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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마취 덜 깬 상태로 운전 안 돼요!”···도로에서 잠들고 사고 낸 운전자, 경찰에 적발

    “수면마취 덜 깬 상태로 운전 안 돼요!”···도로에서 잠들고 사고 낸 운전자, 경찰에 적발

    경기남부경찰청은 수면마취가 덜 깬 상태로 운전하다가 도로에서 잠들고 사고를 낸 60대 A씨 사례를 ‘나는 경찰’ 프로젝트에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분당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달 9일 불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최근 ‘기소중지’ 처분받았지만, 경기남부경찰청은 수면마취 상태의 운전이 자신은 물론 남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나는 경찰’ 프로젝트로 소개했다.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31일 오전 10시쯤 수면마취에서 덜 깬 상태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도로를 운전하다가 두 차례 사고를 냈다. A씨는 편도 6차선 도로 5차로에 차를 세우고 잠들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고, 주변 운전자들이 “앞 범퍼가 부서진 차량이 도로에 서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위험해 보인다”라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주변 운전자들이 운전석 문을 열고 말을 걸자 졸음에서 깨 다시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 명령을 했지만, 1㎞가량 차를 몰다 뒤늦게 경찰의 정차 명령을 듣고 급히 정차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앞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앞서 A씨는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출차하다가 자차 사고를 낸 뒤 2차 사고 장소까지 약 3㎞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와 마약 검사 결과 A씨에게서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는 미다졸람(최면진정제)이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면 내시경 등을 위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여할 경우 보통 30분 뒤면 의식이 들지만, 운전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약물 운전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며 “수면마취 이후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민의 절반 이상 “오름은 신성한 존재”

    제주도민의 절반 이상 “오름은 신성한 존재”

    제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제주도민들의 절반 이상이 ‘오름은 신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연문화유산연구회는 지난 9일 오후 제주시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체험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도민지원사업인 ‘2025 오름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이같은 오름 주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과거 봉수가 있었던 오름 가운데 10개를 선정해 2월24일부터 3월26일까지 실시했으며, 지역주민 254명의 응답 결과를 ㈔제주학회에 의뢰해서 분석했다. 오름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을 처음으로 조사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름을 방문하는 이유로 운동·산책이 64.6%로 가장 많았고 자연관찰·감상 13.6%, 전통제례·의례 7.5%, 신앙활동 3.2% 순으로 나타났다. 오름의 지역공동체 영향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6.1%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5.1%보다 훨씬 많았다. 응답자의 51.2%는 “거주지 주변 오름을 신성하게 느낀다”고 답했으며, 67.7%는 “오름에 당, 사찰, 포제단 등 신앙 시설이 존재한다”고 인식했다. 58.3%는 “오름에 얽힌 전설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오름이 신성하다는 인식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공동체의 기억과 전승이 깃든 장소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오름이 마을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전체의 66.1%, 오름이 마을을 지켜준다는 응답은 44.5%에 달했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오름을 보호적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응답자의 40.9%는 오름이 마을경제에 기여한다고 답했으며, 64.2%는 오름이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오름이 마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가치로는 자연환경 37.3%, 건강활동 22.3%, 문화적 유산 18.4%, 신앙 등 정신적 가치 5.2%로 나타났다. 이는 오름에 대한 주요 가치가 신앙활동이 이뤄지는 신성한 공간에서 운동·산책을 하는 공간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름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환경훼손(35.1%), 무분별한 개발(24.5%), 지역주민의 무관심(17.7%), 탐방객 증가로 인한 문제(13.4%) 등으로 나타났다. 오름 보호를 위한 조치로 응답자들은 환경보호 및 복원(29.6%), 오름 가치에 대한 주민공감대 확산(28.7%), 탐방안내 프로그램 개발(17.8%), 편의시설 확충(15.3%) 등을 제시했다. 임재영 제주자연문화유산연구회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오름은 지역민의 삶과 기억 및 신앙이 오랜 세월 축적된 복합 문화경관이자 유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오름에 대한 추가적인 인문학적 조사와 함께 보전,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대상 지역주민 주변 10개 오름은 고내봉, 어도오름, 수산봉, 지미봉, 입산봉, 원당봉, 당산봉(이상 제주시), 달산봉, 월라봉, 자배봉(이상 서귀포시)이다. 조선시대 봉수가 있었던 오름 24개 가운데 지역별로 안배해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광양시, ‘3년 연속 인구 증가’···청년친화 도시 입증

    ‘2021년 15만 531명, 2022년 15만 2168명, 2023년 15만 2666명, 2024년 15만 4692명’ 지역 소멸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출산율 증가와 청년인구 유입에 힘입어 3년 연속 인구 증가세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광양시 인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증가추세다. 이 중 취업 적령기(27세~34세) 청년 유입이 64%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 2024년 12월 기준 청년인구 비율은 34.4%를 기록하며, 광양시는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15만 5199명으로 인구 증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청년인구 유입 증가의 비결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꼽고 있다. 특히 철강 및 이차전지 등 협약기업 맞춤형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청년 주택 대출이자와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줄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올해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련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총 200억 7840만원을 확보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활동과 자립,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를 중심으로 청년친화적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를 신규 청년정책으로 연계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의 확대에 발맞춰 청년 산업인력 양성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구인·구직 통합플랫폼 ‘굿잡광양’을 운영 중이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 관내 청년 우선 채용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우수 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 정착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는 국회사무처 주관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 수상을 비롯 3년 연속 인구 증가와 청년 인구 유입 확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분야 최초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복지를 아우르는 3각 체제를 구축해 젊은이들이 광양에 오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모든 청년이 꿈꾸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모든 가능성을 기회로”… 미래 주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 “모든 가능성을 기회로”… 미래 주도 위한 포트폴리오 강화

    주력사업 경쟁력 고도화친환경 신사업 투자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의 대전환기에 대응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친환경 제품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그룹은 올해를 ‘모든 가능성을 기회로 바꾸는 해’로 삼고, 전방위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기차·이차전지 특화 소재로 미래 수요 대응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고기능성 합성고무인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 제품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SSBR은 내구성·마모·연비 간 상충(trade-off)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소재로, 전기차 타이어 특성에 적합해 인지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차 전용 SSBR 기술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로 각광받는 탄소나노튜브(CNT)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합성고무·수지의 보강재로 사용됐으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성장에 따라 양극재·음극재 도전재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글로벌 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CNT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 중이다.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BPA와 에폭시 등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한다. OCI와의 합작법인 OCIKumho는 말레이시아 산업단지 내 ECH 설비 구축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며, 동성케미컬과의 합작사 디앤케이켐텍은 단열소재 PF보드를 금호석유화학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23년 친환경 건축자재에 부여되는 HB마크 및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지난해 7월에는 저탄소 인증을 획득하는 등 올해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지속가능성과 레저 사업 통한 다각화 전략지난해 폴리우레탄 원료 MDI의 20만t 증설을 완료한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생산능력을 61만t으로 확대하고, 친환경·저탄소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 확보에 나섰다. 국제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과 환경 인증 획득에 집중하며, 글로벌 MDI 시장의 경쟁 심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폴리켐은 EPDM(특수 합성고무) 제품에 재활용 및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적용해 지속가능 경영에 나섰다. 특히 전기차용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신규 부품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고객 체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나CC를 운영하는 골프사업부는 친환경 골프장 인증을 목표로, 미관을 개선하는 조경 작업뿐만 아니라, 페어웨이 배토를 통한 잔디 생육환경 개선, 미생물을 활용한 레이크 수질 정화, 우천 시 벙커 배수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리조트사업부는 통영 최신형 요트와 설악 파크 골프장 등 부대시설의 특별한 매력과 재미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산스파비스를 포함한 워터파크 3개소 및 카라반&글램핑 시설인 아산스파포레 역시 동절기 후 본격적인 여행 및 레저 시즌을 앞두고 고객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설] ‘20조+α’ 2차 추경, 적재적소에 신속 집행이 관건

    [사설] ‘20조+α’ 2차 추경, 적재적소에 신속 집행이 관건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고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했다. 지난달 1차 추경(13조 8000억원)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2차 추경 편성이 본격화됐다. 올 초 더불어민주당은 35조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 6일에도 당 지도부는 “35조원에서 14조원 정도를 빼면 20조~21조원 정도가 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도 추경 카드에 들어 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코로나19 대출 탕감도 2차 추경의 주요 항목으로 꼽힌다. 2차 추경에 대한 공감대는 일찌감치 형성됐다. 내수 부진에 수출 둔화까지 겹쳐 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 숨이 넘어가는 민생경제를 감안하면 재정을 통한 경기 대응도 시급하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현금성 지원만큼은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 대응을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됐으나 투입액 대비 30%가량의 매출 증대에 그쳤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내수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한 채 재정만 축냈다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골목경제에 돈이 흐르도록 어려운 사람에게 더 빠르고 두텁게 지원하는 핀셋 지원이 절실하다. 물가대책부터 세워야 한다. “라면에 계란 풀어 먹기도 겁난다”는 말이 돈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은 유통 구조의 후진성 탓도 있다. 특정 계층 대상 할인쿠폰 발행,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확대, 유통 정보의 투명성 제고 등 소비를 유인할 대책을 빠르게 실행하고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 코로나 당시 영업 손실로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빚 탕감도 필요하다. 하지만 정교한 접근 없는 일괄적 탕감은 성실히 빚을 갚아 온 대출자들과의 형평성 논란에다 심각한 도덕적 해이를 부를 수도 있다. 고통스럽더라도 자영업 전체의 구조조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집중하는 것이 자영업자들과 경제 전체에 득이 된다. 2차 추경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해야 한다. 대외 변수에 민감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우리로서는 국가신용등급을 지킬 수 있는 안전판이 재정건전성이다. 재정 투입의 효율을 반드시 건져야만 하는 까닭이다. 이 대통령은 규제를 네거티브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법령에 적힌 것만 가능한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의 규제 방식 변화는 다양한 신산업의 싹을 틔우는 처방일 수 있다. 의료·유통·농업 등 소비자 대상 산업부터 전환을 서둘러 결과물을 내놓기 바란다. 경제 회복의 조짐을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
  • 새 흙신 알카라스

    새 흙신 알카라스

    테니스 ‘포스트 나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신네르 상대 0-2→3-2로 뒤집어 ‘흙신’ 라파엘 나달(39·스페인)이 떠난 붉은 클레이 코트에 새로운 흙신이 탄생했다. 세계 테니스 무대의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자국의 영웅이자 자신의 우상인 나달의 은퇴식이 열린 2025 프랑스오픈에서 라이벌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신네르를 3-2(4-6 6-7<4-7> 6-4 7-6<7-3> 7-6<10-2>)로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00년 이후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나달과 구스타부 키르텡(이상 은퇴·브라질)에 이어 알카라스가 3번째다. 알카라스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5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세계 1위 신네르와 2위 알카라스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존심을 건 두 선수의 대결은 메인 코트인 필립 샤트리에를 뜨겁게 달궜고, 3차례 타이브레이크가 곁들여지는 등 장장 5시간 29분 혈투가 펼쳐졌다. 이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 사상 최장 시간으로, 종전 기록은 마츠 빌렌더(스웨덴)와 기예르모 빌라스(아르헨티나)가 맞붙어 빌렌더가 우승한 1982년의 4시간 42분이다. 4대 메이저 전체로는 2012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나달과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가 벌인 5시간 53분이다. 경기 초반은 신네르가 1,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알카라스의 패색이 짙었다. 신네르는 3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알카라스에 내줬지만, 4세트 게임 스코어 5-3 상황에서 40-0으로 앞서가며 ‘위닝 포인트’에 먼저 도달해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알카라스의 집중력이 이때부터 저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실점 없이 포인트를 내기 시작하더니 결국 흐름을 뒤집어 타이브레이크 끝에 4세트를 가져갔고, 마지막 5세트도 기세를 몰아 타이브레이크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을 확정한 알카라스는 그대로 흙바닥에 누워 포효했고, 신네르는 아쉬움에 눈물을 훔쳤다. 알카라스는 “나는 항상 믿음을 잃지 않았고, 한 번도 저 자신을 의심한 적이 없다”면서 “매치 포인트 위기 속에서도 ‘그냥 한 포인트씩 가자’고 생각했다. 그렇게 게임을 지켜내고 계속 (스스로를) 믿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신네르를) 계속 이기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며 “신네르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나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 메이저 결승에서 더 자주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약물운전 논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먹은 것 뿐”

    약물운전 논란 이경규 “공황장애 약 먹은 것 뿐”

    개그맨 이경규(65)씨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먹은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운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씨의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이씨가) 공황장애 약을 10년 넘게 먹고 있다. 약물 검사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이 하나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日 유명 프로듀서, 한국서 마약밀수하다 공항서 체포

    日 유명 프로듀서, 한국서 마약밀수하다 공항서 체포

    일본의 한 유명 음악 프로듀서가 한국에서 일본으로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체포됐다. 9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구마모토현 경찰은 도쿄도 시부야구에 거주하는 음악 프로듀서 모리타 마사노리(48)를 마약·향정신성의약품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모리타는 기마구렌과 게쓰메이시 등 다수 인기 가수의 곡을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다. 범행 당시 모리타는 서울에서 출발해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에 탑승할 때 여행가방에 케타민 등 합성마약을 숨긴 채 들여오다가 걸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한 후 세관 검사 과정에서 엑스터시(MDMA) 0.24g과 케타민 0.21g이 발견돼 경찰에 긴급 체포했다. 모리타가 밀수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3월 금괴 약 4㎏를 일본으로 밀수하려다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혔다. 이 사건으로 그의 아내인 모델 다카가키 레이코가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경찰 측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모리타의 혐의 인정 여부나 자세한 사건 경위, 마약의 입수 경로, 범행 동기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 “10년 먹은 약”…이경규 약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10년 먹은 약”…이경규 약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정상 처방약도 약물운전 혐의 적용 가능”이씨 측 “공황장애 약을 먹을 것일뿐” 개그맨 이경규(65)씨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먹은 것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진행했다. 이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운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이씨 주장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씨의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이씨가) 공황장애 약을 10년 넘게 먹고 있다. 약물 검사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이 하나 검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쿼드메디슨,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상장 본격 추진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쿼드메디슨, 기술성 평가 통과…코스닥상장 본격 추진

    - 마이크로니들 기반 백신 및 합성의약품 치료제 개발…독보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 알려- 의약품·진단의료기기·화장품까지 활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수익성 성장성 기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인 (주)쿼드메디슨(대표이사 백승기)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국내 주요 전문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쿼드메디슨은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함께 예비상장심사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로, 기업의 핵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경영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2017년 사업을 개시한 쿼드메디슨은 독자적인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은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결합한 융복합 의료제품으로, 기존의 피하주사제 또는 경구복용 의약품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동시에 환자의 사용편의성을 증대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로, 다수 해외 기업들은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쿼드메디슨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반 백신 마이크로니들에 대해 국내 식약처 임상1상을 승인받아 현재 투약을 진행중이며, 호주에서 합성의약품인 골다공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1상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뿐만 아니라, 쿼드메디슨은 무균환경 GMP에서 운용 가능한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자체 설계 및 개발하여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다수의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GSK 본사와 백신 MAP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및 사업화 연계 계약을 체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또한 국내 주요 제약사들과의 임상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통해 상업 생산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열며, 이는 상업화 단계로의 빠른 진입과 함께 실질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술성 평가는 ▲백신 및 합성의약품 마이크로니들의 국내외 임상 진행 현황, ▲다수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과 수익성, ▲향후 대량생산 및 스케일업 과정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 체계,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생산 장비의 자체 설계·제작 역량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쿼드메디슨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경피 전달형 백신의약품과 합성의약품 마이크로니들뿐만 아니라, 진단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니들의 기술적 확장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상장 추진을 통해 자금력이 더해지면, 해당 기술의 상용화 속도와 시장 진입이 가속화되어 회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쿼드메디슨의 백승기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우리 회사의 핵심 마이크로니들 기술이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갖췄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추가 임상 연구와 다양한 적응증별 플랫폼 기술 개발, 대량 생산설비 구축 등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하이트진로홀딩스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하이트진로홀딩스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9일 오후 15시 35분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장 중 40,11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 오른 14,950원에 마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홀딩스우의 PER은 7.22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티와이홀딩스우(36328K)는 주가가 30.00% 폭등하며 종가 5,3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신성통상(005390)의 주가는 3,925원으로 29.97%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카카오페이(377300)는 29.92% 폭등하며 49,5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녹십자홀딩스2우(005257)는 28.35%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58,400원에 마감했다. 6위 두산2우B(000157)는 종가 457,500원으로 24.83% 상승 마감했다. 7위 한화우(000885)는 종가 62,100원으로 21.76% 상승 마감했다. 8위 카카오뱅크(323410)는 종가 29,150원으로 20.21% 급등 마감했다. 9위 평화홀딩스(010770)는 종가 5,400원으로 16.63% 급등 마감했다. 10위 카카오(035720)는 종가 51,400원으로 16.03%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두산우(000155) ▲15.85%, 사조산업(007160) ▲15.05%, 전방(000950) ▲14.81%, 갤럭시아에스엠(011420) ▲14.16%, 한화투자증권우(003535) ▲13.73%, GS리테일(007070) ▲13.58%, 대한전선(001440) ▲12.74%, 신대양제지(016590) ▲12.66%,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 ▲12.34%, 인스코비(006490) ▲12.31%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이경규 조사 중인 경찰 “정상 처방약도 약물운전 혐의 적용 가능”(종합)

    이경규 조사 중인 경찰 “정상 처방약도 약물운전 혐의 적용 가능”(종합)

    ‘예능 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이경규(65)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도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장 관리 직원의 착오로 자신의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 소유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조사를 하며 음주·약물 검사를 실시했는데,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왔으나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측은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이씨가) 공황장애 약을 10년 넘게 먹고 있어 약물 검사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이 하나 검출된 것”이라며 “약봉지까지 제출했으나 약물이 검출되긴 했으니 경찰에서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도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이라며 “경찰에도 잘 소명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약물 복용이라고 하니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운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관련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했다는 이씨 주장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45조에 따르면 약물(마약, 대마, 향정신성의약품 등)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등이나 노면전차를 운전한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찰은 이씨의 차량 절도 혐의에 대해서는 “혐의가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신성통상’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신성통상’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9일 오전 9시 10분 신성통상(005390)가 등락률 +29.97%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신성통상은 개장 직후 10분간 584,88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905원 오른 3,925원이다. 한편 신성통상의 PER은 8.65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6.24%로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인스코비(006490)는 현재가 1,968원으로 주가가 17.56%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씨아이테크(004920)는 현재 1,601원으로 15.68% 급등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카카오페이(377300)는 15.35% 상승하며 4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한화우(000885)는 15.29%의 상승세를 타고 5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신영증권(001720)은 현재가 139,100원으로 14.96% 상승 중이다. 7위 대한전선(001440)은 현재가 15,240원으로 11.57% 상승 중이다. 8위 사조산업(007160)은 현재가 61,700원으로 10.57% 상승 중이다. 9위 남선알미우(008355)는 현재가 13,750원으로 9.56% 상승 중이다. 10위 한화투자증권(003530)은 현재가 5,300원으로 9.0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F&F홀딩스(007700) ▲9.03%, HDC(012630) ▲8.92%, 한화3우B(00088K) ▲8.71%,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 ▲8.70%, 녹십자홀딩스2우(005257) ▲8.57%, 일성아이에스(003120) ▲8.41%, 두산우(000155) ▲8.07%,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7.85%, 오리온홀딩스(001800) ▲7.67%, 비상교육(100220) ▲7.3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프랑스오픈 우승자 고프 “선거 이후 美 침체”

    프랑스오픈 우승자 고프 “선거 이후 美 침체”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분명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시기에 충분히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저와 같은 모습을 한 미국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어 뜻깊습니다.” 미국 테니스 신성 코코 고프(21)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꿈에서도 바랐던 프랑스오픈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고통받는 흑인과 이주민에게 희망을 전했다. 세계 2위 고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5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2-1(6-7<5-7> 6-2 6-4)로 꺾고 우승했다. 미국 선수가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건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10년 만이다. 고프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시상식에서 미국 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미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미국 대선) 이후 모든 일이 벌어지고 나서부터 뭔가 침체한 시기처럼 느껴졌다”면서 “지난해 11월 리야드(여자테니스 파이널) 때 엄마가 ‘사람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대회를 꼭 우승해 봐’라고 말했는데 오늘 트로피를 들고 있을 때 그 말이 다시 떠올랐다”고 답했다. 이런 발언을 두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과 유럽 언론은 ‘고프가 미국 암흑의 시대(Dark Times)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 보복하는 정치는 폭력… 다양성 존중돼야 온전한 ‘국민주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보복하는 정치는 폭력… 다양성 존중돼야 온전한 ‘국민주권’[노정태의 뉴스 인문학]

    새 정부 ‘국민주권 정부’라고 명명내란 종식·경제 회복 등 핵심 과제주권 개념 무비판 숭배할 수 없어우린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존재의견·입장 차이 있을 수밖에 없어갈등과 화해 반복하는 것이 정치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시민 자발적 협력·동의 속에 성립“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됩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습니다.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습니다.” 지난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를 ‘국민주권 정부’라고 명명하며 ‘내란 종식’, ‘경제 회복’, ‘불평등 회복’, ‘문화 발전’, ‘국민 안전’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그중 첫 번째 과제로 제시된 것이 바로 내란 종식이다. 이번 대선이 2년 앞당겨져 치러지게 된 원인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내 군 진입 등에 대해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이미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듯 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인 일이었고 그에 따라 대통령 탄핵이 선고되기까지 했으니 관련자들은 정치적, 사법적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다. ●주권이란 무엇인가 그럼에도 새 정부의 출발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무조건적 환호와 기대만으로 이뤄져 있지 않다. 내란 종식의 외피를 쓴 ‘정치 보복’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물론 그는 선거운동 당시 ‘정치 보복은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위에서 인용한 바와 같이 이 대통령은 취임 일성부터 비상계엄 선포를 ‘국민주권 침해’로 규정짓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주권이란 무엇일까.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선언한다. 이어지는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고 있다. 주권의 신성함, 국민이 주권자로서 갖는 지위 등이 어떤 당연한 전제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주권 개념은 민주국가의 토대를 이룬다. 하지만 주권 개념을 비판 없이 숭배할 수는 없다. 최악의 전체주의국가 역시 국민주권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주권 정부를 맞이한 지금 우리는 주권이란 무엇인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주권이란 이름 아래 실질적으로 어떤 정치적 질서가 작동하는가에 따라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는 쉽게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나치가 득세함에 따라 유대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 및 실질적 위협이 점점 커졌고 유대인이었던 아렌트는 프랑스를 거쳐 미국에 안착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비극의 직접적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던 아렌트는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 나치가 벌인 전쟁과 몰락을 바라보고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에 참관하며 자신의 정치철학을 다듬어 나갔다. 선사시대의 인류 부족을 떠올려 보자. 그들은 먹고살기 위해 사냥을 한다. 아렌트가 ‘노동’(labor)이라고 분류하는 활동이다. 사냥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굴에 벽화를 그린다. 아렌트는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외한 모든 일을 ‘작업’(work)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가 이번 사냥을 주도해야 할지, 더 나아가 이 부족의 미래를 제시해야 할지 결정하고 따르는 등의 활동이 있다. 그것이 바로 ‘행위’(action)다. 활동이면 활동이지 그 속에 ‘행위’가 따로 있다니 무슨 소리일까. 여기서 말하는 ‘행위’란 ‘정치적 행위’를 뜻한다. “행위란 사물이나 사안을 매개로 삼지 않고 사람들 사이에 직접적으로 오가는 유일한 활동으로, 인간 조건의 복수성에 조응한다.” 어려운 말이니 차근차근 짚어 보자. 먹고살기 위해 하는 노동, 어떤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파괴하는 등의 작업과 달리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만 집중돼 있는 인간적 활동이 바로 행위, 정치적 행위라는 뜻이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존재 여기서 우리는 ‘복수성’(plurality)이라는 개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 인간은 본질적으로 정치적 존재다. 그런데 인간은 왜 정치적 존재인 걸까. 우리는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복수성은 인간 행위의 조건이다. 우리는 그 누구도 지금껏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갈 다른 사람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다는 바로 그런 측면에서 동일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만약 인간이 모두 동일한 개체이거나 혹은 기능에 따라서만 나뉜다면 어떨까. 인간의 사회는 개미나 꿀벌의 군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그런 곤충들도 서로 다른 여왕개미를 따르는 무리 사이에 전쟁을 벌인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 같은 섬세한 정치적 삶을 살지는 않는다. 우리는 서로 완벽하게 같지 않고 그럴 수 없다는 점에서 같은 사람들이다. 의견의 차이, 입장의 차이, 이해관계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서로 간의 차이를 두고 끝없이 갈등과 화해, 분쟁과 타협을 반복하게 된다. 우리는 그러한 모든 것을 ‘정치’라고 부른다. 아렌트에게 있어 국민주권이란 국민이 서로 다르기에 의미를 지니는 개념인 것이다. 국민주권이라는 단어가 어떤 단일한 의지를 표상하는 것처럼 여겨진다면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정치의 복수성이 국가나 특정한 정치집단의 단일한 의지로 대체된다면 정치 그 자체가 위태로워지거나 아예 소멸해 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국민 전체’가 복수성을 지닌 개별적인 국민들의 집합이 아닌 어떤 추상적인 단일 개념으로 여겨질수록 정치는 위기에 빠진다. 개인들의 복수성은 지워지고 정치는 무의미해진다. 삼권분립을 통한 견제와 균형 대신 고삐 풀린 권력의 시대가 도래하고 마는 것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의 헌법학자였던 카를 슈미트의 주권 개념을 살펴보자. “주권자는 예외 상태를 결정하는 자다.” 일상적인 판단이 어렵거나 불가능해졌을 때, 통상적인 법질서가 작동하지 않거나 형해화됐을 때 법을 초월한 어떤 ‘결단’을 내릴 수 있는 힘이 바로 주권이라는 이야기다. ●나치 매혹시킨 슈미트의 정치철학 슈미트의 정치철학은 나치를 매혹시켰다. 1차 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됐다는 이유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게 된 독일인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계속되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민주주의와 법에 대한 신뢰를 잃어 갔다. 법을 뛰어넘는 어떤 ‘결단’을 내려 줄 초인적인 존재, 총통의 출현을 희구했다. 그 결과 아렌트는 망명을 떠나 미국인이 됐고, 우리는 이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슈미트의 주권 개념이 모두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다. 법적 판단의 근원은 법의 내부에 있지 않다는 것, 그 어떤 이론으로도 다 포착할 수 없는 정치적 결단에 근원을 둔다는 점은 법 형식주의에 매몰된 모든 사람이 쉽게 간과하는 진실이니 말이다. 하지만 슈미트의 정치철학과 법 이론이 지니는 어두운 면 또한 분명하다. 주권 개념을 그렇게 정의할 때, 그러한 주권 개념을 국민 다수가 받아들일 때 역사는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우리는 정치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의 차이를 노출하고 합의를 이끌어 가는 과정임을 진심으로 믿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복수성에 기반을 둔 정치 행위가 우리를 더 나은 사회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신념을 국민 각자가 가슴속에 품고 있어야 한다. 그 믿음이 흔들릴 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처단이나 제거의 대상으로 삼으려 할 때 정치는 사라지고 그저 폭력만이 남을 뿐이다. ●다시 한번 빛난 아렌트의 통찰 아렌트의 통찰은 그 지점에서 다시 한번 빛난다. 우리는 흔히 ‘권력’과 ‘강제력’(혹은 폭력)을 동일시한다. 하지만 ‘폭력론’(On Violence)에서 아렌트는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마오쩌둥의 유명한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인간이 서로 다른 것은 인간의 조건이기에, 권력은 시민들의 자발적 협력과 동의 속에서만 성립한다. 국가가 통일된 의지를 구축하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할수록 권력의 토대는 오히려 약해진다. 그러므로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는다”. 비상계엄 선포와 그 후폭풍으로 이뤄진 정권 교체를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아렌트의 정치철학에서 우리가 제일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분명하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정치를 하는 대신 그저 ‘다스리려’다가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고 만 윤 전 대통령이다. 인간뿐 아니라 그 어떤 동물도 순순히 통치되지 않는다. 게다가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지 않더라도 정치 행위는 이뤄진다. 그 어떤 작은 단위에서 살아가건 우리는 정치의 존재와 복수성을 늘 명심해야 한다. 지난 정부만을 비판하면서 이 글을 마무리 지을 수는 없다. 윤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집권한 이 대통령이 국민주권을 이야기하는 수사법을 보고 있노라면 그렇다. 비상계엄과 국회 내 군 진입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처벌하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정치 공동체의 유지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광범위한 대상을 ‘내란 세력’으로 몰고 가려 한다거나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식의 프레임을 통해 ‘주권자의 결단이 필요한 비상사태’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그 또한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그러한 행위 역시 정치 행위지만 아렌트가 말하는 정치적 행위와 달리 정치의 복수성과 다양성을 파괴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조건’은 말하고 있다. 정치는 복수를, 보복을 위한 것이 아니다. 복수성을 지닌 인간들, 서로 다르다는 점에서만 동일한 모든 사람이 다른 이와 함께 발언하며 행위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일이다. 그러한 여건하에서 국민의 정치적 다양성이 개방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상호 작용할 때, 그럴 때만 국민주권이 온전히 발현된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 노정태 작가·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
  • 프랑스오픈 우승컵 들고 트럼프에 일침 날린 21세 테니스 신성

    프랑스오픈 우승컵 들고 트럼프에 일침 날린 21세 테니스 신성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우리나라에는 분명히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 이런 시기에 충분히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저와 같은 모습을 한 미국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미국 테니스 신성 코코 고프(21·2위)는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꿈에서도 바랐던 프랑스오픈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고통받는 흑인과 이주민에 희망을 전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2-1(6-7<5-7> 6-2 6-4)로 꺾고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 이후 10년 만에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미국 선수가 됐다. 고프는 우승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상식에서 미국 국가가 (파리에) 울려 퍼졌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질문에 미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선거(미국 대선) 이후 모든 일이 벌어지고 나서부터 뭔가 침체된 시기처럼 느껴졌다”라면서 “작년 11월 리야드(여자테니스 파이널 대회) 때 엄마가 ‘사람들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대회를 꼭 우승해봐’라고 말했는데, 오늘 트로피를 들고 있을 때 그 말이 다시 떠올랐다”고 말했다. 고프의 이날 발언을 두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과 유럽 언론은 ‘고프가 미국 암흑의 시대(Dark Times)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고프가 우승을 확정한 직후 가장 먼저 포옹을 나눈 인물도 주목받았다.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의 생애를 다룬 영화 ‘맬컴 X’를 비롯해 미국 사회에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영화로 고발해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감독 스파이크 리였다. 경기 중 관중석에 앉은 리를 발견했다는 고프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가장 먼저 만나야 할 사람은 스파이크 리라고 생각했다”며 우회적으로 그의 작품 활동을 지지했다.
  •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광주시, AI 디자인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광주시, AI 디자인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2025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이다.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공모한다.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일반인, 대학(원)생 등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gdc.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디자인 결과물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과정을 담은 자료(PPT)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기업)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응모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능력(적정성, 차별성, 혁신성 등) ▲아이디어·디자인 우수성 ▲완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생성형 AI 활용 디자인개발 과정 등)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1점, 500만 원 상금)을 비롯해 △최우수상(2점, 각 300만 원) △우수상(2점, 각 100만 원 등) △장려상(4점, 각 50만 원)과 함께 출품작 수준에 따라 △특선(출품작의 5% 이내) △입선 작품을 선정한다. 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개발에 생성형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AI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5세 제자와 성관계한 女교사…‘고위험 임신’에 법원이 내린 결정

    15세 제자와 성관계한 女교사…‘고위험 임신’에 법원이 내린 결정

    호주에서 15세 남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여교사가 고위험 임신 상태를 고려해 법원으로부터 보석을 허가받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대법원은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칼리 레이(36)에 대해 보석을 허가했다. 레이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다만 피해 남학생이 태아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주장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는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올해 1월 피해 학생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긴 혐의로 재차 체포됐다. 그는 당시 15세 피해 학생에게 2시간 동안 다섯 차례 전화를 걸어 ‘사건의 잘못된 진술’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4개월간 구금 상태에 있었다. 법원은 레이가 현재 임신 23주 차로, 임신성 당뇨병과 유산 경험 등으로 인해 ‘고위험 임신’ 상태에 있다는 점을 보석 허가 사유로 들었다. 이날 보석 심리에 영상으로 출석한 레이는 임신 관련 언급이 나오자 조용히 흐느끼기도 했다. 재판부는 레이가 자택 구금,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 주 3회 경찰서 신고 등 최소 14개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보석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혐의의 특성상 출산 이후에도 자녀와 함께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레이는 7월 중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기 위해 정식 기소될 예정이다.
  • 진도서 이색축제 “전통 굿, 아시아를 잇다”

    진도서 이색축제 “전통 굿, 아시아를 잇다”

    전통 굿음악의 원형을 아시아 문화권과의 교류를 통해 재조명하는 이색 축제가 전남 진도에서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도 국악원 일대에서 ‘2025 굿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아시아의 굿음악: 치유와 위로의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권 전통 굿음악 공연팀이 함께 참여해 굿의례의 미학과 공통된 정신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연례 프로그램으로, 전통 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국제적 확장을 지향한다. 일본팀은 규슈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지역의 전통 제의인 ‘다카치호 가구라’를 선보인다. 이는 일본 신화를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이 밤새 가무(歌舞)를 올리며 신을 모시는 민속 의식으로, 일본 전통 무속의례의 원형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사례로 꼽힌다. 이 공연은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7시에 개막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예술성과 종교성을 동시에 지닌 다카치호 가구라는 국내 관객에게 일본 무속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 20일에는 베트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렌동’ 공연이 펼쳐진다. 렌동은 무당이 신을 불러내는 베트남의 대표적 무속의례로, 화려한 복식과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다.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세계적으로도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베트남 공연팀은 렌동의 핵심 절차인 ‘신 내림’ 장면과 의식 후반부의 축원 장면 등을 압축적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팀은 전통 굿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우리소리바라지’는 입신과 퇴신의 과정을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낸 ‘입고출신’을 선보인다. 박범태와 ‘굿프렌즈’는 동해안별신굿을 바탕으로 창작한 ‘고을마기’를 무대에 올리며, 남해안별신굿보존회는 망자의 천도(薦度)를 기원하는 ‘통영오귀새남굿’을 선보인다. 이들 공연은 무속의례의 근간을 유지하면서도 연극적 구성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하는 등 굿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 디자이너 김은별, 세계 패션계 주목…‘2025 MUSE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한국 디자이너 김은별, 세계 패션계 주목…‘2025 MUSE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국인 패션 디자이너 김은별(Eun Byul Kim)이 최근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2025 MUSE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션 디자인 부문 레디 투 웨어(Ready to Wear) 카테고리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창의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한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김은별 디자이너의 이번 수상은 창작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수상작인 ‘멀티플레이어스(Multiplayers)’ 컬렉션은 음악, 미술, 영화,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영역을 융합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간의 신체를 악기에 비유해 음악가의 움직임을 구조적이고 감각적인 방식으로 시각화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컬렉션은 현대인의 복합적 정체성과 감정의 다층적 구조를 직조적으로 해석하며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김 디자이너는 현재 뉴욕 소재 패션 브랜드 ‘넬스 넬슨(Nells Nelson)’의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 중이며, 이 브랜드는 줄리아 로버츠,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 주요 할리우드 배우들의 착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넬스 넬슨은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며 업계 전반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은별 디자이너는 2017년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을 졸업한 뒤, Thom Browne, Oscar de la Renta 등 세계적 브랜드에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후 넬스 넬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축해왔으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컬렉션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MUSE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김 디자이너의 활동은 국제 패션계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에도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와 발표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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