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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여고 앞 통행로 ‘뒤죽박죽’… 이젠 학생·주민 안전이 먼저 갑니다

    잠실여고 앞 통행로 ‘뒤죽박죽’… 이젠 학생·주민 안전이 먼저 갑니다

    서울 송파구가 차량 이동과 보행자 보도 이용이 혼용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잠실여고 인근 통행로 환경을 최근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송파대로38길’로 송파대로에서 잠실여고와 일신여중·상고(이하 잠실여고)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매일 수백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주 통학로이자 송파2동 주민들의 통행로이기도 하다. 그러나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보차혼용 도로 구간으로 불법 주정차가 상시 발생하고, 차와 보행자가 뒤섞여 학생과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9월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문제를 확인해 해결에 나섰다. 이후 구는 ‘2023년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모’로 시비 등 사업비 5억 86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 의견 수렴, 경찰청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잠실여고 일대 총 320m 구간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정문 앞 도로는 보행자 안전을 중심으로 대폭 변화했다. 보도가 없던 도로에는 양측 최대 2.2m까지 단차 없는 보도를 신설하고, 보도를 따라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보·차도를 명확하게 구분해 보행 안전과 불법주정차 차단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 통행로 인근 학교 담장길과 송파역 접근도로를 보행자 우선 도로로 조성하면서 차량 통행속도를 20㎞로 늦춰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보도에 학생 공모를 통한 디자인 문자 블록을 설치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재미와 자부심을 느끼도록 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안전 위협 요소를 적극 개선해 살기 좋은 송파, 안전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서 구청장은 지난해 7월 보인중고교 통학로 개선 사업을 인수위원회 1호 민원으로 추진했다. 해당 도로는 인근 아파트 재건축으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던 곳이었다.
  • 삼성 22조·현대차 8조… 해외서 벌어 국내 투자·고용에 ‘박차’

    삼성 22조·현대차 8조… 해외서 벌어 국내 투자·고용에 ‘박차’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국 투자 압박을 받는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 생산시설의 국내 이전 형식이 아니라 해외 법인 수익을 국내로 들여와 시설 투자와 고용에 활용하는 ‘자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경제 성장이 수출과 외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 대규모 투자를 우선 집행해 거둬들인 자금으로 국내 투자를 이어 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자본 리쇼어링에 가장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은 단연 삼성전자다. 31일 삼성전자의 올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해외 법인의 본사(국내 법인) 배당액은 21조 84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배당액 1378억원 대비 158배 늘어난 규모로, 연간 배당액 기준으로도 가장 많은 액수에 해당한다.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이익잉여금을 본사 배당금 형태로 들여온 삼성전자는 이를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 증설과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만 역대 최대인 25조 30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집행했고, 같은 기간 R&D에 14조원을 썼다.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 간 현대자동차그룹은 7조 8000억원 규모의 해외 법인 잉여금을 국내 본사 배당액으로 확보해 국내 전기차 제조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확보한 자금을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기아 오토랜드 화성(신설), 기아 오토랜드 광명(라인 전환) 등에 고르게 투자할 계획이다. 생산 외에도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및 라인업 확대, 핵심 부품 및 선행기술 개발에도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인도와 태국 등의 해외 법인 배당금 수익 6095억원을 국내로 들여왔다. 지난해 1분기대비 약 4배 증가한 액수다. 아울러 1분기에 각각 5202억원과 3702억원의 해외 법인 수익을 본사로 배당한 포스코홀딩스와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국내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은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격적인 해외 투자와 국내 투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해외 법인 이익을 국내 법인에 배당할 때 내야 했던 세금을 지난해 정부가 대폭 축소한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단독] 경기교육청 “상·벌점제 금지 삭제”… 학생 권리·책임 조례로 바꾼다

    [단독] 경기교육청 “상·벌점제 금지 삭제”… 학생 권리·책임 조례로 바꾼다

    경기도교육청이 기존 학생인권 조례에서 학생에 대한 ‘상·벌점제 금지 조항’을 없애고, 조례명을 ‘학생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로 바꾸는 개정 조례를 오는 12월 공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먼저 현행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제25조(징계 등 절차에서의 권리)에서 상·벌점제 금지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25조4항은 ‘학교의 장은 학생에 대한 교육 방법으로 상·벌점제를 할 수 없다’고 적시돼 있으나 이를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권고안에 따라 학생에 대해 조언, 상담, 주의, 훈육, 훈계, 보상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체한다. 또 해당 조례 제4조(책무)에 명시된 ‘학생’과 ‘보호자’(학부모) 등 각 주체를 별도 조항으로 끄집어내 구체화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각각 다른 조항으로 신설해 책임과 의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조례 4조2~3항에는 학교 설립자 및 경영자, 학교의 장과 교직원, 학생의 보호자, 학생 등 여러 주체가 혼재돼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생인권조례 개정과 동시에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는 학생이 의도적·반복적으로 교육활동을 침해하려는 행위를 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사 보호 장치로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민원상담체계 구축 및 교원의 개인정보(연락처 등) 보호 강화 등도 조례안에 담긴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개의 개정 조례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해 오는 12월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연말쯤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목적은 학생을 처벌하려는 게 아닌, 학생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려는 데 있다”며 “이르면 올해 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석영 경북도의원 “포항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서석영 경북도의원 “포항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의원(국민의힘·포항6)은 포항 영일만항의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컨테이너 화물 외에 일반화물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포항 영일만항은 대구·경북의 유일한 환동해 중심항으로 포항과 동남지역 산업단지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국제 무역항이다. 현재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은 컨테이너 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항만이용 활성화와 경북의 해양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컨테이너 외 일반화물 유치와 동시에 새로운 물류산업 육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와 항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 포항 도의원으로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민생을 위한 빠른 행보가 단연 돋보인다. 서 의원은 “지방소멸위기의 현실 속에 포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중고자동차 수출기반 조성 등 포항 영일만항을 활용한 물류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며 아울러 포항이 환동해 중심도시로 더욱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4개 실·국·본부의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1조 9130억 3170만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비 등 국비지원과 그에 따른 도비 부담액 조정·반영, 당해 연도 사업비 부족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지원과 복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속집행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고, 산불 방지를 위해 경북소방본부가 주도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지난 7월 2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에서 3개 과(공항정책과, 공항신도시조성과, 항공산업과)로 조직이 확대 개편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추경예산안에 항공산업과의 신규 편성 예산이 없다고 지적하는 한편, ‘신공항 연계 미래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시 지역 상공인들을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형식적인 토론회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토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이 물류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물류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재난안전실의 ‘재난방송 및 인명수색 드론 등 구입’에 대해서는 재난은 발생하기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난 대비 장비 구입 예산은 사전수요 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당초예산에 적극 편성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의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않았던 사유와, 2번에 걸쳐 연속으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시급하게 추진하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항공산업 싱크넷’ 사업내용과 ‘경북도 항공물류산업육성전략 실행계획 수립용역‘ 사업내용이 유사·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질의하고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를 주문했다.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용역결과를 보면 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배치하는 것으로 나와 있어, 이 경우 의성에 조성할 계획인 항공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물터미널 위치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추경예산 심사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재난안전실 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전액 감액된‘청소년 안전지킴이 운영지원’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미진한 사업준비로 사업을 추진도 못해보고 폐기하는 것은 사업성과 분석과 추진계획 검토 등에 소홀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건설도시국의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사업 편성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고령~성주간 국지도 개량사업이 감액 편성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사감독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에 대해서는 협소하고 낡은 칠곡소방서 이전신축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장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급하는 장비에 의존하지 말고 경북소방본부가 선제적으로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항공산업과가 신설되어 2개과에서 3개과로 확대·개편된 만큼 홍보비와 용역사업비 위주의 예산편성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용역사업에만 의존하지 말고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자체적으로 현장조사와 자료수집·조사를 실시해 현안사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용역 사업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용역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고, 신공항 진입도로 등 관련 인프라 구축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신공항 개항에 맞춰 관련 인프라 기반 구축이 완료되어야 한다고강조했다. 건설도시국 심사에서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기간 내 이전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과 건설도시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결원이 하루빨리 해소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 준설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대구와 경북이 소통·협력해야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예산편성이나 용역사업 추진 등 사업추진 시 정보를 공유해 대구와 경북이 역할을 분담할 것은 나눠서 하고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위원들이 발의한 3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했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남진복(울릉)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디지털 재난 지원 조례안”, 이우청(김천2)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병근(김천1)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박승직(경주4) 건설소방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며 ”아직 태풍으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재해복구 및 예방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수산물, 검사확대와 홍보강화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해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3년도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4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환경연구원 연구의 목적이 임업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원 개발이라면 어려운 분야를 계속 연구하기보다는 기업과 연결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24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되는 만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산물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축척하고 이를 공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북문화재단의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 반영은 매년 발생하는 사항으로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인접 시군의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대응을 위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르느라 수고했지만 예산편성 미흡으로 집행잔액이 많이 발생했다며 예산 절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대한민국시조문학관조성, 예천군립박서보미술관 건립 등 해당 시군의 사업 취소나 포기로 전액삭감된 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본 사업에 기투자된 예산으로 인해 국가적 낭비가 발생했다고 질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청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의 숙소가 경북이 아닌 서울에 마련되어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시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지침이 마련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시작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의 인력운영비와 공공요금 부족으로 인한 운영비 증액과 관련하여 예측이 가능한 연간 운영비는 추경이 본예산에 편성해야 할 사안이라며 추경 편성은 부적절한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유차량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해서는 사업효과가 좋더라도 관련 업계가 수용하지 않으면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의 신중한 구상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야영장안전위생시설개보수지원을 통해 설치되는 화장실은 고속도로 화장실 등과 함께 몰래카메라 감지기가 꼭 필요한 장소이므로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를 도민이 널리 알 수 있도록, 예산의 많은 부분을 홍보에 할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힐링로드와 같은 사업들을 통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청소년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비행 청소년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며 사업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이 기능성식품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되며, 산림관광, 힐링, 숲길조성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부족한 재원을 바탕으로 어렵게 편성된 예산인 만큼 연말까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국민의힘안동2)이 대표로 발의한 ‘경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의과대학 유치를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 유치계획의 수립 및 유치사업 시행, 유치추진위원회 설치·운영·구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북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과대학 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 의료에 필수적인 인적·물적 자원의 확보 노력이 꼭 필요하다”라며 제안 취지를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정부의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증원 논의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 유치 움직임과 경쟁이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라며 “유치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하는 범도민적 움직임으로 경북이 의과대학 신설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것을 천명해야 할 때”라고 의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부칙 규정에는 조례의 유효기간을 ‘교육부 장관의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인가 시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형식적인 유치 움직임이 아니라 실효적인 확정까지 내다보고 반드시 유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권 의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12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을 앞두고 있다.
  • 김영록 지사, 강진군을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

    김영록 지사, 강진군을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

    강진군이 전남이 주도하는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1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군이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다산초당, 영랑생가, 청자축제 등 풍부한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군은 전남 어디든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전남의 중심”이라며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1번지, 창업 1번지를 멋지게 성공시켜 신성장 거점과 전남의 중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완도 고속도로 국도 23호선 개량과 강진역 신설, 까치내재 터널 개설 공사 등 강진 발전을 위한 SOC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며 “강진이 발전해야 전남이 발전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강진원 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강진은 농업 중심의 1차 산업도시에서 관광을 강화한 3차산업도 병행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관광이 강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전남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지 조성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가우도 야간경관 조명 설치 예산 5억 원 등의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 모든 과정서 환경 개선돼야 ‘친환경 제품’… 공정위, 지침 마련

    모든 과정서 환경 개선돼야 ‘친환경 제품’… 공정위, 지침 마련

    ‘친환경 제품’이라고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일부 단계가 아닌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을 고려할 때 환경이 개선된 경우여만 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다. 공정위는 환경 관련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부당 광고를 판단하는 심사 기준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예시를 추가함으로써 법 집행의 일관성과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 심사지침은 원료의 획득, 생산, 유통, 폐기 등 일부 단계에서 환경성이 개선됐다고 하더라도 전 과정을 고려할 때 그 효과가 상쇄되거나 감소한 경우 환경성이 개선된 것처럼 표시·광고하지 않도록 ‘전과정성의 원칙’을 명확히 규정했다. 특정 제품이 유통, 폐기 단계에서 다른 제품보다 탄소를 많이 배출함에도 생산 단계에서 탄소 배출이 감소된 사실만 광고한 경우, 전 과정을 고려할 때 기만 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 환경 영향에 대해 필요한 사실의 전부 또는 일부를 누락, 은폐, 축소해서는 안된다는 ‘완전성 원칙’도 신설했다. 침대의 매트리스에 대해서만 친환경 인증을 받았음에도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고 제품 전체에 대해 인증받은 것처럼 ‘친환경 침대’라고 광고해서는 안된다. 사업자가 환경과 관련해 향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계획을 표시·광고할 때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과 뒷받침할 인력, 자원 등의 확보 방안이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측정 가능한 목표와 기한 등도 밝히도록 했다. 일부 상품에 해당되는 환경적 속성이나 효능이 브랜드 전체 상품에 적용되는 것처럼 표시·광고하지 않도록 했다. 일부 돼지고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브랜드 전체 돼지고기에 대해 ‘무항생제로 키운 돼지’ 등으로 광고해서는 안된다. 다만 상표법에 따라 등록된 상표를 브랜드로 사용하는 등 지적재산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행위는 예외로 인정한다. 공정위는 사업자가 스스로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자가진단표(체크리스트)도 만들었다. 공정위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사 기준과 다양한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하는 그린워싱 사례가 억제될 것”이라며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친환경 제품 소비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술에 푹 빠져볼까…9월 1~11일 ‘2023 미술주간’

    미술에 푹 빠져볼까…9월 1~11일 ‘2023 미술주간’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전시기관 290여곳이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3 미술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6~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키아프 서울’ 아트페어에 맞춰 주목해야 할 한국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강화했다. 지난해 7만명 이상이 몰려들며 한국 미술 시장 규모를 처음 1조원대로 키운 ‘프리즈 서울’과 22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국제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이 나란히 열린다. 행사에는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만 1만명 이상이 방한한다. 올해 미술주간에서는 기존 미술관 외에 상시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과 백화점, 도서관 등으로 전시 공간을 확장했다. ‘다이알로그, 마인드 맵’, ‘인 싱크’, ‘파노라마’ 등 차세대 작가들의 전시 9개를 운영한다. 작가와의 대화, 교류 행사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유망 신진 작가의 작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소규모 아트페어 ‘미술장터’가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 등에서 열린다. 총 5개 장터를 운영하며 작가 600여명의 작품 600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해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관람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미술여행’은 규모를 확대했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전국 미술관과 화랑을 22개 코스로 도보여행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코스도 신설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씽씽큐 뮤직 등 전시기관 5곳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또 미술과 과학을 융합한 11개 프로그램을 총 79회 진행한다. 환기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안양예술공원에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90여 전시기관의 입장료 정보와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은 홈페이지(koreaartweek2023.com)와 인스타(@koreaartweek)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설] ‘살인 예고’ 장난이면 무죄라니… 법 정비 서둘러야

    [사설] ‘살인 예고’ 장난이면 무죄라니… 법 정비 서둘러야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살인을 예고한 이들이 230명 넘게 경찰에 검거됐다. 이 가운데 20여명은 수위가 심각해 구속까지 됐다. 그런데 정작 적용할 법리가 명확하지 않아 처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안 될 말이다. 법 정비를 서둘러야겠지만 그 전에라도 사법부의 적극적인 법리 해석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서울 신림동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올리고 흉기까지 주문한 이모씨의 첫 공판이 열렸다. 담당 판사는 “협박죄가 성립하려면 협박성 표현이 도달하는 상대방이 있어야 하는데 신림역 인근 상인 등은 살인 예고 글이 아닌 기사로 알게 됐을 것”이라며 검찰에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다. 시작부터 법리 적용이 난관에 부딪친 것이다. 현행법상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고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데서 빚어진 혼란이다. 협박죄는 앞서의 이유로, 살인예비죄는 구체적인 살인 계획 등이 입증돼야 해 적용이 더 쉽지 않다. 섬뜩한 살인을 예고하고도 “장난이었다”고 주장하면 무죄로 풀려날 판이다. 독일도 이런 문제가 논란이 되자 2021년 온라인 살인 예고를 혐오범죄 범주에 새로 넣어 엄벌하고 있다. 미국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허위협박에 대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한다. 우리 정부도 공중협박죄를 신설하기로 하고 의원 입법을 통해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법리 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데 여야가 이견이 있을 리 없는 만큼 속도를 내기 바란다. 협박 글이 올라오면 이를 찾아내고 막는 데 엄청난 행정력이 소요된다. 법 개정 전까지는 위계공무집행방해죄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유사 범죄 양산을 막아야 할 것이다. 미국의 “올리기 전에 생각하세요” 캠페인처럼 무차별 협박이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알리는 사전교육 노력도 중요하다.
  • 공원·등산로 안전 인프라 확충… 관악, 범죄 예방·안심 삶터 총력

    공원·등산로 안전 인프라 확충… 관악, 범죄 예방·안심 삶터 총력

    서울 관악구가 최근 신림역과 관악산 등산로에서 잇따라 강력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역 주변엔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데다 역 주변 하루 유동 인구만 19만명 이상으로 범죄에 취약하다. 또 구 전체 면적의 59%를 관악산 공원이나 임야가 차지해 23개 등산로 전체 길이만 77.8㎞에 달해 전 지역의 안전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우선 주요 공원이나 산책로, 등산로 등 범죄 발생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원 안전 지킴이’(가칭)를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하루 3회 이상 공원과 등산로 코스의 안전을 점검한다. 또 자율방범대, 공무원, 경찰 등 3~6명이 1조를 이룬 21개 조가 주 2회 이상 다중 밀집 지역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 주택가 인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순찰에 나선다. 1인 가구와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잦은 대학동 동주민센터에는 ‘안전 보안관’(가칭)을 오는 10월부터 배치한다. 아울러 구는 범행 욕구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우선 공원과 등산로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현재 297곳에서 2027년 552곳으로 늘린다. 쓰러짐 등 특정 움직임을 감지하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도 현재 1400대에서 2027년 4168대로 대폭 확대한다.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안심 골목길도 기존 24곳에 3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관악산 숲길 ‘국가지점번호’(도로명 주소 없는 곳에 부여하는 위치 표시 번호)도 기존 84개에서 2027년까지 294개로 확대한다. 1인 여성 가구를 위한 안심 서비스도 확대한다. 귀갓길에 동행하는 ‘여성 안심 귀가 스카우트’ 대원은 21명에서 50명으로, 신림역 등 안전 취약 지역은 기존 2개 조에서 3개 조로 늘린다. 여성 1인 가구에 지급하는 안심 장비에 손으로 누르면 소리와 빛이 나오는 경찰용 호루라기도 추가한다. 이 외에 등산로나 지하철역 등 취약 지역에 호루라기 등 개인 호신용품을 비치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범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삶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살인예고글 ‘손배소 카드’?… “낭비된 행정비 청구 규정부터”

    살인예고글 ‘손배소 카드’?… “낭비된 행정비 청구 규정부터”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 이후에도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행정력 낭비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손해배상청구가 이뤄지기에는 법리 구성 요건이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소송에 앞서 행정력 낭비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의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30일 살인예고 글 게시로 인한 행정력 낭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두고 “구체적인 (살인예고 글) 사건마다 손해와 인과관계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온라인 살인예고 글 게시로 행정력 낭비가 극심해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살인 예고 글은 계속 올라왔고,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찰은 485건을 수사해 240명(235건)을 검거했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허위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는 만큼 살인예고 글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2021년 창원지법은 331회에 걸쳐 112에 허위신고한 50대 남성에게 경찰이 요구한 손해배상 청구액 579만 337원을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살인예고 글에 따른 경찰력 투입의 경우 허위신고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때와 같은 법리가 성립하기 어렵다고 봤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2 허위신고와 달리 온라인에 올라오는 살인예고 글은 적극적으로 국가를 기망하려는 행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살인예고 글로 인한 경찰 출동은 통상적인 경찰력 투입이라 손해로 보기 어렵다”며 “허위신고는 특정인의 반복된 행위로 낭비된 행정력을 추산할 수 있지만, 살인예고 글은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다”고 말했다. 통상적인 경찰력 투입을 손해액으로 추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낭비된 행정력을 비용으로 청구하는 규정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실제 독일과 프랑스 등은 한정된 경찰자원을 동원했을 때 비용을 징수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주는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허위 위험이나 범죄행위에 의한 경찰력 투입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프랑스도 문화·오락·스포츠 행사 등에 대한 질서 유지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비용 청구가 가능하다. 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법에는 정당하지 않은 경찰력 투입 등 낭비된 행정력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규정이 없다”며 “경찰력 투입에 대한 요구가 제약받지 않는 선에서 비용 청구가 가능하도록 제도나 규정을 만드는 것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지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서 일반적인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언급한 것 같다”며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요건과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한동훈 “사형 집행시설 관리·유지, 법무부 본분”

    한동훈 “사형 집행시설 관리·유지, 법무부 본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형 집행시설이 있는 교정기관에 시설 점검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사형제를 유지하는 이상 법 집행 시설을 적정하게 관리·유지하는 것은 법무부의 본분”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하면서 “오랫동안 사형이 집행되지 않다보니 법 집행 시설이 폐허처럼 방치되고 일부 사형 확정자들이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수형 행태가 문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사형이 법에 있고 정부는 사형제 존치를 주장하는 만큼, 그 시설을 유지하고 사형 확정자들의 행태를 국민이 납득하게 유지하는 것도 법무부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지난주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 사형 집행시설을 보유한 4개 교정기관에 관련 시설을 제대로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최근 신림동 성폭행 살인, 서현역 칼부림 등 흉악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 장관은 이날 실제 사형 집행을 염두에 뒀냐는 질문에는 “사형 집행은 형사정책적 기능이나 국민의 법 감정, 국내외 상황을 잘 고려해서 정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사형 집행과 관련한 외교적 문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주권적 결정”이라면서도 “(외교적 문제도) 역시 고려할 부분”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사형 집행에 대해 “여러 가지 고려할 점이 많다”며 “사형을 집행하면 유럽연합(EU)과의 외교관계가 심각하게 단절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은 1997년 12월 이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헌법재판소에서는 사형제도 폐지를 두고 이미 세 번째 위헌 여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앞선 두 차례 위헌법률심판에서 헌재는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가석방 없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 도입은 사형제 폐지 측 주장의 근거였는데 이후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절대적 종신형을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을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 상태다.
  • 박홍열 경북도의원, 경북도 반려동물 정책·문화 전환 계기 마련

    박홍열 경북도의원, 경북도 반려동물 정책·문화 전환 계기 마련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홍열 의원(영양)은 경북도 동물 보호․관리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경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 보호·관리 정책 수립과 자문을 위한 경북도 동물복지위원회 설치․운영 내용을 신설하고 ▲도내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 ▲보호동물의 공고에 관한 준수사항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대사회의 발달과 3인 이하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구성원의 변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도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박 의원은 경북도 실정에 맞는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전국 광역도의회 가운데 선도적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을 통해 경북도의 동물보호 및 복지의 기본방향을 제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경북도 차원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동물관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동물보호와 복지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으며, 동물들은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생명체로서 존중받고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동물 보호와 복지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며, 경북도가 효율적으로 동물 관리·보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

    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 같은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자군 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대광위 측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도는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28㎞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다. 다만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놓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 ‘살인 예고 글’ 손해배상 한다지만…“허위신고와는 달라 별도 규정 필요”

    ‘살인 예고 글’ 손해배상 한다지만…“허위신고와는 달라 별도 규정 필요”

    법무부, 살인 예고 글 손해배상 청구 검토“허위신고와 법리 달라 적용 어려워”별도 규정으로 남용된 행정력 비용 청구 필요 잇따른 흉기 난동 사건 이후에도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이 끊이지 않자 정부는 행정력 낭비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손해배상청구가 이뤄지기엔 법리 구성 요건이 쉽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소송에 앞서 행정력 낭비에 대한 행정비용을 청구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등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30일 살인 예고 글 게시로 인한 행정력 낭비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에 대해 “구체적인 (살인 예고 글) 사건마다 손해와 인과관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 24일 “온라인 살인 예고 글 게시로 행정력 낭비가 극심해 형사처벌과 함께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살인 예고 글은 끊이지 않았고,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찰은 485건을 수사해 240명(235건)을 검거했다. 법무부와 경찰청은 허위신고로 경찰관이 출동한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례가 있는 만큼 살인 예고 글도 손해배상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 2021년 창원지법은 331회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요구한 손해배상 청구액 579만 337원을 그대로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살인 예고 글에 따른 경찰력 투입의 경우, 허위신고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때와 같은 법리가 성립하기가 어렵다고 봤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2 허위신고와 달리 온라인에 올리는 살인 예고 글은 적극적으로 국가를 기망하려는 행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도 “살인 예고 글로 인한 경찰 출동은 통상적인 경찰력 투입이라 손해라고 보기 어렵다”며 “허위신고는 특정인의 반복된 행위로 낭비된 행정력을 추산할 수 있지만, 살인 예고 글은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다”고 말했다. 통상적인 경찰력 투입을 손해액으로 추산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낭비된 행정력을 비용으로 청구하는 규정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실제 독일과 프랑스 등은 한정된 경찰자원을 동원했을 때 비용을 징수하는 규정이 마련돼 있다. 독일 바이에른주는 ‘고의나 중과실에 의한 허위 위험이나 범죄행위에 의한 경찰력 투입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규정이 있다. 프랑스도 문화·오락·스포츠 행사 등에 대한 질서 유지 서비스 제공 때 비용 청구가 가능하다. 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현행법에는 정당하지 않은 경찰력 투입 등 낭비된 행정력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규정이 없다”며 “경찰력 투입에 대한 요구가 제약받지 않는 선에서 비용 청구가 가능하도록 제도나 규정을 만드는 것을 검토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지금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서 일반적인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언급한 것 같다”며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요건과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는 지난 29일 도의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경식 교수(김천대)는 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시 관계자들과의 집단 의견 수렴 결과를 중심으로 연구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정주여건 개선방안과 산학연 네트워크 협력방안 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북혁신도시의 전략과 ‘지자체-이전 공공기관’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용진 의원은 현재 경북혁신도시에서는 자녀 교육과 의료 부분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언급한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 도입과 김천의료원 청소년소아과 야간진료 확대 등 다양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최병근 대표의원은 전국 혁신도시 중 KTX 역사가 혁신도시 내에 있는 곳은 경북혁신도시가 유일하므로, 이러한 접근성의 장점을 살려 이제는 인구증가를 기대하기보다 혁신도시의 실질적인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혁신도시의 정착을 위해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앞으로 추진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해 경북도의 실무적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정책에 반영해 주기를 기대하며 도의회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해 경북혁신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는 최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진엽, 김창혁, 정한석, 조용진, 허복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내년으로 예정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한 경북혁신도시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추진 중이다.
  • 이우청 경북도의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이우청 경북도의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의원(국민의힘·김천2)은 제341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2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비상설위원회로 전환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운영을 위한 구성·운영 관련 조문 정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자동해산 규정 신설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전환에 따른 상설 관련 조문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발족한 경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민간부문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재난 관련기관의 시스템에 접목하고 조직화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초기 대응 및 수습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에 큰 역할을 해왔다. 조례안은 다음달 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의 비상설 운영이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8호선 장지역 출입구 신설 촉구

    임춘대 서울시의원, 8호선 장지역 출입구 신설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9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출입구 신설을 촉구했다. 장지역은 지난 1997년 1월 준공됐으며, 준공 당시 해당 지역이 완전히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돼 역사의 출입구가 사거리의 각 코너가 아닌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등의 출입이 편리한 곳에 설치됐다. 출입구가 사거리의 코너에 설치되지 않아 파크하비오 999세대를 비롯해 송파푸르지오시티, 한화오벨리스크, 레미안갤러리 등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의 요구로 인해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 출입구 추가설치 타당성 용역이 진행됐으나 모두 경제성 부족으로 출입구 신설이 진행되지 못했다.임 의원은 “정책은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해 추진해야 하는데 향후 도시개발을 예측하지 못하고 역사 출입구를 사거리가 아닌 곳에 설치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겪게 한 서울시의 잘못이 크다”라고 지적했으며 “장기적인 환경변화를 예상하지 못한 잘못된 정책집행을 인정하고 출입구 신설을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이 낮아 현재로서는 출입구 신설이 어렵지만, 향후 인구 유입이 늘어 경제성이 높아진다면 출입구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비록 경제성이 낮다 하더라도 과거의 잘못된 정책 결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매우 크므로, 출입구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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