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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남·박순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량의 교면포장 성능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김평남·박순규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량의 교면포장 성능개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2)과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1)이 공동주관하는 ‘서울시 교량의 교면포장 성능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오는 2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의원회관2층)에서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토론회는 ▲김국헌 서울시설공단 도로관리처장의 ‘서울시 간선도로 교면포장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이상염 인덕대학교 교수가 ‘교면포장 열화손상 측정기술’에 대한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이에 대해 ▲권수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준영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창민 신성엔지니어링 전무 ▲하현석 서울시 교량안전과장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토론회를 공동주관하는 김 의원은 “지난 정릉천고가 텐던 파단사고의 원인분석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교면포장의 균열로 침투한 염수(鹽水)가 텐던 부식에 일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다행히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교량 및 고가차도의 교면포장은 유지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교량의 안전에 위협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 간선도로의 교면포장은 반복되는 차량운행 하중과 균열, 제설시 염해침투 등으로 교면포장의 품질저하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면포장의 공용성 향상과 수명연장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토론회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공동주관자인 박 의원은 “서울시 교량 및 고가차도의 교면포장은 340개소에 189㎞ 연장에 달하며, 교량의 수명을 크게 좌우하는 것이 바로 교면포장이라 생각하며, 우리 몸에 비유하면 피부가 온전하지 못 한 경우 각종 세균 등이 우리 몸으로 침투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이치”라면서, 그 간 과거의 교면포장 기술에 비해 교면방수공법이나 교면 아스팔트 재질에 많은 개선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서울시 교면포장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개선 또는 발전방향을 고민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 교면포장의 성능향상에 박차를 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료 독감 백신맞고 사망한 17세 남성, 기저질환 없어”

    “무료 독감 백신맞고 사망한 17세 남성, 기저질환 없어”

    인천에서 14일 12시쯤 무료 독감백신 맞은 고교생 사망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숨진 10대 고등학생은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특별한 질환을 앓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참고자료를 내고 “사망한 17세 고등학생은 접종 전후 알레르기 비염 외 특이한 기저질환(지병)이나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이 남학생은 지난 14일 낮 12시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했다. 백신은 ‘국가조달물량’으로 정부가 의료기관에 제공한 백신이다. 이 남학생은 접종 전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약 이틀 뒤인 16일 오전 숨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숨져 시반(사후 혈액이 아래로 쏠려 시신에 나타나는 반점)과 강직 현상이 나타난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이후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백신 접종과 사망 간 관련성은 적을 것 같아 보이지만 사인은 미상”이라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고 부검 등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청은 숨진 남학생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상온노출 사고 일으킨 신성약품 컨소시엄 업체 배송 제품 접종 질병청은 “접종된 백신은 국가조달물량 백신으로 신성약품의 컨소시엄 업체에서 배송한 제품”이라면서도 “유통과정 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예방접종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나 ‘길랭-바레 증후군’ 등이 거론된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식품, 약물 등 원인 물질에 노출된 뒤 수 분 혹은 수 시간 이내에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감염 등에 의해 유도된 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해 마비를 일으키는 신경계 질환을 뜻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나필락시스는 접종 직후에 일어나며 길랭-바레 등 다른 중증 이상 반응은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다른 임상 소견이 나온다”며 “아직 인과관계를 이야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독감 백신 접종에 따른 피해 보상이 인정된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1건이다. 사망자는 65세 여성으로 2009년 10월 19일 계절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틀이 지난 21일부터 양쪽 팔, 다리 근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 ‘밀러-피셔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안 아프려고 맞았는데…독감백신 접종 10대 이틀 만에 숨져 “부검 중”(종합)

    안 아프려고 맞았는데…독감백신 접종 10대 이틀 만에 숨져 “부검 중”(종합)

    인천 17살男, 14일 무료접종·16일 오전 사망정부 “올해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353건”신고 이상 접수, 무료접종자가 두 배 많아“맞혀야 해요 말아야 해요” 시민들 불안 가중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이어 인플루엔자(독감) 대유행이 예고되면서 독감 백신을 맞으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인천에 거주하는 10대 1명이 백신 접종 이틀 만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최근 독감 백신 배송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거나 백신 안에 이물질이 발견되는 등 관리 문제가 연이어 불거지고 있어 안전하기 위해 맞았던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질병청 “숨진 10대 맞은 백신,신성약품 제품이나 회수대상 아냐” 질병관리청은 19일 독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 브리핑에서 “올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353건으로, 이 가운데 사망 사례가 1건이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인천 지역에서 접종받은 17세 남성이다.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전후로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해당 백신은 정부의 예방 접종 국가 조달 물량인 무료백신이었으나, 회수 대상 백신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배송 과정에서 백신 상온 노출 논란이 일었던 신성약품에서 납품한 제품이지만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던 제품인 것으로 질병청은 확인했다. 질병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예방 접종 후 특이사항은 없었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사망이었다. 아직은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뒤 후 (추가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은경 “독감 백신 이상 반응사망 사례 아직 없다” 신고된 이상 반응의 내용은 무료접종자가 유료접종자보다 훨씬 더 두 배가량 많았다. 무료접종자 가운데 몸에 이상을 느낀 신고자는 229건이었으며 유료접종자는 124건이었다. 알러지 99건, 국소 반응은 98건, 발열 79건, 기타 69건이다. 이중 백신 상온 노출 및 백색입자 관련 회수된 백신의 이상 사례는 80건(국소반응 32건, 발열 17건, 알러지 12건, 두통·근육통 6건, 복통·구토 4건 등)으로 대부분 국소반응이고 경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청장은 백신을 맞은 17살 남학생이 이틀 만에 사망한 것과 관련 “동일 백신 접종의 이상 반응을 조사 중인데 아직까지 이상 소견이 없다”면서 “(백신 부작용이라고)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과거 기록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사망한 이상반응 사례는 아직 없다”면서 “중증 이상 반응의 경우는 백신 접종 직후 일어나는 부작용이나, 접종 이후 시간을 두고 사망이 아닌 다른 소견으로 발생한다. 이 경우는 아직까지 인과관계를 얘기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온라인서 여론 부글 “임상시험용이냐” “괜히 백신 접종해 멀쩡한 아들 죽었나” “잘못 관리된 백신, 살인 백신됐나” 우려 폭증 백신 접종을 맞은 10대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금 접종 중인 백신이 임상 시험용인가요”, “백신 맞는 대신 마스크를 잘 쓰라고 해야 겠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연이다. 부모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백신을 맞지 말자”, “고민 중인데 백신 맞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독감 걸리는 것도 무섭고 백신 맞히자니 부작용이 겁난다”, “잘못 관리된 백신이 살인 백신된 것이냐”, “더 건강하게 살고 싶어 맞은 주사로 사망했다면 진짜 이건 그냥 간과할 문제는 아닌 듯하다. 부모님은 괜히 백신 접종해서 멀쩡한 아들 하늘나라 보냈다고 자책하고 있지 않겠나” 등 불안해 했다. 반면 “악담하더라도 (인과 관계) 결과 나오면 하자”는 등의 의견도 일부 있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대경자청 혁신생태계지원 협약체결

    대경자청 혁신생태계지원 협약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지역기업 혁신생태계 지원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기업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 협력사업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 인력 수급 및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협력·지원 등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 3개 기관은 이번 협약 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상호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점검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기업의 혁신성장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부혁신평가 국민참여 비중 커진다

    정부혁신평가 국민참여 비중 커진다

    국민들이 중앙행정기관 혁신평가에 참여하는 비중이 커진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으로 평가하기 위해 ‘국민체감도’ 부분을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지난해 12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하고, 평가 비중도 10점에서 15점으로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 부처가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년 43개의 장·차관급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배점항목은 기관의 혁신역량(7점), 혁신성과(78점), 국민체감도(15점)으로 이뤄진다. 국민평가단 모집은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국민평가단은 기관들의 혁신성과가 국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국민체감도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정부혁신1번가’(www.innogov.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포상금을 받는다. 지난해 평가결과 12개기관이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개, 국무총리표창 4개, 장관표창 6개) 및 포상금 6400만원을 지급 받았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혁신의 목표는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부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평가단에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에이티소프트, HWP서 전자점자 생성하는 ‘eDotXPress HWP’ 출시

    에이티소프트, HWP서 전자점자 생성하는 ‘eDotXPress HWP’ 출시

    지난 7월 시각장애인의 공공기관 문서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점자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된 가운데, 한글 문서(HWP)에서 전자점자를 생성하는 솔루션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각장애인 전자점자문서 생성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티소프트(대표 박호성)는 정보시스템 서버에서 HTML5 기반으로 리포팅툴과 연동해 민원문서를 점자로 변환하는 전자점자생성 솔루션인 ‘eDotXPress Report’에 이어, 한글 문서(HWP)에서 전자점자를 생성하는 ‘eDotXPress HW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eDotXPress HWP는 개인 PC에 설치되어 있는 한글 프로그램에 전자점자 메뉴를 추가, 점자변환을 위한 점자 속성만 추가하면 표를 포함한 해당 문서가 전자점자로 변환되고 전자점자 파일로 저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eDotXPress HWP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보고서, 공문서, 게시판 등의 첨부문서를 전자점자 파일로 생성하고 홈페이지 등에 첨부하거나 이메일로 받음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이 전자점자를 점자정보단말기에서 정확히 읽을 수 있다. 또한 eDotXPress HWP는 기존 점역 프로그램에서 오랜 처리 시간을 요구했던 표에 대한 점역 처리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개정 한국 점자 규정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발표한 개정 점자 도서 출판 및 점역 지침을 준수한다. 점자 속성이 포함된 HWP를 PDF로 변환 시 PDF에 점자파일을 포함해 유통할 수 있는 eDotXPress PDF Converter도 함께 출시된다. eDotXPress PDF Converter는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 중인 PDF 변환 서버에 설치되고 점자속성이 포함된 HWP 파일의 PDF 변환 시 자동으로 점자파일이 PDF에 포함되며 시각장애인들은 점자정보단말기에서 음성 또는 점자를 선택적으로 듣고 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금융기관 등이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각종 전자문서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은 향상하고, 각종 기관은 원활한 정보제공과 법적의무준수, 기관의 이미지 제고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이티소프트 박호성 대표는 “PDF 전문업체인 이파피루스의 기술지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PDF 연동 기능은 향후 MS Word 제품 개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라며, “MS Word와 PDF 제품을 통해 민간과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점자법(제5조) 및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제21조), 시행령 (제14조)등에는 시각장애인에게 정보제공을 위해 점자를 의무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에이티소프트의 전자점자 솔루션은 은행 및 카드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금융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며, 솔루션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의 4.0 창업경진대회와 제7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각각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뼈 때린 진중권, 기소된 최강욱에 “과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네”(종합)

    뼈 때린 진중권, 기소된 최강욱에 “과연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가네”(종합)

    황희석 “검찰이 최강욱 대선후보 키워” 하자진중권 “향정신성 약물 외 이 현상 설명 못해”최강욱 ‘조국子 인턴’ 허위사실 공표죄 기소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 발급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자신을 기소한 것과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며 비난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과연 개가 짖어도 기차가 가는군요. 최강욱,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됐답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진 전 교수는 여당 의원들이 최 대표를 엄호하며 검찰이 최 대표를 기소해 대선 후보로 키웠다고 말하자 “향정신성 약물 외에는 이 현상을 설명할 길이 없다”고 한심해 했다. 진중권, 靑 재직자 기소 목록 올리며“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 靑”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최 대표의 사진이 있는 기사를 올린 뒤 이렇게 밝혔다. 진 전 교수는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검찰개혁을 보필하며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최고위원이 SNS에 “검찰이 최강욱 후보를 대선후보로 키워주고 있다. 윤석열호 검찰이 정치적으로 기소했다”고 발언하자 “향정신성 약물 외에는 이 현상을 설명할 길이 없다”고 조소했다. 진 전 교수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 청와대”라면서 “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 이 정도면 총체적 부패라고 할 수 있다”며 재판에 넘겨진 청와대 전직 관료들의 이름과 혐의 내용을 공개했다.진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 칼 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된 것” 진 전 교수가 올린 ‘기소’ 목록에는 청와대 재직 당시 직함 기준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국 민정수석(감찰무마 등)과 열린민주당 대표인 최강욱 공직비서관(허위인턴 증명서, 선거법 위반) 외에도 한병도 정무수석(선거개입), 전병헌 정무수석(뇌물), 신미숙 인사비서관(블랙리스트), 김종천 의전비서관(음주운전), 송인배 정무비서관(불법정치자금), 백원우 민정비서관(감찰무마, 선거개입),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감찰무마, 선거개입), 김모 경제수석실 행정관 (뇌물, 라임)’ 등을 적어 올렸다. 또 ‘수사 중’ 목록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회계부정, ‘삥땅’)과 이모 민정비서실 행정관(옵티머스), 익명의 민정비서실 수사관(뇌물, 옵티머스) 등을 언급했다. 진 전 교수는 “언제 이런 적이 있었던가”라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고 칼을 들었으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최강욱 “윤석열 숨어 정치질 말라”황희석, 윤석열 겨냥 “수사권으로 장난치면 양아치” 앞서 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소) 소식을 듣고 황당해서 헛웃음이 났다”면서 “(윤 총장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모양이다.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하지 말고, 정체를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당 김진애 의원은 “재판 사안에 대해 유죄라고 미리 인정하란 말이냐”라고 반박했다. 황희석 최고위원은 “선거기간 자녀 특혜 의혹에 ‘그런 사실 없다’고 잡아떼던 나경원 전 의원은 왜 기소하지 않았는가, 윤석열은 답변해보라”면서 “수사권으로 장난치면 양아치라던데, 자신이 양아치 짓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고도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달리는 최 대표에 대한 검찰의 기습기소는 윤 총장의 사적 보복”이라면서 “검찰 기소를 부인하면 허위사실 유포로 다시 기소하겠다는 것은 ‘짐이 틀리는 법은 없다’는 임금이나 할 소리”라고 논평했다.“조국 아들 인턴 활동했다” 최강욱檢, 총선기간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최 대표를 총선 기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대표는 총선 기간 과거 조국 전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하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 대표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24)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월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 대표는 선거 기간에 “조씨가 실제 인턴 활동을 해서 확인서를 발급한 것”이라며 검찰이 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를 정책 의회로 견인하고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진단·검증·제안하기 위한 제17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정지권 의원, 성동2, 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소규모 대면 회의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제17기 정책위원회는 그간 운영된 정책위원회의 성과에 추가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진단과 검증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 ‘서울시 정책 진단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에 있다. 지난 8월 28일 제17기 정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7명으로 구성된 위원장단이 모인 첫 대면회의에서 정책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힌 정지권 정책위원장은 추석연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4개 분과별 위원회를 추진하고 진행중에 있다. 정책위원회 분과별 회의는 10월 14일 서울시의회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를 시작으로 10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와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가, 10월 23일 마지막으로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 위원장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 -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 : 위원장 이광성 의원(강서5, 더불어민주당) -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 : 위원장 장상기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 위원장 이경선 의원(성북4, 더불어민주당) 이번 첫 분과별 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17기 정책위원회의 로드맵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서울 시민들과 밀접한 정책과 현안들을 제시하였으며 검증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에서는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와 관련해 전통시장 소방시설의 개선 필요성과 부동산 관련 공적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지 재생사업, 재개발 재건축 관련 초과이익 및 개발이익 환수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에서는 서울시장 부재중 중단사업,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 사회서비스원의 질적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에서는 고루 잘사는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서울형 신성장기업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다음주에 있을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에서도 서울시의 현재 정책 중 주목해야 할 정책에 대해 목록화하고 면밀한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지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첫 대면회의를 소위원회로 진행하니 위원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 첫 만남임에도 촘촘한 대화가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이름에 걸맞는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게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중권 “‘토착왜구’ 조정래, 실수로 못할 소리 했다 하면 될 일”

    진중권 “‘토착왜구’ 조정래, 실수로 못할 소리 했다 하면 될 일”

    조정래 작가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토착왜구’ 발언을 놓고 격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사태의 발단은 지난 12일 열린 조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였다. 조 작가는 이 자리에서 반민특위를 부활해서 150~160만명에 이르는 친일파를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되어 버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이 정도면 ‘광기’라고 해야죠”라며 시대착오적 민족주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극우적 경향이 주책없이 발현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따님도 일본 고쿠시칸 대학에서 유학한 것으로 아는데… 일본유학 하면 친일파라니 곧 조정래 선생이 설치하라는 반민특위에 회부되어 민족반역자로 처단당하시겠네요”라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언급에 박진영 민주당 부대변인은 삼국지에서 조조에게 독설을 퍼붓다 죽임을 당한 예형이란 인물에 진 전 교수를 빗대는 논평을 발표하기도 했다. 조 작가는 14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진 전 교수의 비판에 대해 “작가를 향해서 광기라고 말을 한다. 저는 그 사람한테 대선배”라며 “인간적으로도 그렇고 작가라는 사회적 지위로도 그렇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대통령의 딸까지 끌어다가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나”라고 했다. 또 “그래서 진중권씨에게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정식으로 사과하기를 요구한다”며 “만약에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을 시킨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했다.진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작가의 사과 요구에 그의 발언은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토착왜구라 부르는 친일파가 됩니다. 민족반역자가 된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매끄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작가에 대해 “그냥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실수로 못할 소리를 했다고 하면 될 일을”이라고 한탄하며 “한 가지 당혹스러운 것은 자신을 ‘대선배’라 칭하고 사회적 지위를 내세우며 ‘무례와 불경’을 말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스로를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여기는 조 작가의 권위의식이 매우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진 전 교수는 조 작가의 고소에 대해 존중한다며, 맞고소를 하지 않고 학문적 논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소 당한 기념으로 좀 더 진지한 저술작업으로 연결시켜 지긋지긋한 역사정치에 적어도 이론적으로나마 종지부를 찍고 싶다”며 “학문은 이념이나 정치의 수단이 아니라 그냥 학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김수규·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 발의

    김수규·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하고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식재산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발의됐다. 조례안은 지식재산교육 시행과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 등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식재산교육센터 운영 및 학생의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지식재산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위한 근거 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발의돼 향후 지식재산교육의 법제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저작권 교육과 발명교육, 특허나 산업재산권 등의 지식재산권 교육 등으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지식재산교육의 체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규·황인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과의 업무협의를 지속 전개하고, 지식재산교육 개념의 명확화와 관련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조례안을 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 발의배경과 의미에 대해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미래 한국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안이 지식재산을 지렛대 삼아 가르치는 교육 넘어 생산하는 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의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세계화 4.0 시대가 도래하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을 제공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다”고 말하며, “특허와 저작권 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교육 차원의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교육감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희, 카이스트 기부자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과 만났다

    김상희, 카이스트 기부자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과 만났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이 카이스트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세간에 알려진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을 국회로 초청해 대화를 나눴다. 김 부의장은 14일 국회에서 이 회장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과 함께 국내 과학기술 분야 기부문화 확산 및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방안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김 부의장은 “언론을 통해 카이스트에 기부하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꼭 한번 뵙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 LG 등 국내 기업이 ICT 등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 인력”이라며 이에 도움이 되고자 카이스트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최근의 카이스트 776억원 기부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또 여러 유수 대학 중 카이스트를 선택한 직접적 계기에 대해 이 회장은 “ 과거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등의 과학기술 육성 필요성에 대한 진심이 자신을 울려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계가 국가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부문화와 관련해서는 “자식들에게 재산을 주면 아이를 망칠 수 있다”며 “제대로 돈을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맞는 말씀이라며 기부 등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답했다.특히 이수영 회장은 김상희 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선친께서 충청도 사람인데 자신에게 단 한 번도 당시 가정 등에서 많이 불린 계집애나 지지배라고 하지 않고 자신을 존중해 주셨으며, 여성의 몸으로 서울법대에 합격했을 때도 누구보다 기뻐하셨다”며 아버지의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회장께서 여성으로서 성공하셨듯 경력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과학기술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국회에서도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희 부의장은 최기영 장관에게도 “2~30대 젊은 연구자 중에는 비교적 여성이 많지만,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경력단절되는 여성연구자가 많다. 개인의 삶에도 큰 문제이지만 특히 국가적으로도 매우 큰 손실이다.”며 “연구자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과기부에서도 각별히 신경써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로 당부했고, 최기영 장관 역시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화답했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도 “학교 내 전체 여성교수진 비율은 10% 수준이지만, 최근에 임용되는 교수 중 여성비율은 20~30%에 이른다”며 “대학에서도 여성연구자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상희 부의장은 “이수영 회장께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 산업화 등 어려웠던 격변기를 거치시면서도 큰 성공을 이루고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큰 기부를 실천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회장님의 뜻을 받아 과학기술 분야 기부문화 확산과 과학기술 발전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김상희 부의장은 “이수영 회장님의 카이스트 기부 등의 실천이 후배들에게 큰 자극이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오래 사셔서 많은 교훈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기부 최기영 장관도 “아직 과학기술계가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수영 회장님 뜻에 따라 연구개발 등에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국회 김상희 부의장, 과기부 최기영 장관,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 국회 부의장실 권향엽 비서실장, 과기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양경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양경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평택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이 14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은 낚시로 인한 수산자원 남획과 환경오염 및 낚시인의 안전사고 등이 문제됨에 따라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 및 안전관리 지원, 낚시 기반 조성 사업, 낚시환경지킴이 운영, 낚시제한기준의 설정 등을 통해 낚시 관련 제도를 체계화하고 낚시를 건전한 레저 활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경석 의원은 “낚시인구 증가와 새로운 낚시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낚시인의 안전과 건전한 낚시활동에 기반한 선진적 낚시 문화를 조성하고, 낚시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농어촌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수산자원과 어촌인구의 감소로 침체돼 가는 어촌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낚시인프라(낚시인, 낚시터 등)를 활용하고,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 및 낚시인의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낚시 관련 제도를 체계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2일 경기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동맹 신성시 지나쳐” 김태년, ‘한미동맹 선택’ 주미대사 발언 옹호(종합)

    “한미동맹 신성시 지나쳐” 김태년, ‘한미동맹 선택’ 주미대사 발언 옹호(종합)

    “이수혁 발언은 국익 최우선 취지,野 국론 왜곡 편 가르기 시도 멈추라”이수혁 “美도 ‘中경제’ 강조 안 불편하댔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이수혁 주미대사의 ‘한미동맹 선택’ 발언 논란과 관련, “이 대사의 발언은 외교에서 국익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취지”라면서 “동맹을 성역처럼 신성시하는 태도는 지나치다”고 옹호했다. “동맹을 성역처럼 신성시하다니,국익 중요하다는게 왜 공격대상이냐”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동맹에서 국익이 중요하다는 당연한 발언이 왜 논란이 되는지, 왜 공격의 대상이 돼야 하는지 의아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한미는 지난 70년간 굳건한 동맹을 유지해왔고 양국은 앞으로도 공유하는 가치와 이익의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 국익의 극대화는 외교 전략의 기본이다. 야당은 국론을 왜곡하고 편을 가르려는 정략적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 대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은 70년 전에 미국을 선택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국익이 돼야 미국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혁 “우리 국익이 돼야 미국 선택”“한미동맹 미래상 숙고해야” 美국무 “한국, 민주주의 받아들였을 때 이미 어느 편에 설지 선택했다” 이어 “그래야만 한미동맹도 특별한 것이다. 사랑하지도 않는데 70년 전에 동맹을 맺었다고 해서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사의 이날 언급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자신의 과거 발언과 관련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대사는 지난달 3일 조지워싱턴대 화상 대담에서는 미중 경쟁의 심화를 거론하며 “우리는 한미동맹의 미래상을 숙고해봐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미국은 우리 동맹이고 중국은 우리의 가장 큰 역내 무역파트너 중 하나라는 사실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었다. 이 대사의 발언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식으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지난 6월 기자간담회에서에서는 “우리가 (미중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가가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국가라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이 발언에 대해 “한국은 수십 년 전 권위주의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받아들였을 때 이미 어느 편에 설지 선택했다”고 응수했다.국민의힘 “경솔·편향적 발언”이수혁 “中 경제 중요성 경험치로 인식” 국민의힘은 이 대사에 대해 “경솔하고 편향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사는 오해가 생긴 자신의 발언에 대해 “부덕의 소치”라면서도 “그러나 분명히 밝힐 게 있다. 미국과의 동맹이 얼마나 중요한지 구구절절 표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경제정책, 경제문제에 중국에 비중을 둬야 하고, 중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경험칙”이라면서 “마늘 파동 때 봤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때 봤다. 사드 같은 일이 또 생겨서 되겠냐”고 했다. 이 대사는 “내 발언이 서울에서 문제가 되고 있어 미 고위층에 물어봤다”면서 “중국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게 불편하냐고 물어보니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은 당연히 중국과의 경제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둘이서 21가지 캐릭터 연기…편견 깨진다, 점점 빠져든다

    둘이서 21가지 캐릭터 연기…편견 깨진다, 점점 빠져든다

    150분 가득 채운 2인… 성별·신분·나이 넘나든 매력적 무대캐스팅보드에 적힌 배역명은 A1, A2. 무대엔 남녀 배우 1명씩 단 두 명만 선다. 막이 오르자마자 시작되는 두 배우의 대사는 150분간 끊임이 없다. 극이 이어질수록 “저걸 어떻게 다 외우지?”라는 원초적인 궁금증만 더 커질 뿐, 극의 서사와 연기에 대한 허전함이 느껴질 새가 없다.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오만과 편견’ 무대는 이렇게 꽉 차 있다. 이들이 연기하는 캐릭터만 무려 21명. 19세기 영국 중상류층 베넷가의 총명하고 당돌한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리지)을 비롯한 다섯 딸들과 리지와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는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배역이 빈틈없이 등장한다. 무대 이동도 없고 인터미션을 제외하곤 배우들은 한 번도 무대를 떠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은 다양한 소품과 매력적인 배우들의 연기다. 남자 배우가 입고 있던 롱코트의 단추를 꽉 채우면 여성의 드레스가 되면서 베넷가 첫째 딸 제인으로, 여자 배우가 옷자락을 뒤로 확 제치면 그 시대의 남성복이 돼 ‘미스터 빙리’로 변신한다. 손수건을 잡아 흔드는 ‘미시즈 베넷’, 파이프 담배를 무는 ‘미스터 베넷’ 등 소품을 제대로 쓰면서 캐릭터를 금새 바꾼다.부채, 악보, 지팡이, 안경 등 작은 소품들이 보물찾기 하듯 곳곳에서 나와 캐릭터를 만드는 게 큰 재미가 된다. 영화와 드라마로 숱하게 만들어졌던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속 장면들을 이토록 집중하며 본 일이 있을까 싶도록 무대 위 두 명의 배우에게만 시선이 간다. 돈이 있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 여자의 가장 큰 숙제이자 행복인 양 속물처럼 구는 미시즈 베넷의 호들갑이 흰 손수건 하나로 극대화됐고, 그에 굴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리지의 시간은 당차고 똑부러지는 목소리 하나로 감동을 준다. 부지런히 손을 놀리고 순발력 있게 목소리 톤을 바꾸며 매력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들에게 감탄을 보낼 수밖에. 단출한 무대와 의상이 배우를 향한 자신감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특히 성별과 신분, 나이를 모두 다양하게 넘나들며 21가지 캐릭터를 완성해 내는 두 배우가 수많은 편견들을 지워 주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지난해 국내 초연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은 이번에도 연극 ‘렁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뮤지컬 ’키다리아저씨’와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으로 특유의 감성을 선보인 박소영 연출이 맡아 섬세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그 많은 대사를 소화하며 시시각각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인 A1 역을 맡은 김지현·정운선·백은혜, A2 홍우진·이동하·신성민·이형훈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5년간 12조 보증 지원”

    “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5년간 12조 보증 지원”

    SGI서울보증이 2024년까지 5년 동안 12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대상 기업에 대한 보증공급 지원에 나선다. 뉴딜과 연계된 유망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하며 정책형 뉴딜 펀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한국판 뉴딜 지원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에 계약, 선급금, 하자 등의 공공부문 이행보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디지털 산업과 신재생, 친환경 등 그린 산업 등에 해마다 2조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정부 선정 뉴딜 연계 기업의 우대보증 지원에 나서 1045개 기업에 5년 동안 8조 5000억원 규모의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약 10억원의 보험료를 할인한다. 디지털과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443개 스타트업 기업에는 무담보 신용으로 1조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협회와 ‘디지털 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자상한 기업’에 보증전문기관으로는 처음 뽑혔다. 먼저 중기부의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신상품을 연 100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이 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기업에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깎아 준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서울보증보험은 정책형 뉴딜 펀드 참여를 위해 투자대상 가이드라인 모니터링 같은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뉴딜펀드 연계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배터리와 친환경 등 시장 선도 분야의 뉴딜지수 ETF에 자산을 배분하며, 수익성과 안정성이 확보되는 뉴딜펀드 투자도 검토한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한국판 뉴딜 지원을 신성장 동력 발굴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 “뉴딜 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백색입자 발견’ 백신 55만6천개 신성약품이 납품... “콜드체인 점검해”

    ‘백색입자 발견’ 백신 55만6천개 신성약품이 납품... “콜드체인 점검해”

    흰색 입자가 발견되면서 ㈜한국백신사(社)가 자진 회수하기로 한 61만5000개의 독감 백신 가운데 55만6000개를 신성약품이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질병관리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진회수 대상 백신 61만5000개 중 55만6000개는 신성약품이 유통했다. 앞서 신성약품은 독감백신 운송 중 상온 노출 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일부 물량이 0℃ 미만 온도에 노출되거나 콜드체인(냉장 유통)을 벗어나 적정온도를 이탈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효력이 떨어져 ‘맹물 백신’이 됐을 우려가 있는 48만 도스를 수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는 한국백신사의 ‘코박스플루4가PF주’ 일부에서 항원 단백질 응집체로 보이는 흰색 입자가 발견돼 제조사가 61만5000 도스를 자진 회수했다. 두 건의 사고에는 특별한 연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식약처는 흰색 입자 검출에 대해 “특정 원액과 특정 주사기가 만났을 때 생기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상온노출 의심’ 백신과 ‘백색입자 검출’ 백신 물량에 일부 교집합이 있다고 알렸다. 강 의원은 “식약처는 흰색 입자 발생 원인을 백신을 담은 주사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와 달리 백신 유통 과정에서 백색 입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에서 ‘유통 중 외부 물리적 영향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입자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을 회신받았다. 식약처는 이날 출입기자단의 “신성약품이 납품한 백신 55만6000개의 유통 과정에서 콜드체인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을 했냐”는 공통질문에 “백색입자와 관련해 영덕군 보건소에 공급되기까지 콜드체인 점검을 해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어 “신성약품이 보유 공급한 코박스플루4가PF주 55만6000개는 상온 노출 관련 콜드체인 점검 물량에 포함돼있으며, 적정 온도 기준을 벗어나 수거되는 2만4810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해 수거 완료했다”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상온 노출에 이어 백색 입자 발견으로 독감 백신의 검사, 유통 과정상 총체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며 “보건당국이 백신 생산부터 접종까지 전체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TQC(Total Quality Control)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승준, ‘스티브 유’ 직격한 병무청장에 “위법인가?” 반격

    유승준, ‘스티브 유’ 직격한 병무청장에 “위법인가?” 반격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자신에 대해 “우선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한 모종화 병무청장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병무청장님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승준은 “그 이유로는 제가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무를 이탈했고, 제가 입국하면 장병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며 “제가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저는 한국에서 데뷔할 때 이미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을 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한 영주권자였고, 미국에서 사는 교포 신분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는 병역에 있어 지금과 같은 영주권자에 대한 제도적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상실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으려면 부득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결국 가족들의 설득과 많은 고민 끝에 막판에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위법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한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 마음을 바꾼 것이 위법한 일인가?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하여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 명이 넘는다. 1년에 4000명 정도”라며 “하지만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어 “법 앞에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유명한 자나 무명한 자나, 그 누구나 모두 평등해야 할 것인데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특히 “5년 동안 계속된 소송에서 대법원은 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최근 저에 대한 비자발급을 다시 거부하고, 오늘 병무청장님이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근 다시 제기한 소송에 대하여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모 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입국금지에 대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우선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한 뒤 “병무청 입장에서는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모 청장은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며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는 장병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고 설명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병무청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도 유승준 측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주장한 내용을 반박했다. 유승준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병무청은 “입국을 허용할 경우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신성한 가치를 흔들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정과 정의가 훼손된다면 국가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적 스타였던 유승준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리는 데 대해 입국금지는 응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유승준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냈다. 다음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병무청장님. 한국 병무청장님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가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무를 이탈했고, 제가 입국하면 장병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제가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데뷔할 때 이미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을 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한 영주권자였고, 미국에서 사는 교포신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는 병역에 있어 지금과 같은 영주권자에 대한 제도적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상실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으려면 부득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결국 가족들의 설득과 많은 고민끝에 막판에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위법도 없었습니다.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한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을 바꾼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하여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 명이 넘습니다. 1년에 4000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법 앞에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유명한 자나 무명한 자나, 그 누구나 모두 평등해야 할 것인데도 말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범죄자도 아니고, 권력자나 재벌도 아니며 정치인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아주 예전에 잠깐 인기를 누렸던 힘없는 연예인에 불과합니다.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입니다. 5년 동안 계속된 소송에서 대법원은 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가 최근 저에 대한 비자발급을 다시 거부하고, 오늘 병무청장님이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시 제기한 소송에 대하여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북한,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추진에 “강경대응” 반발

    북한,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추진에 “강경대응” 반발

    북한이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 총회 제3위원회의 대북 인권결의안 추진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13일 홈페이지에 김성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7일 제75차 제3위원회 회의에서 한 발언을 공개했다. 김 대사는 “일부 서방 나라들은 악성 전염병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권 수호에 총력해야 할 이 신성한 유엔 무대를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왜곡, 비난하는데 악용하고 있다”며 “결의안은 적대세력들이 정치적 모략과 대결광증의 산물로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수차례 천명한 바와 같이 우리는 허위와 날조, 편견과 적대로 일관된 ‘결의안’을 전면 배격하며 끝까지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미국 등을 겨냥해 “경찰들이 무고한 흑인살해 행위를 일삼고 빈궁과 실업, 살륙과 차별 등 엄중한 인권유린행위들이 제도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는 인권 불모지도 다름 아닌 서방나라”라고 비난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840만여명 유괴, 납치, 강제연행, 100여만명 대학살, 20만명 군 성노예 강요 등 특대형 반인륜범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악성 전염병과 자연재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이익을 담보하기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며 “우리 식 인권보장 정책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반드시 이룩하면서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과 참다운 인권을 계속 확고히 담보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해운대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합성 대마 흡연

    ‘해운대 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합성 대마 흡연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환각 질주로 연쇄 추돌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가 텔레그램으로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을 구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 동승자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마약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아 승용차를 2대 잇따라 들이받고 시속 100㎞의 과속으로 도주하다가 한 교차로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두사람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 흡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운전자 A는 지난 5월 중순쯤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 2g을 매수해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승자 B씨는 지난 6월 중순쯤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2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합성 대마’ 0.5g을 매수했고 흡입했다. 사고 전 A씨가 흡입한 것은 B씨로부터 건네받은 합성 대마로 확인된다. 합성 대마는 일반 대마보다 몇 배 강력한 효과를 유발하며, 그 증상으로 환각 구토, 불안,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검찰은 B씨를 약물 운전 방조범이 아닌 ‘공동 정범’으로 기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에게 합성 대마를 교부하여 흡연하게 하고, 차량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등 피고인 A의 약물 운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B씨가 공동정범으로 기소됨에 따라 B씨에게도 일명 윤창호법인 특가법이 적용된다. 검찰은 향후 마약류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7중 추돌사고 피해를 본)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12주 등뼈 골절상 입고 입원 치료 중이고, 승용차 운전자들은 전치 8주에서 2주의 상해를 입었다”면서 “치료비, 생계비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텔레그램으로 마약 구매

    검찰,환각 질주 포르쉐 운전자·동승자 기소…텔레그램으로 마약 구매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환각 질주를 벌여 교통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합성 대마와 필로폰 등을 구입, 흡입 한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사고 전 흡입한 합성 대마는 대마보다 환각성이 몇배 강하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포르쉐 운전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동승자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마약으로 인한 환각 상태에서 포르쉐 차량을 몰아 승용차를 2대 잇따라 들이받고 시속 100㎞의 과속으로 도주하다가 한 교차로에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매,흡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운전자 A는 올해 5월 중순경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 2g을 매수해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승자 B씨는 지난 6월 중순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2g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일명 ‘합성 대마’ 0.5g을 구입해 흡입했다. A씨는 사고전 ㅅ합성대마를 흡입했다. 합성 대마는 일반 대마보다 수 배의 강력한 효과를 유발하고,그 증상으로 환각 구토,불안,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검찰은 B씨를 ‘공동 정범’으로 기소했다. 검찰조사결과 ,B씨는 A씨가 합성 대마를 줘 흡연하게 하고,차량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등 약물 운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이 확인됐다. B씨가 공동정범으로 기소됨에 따라 B씨에게도 일명 윤창호법인 특가법이 적용된다. 검찰은 향후 마약류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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