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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육상 새별 떳다, 태국 푸리폴 분손 200m 20초37 세계 세 번째

    세계육상 새별 떳다, 태국 푸리폴 분손 200m 20초37 세계 세 번째

    육상 불모지 태국에서 세계육상연맹(WA)이 주목하는 ‘단거리 유망주’가 탄생했다.WA는 20일 공식 SNS에 “만 16세의 푸리폴 분손이 200m에서 20초37을 기록했다. 만 16세 이하의 나이에 분손보다 빠른 기록을 낸 선수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와 이리언 나이턴(미국) 뿐”이라며 “분손의 이름을 기억하라”고 썼다. 분손은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동남아시안(SEA)게임 육상 남자 200m 결선에서 20초37로 우승했다. 2위는 20초74에 레이스를 마친 은간 은고치 응히아(23·베트남)였다. WA는 만 18세 미만, 만 20세 미만, 모든 나이 등으로 ‘연령별 기록’을 집계하고 있는데, 만 16세 이하 남자 200m 세계 최고 기록은 1986년 8월생인 우사인 볼트가 2003년 7월에 작성한 20초13이다. 미국의 2004년 1월생 이리언 나이턴이 2020년 3월에 세운 20초33이 ‘역대 2위 기록’으로 분류된다. 세계기록은 볼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19초19다. WA는 만 16세 이하 3위 기록을 세운 분손을 ‘황제’ 볼트, ‘신성’ 나이턴과 함께 거론했다. 분손이 동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20초37은 만 18세 미만으로 시야를 넓혀도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분손은 2022년 남자 200m 아시아 전체 2위 기록도 세웠다. 올해 남자 200m 아시아 1위 기록은 이즈카 쇼타(일본)가 세운 20초34로, 분손보다 0.03초 빠르다. 이 때문에 분손은 단박에 아시안게임 남자 200m 메달 후보로 부상했다. 2016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200m 1위는 20초23의 고이케 유키(일본)였고, 같은 기록을 세운 양춘한(대만)이 사진 판독 끝에 2위로 밀렸다. 3위 야쿠브 야쿠브(바레인)의 기록은 20초55였다. 1년새 자신의 200m 개인 최고 기록을 20초70에서 20초37로 줄인 성장세를 고려하면 분손을 향한 태국 육상의 기대감은 더 커진다. 분손은 동아시안게임 100m에서도 10초44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남자 200m 한국기록은 박태건이 2018년에 세운 20초40이다. 만 16세의 태국 선수가 한국 기록보다 0.03초 빠른 기록을 세운 것이다.
  • 망각은 축복, 머리보다 몸… 당신이 알던 뇌를 뒤집다

    망각은 축복, 머리보다 몸… 당신이 알던 뇌를 뒤집다

    인간의 지적 능력과 신체 활동을 관장하는 중추 기관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가장 먼저 ‘뇌’를 떠올리게 된다. 사람들은 대부분 뇌의 능력을 극대화해 더 많은 기억력을 갖게 되면 살아가는 데 더 편리하고, 우리의 나머지 몸은 지능을 담당하는 뇌를 감싸는 도구에 불과하다고 믿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통념에 반론을 제기한 책 두 권이 동시에 나와 눈길을 끈다. 정신의학자인 스콧 A 스몰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를 통해 뇌의 한계처럼 여겨진 ‘망각’이 오히려 인체에 이롭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섣불리 치매를 염려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는 현대인의 ‘기억 강박’이 불러온 환상통에 가깝다고 지적한다. 기억을 잘하던 뇌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 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뇌에 ‘망각하기 위한 도구’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입증하고자 인간이 망각하는 능력을 잃었을 때 어떤 일을 겪는지 보여 준다. 우선 자폐증 환자들은 ‘서번트 증후군’이라고 뛰어난 암기 능력을 보이기도 하지만, 세부 사항을 기억하고 잊어버리지 않는 능력 탓에 고통을 겪는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끊임없이 변하는데 자폐증 환자들은 늘 기억 그대로의 세상에 머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이목구비를 하나하나 따로 인식할 뿐 얼굴 전체를 통합해 보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도 세부 사항을 잊고 일반화하는 능력이 없어서 생긴다. 얼굴 전체를 인식하며 일반화할 수 있을 만큼의 정보만 뇌에 저장되도록 하려면 망각이 필요하다. 끝없이 변하는 세상에서는 기억과 망각의 균형을 이룬 사람만이 적응해 나갈 수 있다. 졸업 앨범을 뒤적거리다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의 사진을 보더라도 불쾌한 감정은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정상적 망각 과정을 거치지 못한다면 공포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인간이 잠을 자는 이유도 잊기 위해서다. 미래의 기억을 받아들이도록 새로 단장하는 것과 같다. 결국 망각은 우리 머리를 비워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는 ‘축복’이라고 저자는 말한다.이 밖에 영국 비즈니스 인류학자 사이먼 로버츠는 ‘뇌가 아니라 몸이다’에서 인간의 지적 능력은 뇌뿐 아니라 몸에서도 발현된다고 주장한다. 뇌를 신성시하고 지능의 핵심으로 여기는 통념에 도전하는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경구에서 보듯 인류는 지식을 정신을 작용시킬 때 얻을 수 있다고 여겨 왔다. 즉 뇌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활동을 지식의 습득이라고 생각한 것이다.하지만 저자는 우리 몸도 타당하게 데이터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도구라고 믿는다. 우리 몸이 체화하는 지식은 관찰, 연습, 즉흥성, 공감, 보유의 다섯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는 왜 잊어야 할까 스콧 A 스몰 지음/하윤숙 옮김 북트리거/284쪽/1만 7500원특히 문화 안에서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자전거 타기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일단 완전하게 습득하면 생각할 필요가 없고 편안하게 느끼며, 상황이 바뀔 때도 본능적으로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 마찬가지로 배우가 대사를 외울 때도 앉아서 암기하는 것보다 그 대사를 연기함으로써 더 쉽게 외울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이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기 어려운 이유로 도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보행자와 다른 차량 등이 뒤섞인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와 시선을 맞추고 신호를 보내는 등 즉흥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 기계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뇌가 아니라 몸이다 사이먼 로버츠 지음/조은경 옮김 소소의책/312쪽/1만 8000원결국 우리가 우리 몸에 보유한 지식은 우리의 감각 기억과도 연관돼 있으며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기억하려 할 때 몸과 뇌는 동등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두 책을 되짚어 보면 결국 우리가 타고난 기억과 망각, 몸으로 체화된 지식을 모두 신뢰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지름길임을 알게 된다. 기계가 따라할 수 없는,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영역도 많으니 인간으로서의 삶을 충분히 즐기면 되지 않을까.
  • 현대모비스, 신사업·투자 확대해 미래차 기술력 키운다… “혁신만이 살길”

    현대모비스, 신사업·투자 확대해 미래차 기술력 키운다… “혁신만이 살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월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형질전환(Transformation)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크게 3가지 방향으로 혁신을 추구한다. 먼저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해가는 것이 두 번째 방향이다.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자 현대모비스는 ‘엠비전 X’와 ‘엠비전 POP’, ‘엠비전 2GO’와 같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를 ‘CES 2022’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세 번째 전략적 방향은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이다. 이는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UAM과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중장기 전략 발표 이후 반도체와 SW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 투자 등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4월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UAM 법인인 ‘슈퍼널’에 지분 참여를 한 데 이어 6월에는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로보틱스 전문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지분 투자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이미징 레이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국 ‘Zendar’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하기도 했다. Zendar사 지분투자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레이더 센서 기술을 확보하고자 이뤄졌다. 이보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2019년 10월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국 ‘벨로다인’에 지분 투자해 현재까지 사업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증강 현실(AR)과 홀로그램 기반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해 영국 엔비직스와도 지분 투자(2020년 8월)에 이은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속도감 있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것은 미래차 분야 혁신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기술 전문사들과 협력해 앞서 언급한 미래 성장 전략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밝혀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다른 별 잡아먹는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 발견

    다른 별 잡아먹는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 발견

    짝짓기 후 수컷을 잡아먹는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처럼 배우자를 잡아먹는 곤충을 블랙 위도우라고 부른다. 이 단어에 그런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도 일부 중성자별에 블랙 위도우라는 명칭을 붙였다. 초신성 폭발 잔해에서 남은 물질이 모여 만들어진 중성자별은 표면 중력이 매우 강해 거리만 가깝다면 다른 별의 가스도 흡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특별히 동반성과 밀착해서 상대방을 잡아먹듯이 흡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MIT의 과학자들은 역대 가장 짧은 공전주기를 지닌 블랙 위도우 펄서 (중성자별)을 발견했다. 이 중성자별은 공전 주기가 지구 저궤도 인공위성과 비슷한 62분에 불과하다. 사실상 별의 표면을 스쳐 지나가는 수준으로 밀착한 상태에서 강한 중력으로 진공청소기처럼 물질을 흡수하는 셈이다.  본래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팔로마 관측소에 설치된 ZTF (Zwicky Transient Facility)를 이용해 주기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를 관측하던 중이었다. 펄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하는 중성자별로 공전 주기가 1초 이하인 경우도 흔하다. 그래도 강한 표면 중력 때문에 별이 부서지지 않는다.  지구에서 3000광년 떨어진 거리에서 발견한 J1406+1222 역시 그런 경우로 자전 주기가 1초 미만인 밀리 세컨드 펄서에 속한다. 그런데 연구팀은 놀랍게도 이 중성자별과 아직 수명이 남아 있는 동반성의 밝기가 62분 간격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역대 가장 공전 주기가 짧은 블랙 위도우 중성자별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추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두 쌍성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1만 년 주기로 공전하는 세 번째 동반성을 발견했다. 62분 주기로 공전하는 중성자별과 동반성이 하나의 별처럼 중력을 행사해 1만 년 주기로 공전하는 세 번째 동반성을 잡고 있던 것이다.  물론 이 삼중성계는 영구적으로 존속할 수 없다. 결국 너무 가까이 다가간 중성자별이 임계 질량을 넘으면 블랙홀로 진화할 수도 있고 동반성이 그 전에 폭발해 중성자별 쌍성계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라도 결국 두 중성자별이 너무 가까워 하나의 블랙홀로 합쳐질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멀리 떨어진 세 번째 별의 궤도 역시 불안정해질 것이다. 결국 천문학자들은 매우 짧은 기간 존재할 수 있는 독특한 삼중성계를 우연히 관측한 셈이다. J1406+1222는 넓고 넓은 우주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 [인사]

    ■법무부 ◇대검 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권순정△법무부 검찰국장 신자용△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 김유철△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서울남부지검장 양석조△서울서부지검장 한석리△수원지검장 홍승욱 ◇대검 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이정수 이정현 심재철△대검찰청 차장 이원석△서울고검장 김후곤△대전고검 차장 구자현△대구고검 차장 이종근(법무연수원 연구위원)△광주고검 차장 신성식△대구지검장 주영환△제주지검장 박종근 ◇고검 검사급 전보 △법무부 대변인 신동원△법무부 감찰담당관 김도완△법무부 검찰과장 김창진△대검찰청 감찰1과장 정희도△대검찰청 감찰3과장 배문기△서울고검 검사 양선순 황철규(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대전고검 검사 정진웅(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강상묵△대구고검 검사 박철우 진재선△부산고검 검사 김태훈△서울중앙지검 2차장 박영진△서울중앙지검 3차장 박기동△서울중앙지검 4차장 고형곤△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이종민△인천지검 형사1부장 주민철△대구지검 중경단 부장 임은정△부산지검 중경단 부장 김덕곤△진주지청장 박현주 ■한국일보 △뉴스룸국장 정진황△신문국장 박일근
  • 국내 유일 반려동물 건강식품 제조 기반 구축

    국내 유일 반려동물 건강식품 제조 기반 구축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에 정관장이 펫푸드 ‘지니펫’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지켜 주고 있다. 정관장은 4년여간의 연구 끝에 정관장 지니펫만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건강식품 제조 기반을 구축하고 홍삼을 비롯한 동식물성 원료 데이터베이스도 마련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연구 결과로 회사는 정관장 6년근 홍삼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 ‘지니펫 밸런스업 시리즈’를 선보였다.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곡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영양의 균형을 잡았다. 또 단백질 소화율을 고려해 복합 단백질 원료와 장 건강까지 생각한 프리바이오틱스를 적용했다.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 유지를 위한 지방산 설계도 이뤄져 있다. 정철 KGC인삼공사 신성장사업실장은 “자체 구축 원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다.
  •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핀테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 세미나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핀테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 세미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법사위,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 소속 김종민 의원, 정무위 소속 유동수 의원, 정무위 소속 윤창현 국회의원과 함께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협력경제의 길’ 국회 연속 정책 세미나 시리즈 4회차 ‘핀테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핀테크 산업의 동향 및 기술 트렌드 파악과 핀테크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 제안 토론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글로벌 시장이 활발함에도 우리나라의 핀테크 산업 발전 수준은 글로벌 순위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다”며 “출발이 늦은 점을 감안하면 단시간에 양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국내 핀테크 산업의 성장률은 10%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성장 격차의 핵심 원인은 관련 법과 제도의 미비”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혁신아이디어가 소비자 후생으로 유연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스몰라이선스 제도 도입 등 전향적인 규제개선 정책들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발제를 맡은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전통적 금융산업에서는 금융자본이 금융산업을 지배했으나, 모바일 시대에는 금융 플랫폼을 선점하는 기업이 세계 금융을 지배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핀테크 규제 방향에 대해 “규제 위주의 정책이 개선될 것으로 보여, 플랫폼 혁신은 유지하면서 소비자 보호도 유의하는 자율규제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토론자인 김시홍 법무법인 광장 디지털금융팀 전문위원은 바람직한 빅테크, 핀테크 규제 방향으로 규제에 대한 시각 정립,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연성 규제, 협업, 상생, 공정경쟁,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입법 등을 꼽았다. 김정혁 한창 디지털전문위원은 “우리나라가 핀테크 산업의 성장, 블록체인·암호화폐 진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행정이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국내에서도 명확한 규제가 조속히 정비되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 자산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경규 동국대학교 교수는 “빅테크-금융회사 간 규제 격차(기울어진 운동장)에 따라 금융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정책 방향 제언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원칙의 재확인과 빅테크와 규제 역차별 해소, 빅테크를 포함한 산업생태계의 정합성 있는 육성책과 규제 필요 등을 제시했다. ‘디지털 시대, 대한민국 협력경제의 길 정책 세미나’는 총 5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5회차 세미나는 ‘실리콘밸리를 넘어 협력경제의 길로’ 주제로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尹, 금융위원장보다 부위원장 먼저 임명 왜

    尹, 금융위원장보다 부위원장 먼저 임명 왜

    윤석열 정부가 17일 이례적으로 금융위원장을 공석으로 둔 채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먼저 단행한 데는 대내외 금융 리스크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금융위 체제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장은 인선이 되더라도 청문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달에나 임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소영(55) 서울대 교수는 “국내외 금융위험이 확대돼 경제와 금융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려운 중차대한 시기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거시경제와 국제금융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40세 이하 경제학자에게 주는 ‘김태성학술상’을 받는 등 경제학계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학자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경선을 치를 때부터 함께하며 정책 밑그림을 그리면서 경제정책 관련 요직 후보로 여러 곳에 이름을 올렸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 혁신성장 등 새 정부 거시·금융 정책 방향을 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금융위원장으로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사 검증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자 먼저 준비된 김 교수부터 부위원장으로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장에는 검사 출신들이 유력한 후보들로 떠오르고 있다. 정연수 김앤장 변호사와 이석환 서정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 중기중앙회, 국민의힘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정책토론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의 합리적인 도입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자 법안을 발의한 김정재 의원, 한무경 의원이 참석했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과 더불어 서병문 부회장, 유병조 창호커튼월협회 회장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송창석 숭실대 교수는 납품단가 연동제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연동제 도입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는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유병조 창호커튼월협회 회장, 송상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 정기환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관,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납품단가 연동제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납품단가 제값 받기는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 바로 납품단가 연동제”라며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아야 혁신역량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고, 대·중소기업 간 격차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 “종상향으로 주거환경 근본적으로 변화”

    “종상향으로 주거환경 근본적으로 변화”

    “27년간 광진지역에서 구민과 함께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광진의 특성과 정서를 잘 아는 행정가입니다.” 김선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진을 누구보다 잘 아는 ‘광진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김 후보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체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수상,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97% 등이 나타내듯 유권자와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선 7기 구청장 재임 기간 행정력을 코로나19 극복에 집중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 방향에 대해 묻자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이라며 “문화·체육계 역시 일상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광진구가 선제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는 민선 8기에도 지속돼야 한다”며 “호응이 좋았던 광진사랑상품권도 지속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광진구를 4개 생활권으로 나눠 권역별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건대입구 일대와 화양동을 동북권 미래형 중심지로, 의료복합 단지가 완공되는 중곡·군자역 일대는 신성장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구의·강변역 일대는 첨단 업무복합 중심, 아차산·광나루역 역세권은 역사·문화 복합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는 도시계획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종상향과 재개발·재건축은 당연히 우선 추진 사항”이라며 “구의역 KT 부지, 강변 동서울터미널 일대, 광장동 친환경 체육공원, 아차산 일대 개선 등도 임기 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무엇보다 구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좋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코로나 정국 때도 골목길을 걸으며 구민을 직접 만나는 ‘동네 한 바퀴’를 추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했다. 저출생 극복 등 복지 관련 공약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김 후보는 “출산가구에 전월세 대출 이자를 연간 15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출산가정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윤석열 대통령이 어퍼컷을 날릴 대상/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윤석열 대통령이 어퍼컷을 날릴 대상/이기철 산업부 선임기자

    “농업용 드론을 검사하는 데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그러니 약제 살포 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농업용 드론은 인적이 없는 벌판이나 과수원에서 사용해 추락 사고가 발생해도 큰 피해가 없다. 규제 때문에 농업용 드론은 전수 검사를 받아 검사 대기 시간이 길다.” 드론 제조업자가 지난달 중소기업중앙회의 현장 탐방 간담회에서 한 하소연이다. 신성장 산업이라는 드론의 현주소다. 그물망 같은 규제 때문에 한국은 ‘규제 공화국’, ‘규제 천국’으로 통한다. 오죽하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한국에만 있는 리스크’라며 ‘오잉크’(OINK·Only IN Korea)라는 낯뜨거운 소리를 들을까. 이런 은어는 한국에서 기업하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이다. 심지어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7월 자국 기업에 “한국은 경제 규모에 걸맞지 않은 규제의 불투명성, 일관성 없는 규제 해석 등이 투자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데도 최근 환경부는 탄소 중립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명목으로 화장품과 같은 제품의 포장재 두께·색상·포장 무게 비율을 정하겠다고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 업계는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반발한다. 화려한 과포장은 비판의 대상이다. 그렇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재 정책은 업계가 자발적으로 따라오도록 유인해야지 강제할 정책은 아니다. 특히 상품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쟁하는데 포장재를 규제하는 것은 경쟁력을 해치는,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잉크 리스크’다. 첫걸음을 뗀 윤석열 정부의 성패는 ‘오잉크 리스크 해소’에 달렸다.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국민 모두가 잘사는 통합의 실현이기 때문이다. 1998년 김대중 정부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출범했지만 역대 정부의 규제 혁파는 미미하다 못해 실패를 거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규제 전봇대’를 뽑는 퍼포먼스를 한 이명박 정부 때 새로 만들어졌거나 강화된 규제는 5827건, 규제를 ‘손톱 밑 가시’라고 했던 박근혜 정부 시절 4861건이 추가됐다. 문재인 정부 역시 19세기 영국이 마차를 보호하려다 자동차 산업이 독일과 미국에 뒤처졌다는 ‘붉은 깃발법’을 소환했지만 규제는 5798건이 늘었다. 이러니 국내 투자는 제자리걸음이다. SK하이닉스가 2019년 2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여태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후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 하이닉스의 용인 공장에서 메모리가 언제 생산될지 기약도 없지만, 삼성전자의 테일러 공장은 2024년 하반기 반도체를 양산한다. 규제가 발목을 잡은 것은 이뿐 아니다. 1991년 한국과 중국이 비슷한 시기 개발 사업을 시작한 새만금과 상하이 푸둥지구의 현재 모습은 하늘과 땅 차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대로 푸둥엔 기업이 바글거리지만 새만금은 아직도 허허벌판이다. 이런데도 기업들에 국내 투자를 늘리라고 말할 수도 없고, 혁신적인 신산업이 투자를 늘리기도 어렵다. 지금 세계는 경제전쟁의 와중이지만 규제는 사실 공무원 보신주의에서 나온 산물이다. 일하는 공무원, 설거지하다 접시를 깨트린 공무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말자. 대신 먼지가 자욱하게 낀 접시를 여전히 끌어안고 있는 공무원, 케케묵은 규제를 금과옥조로 여기는 부처에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유세장에서 보여 준 시원한 어퍼컷 한 방을 날려 주기를 희망한다. 규제를 ‘신발 속 돌멩이’로 비유한 윤 대통령이 성장의 마중물이 될 규제 개혁, 오잉크 리스크 혁파의 컨트롤타워가 되면 좋겠다. 정권이 갓 출범한 지금이 혁파의 어퍼컷을 날릴 골든타임이다.
  • 김선호 연극으로 돌아온다…‘터칭 더 보이드’ 7월 개막

    김선호 연극으로 돌아온다…‘터칭 더 보이드’ 7월 개막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돌아온다.연극열전 측은 13일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초연으로 올해 연극열전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앞서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나온 바 있다.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돼 ‘무대 위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증명한 공연’, ‘고조된 전율과 긴장감에 머리가 아찔하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 초연에서는 소리 자극을 관객이 마치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몰입형 음향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김선호는 배우 신성민, 이휘종과 함께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역을 맡는다. 조의 누나 ‘새라’역에는 배우 이진희와 손지윤이 참여해 생사의 경계에 선 ‘조’에게 삶의 투지를 일으킨다. 조와 함께 시울라 그란데를 등반한 ‘사이먼’역에는 배우 오정택과 정환이 함께해 딜레마에 빠진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앞서 김선호는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및 영화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 엔데믹 맞아 지역문화계도 들썩…탱고, 연극, 오페라까지

    엔데믹 맞아 지역문화계도 들썩…탱고, 연극, 오페라까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를 맞아 지역문화재단들이 앞다투어 다양한 문화 공연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응원한다는 취지다.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리모델링을 마친 마포문화재단은 올해 클래식, 뮤지컬, 무용,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50회 이상 진행한다.먼저 오는 26일, 마포아트센터는 탱고로 물든다. 마포아트센터 월드뮤직&댄스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탱고, 매혹’에는 대한민국 독보적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밴드가 연주하고 최정상급 기량의 아르헨티나와 한국 탱고 댄서 두 팀이 함께한다. 고상지 밴드는 황금기 시절의 전통 탱고부터 아스트라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까지 탱고 명곡들을 망라하는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19일에는 한국 최초의 깐따오라(여성 플라멩코 가수) 나엠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NA EM의 ‘플라멩코, 붉은 그림자’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재단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을 기념하고 마포의 문화예술 사업을 알리기 위해 B급 감성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모두 6편으로 구성된 ‘마포의 꿈’ 영상은 지난달 26일 최초 공개됐고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경의선 숲길, 서울마포음악창작소, 마포새빛문화숲으로 재탄생한 당인리발전소 등의 하늘에 외계 물체가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중랑문화재단은 ‘일상으로의 초대, 중랑이라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2022 서울장미축제’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진행되는 개막공연 ‘중랑, 사람 꽃’은 주민의 사연을 공모한 뒤 이를 연극으로 만들어 의미가 새롭다. 이 공연은 극단 수수파보리 대표인 정안나 연출가가 총연출을 맡았다. 또 영화, 드라마,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빛낸다. ‘중랑, 사람 꽃’은 ‘고맙고도 가슴 아팠던 젊은 날의 기억, 식당할머니’, ‘불안하지만 단단한 청춘들의 이야기’, ‘어머니와 나의 이야기’ 등을 비롯한 7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국립오페라단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를 18~1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는 1282년 프랑스의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갈망해오던 시칠리아 인들이 부활절 저녁기도를 알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독립을 외치며 투쟁한 ‘시칠리아 만종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총 5막 구성의 대작으로, 베르디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서곡과 주인공 엘레나가 부르는 ‘고맙습니다, 친애하는 벗들이여’ 등의 주요 아리아가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무대에서 전막 공연은 이번 국립오페라단의 창단 60주년 기념공연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이번 무대에 국내외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다. 시칠리아의 공녀이자 아리고의 연인 ‘엘레나’ 역은 소프라노 서선영과 김성은이, 조국애와 부정(父情) 사이에서 갈등하는 시칠리아 저항군 ‘아리고’ 역에는 테너 강요섭과 국윤종이 출연한다. 또한 프랑스의 총독이자 아리고의 친아버지인 ‘몽포르테’ 역에는 베이스 양준모가, 시칠리아인들이 존경하는 독립투사 ‘프로치다’ 역은 베이스 최웅조와 김대영이 맡는다. 이외에도 메조 소프라노 신성희, 베이스 유명헌, 박의현, 김석준, 테너 조철희, 최성범, 이요섭 등이 함께 한다.
  • 다시 원전으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종합)

    다시 원전으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종합)

    2030년까지 노후원전 10기 수명연장 완료   내년 고리 2·3호기 수명연장 계속운전 신청원안위, 총리실 산하→대통령직속기구 변경한덕수 “원전 늘리거나 적어도 비중 유지”이창양 “국내 원전 생태계 경쟁력 높일 것”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완전히 선회한 윤석열 정부가 오는 2025년 신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을 찾아 원자력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11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4월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신한울 3·4 착공 시점을 오는 2025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우선 올해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위해 새 정부는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4년 말까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후 건설 허가, 공사 계획 인가 등 착공 관련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또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고리 2호기, 내년 하반기 고리3호기의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별 수명만료 시점(2030년까지 10기)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계속운전을 신청하게 된다.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받으면 설계 수명이 만료된 원전도 연장 가동할 수 있다.원자력 에너지 외교 강화 위해 원전수출거점공관 지정 검토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원전의 역할 강화, 수출 및 신성장 동력화를 위해 원전담당 차관보, 원전수출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원자력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원전수출거점공관’을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 체코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슬로베니아 등 주요 수출전략국 주재 공관 10~15곳이 검토된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산하 원안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변경하고 상임위원제를 도입해 의사 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제시한 내용으로 가능한 것들은 안전, 절차, 기준 등을 보완해 가면서 추진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창양 “에너지 안보 주요 수단 원전”“원전 수출 산업화 적극 지원하겠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 수출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도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원자력 발전)은 늘리거나 적어도 현재의 셰어(비중)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원전을 장기적으로 없애겠다는 정책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원전 활용은 배치되는 게 아니다. 늘려나가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는 줄여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한울원전 1호기 발전 재개 한편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1호기는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해 9일 오후 9시 2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 1호기는 3월 16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연료교체, 법정검사, 원자로 냉각재 펌프와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 [속보] 다시 원전…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

    [속보] 다시 원전…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

    내년 고리 2·3호기 수명연장 계속운전 신청탈원전 정책에서 완전히 선회한 윤석열 정부가 오는 2025년 신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4월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신한울 3·4 착공 시점을 오는 2025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우선 올해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위해 새 정부는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4년 말까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후 건설 허가, 공사 계획 인가 등 착공 관련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또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고리 2호기, 내년 하반기 고리3호기의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별 수명만료 시점(2030년까지 10기)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계속운전을 신청하게 된다.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받으면 설계 수명이 만료된 원전도 연장 가동할 수 있다.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원전의 역할 강화, 수출 및 신성장 동력화를 위해 원전담당 차관보, 원전수출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 살신성인 의상자, 신청기간 지나도 의료급여 지원해야

    살신성인 의상자, 신청기간 지나도 의료급여 지원해야

    살신성인한 의상자에게 신청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의료급여 지원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의상자로 인정 받았으나 의료급여가 지원된다는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 신청기간 3년을 초과했더라도 의료급여를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1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의상자 인정 결정 당시 관할 구청이 의료급여 지원 제도를 안내한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면 단순히 신청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했다. 의상자란 직무 이외의 행위로 다른 사람의 신체나 생명, 재산의 위해를 구하려다 다친 사람을 말한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1998년 여름 폭우로 강원 양양군 쌍천교 아래에 고립된 행락객들을 대피시키다 넘어져 왼쪽 팔꿈치가 골절돼 그해 11월 의상자로 선정됐다. A씨는 2005년 뒤늦게 의상자가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관할 구청 등에 의료급여 수급을 신청했지만 의상자 인정 결정일로부터 3년인 신청기간을 넘겼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권익위 조사 결과 A씨는 의상자 결정 당시 의료급여제도를 안내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관계 기관도 안내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 이에 권익위는 ‘의료급여를 의상자인 A씨에게 지원하는 것이 공공 이익을 크게 훼손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A씨가 의료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의견을 보냈다. 임규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의사상자의 살신성인 정신을 기려 사회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지원제도의 취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고충민원을 계기로 전국 의사상자 현황과 실태조사를 통해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탑그룹, 2조원대 해상풍력사업 첫 발

    유탑그룹, 2조원대 해상풍력사업 첫 발

    유탑그룹이 2조원대 해상풍력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유탑그룹은 최근 전남 신안군 임자면 소비치도 남서측 18㎞ 해상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풍황계측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정병래 유탑그룹 회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풍황계측기 설치 과정을 점검했다.정병래 유탑그룹회장은 “40여 년의 건설 역사를 지닌 유탑그룹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며 “과감한 투자와 기술력 확보로 그린 뉴딜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탑그룹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은 발전용량 400mw, 사업 규모 2조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유탑그룹은 2020년 말부터 신안군 공공주도 8.2Gw 해상풍력사업 검토에 들어간 후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 로드맵을 구상했다. 지난해 10월 해상 계측기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완료하고 올해 3월 해상풍력 계측기의 실시 계획 승인을 취득했다. 계측기를 통해 약 1년 간 풍황 데이터가 수집되면 경제성분석과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발전 사업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 신안군 일대에 친환경 해상풍력발전 단지가 준공되면 향후 20년간 상업 운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유탑그룹은 한전 전력그리드본부장과 제주한림해상풍력 대표이사를 지낸 문봉수 대표를 영입해 사업 전문성을 높였다.
  • 전기차에 힘 싣는 구자은 LS회장 ‘광폭행보’

    전기차에 힘 싣는 구자은 LS회장 ‘광폭행보’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을 찾았다. 회사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9일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서 열린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구 회장은 “여기서 만드는 전기차 부품은 우리의 강점인 전기·전력 기술의 산물”이라면서 “탄소중립이라는 인류의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그룹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LS EV코리아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다. 배터리팩, 하네스 등 전기차의 작동과 제어를 위한 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폭스바겐, 볼보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날 준공된 LS EV코리아 군포공장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내 약 1만 2600㎡(약 3800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험실과 검사실, 원자재 창고,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있다. LS는 최근 전기차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전기차 충전 사업에 뛰어든 것이 대표적이다. 지주사 ㈜LS는 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E1과 함께 ‘LS E-Link’(엘에스이링크)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이 회사를 향후 그룹의 전기차 충전 사업 컨트롤타워로 삼을 계획이다.
  • “전기차 생태계에 우리가 빠질 수 있나”…부품공장 달려간 LS 구자은 회장

    “전기차 생태계에 우리가 빠질 수 있나”…부품공장 달려간 LS 구자은 회장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부품은 우리의 강점인 전기·전력 기술의 산물이자, 탄소중립이라는 인류의 미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그룹의 신성장 동력이다.” 9일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서 열린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강원 동해항에 있는 LS전선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취항식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경영이다. LS 측은 구 회장의 이날 행보에 “그룹의 전기차 사업에 무게를 싣는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LS EV코리아는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다. 전기차용 하네스, 배터리팩 등 전기차의 작동 및 제어를 위한 부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폭스바겐, 볼보 등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구 회장은 LS그룹의 사촌경영 전통에 따라 지난해 말 총수에 올랐다. 올 들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취임한 뒤 ‘양손잡이 경영’ 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 본업과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둘의 시너지를 찾자는 구상이다. 모빌리티 전동화 전환 속 전기차 사업을 LS의 본업인 전기, 전력 사업과 연관시키고 관련 인프라를 찾으려는 움직임은 그의 지론과도 맞아떨어진다. 지난달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위해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런 광폭 행보에 재계에서는 과거 ‘동박’ 사업 매각의 아픔을 소환하기도 한다. 구 회장은 과거 LS엠트론 회장 시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박·박막 사업부를 사모펀드에 팔았다. 현재는 SK의 계열사인 SKC가 인수했다. 동박은 얇은 구리로 된 막으로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음극재 제작에 쓰인다. 구 회장은 이날 “LS EV코리아는 사업에 특화된 전용 공장에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발휘해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벤츠코리아, 호남최대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장

    벤츠코리아, 호남최대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 개장

    벤츠,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호남 지역 최대 규모 벤츠 광주 수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임방울대로에 문을 연 광주 수완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신성자동차가 운영한다. 총면적 6551m²(약 1982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호남 지역 벤츠 전시장 중 최대 규모다. 디지털 쇼룸과 액세서리·컬렉션 샵, 고객 전용 휴게공간, 15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장 등을 갖췄다. 이번 센터는 기존 수완 서비스센터와 소촌 서비스센터를 통합·확장했다. 총 31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신속한 일반정비 및 사고 수리와 함께 원스톱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92대의 차량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남지역 대규모 계획도시인 수완지구 등의 고객 접근성이 좋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한 곳에 있는 것도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광주 수완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개장으로 호남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늘어난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이번 수완 센터를 포함해 현재 62개의 전시장과 전국 7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약 1290개의 워크베이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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