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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대도 농어촌학생 특별전형/내년부터 정원 2%이내/교육부

    ◎올보다 정원 2만여명 늘려 96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한 입학시험에서도 농어촌학생에게 정원외 특별전형혜택을 주게 된다. 입학정원 또한 신설학교를 포함,23만5천여명으로 95학년도보다 2만여명 늘어난다. 교육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96학년도 전문대 입시기본계획을 밝히고 대학별 주요모집계획을 오는 5월25일까지 발표하기로 했다. 전문대에 새로 도입되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인원은 정원의 2%,학과정원의 10%를 넘지 않도록 정했다. 농어촌학생의 조건은 직업과 관계 없이 부모와 학생이 고교 3년동안 읍·면지역에 함께 살아야 하는 것으로 반드시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된다. 전문대의 입시일정은 4년제대학의 일정과 관계 없이 수학능력시험 발표 다음날인 12월23일부터 입학전까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결정,95학년도와 같이 복수지원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전문대입시계획 요약/입시날짜 대학별 결정… 복수지원 확대/내신 5등급 학생 10%내서 우선선발 96학년도 전문대 입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제도의 도입이다. 4년제 대학과 같이 전문대에서도 교육여건이 좋지않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에 입학할 기회를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학정원도 2만명 늘어나 경쟁률이 그만큼 낮아지게 됐다.이는 전문대의 취업률이 높아짐에 따라 4년제 대학의 증원은 최대한 줄이더라도 전문대의 수용인원을 해마다 늘려 직업교육을 강화하자는 뜻을 따른 것이다. 그러나 복수지원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대학별로 입시일을 다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다. ◇입시일자=입학시험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새해 2월말까지 치른다.날짜는 학교별로 4년제 대학과 다른 전문대의 특성을 고려해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합격자는 2월22일까지 발표한다. ◇일반전형=우선전형과 특별전형의 모집인원을 제외하고 선발한다.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고 2과목 안에서 본고사를 칠 수 있다.하지만 일반전형 대학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전형=4년제 대학의 특차에 해당하는 전형으로 내신 5등급(계열별 석차 25%이내) 안에 드는 학생 가운데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10%의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주간특별전형=실업계·예능계·체육계 졸업자 가운데 동일계학과의 지원자,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기능사 2급이상의 자격을 지닌 수험생 가운데 관련학과의 지원자 등이 대상이다.학과별 입학정원의 30%이상을 뽑는다. 특별전형 지원자가 미달일 때는 일반전형 대상자로 충원이 가능하다. ◇야간특별전형=고교졸업후 18개월 이상 산업체에 근무하고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학장이 정하는 동일계 학과 지원자,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학과 지원자 등이 대상이다. 학과별 야간정원의 50%이상을 자율로 선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전문대 졸업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위탁학생,외교관의 자녀,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위탁학생이나 특수교육대상자는 모집인원에 제한이 없고 대학졸업자는 10%안에서 뽑을 수 있다.
  • 예술종합학교/영재선발기준에 음악계 촉각

    ◎중3­고1·2년생에 학사과정 응시자격 부여/“12월 예정 음악원시험 합격척도” 인식/124명 응시… 수준미달땐 전원탈락 방침 오는 23일로 예정된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의 예술영재선발결과발표에 음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학교측이 어느정도의 실기능력소유자를 예술영재로 선발하느냐에 따라 오는 12월 음악원의 첫번째 신입생선발시험에 합격될수 있는 실기수준도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은 기본적으로 일반대학의 학사과정에 해당하는 예술사과정에 최대 모집인원은 1백33명으로 정해져 있으나 학교측이 원하는 일정수준에 미달할 경우 정원에 관계없이 탈락시킨다는 방침이 확고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 예술학교설치령에 규정되어 있는 예술영재제도는 중학교 3년생이나 고등학교 1·2학년생이 소정의 시험을 거쳐 예술영재로 선발되면 당해연도에 한해 예술학교의 예술사과정입학시험에 응시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다시말해 예술학교에만 통용되는 일종의 대입검정 시험이라고 할수 있다. 이에따라 학교측은 음악원신입생선발에 앞서 예술영재선발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를 지난4일 마감한데 이어 21일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예술영재를 선발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음악인들은 음악원 예술사과정에 합격하려면 신설학교임에도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실기수준이 필요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학교측이 「예술사과정에 들어가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보는 예술영재의 기준이 당초의 예상보다도 크게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되어 2일 교부가 끝난 예술영재 선발시험의 지원서는 모두 2백50여장이 팔렸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숙예술학교총장은 3일 예술의전당리사이틀홀에서 예술학교설명회를 가졌다.이설명회에는 모두 5백여명의 예술계중고교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했다.예술영재의 지원서를 사간 학부모는 대부분 참석했다고 보아도 좋은 셈이다. 이자리에서 이총장은 『예술영재선발시험에 응시하려고하는 여러분의 자녀 가운데 99·9%는 예술영재가 아니며 나머지 0·1%만이 예술영재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원서를 사갔더라도 응시하지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해 학부모들을 놀라게 했다. 이총장은 『예술학교가 대학을 가기위한 또다른 방편으로 인식되고있는 것은 예술학교에 대한 이상을 이해하지못한데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작은 호수에서는 도저히 헤엄칠수없는 고래에게 마음껏 헤엄칠 바다를 만들어주자는 뜻이 이학교를 탄생시킨 만큼 고래가 될 소지가 없는 학생들은 정원과 상관없이 절대로 입학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또 같은 맥락에서 예술영재제도도 예를 들면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같은 진짜 영재가 빨리 성장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남보다 조금 잘한다고 해서 월반을 시켜주기위한 제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총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난4일 예술영재선발시험의 지원서마감결과 중학생 34명과 고등학생 90명등 모두 1백24명(남학생 21명,여학생 1백3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총장은 이런 접수결과에 대해 『시험을 치러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1명이라도합격자를 낼 가능성보다는 합격자가 없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3일 합격자가 없을 가능성이 큰 예술영재선발시험결과가 발표되면 적어도 음악도나 학부모들은 예술학교의 수준과 자신이나 자녀의 실기능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지않을 수 없게됐다.
  • 토개공 땅 구입대금/5년까지 분납 가능/신규 매각분부터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매각하는 각종 토지에 대한 매매대금 납부조건이 크게 완화된다. 12일 토개공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분양사태를 빚고 있는 주거및 공장용지의 매각을 촉진하고 매수인의 대금납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일시불 위주의 대금납부 운용지침을 고쳐 신규매각분부터 매각금액및 용도별로 최고 5년까지 탄력적으로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택지중 공동주택 건설용지와 영리성 공공시설용지(상가및 근린생활시설·업무용지),공단용지중 영리성 지원설비용지는 ▲1억∼5억원미만 1년이내▲5억∼10억원미만 1년6개월이내▲10억∼20억원미만 2년이내▲20억∼40억원미만 2년6개월이내▲40억∼1백억원미만 3년이내▲1백억∼2백억원미만 3년6개월이내▲2백억원이상은 4년이내에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다. 택지중 단독주택건설용지는 ▲1억원미만 1년이내▲1억∼5억원미만 2년이내▲5억∼10억원미만 2년6개월이내이며 10억원이상은 3년이내로 완화된다. 공단용지중 공장및 연구시설용지.기타 일반지원시설용지,택지중 기타 일반공공시설용지의 대금납부기간은 ▲1억원미만 1년이내▲1억∼10억원미만 2년이내▲10억∼40억원미만 3년이내▲40억∼1백억원미만 4년이내▲1백억원이상 5년이내이다. 공공시설용지중 학교용지는 토개공이 주택및 공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신설학교를 유치하는 경우 매각대금에 관계없이 5년까지 분할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택건설용지중 국가·지방자치단체·대한주택공사,주택건설촉진법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주택건설업체로서 국민주택규모의 주택을 대량 건설해 임대하는 경우에도 매각대금에 관계없이 5년까지 분할납부하면 된다. 이와함께 토개공은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 상가용지의 분할납부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
  • 서울대 부정입시의 충격(사설)

    거액을 받고 학생을 부정입학시킨 교수와 그들에게 뇌물을 준 학부형들이 구속되었다. 뇌물에 의한 부정입학의 소문이나 실례는 기왕에도 간헐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었으므로 새삼스럽게 놀랍지도 않다. 다만 이런 일이 마침내 국립서울대서 일어났다는 사실이 충격을 준다. 역사가 짧은 신설학교나,이른바 명문교가 아닌 대학들에서 부정입학 사건이 터질 때마다 항간의 소문으로는 그것이 빙산의 일각이고 일류 명문이나 국공립 대학들에서도 같은 비리가 저질러진다고 호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을 믿지 않았던 것은 최고지식인인 대학교수의 도덕성을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드러난 부정입학이 예체능계의 입시생을 상대로 일어난 일이고 예체능계의 경우와 일반 과목의 입시를 몰아서 볼 일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이 사건에서도 입시생은 서울대지만,심사부정에 가담한 교수들은 「서울대 교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심각성은 바로 그점에 있다. 예체능계 입시의 경우 부정을 막기 위해 별의별 장치를 다해왔다. 심사 교수들을 이리저리 바꿔서 자기학교 학생을 자기학교 교수가 평가하지 않게 만들었고,수험생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도록 휘장을 치기도 했다. 심사위원 위촉 통고도 고사장 입실 1시간전에 해서 사전접촉을 차단하는 장치까지 만들어 놓았다. 그런데도 기기묘묘한 방법을 다 동원하여 부정을 행사했음이 드러났다. 이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예체능계의 입학시험은 전체가 총체적으로 비리에 오염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든다. 타대 교수들이 부정으로 뽑아준 수험생을 받아들여 서울대가 교육시키게 되어있는 이런 체제가 용납된채 계속되어 왔다는 사실이 그런 혐의에 진한 심증을 준다. 그동안 드러난 입시부정의 경우에는 학교측이 공모하여 불실한 재단에 보탬이 되기 위해 꾸미는 일들이 대부분이었다. 부정에 선과 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개인이 착복한 것은 아닌 경우였던 것이다. 거기에 비하면 정원 8명중 4명을 부정으로 합격시키고 어마어마한 액수의 뇌물을 심사위원들이 나눠서 챙긴 이번 경우는 그 부패정도가 너무 심각하다. 국립 서울대학조차도 이렇게 오염의 범위에 들어 있다는 것은 환멸을 느끼게 한다. 실기를 필요로 하는 예체능계열 입시의 이런 현상은 대학입시의 부정을 주도한다는 점에서도 곤란하고 재능있는 학생의 앞길을 가로막는다는 데도 큰 문제가 있다. 근원적으로 예술교육을 일괄해서 4년제 대학이 맡고 있는 우리의 교육제도의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예술교육이 목적이 아니라 단지 대학을 가는 걸로 예술교육의 길을 유린해버리고 교육내용 또한 재능을 발굴하고 집중해서 심화시키고 수련하는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뜻에서는 문화부가 주관하는 문화발전 10개년 계획안의 국립예술학교 설립안을 본격적으로 서둘러 보아야 한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이번 기회에 예술계 입시를 싸고 도는 온갖 부정입학의 문제가 다 드러나서 척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당부한다. 더는 현직 대학교수가 부정으로 구속되는 몰골을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 외언내언

    약간 위악적인 대학관계 인사가 주먹구구식으로 나열한 계산이 있다. 『대학 넣을 자신이 없으니까 자식들을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유학시키는 경우가 줄잡아 1만명은 된다. 학생 1인당 드는 비용이 수업료 체재비 용돈 합쳐서 연간 2천만원,거기다가 부모들이 뻔질나게 드나드느라 드는 비용이 적게 잡아 천만원. 1년이면 3천억원의 외화가 공부도 아닌 공부로 길에 줄줄 흘려지고 있다』 ◆본국서도 공부가 안되던 아이들이니 그나마 아주 일탈될 경우까지 생각하면 돈 버리고 아이 버리고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숫자를 반으로 줄여잡아도 1천5백억원은 될 것 같다. 이런 돈이 곤궁한 사학재정에 도움되게 쓰일 방법은 없는 것일까 싶지만 「내 자식을 위한」 보상이 없이는 염랑을 풀지는 않을 것이다. ◆서울의 어떤 국민학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 있다. 신설학교에 피아노가 적어서 음악시간이 문제라는 소식을 듣고 학부모 한 사람이 피아노를 기부했다. 5학년이던 딸이 6학년 졸업을 하게 되자 어머니가 교장을 찾아와 말했다. 『그 피아노는 이제 도로 가져가겠다』고. 그동안 자기 딸 덕에 음악공부를 함께 할 수 있었던 다른 아이들이 고마워할 일임을 뿌옇게 생색내고 실어가 버렸다. ◆최근의 학생들 반발로 등록금 인상은 생념도 못하게 되고 교수 처우개선 등 대학운영비는 감당할 수 없이 늘어가게 된 대학들은 다급하기가 이를 데 없다. 국가가 지원해주는 도리밖에 없다고 떼를 쓰지만 국고의 부담능력은 처음부터 기대할 게 못된다. 금년 처음으로 도서 및 실험실습 기자재비로 1백60억원을 지원했다. 학부모가 「길에다 버리다시피 한다」는 외화낭비의 10분의 1꼴이다. ◆궁여지책으로 7개 사립대가 「학교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자도 없고 양도도 안되고 담보물 노릇도 못하는 「채권」을 누가 그렇게 사줄지 의문스럽다. 제 힘으로 학교에 들어간 학생의 학부모는 아쉬울 게 없고 기껏해야 동문 정도일 것이다. 어쨌든 그나마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 장마속 건자재난… 인력 부족/초중고 신ㆍ증축 중단사태

    ◎내년 개교 92곳 수업차질 위기/신입생 정원 축소등 대책 부심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시멘트 등 건자재와 건축인력 부족현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건물 신ㆍ증축 공사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서울 등 대도시에 내년에 신설할 학교의 교실들을 계획대로 짓지 못해 몇개 학교는 개교일정을 미루어야 할 정도이며 신설된지 얼마안돼 저학년만 있는 학교들은 내년 신입생을 줄여 뽑아야 될 형편이다. 24일 문교부에 따르면 내년에 새로 들어설 학교는 국민학교만 하더라도 서울의 백동(구로구 시흥동)ㆍ수서(강남구 수서동) 등 13개교를 비롯해 경기도 9개교,인천ㆍ광주 4개교 등 모두 56개교에 1천7백40개 교실에 이른다. 중학교는 서울의 중원중(노원구 중계동) 등 10개교와 부산ㆍ대구 4개교 등 모두 33개교 3백50개 교실에 이르며 고등학교도 3개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그러나 올들어 분당ㆍ일산 등 신도시건설이 시작되고 다가구주택 등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경기가 활발해져 시멘트 부족현상이 심각해 일부 지역에서는 시멘트를 전혀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의 경우 신축 또는 증축공사를 시작한 학교는 국민학교가 42개교 5백66개 교실에 3만여명수용 규모이고,중학교는 20개교 3백12개 교실에 1만6천명 규모,고등학교는 16개교 2백88개 교실에 1만5천명 수용규모로 이들 학교공사가 차질을 빚음에 따라 6만1천여명이 학교수업을 제대로 받지못할 위기에 놓여있다. 건자재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는 학교공사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거의 중단되고 있어 이달말까지 장마가 이어질 경우 내년3월 학기시작에 맞춰 공사를 끝내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무리해서 공사기간을 단축할 경우 부실공사의 위험마저 안고 있다. 현재 학교공사는 소규모인 경우 학교자체에서 예산을 책정,중소건설업자에 공사를 의뢰하지만 신설학교나 증축공사 등 규모가 큰 공사는 해당 교육위원회나 교육구청에서 시멘트 수요를 일괄해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도록 돼있다. 올해 서울지역에서 학교신축공사에 필요한 시멘트는 모두 7만4천㎥이나 지금까지 공사에 투입된 양은 필요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다른 시ㆍ도에서도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지난 5월21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공사를 시작,오는 12월16일까지 모두 33개교실을 지어 내년3월에 개교할 예정인 행림국민학교의 경우 3천3백여㎥의 벌크시멘트가 필요하나 지금까지 전혀 구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이다. 또 내년에 16학급 8백30여명을 수용하기 위해 지나달 25일 교실증축공사를 시작한 가락고의 경우도 기초공사를 위해 흙만 파놓았을 뿐 벌크시멘트가 전혀 없어 손을 놓고 있다. 이 학교 안호순교장은 『장마까지 겹쳐 오는 10월21일 준공예정일에 공사를 끝내기는 어렵게 됐다』면서 『16개교실 증축공사를 절반규모로 감축,8학급만이라도 공사를 끝내 신입생을 줄여 받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들어 시멘트 부족현상에다 확보된 관급시멘트도 재해복구사업쪽에 우선 공급했다』면서 『올 10월쯤엔 부족상태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 내년 교육대정원 20% 늘린다/사립사범대는 10%이상 감축

    ◎문교부,91년도 정원조정 지침 시달 문교부는 16일 전국 11개 교육대학의 91학년도 입학정원을 20%이상 크게 늘리기로 하는 한편,25개 사립사범대는 10%이상 줄이기로 했다. 10개 국립사범대 또한 현수준에서 정원을 동결하고 신설학교의 사범계 개설이나 기존학교의 사범계 증원 또는 신설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문교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교육대및 사범대학 학생 정원조정지침을 확정,46개 해당대학에 시달했다. 문교부는 이와관련,『국민교 교사자원이 올해에만 1천명이나 부족한데 반해 중등교사는 크게 남아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93학년도부터 실시되는 교원 임용고사제에 따라 교육대의 경우 RNTC(학군하사관 후보생)제도의 폐지로 남학생들이 군복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국민교 교사의 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을 감안,교육대의 정원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교부는 특히 국민교 교사의 부족현상이 심각한 경기 인천 경남 경북 대구지역의 교육대를 중심으로 입학정원을 6백40여명가량 늘리기로 했다. 문교부는 또 10개 국립사범대 가운데 학생정원이 20명 미만의 소규모인 94개학과는 정원을 5∼10명씩 늘려 20명수준을 유지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94개 소규모학과 가운데 10명정원의 학과 53개와 15명수준의 41개학과 정원이 7백30명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문교부는 이와함께 사립사범대 정원의 10% 감축에 따른 해당 학교측의 반발을 해소하기 위해 총입학정원에는 영향을 주지않도록 감축인원만큼 자연계학과의 정원을 늘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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