 가공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농가의 소득 창출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 궁극적으로는 전세계에 식품 한류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는 동양철학의 근본인 음양오행(陰陽五行)에서 오행에 속하는 사람의 생활과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지상의 다섯가지 요소인 나무(木), 불(火), 흙(土), 쇠(金), 물(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친환경 우리 농산물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균형과 상생을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 eshop(www.목화토금수.com)과 웰빙 한방문화 명품 공간으로 한방카페를 조성하여 순수 국산 약초의 효능을 쉽게 체험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목화토금수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평창, 홍천 등지의 청정지역에서 수확하는 곰취, 명이(산마늘), 부지갱이, 곤드레 등 봄 향기 가득한 봄나물을 목화토금수의 온라인 eshop(www.목화토금수.com)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기존 여러 단계의 중간 유통라인을 없애고 직접 농가에서 나물을 배송해주는 직거래 방식으로 청정 생산지의 로컬푸드를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하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목화토금수는 앞으로 우리 농가를 돕기 위한 산지 직거래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벌에 쏘였을때 고통지수는? 美학생의 눈물나는 논문

    벌에 쏘였을때 고통지수는? 美학생의 눈물나는 논문

    연구자의 노력에 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코넬대학교의 한 대학원생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몸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논문 주제는 다름아닌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아픈 신체 부위지수’다. 보기만 해도 ‘악소리’가 절로 나오는 화제의 논문은 신경 및 행동생물학과에 재학 중인 마이클 스미스가 작성했다. 양봉에 관심이 많은 사람과 대화 중에 착안했다는 이 논문은 일반인들도 많이 쏘이는 벌 공격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다. 스미스는 먼저 신체의 각 부위를 25개로 나눈 후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작성한 ‘슈미트의 곤충 침 고통지수’(Schmidt Sting Pain Index)를 참고해 수치화 시켰다. 벌에게 특정 부위를 쏘인 후 그 고통 정도에 따라 1~10으로 채점한 것. 스미스는 정확히 평가를 위해 각 신체 부위마다 3번씩 벌을 잡고 쏘였으며 이 과정을 무려 38일간이나 실시하며 실험 결과를 생생히 기록으로 남겼다. 그 결과 벌에 쏘였을때 가장 아픈 부위는 다름아닌 콧구멍(9.0), 2위는 윗입술(8.7)로 조사됐다. 스미스는 “벌에 한방 맞았을 때 눈물이 핑돌며 다시는 실험하고 싶지 않았다” 면서 “매일매일이 정말 후회의 연속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실험결과가 비록 주관적이지만 벌과 관련된 일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강석호 국회의원, 조카는 알렉스…작은아버지는 신성일…국회의원 재산 6위에 오른 비결은?

    강석호 국회의원, 조카는 알렉스…작은아버지는 신성일…국회의원 재산 6위에 오른 비결은?

    ‘강석호 국회의원’ ‘알렉스’ 강용석이 가수 겸 배우 알렉스와 국회의원 강석호의 관계를 언급했다. 10일 JTBC ‘썰전’에는 ‘국회의원 재산 TOP10 공개’라는 주제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썰전’에서는 ‘2014 국회의원 재산 상위 10명’이 공개됐다. 이 중 강석호 의원은 163억 5042만 원으로 6위에 올랐다. 1위는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으로 2조 430억 4301원이다. 이에 MC 김구라가 강용석에게 “이분은 왜 이렇게 돈이 많냐”고 질문하자 강용석은 “이분이 배우 신성일씨 큰 형의 아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신성일씨가 어렸을 때 육사생도였던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신성일의 집에서 하숙을 했다”며 “이후 박태준씨가 포항제철을 시작하면서 신성일씨의 큰형(삼일그룹 강신우 회장)이 하던 운수사업을 도와줬다. 포항제철의 모든 운수 관련 업무를 이곳에서 독점하다시피 했다”라고 말하며 강석호 의원이 막대한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원인을 밝혔다. 강용석은 “강석호 의원의 조카가 알렉스다. 그래서 강석호 의원을 만나면 ‘작은 아버지는 신성일에 조카는 알렉스다’라고 말하곤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초콜릿 먹는 사진 공개 ‘개인 소장?’ 어떤 사이기에

    ‘박봄 이동욱 응원’ 투애니원 박봄이 배우 이동욱을 응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서 파이팅하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 ‘호텔킹’ 파이팅”이라고 이동욱을 응원하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동욱은 초콜릿을 입에 문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박봄이 언급한 ‘룸메이트’는 이동욱과 함께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의미한다.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모여 생활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동욱 박봄을 비롯해 찬열 홍수현 신성우 이소라 조세호 나나 송가연 서강준 박민우가 출연한다. 오는 20일 첫방송 예정.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훈훈하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 멤버들 벌써 많이 친해졌나봐. 방송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봄 트위터(박봄 이동욱 응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박봄, 이동욱 응원…‘룸메이트’라니 이게 대체 무슨 얘기요?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호텔킹’ 1,2회 정확히 4번씩 봤어요. 왜냐하면 동욱오빠가 나오기 때문이죠. 근데 룸메이트로 같이 사는 오빠가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카리스마에 막 눈이 부리부리. 낯설었지만 역시 재밌어요!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써 파이팅 하시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헝클어진 머리스타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초콜릿을 입에 물고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이동욱은 평소의 단정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코믹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있다. 박봄이 말한 ‘룸메이트’는 박봄, 이동욱과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서강준,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해 한 집에서 생활하며 벌이는 에피소드를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내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가 이런 뜻이었어?” “박봄 이동욱 응원, 나도 박봄 룸메이트 하고 싶다” “박봄 이동욱 응원, 이동욱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오일뱅크, 울산항에 28만㎘ 규모 오일 터미널 준공… 동북아 오일허브 중추기지 역할 기대

    현대오일뱅크, 울산항에 28만㎘ 규모 오일 터미널 준공… 동북아 오일허브 중추기지 역할 기대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업계 최초로 돈을 받고 유류를 저장해 주는 유류저장사업에 뛰어들었다. 정제마진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불황 타개 및 신성장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현대오일뱅크는 9일 울산시 울주군 현대오일터미널에서 권오갑 사장과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 정수철 울산항만청장, 박성환 울산시 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류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상업용 유류탱크터미널은 총 1000억원을 들여 울산신항 남항부두 앞 매립지 8만 7000㎡에 조성됐다. 5만DWT(재화총화물톤수)급 유조선을 댈 수 있는 부두와 총 28만㎘의 석유제품을 수용할 수 있는 저유탱크 35기를 건설했다. 20㎘ 대형 탱크로리 1만 4000대분을 한꺼번에 채울 수 있는 규모다. 현대오일뱅크가 유류저장사업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수요가 많다는 점이다. 울산은 석유화학단지가 몰려 있어 유류를 저장하려는 수요가 꾸준하다. 더구나 잦은 지진과 노후화된 저유시설, 대형 유조선의 접근이 어려운 얕은 수심 등으로 고민하는 일본 석유업계의 저장창고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 내에서 발전 연료유 등을 안전한 곳에 장기 저장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현대오일터미널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일본계 종합상사와 등경유 물량 5만t을 계약했다. 이후 일본은 물론 싱가포르 화주들과의 계약이 잇따라 현재 총저장용량의 90% 이상이 채워진 상태다. 현대오일터미널 관계자는 “석유사업자는 기름을 한 번에 많이 사는 것이 가격이나 운임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면서 “유류탱크터미널이 준공되기 전부터 일본 화주들의 문의가 쇄도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이곳에 유류를 저장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공급하려는 사업자들이다. 돈 되는 사업이라는 판단에 2012년에는 국내 한 사모투자회사가 33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이번 상업용 유류탱크터미널은 낮은 영업이익률 때문에 고민 중인 국내 정유업계의 신사업 모델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최근 정규업계에서는 ‘정유에서 손해 본 것을 화학에서 때운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유업계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몇 년까지 2~3%대를 유지했지만 2012년 이후부터는 1%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이를 잘 반영한다. 국내 정유 4사 중 3개 사가 적자로 돌아섰으며 올 1분기엔 적자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유류탱크터미널 사업은 벤젠·톨루엔·자일렌, 윤활기유, 혼합 자일렌 사업 등과 함께 현대오일뱅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전략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박봄, ‘룸메이트’ 이동욱 응원…둘이 같이 사는 사이였어? 걸그룹 2NE1의 멤버 박봄이 드라마 ‘호텔킹’에 출연 중인 배우 이동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봄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호텔킹’ 1,2회 정확히 4번씩 봤어요. 왜냐하면 동욱오빠가 나오기 때문이죠. 근데 룸메이트로 같이 사는 오빠가 아닌 거 같아서 뭔가 카리스마에 막 눈이 부리부리. 낯설었지만 역시 재밌어요! ‘호텔킹’을 완전 좋아하는 팬이자 이동욱 오빠의 ‘룸메이트’로써 파이팅 하시라고 평소 오빠의 모습을 과감히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헝클어진 머리스타일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초콜릿을 입에 물고 엄지를 치켜들고 있는 이동욱은 평소의 단정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코믹한 모습이라 눈길을 끌고있다. 박봄이 말한 ‘룸메이트’는 박봄, 이동욱과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서강준, 송가연 등 총 11명이 출연해 한 집에서 생활하며 벌이는 에피소드를 관찰카메라 형식으로 담아내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박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봄 이동욱 응원, 룸메이트가 이런 뜻이었어?” “박봄 이동욱 응원, 나도 박봄 룸메이트 하고 싶다” “박봄 이동욱 응원, 이동욱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조 들여 ‘서울형 창조경제모델’ 개발

    서울시가 2030년까지 19조원을 들여 서울을 도시경쟁력 세계 3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5만달러 도시로 끌어올리겠다고 9일 밝혔다. ‘서울형 창조경제모델-경제비전2030’을 통해 신성장·글로벌 산업으로 경제 외연을 넓히면서 사회적경제로 내부 동력을 회복, 경제 재도약을 노린다는 얘기다.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제 전담 부시장을 임명하고 다음 달 서울경제자문단을 발족한다. 6월엔 서울형 창조경제모델 35대 핵심 사업 세부계획을 만들어 내년부터 새 비전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째 목표는 ‘융복합경제’ 달성이다. 시는 2030년까지 ▲도심권(종로·동대문) 글로벌 창조경제중심지 ▲동북권(창동·상계·홍릉) 미래성장동력 연구·교육 중심지 ▲서북권(상암DMC·서울혁신파크) 창조·문화산업 혁신기지 ▲동남권(삼성~잠실)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서남권(마곡·G밸리) 지속 가능 서울경제 성장거점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종로-광화문 국제관광거점, 불광 창조경제·사회혁신 메카, 가산·대림 디지털단지, 창동-상계 스마트기술기반 첨단산업지구, 개포 모바일 융복합공간 등 20대 산업거점이 조성된다. 아울러 수도권 협력과 외국인 투자 확대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 대도시 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강남·잠실·문정지구는 과천·판교 등 경기 남부권과, 상암·수색·마곡지구는 부평·계양 등 인천 동북권과 연결해 대도시 경제권을 이끌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새 비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함께 잘사는 서울 경제를 일구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민 보건복지 및 일자리창출 해법 모색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민 보건복지 및 일자리창출 해법 모색

    지난 4월 4일 충북 오송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개원 10주년을 기념한 국제컨퍼런스가 개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설문식 충북경제부지사, 전만복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중국 위생인재협회 저우징 부실장, 일본 국립보건과학원의 토시로 구마카와 부장 등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총출동한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분야 성과창출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원 기념행사에서는 맞춤형 복지와 보건의료체계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 복잡한 과제들의 성공을 위해 전통적인 양적투입 외에도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역량개발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기조강연을 위해 강단에 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그간 우리나라 보건산업 진흥정책과 관련제도의 역사를 조명하면서, 보건산업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인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보다 글로벌하고 유연한 관점에서 보건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원장에 이어 국내 보건복지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 ‘한국 복지분야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훈련의 지향점’을 발표한 부산대학교 이기영 교수는 복지분야, 총괄적 데이터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학교교육·보수교육을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 경희대학교 이훈영 교수는 씽크탱크와 컨트롤타워 기을능 수행할 허브기관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원 기념행사에서는 일본과 중국 전문가들의 의견 발표도 이어졌다. 중국 위생인재협회의 저우징 부실장은 중국 내 도시와 농촌지역의 의료 시설차이 간격을 좁히기 위해 ‘2020년 인력개발 계획’이라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인력 개발 차원의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인력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 국립보건과학원의 토시로 구마카와 부장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환경 속에서 일하는 사람의 보건 인력을 양성하고 있고, 국가가 NIPH 계획을 통해 각 지역별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성하여 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전통적 예산논쟁이 아닌, 인력양성을 통한 성과창출이라는 시스템적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행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2014년 중점과제로 인재양성 전략수립과 새로운 교육기법 개발, 시·도공무원교육원 등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시스템 운영, 글로벌역량 및 국제협력을 제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티장 된 공연장… ‘팝 신성’ 마스의 마술

    파티장 된 공연장… ‘팝 신성’ 마스의 마술

    팝스타 브루노 마스(28)의 첫 내한공연인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2010년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 한 장으로 빌보드를 손에 넣은 그는 단 두 장의 음반으로 1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 팝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티켓 예매 두 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도 뜨거웠다. 브루노 마스 역시 지칠 줄 모르는 열창으로 화답했다. 페도라 모자와 빨간색 조끼 차림으로 연주자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그는 ‘문샤인’과 ‘나탈리’ 단 두 곡으로 단숨에 공연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오디오가 터져나갈 듯한 그의 보컬에 객석은 이미 거대한 파티장으로 돌변했다. 이어 “웰컴 투 더 문샤인 정글”을 외친 그는 ‘트리져’, ‘머니’ 등 히트곡들로 쉼 없이 무대를 이어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등장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매리 유’, B.O.B의 노래를 피처링한 ‘낫싱 온 유’를 부를 때는 객석에서 ‘떼창’이 터져나왔다. ‘이프 아이 뉴’에서는 관객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합창으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객들은 감미로운 보컬이 담긴 ‘웬 아이 워즈 맨’을 들으며, 잠시 흥분을 가라앉혔다. 브루노 마스는 국내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팝스타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감미로운 발라드와 파워풀한 록까지 넘나드는 풍부한 보컬을 쉼 없이 연이어 분출했다. ‘머니’에서의 현란한 기타 솔로와 ‘런어웨이 베이비’에서의 경쾌한 춤 동작, 피아노와 드럼 연주 등 그의 퍼포먼스 하나하나가 탄성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스탠딩석과 1, 2층 할 것 없이 거의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는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그레네이드’와 ‘저스트 더 웨이 유 아’로 무대를 갈무리했다. 앙코르를 외친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그는 ‘락드 아웃 오브 헤븐’과 ‘고릴라’를 선사하며 2시간에 걸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주 대폭발 ‘빅뱅’ 겪은 최초의 은하 포착

    우주 대폭발 ‘빅뱅’ 겪은 최초의 은하 포착

    관측 사상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은하가 확인돼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7일(현지시간) ‘세구에 원’(Segue 1)이라는 왜소은하가 지금껏 알려진 어떤 은하보다도 오래된 빅뱅 초기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구결과를 학자들이 밝혀냈다고 전했다. 학자들은 이 은하에 있는 별들은 지난 138억년간 그 어떤 새로운 별도 생산하지 않고 있어 그야말로 우주에 남겨진 ‘화석’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성과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안나 프레벨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칠레 라스캄파나스천문대(LCO)와 하와이 W.M.켓천문대에 있는 데이터를 조사하면서 밝혀졌다. 지구로부터 약 7만5000광년 떨어진 이 은하에 있는 별들의 성분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 같은 가벼운 원소이며 철 등의 무거운 원소는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 은하가 지금까지 알려진 은하 중에서 가장 화학적으로 별의 진화가 더딘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즉 우주 초기 때 형성된 은하일수록 그 내부에 있는 별들에는 수소와 헬륨 같은 가벼운 원소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런 별이 진화를 거듭한 끝에 초신성 폭발을 하면서 철 등의 무거운 원소를 방출한다. 따라서 이후 형성된 별에는 이런 무거운 원소의 함량이 점점 높아지는 것 이를 통해 추론해볼 때, 중량이 가벼운 별이 주를 이루는 ‘세구에 원’ 왜소은하가 지금껏 알려진 어떤 은하에 있는 별들보다도 형성 시기가 더 오래됐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은하는 (약 150억년 전 발생한) 우주의 시작인 ‘빅뱅’을 경험하고 살아 남은 최초의 은하가 될 수 있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코넬대학 도서관이 운영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있는 온라인논문저장 사이트(arxiv.org)를 통해 공개됐으며 국제학술지인 천체물리학회지(Astrophysical Journal) 최신호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세구에 원 은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고구려 마상무예 연구가 고성규 씨

    [김문이 만난사람] 고구려 마상무예 연구가 고성규 씨

    최근 잠시 시들해졌지만 얼마 전만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조랑말은 세계를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춤을 췄다. 가수 싸이의 말춤이다. 전 세계가 삽시간에 ‘코리아표’ 조랑말에 흥분했다. 역사상 말로 세계를 지배한 칭기즈칸 이후 처음 있는 일이어서 참으로 놀랍기 그지 없다는 사람이 많았다. 그렇다면 왜 하필 한반도에서 시작된 말춤에 세계인들이 열광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마민족의 유전자가 확 폭발하며 빛을 낸 것이다. 우리 민족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기마전술과 사냥술을 갖고 있다. 그 원류는 고구려의 기마술이다. 특히 호랑이를 잡는 기마 사냥술은 세계 어느 나라도 상상할 수 없는 문화였다. 고분벽화 속의 수렵도에 고스란히 그 흔적이 그려져 있다. ●기마민족 아니었으면 싸이 말춤 성공했겠나 고성규(54)씨는 고구려 기마무예를 20년째 홀로 외롭게 연구하고 있다. 수렵도에 그려진 기마술에 반해 몰두했다. 본인이 직접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창을 던지는 무예까지 스스로 터득했다. 그냥 말을 타고 달리는 것도 중심을 잡기 힘든데 그는 전사, 측사, 후사 등 각 방면으로 고난도의 활쏘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기마무예는 물론 말에 대한 이론도 척척박사다. 아시아·유럽 등 세계 각국의 말을 직접 사 들여와 키우며 연구한 결과다. 지난달 27일 경기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자택에서 그를 만났다. 집 입구에는 ‘마구간’이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었다. 잘생긴 하얀 말이 낯선 손님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히힝” 인사를 한다. 고씨가 마구간을 안내하면서 말을 일일이 소개한다. 말들이 저마다 표정을 지었기에 마치 말과 인터뷰하는 느낌이 들었다. 스페인의 안달루시안, 미국의 아메리칸 포니 등은 연구용으로 수입해 왔다. 그 뒤를 이어 몽골 말, 내몽골 말, 러시아 아무르강 출신 말, 한라말. 일송정 해란강의 만주 말, 호주 말, 네덜란드 말 등 출신 성분도 다양하다. 모두 23마리를 소개받았다. “칭기즈칸이 유럽까지 원정 가서 싹쓸이하다시피 이긴 까닭을 아시나요. 그건 바로 몽골 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덩치는 유럽 말에 비해 작지만 거친 땅에서 자라 공격성이 강하고 아주 민첩하지요. 회전력이 유럽 말에 비해 2~3배 더 빠릅니다. 일제 때 일본 경찰들이 한국을 침략하면서 호주 말을 타고 왔습니다. 그들은 일부러 조랑말보다 몸집이 더 큰 말을 사용하면서 심리적 공포를 주기 위해 칼까지 차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날쌘 조랑말을 길들여 풀어놨더라면 호주 말들을 모두 쓰러뜨려 역사도 달라졌을 것입니다.” ●20년째 수렵도 속 활쏘기 등 무예 독학 조랑말은 우리의 전통 말인 과하마(果下馬)와 몽골 말의 교배로 태어난 말로 발 뒤차기가 정교하고 민첩한 특징을 지녔다고 고씨는 설명한다. 과하마는 키가 작아 말을 타고서도 능히 과실나무 밑을 지나갈 수 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고구려와 동예의 특산물이었다. 특히 고구려에서는 시조 주몽(朱蒙)이 타고 다니면서 전승했다는 내용이 전한다. 그는 이 같은 사실에 흥미를 느껴 고구려 벽화 속 수렵도를 연구하는 한편 직접 말을 키워 여러 실험을 통해 활쏘기와 창던지기 등의 무예를 익혔다. “수천년 전 고구려의 마사희(馬射戱)라고 하는 살벌한 마상궁술도 ‘희롱할 희(戱)’를 쓸 만큼 ‘놀이’로 즐겼으며 고려와 조선시대에 와서 말을 타고 격구(擊毬) 놀이로 이어졌지요. 또한 윷놀이의 말판도 말을 타고 다니는 형태로 볼 때 우리 민족은 달리고 싶은 욕구를 놀이로 승화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하던 ‘말뚝박기’, 학창 시절 운동회 때의 ‘기마전’도 그런 것이고요. 아이들이 태어나면 걸음마를 할 때까지 목말을 태우고 다니듯 알게 모르게 우린 끝없이 말을 타고 있었지요.” 그러면서 고씨는 “왜 우리 민족에게 ‘빨리빨리’의 습성이 생겼는지 아느냐”고 반문한다. 설명이 그럴듯하다. 말은 속도를 대변하는 동물이며 말을 타고 광활한 북방 대륙을 누비던 우리 민족이 말에서 내려 좁은 한반도에 유배를 당해 살다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어올라 ‘빨리빨리’ 서두르게 됐으며 끝장을 빨리 봐야 하는 민족이 됐다는 것이다. 또 반문한다. 싸이의 말춤에 가장 빠르게 반응한 나라가 어디인 줄 아느냐고 했다. 그것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폴란드, 호주, 몽골, 브라질 등 말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는 나라들이라고 했다. 싸이의 말춤은 요즘 같은 시대에 맞지 않는 유치한 안무 트렌드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딴죽을 거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신성한 동물인 말을 소재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싸이가 각 나라에 가서 인터뷰를 할 때 우리나라가 기마민족의 후예라는 사실을 홍보했더라면 효과가 아주 좋았을 것이란 거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가 우리의 기마문화 콘텐츠를 살려 전통 가치를 계속 유지, 상승시키는 작업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기운을 말에게 불어넣느라 고생도 많이 했다. “여기에 있는 말 중 절반 이상은 제 손으로 직접 받고 키워 훈련시켰습니다. 그러다 낙마 사고도 많이 당했습니다. 말과 함께 넘어지거나 밟혀 골절상 등 대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지요. 어느 말이 마상무예에 적합한지 일일이 교육을 시켜 봐야 하거든요. 서양 말은 긴 창을 이용하기 편하고 동양 말은 활과 창을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는 이런 훈련과 함께 2002년 7월 대한청년기마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통일염원 승마 국토종주(제주~임진각), 백제문화제 마상 퍼레이드, 충무공 탄신제 마상무예 격구 시연, 서울 하이 페스티벌 마상 퍼레이드, 광개토대왕 추모제 고구려 기마무예 시연 등에 참여해 왔다. 그런 활동들을 통해 기마문화의 우수성을 꾸준히 선보였다. 또한 2011년 주한외교사절단(대사 부부) 50여명을 초청해 고구려 기마무예의 세계화를 위한 행사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고구려 기마 사냥에 쓰였던 활의 크기는 80㎝ 정도였고, 말의 키는 130~150㎝로 작았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전투마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날쌨습니다. 고구려 말처럼 작은 말은 이미 13세기 칭기즈칸이 세계를 정복했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고구려는 4~6세기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마문화를 발전시키고 세계 기마문화사에 큰 획을 그을 정도로 최고의 마필 조교술과 사냥술을 가지고 있었지요.” ●초등 4학년 때부터 승마에 대한 본능적 이끌림 말에 대한 역사, 장점, 고구려의 마상무예 등의 얘기가 거침없이 나온다. 말과의 인연은 언제부터였을까.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짐수레를 끌고 다니는 말을 처음 접했다. ‘언젠가는 저 말을 꼭 타봐야지’라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리고 축산고등학교에 입학해 대관령 목장에서 말을 타고 실습을 했다. 축산고는 춥고 배고팠던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고기와 우유를 생산하라고 만든 학교였다. 어쨌거나 드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려 보니 말의 매력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말에 대한 자랑을 다시 늘어놓는다. “비너스 같은 몸매와 역동적인 근육, 탄력적인 엉덩이 곡선 등 말은 어느 동물과도 비교되지 않는 신이 내린 몸매를 자랑하지요. 남녀노소, 낙마의 공포감만 없다면 누구나 타 보고 싶어 하잖아요. 그뿐인가요. 인류를 위해 가장 희생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전장에서 죽은 주인과 함께 순장하기도 했잖아요.” 그러면서 자신이 고주몽의 58대손이라고 한다. 다시 그의 인생 이야기로 이어졌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기아자동차 영업사원 시절이었다. 신문에서 승마를 대중화한다는 기사를 보고 주말마다 파주, 원당, 일산, 포천 등 승마장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말 타는 법을 배웠다. 처음에는 10번 정도 타면 되는 줄 알았더니 100번 이상은 타야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 무렵 지금의 부인을 만났다. 당시 부인은 서울에서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승마를 함께 배우자는 말에 부인이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같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말 타는 법을 익혔다. 부인은 경희대에서 승마지도자 자격증까지 땄다. 고씨도 그동안 여러 개의 타이틀을 땄다. 대한청년기마대장을 비롯해 전국승마연합회 심판위원, 경기도승마연합회 부회장, 대한기마문화연구회 회장, 고구려기마보존협회 회장 등이 그것들이다. ●고궁에서 마상무예 하는 그날을 꿈꿔요 “영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버킹엄궁전 앞에서 기마대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우리도 광화문 앞에서 고구려 기마문화를 재현하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게 돼 있어요. 문화라는 것은 단순합니다. 계속 유지하면 돼요. 창경궁에서 마상무예를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일본은 원래 말이 없었는데도 말을 동원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TV 사극을 보세요. 전부 서양 말을 타고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더니 “고구려 기마무예로 인간문화재로 지정됐으면 좋겠다”고 대답한다. 그동안 이렇게 솔직한 얘기를 자주 해 왔으리라. 마구간의 말에게 간다. 무슨 말을 하는지 상상하면서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선임기자 km@seoul.co.kr 마상무예 앞장서는 고성규씨는 >>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축산고 재학 시절 대관령 목장에서 실습을 하면서 말에 매력을 느꼈다. 고교 졸업 후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신문에 난 ‘승마 대중화’ 기사를 보고 본격적으로 말을 타기 시작했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오는 무용총 수렵도를 보고 고구려 기마무예를 스스로 터득하기 시작했다. 올해로 20년째다. 대한청년기마대 발대식(2002년), 통일염원 승마 국토종주(2002년), 백제문화제 마상 퍼레이드(2002년), 서울하이페스티벌 마상 퍼레이드(2005년), 광개토대왕 추모제 고구려 기마무예 시연(2005년), 월드컵 4강 진출 및 토고전 승리 기원(2006년), 미8군 제2사단 초청 고구려 기마무예 공연(2007년), 서울 중구 충무공 이순신 탄신제 마상 퍼레이드(2008년), 일본 대사관 앞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대회 기마무예소년단 총감독(2008년), 주한 외교사절 대사 부부 초청 고구려 기마무예 세계화추진 공연(2011년) 등의 활동을 펼쳤다. 2012년에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았고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전국승마연합회 심판위원, 대한기마문화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 에이미, 또 경찰입건 ‘이번엔 마약?’ 졸피뎀 복용 혐의 ‘충격’

    에이미, 또 경찰입건 ‘이번엔 마약?’ 졸피뎀 복용 혐의 ‘충격’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가 또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졸피뎀타르타르산염)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를 선고받았던 터라 더욱 문제가 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 등을 유발하기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투약을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이번엔 졸피뎀, 충격이다”, “에이미, 또 경찰 입건”, “에이미, 엄친딸이었는데 어디가지 타락하나”, “에이미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아픈 신체부위는? (美 연구)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아픈 신체부위는? (美 연구)

    연구자의 노력에 저절로 박수가 나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코넬대학교의 한 대학원생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몸을 실험대상으로 삼아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논문 주제는 다름아닌 ‘벌에 쏘였을 때 가장 아픈 신체 부위지수’다. 보기만 해도 ‘악소리’가 절로 나오는 화제의 논문은 신경 및 행동생물학과에 재학 중인 마이클 스미스가 작성했다. 양봉에 관심이 많은 사람과 대화 중에 착안했다는 이 논문은 일반인들도 많이 쏘이는 벌 공격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다.스미스는 먼저 신체의 각 부위를 25개로 나눈 후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곤충학자인 저스틴 슈미트 박사가 작성한 ‘슈미트의 곤충 침 고통지수’(Schmidt Sting Pain Index)를 참고해 수치화 시켰다. 벌에게 특정 부위를 쏘인 후 그 고통 정도에 따라 1~10으로 채점한 것. 스미스는 정확히 평가를 위해 각 신체 부위마다 3번씩 벌을 잡고 쏘였으며 이 과정을 무려 38일간이나 실시하며 실험 결과를 생생히 기록으로 남겼다. 그 결과 벌에 쏘였을때 가장 아픈 부위는 다름아닌 콧구멍(9.0), 2위는 윗입술(8.7)로 조사됐다. 스미스는 “벌에 한방 맞았을 때 눈물이 핑돌며 다시는 실험하고 싶지 않았다” 면서 “매일매일이 정말 후회의 연속이었다”며 웃었다. 이어 “실험결과가 비록 주관적이지만 벌과 관련된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포폴 집행유예 에이미, 이번엔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

    프로포폴 집행유예 에이미, 이번엔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

    프로포폴 집행유예 에이미, 이번엔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에이미(32·이윤지)가 이번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작년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서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고 있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며, 투약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한다. 한편 에이미는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로부터 프로포폴을 재투약 받았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또 입건, 이번엔 무슨 일?

    에이미 또 입건, 이번엔 무슨 일?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방송인 에이미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36·여)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증세 등을 유발하기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투약을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이미, 마약류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프로포폴 이어 또?

    에이미, 마약류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프로포폴 이어 또?

    에이미, 마약류 ‘졸피뎀’ 복용 혐의 입건…프로포폴 이어 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로부터 졸피뎀 수십 정을 받아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앞서 지난 2012년 11월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았다. 에이미는 지난달 17일 성형수술을 해준 의사 최모(43)씨가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에이미에게 재투약했다”는 내용으로 고발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시술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을 뿐 불법투약한 것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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