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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통발달 교통망 갖춘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섹션오피스 노려볼까

    사통발달 교통망 갖춘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섹션오피스 노려볼까

    - 사상초유의 초저금리기조 속에 섹션오피스 틈새상품으로 급부상 최근, 신흥주요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 공급 중인 섹션오피스가 등장하면서 화제다.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인근에는 가락시장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 비즈니스파크 등 개발 호재들이 잇따르는 데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들어서면서 서울 동남권 대표 업무지구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문정지구 개발 열기에 인근 아파트 매매시장도 덩달아 상승세다. 문정동 훼미리타운 전용면적 84㎡의 가격은 지난해 초 보다 1억원 가량 상승해 7억5000만원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양시장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새로 공급되는 섹션 오피스에는 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리면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실제로 서울 송파 문정지구에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섹션오피스 분양홍보관에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 개발호재로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관심 급상승‘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 블록에 짓는 섹션오피스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동 오피스 264실과 오피스텔 464실 규모다. 오피스는 전용면적28㎡ 48실, 30㎡ 24실, 31㎡ 156실, 33㎡ 36실의 소형오피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바로 남단에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들어서게 되는 문정법조타운(2017년 준공예정, 고용효과 약 4만명 예상)이 위치해 있다. 법조타운 주변에는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관련 업체들이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 단지가 위치한 미래형업무단지에는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줄줄이 입주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섹션오피스는 지하철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새로운 교통망도 생긴다. KTX수서역(2016년 개통예정)과 경전철 위례~신사선이다. KTX수서역사는 사업지에서 서쪽으로 1km쯤 떨어진 곳에 들어서게 된다. 이 곳에서 KTX가 출발해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바로 서쪽에는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탄천도 가까워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기기 용이하다. 지상 1~2층에 들어서는 상가 67실도 분양 중이다. 준공은 2017년 12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51-4, 2층(지하철 8호선 문정역 2번 출구)에 있다. 상담문의: 02-409-898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계는 변혁중] SK그룹

    [재계는 변혁중] SK그룹

    46조원 반도체 사업에 투자. 1조원대에 1위 유료방송 사업자 인수. 다음 승부수는.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경영 현장에 복귀하자마자 SK하이닉스에 총 4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특사 후 일성으로 “SK가 잘하는 에너지·통신·반도체 분야에 주력해 국가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즉각 행동으로 옮긴 것이다. 최 회장은 이어 지난 10월 30일 제주도에서 열린 그룹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는 ‘파괴적 혁신’을 내세우며 계열사별로 사업 모델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그의 주문은 당일 밤 SK텔레콤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위인 CJ헬로비전을 최대 1조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구체화됐다. SK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숨에 750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유료방송 2위 사업자로 거듭나면서 종합 미디어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 회장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투자계획을 세우고 사업 확대를 위한 빅딜에 나선 것은 그룹의 양대 축인 에너지와 정보통신이 수익성 정체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2조 11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SK텔레콤은 지난해 10.2% 줄어든 1조 825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8155억원에 머물렀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2년 연속 감소한 1조 382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이듬해인 2014년 영업손실 224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올 들어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업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 회장이 강조하는 ‘파괴적인 혁신’이란 기존 주력 사업에만 의지하는 타성을 깨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전통 에너지 강자인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베이징전공·베이징자동차와 합작해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전기차 연간 1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팩 제조라인을 구축했다. BESK는 2017년까지 생산 규모를 연 2만대로 확대해 중국 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충남 서산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의 생산 설비도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증설하고 있다. 공사가 끝나면 연간 전기차 3만대에 공급 가능한 배터리 제조 설비를 갖춘다. 연내 청주공장 내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부품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1호 생산라인도 재가동할 계획이다. 또 전통 에너지 분야에선 프리미엄 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스페인 렙솔과 합작해 카르나헤나 공장을 지난 9월 말 준공했다. 이 공장에서 연 63만t의 윤활기유를 생산해 유럽 메이저 윤활유 회사에 판다. SK종합화학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기업 사빅의 합작법인인 SSNC는 지난 10월 초 울산 울주군에 연산 23만t 규모의 넥슬렌 공장을 준공했다. 업계는 SK의 CJ헬로비전 인수는 SK가 그간 미뤄 왔던 사업을 추진하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최 회장이 수감 중이던 2013년 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단 한 건의 인수합병(M&A)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최근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입찰에서 워커힐 면세점 사업권을 지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최 회장이 또 다른 깜짝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를 주목한다. 공정거래법상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SK의 지배구조로는 SK하이닉스가 M&A에 나서기 어렵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을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투자회사를 그룹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와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 이 경우 SK의 지배구조는 ‘SK주식회사→SK텔레콤, SK하아닉스’로 단순해지면서 최 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물론 SK하이닉스의 공격적인 M&A도 가능해진다. 계열사별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사업이 활발한 만큼 올 연말 인사폭은 최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지금 각 계열사 CEO들에게는 ‘파괴적 혁신’을 위한 신성장동력 찾기 미션이 주어져 있다”면서 “그 결과가 인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지난 18일 개최된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 융합 실증사례 공유

    지난 18일 개최된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 융합 실증사례 공유

    산업통상자원부(윤상직 장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손웅희 소장)가 주관하는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가 지난 1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열린 융합 컨퍼런스의 전신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다. 그동안 융/복합 국제컨퍼런스는 정부 관계자, 기업의 CEO 및 임원, 학계와 사회문화계 인사 등이 대거 참여해 융합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과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국내외 산업융합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편 ‘Convergence, Will be your Business’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융합의 확산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실증사례들이 공유됐다. 또한 융합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개인 및 스타트업(Start-up) 기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상담회’ 등도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디맨드,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신용보증기금, 에이치앤피특허법률사무소, 창업진흥원, 청년창업사관학교, 타이드인스티튜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조달연구원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도 산업융합 성과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게 수여하는 ‘2015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서’, ‘2015 산업융합 유공자’ 포상, 국내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산업융합 Young-Meister 프로그램’ 수상팀의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초기창업자 및 중소/중견기업들의 사업화 추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향후, 국내 산업 환경에서 융합시장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파리 크루아상 & 이슬람 초승달/구본영 논설고문

    초승달(新月)은 무슬림의 상징이다. 한때 중동의 패권국이었던 페르시아 사산왕조의 문양이었지만, 그 유래는 더 길고 모호하다. 예언자 마호메트가 메카에서 박해를 피해 메디나로 ‘성스러운 피신’(헤지라)을 할 때 밤하늘에 떠 있던 초승달을 가리킨다는 말도 있다. 어쨌든 이슬람권 국기엔 대개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 초승달이 이슬람권 전사들의 신월도(新月刀), 즉 시미타르에서 유래했다는 오해도 있긴 했다. 이는 13세기 십자군 전쟁 이래 기독교를 표상하는 십자가에 비해 시미타르가 풍기는 호전성을 억지로 부각시키려는 억측일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이슬람권에서 초승달이 깜깜한 밤이 지난 뒤 떠오르는 것처럼 ‘진리의 시작’이라는 신성한 함의를 지닌다는 것이다. 이슬람권 국가들의 적십자사인 적신월사의 상징 마크도 ‘붉은 초승달’이다. 초승달과 프랑스인들이 먹는 빵 ‘크루아상’이 닮은꼴임은 우연이 아니다. 이 빵의 기원이 17세기 말 이슬람제국 오스만튀르크의 유럽 침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니 말이다. 당시 초승달 깃발 부대가 오스트리아까지 쳐들어오자 폴란드 왕이 이들을 물리치고 만든 빵이 나중에 오스트리아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가 루이 16세와 결혼하면서 파리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이 유래가 맞다면 크루아상에는 문명 갈등의 상흔이 배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크루아상은 오늘의 프랑스인들에게는 그저 맛있는 빵일 뿐이다. 지난 주말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저지른 잔혹한 테러가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다. 크루아상을 즐겨 먹던, 무고한 보통의 파리 시민 수백 명이 희생되면서다. 프랑스는 물론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과 신대륙인 미국까지 초비상이다. 특히 IS와의 전쟁을 선포한 프랑스는 연일 IS의 본거지인 락까를 공습했다. 그런 가운데 그제 한 파리지앵이 페이스북에 올린 편지가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대학살의 현장이었던 바타클랑 극장에서 아내를 잃은 남편의 애절한 사부곡(思婦曲)이다. 프랑스 지역방송국에서 일하는 언론인 앙투안 레리가 테러범들에게 쓴 메시지였다. 그는 17개월 된 아들의 엄마였던 아내 엘렌의 차가운 주검 앞에서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다”면서도 단 한마디도 증오의 언사는 담지 않았다. 외려 “내 이웃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내 안위를 위해 자유를 포기하길 바랐다면, 당신들은 틀렸다”는 의연함과 함께. 파리 테러를 사주했던 이들이 간과했던 또 다른 비극이 싹트고 있다.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마저 무슬림 이주자들에 대해 배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니…. 전 세계 무슬림의 1%도 안 되는 극단주의 세력이 평화와 다른 종교와의 공존을 지향하는 이슬람의 가르침을 왜곡하고 있다면 여간 안타까운 일이 아니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핵심 간부 연세·방통대 출신 최다… ‘뚝심’ 이정릉 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핵심 간부 연세·방통대 출신 최다… ‘뚝심’ 이정릉 본부장 사장 직무대행

    올해 5월 충남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 산하 6개 발전회사 가운데 자산(7조 2200억원) 규모는 가장 작지만 국내 최초 발전소인 서울화력발전소(1930년)와 최대 화력발전단지인 보령화력본부 등을 보유한 매출 5조원대의 ‘알짜’ 회사다. 국내 제조업 매출액 기준으로는 40위권의 대기업에 속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700억원이다.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20만 가구에 전기와 난방을 공급하는 곳이기도 하다. 국내 총발전량의 10.5%(5만 2623GWh)를 담당하는 중부발전은 사장 부재 속에서도 ‘일당백’ 인맥 속에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중부발전의 임원은 모두 3명이며 본부장 및 처·실장급은 16명이다. 현재 이정릉(58) 기획관리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연세대와 방송통신대 출신이 각 3명으로 가장 많고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등 공대 출신이 11명(68.8%)으로 압도적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임직원 수는 2197명으로 전원 정규직이다. ‘넘버2’ 구자훈(66) 상임감사위원은 32년간 한전에 몸담았다. 친근하고 솔선수범하는 정도 경영으로 재임 1년 만에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조정처장을 지낸 ‘만능 스포츠맨’ 이 기획관리본부장은 경기 평택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한전에 입사해 외자 유치를 주로 맡았다. 뚝심과 소신으로 본부장까지 올랐다. 보령화력본부장 출신인 박형구(59) 발전안전본부장은 통찰력이 탁월하고 성품이 온화해 인기가 많다. 보령화력1, 2발전소 등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한 발전산업계의 산증인으로 1000㎿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소 국산화 등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덕섭(55) 신성장동력실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국내외 신규발전사업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 등 해외 6개 사업장 등 총 10개 사업장이다. 기획처장을 지낸 장성익(58) 감사실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빅데이터 활용 감사기법 도입 등으로 부정부패 근절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역대로 기획처장에 연세대가 많은 편이다. 장 감사실장은 연대 행정학과, 김신형(55) 기획조정처장은 연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싱가포르법인장, 신성장동력실장 등 국내외를 두루 거치면서 경영혁신업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윤정환(57) 경영관리처장은 분석력과 균형감이 뛰어나며 본사 보령 이전을 총괄 지휘했다. 이윤섭(57) 조달협력실장은 연료구매, 계약 업무 등을 도맡았다. 이호태(51) 발전처장은 20년 이상된 노후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받았다. 최영일(55) 건설처장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발전소 건설공사(5개 사업장, 4021㎿)를 이끌고 있다. 최경환(55) 안전품질실장은 안전관리 강화로 장기 무재해 환경을 구축했다. ‘조용한 영웅’으로 불리는 유성종(57) 보령화력본부장은 지난해 보령 3호기의 세계 최장 5500일(16년 4개월) 무고장 운전이란 대기록 달성으로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박소민(57) 인천화력본부장은 올해 자체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사업소 1위를 일궈 냈다. ‘멀티 플레이어’ 곽병술(57) 서울화력본부장은 지난 6월 34년 7개월의 국내 최장기 무재해 기록과 세계 최초 도심지 대용량 지하 발전소 건설로 눈길을 끌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LS산전, 5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선정

     LS산전이 톰슨로이터 100대 혁신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LS산전은 19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글로벌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김진우 톰슨로이터 한국지사장을 만나 “LS산전은 연구개발(R&D) 혁신을 지속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매년 매출의 6%이상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특히 지적재산권(IP)는 기업의 기술경쟁력이자 혁신의 지표로서, 전 사업부문에 걸쳐 IP 포트폴리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톰슨로이터는 지난 12일 총 특허 출원 규모, 특허 승인 성공률,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세계 주요 기업의 혁신성을 평가해 2015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전력 분야에는 LS산전과 함께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알스톰 2개 회사만 선정 됐다”고 말했다.  LS산전은 지난 1월, 새로운 미션 ‘퓨쳐링 스마트 에너지(스마트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선포하고 정보통신(ICT)기술과 DC(직류)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스마트 전력 송·변전 분야 등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를 실시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허엽 사장 ‘정통 한전맨’… 1급 이상 68% 공대 출신

    [공기업 사람들 남동·중부발전] 허엽 사장 ‘정통 한전맨’… 1급 이상 68% 공대 출신

    지난해 경남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 산하 6개 발전회사 가운데 유연탄 화력발전을 주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발전기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5개 화력발전회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유일하게 지난해 자산 9조원을 넘겼다. 매출은 4조 4800억원, 영업이익은 5300억원이다. 지난해 남동발전이 생산한 전력량은 총 6만 7436GWh로 우리나라 총발전량(52만 1970GWh)의 13%를 차지했다. 1000만 서울시민(지난해 전력소비량 4만 5019GWh)이 1년 넘게 쓰고도 남는 양이다. 삼천포·영흥·분당·신영흥·영동·여수 등 6개 지역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어떤 인맥들로 형성돼 있을까. 2년 전 수장 자리에 오른 허엽(62) 사장은 1978년 한전에 입사한 정통 ‘한전맨’이다. 제주 오현고,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한전 개발사업본부장과 배전운영처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쳤다. 온화하고 세심한 성품으로 직원과의 소통 강화 속에 지난해 남동발전 창사 이래 최대인 38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임직원 2120명(계약직 6명)을 이끌고 가는 남동발전의 1급(갑) 이상 핵심 간부는 허 사장 외에 임원 4명과 본부장과 처장을 포함해 모두 19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8세이며 출신 대학은 한양대, 부산대, 울산대, 방송통신대(각 2명) 등으로 비교적 고른 편이다. 대학 전공은 전기공학과, 기계공학과 등 공대 출신이 13명(68.4%)으로 가장 많았다. 김낙규(50) 상임감사위원은 공인회계사 경력 18년의 회계 전문가로 회사 부채비율 감축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마산고,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전 영업처장과 요금제도실장을 지낸 홍성의(58) 기획관리본부장은 한전 전기요금조정 전문가로 통한다. 기획력과 분석력이 좋고 따뜻한 성품으로 취임 첫해인 지난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체 공공기관 3위를 일궈 냈다. 숭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정석부(58) 기술본부장은 신성장·발전·건설·안전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발전소 무결점 운영과 함께 최근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사업 건설 착공 등 신사업 추진에도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산업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 무역학과 출신 이용재(55) 기획처장은 회사의 중장기 재무관리와 경영평가 등을 이끌고 가는 연료조달 전문가다. 일벌레형 리더로 발전 5개사 가운데 연료조달 분야 최우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손광식(55) 관리처장은 발전처장과 삼천포·영흥화력본부장을 지내면서 발전과 경영을 두루 섭렵했다. 지난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의 공을 세웠다. 류성대(54) 신성장동력실장은 국내외 사업의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수력산업 본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단국대 전기공학과 출신으로 발전처장 재임 2년간 설비신뢰도 분야 경영평가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김부일(56) 발전처장은 발전소 현장과 감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실무와 지식을 겸비한 현장통으로 꼽힌다. 화력 부문 설비이용률 1위, 전력시장 우수사업자 선정 등 ‘발전업계의 마에스트로’로 평가된다. 김학현(56) 건설처장은 토건팀장과 건설총괄팀장을 거친 건설통이다. 영흥 1~4호기 건설과 최근 영흥 5, 6호기 건설사업에 참여했다. 김철규(55) 감사실장은 서울 대신고,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나와 관리처 총무인사팀장, 영흥화력본부 경영지원처장을 지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장’ 대구

    로봇산업이 대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장착된다.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85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 제조공정 로봇부품활용 리엔지니어링, 로봇 핵심부품 개발 및 고도화, 로봇부품기술융합 연구개발, 해외기술사업화 지원 및 현장기술 전문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6개 관련기관과 함께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에 로봇산업을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수요·공급 맞춤형 로봇시장을 확대하고 핵심부품 기술고도화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추진한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사업도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계명대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100개 기업에 핵심부품 기술고도화 등 모두 119건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228억원의 기업 매출을 올리고, 199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의 로봇산업은 로봇부품과 부분품에서 5년 동안 106% 성장했고, 전문서비스용 로봇과 제조업용 로봇은 각각 27%와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날 대구기계부품연구에서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 대회를 가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재계는 변혁 중] 1등 아니면 사업 접는다 10대 그룹 구조조정 태풍

    [재계는 변혁 중] 1등 아니면 사업 접는다 10대 그룹 구조조정 태풍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그룹이 빅딜과 사업 재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들이 하고 있는 비슷한 사업을 통폐합하는 식으로 시너지를 꾀하거나 신규 성장동력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력 조정도 연말 인사와 맞물려 진행 중이다. 17일 서울신문과 한국경제연구원이 최근 1년간 완료된 국내 기업의 주요 인수·합병(M&A)을 거래액 순위 30위까지 분석한 결과 71.69%가 주요 10대 그룹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그룹은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이다. 한국경제연구원 측은 “중국의 추격 요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업 재편 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등 글로벌 산업지도가 요동치면서 우리 기업들도 생존을 위해 빅딜과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계 1위인 삼성은 올해 초 삼성토탈 등 4곳을 한화에 매각한 데 이어 최근 삼성SDI의 케미컬 부문 등 3곳을 롯데에 넘기기로 하면서 방위·화학 사업을 정리하고 매각대금도 배터리 등 전자 계열의 미래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일 제일모직과 통폐합한 삼성물산은 삼성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을 주도한다. LG는 소재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LG화학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사업을 OLED가 주력인 LG디스플레이에 넘겨 시너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연구원들을 상대로 인력 재조정도 실시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자동차부품(VC) 사업 매출 증가로 이 분야 기술센터를 설립함에 따라 인력 재조정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제철은 올해 자동차 판재 등을 생산하는 현대하이스코를 합병한 데 이어 동부특수강을 인수했다. 지난 8월 SK C&C를 SK㈜에 합병한 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이 케이블TV 1위 업체 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유료 방송 시장의 판도 변화가 점쳐진다.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두산이 유통 사업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유통 지도가 바뀔지도 주목된다. 중국의 물량 공세에 따른 불황으로 재무 상황이 어려운 철강·정유업계는 비주력 사업 매각에 열을 내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 경쟁력을 키우려면 사업 구조조정이 필수”라면서 “주요 그룹 중심의 계열사 통폐합과 인력 조정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

    ■교육부 ◇일반직고위공무원 파견△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박성민 ■경북도 ◇3급△행정자치부 전출 김학홍△창조경제산업실장 박성수△정책기획관 김호진◇4급△미래전략기획단장 김상철△신성장산업과장 강성익△자치행정과 강병일 ■스포츠서울 △대외협력실장 황범태◇국장△편집국 이평엽△사업국 이영규△광고국 최성혁◇광고국△광고영업부장 염진근◇편집국△부국장(겸 체육1부장) 위원석△체육2부장 박정욱△경제사회부장 강헌주△대중문화부장 김효원△사진부장 최재원◇뉴미디어국△개발부장 봉배근 ■한국씨티은행 ◇지점장△강남구청 김지형△검단 이성모△관교동 최재훈△광명 김훈조△광주 정진영△구미동 하장수△구월동 임은철△구의동 최영조△남양주 류지훈△노원 김태철△대구북 백인식△대치타운 민혜성△도곡중앙 김영현△동래 이승훈△동부이촌동 안성은△동수원 윤영준△동아솔레시티 이주형△둔산 곽삼성△마포 김영수△명동중앙 황유식△목동오목교 김면성△미아동 손수민△반포래미안 방승아△반포 이용하△방배중앙 이윤근△백궁 서정현△범어동 장재호△부산서면 이원규△부천중앙 김한일△분당중앙 양대규△분당 주영호△불광동 이종주△상계동 최승식△상동 최정미△서울 이정우△서초동 류영란△서초타운 이지철△송림동 채교형△수성동 박병선△수원정자동 전중문△수원종로 김정자△수원중앙 은기종△수원 김세영△신사동 양해용△신천 이기출△신포 정종남△안산 김남천△안양 박영민△압구정로데오 서주원△압구정중앙 이경아△압구정 김윤희△야탑역 김영삼△양재 김현종△여의도중앙 이재용△여의도 황준하△역곡 이성응△영통 권상길△올림픽중앙 홍성혜△올림픽훼미리 문창진△의왕 이이준△의정부 사공수△일산중앙 이광열△일산 방환진△잠실월드 전용건△주안 임광병△창원 양영길△천안 이진행△청담중앙 석유경△테헤란로 박찬근△학익동 정헌주△한남동 강용식△해운대중앙 정만웅△해운대 김수한△행당역 이종웅◇씨티골드지점장△대전중앙지점 김영미△대치중앙지점 김점순△반포지점 손경화△방배중앙지점 정송욱△상계동지점 김연희△서울지점 윤경상△수성동지점 박미향△수원지점 김보영△압구정지점 김재상△여의도지점 권영규△인천영업부 이재구△잠실월드지점 권민봉△중동지점 최연평△테헤란로지점 한준수△해운대중앙지점 박수진△CPC강남센터 김동규◇센터장△CPC강남센터 정태영◇클러스터장 직무대행△WM2클러스터(겸 서울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이종숙△WM5클러스터(겸 분당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조혜연
  • 미래 먹거리 ‘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미래 먹거리 ‘에너지 기술’ 한자리에

    삼성, LG, 포스코 등 주요 그룹들이 17일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첨단 에너지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주제로 국내 300여 에너지 관련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일까지 계속된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테마로 약 33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세계 최대 용량의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한 ‘DVM S’ 신모델은 바람 세기가 84㎾(30마력)로 업계 최고”라면서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28% 줄였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원형 시스템 에어컨 실내기인 삼성 ‘360 카세트’도 주요 제품으로 전시했다. 이 제품은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를 없애고 부스터 팬을 내부에 적용해 직접 닿는 찬바람의 불쾌감을 해소한 게 장점이다. LG는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540㎡ 규모의 전시관에서 LG전자, LG화학, LG CNS,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등 5개 계열사가 참석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과시했다. 일반인을 상대로 한 가정용 솔루션 제품군은 에너지 최소화를 모토로 삼았다. LG하우시스의 고단열·고효율 창호 및 단열재, LG전자의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5’ 등이 전시됐다. LG전자가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와 건물 전체의 에너지를 절감 관리해 주는 상업용 솔루션도 조명을 받았다. 에너지 솔루션으로는 LG전자의 태양전지 신제품 네온2와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비콘, LG화학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코는 포스코에너지가 약 27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공해물질 배출 없이 필요한 곳에서 전기를 만들어 공급하는 연료전지,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삼아 전력을 생산하는 자원순환사업, 풍력·태양광 발전 등을 선보였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 스포츠서울, 한겨레신문, 씨티은행, 경북도, 교육부

    ■스포츠서울 ▲ 대외협력실장 황범태 ▲ 편집국장 이평엽 ▲ 사업국장 이영규 ▲ 광고국장 최성혁 ▲ 광고국 광고영업부장 염진근 ▲ 편집국 부국장 겸 체육1부장 위원석 ▲ 편집국 체육2부장 박정욱 ▲ 편집국 경제사회부장 강헌주 ▲ 편집국 대중문화부장 김효원 ▲ 편집국 사진부장 최재원 ▲ 뉴미디어국 개발부장 봉배근■한겨레신문 ▲ 섹션서울준비팀장(겸직) 윤승일■씨티은행 ◇ 지점장 이동 ▲ 강남구청지점장 김지형 ▲ 검단지점장 이성모 ▲ 관교동지점장 최재훈 ▲ 광명지점장 김훈조 ▲ 광주지점장 정진영 ▲ 구미동지점장 하장수 ▲ 구월동지점장 임은철 ▲ 구의동지점장 최영조 ▲ 남양주지점장 류지훈 ▲ 노원지점장 김태철 ▲ 대구북지점장 백인식 ▲ 대전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영미 ▲ 대치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점순 ▲ 대치타운지점장 민혜성 ▲ 도곡중앙지점장 김영현 ▲ 동래지점장 이승훈 ▲ 동부이촌동지점장 안성은 ▲ 동수원지점장 윤영준 ▲ 동아솔레시티지점장 이주형 ▲ 둔산지점장 곽삼성 ▲ 마포지점장 김영수 ▲ 명동중앙지점장 황유식 ▲ 목동오목교지점장 김면성 ▲ 미아동지점장 손수민 ▲ 반포래미안지점장 방승아 ▲ 반포지점장 이용하 ▲ 반포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손경화 ▲ 방배중앙지점장 이윤근 ▲ 방배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정송욱 ▲ 백궁지점장 서정현 ▲ 범어동지점장 장재호 ▲ 부산서면지점장 이원규 ▲ 부천중앙지점장 김한일 ▲ 분당중앙지점장 양대규 ▲ 분당지점장 주영호 ▲ 불광동지점장 이종주 ▲ 상계동지점장 최승식 ▲ 상계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연희 ▲ 상동지점장 최정미 ▲ 서울지점장 이정우 ▲ 서울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윤경상 ▲ 서초동지점장 류영란 ▲ 서초타운지점장 이지철 ▲ 송림동지점장 채교형 ▲ 수성동지점장 박병선 ▲ 수성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박미향 ▲ 수원정자동지점장 전중문 ▲ 수원종로지점장 김정자 ▲ 수원중앙지점장 은기종 ▲ 수원지점장 김세영 ▲ 수원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보영 ▲ 신사동지점장 양해용 ▲ 신천지점장 이기출 ▲ 신포지점장 정종남 ▲ 안산지점장 김남천 ▲ 안양지점장 박영민 ▲ 압구정로데오지점장 서주원 ▲ 압구정중앙지점장 이경아 ▲ 압구정지점장 김윤희 ▲ 압구정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김재상 ▲ 야탑역지점장 김영삼 ▲ 양재지점장 김현종 ▲ 여의도중앙지점장 이재용 ▲ 여의도지점장 황준하 ▲ 여의도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권영규 ▲ 역곡지점장 이성응 ▲ 영통지점장 권상길 ▲ 올림픽중앙지점장 홍성혜 ▲ 올림픽훼미리지점장 문창진 ▲ 의왕지점장 이이준 ▲ 의정부지점장 사공수 ▲ 인천영업부 씨티골드지점장 이재구 ▲ 일산중앙지점장 이광열 ▲ 일산지점장 방환진 ▲ 잠실월드지점장 전용건 ▲ 잠실월드지점 씨티골드지점장 권민봉 ▲ 주안지점장 임광병 ▲ 중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최연평 ▲ 창원지점장 양영길 ▲ 천안지점장 이진행 ▲ 청담중앙지점장 석유경 ▲ 테헤란로지점장 박찬근 ▲ 테헤란로지점 씨티골드지점장 한준수 ▲ 학익동지점장 정헌주 ▲ 한남동지점장 강용식 ▲ 해운대중앙지점장 정만웅 ▲ 해운대중앙지점 씨티골드지점장 박수진 ▲ 해운대지점장 김수한 ▲ 행당역지점장 이종웅 ▲ CPC강남센터장 정태영 ▲ CPC강남센터 씨티골드지점장 김동규 ▲ WM2클러스터장 직무대행 겸 서울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이종숙 ▲ WM5클러스터장 직무대행 겸 분당지점 씨티골드지점장 조혜연■경북도 ◇ 3급 ▲ 행정자치부 전출 김학홍 ▲ 창조경제산업실장 박성수 ▲ 정책기획관 김호진 ◇ 4급 ▲ 미래전략기획단장 김상철 ▲ 신성장산업과장 강성익 ▲ 자치행정과 강병일■교육부 ◇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박성민
  • [김동수 민생프리즘] 위기의 제조업, 재도약은 가능한가?

    [김동수 민생프리즘] 위기의 제조업, 재도약은 가능한가?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 독일과 일본이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 여러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튼튼한 제조업이 그 밑바탕이었다는 것을 부인키 어렵다.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대들보 역할을 해온 것 역시 제조업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제조업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음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지난 몇 년간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지난해에는 제조업 부문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세(-1.6%)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기업경영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1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수익성도 악화일로에 있다. 평균 5~6%를 유지해 오던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지난해에는 4.2%에 그쳤다. 이처럼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나빠지다 보니 국내기업 3곳 중 1곳은 수익만으로는 이자도 못 갚는 실정이다. 그 결과 좀비 기업으로 불리는 한계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제조업 퇴조 징후를 중국경기 침체와 같은 대외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난 일시적 현상 정도로 이해해도 될까. 필자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다. 현재 우리 제조업은 한마디로 ‘샌드위치’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뒤쫓아 오고 있는 중국 등의 후발개도국과 기술격차를 토대로 앞서가고 있는 일본 등의 선진국 사이에서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 제조업의 현실이다. 지난 몇 년간 세계를 주름잡다시피 하던 한국 스마트폰이 처한 현실이 단적인 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하자니 애플이 구축해 놓은 견고한 벽이 부담되고 중국의 경쟁사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자니 이윤이 남지 않는다. 게다가 후발국들과의 기술격차마저 급속히 좁혀지고 있어 언제 이류로 밀려날지 모를 일이다. 세계를 호령하던 핀란드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의 급속한 몰락은 이러한 우려가 기우에 그치지 않을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문제는 이런 게 비단 스마트폰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데 있다. TV 등 가전은 물론, 조선과 자동차,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력 수출산업 전반이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제조업 기반의 수출 한국의 위상이 풍전등화와도 같다는 우려는 과장된 게 아니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인가.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발전이 선순환을 이루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 최근 정부는 내수 진작과 함께 서비스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인데, 방향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지만 양질의 일자리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원천은 바로 제조업에 있음을, 또한 강력한 제조업이 뒷받침되지 않는 서비스산업은 사상누각이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제조업 명가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고 국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경제 주체들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선, 도전과 혁신으로 무장한 기업가 정신이 회복되어야 한다. 요즘 일부 대기업들이 신성장동력 발굴이나 경영혁신은 뒷전인 채 프랜차이즈나 면세점 진출에 사활을 거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럽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창업 1세대들의 프런티어 정신이 지금만큼이나 절실한 때도 없었던 듯하다. 정부는 한계기업들의 구조조정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 각종 정부 지원에 의존해 연명하는 기업들은 시한을 정해 순차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환율에 의존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유혹도 떨쳐내야 한다. 고임금 등으로 인해 채산성을 맞출 수 없는 업종이나 제품은 생산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전략을 고민해 봐야 한다. 가령, ‘메이크 인 인디아’를 기치로 제조업 중심의 외국인 투자 우대정책을 펼치고 있는 인도에 대해서는 기회 선점 차원에서라도 적극적인 진출 전략이 마련돼야 한다. 유연한 노동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동개혁 또한 지속돼야 한다.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의 부활을 위한 국가적 노력에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나설 때다.
  • 당신과 보낸 4000년… 난 언제나 진리였‘닭’

    당신과 보낸 4000년… 난 언제나 진리였‘닭’

    치킨로드/앤드루룰러 지음/이종인 옮김/책과함께/480쪽/1만 9500원 당신들은 저를 제대로 모릅니다. 그저 제 가슴을 탐하고, 다리를 보며 침을 흘릴 뿐이죠. 당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세상의 빛을 보지도 못한 제 자식들을 희생시키고 있습니다. 네? 누구냐고요? 맞습니다. 저는 닭입니다. ‘불금의 파트너’, ‘치맥’, ‘1인1닭’ 등의 우스꽝스러운 말을 만들어 가며 당신이 사족을 못 쓰곤 하는 닭입니다. 저희 동료들은 지구상에 남극대륙과 바티칸시티를 제외하면 모든 공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무려 200억 마리입니다. 당신네 인간 개체의 세 배가 넘는 숫자죠. A4 종이 한 장도 안 되는 공간에서 햇볕도 쬐지 못한 채 한 달 남짓한 시간에 다 큰 모양새를 갖추다 보니 골격이 발육을 따라가지 못해 제대로 걷지 못하기 일쑤였고, 항생제 주사 맞으며 고기로 바뀌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악몽 같은 현실이 문제지만요. 인간들은 매년 전 세계에서 1억t의 닭고기와 1조개 이상의 달걀을 소비합니다. 약간 뜨끔하시나요? 뭐, 좋습니다. 오로지 당신들의 영양공급 혹은 입맛 충족을 위해 품종 자체가 개량된 결과니까요. 대신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저의 원래 모습은 이렇지 않았습니다. 또 당신들 인간과 저의 관계 또한 처음부터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4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제가 걸어왔던 위대한 오디세이아를 이제 말씀드릴게요. 저의 여정을 탐구하면서 인간의 역사도 되짚어 볼 수 있을 겁니다. 저의 조상은 동남아시아 밀림에서 800m 정도 되는 골짜기는 가뿐히 날아서 건너다녔던 붉은 멧닭인 ‘적색야계’입니다. 제 조상들은 태국을 거쳐 인도를 지나, 다시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생지인 중동을 가로지른 뒤 유럽 대륙으로 진출했습니다. 바다를 헤엄칠 수는 없었지만, 원주민들의 배를 타고 하와이 군도, 이스터섬, 중국, 한국, 일본까지 곳곳으로 퍼져 갔습니다. 물론 적색야계는 멸종위기종이긴 해도 여전히 동남아 밀림에서 은밀한 삶을 계속 이어 가고 있습니다. 조상들의 여정은 고됐지만 그 시절 저희들은 인간들의 동반자 역할이자 추앙받는 존재로서 참 보람찼습니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에서는 ‘왕들의 새’로 통했고, 신성(神性)을 띤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페르시아와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수탉을 ‘악마와 마법사에 저항하기 위해 창조됐다’며 경배했습니다. 이슬람교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또 게르만의 무덤에서 일본의 사원에 이르기까지 저는 아시아, 유럽 여러 지역에서 빛, 진리, 부활을 알리는 상징이었습니다. 좋은 시절이었죠.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인간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신 뒤 죽기 직전 남긴 마지막 말 또한 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친구 클리톤에게 “이보게,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수탉 한 마리를 빚졌는데 잊지 말고 갚아 주게나”였습니다. 아스클레피오스는 의신(醫神)입니다. 그가 의술을 행하는 데 중요한 재료가 저였기 때문이죠. 저의 고기, 뼈, 내장, 깃털, 볏, 육수, 알 등은 고대 처방전에서 편두통, 이질, 불면증, 천식, 우울증, 변비, 화상, 관절염 등을 치유하는 약이 됐습니다. 오죽하면 ‘살아 있는 약상자’라고 불렀겠습니까? 지금까지도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의 핵심 소재이기도 하고요. 그뿐인가요. 닭은 가금류로서는 최초로 게놈(유전체)이 모두 해독됐습니다. 모든 유전정보가 다 해독되면서 진화생물학, 분자생물학에도 기여했습니다. 공룡의 황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단백질 서열과 닭의 단백질 서열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몇 년 전 발견하기도 했죠. 이는 조류와 공룡 간의 진화과정 및 관계를 알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고, 공룡학계의 오랜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짧게 줄여도 이 정도입니다. 어쨌든 저의 냉엄한 현실은 여전히 ‘치맥’ 신세죠. 오늘 저녁 다시 저를 마음껏 즐기셔도 좋습니다. 다만 파란만장했던 4000년의 여정은 당신들과 함께한 위대한 길이었음을 기억하며 조금만 더 저와 뭇 생명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품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전히 너른 마당, 나아가 정글과 숲으로 돌아갈 것을 꿈꾸고 있음도 함께 기억해 주시길 바랄 따름입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공원조망 되니 수익률 올라가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주목

    공원조망 되니 수익률 올라가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 주목

    - 자연을 품은 힐링 오피스텔, 희소성 높아 분양시장에서도 청약대박행진 이어져- 강남권 대규모업무지구로 개발되는 문정지구 내 힐링오피스텔 등장...투자자 이목 집중 힐링열풍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힐링문화가 반영되고 있다. 오피스텔 수요자들은 단순히 주거와 업무영역을 넘어서 주변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보통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므로 주변에서 힐링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 지역들은 상업시설이나 업무시설 등으로 가득차 있고 대체적으로 녹지공간이 부족해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오피스텔을 찾아보기도 힘들다. 때문에 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임대료 및 시세 차이를 보인다. 실제 분당신도시에서 탄천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시그마파크 전용 35㎡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70만원 선으로, 인근 비슷한 조건의 비조망권 오피스텔보다 5만~10만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 일산신도시에서 ‘일산호수공원’이 보이는 ‘코오롱 레이크폴리스 2차’ 전용 95㎡형 역시 조망권 여부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3750만원 벌어진다. 공원 조망이 가능한 경우 시세는 2억9500만원인데 비해 조망이 안 되면 2억5750만원에 머문다. 전세는 조망권이 확보 여부에 따라 200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이처럼, 자연을 품은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대규모업무지구로 개발되는 문정지구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링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다. ◈ 축구장 면적의 약 3배 규모의 2만여㎡ 근린공원 조성예정이 오피스텔 바로 인근에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자전거나 조깅, 산책하기에도 좋다.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해볼 만하다. 단지 내 섹션오피스(264실)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품을 수 있다. 또, 인접해 있는 가락시장(현대화사업 계획)과 제2롯데타워 등도 배후수요지역에 포함된다. 주변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2016년 개통예정)과 가장 가깝다. KTX수서역은 동탄신도시를 지나 평택 지제역까지 연결된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에 2017년 이전하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지구에는 미래형업무단지도 들어선다. 로봇, LED, IT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 기업들이 미래형업무단지에 터를 잡게 된다. 특히 문정지구에서 업무단지를 끼고 있는 유일한 오피스텔로 희소가치 또한 높다.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 2.4m의 높은 천정고, 현관 복도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 등 특화설계‘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 냉동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지역난방 시스템과 이중창 시공을 통해 관리비 부담도 낮췄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한편 이달 송파 헬리오시티,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 미사푸르지오시티, 동천자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청약은 18일(수)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00-256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우주의 진화 밝힌 ‘철학자 ​칸트’...외계 생명체를 예언하다

    [이광식의 천문학+] 우주의 진화 밝힌 ‘철학자 ​칸트’...외계 생명체를 예언하다

    -'천문학자' 칸트의 태양계 형성설 '순수이성비판'을 쓴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박사학위 논문이 철학이 아니라 천문학 이론임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1755년에 발표된 칸트의 학위논문은 그 제목부터가 '일반 자연사와 천체 이론'이었다. 하긴 그 시대는 철학과 천문학 사이에 명확한 선이 없던 때이기는 했다. 하지만 칸트의 논문은 명확히 천문학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것도 우리 태양계의 생성에 관한 학설로, 흔히 성운설'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현대 천문학 교과서에도 ‘칸트의 성운설'(Kant’s Nebula Hypothesis)로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 일찍이 뉴턴 역학에 매료되어 대학에서 철학과 함께 물리학과 수학을 공부했던 칸트는 ​틈틈이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며 천문학을 연구한 천문학자이기도 했다. 그는 대선배인 아리스토텔레스 세계관이 뉴턴에 의해 붕괴되는 것을 보고 새로운 시대의 우주론에 깊이 빠져들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체계는 세계를 달을 기준삼아 천상계와 지상계 둘로 쪼개고, 그 소통을 금지시켰다. 따라서 기왕의 천문학에서는 천상은 불변 완전한 세계이고 천체들은 올림포스 신들처럼 신성한 존재였다. 그러나 천상이든 지상이든 중력의 법칙이 온 우주를 관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뉴턴의 역학 앞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뉴턴 물리학의 등장으로 천문학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천상의 천체들 역시 지구처럼 질량을 가지고 중력으로 빈틈없이 묶여 있는 물체임이 밝혀지게 되었다. 즉, 지상의 물리학은 천상에서도 적용되며, 지상의 물리학을 통해 우주의 상황을 알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이다. 인간의 몸은 비록 지상에 매여 있지만, 우리의 지성은 온 우주로 확장될 수 있다는 믿음이었다. 이제까지 항성천구에 붙어 있는 점으로 간주되었던 하늘의 천체들이 질량을 가진 물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나의 흥미로운 문제가 제기되었다. 천체들의 내력, 곧 우주의 역사라는 문제에 인류가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이전에는 사실 태양계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태양계라는 개념이 생긴 것은 17세기 말에 이르러서였다. 그럼 이 태양계는 언제 어떻게 형성되었나? 세계의 탄생과 멸망에 관한 이론들은 고래로부터 각 문명권마다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이러한 생멸 이론을 태양계에 접목할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뉴턴 이후에야 비로소 천체 형성에 관한 이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뉴턴 사후 22년이 지난 1749년,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박물학자인 조르주 드 뷔퐁이 태양계 형성에 대한 주목할 만한 이론을 발표했다. 뉴턴에 깊이 영향 받은 뷔퐁은 태양계는 공통의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원은 혜성이 태양에 충돌해 거기서 물질들이 빠져나옴으로써 비롯되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물질들은 중력으로 인해 뭉쳐져 둥근 형태를 이루었으며, 서서히 식어 행성이 되었고, 더 작은 덩어리들은 위성이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두 개의 천체가 충돌하는 것은 우주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다. 심지어 은하들도 충돌하고 있다. 우리은하도 37억 년 후에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뷔퐁의 혜성 충돌설은 최초의 본격적인 태양계 형성설로, 이로써 그는 ‘우주 파국 이론’의 창시자가 되었다. -​칸트의 성운설과 섬 우주론 이 뷔퐁의 뒤를 이어 태양계 형성설을 들고나온 사람이 바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였다. 31살인 1755년에 발표한 '일반자연사와 천체 이론'에서 칸트는 뉴턴 역학의 모든 원리를 확대 적용하여 우주의 발생을 역학적으로 해명하려 했다. 이것이 바로 뒷날 유명한 ‘칸트-라플라스 성운설’로 알려진 우주 발생 이론이다. ​ 뉴턴이 생성 운동의 기원을 신의 '최초의 일격'으로 돌린 데 반해, 칸트는 우주의 생성과 진화에 사용되는 힘들을 물질에 내재하는 중력과 척력(반발 작용), 그리고 그 안에서 대립되는 힘이라고 생각했다. 이 설에 따르면, 원시 태양계는 지름이 몇 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원시 구름인 가스 성운이 그 기원이다. 천천히 자전하던 이 원시 구름은 점점 식어가면서 중력에 의해 중심 쪽으로 낙하하는 현상이 일어남으로써 수축이 이루어져 회전이 빨라지고, 마침내 그 중심부에 태양이 탄생되고 주변부에는 여러 행성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행성들이 자전하면서 거기에서 떨어져나온 것들이 바로 위성이다. 칸트는 이러한 방식으로 진화론적 생각을 역학 법칙에 따르는 천제 운동의 과학적인 설명과 결합시켰다. 엥겔스는 바로 이 점에서 칸트가 형이상학적 세계상을 극복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보고, "현재의 모든 천체가 회전운동을 하는 성운 덩어리로부터 발생했다는 칸트의 이론은 코페르니쿠스 이래 천문학이 이룩한 가장 커다란 진보였다"고 평했다. ​ 칸트의 성운설은 행성들의 동일 평면상에서의 운동, 공전방향과 태양의 자전방향과의 일치 등을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초의 과학적인 태양계 기원설로 널리 받아들여졌다. 칸트의 성운설은 한마디로, 태양을 비롯하여 행성, 위성, 혜성 들이 원초적인 근본물질들에서 분리되어 우주 공간을 채웠으며, 그 안에서 형성된 천체들이 태양계 공간을 운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칸트의 아래와 같은 추론은 현대 생물학자들의 견해에 접근하는 놀라운 예지의 소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고요함이 지속되는 것은 일순간일 뿐이다. 원소들은 서로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 자체가 생명의 근원이다. 물질은 형태를 이루려고 분투한다. 흩어진 원소들 중 밀도가 높은 것은 가벼운 원소들을 주위로 끌어들인다.” '정신과 자연'의 저자인 영국의 생물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이 그의 책 안에서 “원자는 스스로 생명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한 말과 너무나 흡사한 주장이 아닌가! ​ -'외계 생명체'를 예언한 칸트 원시 태양계 형성의 얼개를 만든 칸트는 별들에 대해서도 기왕의 이론들과는 사뭇 다른 주장을 펼쳤다. 직접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기도 했던 칸트는 별들 역시 태양과 다를 바 없는 존재로, ‘비슷한 체계 안에 들어 있는 중심‘이라고 보았다. 이로써 태양계와 별들 사이의 관계를 정립한 칸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러한 원리를 은하계로까지 확대했다. 그는 은하계가 거대한 렌즈 모양을 하고 있으며, 별들이 은하 적도 부근에 밀집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의 항성계가 다른 우주의 체계들, 성운들과 비슷하다고 보았다. 칸트는 자신의 우주론에 대해 갖고 있는 깊은 믿음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나는 어떤 꾸밈도 없이, 운동 법칙대로 잘 정돈된 세계가 생겨나는 것을 보면서 만족한다. 그것은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는 우주와 아주 비슷해 보이므로, 나는 그것을 진실로 간주하지 않을 수 없다." 망원경으로 밤하늘에서 빛나는 나선 형태의 성운을 관측하기도 했던 칸트는 당시 성운으로 알려졌던 드로메다자리의 M31이 수많은 별들로 구성된 또 하나의 은하일 것이라는 구체적인 제안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나선형 성운에 ’섬 우주'(island universe)라는 멋진 이름을 붙여주기까지 했다. 지금이야 이런 성운들이 외부 은하임이 밝혀졌지만, 당시만 해도 우리 은하 내부의 성간운이라는 주장이 널리 퍼져 있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칸트의 추론 역시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생명은 천체들이 진화한 결과 생겨난 것이지, 신의 창조 행위로 생겨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 칸트는 19세기의 진화론자처럼 ‘생명체는 특정한 외적인 조건들과 연계되어 있다’라고 인식했다. “나는 모든 행성들에 다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주장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또한 이것을 굳이 부정하는 것도 불합리하다. 태양의 티끌에 불과할 정도로 황량하여 생명체가 없는 지역들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모든 천체들이 미처 완전한 형태를 다 갖추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어떤 거대한 천체가 확실한 물질상태에 도달하기까지는 수천 년에 또 수천 년이 더 걸릴지도 모른다.” 요컨대 외계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망원경을 통해서 우주가 점점 넓어져가고 새로운 별들이 계속 발견됨에 따라 다른 천체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18세기 중반 이후로 점차 넓게 퍼져갔다. -"별이 빛나는 하늘과 내 속에 있는 도덕률" 칸트의 이러한 우주 진화론은 창조자로서 신을 중심으로 한 목적론적 질서와 조화라는 견해와 모순되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오히려 칸트는 이러한 자신의 시도가 우주의 기계적 완벽성을 순수하게 역학적으로 설명한 것인만큼 신의 완전성과 합목적성의 증거가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칸트의 우주 진화론이 당시에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학자들은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 외에는 잘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시대를 위해 유보되었던’ 칸트의 진화론은 그들이 보기엔 너무 직관적이고 모호하게 비쳤던 것이다. 그러나 뒤이어 나타난 아마추어 천문학자 허셜이 놀라운 발견들을 거듭하면서 칸트의 진화론을 뒷받침했다. 150센티밖에 안되는 조그만 키에, 80평생 고향 쾨니히스베르크(오늘날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백 마일 이상을 나가본 적이 없으면서도 우주를 누구보다 멀리 내다보았던 사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후 우주의 시계추처럼 일정한 시간에 산책을 다녔던 사람, 노년에 이르도록 깊이 우주를 사색했던 철학자- 이런 것들이 '천문학자 칸트'를 규정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들이다. 여담이지만,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던 칸트에게도 한번은 결혼할 뻔한 적이 있었다. 마을 처녀에게 청혼을 하여 승락까지 받았는데, 머리속엔 늘 생각으로 가득하고, 망설여지기도 하고, 또 깜박하기도 하여 세월을 죽이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처녀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껏 차려입고 처녀의 집엘 갔으나, 아뿔싸! 벌써 20년 전에 이사를 갔다는 것이다. 이것이 칸트 생애에 있었던 로멘스의 총량이다. ​1804년 2월 12일 새벽, 칸트는 늙은 하인이 건넨 포도주 한 잔을 마시고는 "그것으로 좋다”(Es ist gut.)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삶을 마감했다. 향년 80세. 끝으로, 놀라운 직관과 예지로 그 시대의 어느 누구보다 우주의 진면목에 다가갔던 칸트의 묘비명은 우주와 인간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마음을 늘 새로운 놀라움과 경외심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내 위에 있는 별이 빛나는 하늘이요, 다른 하나는 내 속에 있는 도덕률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토플시험 점수 없이 미국명문주립대학 유학? 위스콘신주립대 특별전형 주목

    토플시험 점수 없이 미국명문주립대학 유학? 위스콘신주립대 특별전형 주목

    미국 유학을 꿈꾸는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대학교 편입생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IUEC)가 2016학년도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봄, 가을학기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전형은 미국대학 입학에 필요한 GPA, 토플시험, SAT, ACT 점수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형 방식은 1차 서류심사(40%), 2차 심층면접(60%)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에서는 내신성적, 활동이력,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한다. 특별전형 합격자는 위스콘신주립대의 입학을 보장받으며, 입학하기 전까지 미국대학 생활에 적응하도록 돕는 AEC교육(Academic English for College)을 받게 된다. AEC교육은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입학생들에게 토플시험 영역을 포함해 리포트 작성법, 발표, 토론 등에 필요한 영어를 가르친다. 이번 특별전형의 가장 큰 혜택은 입학생 중 100%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연간 최대 7천 달러의 혜택을 받는 이 유학장학금은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밀워키 캠퍼스를 비롯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사무소와 협약을 맺은 모든 대학에서 제공한다. 권동인 IUEC 대표는 “IUEC는 미국대학 입학은 물론 학습, 학교 생활 등 모든 영역을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한국 학생들의 미국 유학을 돕고 있다”며 “특히 미국 내에서도 학습 수준이 높은 위스콘신주립대학교에 지난 2010년부터 400여 명이 넘는 학생을 입학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한국학생특별전형은 유학을 꿈꿔왔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IUEC는 학생들의 생활부터 학습까지 관리해주는 ‘IUEC 토탈 케어 시스템(Total Care System)으로 체계화된 미국 유학 준비를 도와 준다. 이 프로그램은 위스콘신주립대학교 진학을 위한 기초 컨설팅부터 성공적인 유학생활, 진로가이드 등 IUEC만의 통합적인 케어 시스템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미국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2 혹은 재수를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 다수가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11월에 개최될 2차례의 입학설명회에서는 미국 의대/약대/간호대 입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입학설명회 및 특별전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iuec.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38개·LG 21개…‘CES 혁신상’ 휩쓸다

    삼성 38개·LG 21개…‘CES 혁신상’ 휩쓸다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TV 등으로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전문가들이 제품의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6에서 처음 공개될 TV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기어S2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38개의 혁신상을 휩쓸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곡면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삼성페이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다. 기어S2는 둥근 베젤을 돌려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하는 직관적인 작동법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S6 시리즈와 노트5 등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개인의 수면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주는 사물인터넷(IoT) 제품 슬립센스 등도 혁신상에 포함됐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역대 최다인 5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역대 최다인 21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77인치형 울트라 올레드 TV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며, 현존하는 TV 중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그 밖에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워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 4단 접이식 롤리키보드 등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하! 우주] 26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태양 12배 크기’ 거대 블랙홀

    [아하! 우주] 26년 만에 잠에서 깨어난 ‘태양 12배 크기’ 거대 블랙홀

    블랙홀은 이름처럼 빛까지 모두 흡수해서 검은 구멍처럼 보이는 천체이다. 하지만 사실 과학자들은 블랙홀의 존재를 강력한 에너지와 물질 방출을 통해서 찾아낸다. 역설적이지만, 블랙홀은 우주에서 가장 밝은 천체 가운데 하나이다. 블랙홀 자체는 빛을 내지 않지만,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물질이 빛과 에너지를 내놓기 때문이다. 블랙홀의 강력한 중력에 이끌린 가스와 먼지는 바로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소용돌이치면서 블랙홀 주변에 강착원반(Accretion disc)이라는 물질의 흐름을 만든다. 이 강착원반은 블랙홀의 강한 중력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회전하면서 마찰로 매우 뜨겁게 빛난다. 하지만 이 강착원반의 물질도 모두 블랙홀로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상당수 물질은 작은 입자로 갈린 후 제트라는 수직축의 물질 분사를 통해 다시 나오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블랙홀은 역설적으로 밝게 빛나게 된다. 그것도 섭씨 수백 만도의 고온에서 나오는 X선 같은 고에너지 파장에서 아주 밝게 빛난다. 물론 이런 현상은 흡수할 물질이 주변에 있을 때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은하 중심의 거대 질량 블랙홀은 많은 물질을 흡수해서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초신성 폭발 후 만들어진 항성 질량 블랙홀의 경우 단독으로 있을 때는 존재를 찾기 어렵지만, 만약 동반성이 있는 경우 동반성에서 질량을 흡수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찾을 수 있다. 1989년 발견된 V404 Cygni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12배 정도 크기이며 태양보다 작은 동반성에서 물질을 흡수하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항상 같은 양의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첫 발견 이후 이 블랙홀은 갑자기 밝기가 감소해 최근까지 별로 밝지 않은 블랙홀로 남아있었다. 그런데 2015년 6월, 이 블랙홀이 26년 만에 갑자기 100배 이상 밝아졌다. 나사의 페르미, 스위프트 위성은 물론 유럽 우주국의 인테그럴 위성까지 이 블랙홀을 X선, 감마선 영역에서 관측했고, 지상의 수많은 전파 망원경과 광학 망원경 역시 다른 파장대에서 이 블랙홀을 관측했다. 왜냐하면, 동반성을 거느린 항성 질량 블랙홀 (전문적인 용어로는 저질량 X선 쌍성계, low mass X-ray binaries (LMXBs))이 수십 년에 한 번 밝아지는 현상을 관측할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과거 기록을 조사해서 사실은 1938년과 1956년에도 사실은 이 블랙홀이 밝아져서 관측이 가능했던 적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당시엔 그냥 신성(Nova) 정도로 생각했고 블랙홀이라는 사실은 몰랐다. 왜 이 블랙홀이 수십 년 주기로 밝게 빛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이 블랙홀은 2015년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X선 천체 중 하나였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가능한 모든 관측기기를 통해서 이 블랙홀을 관측했다. 수십 년에 한 번뿐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존재가 알려진 블랙홀 가운데 V404 Cygni가 지구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따라서 관측 가능한 거리에 있는 블랙홀의 활동을 포착한 드문 기회였던 셈이다. 과학자들은 이 블랙홀 주변에서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나오는 제트의 존재를 확인했다. 물질을 공급하는 동반성은 6.5일을 주기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블랙홀 주변을 공전하고 있는데, 이미 많은 질량을 블랙홀로부터 빼앗긴 상태로 보인다. 참고로 동반성 주변에 과거 지구 같은 행성이 있더라도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사람이 생존할 수 있는 행성은 더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초신성 폭발에서 요행 살아남았다 해도 이후에는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빨려 들어가는 운명을 피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이 행성의 잔해들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다면 마지막 순간에는 영화처럼 시간이 느려지는 순간을 경험했을 것이다. 비록 영화처럼 초자연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블랙홀은 분명히 실제로 존재하는 천체이고 우리 은하에도 여럿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이번 관측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해서 새로운 사실을 대거 발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중세시대에 정교한 ‘기계 의수’ 존재...글씨도 가능

    중세시대에 정교한 ‘기계 의수’ 존재...글씨도 가능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물건을 쥘 수 있는 ‘로봇 의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이며, 팔이 없는 많은 환자들의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의 첨단기술들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무려 500년 전의 중세 유럽에도 물건을 단단히 쥘 수 있는 의수가 존재했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팔을 잃고도 특수한 의수를 사용해 전투를 벌였던 중세 신성로마제국의 기사 겸 용병 ‘괴츠 폰 베를리힝엔’(Götz von Berlichingen)의 전설적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실 중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의수나 의족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수들은 대부분 갈고리나 막대 형태의 기초적 의수들로, 팔의 기능 중 극히 일부만을 재연할 수 있을 뿐이었다. 반면 괴츠의 의수는 용수철 및 톱니바퀴 등으로 구성된 기계장치를 통해, 각 손가락을 필요에 따라 구부린 뒤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이 의수는 그 기능이 상당히 정교해 심지어 깃털 펜을 쥐고 글씨를 쓰거나 카드놀이를 하는 것 또한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그가 팔을 잃은 것은 23세였던 1504년 바이에른의 공작 알버트 4세에 고용돼 싸우던 중, 포탄에 피격 당하면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로 그는 64세의 나이까지 전투를 계속했으며 이후 성주가 돼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한 노령인 82세까지 생존했다. 괴츠는 공적을 세울 수 있거나 돈을 벌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위해서라도 싸우는 용병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전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바이에른 지역의 귀족들 편에서 싸웠지만 하면 독일농민전쟁에서는 농민군 측에 들기도 했었다. 은퇴 이후에 그는 자서전을 집필한 바 있는데 이는 1731년에 뒤늦게 출판됐으며,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이 이야기를 각색해 희곡을 각색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괴테의 초기 성공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의 강철 의수는 지금도 그가 말년을 보낸 독일 바덴 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주 호른베르크(Hornberg)성에 잘 보관돼 있다. 사진=ⓒ위키피디아(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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