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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금융기관, 이자놀이 말고 투자 신경 써야… 배당소득 세제개편 필요”

    李대통령 “금융기관, 이자놀이 말고 투자 신경 써야… 배당소득 세제개편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금융기관을 향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놀이에 매달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투자 확대에 더 신경 써 달라. 그래야 국민 경제 파이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발전하지 않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살아야 나라 경제가 살고 더 많은 국민이 투자해야 기업이 산다”면서 “자본시장 제도 개선은 신성장 혁신 기업과 평범한 개인 투자자의 소득이 함께 증대되는 양면 효과가 있다.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이런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다음주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을 통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배당 성향이 40% 이상인 상장사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대 45%(지방세 포함 49.5%)의 세율을 매기지 않고 따로 분리해 10~20%대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다. 정부는 ‘증세’를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도 함께 추진한다. 기재부가 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증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 24%→25% ▲증권거래세 0.15%→0.18%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50억원→10억원 등이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서) 세입 구조가 붕괴한 상태를 어떻게 정상화할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증세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던 데다 통상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기업의 세 부담을 늘리는 게 적절한지를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관계부처로부터 국세 기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증세로 유턴하려는 건 세수 때문이다. 법인세수는 지난해 62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 9000억원(22.3%) 급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비롯해 ‘확장재정’으로 내수 경기를 살리려면 ‘실탄’이 필요하다. 다만 거론되는 정도로는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에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수가 줄어든 건 감세가 아니라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탓이다. 1% 포인트 올린다 한들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인사] 한국은행

    ◇1급 승진 △기획협력국 양양현 △금융통화위원회실 임건태 △국제협력국 방홍기 △외자운용원 주재현 △인사경영국소속 김충화 이덕배 이종한 최영주 ◇1급 이동 △커뮤니케이션국 박정규 △인사경영국 이민규 △금융시장국 이정헌 △국제국 송대근 △국제협력국 진수원 ◇2급 승진 △IT전략국 양희정 이진원 △인사경영국 조용범 △조사국 권성택 윤용준 △금융시장국 성병묵 △금융결제국 신성환 △대구경북본부 배성익 △전북본부 김병조 △제주본부 김동휘 △인사경영국소속 김성준 김영석 오영길 장희창 ◇2급 이동 △기획협력국 이재원 △커뮤니케이션국 임진수 △경제교육실 박준서 손진식 △IT전략국 박용진 △인재개발원 고원홍 금재명 △경제통계1국 임인혁 △금융안정국 서정석 △금융업무국 문신철 △발권국 이동규 △외자운용원 김철우 △감사실 유영휘 △경기본부 최문성 △인사경영국소속 김대용 이종성 ◇3급 승진 △조사국 주진철 채민석 △금융업무국 박경호 △국제협력국 황지용 △부산본부 김태현(전 지속가능성장기획팀) △대전세종충남본부 오미옥 최지원(전 전략기획팀) △인천본부 민지연 △경기본부 권수한 △포항본부 강민구 △인사경영국소속 강영대 박민렬 유재원 한재찬 ◇3급 이동 △기획협력국 김주영 윤재호 이정국 이창순 장성우 정영호 △커뮤니케이션국 안정호 △인사경영국 조세형 △인재개발원 함미정 △조사국 김민수(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보희 △경제통계1국 김지은 문상윤 차전영 △금융안정국 김자혜 이현창 △통화정책국 노진영 최인협 △금융시장국 이승엽 △금융결제국 안봉주 △금융업무국 하경희 △발권국 강신영 김민영 △국제국 손창남 최재혁 △동경사무소 이종원 △국제협력국 반진희 이승철 △경제연구원 정천수 조지은 △대구경북본부 강지연 주성제 △전북본부 이지은(전 통화정책국)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은경 △강원본부 조유정 △경기본부 문현주 주현식 △경남본부 추승우 ◇4급 승진 △기획협력국 정희진 △커뮤니케이션국 조형배 △IT전략국 김태훈(전 네트워크팀) △경제통계2국 김태훈(전 투입산출팀) △금융안정국 안희훈 한상진 △통화정책국 문선경 △금융결제국 이수형 △외자운용원 김다인(전 위탁관리팀) △목포본부 최세진 △광주전남본부 김민재 △전북본부 김재휘 △대전세종충남본부 안준영 △강원본부 유재성 △인천본부 정희원 △강남본부 백서정 ◇4급 이동 △공보관 서봉기 이준영 △기획협력국 권인하 김경민 전제훈 정혜리 주세준 △커뮤니케이션국 양아라 오권영 △인사경영국 강선영 박성우 이지선(전 강남총무팀) △인재개발원 정다운[208140] 황두호 △조사국 김다애 △경제통계1국 연승은 △경제통계2국 김민우 김수한 신준식 △금융안정국 김동욱 김상욱 △통화정책국 김미진 이승훈 △금융시장국 장동산 전현정 △금융결제국 김규식 송창훈 △금융업무국 피경록 △발권국 황후남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채희준 △런던사무소 이영직 △국제협력국 강인구 박정하 △외자운용원 박상호 양정태 △경제연구원 최기산 △감사실 박지수 조우진 최수연 △목포본부 강원중 △대전세종충남본부 조미경 △경기본부 김은선 △강릉본부 이예일 △울산본부 민동길 △인사경영국소속 임종수 ◇5급 승진 △금융업무국 이경숙 △발권국 이은주 △부산본부 김오숙 △충북본부 전혜영 △강원본부 김미옥 박복신 △경남본부 강영금 △강남본부 조성은
  • 해남군, 국정기획위에 ‘농어촌수도’ 국정과제 채택 건의

    해남군, 국정기획위에 ‘농어촌수도’ 국정과제 채택 건의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의 국정과제 채택을 공식 요청하며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주도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해남군은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해당 모델의 국가사업화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오현민 순천대 기획처장, 권봉오 군산대 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남군이 추진하는 ‘농어촌수도 선도모델’은 기후변화, 식량안보, 지역소멸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생존전략으로, 지방대와의 연계를 통해 인구 증가, 정주 여건 개선, 농산업 전환 등의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모델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해남군은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대 육성, 농수산업 첨단화 등 주요 국정 아젠다와 연계된 실질적 방안을 이번 간담회에서 집중 제안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지자체가 대학과 연계해 광역권 건의과제를 제안한 것은 해남이 처음”이라며 “지방의 자율성과 주도성이 결합된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점에서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6월 국립순천대, 국립군산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수도 추진단(TF)’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관·학·연이 참여하는 공동 실증모델 세부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3개 기관은 해남군의 농어업 인프라와 대학의 연구역량을 접목해 기후변화 대응, 농수산업 첨단화, 식량안보 전초기지 구축, 농어업 연관산업 구조화, 국제협력 선도모델 등 다층적 과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인구 유입이 가능한 교육·정주 도시 조성, K-농어업의 세계화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농어업 R&D 실증 및 첨단화 ▲글로벌 식량안보 기지 조성 ▲국내외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 강화 ▲농어업연구기관 유치 ▲전남 서남해권 신성장산업화 혁신지구 조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보유한 자연적, 산업적,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구체적 실행모델을 제시했다”며 “농어촌수도 선도모델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실천 거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지역 주도 혁신모델의 선도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 도공 ‘중소기업기술마켓’ 누적 판매 1조 돌파

    도공 ‘중소기업기술마켓’ 누적 판매 1조 돌파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총괄기관’인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공공 조달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총 109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등록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우수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온라인 기술 인증, 판로 및 홍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2448건의 우수 기술·제품이 등록됐고, 누적 구매 금액은 1조 279억원에 이른다. 비상회차로 자동개폐시스템이 대표 사례다.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의 비상회차로 자동개폐시스템을 만든 D사는 정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 해당기술을 개발했다. 2023년 공사가 운영하는 ’道公(도공)기술마켓‘에 해당 기술을 등록했고, 실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에 적용됐다. 이후 혁신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신청한 신기술․제품을 공사가 심의·등록해 고속도로 설계, 건설, 유지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15개 회사, 946개 기술이 등록됐다. 누적 매출액은 1조 6000억원을 넘어섰다. 도로공사는 2027년까지 등록 기술을 현재 2448건에서 3500건까지, 구매 금액을 연간 5200억원에서 1조 10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중소기업에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 국가 기술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서부발전,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 수상

    서부발전, ‘국가기록관리 유공’ 표창 수상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지난 5월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이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 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기록관리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인 양수경 사원은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개인 부문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양 사원은 현장 중심형 기록물 관리 전략 수립, 기록물 관리 대외 협업체계 구축·운영, 신기술을 이용한 기록정보서비스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회사문서를 전자화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양 사원은 “국민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발전 분야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국민 서비스 확대 기틀을 확립하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록문화 확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력공기업 가운데 국가기록관리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두 번 이상 받은 곳은 서부발전이 유일하다.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기록물 경연대회를 열고 참여·개방형 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록물 관리의 혁신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2019년 기관 부문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당 성과는 국가기록원 발간물에 소개되는 등 공공부문 기록물 관리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 서부발전은 사업소 생애주기 기록관리 체계망을 구축하고 본사와 가까운 서산·태안 지역의 기록관리 협의회와 협력하는 등 현장 밀착 기록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서부발전은 세종·충남 기록관리 협의체를 운영해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기능을 맡고 있다. 서부발전은 업무관계자의 기록물 열람 편의를 위해 기록관 보유기록물 위치정보를 그래픽 형태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구성원이 기록물 관리 고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기록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투 손익차등형 펀드 수익률 조기 달성

    한투 손익차등형 펀드 수익률 조기 달성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들이 연이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며 조기 상환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철저한 성과 중심 구조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손익 차등형 구조는 고객이 먼저 수익을 가져가고 손실은 후순위 투자자가 우선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주사인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자체 자금을 후순위로 출자해 위험을 분담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같은 방식이 수익률 제고는 물론 투자자들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8월 처음으로 출시한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는 당초 3년 만기 상품으로 설정됐지만 지난해 11월 목표 수익률 20%를 달성하며 조기 상환됐다. 지난 4월에는 ‘한국투자글로벌인공지능(AI)빅테크펀드’도 조기 상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그룹 내 가치주 공모펀드 전문 자산운용사인 한국투자밸류운용이 운용하는 손익 차등형 펀드도 잇따라 조기 상환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밸류 K-파워펀드’는 지난달 25일 기준 20% 목표 수익률을 달성, 약 8개월 만에 조기 상환이 확정됐다. 손익 차등형 공모펀드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면서 최근 출시한 ‘한국투자글로벌넥스트웨이브 펀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경기 반등과 함께 수혜가 예상되는 저평가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3년 운용 기간 내 수익률 15%를 달성하면 조기 상환된다. 이미 500억원에 육박하는 자금을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 상품 잔고는 2023년 말 기준 53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67조 8000억원으로 1년 만에 1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72조원을 돌파해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국립의대 설립 등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과 함께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박홍근 기획분과장,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 이춘석 경제2분과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산업 용지가 부족한 전남의 현실을 소개하고 광양·순천 일원에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광양만권 일원 기존 이차전지 투자산단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를 구축해 국가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것도 제안했다. 이밖에 고흥을 세계적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제2우주센터 구축사업’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COP33 여수(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건의한 전남 핵심 현안은 지역 미래가 걸린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진심을 다해 설명드렸다”며 “전남도는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되는 그날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태양 700배’…폭발 앞둔 초거성 베텔게우스 옆에서 ‘동반성’ 발견

    ‘태양 700배’…폭발 앞둔 초거성 베텔게우스 옆에서 ‘동반성’ 발견

    밤하늘에 가장 밝은 별 가운데 하나인 베텔게우스(Betelgeuse) 옆에 동반성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 등 연구팀은 하와이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에 장착된 알로페케(Alopeke)라는 이름의 스펙클 이미징 장비를 사용해 동반성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 회보’(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 호에 발표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베텔게우스 옆으로 다소 희미하지만 파랗게 빛나는 존재가 확인되는데 이것이 바로 또 다른 별이다. 이 별은 우리 태양 질량의 약 1.5배로 매우 어리고 뜨거우며 아직 중심부의 소수 연소가 시작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놀라운 사실은 자신보다 훨씬 더 큰 초거성 베텔게우스를 공전한다는 점으로 이 거리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4배에 불과하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말 그대로 바짝 붙어있는 셈으로 결국에는 베텔게우스 중력에 끌려 삼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동반성 발견이 의미 있는 것은 오랜 시간 베텔게우스를 둘러싼 미스터리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 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베텔게우스를 관찰하면서 밝기가 1년 주기로 단주기 변화하고 6년 주기로 장주기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동반성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그 영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연구를 이끈 스티브 하웰 박사는 “베텔게우스에 동반성이 존재한다고 예측한 연구자들도 이렇게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초거성 주위를 도는 가까운 동반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밤하늘에 가장 밝은 별 가운데 하나인 베텔게우스는 사실 지구에서 640광년 이상 멀리 떨어진 별이다. 과학자들은 베텔게우스의 지름이 태양의 700배 이상이고 부피는 4억 배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밝기는 태양의 최대 10만 배 수준이라 이 때문에 멀리 떨어진 지구에서도 망원경 없이 볼 수 있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특히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베텔게우스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나이가 1000만 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 때문이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보는 베텔게우스의 붉은 별빛이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고려 군사를 되돌릴까 결심하던 시기 출발한 빛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만약 베텔게우스가 초신성으로 폭발하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갑자기 하늘이 밝아지면서 2주 정도는 지구의 밤은 없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 ‘태양 700배’…폭발 앞둔 초거성 베텔게우스 옆에서 ‘동반성’ 발견 [아하! 우주]

    ‘태양 700배’…폭발 앞둔 초거성 베텔게우스 옆에서 ‘동반성’ 발견 [아하! 우주]

    밤하늘에 가장 밝은 별 가운데 하나인 베텔게우스(Betelgeuse) 옆에 동반성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에임스 연구센터 등 연구팀은 하와이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에 장착된 알로페케(Alopeke)라는 이름의 스펙클 이미징 장비를 사용해 동반성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를 ‘천체물리학저널 회보’(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 호에 발표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베텔게우스 옆으로 다소 희미하지만 파랗게 빛나는 존재가 확인되는데 이것이 바로 또 다른 별이다. 이 별은 우리 태양 질량의 약 1.5배로 매우 어리고 뜨거우며 아직 중심부의 소수 연소가 시작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놀라운 사실은 자신보다 훨씬 더 큰 초거성 베텔게우스를 공전한다는 점으로 이 거리는 지구와 태양 사이의 4배에 불과하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말 그대로 바짝 붙어있는 셈으로 결국에는 베텔게우스 중력에 끌려 삼켜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동반성 발견이 의미 있는 것은 오랜 시간 베텔게우스를 둘러싼 미스터리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 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인류는 베텔게우스를 관찰하면서 밝기가 1년 주기로 단주기 변화하고 6년 주기로 장주기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에 동반성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그 영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연구를 이끈 스티브 하웰 박사는 “베텔게우스에 동반성이 존재한다고 예측한 연구자들도 이렇게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초거성 주위를 도는 가까운 동반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밤하늘에 가장 밝은 별 가운데 하나인 베텔게우스는 사실 지구에서 640광년 이상 멀리 떨어진 별이다. 과학자들은 베텔게우스의 지름이 태양의 700배 이상이고 부피는 4억 배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밝기는 태양의 최대 10만 배 수준이라 이 때문에 멀리 떨어진 지구에서도 망원경 없이 볼 수 있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특히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베텔게우스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나이가 1000만 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 때문이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보는 베텔게우스의 붉은 별빛이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고려 군사를 되돌릴까 결심하던 시기 출발한 빛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렇다면 만약 베텔게우스가 초신성으로 폭발하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갑자기 하늘이 밝아지면서 2주 정도는 지구의 밤은 없어질 것으로 예측한다.
  • 野장동혁 “내부총질·탄핵찬성·극우몰이 결코 용납 못해”…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野장동혁 “내부총질·탄핵찬성·극우몰이 결코 용납 못해”…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내부총질과 탄핵 찬성으로 윤석열 정부와 당을 위기로 몰아넣고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극우’라는 못된 프레임을 들고 와서 극우몰이를 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면서 8·22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의 바다를 건너자’는 말은 민주당이 만든 보수 궤멸의 프레임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끼리 총을 겨누고 있는 사이에 어제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5개의 재판이 모두 중단됐다”면서 “이제라도 국민의힘 107명 의원을 단일대오로 만들어 의회폭거를 자행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제대로 싸우게 만드는 것이 바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게 계엄 유발의 커다란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의회폭거를 저지르는 민주당과는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계엄 유발의 나머지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한동훈 지도부 당시 당정 갈등을 빚었던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을 대상으로 거취를 밝히라고 압박한 윤희숙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는 “탄핵 반대 입장을 유지한다고 해서 저를 극우라고 표현하고 계신다. 그럼 제가 극우라면 그분들은 왼쪽 어디쯤 계시나. 민주당이 늘 사용하던 재래식 프레임”이라며 “그분들이 혁신 대상으로 삼았던, 아니면 극우로 몰고 있는 그 누군가가 당대표가 된다면 그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 것인가. 극우 정당에 남아 계실 것인지 떠날 것인지 되묻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이 당론을 결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당론이 결정되자마자 의총장 문을 박차고 나서서, 언론 앞에서 ‘나는 당론을 찬성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건 쓴소리가 아니라 총소리가 될 것”이라며 “정해진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당의 전투력 떨어뜨릴 것이라면 우리 당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당권 도전을 선언한 조경태 의원이 ‘한남동 관저 앞을 찾아갔던 의원 45명은 당을 나가달라’고 한 것을 두고서는 “본인 스스로 당을 떠나서 민주당에 가서 정치하시면 된다”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인적 쇄신 구상도 발표했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한 인적쇄신을 하겠다. 촘촘한 의정평가 기준을 마련해 공천에 반영하겠다”며 “싸우지 않는 자 뱃지를 떼라. 제대로 싸우는 사람만 공천 받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여성·청년·호남·수도권 인사,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용해 수도권 등 취약지역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재영입위원장을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에 이은 당5역으로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청년정치학교를 통해 정치 신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정치인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여의도연구원을 개혁해 혁신성장, 민생경제, 청년, 고령화, 저성장, 기후위기 등의 문제에 대해 중장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 “무리한 교회 압수수색 사과하라”…한교총, ‘채상병 특검’ 규탄 성명

    “무리한 교회 압수수색 사과하라”…한교총, ‘채상병 특검’ 규탄 성명

    이른바 ‘채상병 특검’의 교회 압수수색에 개신교 측에서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국내 개신교 최대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압수수색의 절차적 정당성 여부를 떠나 종교의 자유 침해 우려를 야기했고, 교회 공동체 전체에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는 모욕감을 유발했다”며 “참고인을 피의자 취급하고, 교회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규탄했다. 한교총은 “교회의 종교적 상징성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앞으로 신중한 방식으로 공권력을 행사할 것”도 촉구했다. 한교총은 대표회장인 김종혁 목사 명의의 성명에서 “꽃다운 나이의 청년이 부당한 명령으로 목숨을 잃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한국교회는 깊이 공감하며 협조의 뜻을 갖는다”면서도 “압수수색 등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는 그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참고인에 대한 강제처분의 정당성이 부족하고, 교회의 상징성과 신성을 침해했으며, 비례성과 최소침해 원칙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해당 목사는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므로, 압수수색과 같은 강제처분보다 임의제출 요구나 진술 청취 등의 방식이 우선되었어야 하고, 단순한 의혹만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 전체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 압수는 구체적인 범죄 혐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한교총은 이어 ▲단지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신자들의 신앙 실천의 중심인 교회에 대해 국가권력은 최대한 존중할 것, ▲특검팀은 참고인을 피의자처럼 취급하고, 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행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할 것, ▲향후 모든 공권력은 교회의 종교적 상징성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방식으로 행사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교총은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이다. 전국의 약 7만개 교회 가운데 6만 4500 교회가 가입돼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과 이영훈 목사 자택,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검팀은 이 목사의 휴대전화 등 다수의 자료를 압수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목사는 앞서 지난 20일 주일예배를 통해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관계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한 적은 물론, 해당 사안을 주변에 언급한 적도 없으며, 기도 부탁조차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146억 6800만원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 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약 730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약 730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약 3천9백만주가 거래되며 코스피에서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862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은 24.51%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PER과 ROE는 각각 -12.84와 -20.13을 기록하고 있어 기업의 재무 상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티센씨티에스(031820)는 1,518만주 이상의 거래량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주가는 701원이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13.32%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PER은 6.94, ROE는 11.10으로, 재무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7,900원으로 1.19% 상승하며, 1,095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38,600원으로 9.35% 상승하여 거래량 1,095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67,000원으로 3.40% 상승, 거래량은 약 776만주에 이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19,350원으로 2.98% 상승하며 584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1,042원으로 10.97% 급등했고, 558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성안머티리얼스(011300)는 3.00% 상승, 대한해운(005880)은 1.65% 하락, 조일알미늄(018470)은 4.04%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태경비케이(014580) ▼4.52%, 신성이엔지(011930) ▲0.69%, SK증권(001510) ▼0.68%, 동방(004140) ▼2.43%, 한화오션(042660) ▲4.60%, 한화생명(088350) ▼2.08%, 씨에스윈드(112610) ▲11.30%, 흥아해운(003280) ▼1.41%, 퍼스텍(010820) ▼1.16%, SK하이닉스(000660) ▲1.3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다이나믹디자인과 씨에스윈드가 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거래량 558만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63배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11.30% 상승하며, 거래량 164만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38.18%에 이르고 있다. 반면, 태경비케이는 4.52% 하락하며 297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10.93%를 차지하고 있다. 동방 역시 2.43% 하락, 거래량 213만주로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45.27%에 달한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상승 종목들이 두드러지고 있다. PER와 ROE를 고려한 재무 지표는 일부 종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종목들이 다수 존재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계곡 여행 ‘전국 1위’…‘인구 2만의 반란’ 일으킨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계곡 여행 ‘전국 1위’…‘인구 2만의 반란’ 일으킨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여행자와 현지인이 꼽은 최고의 산·계곡 여행 명소로 경북 청송이 선정됐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자와 현지인 등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벌인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산림 여행자원 부문에서 청송이 ‘산·계곡’, ‘등산’ 항목 1위에 올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청송은 산·계곡 여행자원 추천율 83.0%, 등산 여행자원 추천율 47.3%를 기록해 호성적을 거뒀다.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등 풍부한 산림 관광 자원이 여행자와 현지인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리산 동쪽 능선에 있는 산청군은 산·계곡 2위(80.6%), 등산 3위(40.9%)였다. 속리산국립공원이 있는 충북 보은군은 각각 항목에서 3위(77.9%), 2위(41.5%)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2개 항목은 상위 20위권에 오른 기초지자체 중 13곳이 겹쳤다. 산을 배경으로 하는 여행 활동이라는 점이 공통점으로 작용한 결과다. ‘캠핑·야영’ 항목은 경기 연천(37.5%), 포천(30.7%), 경남 거창(27.6%)이 차례대로 1~3위를 차지했다. 이 항목 20위권에 오른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수도권 7곳, 영남권 7곳 등 대도시 인접 지역이 많았다. 차박이나 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수요가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관이 최근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 산·계곡은 전체 여행자원 중 추천율 3위(32.0%)를 기록해 1위 재래시장(39.1%), 2위 지역축제(32.4%) 등에 밀렸다. 최근 여행 트렌드가 저비용·근거리·단기간, 도시·체험형으로 옮겨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산·계곡은 상위 2개 자원과 차이가 0.4~7.1%p로 크지 않아 여전히 인기 여행자원으로 통한다고 기관은 설명했다. 산림 여행자원 조사에서 최상위에 오른 청송은 안동·영천과 맞닿아 있는 고장이다. 지난달 기준 인구는 2만 3552명 수준으로 많지는 않지만, 주왕산 산자락에 있는 얼음골과 백석탄계곡, 신성계곡, 절골계곡 등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폭포·계곡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장맛비가 고삐를 늦추면서 한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가을철에도 단풍이 절경을 이뤄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는다. 기관은 “청송을 비롯해 순위권에 오른 곳들은 휴식과 운동을 아우르는 대표 여행지로 확장성을 지녔다”면서 “대부분 과거 ‘오지’로 통하던 곳들로 재래시장, 지역축제, 음식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에서는 대체로 약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산림이라는 특정 여행자원에 대한 강점이 분명하지만 전통·민속·문화, 토속음식 등 다른 여행 콘텐츠로의 외연 확대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악취 나던 강북 ‘오현적환장’ 체육·생태 공간으로

    악취 나던 강북 ‘오현적환장’ 체육·생태 공간으로

    서울시 균형발전심의서 최종 선정총 1457억 투입… 2030년 준공 목표적환장 지상에 체육·문화시설 조성정원 생태관광 클러스터 확장 계획 서울 강북 구민의 오랜 염원인 ‘오현적환장’ 지하화 사업에 속도가 붙는다. 서울시가 올해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 사업에 적환장 지하화 내용을 포함하면서 이곳이 체육문화센터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악취 문제 등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보호하고자 구슬땀을 흘린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한 구의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 사업’이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구가 제안한 이들 사업에는 총 1457억원이 투입된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1997년 설치돼 악취 민원이 계속됐던 오현적환장을 지하화해 지역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오동골프연습장을 실내화해 부족했던 체육 및 문화 환경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2만 7000㎡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구 관계자는 “기존 오현적환장과 오동골프연습장 부지를 통합 개발해 축구장과 수영장, 골프연습장과 다목적 체육관, 북카페와 예술인 창작공간 등 다양한 주민 친화형 시설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8년 준공 예정인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 사업은 우이동 132 일대와 수유동 594-1 일대에 총 4만 5000㎡ 규모의 생태 힐링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1 시민정원에는 스마트팜과 도시농업 체험 공간, 실개천, 맨발 걷기 공간, 바닥분수 등이, 제2 시민정원에는 피크닉장, 풋살장, 펫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시민정원이 조성되는 부지는 그동안 무허가 건축물과 불법 경작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던 곳이다. 구는 이곳을 시민정원으로 재정비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정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시민정원을 중심으로 북한산둘레길과 우이령공원 등 인근 자원과 연계하는 ‘정원길’도 만들어 서울 동북권 최초의 정원 생태관광 클러스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잠재력을 실현할 기회”라며 “우리 구가 서울 동북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 이영훈 목사 “채 상병 관련 청탁 받지도, 하지도 않았다”…특검 압수수색에 유감 표명

    이영훈 목사 “채 상병 관련 청탁 받지도, 하지도 않았다”…특검 압수수색에 유감 표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인으로부터 기도를 부탁받은 적도, 관계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도 하지 않았습니다. 무리한 수사로 신성한 교회의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영훈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20일 공식 입장을 냈다. 지난 18일 이 교회 담임목사실과 이 목사 자택에 대해 ‘채 상병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사흘만이다. 이 목사는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주일 예배에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나 교인 누구로부터도 기도(를) 부탁받은 일조차도 없고, 목회자나 관계 기관, 공직자에게 청탁 등 어떠한 언급도 한 일이 없다”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이어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려는 건 당연하고 필요한 조치”라면서도 “관련 없는 개인이나 기관이 명예를 훼손당하거나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은 지난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무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정환 목사와 이영훈 목사 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벌인 바 있다.
  • 제주를 품은 신비로운 영산,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제주를 품은 신비로운 영산,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섬 제주의 심장부에는 ‘제주가 곧 한라산, 한라산이 곧 제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위용을 자랑하는 한라산이 자리한다. 비현실적인 풍경과 가슴 탁 트이는 조망으로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한반도를 대표하는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영산이다. 신들이 살고 불로장생의 약이 존재한다는 전설처럼, 한라산은 그 이름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은하수를 끌어당기다’: 한라산의 숨겨진 이야기해발 1950m, 면적 1820㎢으로 제주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라산. 그 이름은 ‘은하수를 잡아당기다’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가마오름, 원산, 진산, 부라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라산은 약 380여개의 오름(측화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과거에는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알려졌지만 2014년 이후 활화산으로 재분류돼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한라산은 약 360개의 측화산과 백록담, 해안지대 폭포, 독특한 주상절리 등 다양한 화산 지형을 자랑한다. 난대성 기후의 희귀 식물과 고도에 따른 다채로운 식생 변화는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지닌다. 덕분에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보호받고 있으며, 1970년에는 일곱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됐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한라산은 그야말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고도에 따라 펼쳐지는 생명의 향연신비롭게도 한라산은 높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를 형성한다. 해발 50m까지는 사람이 거주하는 해안 지대, 200m까지는 난대 식물, 600m까지는 초원 지대, 1400m는 활엽수림대, 1600m는 침엽수림대, 1900m까지는 관목대, 그리고 정상 부근은 고산 식물대로 분류된다. 등산로를 따라 산기슭에 들어서면 녹나무 등 난대림, 졸참나무, 단풍나무 등의 온대림, 구상나무, 향나무 등이 있는 아한대림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백록담 근처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특산종이자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초로 알려진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초원 지대와 암벽 지대에는 다양한 희귀 생물들이 자생한다. 이 외에도 850여 종의 곤충류, 200여 종의 조류, 8종의 파충류, 17종의 포유류가 한라산에 서식한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라산을 방문한다면 해발 1300m 이상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한라산의 또 다른 깃대종인 ‘산굴뚝나비’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영물 ‘흰 사슴’이 물 마시는 곳: 백록담한라산 정상, 해발 1950m에 위치한 백록담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신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흰 사슴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백록담은 예로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세조실록에는 1464년(세조 10년) 2월에 제주에서 흰 사슴을 헌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백록담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산 정상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로, 침식의 영향이 거의 없어 순상화산의 원형이 잘 보존돼 학술적 가치가 높다. 여름 장마철에는 물이 가득 고여 호수 같은 모습을 띠며 한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이 여름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불린다. 날씨가 좋다면 발아래 구름이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360도 사방이 탁 트인 풍경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롭다. 한라산을 오르는 다양한 길: 나에게 맞는 코스는?한라산의 대표적 등산 코스는 관음사에서 시작해 성판악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난도가 높지만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운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성판악 코스(9.6㎞)는 정상까지 거리는 길지만 절반 정도가 비교적 평탄한 숲길로 이어져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관음사 코스(8.7㎞)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눈으로 직접 보며 오를 수 있어 경험자들에게 추천한다. 해발 1900m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는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도 한라산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제주를 품은 신비로운 영산,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두시기행문]

    제주를 품은 신비로운 영산, 그 다채로운 매력 속으로 [두시기행문]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섬 제주의 심장부에는 ‘제주가 곧 한라산, 한라산이 곧 제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빼어난 위용을 자랑하는 한라산이 자리한다. 비현실적인 풍경과 가슴 탁 트이는 조망으로 사시사철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한반도를 대표하는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영산이다. 신들이 살고 불로장생의 약이 존재한다는 전설처럼, 한라산은 그 이름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은하수를 끌어당기다’: 한라산의 숨겨진 이야기해발 1950m, 면적 1820㎢으로 제주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라산. 그 이름은 ‘은하수를 잡아당기다’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가마오름, 원산, 진산, 부라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던 한라산은 약 380여개의 오름(측화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과거에는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알려졌지만 2014년 이후 활화산으로 재분류돼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한라산은 약 360개의 측화산과 백록담, 해안지대 폭포, 독특한 주상절리 등 다양한 화산 지형을 자랑한다. 난대성 기후의 희귀 식물과 고도에 따른 다채로운 식생 변화는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지닌다. 덕분에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보호받고 있으며, 1970년에는 일곱 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됐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한라산은 그야말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고도에 따라 펼쳐지는 생명의 향연신비롭게도 한라산은 높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 생태계를 형성한다. 해발 50m까지는 사람이 거주하는 해안 지대, 200m까지는 난대 식물, 600m까지는 초원 지대, 1400m는 활엽수림대, 1600m는 침엽수림대, 1900m까지는 관목대, 그리고 정상 부근은 고산 식물대로 분류된다. 등산로를 따라 산기슭에 들어서면 녹나무 등 난대림, 졸참나무, 단풍나무 등의 온대림, 구상나무, 향나무 등이 있는 아한대림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백록담 근처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특산종이자 크리스마스트리의 시초로 알려진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초원 지대와 암벽 지대에는 다양한 희귀 생물들이 자생한다. 이 외에도 850여 종의 곤충류, 200여 종의 조류, 8종의 파충류, 17종의 포유류가 한라산에 서식한다.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라산을 방문한다면 해발 1300m 이상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한라산의 또 다른 깃대종인 ‘산굴뚝나비’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영물 ‘흰 사슴’이 물 마시는 곳: 백록담한라산 정상, 해발 1950m에 위치한 백록담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신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흰 사슴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백록담은 예로부터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세조실록에는 1464년(세조 10년) 2월에 제주에서 흰 사슴을 헌납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백록담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산 정상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형성된 호수)로, 침식의 영향이 거의 없어 순상화산의 원형이 잘 보존돼 학술적 가치가 높다. 여름 장마철에는 물이 가득 고여 호수 같은 모습을 띠며 한겨울에는 소복하게 쌓인 눈이 여름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 불린다. 날씨가 좋다면 발아래 구름이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360도 사방이 탁 트인 풍경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롭다. 한라산을 오르는 다양한 길: 나에게 맞는 코스는?한라산의 대표적 등산 코스는 관음사에서 시작해 성판악으로 하산하는 코스다. 난도가 높지만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운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성판악 코스(9.6㎞)는 정상까지 거리는 길지만 절반 정도가 비교적 평탄한 숲길로 이어져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관음사 코스(8.7㎞)는 한라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눈으로 직접 보며 오를 수 있어 경험자들에게 추천한다. 해발 1900m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는 어리목, 영실, 돈내코 탐방로도 한라산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많다.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지역 문화관광시설과 업무협약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전남도립미술관,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과 입장권 상호 할인과 공동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는 해당 기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9월 16일부터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BLACK & BLACK’ 특별전을 무료로, 국립중앙박물관 순회 전시인 ‘마나모아나–신성한 바다의 예술, 오세아니아’ 전시(10월 2일~12월 28일)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해남 산이정원은 권종에 관계없이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고,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산이정원, 완도 해양치유센터 입장권 소지자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비엔날레 현장권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도립미술관과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센터가 협약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기회를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 교류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이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작가의 전통 수묵의 미학의 계승부터 현대적 재해석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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