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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동경주 지역 2주째 흐린물…기기고장·작동 미숙 겹쳐

    경주시 동경주 지역 2주째 흐린물…기기고장·작동 미숙 겹쳐

    경북 경주시 동경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여과기 문제로 황색 물이 나오는 탁수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신설 여과기 가동 등 복구에 나섰지만 작동 미숙으로 2주째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지역 일부 세대에 지난달 23일부터 황색 수돗물이 나오면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해당 지역 5600여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감포정수장 여과기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시는 문제가 발생하자 긴급 보수에 나섰고, 하부구조물 사이에 틈이 벌어지면서 정수 기능이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해당 여과기는 2005년 설치됐다. 기존 여과기 보수에 나선 사이 시는 신설 여과기를 임시 가동해 정상화에 나섰다. 신설 여과기는 2년 전부터 80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95%다. 하지만 지난 7일 보수가 끝난 기존 여과기로 여과기능 옮기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탁수현상이 재차 심해져 민원이 빗발치게 됐다. 신설 여과기 밸브를 잠그지 않은 채 배수지로 물을 흘려보내면서 공기가 유입됐고, 그 과정에 배수지 아래 침전물이 떠올라 유입된 것. 시는 신속히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로 세척작업과 함께 민원이 접수된 세대를 찾아 배수관로 세척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시 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감포정수장과 가까운 지역은 상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나 멀리 떨어진 지역은 수돗물 사용량이 적어 관로 내 잔류물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있다”며 “우선 기존 여과기와 신설 여과기를 병행 사용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공정이 마무리되는 1월 말에 완전히 교체할 계획”이라고 했다.
  • 양천, 보훈수당 월 5만원→7만원으로 인상

    양천, 보훈수당 월 5만원→7만원으로 인상

    서울 양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올리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게 매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된다.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받게 된다. 아직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 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곳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 위문금 신설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8국제정원박람회’ 준비 가속도

    울산시가 오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 추진단을 신설하고, 주행사장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는 등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국제정원박람회 주행사장인 남구 삼산·여천매립장 총 38만 5408㎡ 부지 중 미확보한 철도부지 9만 9979㎡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산·여천매립장(38만 5408㎡)은 완충녹지(28만 5429㎡)와 철도부지(9만 9979㎡)로 구성돼 있다. 시는 2023년 11월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완충녹지를 사들였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철도부지는 미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한 뒤 이 철도부지의 용도가 폐지되면 매입을 결정했다. 시는 또 이달 조직을 개편해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은 국제정원박람회 기획·조성·홍보와 조직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설립·운영, 국제정원박람회 지원 조례 제정 및 특별법 대응, 종합 실행계획 수립, 국제정원박람회 운영, 해외도시 유치·기업 참여 정책개발, 박람회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주행사장인 삼산매립장 인근에 총 3500석 규모의 ‘세계적 공연장’도 건립한다. 시는 사업비 5000억원을 들여 5층 규모의 공연장을 2028년 초 완공할 계획이다. 
  • 목포시민 “출생수당 왜 15만원만 주나요”

    전남도 22개 시군이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나섰지만, 목포시만 타 시군보다 5만원 적은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전남도는 학령기까지 출생기본수당을 지원이 절실한 1세부터 18세까지 18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급 금액은 전남도가 10만원을 보조하고 자치단체가 추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전남에 출생신고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그런데,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이 자체 예산 10만원을 더해서 모두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주기로 했지만, 목포시만 자체 예산 5만원을 더해 1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목포시에 거주하는 A씨(34·여)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목포시가 출생기본수당마저 다른 시군보다 적게 주는 것은 시의 인구 정책에도 맞지 않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출산을 앞둔 B씨(30)도 “목포시보다 더욱 열악한 재정 여건에 있는 군단위 자치단체들도 20만원씩 지급하는데 목포시만 예산 부족 탓을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목포시 담당자는 “시 재정상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며 “출생기본수당의 경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결과 올해 1년만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해명했다.
  • ‘셀프 조사’ 논란에 국토부 출신 모두 조사위서 배제… 장관도 사의

    ‘셀프 조사’ 논란에 국토부 출신 모두 조사위서 배제… 장관도 사의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국토교통부 전현직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운영돼 ‘셀프조사’ 논란에 휩싸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고조사위)에서 국토부 출신이 모두 물러나며 ‘리셋’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참사 책임을 지고 사태가 수습되는 시점에 물러나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 피해를 키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서는 오락가락 해명 끝에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규정 하나 확인하는 데 열흘이 걸렸다는 점에서 혼선을 초래한 책임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박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조사의 공정성 관련 문제가 제기됐던 사고조사위 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상임위원 항공정책실장은 위원회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사고조사위 항공 분과 7명 중에 장만희 위원장은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 출신이고, 상임위원은 현직인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다. 사고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등 공항시설 관리·감독 최종 주체가 국토부인데, 국토부 전현직 인사가 사고 조사에 참여해 셀프조사란 지적이 있었다. 결국 이들을 배제한 채 사고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사고조사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국토부는 위원회 조직·인적 개선 방안을 포함한 법률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책임 있는 당국자로서 적절히 처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처신의 의미를 묻는 말에는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게 맞지 않으냐는 취지”라면서 “사태 수습과 정치적인 상황 등을 보며 적절한 시기를 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갈지자 해명을 이어 가던 콘크리트 둔덕 관련해서는 법령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굳혔다.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본 핵심은 로컬라이저의 위치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방위각 시설까지의 표현이 ‘up to’(~까지)로 나와 종단안전구역을 로컬라이저 설치 지점 직전까지로 해석하는 게 적절하다고 봤다. 종단안전구역 밖 시설물의 재질·형상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콘크리트로 덧댄 둔덕은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미다. 다만 규정 위배와 관계없이 안전성 관리가 미흡했다는 부분은 인정했다. 사고 당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발생한 사실은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이승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고조사단장은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면서 “엔진에 들어간 흙을 파내는 과정에서 깃털 일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버드 스트라이크가 양쪽 엔진 전부에서 발생했는지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 노원구, 노해체육공원 내 ‘중계구민체육센터’ 재건축

    노원구, 노해체육공원 내 ‘중계구민체육센터’ 재건축

    서울 노원구는 권역별 실내 체육시설 확충 차원에서 중계동 노해체육공원에 ‘중계구민체육센터’를 신축한다고 7일 밝혔다. 새 센터는 노해체육공원 내에 있던 기존 체육센터를 철거한 뒤 지어진다.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기존 센터는 1998년부터 구의 첫 번째 실내 종합체육시설로 기능해왔지만 설비 노후와 이번 신축에 따라 작년말 운영을 종료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023㎡ 규모다. 지하 주차장을 신설하고 층별 공간 활용을 개선함에 따라 같은 부지를 사용하면서도 연면적은 기존 5857㎡에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수영장 및 유아풀, 필라테스 스튜디오, 대체육관, 헬스장 및 프로그램실 등도 들어선다. 특히 수영장은 일반 6레인에 더해 장애인용 레인 1개를 추가하고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한다. 새 센터가 개관하면 노해체육공원 일대는 지역 체육활동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체육공원 야외 체육시설에는 ▲동북권 최초의 X-게임장 ‘노원 X-TOP’ ▲농구장 3면 ▲풋살장 2면 ▲족구와 배드민턴이 가능한 다목적구장 2면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최초이자 상징적이었던 중계구민체육센터를 완전히 새로 짓는 만큼 최고 수준의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규정 위반 아냐”… 박상우 장관, 사퇴 표명

    국토부 “‘콘크리트 둔덕’ 규정 위반 아냐”… 박상우 장관, 사퇴 표명

    제주항공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에 대해 오락가락 해명하던 국토교통부가 결국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 지었다. 국제 규정 등을 검토한 결과 종단안전구역이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설치 지점 전까지로 해석된다는 이유에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사태가 적절히 수습되는 시점에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국제 규범인 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이 방대하고 공항시설 관련 법령 체계가 복잡해 해석에 혼선이 있는 부분은 현재의 법령·제도를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둔덕이 규정에 어긋난 건 아니지만 기준을 일관성 있게 정비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가 규정 위반이 아니라고 본 핵심은 로컬라이저의 위치다. 사고기는 활주로 중간 지점에 동체 착륙했다가 활주로를 이탈한 후 로컬라이저를 1차 충돌한 뒤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꼬리 부분을 제외한 채 전소됐다. 로컬라이저를 받치는 지지대가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져 피해를 확산시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은 종단안전구역을 방위각 시설이 포함되는 위치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한다. 무안공항 종단안전구역은 착륙대로부터 199m까지다. 로컬라이저는 이로부터 5m 밖에 있다. 설치기준을 근거로 종단안전구역을 로컬라이저를 포함하는 위치까지 늘렸어야 했다며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그러나 국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에 방위각 시설까지의 표현이 ‘up to’(~까지)로 나와 무안공항의 종단안전구역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용어상 ‘including’(포함)이라면 로컬라이저를 포함한 지점까지 연장하는 게 맞으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항공청(FAA) 규정도 로컬라이저 위치를 종단안전구역 ‘너머’(beyond)로 제시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국내 설치기준에 ‘도로 등 불가피한 장애물로 인해 규정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경우에는 해당 장애물까지 활주로 종단안전구역을 연장하여야 한다’고 적힌 내용도 근거로 삼았다. 만약 로컬라이저를 포함해야 하는 걸로 해석하면 비행 이착륙에 장애가 되는 도로도 종단안전구역에 들어가야 하는데 도로가 제외되어야 하므로 로컬라이저도 포함하지 않는 게 맞다는 의미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종단안전구역 내에서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게 원칙이고 로컬라이저 시설 전까지 종단안전구역을 최대한 확보하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고 했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의무 기준 90m 이상을 확보하라는 규정에 맞으며, 종단안전구역 밖 시설의 재질·형상에 대한 별도 규제가 없어 콘크리트 둔덕을 현행 국내외 규정 위배라고 해석하기 어렵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국토부 전현직 관료가 중심이 돼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고조사위)의 장만희 위원장은 이날 사퇴했다. 새 위임장은 국토부 출신을 배제하고 신속히 선임하기로 했다. 상임위원으로 있는 주종완 실장은 위원회 업무에서 배제됐다. 위원회에서 국토부 출신이 모두 배제되는 셈이다. 국토부는 사고조사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향후 위원회 조직·인적 개선방안을 포함한 법률 개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책임있는 당국자로서 적절히 처신할 생각이다. 방법과 시기를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적절한 처신에 대한 의미를 묻는 말에는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취지”라고 답했다. 정부는 유족과 부상자 등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존 통합지원센터를 잇는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을 이달 중 신설하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유족에게는 긴급 생계비를 10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중소기업 경영인·소상공인이 가진 기존 대출·보증의 상환은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하며, 추가 자금이 필요하면 저금리 지원할 예정이다.
  • 부산교육청, 밤 10시까지 ‘별빛 도서관’ 운영…올해 27개 주요 과제 추진

    부산교육청, 밤 10시까지 ‘별빛 도서관’ 운영…올해 27개 주요 과제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인성교육 강화와 학력 신장, 미래 교육 준비와 교육 복지 확대 등에 목표를 두고 올해 27개 과제를 추진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인성을 가꾸는 교육 ▲탄탄한 기본을 만드는 학력 신장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 교육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 ▲안전하고 건강한 안심 교육 ▲소통하고 공감하는 감동 교육 등을 목표로 제시하면서 27개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우선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독서 체인지’의 하나로 올해부터 20개 학교에서 별빛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도서관은 주말, 저녁에도 개방해 학생이 가족과 함께 들러 독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설이다. 우선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밤 10시까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시교육청은 방과 후와 주말, 방학 등에 학습 공백이 없도록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무상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로 확대하고, 대학이나 지역 도서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들에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 수업 때 교과 교사와 협력해 학생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지원 강사가 지난해 지역 전체 초등학교에서 380명 활동했는데, 올해는 400명으로 늘린다. 중고생을 대상으로는 방학 중 지역 대학 교육시설과 기숙사를 활용해 3주간 진행하는 숙박형 학습 프로그램인 인성 영수캠프, 여름·겨울 방학에 진행하는 교과 심화 학습 프로그램인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교육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침 체육활동인 ‘아침 체인지’는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전체 학교의 95%인 600개교가 참여했다. 현재 강서구 명지지역에만 있는 늘봄전용학교는 올해 기장군 정관에도 신설해 개교하고, 이외 기존 학교 시설을 활용한 늘봄전용학교도 운영해 총 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립학교 기간제교사는 올해 55%를 감축해 2028년까지 현재의 70%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학교행정지원본부는 담당 업무를 교육활동 지원, 학교 채용 지원, 학교 행정 지원 등 총 9개 업무로 확대해 기능을 강화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침 체인지와 늘봄학교 등 부산이 선도하고 전국적 모범사례가 된 정책들을 개선하고, 그간 역점 추진했던 사업들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립대, 2025 정시모집 최종경쟁률 4.86대 1… 신설 ‘다군’ 15.4대 1 기록

    서울시립대, 2025 정시모집 최종경쟁률 4.86대 1… 신설 ‘다군’ 15.4대 1 기록

    총 837명 모집에 4069명 지원지난해보다 경쟁률 높아져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4.86대 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총모집인원 837명에 4069명이 지원하며, 전년도 대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군 일반전형 5.56대 1, 나군 일반전형 4.28대 1, 다군 일반전형 15.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전체(예체능계열 제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올해 다군 신설로 군을 옮긴 일반전형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전공)다. 가군에서는 정부의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정책에 따라 기존 인문계열에만 있었던 자유전공학부를 자유전공학부(인문), 자유전공학부(자연)로 구분해 모집한 결과, 자유전공학부(인문) 5.44대 1, 자유전공학부(자연) 5.2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 플루트 전공이 16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 6.44대 1, 자연계열에서는 조경학과가 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5.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융합응용화학과 13.63대 1,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전공) 20.50대 1, 첨단융합학부(첨단인공지능전공) 1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6.33대 1(나군 기준),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이 5.17대 1(나군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5.03대 1(나군 기준)의 경쟁률로 지난해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는 이날부터 음악학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예체능계열 실기 및 면접고사를 진행하며,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의 서류 및 구술심사를 시행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다음달 7일 발표한다.
  •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6개월 치유휴직, 추모공원·기념관 조성

    이태원 참사 피해자에… 6개월 치유휴직, 추모공원·기념관 조성

    총리 소속 ‘이태원참사 피해구제심의위’ 신설 정부, 치유휴직 비용 사업주에 지급생활·의료지원금, 심리·법률·생계 지원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 구성유가족 등 의결 참여…추모재단 설립피해구제추모지원단도 확대·개편 2022년 10월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159명이 압사 등으로 숨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지원이 본격화됐다. 심신의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6개월 간 치유휴직을 허용하고 관련 비용은 정부가 사업자에 지원한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추모공원과 기념관 등 추모시설도 조성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이런 내용이 담긴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14일 공포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이달 중 피해자 구제와 지원 업무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10·29 이태원 참사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심의위는 피해자 인정 여부와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 및 지원 대상 결정을 심의·의결한다. 이를 위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접수하기 위해 민원실도 별도 개소한다. 또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 지급, 심리·생계·법률 지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피해자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도 규정했다. 피해자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기 위해 6개월 이내의 치유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는 치유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게 해당 근로자에 대한 고용유지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전문의료기관에 검사나 치료를 요청할 수 있다. 관련 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추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위원회’도 신설된다. 추모위는 행정기관장·지자체장, 유가족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유가족으로 구성되며 추모시설 조성과 추모재단 설립 등 추모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피해자 지원 정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심의위원회와 추모위원회의 사무를 돕는 조직인 ‘10·29 이태원 참사 피해구제추모지원단(3과 20명)’도 기존(2과 16명)보다 확대 운영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든 피해자와 유가족이 충분한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전담 조직 신설

    부산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전담 조직 신설

    부산시는 올해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 조직인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추진팀(TF)’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총회추진팀은 앞으로 총회 전반에 대한 기획·홍보·유산사업 발굴 등을 진행하고 이달 중에 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PCO)를 선정하는 입찰공고도 한다.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6년 주기로 개최된다. 올해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국제패럴림픽(IPC)위원·국제경기연맹대표·각국 스포츠 장관 등 191개국 2천여명이 참석한다. 도핑 방지와 관련된 전 세계 관계자가 모여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제·개정, 세계도핑방지기구 5개년 전략, 도핑방지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 도입 등을 논의한다. 이번 총회는 2022년 5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에서 경쟁국 도시들을 압도적인 득표로 제치고 부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3년부터 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그림 공모전과 토크 콘서트, 가족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나라사랑’ 양천구 보훈수당 7만원으로 인상

    ‘나라사랑’ 양천구 보훈수당 7만원으로 인상

    서울 양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 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된다.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카드사 9곳 중 6곳 새 CEO ‘진두지휘’… 내수 부진·대출 제한 압박 파고 넘는다

    카드사 9곳 중 6곳 새 CEO ‘진두지휘’… 내수 부진·대출 제한 압박 파고 넘는다

    국내 카드사 9곳 중 6곳이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며 진용을 정비했다. 카드 수수료 인하와 내수 부진,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총량 관리 압박 등으로 업계엔 ‘혹독한 한 해’가 예고된 상태다. NH농협카드는 신임 사장으로 이민경 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카드 최초의 여성 CEO다. 이 사장은 1986년 NH농협은행으로 입행해 NH농협은행 WM(자산관리)사업부장,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자가 4개월 만에 전격 교체된 케이스다. 그는 “농협카드만의 고객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외국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카드 CEO도 교체됐다.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그룹의 ‘캐시카우’인 은행과 실적이 비교되면서 인사 칼바람이 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1위 신한카드에선 박창훈 신임 사장이 본부장급에서 깜짝 발탁됐다. 박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스캔들 제로’, 시장 지위 확대, 지속가능한 수익성 창출 등을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이면서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등에 몸담았던 김이태 신임 삼성카드 사장은 3월부터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신년사에서 ‘딥 체인지’를 강조하면서 플랫폼, 데이터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삼성카드는 업계 1위와 격차를 좁히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은행 출신 재무통인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새해 취임과 동시에 고객관리 영업 조직을 강화하고 리스크모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들 상위 3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우리카드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본부장을 맡고 있던 외부 인사를 이례적으로 신임 CEO로 발탁하며 혁신을 시도했다.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은 최근 독자카드사 전환 완성을 통한 수익·비용구조 개선 등을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하나은행장을 배출한 하나카드 사장직엔 은행 기업그룹장을 맡았던 성영수 신임 사장이 앉았다. 성 사장은 “하나카드를 관계사 간 손님가치를 연결할 수 있는 마케팅 허브로 확실히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각 사 CEO들의 취임사에는 올해 먹거리에 대한 걱정도 녹아 있다. 연이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내수 부진으로 본업인 신용판매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고, 불황형 대출인 카드론 급증에 대한 금융 당국의 시선도 곱지 않다. 카드사들은 이에 새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축소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 AI 이을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팅’… 올해 열풍 원년 조짐

    AI 이을 게임체인저 ‘양자컴퓨팅’… 올해 열풍 원년 조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가 올해 인공지능(AI)을 이을 차세대 기술로 ‘양자컴퓨팅’을 주목하면서 관련 기술과 산업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하는 양자컴퓨팅 기술은 아직 상용화에 이른 단계는 아니지만, 지난해 AI가 그랬듯 이번 CES를 통해 올해가 양자컴퓨팅 열풍의 원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ES는 오는 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양자 기술 콘퍼런스인 ‘퀀텀 월드 콩그레스’와 협업해 ‘양자 기술이 곧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나절 동안 이어지는 세션엔 전 세계 리더들이 참여해 양자 기술과 광학, 센서 등 인접 기술의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CES는 매년 차세대 혁신을 이끌 분야를 신설해 왔는데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게 다름 아닌 양자컴퓨팅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양자 기술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닌 산업을 재편하고 우리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는 혁신적인 힘”이라면서 “양자 미래는 그리 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마침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이기도 하다. CTA는 이번 전시에서 양자 기술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구글, IBM,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를 꼽았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를 장착한 컴퓨터를 발표하면서 현존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가 10자(10의 24제곱)년에 걸쳐 풀 문제를 단 5분 만에 풀 수 있었다고 밝혔다. IBM은 2019년 CES에서 세계 첫 회로 기반 상용 양자컴퓨터를 공개한 바 있다. 양자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이 불가능하거나 수천 년이 걸릴 문제를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이나 암호 해독, 항공 우주 등 대규모 정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산업에 비약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컴퓨팅이 AI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추론하는 AI는 과도한 전력 소모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히는데, 양자컴퓨팅을 활용하면 학습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서다. CES 2025 기조연설에 나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구글과 차세대 양자컴퓨팅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삼일PwC경영연구원이 내놓은 ‘CES 2025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은 이미 양자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해 11월 양자컴퓨터 연구에 25억 달러(약 3조 6835억원)를 투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중국은 14차 5개년 계획에 양자 기술을 국가 전략으로 포함하고 150억 달러(22조 980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0억 9834만 달러(1조 6100억원)에서 2034년 162억 2310만 달러(23조 87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도 추가[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추가된 항목이 있다던데. A. 올해부터 C형 간염 검사가 새로 도입된다. 대상은 56세다. 20~34세 대상인 조기 정신증 검사(CAPE-15)도 신설돼 2년마다 검사받을 수 있다. 우울증 검사는 세분화됐다. 기존에는 10년 주기로 1회 검사를 받았지만 이제 20~34세는 2년마다 받을 수 있다. 35~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79세는 각 연령대에서 1회씩 검사받을 수 있다. 기존 54세와 66세였던 골밀도 검사 대상 연령도 올해부터 54·60·66세 여성으로 확대돼 중간 연령대인 60세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Q. 어디서 받나. A.국가건강검진 시행 검진기관은 ‘The건강보험’ 앱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내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분증만 있다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검진기관 어디에서나 검진받을 수 있다. Q. 유의 사항은. A. 오전에 검진받는 경우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오후 검진 때는 최소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 새마을금고 회원도 임원 해임 청구권 신설… ‘뱅크런’ 사태 재발 막는다

    부동산 부실대출 등으로 인해 2023년 7월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를 겪었던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평범한 국민’ 회원의 임원 해임 청구권이 신설되고, 대규모 예금 인출 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이 자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이런 내용이 담긴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고객 재산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뱅크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국가에서만 가능했던 자금 차입을 한국은행이나 시중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다른 상호금융권보다 낮은 중앙회 예치 비율로 지적받아 온 금고가 중앙회로 보내는 금고 상환준비금도 50%에서 80%로 올려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회원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 등이 해임 거부 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대표소송권과 임원 해임 청구권도 도입했다. 또 뱅크런 당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의 과도한 권한을 분산·축소하고 미흡했던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 중앙회장의 역할을 금고를 대표하는 대외활동과 이사회 의장으로 한정하고, 지금까지 1회 연임이 가능하던 임기를 4년 단임제로 바꿨다.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총자산 500억원 이상 대규모 금고에는 상근감사 1명을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했다. 부실 금고에 대한 정부의 ‘적기 시정조치’ 권한도 명문화했다. 행안부 장관이 부실 금고를 지정해 조치를 명령할 수 있도록 하고 불이행 땐 벌칙을 규정해 부실 금고 통폐합 등이 실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고 이사회가 직원에 대한 조치를 무력화하지 못하도록 전무이사 등 간부 직원에 대해선 장관이 직접 제재할 수 있는 권한도 신설했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금고와 중앙회의 통제 기능 미흡을 해소하고 신설된 적기 시정조치를 통해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신뢰받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의 화두는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AI)이다. 언젠가 되리라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기술들이 성큼 현실로 다가와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일 라스베이거스 도심 곳곳은 전 세계 160개국 4800개 기업 관계자, 취재진, 관광객들이 모여들며 장사진을 이뤘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 세계에서 14만명이 CES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AI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시 부스들이 눈에 띄었다. 컨벤션센터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3368㎡·약 1019평)로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홈 AI를 준비했다.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2044㎡(약 61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AI 비전을 구체화했다. 올해 CES에선 다양한 산업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전시와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해엔 AI를 화두로 던지면서 디지털 경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연결하고 문제를 풀고 발견하라. 그리고 그 속으로 뛰어들라)이라는 주제처럼 AI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다. CTA에 따르면 올해 AI 분야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AI 시대를 이끄는 대표주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7년 만에 다시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는 점 또한 AI 기술의 중요성과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로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을 꼽았다. 특히 CES가 모터쇼를 방불케 할 만큼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해 처음 신설된 모빌리티 스테이지에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품군에 미용, 패션, 반려동물 등 생활 밀착형 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CES 2025는 한국 기업에도 도전 과제다. 특히 중국의 기술 공세가 만만치 않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제재가 더 심화할 거란 전망 속에서도 중국은 지난해(1104개 기업)보다 더 늘어난 1339개 업체가 참가했다. 미국(1509개 기업)에 이어 2위다.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은 컨벤션센터의 삼성전자 전시관 바로 옆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하이센스는 ‘AI 유어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 주방, 점보 양문형 냉장고, 프레시볼트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올인원 미니 세탁기·건조기 콤보 제품 등을 공개한다. TCL은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등을 통합 제어하는 지능성 솔루션과 스마트홈 에코시스템을 공개하고 전문가용 모니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자책 태블릿PC 등을 내놓는다. 한국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31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한국 기업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지만 한국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CES 2025 개막에 앞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전 세계 500여개 미디어 관계자에게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홀로 디스플레이’와 ‘미러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스크린 등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홀로 디스플레이는 공중에 영상이 맺히도록 해 영상 속 장면이 바로 눈앞에 실재하는 것처럼 보여 준다. 거울 형태의 미러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화면을 거울처럼 보면 피부 상태 등을 진단해 스킨 케어 방법 등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 학생군사학교 창설…공군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

    학생군사학교 창설…공군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

    공군이 6일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하고 공군 학생군사교육단(ROTC)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군은 이날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내 기지강당에서 손석락 교육사령관(중장) 주관으로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교육사 주요 지휘관·참모들과 김석찬 공군 ROTC장교회장을 비롯한 공군 ROTC장교회 주요 임원, 공군학사사관후보생, 부사관후보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공군학생군사학교는 공군 ROTC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군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창설됐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대학 학군단을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 2024년 말 기준으로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등 8개 대학에서 학군단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부터 경운대, 청주대, 백석대, 한경대 4개 대학에 학군단이 추가로 신설된다. 공군 측은 공군학생군사학교를 통해 후보생들의 교육과 훈련의 질을 높이고 학군단 간 정기교류 및 다양한 연합 활동들을 계획해 후보생들 간 소속감과 일체감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손 사령관은 “공군학생군사학교 창설은 우리의 역량을 결집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군 후보생들에게 군사적 지식과 기술을 넘어 군인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실어줄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학생군사학교장으로 취임한 고경덕 대령은 “공군학생군사학교의 창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공군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정선거 제보 있어” vs “있을 수 없는 일”...첫 경선에 가열되는 대한유도회장 선거

    “부정선거 제보 있어” vs “있을 수 없는 일”...첫 경선에 가열되는 대한유도회장 선거

    대한유도회 수장을 뽑는 제39대 회장 선거에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유도회장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단일후보 출마가 아닌 후보 2인 경선으로 치러지면서 선거 운동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6일 유도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차기 유도회장 선거에는 조용철(64) 현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강동영(51) 전 대한유도회 사무처장이 ‘유도계 개혁’을 외치며 대항마로 나섰다. 조 후보가 기호 1번, 강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 그간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는 단일후보가 출마해 별다른 견제 없이 당선되는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강동영 후보는 “대한유도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지 않았던 이유는 기존 임원들에게 감히 도전장을 낼 분위기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오랜 기간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유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한국 유도계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아울러 “일부에서 온라인 투표 당일 한자리에 모여 투표하도록 지시하거나 투표 후 인증사진을 보내도록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부정선거의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조용철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조 후보는 ▲ 생활체육 동호인 카드 발급비 무료화 추진 ▲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유도 종목 참여 추진 ▲ 체육관 대한유도회 공인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후보는 ▲ 전국생활체육유도연맹 신설 ▲ 동호인 전국 랭킹 방식 도입과 왕중왕전 대회 개최 ▲ 대한유도회 공인 유도 도장 인증 제도 신설 ▲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와 국제트레이닝캠프 유치 및 신설 등을 약속했다. 회장 선거는 대의원, 시도 유도회 임원, 시군구 유도회 임원, 전문선수, 생활체육선수, 지도자, 심판 등 217명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로 시행된다.
  • 중기부, 관리보수 삭감 최소화로 모험 투자 ‘뒷받침’

    중기부, 관리보수 삭감 최소화로 모험 투자 ‘뒷받침’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벤처캐피털은 투자기업이 일시적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펀드 운용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이 최소화된다. 벤처캐피털이 도전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자펀드 운용사가 받는 관리보수 산정 기준인 ‘손상차손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2024 회계연도 회계감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리보수는 펀드마다 규모(자산)에 따라 비율을 정해 지급하는데 통상 1∼2% 수준이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특성상 펀드 자산이 줄어들면 관리보수가 감소해 투자가 위축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투자기업의 일시적인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되지 않도록 경영 개선이 예상되는 투자기업에 대해 회계감사인 검토 하에 관리보수 삭감을 유보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태펀드 자펀드의 안정적인 운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초기기업은 매출이 발생하기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사업경력 5년 이내 기업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악화 등에 따른 관리보수 삭감 규정을 예외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1~3분기 사업경력 3년 이하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1조 60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 1000억원) 대비 25% 감소하는 등 위축세를 보이는 초기 투자 활성화 대책이다. 특히 투자기업의 자본잠식 등으로 관리보수가 삭감된 후 투자금을 회수하면 그간 삭감된 관리보수를 소급 지급한다. 관리보수 산정 기준을 기업의 재무제표보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본잠식 기업 등이 투자 유치 시 관리보수가 회복되는 ‘유의미한 후속 투자’ 요건을 완화했다. 현재는 지분투자만 인정했지만 전환사채(CB),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 지분율 요건(3%) 외에 금액 요건(30억원)도 신설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며 “벤처캐피털이 모험 투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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