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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와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D노선 연결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경기 구리시 공무원 출신의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시기로 19만명 구리시민의 삶에 즐거운 변화를 드리고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또 “취임 때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그리고 지혜롭게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1년간의 소회는. “시장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1년이 빠르게 지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관내 8개 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건의 사항 110여건을 처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동별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 의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교육과 경제, 환경 등 시정 현안들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했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모두 145개인데 올 상반기 기준 46개를 완료해 31.7%의 이행률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구리시 대표 축제 신설과 부활, 소상공인과 청년 등 각계각층을 위한 지원사업, 한강변 힐링 테마파크 가족 캠핑장 설치,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공약의 55%가 완료된다.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느슨한 생각을 버리고 그 효과성을 최대한 발휘해 19만 구리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선 8기 1년 성과관내 8개동 ‘시민과의 대화’ 호응동별 청년협의체, 정책 의제 발굴올 하반기 전체 공약의 55% 완료 광역 교통망 최대 현안강변북로~왕숙천 지하도로 역점GTX B 갈매역 정차 행정력 집중33번째 한강다리명 ‘구리대교’로 -광역교통망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는 구리시는 광역교통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통요충지라는 편익이 있지만 그에 따라 교통체증이 극심하고 주변 신도시 개발 여파로 교통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출퇴근길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 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등을 만나 광역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특히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서울시 간의 차량 통행량 분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강변북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 삶의 질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주는 원동력인 만큼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역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GTX B ‘갈매역 정차’ 추진 현황은. “구리시는 GTX 사업 중 수도권을 동서로 가르는 핵심 노선인 GTX B노선(인천대입구~마석 구간)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갈매역 정차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열차 표정속도도 시속 80㎞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조사됐으며 시설계획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그러므로 GTX B 갈매역 정차는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매우 합리적인 행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33번째 한강다리 명칭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갈등 중인데.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총연장 1.7㎞ 중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역에 속하기 때문에 다리의 이름을 ‘구리대교’로 하는 게 타당하고 합리적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교량 외에 구리시와 강동구를 연결하는 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강동대교다. 이 다리는 새롭게 건설된 한강 교량과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이미 강동구 지명이 들어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19만명 구리시민 중 12만명 정도가 ‘구리대교 명명’ 서명에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4월 경기도의회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안이 압도적으로 원안 가결되면서 많은 지지와 탄력을 받은 바 있다. 구리시는 구리대교라는 이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 -구리테크노밸리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어떻게 되나.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조성사업 부지에 4차 첨단산업 기술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에 지능형 로봇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형유통시설,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상업단지를 개발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또한 토평동 한강변 일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에 데이터 기반기술을 융합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 가결표 색출·최고위원 사퇴로 코너 몰린 비명… ‘도로 친명당’ 되나

    가결표 색출·최고위원 사퇴로 코너 몰린 비명… ‘도로 친명당’ 되나

    친명(친이재명)계 3선 김민석·남인순·홍익표, 4선 우원식 의원이 26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앞서 퇴진한 비명(비이재명)계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자리를 친명 인사가 채우게 됐다. 지난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후 책임을 비명계가 뒤집어쓰면서 ‘친명 장악력’이 오히려 강화되는 모양새다. 친명계가 ‘가결표’ 색출 작업에 나선 가운데 여당은 이를 “폭력적 광기”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저의 경험, 전략, 정책, 돌파력으로 민주당을 묵직하고 날카로운 칼로 되살리겠다”며 “어려운 시기가 아니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세균계 출신이지만 지난 3월부터 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이 대표 중심의 단결을 강조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친문(친문재인)계 출신인 남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 대표와 당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결단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출마자인 홍 의원은 김근태계로 지난 대선 당시 이낙연 캠프의 정책을 도맡았지만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명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친명 성향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가장 늦게 후보 등록을 마친 우 의원은 이미 2017년 20대 국회에서 2기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반면 비명계인 송갑석 의원이 지난 23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비명계는 당내에서 위축되는 모습이다. 역시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사퇴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 당원들은 체포동의안 가결을 규탄하며 두 최고위원의 사퇴를 압박했다.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등)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추후 이들의 빈자리가 친명계 의원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당 지도부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 투표를 할 경우 해당 행위로 규정하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도록 촉구하는 공문을 17개 시도당위원회에 내려보냈다. 일각에서는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 가결 의원으로 색출된다는 얘기도 나온다. 체포동의안 표결 전 이 대표가 수용했다고 알려진 ‘당 통합 기구’ 신설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한 비명계 의원은 24일 통화에서 “지금 가결 의원 색출을 촉구하는 등 광풍이 불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하겠느냐”며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정신을 차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다른 생각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가결을 해당 행위로 규정한 건 정당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와 같은 날인 26일 실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친명계가 영장 발부 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리더십을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성과 성찰 없이 또다시 당권과 공천권을 사수하기 위해 법과 원칙, 국민의 상식을 무시한 채 끝 모를 방탄과 입법 폭주로 민의의 전당을 특정 개인의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잔당이 여전히 버티고 있어 안쓰럽다”고 썼다. 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인민재판식 내홍은 전체주의에서나 볼 수 있는 폭력적 광기”라며 “이들은 물러나야 할 이 대표와 최고위원들 대신 원내대표를 내몰았다”고 밝혔다.
  • ‘가결표 색출’로 코너 몰린 비명…‘도로 친명당’ 되나

    ‘가결표 색출’로 코너 몰린 비명…‘도로 친명당’ 되나

    친명(친이재명)계 3선 김민석·남인순·홍익표, 4선 우원식 의원이 오는 26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 의사(24일 오후 5시 기준)를 밝혔다. 지난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비명(비이재명)계가 뒤집어쓰면서 ‘친명 장악력’이 오히려 강화되는 모양새다. 친명계가 ‘가결표’ 색출 작업에 나선 가운데 여당은 이를 “폭력적 광기”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저의 경험, 전략, 정책, 돌파력으로 민주당을 묵직하고 날카로운 칼로 되살리겠다”며 “어려운 시기가 아니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세균계 출신이지만 지난 3월부터 당 정책위의장을 맡으며 이 대표 중심의 단결을 강조해왔다. 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출마를 위해 정책위의장직은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친문(친문재인)계 출신인 남 의원도 이날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 당 대표와 당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결단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출마자인 홍 의원은 김근태계로 지난 대선 당시 이낙연 캠프의 정책을 도맡았지만,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명계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친명 성향으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반면 비명계인 송갑석 의원이 23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면서 비명계는 당내에서 위축되는 모습이다. 역시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사퇴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 당원들은 체포안 가결을 규탄하며 두 최고위원의 사퇴를 압박했다.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정책위의장, 전략기획위원장 등)도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추후 이들의 빈자리가 친명계 의원들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당 지도부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가결 투표를 할 경우 해당 행위로 규정하겠다고 압박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도록 촉구하는 공문을 17개 시·도당 위원회에 내려보냈다. 일각에서는 여기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 가결 의원으로 색출된다는 얘기도 나온다. 체포동의안 표결 전 이 대표가 수용했다고 알려진 ‘당 통합 기구’ 신설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한 비명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지금 가결 의원 색출을 촉구하는 등 광풍이 불고 있는데 뭘 어떻게 하겠나”며 “국민의 심판을 받으면 정신차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다른 비명 의원은 “정당은 주주총회를 통해 다수결로 의사결정을 하는 회사가 아니다”며 “다른 생각도 포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가결을 해당 행위로 규정한 건 정당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가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와 같은 날인 26일 실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친명계가 영장 발부 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리더십을 세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반성과 성찰 없이 또다시 당권과 공천권을 사수하기 위해 법과 원칙, 국민의 상식을 무시한 채 끝 모를 방탄과 입법 폭주로 민의의 전당을 특정 개인의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잔당이 여전히 버티고 있어 안쓰럽다”고 썼다. 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의 인민재판식 내홍은 전체주의에서나 볼 수 있는 폭력적 광기”라면서 “이들은 물러나야 할 이재명 대표와 최고위원들 대신 원내대표를 내몰았었다”고 했다.
  • 서울동행버스 한달만에 이용객 5000명 돌파…4개 노선 추가

    서울동행버스 한달만에 이용객 5000명 돌파…4개 노선 추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행 중인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한 달 만에 이용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서울시가 24일 밝혔다.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철학에 따라 신설한 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출근버스다. 지난달 21일 화성시 동탄(서울 01번)과 김포시 풍무동(서울 02번)이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534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매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해 첫날 대비 이용객 수가 2배 이상 늘었다”라며 “서울 01번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객 수가 803명으로 제한적이지만 서울 02번은 간선버스여서 누적 승객수가 4538명에 이르는 등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서울시는 한 달간 동행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실시했다. 운행속도를 50㎞/h로 제한한 일반버스와 달리 서울 02번은 김포대로와 개화동로의 제한속도 70㎞/h를 적용해 신속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 지역주민 의견을 수용해 서울 01번의 정류소 3곳과 서울 02번 정류소 1곳을 추가했다. 서울 01번은 양재역까지 평균 69분, 강남역까지 평균 77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02번은 풍무동에서 김포공항역까지 평균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차 혼잡도가 높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는 시간과 비슷해 대체효과가 충분하다고 시는 평가했다. 서울시는 11월 중 서울동행버스 노선 4개를 추가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고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파주시 운정지구, 고양시 원흥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광주시 능평동 등 4곳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입석 제한이나 대중교통 수단 부재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이용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기초지차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울동행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사교육비 사각지대…N수생·유아 교육비 조사한다

    사교육비 사각지대…N수생·유아 교육비 조사한다

    팽창하는 유아 사교육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 실태 파악에 나선다. 매년 늘어나는 ‘N수생’ 사교육비 조사도 추진한다. 24일 정의당 정책위원회가 분석한 정부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을 보면 교육부는 내년에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유아 사교육비를 파악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영유아 보호자 약 1만 5000명으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표본 비율(전체 학생 수의 1.4%)의 절반 정도인 0.7%다. 올해 11월까지는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실태조사를 한 뒤 2025년에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계획안에서 “지속적인 사교육 저연령화와 학부모 부담 증가에 따라 유아 사교육 실태 파악을 통해 체계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유아 사교육비 조사를 신설해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 등 국가 교육정책 추진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교육부와 통계청은 2007년부터 매년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인 26조원을 기록하면서 교육부는 지난 6월 사교육 경감대책에 유아 사교육비 실태조사 추진 방침을 밝혔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영어유치원) 같은 유아 사교육 기관이 늘어나 사교육비가 급증했다는 판단에서다. 교육부는 2017년 영유아 부모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를 했지만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본조사도 실시하지 않았다. 졸업생(N수생) 사교육비는 2025년 시범 조사 할 계획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재학생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2018학년도 13만 7533명에서 2023학년도 14만 2303명으로 늘었다. 수능 응시생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통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N수생’ 사교육비는 시범 조사 전 내년에 1억원을 들여 조사모델을 개발한다. 개념이 불명확하고 조사 대상의 연령, 수능 응시 횟수, 독학·인터넷강의 수강자 포함 여부같은 응답자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 모집단 확보에도 쟁점이 많고 학부모 민감도도 높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사교육비는 양육 부담과 저출생의 사회적 문제이므로 기존 조사의 빈 곳인 유아와 N수생 조사는 의미가 있다”며 “다만 2017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 조사 결과 공개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 나안수 순천시의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 조례’ 개정

    나안수 순천시의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 조례’ 개정

    순천에서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관내 농업인은 앞으로 지원 혜택을 더 받는다. 24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나안수(더불어민주당, 왕조2)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나 부의장은 관내 업체의 생산 유기질비료 구매율을 높여 품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관내 축산농가의 축분을 원료로 하는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관내 농업인에게 보조사업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 등이다. 나안수 부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축산농가의 축분 처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의 유기질비료 구매 비용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강일·상일동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교부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강일·상일동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교부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 기반 조성사업인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과 상일 2동 신축청사 건립에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돼 지난 21일 교부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내준다. 지역에 편성된 특별조정교부금은 ▲강일동에 있는 제2구민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사업 20억원 ▲주민시설, 청사 업무공간 및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조성되는 상일 2동 신축청사 건립 10억원이며 총 30억원 규모이다.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여가문화공간 및 지역주민 생활과 일체화되는 공공서비스 시설공간 확충 등 부족했던 생활 기반 서비스 환경 개선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강동구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며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여가문화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청이 항상 있었다”라며 “지난 1차 특교 30억원에 이어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과 공공시설 기반 조성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강동갑 당협위원장인 전주혜 국회의원과 문현섭 구의원,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지역 생활환경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 6년 임기 마친 김명수…“모든 허물은 제 탓…사법부 격려·성원 부탁”

    6년 임기 마친 김명수…“모든 허물은 제 탓…사법부 격려·성원 부탁”

    김명수 대법원장은 22일 퇴임식에서 “지난 6년간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고자 대법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저의 불민함과 한계로 인해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저는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모쪼록 모든 허물은 저의 탓으로 돌려 꾸짖어 주시되, 오늘도 ‘좋은 재판’을 실현하기 위해 밤을 낮 삼아 열심히 일하는 사법부 구성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6년의 대법원장 임기를 마치는 김 대법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도 자신이 취임 이후 강조해왔던 ‘좋은 재판’, ‘좋은 법원’을 거듭 강조했다.김 대법원장은 “저는 사법부가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다하는 길은, 오직 사법의 본질적 가치인 국민을 위한 ‘좋은 재판’을 실현함에 있다는 굳은 신념과 절박한 사명감으로, 새로운 사법의 길을 찾아 대법원장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고 취임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사법의 길은 그 길을 찾아가는 절차와 방식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것이어야 한다”며 “저는 재임 기간 내내 우리 사법부가 과거의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의사 결정 구조를 지양하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수평적 구조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고 강변했다. 특히 “안팎의 도전을 더 높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온 사법부의 저력은 최근 사법부에 제기되고 있는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발휘될 수 있어야 한다”며 “‘좋은 재판’은 국민이 이를 체감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므로, 구민이 재판에서 지연된 정의로 고통을 받는다면 우리가 추구해온 가치들도 빛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법원장은 “오늘로써 ‘좋은 재판’, ‘좋은 법원’을 만들기 위한 저의 여정은 끝이 났다”며 “훌륭한 신임 대법원장과 함께 사랑하는 법원 구성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좋은 ‘재판의 길’을 실현하는 여정을 계속해 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이날 퇴임식에는 김 대법원장과 상고심 심리·판결을 함께한 13명의 대법관과 윤준 서울고법 원장, 김정중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비롯한 각급 법원장들, 법원행정처 소속 법관들, 법원 직원들과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임 대법관인 안철상 대법관은 김 대법원장에게 재임 기념패를 건넸다. 약 40분간 이어진 퇴임식을 마친 김 대법원장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차를 타고 37년간 몸담았던 법원을 떠났다. 김 대법원장은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사법 개혁의 과제를 안고 2017년 9월 25일 대법원장에 취임했다. 이후 고등부장 승진제를 폐지하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도입하는 등 법관 인사제도 개혁에 나섰다. 법원행정처를 축소하고 사법행정 자문회의를 신설하는 등 사법의 민주화를 위한 사법행정 권한 분산도 시도했다. 영상재판을 확대하고 형사 전자소송을 추진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다만 법원의 사건 처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한 안팎의 비판을 받았다. 특히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거나 이른바 ‘편향 인사’를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김 대법원의 임기는 오는 24일까지다. 후임으로 지명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한동안 사법부 수장 공백 상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꾸준한 부산 신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의혹…부산항만공사, 공익신고제 도입

    꾸준한 부산 신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의혹…부산항만공사, 공익신고제 도입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임차한 부지를 웃돈을 받고 불법 전대한다는 의심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부산항만공사(BPA)가 포상금을 걸고 공익신고제도를 도입한다. BPA는 오는 25일부터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 기업 불법 전대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후단지 임대료는 해양수산부 자유무역지역 공고에 따라 ㎡당 월 365원으로 공시지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BPA는 입주기업과 실시협약을 체결할 때 임차한 부지를 타인이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기업들이 저렴한 저렴하게 부지를 빌리고는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고 훨씬 높은 금액을 받고 재임대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BPA는 자체 실태조사, 부산세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BPA는 이런 방법만으로는 불법 전대를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익신고제를 도입해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BPA는 홈페이지(www.busanpa.com)에 공익신고센터 메뉴를 신설해 불법 전대 의심 사례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절차를 거쳐 경찰, 세관 등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수사 결과 불법 전대가 사실로 확인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업체에 공시지가 기준으로 임대료를 산정, 부과하거나 입주 계약을 해지하는 등 처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고자 정보는 모든 단계에서 비공개 처리한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 공시지가 임대료 부과 납부 금액의 1%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포상금 최대 금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익신고 보상금 및 포상금 사무 운영지침에 따라 2억원으로 정했다. BPA 관계자는 “배후단지의 공공성 유지와 질서 확립을 위해 공익신고제도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배후단지 관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소아과 보상 대폭 강화…전공의에 매달 100만원 수련수당

    소아과 보상 대폭 강화…전공의에 매달 100만원 수련수당

    정부가 고사 위기에 놓인 소아청소년과를 살리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전임의에게 매달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을 지급한다. 입원 진료를 받는 소아 환자가 어릴수록 병원에 더 많은 보상을 준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런 내용의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의 후속으로, 소아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가(의료행위의 대가) 보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먼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관리료를 신설(권역 대비 30% 인상)하고, 중증응급·응급진료구역 관찰료를 1세 미만 환자는 100%, 1~8세 미만은 50%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나이 어린 환자를 진료할 수록 업무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1세 미만 영아가 입원하면 병원에 입원료 수가를 50% 더 주고, 1~8세까지는 현행대로 30%를 가산해 주기로 했다. 입원전담전문의가 8세 미만 소아를 진료하면 50% 연령 가산을 적용한다. 야근 수가도 30% 더 준다. 인력이나 시설 등 필수 소아진료 요건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에 대해 보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야간·휴일 소아진료 보상도 확대한다. 심야 시간 6세 미만을 진료한 병·의원과 약국에는 기본 진찰료와 약 조제 수가를 2배로 준다. 또한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확충하고 한 곳당 평균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이가 아플 때 응급 및 야간·휴일 운영 의료기관을 안내해 주는 소아상담센터 5곳을 만들기로 했다. 영유아 검진 수가와 국가예방접종 시행비도 인상한다. 예방접종이 국가사업으로 바뀌면서 수입이 대폭 줄었다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민원을 수용했다. 정책 가산을 신설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 환자를 진료할 경우 지원한다. 소아 전문의 양성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소아 전임의 수련에 필요한 재정 지원도 추진한다. 소아과 전공의·소아 전임의를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의 수련 보조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중증·응급 상황에서 소아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확충한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12곳에 대한 시설·장비 예산 지원을 올해 10억원에서 내년 61억원으로 6배 늘리고, 현재 10곳인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2곳 더 만든다. 소아 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인의 법적 부담도 줄인다. 분만 의료사고 보상 재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고, 보상 금액을 산모 사망 시 3000만원, 신생아 사망 시 2000만원, 태아 사망 시 1500만원으로 올린다.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제도도 마련하기로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현장과 소통하면서 대책을 계속 보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미술’ 전시에 더 힘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미술’ 전시에 더 힘준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메트·MET)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한국 미술 전시를 강화한다. 메트는 미술관 내 한국관 개관 25주년을 맞아 한국국제교류재단, 삼성문화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한국 미술 전시와 공동 장학금,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위해 미술관 측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및 삼성문화재단 한국미술 큐레이터십’으로 이름붙인 한국 미술 전문 기금 큐레이터 직을 신설했다. 엘레노어 수아 현(한국명 현수아) 현 메트 한국 미술 큐레이터가 ‘1호 기금 큐레이터’로 선임돼 활약한다. 이번 해외 박물관의 한국 미술 기금 큐레이터 직 설치는 한국 미술 큐레이터를 영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금 설치의 첫 사례다. 김기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해외 한국 미술의 중장기적 발전을 이끌고 ‘미술 한류’의 영역을 확장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이어, 클리블랜드미술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 시카고미술관 등과도 한국 미술 기금 큐레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맥스 홀라인 메트 관장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삼성문화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두 재단은 메트의 한국 미술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후원해 왔으며 이번 후원으로 한국 미술을 전 세계 미술 애호가와 나누고자 하는 메트의 노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는 “메트와 삼성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낸 오랜 협력의 유산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더 넓혀나가며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이 한국 미술에 대한 새로운 감상과 이해를 넓힐 탄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트는 지난 1998년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금과 삼성문화재단의 이건희 한국 미술 기금 지원으로 한국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한국관을 열어 운영해오고 있다. 고려 시대 청자와 불화, 조선시대 도자기와 옻공예품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국내외 대여 작품으로 한국 미술 전시를 열고 있다. 메트는 한국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10월 20일까지 ‘전통: 메트에서의 한국 미술’(Lineages: Korean Art at The Met) 전시를 개최한다. 선, 사람, 장소, 사물이라는 4개의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통해 12∼13세기 청자부터 2000년대 초현대적 사이보그 조각까지 한국 미술 역사를 꿰는 30여개 작품을 소개한다.
  • ‘교원에 폭력금지’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교원에 폭력금지’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의 교권 침해를 금지한 인권조례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교육부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하도록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지방자치단체에 촉구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두고 의원간 폭력 논란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입법예고한 서울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은 목적인 제1조에 학생의 인권 보장뿐만 아니라 책임에 관한 규정을 명시한다. 또한 제4조 2에 ‘학생의 책임과 의무’ 조항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이나 다른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 금지를 명시했다.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신체적, 언어적 폭력은 금지되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수업 활동을 학생이 방해하면 안 된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존중해야 한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권리도 구체적으로 담겼다. 법령과 학칙에 따라 조언, 상담, 주의, 훈육 등으로 교원이 학생을 교육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제25조 제5항이 추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 심의를 거쳐 입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의 개정을 통해 교권과 학생 인권이 대립 구조가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회에선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서울시교육청 개정안이 의회의 문턱을 넘기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며 물리력을 행사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미 교육위원장이 전날 남대문경찰서에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상정해달라며 고성을 지르고 이 위원장의 몸을 잡아당기고 의사봉을 빼앗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교육위에 계류된 모든 안건을 양당이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정회했다는 입장이다.
  • 이제는 ‘부산KCC이지스’…부산시 25일 연고지 협약 체결

    이제는 ‘부산KCC이지스’…부산시 25일 연고지 협약 체결

    프로농구 KCC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알리고, 농구단과 부산 시민이 만나는 행사가 오는 25일 열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과 연고지 협약 체결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정재훈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구단주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다. 구단 공식 명칭은 ‘부산KCC이지스’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KCC이지스 선수단, 사직실내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BNK썸 여자 프로 농구단,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부산KCC이지스 농구단 출정식, 새 유니폼 공개,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부산KCC이지스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에 따라 시는 사직실내체육관 시설 전면 개선, 농구단 홍보 등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농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U10, U12, U15 유·청소년 클럽리그에 더해 U18, 여성 농구인까지 포괄하는 부산형 리그를 신설하고, 클럽대항 청소년 농구대회 횟수와 규모를 확대한다. 또 비기너 (Beginner) 대회 규모 확대, 3X3 농구대회 신설, 프로팀배 농구대회 개최로 동호인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3X3 농구 전용 시설을 설치하고, 신규 체육시설 내에도 농구 코트를 만드는 등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의 올 시즌 개막전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KCC 농구단의 연고지 이전으로 부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녀 프로농구단이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됐다. 농구 시설 확충과 생활 농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해체 예정 빌딩,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 조례개정안’ 추진

    김형재 서울시의원, ‘해체 예정 빌딩,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 조례개정안’ 추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제32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해체 예정인 빌딩에 대해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를 위한 조례개정안을 주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폐업 중이었던 이 호텔은 강남구청에 철거공사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서, 대낮에 도심 한가운데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치솟아 시민들이 매우 놀랐던 사건”이라고 개탄했으며 “사전 소방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화재 사고”라고 지적했다.서울소방재난본부는 현행법에 따라 건축과 관련된 안전 규정은 이미 소방법에 규정되어 있으나, 해체(철거) 대상 빌딩이나 건물은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소방법의 규제나 점검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다행히 폐업한 건물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체(철거) 대상 건물 역시 소방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상위법인 관련 법률 개정을 국회에 건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조례개정안을 통해 해체 예정 건물을 소방 점검 대상에 명시, 관련 지침을 추가 신설해 엄격히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해체 예정 빌딩의 소방점검 실시 의무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조속히 주문하고, 검토 후 의원발의로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 “6홀-4코스 골프장, 고객 반응 좋아… 새 골프문화로 자리잡을 것”

    “6홀-4코스 골프장, 고객 반응 좋아… 새 골프문화로 자리잡을 것”

    “경주 루나엑스를 만든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는 국내 골프산업에 있어 혁신적인 오너이자 경영자입니다. 그분만 한 사람이 국내에 또 있을까요?” 모든 골퍼가 꼭 한번쯤 가 보고 싶은 안양컨트리클럽 총지배인을 10년간 지낸 안용태 대한골프전문인협회 이사장의 말이다.태영그룹을 창업한 윤세영 명예회장의 차녀인 윤 대표이사는 현재 블루원리조트와 블루원레저의 대표이사 겸 태영건설/SBS미디어그룹 부회장이자 프로 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다. 대한골프협회 이사직을 2016년부터 네 번째 연임하고 있으며, 2021년 4월 골프경영업계 관계자로는 처음으로 대한체육회 제41대 이사로 선임됐다. 2020년부터 미국의 세계적인 골프 관련 단체 협의회인 미국골프산업연합(AGIC·전 위아골프) 멤버로도 활동할 만큼 국내외 골프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 대표이사는 2021년 국내외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6홀제 골프장을 만들어 ‘심플 골프’를 주창하는 등 골프 대중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신문이 21일 윤 대표이사로부터 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 등을 들어 봤다.-골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1994년쯤으로 기억된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을 때 아버지께서 골프장에 데리고 가 골프채를 손에 쥐여 주셨다. 함께 운동하는데 공을 따라 코스를 돌다 보니 힘들었던 일을 모두 잊게 됐고 너무 재미있었다. 훌훌 털어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받으며 골프의 묘미에 더욱 깊게 빠져들게 됐다. 레저 스포츠로서 골프의 긍정적인 역할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아버지와 같이 라운드하면서 경영은 물론 인생과 사회에 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아버지를 더 많이 이해하게 됐다. 덕분에 골프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일찍 깨달았고 1989년 태영레저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장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AGIC에 3년 전 국내 첫 공식 멤버로 가입했는데 소개한다면. “AGIC는 지난해 ‘위아골프’(We are Golf)에서 명칭을 바꾸면서 미국 중심으로 전 세계 골프산업을 주도해 나가자는 목표를 더욱 분명히 하는 단체로 거듭났다. 2020년 미국과 한국 골프업체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아 가입하게 됐다. 이 단체에는 미국의 유명한 골프단체와 골프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 및 경영자 단체가 총망라돼 있다. 이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선진 골프문화의 흐름을 빨리 이해하고 장점을 신속하게 벤치마킹해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국내외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한 역할을 꼽는다면. “제가 어떻게 국내외 골프산업 발전에 특정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동안 국내 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한 많은 골프업체 경영자들과 지도자, 선수, 골퍼, 관련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할 뿐이다. 저는 이분들이 이룩해 온 바탕 위에 새로운 시각으로 골프산업의 미래를 생각하고 선진 골프문화를 접목해 나름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캐치프레이즈인 ‘심플 골프’를 설명해 달라. “‘심플 골프’는 평소 한국 골프문화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과제로 주장하고 실천해 온 저의 소신이다. 노캐디제 도입 등 번거로운 부대 절차와 비용을 줄여 누구나 간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2021년 경주에 루나엑스 골프장을 개장하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유튜브로 홍보하고 경영에 적용했다. 2년 가까이 루나엑스를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호응도 좋았고 가시적인 성과들도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개선점을 찾고, 합당한 인센티브를 준다면 새로운 골프문화로 ‘심플 골프’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골프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골프 저변 인구를 확대해 가야 한다. 골프산업계가 기존 골프문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개선해야 하는 이유다.” 골프장 수 적어 이용료 자꾸 올려새로 많이 지어 무한경쟁시켜야루나엑스, 무인화로 요금 낮출 것 회원 1인 입장 때 세금 7만 5000원골프장 세율 높아 사업에 어려움회원·비회원제 법인세로 통일을 ‘공 때리는 언니’ 유튜브 288편 제작고급 스포츠 편견 깨고 문턱 낮춰여성·MZ세대에 골프 저변 확대 -정부도 지난해 1월 혁신적인 골프 대중화 방안을 내놨다. 보완해야 점이 있다면. “‘골프’ 하면 ‘접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회원제의 경우 골퍼 한 사람이 입장할 때마다 7만 5000원의 세금을 내야 할 만큼 아직 골프 관련 세율이 높다. 골프장도 하나의 사업장이다. 회원제, 비회원제 구분할 필요 없이 돈을 많이 벌면 법인세로 많이 내도록 하면 된다. ‘심플’한 제도로 가는 게 옳다.”-24홀제(루나엑스)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배경과 골퍼들의 반응은. “루나엑스는 기존 9홀 방식의 라운드와 18홀로 정형화된 틀을 깨고 6홀 단위, 4개 코스, 24홀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장이다. 골프장의 가격 거품을 걷어 내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골프를 즐기게 하자는 ‘심플 골프’ 취지에서 생각해 냈다. 많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2년 가까이 운영해 본 결과 고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나왔고, 고정적으로 찾아오는 골퍼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자료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은 중소도시 지역에 있으면서도 가격 면에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저렴한 골프장으로 평가받았다. 골프업계에서도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롤모델이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비싸다는 불만도 있다. 이용료 부담을 낮출 방안이 있다면. “접대문화 때문에 퍼블릭 골프장도 프리미엄급을 표방해서 고가 정책을 펴는 경우가 있다. 또 골프장 수가 적으니까 수요 공급 때문에 비싸도 장사가 되니까 자꾸 올리는 것 아닌가. 외국처럼 사용하지 않는 자투리땅 등을 이용해 골프장을 더 신설하도록 하고, 무한경쟁을 시켜서 도태될 곳은 도태되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이용료가 내려간다. 루나엑스는 상주 직원이 없는 ‘무인화’에 도전해 가격을 낮추려고 한다.” -유튜브 ‘윤재연의 공 때리는 언니’가 신선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유튜브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직원들을 위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젊은 직원들과 같이 촬영하고 편집해서 영상을 만드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다. 그때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 ‘유튜브’라고 생각했다. 또한 평소 골프문화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직원은 물론 고객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유튜브가 아주 적절해 보였다. 특히 골프는 특정 여유 계층의 사교나 비즈니스를 위한 고급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고 레저로 즐기는 스포츠 정도로 문턱을 낮추는 인식의 변화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여성들과 MZ세대를 많이 유입시켜 골프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의 통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3년 가까이 288편을 만들면서 골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 확대와 좋은 영향력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어 기쁘다.” -재난지역에 기부금을 내는 등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소문나 있다. “블루원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가장 먼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것은 산업보국의 신념으로 태영그룹을 일궈 온 윤세영 창업회장의 의지였다. 저는 아버지 옆에서 자주 듣고 실천하시는 것을 보면서 배웠다. 회사가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만큼 기업의 책임은 국제사회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생각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후원하고 있다. 블루원리조트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사업장마다 지역의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재능기부와 후원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하겠다.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삶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 블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특별히 준비하는 향후 사업계획은. “경주 지진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뤄지고 지연된 사업이 많다. 경주 보문단지 2단계 사업이나 루나엑스 골프텔 사업 등이다. 수익성을 재평가해 진행 시기와 적정 규모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의 골프장 경영 방식도 시대적인 흐름에 맞게 다변화해 사업 영역 확대와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기존의 사업들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각적인 사업 분야를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와 덧붙이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스마트한 종합리조트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고 행복해할 수 있는 블루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휴식과 운동, 업무를 겸할 수 있는 스포츠레저와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블루원 룩스타워를 잘 운영하겠다. 미래 골프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선택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토털 골프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힘쓰려고 한다. 프로 당구팀인 블루원 엔젤스도 잘 운영해 소외된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팬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잘 지켜봐 달라.”윤재연 대표이사 프로필 ▲2014년~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 겸 태영건설/SBS미디어그룹 부회장 ▲2016년~대한골프협회 이사(4회째 연임 중) ▲2020년~블루원 엔젤스(프로당구팀) 구단주 ▲2020년~AGIC 멤버(전 위아골프 국내 첫 공식 멤버) ▲2021년~세계 첫 6홀제 골프장 루나엑스 개장 ▲2021년~대한체육회 제41대 이사(골프경영업계 최초)
  • 마포구청장 “소각장보다 토양 정화 먼저”

    마포구청장 “소각장보다 토양 정화 먼저”

    서울시가 신규 광역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을 짓기로 한 마포구 상암동 예정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되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장 신설보다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21일 마포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각장 예정지 7개 지점에서 과다 노출 시 피부, 간, 폐 등에 손상을 주는 독성 물질인 불소가 많게는 기준치의 2배 가까이 검출됐다”며 “토양 정화 책임자인 서울시가 즉각적인 정밀조사와 책임 있는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8일 한국환경수도연구원에 의뢰해 신규 소각장 부지 근처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오염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당 504~779㎎의 불소가 검출됐다. 해당 지역의 토양오염 기준치는 400㎎(2지역)을 적용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반면 같은 시료를 분석한 서울시는 불소 검출량이 ㎏당 87~507㎎이며, 폐기물처리시설인 만큼 3지역에 해당하는 토양오염 기준 800㎎을 적용하는 게 타당하기에 오염도는 기준치 이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채취한 동일 시료 분석이 어떻게 정반대의 결과로 나오는지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며 “서울시 분석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가 더 늦기 전에 명분도, 실리도 없는 소각장 의존 정책을 멈춰야 한다”며 “근본적인 폐기물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 송파,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 연장 운행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6일 오전 6시부터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노선은 지난해 12월 송파구 최초로 개통한 3개 마을버스(송파01·송파02·송파03)이다. ▲송파01번은 기존 오금동~송파2동~석촌역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 노선에서 북위례까지 ▲송파03번은 수서역~삼전동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구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때문에 서강석 송파구청장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시켰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구는 삼전·오금·송파동 등 지역주민들이 구청·잠실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고, 북위례에서 장지동으로 통학하는 문현고 학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다둥이 산모,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원 의료비 지원

    다둥이 산모, 내년부터 태아당 100만원 의료비 지원

    내년 1월부터 다둥이를 출산하는 산모에게 태아당 100만원 상당의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를 준다. 시급하지 않은 검체·영상 검사에 대한 보상 수준은 낮추고 이렇게 확보한 재정을 입원·수술 등 필수 의료에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난임·다둥이 지원 대책과 행위별 수가(의료서비스 가격)를 조정하는 ‘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임·다둥이 가정의 임신·출산·양육 부담을 개선하고자 의료비 지원부터 강화하기로 했다. 다둥이를 임신하면 의료비가 더 드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를 태아당 100만원으로 늘린다. 단태아는 100만원, 쌍둥이는 200만원, 세쌍둥이라면 300만원을 주는 식이다. 현재는 태아 한 명 임신 시 100만원, 다둥이를 임신하면 태아 수와 관계없이 1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있다. 이 바우처 카드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진료비를 결제할 때 쓸 수 있다. 필수 의료와 입원료 관련 보상을 강화하는 개편안도 마련했다. 검체·영상 검사 분야 보상을 줄이고 확보된 재정으로 복강경·흉강경 등 내시경 수술 수가를 인상한다. 정신질환자가 급성기 때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폐쇄병동 투자도 확대한다. 폐쇄병동의 집중관리료와 격리보호료를 신설하거나 올린다. 입원 환자 담당 인력을 많이 배치하는 의료기관에는 수가를 더 준다. 전문의 1명이 환자 20명을 보는 병원에는 수가를 4만 5000원 주고 1명이 환자 5명을 보는 병원에는 17만 4000원을 준다. 요양병원 퇴원 환자 지원 시기도 입원 후 120일에서 60일로 당겼다. 입원 환자 10명 중 7명이 120일 전에 퇴원하고 있어 120일이 지난 시점에 지원하면 일부 환자만 혜택받을 수 있어서다. 퇴원 환자에게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병원에 주는 보상도 수가를 개편해 확대하기로 했다.
  • 교권회복 4법 국회 문턱 넘어… 무너진 교권 다시 세운다

    교권회복 4법 국회 문턱 넘어… 무너진 교권 다시 세운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교권 회복 4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을 계기로 입법이 추진된 지 약 2개월 만이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교원지위법은 재석 286명 중 286명이 찬성표를 던져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4개 법은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마련됐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에는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됐더라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해제 처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장이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축소·은폐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감은 교원을 각종 소송에서 보호하기 위한 공제사업을 할 수 있고 운영은 학교안전공제회 등에 맡길 수 있다. 교권 침해 조치 업무는 교육지원청이 맡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도 설치한다. 아동학대 조사·수사 때 교육감이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의 경우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유아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유아 생활지도권을 신설하고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로 보지 않는 게 핵심이다. 교육기본법 개정안은 보호자가 학교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협조하고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항목을 신설했다. 여야 입장차가 컸던 교권 침해 행위의 생활기록부 기재는 국회 교육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날 통과된 법안 가운데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한 조항,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를 해제하지 않도록 한 조항은 즉시 시행된다. 나머지 조항은 6개월 후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시행령 개정 작업에 들어간다. 교사노조연맹은 “교사들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교육할 권리를 확대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해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 금천구, CCTV 시스템 혁신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금천구, CCTV 시스템 혁신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앤다

    서울 금천구는 긴급상황 발생 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관계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지능형 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구가 운영하는 2881대의 CCTV 영상정보를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것이다. 재난상황은 물론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가 발생했을 때 경찰·소방 상황실과 순찰차 내부에서 현장 영상을 즉각 확인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1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3곳에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를 신설할 예정이다. 84곳에 생활안전 CCTV 278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카메라 302대를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능형 도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청, 경찰, 소방 간 공동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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