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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두개골 골절’ 간호사 기각 이유…“임신 중 도주 우려 없다”

    ‘신생아 두개골 골절’ 간호사 기각 이유…“임신 중 도주 우려 없다”

    학대 당한 신생아 아직 생체 반응 없어피해 신생아 부모 “인간이 할 짓 아니다” 경찰, 추가 학대 피해 아동 있어 조사신생아 사고 당시 CCTV 영상 삭제된 상태병원 폐업 공지…“신생아 관리 문제 없었다”“이송시 구급차 흔들려 두개골 골절 추정” 해명생후 5일 된 신생아를 바구니에 집어던지고 발을 잡고 거꾸로 들어올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간호사가 임신을 했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은 추가로 다른 아기를 학대한 정황도 확인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3일 A산부인과 병원 신생아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인 신생아 C양 외에 간호사 B씨가 다른 아기도 학대하는 장면이 있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영상에 나타난 B씨 행위는 C양에게 가한 것보다 강도가 낮지만 학대 행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당시 신생아실에는 5∼6명의 아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신생아실에서 생후 5일 된 피해자 C양을 한손으로 발을 잡아 거꾸로 들고 이동하거나 아기 바구니에 집어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C양 부모가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쯤 B씨가 혼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다 엎드려 있는 C양의 배를 잡아 바구니에 내동댕이치고 수건으로 C양의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경찰은 앞서 아동학대 혐의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법원은 “범죄 혐의에 학대 행위 외 두개골 골절 등 상해 발생 사실은 포함돼 있지 않고,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일정한 주거와 직업이 있는 점, 임신한 상태인 점 등을 고려하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명시했다. 대학병원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C양은 여전히 생체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태어난 C양은 생후 5일 만인 20일 오후 11시쯤 무호흡 증세를 보여 A병원 신생아실에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두개골 골절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C양의 부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당시 상황과 학대 간호사가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울분을 토했다.C양의 아버지는 “(학대한 간호사가) 당연히 구속될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임신 중이라고 해서 불구속 수사로 바뀌었다”면서 “학대 간호사로부터 사과는 물론 병원이 사과한 이후로 간호사를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간호사 B씨는 A병원에서 10년여간 일했다. 경찰은 B씨 학대 행위와 C양의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 영상이 2시간 이상 공백인 이유도 수사하고 있다. 신생아 부모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돌보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A병원 CCTV에는 C양이 의식 불명에 빠진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가량과 오후 9시 20분부터 40여분간의 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사라진 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확대 정황과 골절 사고가 인과 관계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KBS에 따르면 병원 측은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고, CCTV 영상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 신생아의 두개골 골절과 관련해서는 “신생아를 구급차로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차가 많이 흔들렸고, 이 탓에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 해당 병원은 지난 8일 홈페이지에 폐업을 공지한 상태다. 이에 대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네이버 맘카페에는 사건 발생 이후 신속하게 폐업을 진행한 해당 병원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가해 간호사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한편 지난달 24일 피해 신생아의 아버지가 ‘부산 산부인과 신생아 두개골 손상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글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5만 9665명이 청원에 동의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신생아 두개골 골절 병원,학대 피해 아기 더 있어 ...경찰 조사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 간호사가 추가로 다른 아기를 학대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 A 병원 신생아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인 신생아 C 양 외에 간호사 B 씨가 다른 아기도 학대하는 장면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 영상에 나타난 B 씨 행위는 C 양에게 가한 것보다 강도가 낮지만,학대 행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당시 신생아실에는 5∼6명의 아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신생아실에서 생후 5일 된 피해자 C 양을 한손으로 거꾸로 들거나 아기 바구니에 집어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B 씨 학대 행위와 C 양의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산부인과 신생아실 CCTV 영상이 2시간 이상 공백인 이유도 수사하고 있다. 대학병원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C 양은 여전히 생체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4일 C 양 부모가 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는 이날 현재 14만7000여명이 서명하는 등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병원, 학대 아동 더 있다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병원, 학대 아동 더 있다

    당시 신생아실에 아기 5~6명추가 학대 여부 CCTV로 분석피해 부모 “인간이 할 짓 아냐”생후 5일된 신생아를 거칠게 다뤄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간호사가 다른 아기를 학대한 정황이 확인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 A병원 신생아실 CCTV를 분석한 결과 간호사 A씨가 두개골이 골절된 신생아 B양 외에 다른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영상에서 A씨는 B양에게 가한 것보다는 강도가 낮지만 학대 행위일 가능성이 높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생아실에는 5~6명의 아기가 있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신생아실에서 피해자 B양을 한손으로 거꾸로 들거나 아기 바구니에 집어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A씨의 학대 행위와 B양의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또 신생아실 CCTV 영상이 2시간 이상 공백인 이유도 증거 인멸이 아닌지 조사하고 있다. 대학병원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B양은 여전히 생체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B양의 부모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간호사 학대 행위에 대해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간호사 A씨는 이 병원에서 10년여간 일 했으며 현재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4일 A양 부모가 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하며 올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에는 이날 현재 14만 7000여명이 서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산부인과 병원장·간호사 입건…영장은 기각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산부인과 병원장·간호사 입건…영장은 기각

    신생아 사고 당시 CCTV 영상 삭제된 상태폐업 공지 병원 측 “신생아 관리 문제 없었다”“이송시 구급차 흔들려 두개골 골절 추정” 해명부산 동래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에 빠진 가운데 경찰이 생후 5일된 신생아를 던지는 등 학대 정황이 포착된 간호사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1일 아동학대 혐의로 A병원 소속 B간호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병원장에게도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B간호사는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도중 생후 5일 된 피해자 C양을 거칠게 다루는 정황 등이 관찰됐다. C양 부모가 확보한 폐쇄회로(TV) 등에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쯤 B간호사가 혼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다가 엎드린 C양 배를 양손으로 잡아 들고 던지듯 아기 바구니에 내려놓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8일과 19일 영상에도 한 손으로 C양을 들고 부주의하게 옮기거나 수건으로 C양을 툭 치는 장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를 토대로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법원이 영장은 발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태어난 C양은 생후 5일 만인 20일 오후 11시쯤 무호흡 증세를 보여 A병원 신생아실에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두개골 골절로 인한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신생아 부모는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돌보다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A병원 CCTV에는 C양이 의식 불명에 빠진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가량과 오후 9시 20분부터 40여분간의 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으로 사라진 기록을 확인하는 한편 확대 정황과 골절 사고가 인과 관계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병원 측은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고, CCTV 영상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 신생아의 두개골 골절과 관련해서는 “신생아를 구급차로 대학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차가 많이 흔들렸고, 이 탓에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명했다.해당 병원은 지난 8일 홈페이지에 폐업을 공지한 상태다. 이에 대해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한 네이버 맘카페에는 사건 발생 이후 신속하게 폐업을 진행한 해당 병원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가해 간호사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한편 지난달 24일 피해 신생아의 아버지가 ‘부산 산부인과 신생아 두개골 손상 사건의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글에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9만 6407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RSV 감염증’ 증가… 정부 “산후조리원·신생아실 집단감염 주의”

    ‘RSV 감염증’ 증가… 정부 “산후조리원·신생아실 집단감염 주의”

    환자 95% ‘6세 이하 영유아’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증가하는 시기에 접어든 만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보육시설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11일 질병관리본부가 당부했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 건수는 41주(10월 6∼12일) 125건에서 44주(10월 27일∼11월 2일) 278건으로 최근 4주간 지속해서 증가했다. RSV는 겨울철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4주간 신고 사례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1∼6세가 60.9%, 1세 미만 33.9%로 전체 신고 건수의 94.7%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RSV 감염증은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있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조치 및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생후 25일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 구속영장 신청

    ‘생후 25일 신생아’ 학대 산후도우미 구속영장 신청

    산후도우미 “아이가 딸꾹질 안 멈춰 흔들어”생후 25일된 신생아를 침대에 집어던지고 거칠게 흔들며 손찌검도 한 산후도우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6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수차례 흔들고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로 산후도우미 A(5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이날 실질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모가 제출한 영상 증거를 분석한 결과 최소 7차례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범죄가 중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약 두시간 동안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며 누워 있는 신생아를 거세게 반복해 흔들고, 침대에 던지고, 손바닥으로 심하게 때리는 모습이 집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CCTV로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안일 등을 하는데 아이가 자지 않고 울며 보채자 화가 나 그랬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아이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아 아이 몸을 흔들었다”고 진술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내의 맛’ 혜박, 딸만 보면 울컥 하는 이유 “다른 생명 있었다”

    ‘아내의 맛’ 혜박, 딸만 보면 울컥 하는 이유 “다른 생명 있었다”

    혜박이 모델로서, 엄마로서 품고 살았던 상처를 털어놓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0회에서는 세계 모델 랭킹 16위 혜박이 테니스 톱코치 남편 브라이언박과 10년 만에 얻은 딸 리아와 함께하는 ‘시애틀 라이프’가 공개됐다. 혜박은 모델 몸매로 돌아가기 위한 특별 식단, 엄청난 운동량, 단란한 저녁 식사까지 솔직하게 오픈했고 특히 딸을 바라보다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으로 패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혜박은 첫 등장부터 방송 당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복귀를 알렸다. 5일 ‘아내의 맛’ 방송에서는 혜박이 딸 리아를 품기 위해 견뎠던 힘든 시간들, 그리고 택시비 한 푼이 없던 신인 시절 이야기를 하나둘씩 털어놓는 진솔한 ‘시애틀 라이프 2편’이 공개된다. 혜박·브라이언박 부부는 별다방 1호점부터, 생선을 던지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플라잉 피쉬’, 그리고 런던에 비견할 정도의 ‘레이니 시티’ 무드가 있는 시애틀의 밤을 누비는 ‘시애틀 라이트 부부’의 일상을 즐겼다. 그런 와중, 혜박 부부는 ‘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 가슴으로 품었던 또 하나의 생명이 있었다’는 고백을 해 놀라게 했다. 혜박은 가족들과 함께 사랑스러운 리아를 품기 위해 기울였던 10년의 노력들을 덤덤히 풀어냈다. 리아만 보면 울컥하는 혜박·브라이언박 부부의 마음 아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더불어 톱모델 혜박이 ‘시니어 모델’로서 치열한 패션계로의 복귀를 위해 겪는 고민도 공개됐다. 의도치 않게 경력단절이 될 뻔한 톱모델 혜박은 모델 15년 차인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구두굽이 부러졌을 때조차 흔들림 없이 워킹하던 ‘프로 혜박’이 과거 워킹을 못해서 오디션에 퇴짜를 맞은 사건부터, 택시비가 없어 에이전시에서 돈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던 모델 신생아 시절 오디션 도전기까지 모두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의 딸 리아의 한 살 맞이 돌잔치를 위해 혜박의 친정 엄마가 깜짝 등장, 시선을 모았다. 5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끝모를 ‘저출산의 늪’… 8월 출생 10.9% 급감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고 있다. 올해 8월 출생아수가 1년 전보다 10% 넘게 줄었다. 41개월 연속 최저 행진을 계속하면서 올해 연간 출생아 30만명 선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도 731명에 그쳤다. 혼인 역시 역대 최저 기록을 새로 쓰면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41개월째 최저… 年출생 30만 붕괴 우려 30일 통계청이 내놓은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출생아수는 2만 440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73명(10.9%) 줄었다.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8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2017년 4월 이후 41개월 연속 최저 기록이다. 1∼8월 누계 출생아수는 20만 81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8019명(8.0%) 감소했다. 지난해 32만 6822명에서 올해는 20만명대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6명으로, 역시 8월 기준으로 2000년 집계 이래 최저치였다. 8월 기준 조출생률이 5명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혼인건수도 1년 전보다 5.2% 감소 8월 사망자수는 1년 전보다 260명(1.1%) 감소한 2만 3677명이었다. 이에 따라 자연증가분은 731명에 그쳤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 8340건으로 1년 전보다 1005건(5.2%) 줄었다. 이 역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이혼 건수는 905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4건(2.5%) 감소했다. ●9월 52만명 이동… 서울·대구 순유출 많아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수는 51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6000명(12.0%) 늘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인구이동이 올해는 종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서울(-5466명)과 대구(-1481명) 등에서 순유출이, 경기(1만 1149명)와 세종(1481명) 등에서 순유입이 두드러졌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딸꾹질 안 멈춘다” 신생아 집어던진 가사도우미 입건

    “딸꾹질 안 멈춘다” 신생아 집어던진 가사도우미 입건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대에 집어 던지고 세차게 몸을 흔드는 학대 행위를 한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 행위를 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A(59)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들은 A씨가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일 된 신생아를 돌보다 딸꾹질을 멈추지 않는다는 이유로 침대에 던지고 수차례 흔드는 등 학대 행위를 하는 모습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의 부모는 가사도우미에 아이를 맡기고 외출했다가 집안에 설치한 CCTV에서 이러한 학대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부모로부터 CCTV를 넘겨받아 가사도우미의 학대가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기가 울음 터뜨렸는데… 낙태 수술한 의사 구속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임신 34주인 임산부를 상대로 불법 낙태 수술을 하다가 아이가 살아서 태어나자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29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60대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지난 25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제왕절개 방식으로 임산부 B씨에게 낙태 수술을 하다가 아기가 살아서 태어나자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아이가 태어나서 울음을 터뜨렸다”는 병원 관계자의 진술과 태어나기 전 찍은 초음파 사진 등으로 미뤄 볼 때 아기가 살아 있다는 것이 명확했지만, A씨가 의도적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서는 신생아를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보고 낙태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상 아기가 태어난 뒤 사망한 것은 확실하다”며 “다만 신생아에 대한 부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는 과학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통상 임신 후기인 34주에 이르면 태아는 몸무게가 2.5㎏ 안팎으로 자라고, 감각 체계가 완성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낙태를 전면 금지한 형법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낙태가 가능한 한도로 ‘임신 22주’를 제시한 바 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34주 아기’ 낙태 중 울음 터졌는데…숨지게 한 의사 구속

    ‘34주 아기’ 낙태 중 울음 터졌는데…숨지게 한 의사 구속

    임신 34주인 임산부에게 불법 낙태수술을 하고 그 과정에 태어난 신생아를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제왕절개 방식으로 낙태 수술을 한 뒤 아기가 살아서 태어나자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린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살아있다는 것이 명확했지만 A씨가 의도적으로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산부 B씨에 대해서는 신생아를 살해할 고의는 없었다고 보고 낙태 혐의만 적용해 입건했다. 일반적으로 임신 후기인 34주에 이르면 태아는 몸무게가 2.5㎏ 안팎으로 자라고 감각 체계가 완성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4월 낙태를 전면 금지한 형법 규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임신 22주’를 낙태가 가능한 시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헌재는 당시 태아가 모체를 떠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시점인 임신 22주 내외까지는 국가가 낙태를 허용할 수 있다고 가이드라인을 줬다. 이에 대검찰청은 지난 6월 임신 12주 이내 낙태를 한 피의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는 내용의 ‘낙태 사건 처리기준’을 마련해 일선 검찰청에 내려보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생아 아기 뇌 손상…부모, 병원의료사고 가능성 제기

    부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태어난 지 5일 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뼈 골절과 뇌 손상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최근 신생아 부모 A 씨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B 산부인과 측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실에 있던 A 씨 아기가 5일 만에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아기는 머리 골절로 인한 뇌 손상 증세를 보였다. A 씨는 B 산부인과 측이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살피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의료사고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B 산부인과는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부인과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병원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A 씨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생아가 5일 만에 머리 골절로 뇌 손상…부모 “병원 과실” 고소

    신생아가 5일 만에 머리 골절로 뇌 손상…부모 “병원 과실” 고소

    병원 측 “신생아 관리에 문제 없었다”경찰, 병원 내 CCTV 확보하고 조사중 병원에서 신생아가 갑자기 머리 골절과 뇌 손상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최근 신생아 부모 A 씨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B 병원 측을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신생아실에 있던 A씨 아기가 5일 만에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아기는 머리 골절로 인한 뇌 손상 증세를 보였다. A 씨는 B 병원 측이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보살피다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B 병원은 신생아 관리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내 CCTV 영상을 확보하고 병원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임신부의 예방접종 이야기

    [이재갑의 감염병 이야기] 임신부의 예방접종 이야기

    이달부터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시작됐다. 작년까지는 65세 이상 노인과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어린이에게만 국가가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했는데, 올해 임신부가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임신부 예방접종은 생소할 것이다. 태아의 안전을 위해 약도 거의 먹지 않으려 하는데 예방접종을 하라니 더러 놀라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임신 중에도 꼭 맞아야 하는 백신이 있다. 임신부와 신생아는 면역력이 약해 여러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에 대유행할 때 임신부들이 인플루엔자에 의한 합병증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일이 여러 나라에서 발생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인플루엔자에 잘 걸린다고 알려졌다. 2000년대 들어선 미국과 영국에서 백일해가 유행해 연간 10명 이상의 신생아가 사망했다.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15~18개월에 한다. 2개월 미만의 신생아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어 감염에 가장 취약하다. 지난해 국내에서 백일해 환자가 900여명 넘게 신고돼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엄마의 몸에서 만들어진 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된다. 신생아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까지 이 항체가 아이를 보호한다. 이런 이유로 임신부에게 인플루엔자 백신과 성인용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그렇다면 이런 백신은 임신부가 맞으면 안전할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 불활화 사백신,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단백접합 수막알균 백신, 소아마비 불활화 사백신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여러 연구에서도 이러한 백신들은 임신부에게 중증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태아에게도 안전하다고 했다. 미국이나 영국은 임신부가 백신을 맞았을 때 엄마와 태아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조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등록된 임신부 다수와 태아에게서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런 백신은 임신 중 언제 맞는 것이 좋을까? 임신부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늘고 조산이나 사산 위험, 저체중아 출산 등의 위험성이 높아져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은 매번 임신을 했을 때마다 임신 3기(27~36주)에 접종해야 가장 많은 항체를 신생아에게 넘겨줘 아이를 백일해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임신부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이달 15일부터 시작됐으므로 산모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겨울이 오기 전에 꼭 접종하기를 바란다. 임신 27~36주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도 꼭 챙기기를 부탁한다.
  • [길섶에서] 산후조리원 친구/장세훈 논설위원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 선택을 고민할 때 무심코 흘려들었다. 산후조리의 중요성에 무지했고, 출산 후 아내를 위한 선물쯤으로 여겼던 것 같다. 부기가 덜 빠진 엄마들, 떡진 머리 아빠들, 우수꽝스런 태명이 붙어 있는 신생아들. 조리원에 대한 나의 기억이다. 아내의 ‘조리원 동기’들은 든든한 육아 컨설턴트가 됐다. 아내는 딸아이가 아프거나 할 때 덜컥 겁을 내다가도 조리원 동기들과 또래 아이들이 겪는 성장 과정이라는 사실을 공유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곤 했다. 동네에 올망졸망 모여 살며 육아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시쳇말로 ‘불금(불타는 금요일) 파트너’도 됐다. 그렇게 10년을 보내더니 아내는 나이가 달라도 조리원 동기들을 ‘인생 친구’라고 부른다. 곧 딸아이의 생일이다. 아직도 이름 대신 태명으로 부를 때가 많은 딸아이의 조리원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생일 기념 가족 동반 여행에 아빠들도 초대장을 받는다. 처음에는 머쓱하던 아빠들도 꽤 친해졌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이를 먹어 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하지만 조리원은 어느덧 가족 전체의 인생 친구 양성소가 돼 가고 있다. 공감의 힘은 나이도 뛰어넘는다. shjang@seoul.co.kr
  • 부천 괴안동 헬스장서 불나 산모·신생아 등 13명 대피 소동

    부천 괴안동 헬스장서 불나 산모·신생아 등 13명 대피 소동

    경기 부천 한 상가건물 헬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등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천소방서는 20일 오후 10시 42분쯤 부천시 괴안동의 지상 11층짜리 건물 중 10층 헬스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이 건물 4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 13명이 대피하고, 산모 2명과 신생아 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헬스장 일부가 불에 탔고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2명을 동원해 오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완진된 상태로 경찰과 함께 합동감식 등 화재원인을 조사중이고, 헬스장 주변과 건물안에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헬스장 탈의실 천장에서 처음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무려 200명 성폭행한 英 범죄자, 감옥서 살해당해

    무려 200명 성폭행한 英 범죄자, 감옥서 살해당해

    무려 200명에 달하는 어린이를 학대한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감옥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켄트 출신의 리차드 허클(33)은 2016년 당시 71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시인했으며, 이중 22건의 성범죄와 관련한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2006년부터 8년에 걸쳐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왔으며, 피해자들은 생후 6개월 된 신생아부터 12세까지의 말레이시아 아이들이었다. 프리랜서 사진가로 일해 온 그는 말레이시아의 아이들 약 200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과 영상으로 남겼다. 그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사진과 영상만 2만 건이 넘었다. 이후 문제의 사진과 영상을 세계 곳곳의 소아성애자들이 방문하는 불법 웹사이트에 올려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도 했다. 또 불법 웹사이트에 “가난한 아이들은 서양의 중산층 아이들보다 유혹하기 쉽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지 8년이 지난 2014년 영국에서 체포됐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풀 서튼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허클은 쓰러진 상태로 교도소 관계자가 발견했으며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그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흉기가 아닌 직접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현재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현지 법무부 측은 “허클이 수감됐던 폴 서튼 교도소는 영국에서 가장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모인 교도소로,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망한 허클은 성범죄를 저지르던 당시, 한 웹사이트에 “잭팟을 맞았다. 세 살짜리 여자아이가 내게 개처럼 충성하고, 누구도 이러한 일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올린 사실이 드러나 더욱 공분을 산 바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인도] 깊이 90㎝ 땅속에 파묻히고도 목숨 부지한 신생아 사연

    [여기는 인도] 깊이 90㎝ 땅속에 파묻히고도 목숨 부지한 신생아 사연

    깊이 90㎝의 땅에 파묻히고도 목숨을 부지한 인도의 신생아의 기구한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에 사는 부부는 배 속 아기가 세상에 나오기도 전 사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부부는 화장시킨 딸의 유해를 품에 안은 채 무덤을 파던 중 이상한 기운을 감지했다. 땅을 파던 인부의 삽과 땅에 파묻힌 무언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깊이 90㎝ 지점의 땅에서 꺼내어 살펴보니 정체는 담요에 감싼 점토 화분이었다. 의아한 틈도 잠시, 현장에 있던 인부와 부부는 점토 화분 안에서 아기의 희미한 울음소리를 듣고는 곧바로 화분 안을 들여다봤고 이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화분 안에는 신생아가 옷에 칭칭 감싸인 채 울고 있었다. 부부는 곧장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고 의료진의 응급처치가 시작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조산아로 추정되는 여자아이의 몸무게는 고작 1.13㎏에 불과했으며, 산소 부족으로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긴 상황이었다. 신생아의 치료를 맡은 전문의는 “이 아기는 땅에 파묻혔을 때, 흙으로 만든 화분의 미세한 구멍 사이로 들어온 산소에 의지해 목숨을 부지했을 것”이라면서 “발견 당시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는 폐에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기의 혈소판 수치가 낮고 폐가 세균에 감염된 상태라 분유 등을 섭취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치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 신생아의 탯줄 상태 등으로 봤을 때 생후 3일 정도 됐을 때 버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기를 처음 발견한 부부는 “태어나자마자 세상을 떠난 딸을 묻기 위해 무덤을 파던 중 아기 울음소리를 들었고, 처음에는 딸이 되살아난 것이 아닌지 의심했다”면서 “땅에서 파 올린 화분에서 신생아를 보자마자 곧바로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부부는 이 아기가 병원에서 퇴원하는대로 입양해 키울 예정이다. 세상을 떠난 우리 딸이 돌아온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안, 스핀DX 유모차 완판 달성

    리안, 스핀DX 유모차 완판 달성

    대한민국 1등 국민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의 ‘회전형 유모차’로도 유명한 디럭스 유모차 ‘스핀DX’가 다시 한번 국민유모차의 저력을 입증했다. 디럭스 유모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핀DX’를 지난 달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인 결과 60분 방송을 통해 준비수량 전량 완판에 이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코베베이비페어’에서도 준비수량 전량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부 신생아부터 바퀴가 작은 절충형 또는 심지어휴대용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는 부모들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 리안의 디럭스 유모차 완판은 우수한 제품이라면 신생아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 인지와 리안의 스테디셀러 스핀시리즈의 존재감을 보여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스핀DX는 대한민국 No.1 유모차 브랜드 리안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시트 분리 없이 360도 회전으로 양대면 전환 가능한 ‘스핀’ 기능을 자랑한다. ‘스핀’ 기술을 통해주행 중이거나 아이가 잠들어 있을 때도 언제든지 한 손으로 양대면 전환이 가능해 유모차의 편의성을 완벽하게 제공해준다. 또한, 등받이 조절만으로 유모차모드에서 요람모드로 자동변환되는 2in1 시스템도 ‘스핀DX’만의 강점이다. 요람모드는 하루 18시간 이상 수면하는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기능으로 아이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럭스 유모차 명가 리안에서 출시한 유모차답게25cm 대형바퀴를 적용했으며 4바퀴 서스펜션이 충격을 흡수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지면으로부터 시트까지 60cm 높이로 높아진 하이 시트와 블랙, 그레이, 와인 세 컬러를 적용한 세련한 디자인으로 패션에 민감한 엄마들까지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 컬러가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했으며 순차적으로 블랙과 와인 컬러까지 전량 판매됐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리안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유아용품 시장에서는 디럭스 유모차 판매가 어렵다는 반응이지만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도 스핀DX가 홈쇼핑과 베이비페어에서 완판을 기록한 것은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베이비페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한 많은 고객들이 출산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신생아를 위한 최선의 선택에 있어 유모차의 안전성, 특히 바퀴 크기와 견고한 프레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된 후로는 디럭스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바퀴가 작은 일부 절충형 유모차나 휴대용 유모차는 노면에서 오는 흔들거림을 잡아주지 못해 돌 전 아이들의 경우 ‘흔들림 증후군’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간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리안은 30년 넘게 축적된 유아용품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유모차 추천 브랜드다. 31만 소비자가 선정하는 2019 퍼스트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포브스가 주관한 2019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모차 부문 대상을 4회 째 수상하며 대한민국 No 1. 유모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후조리 비용 90% 지원…출산·육아 ‘가려운 곳 긁어주는’ 중랑

    산후조리 비용 90% 지원…출산·육아 ‘가려운 곳 긁어주는’ 중랑

    지난해 말 결혼한 김모(35·여)씨는 남편이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거주해 온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허니문 베이비’가 생긴 김씨 부부는 약 10개월 뒤인 지난달에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2주 동안 산후조리원에서 지낸 뒤 신혼집으로 돌아온 김씨는 새 식구와의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다시 2주 동안 방문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서비스 이용 금액 112만원 중 서울시 지원금 58만 8000원을 제외하고 53만 20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지만, 남편이 중랑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덕분에 구에서 이 금액의 90%를 추가로 지원받았다. 결국 김씨 부부는 5만 3200원만 지출하고 무사히 산후조리도우미 방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김씨는 “양가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도움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를 선택했다”면서 “특히 조리원에서 막 나왔을 무렵 수유 간격이 짧아 고생했는데 경력이 많은 산후도우미가 수유 간격을 잡아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게 웃었다.중랑구가 생활밀착형 출산·육아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치구 행정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평소 구정 철학이 출산장려정책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따뜻한 중랑 산후조리지원’이 대표적인 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 중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 및 배우자에 대해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의 본인부담금 지원이라는 설명이다. 올해에만 지난달까지 약 9개월 동안 모두 929명의 산모에게 4억 4601만 4020원을 지원했다. 당초 1년 이상 거주 산모만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배우자만 거주기간 조건을 충족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제공 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 기관이 사업 시행 전 4곳에서 지난달 기준 12곳으로 늘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채용도 같은 기간 85명에서 267명으로 늘어나는 등 일자리창출 효과도 내고 있다. 당초 류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약속했다. 그러나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건축 비용이 드는 데다 부지 확보 및 완공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난관에 봉착했다. 건립 이후에도 시설 운영비, 인건비 등 경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예약의 어려움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 수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었다. 이에 류 구청장은 산후조리도우미 지원을 대안으로 내놨다. 건물을 새롭게 지을 필요가 없어 즉시 시행할 수 있을뿐더러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자 없이 요건만 충족되면 최대한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구는 시행에 앞서 출산 및 예비 산모와 가족 등 구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산후조리도우미 지원 서비스가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실제 서비스를 시행한 뒤 이용자 30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이 46.6%, 만족이 27.9%, 대체로 만족이 21.2%로 집계되는 등 만족스럽다는 대답이 전체의 95.7%에 달했다. 중랑구는 기존에 둘째 아이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도 첫째 아이까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그동안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부터는 200만원을 지급했지만, 지난 3월 서울시 중랑구 출산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도 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올해 4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각종 보육시설도 확대·보완하고 있다. 2015년 7월 1호점을 연 중랑구 공동육아방은 지난 8월 기준 이용자가 모두 18만명에 달하는 등 관내 대표적인 보육시설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외부 재원을 활용한 11호점 ‘도란도란 공동육아방’을 문 열었다. 상봉1동 LH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에 들어선 도란도란 공동육아방은 LH매입임대주택 내에 설치되는 최초의 육아시설이다. 중랑구는 연말에 면목4동 유휴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12호점을 개관하는 등 매년 2곳씩 늘려 2022년까지 모두 18개의 공동육아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선 7기 출범 당시 43곳이었던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77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그동안 전액 시비로만 운영해 왔던 민간·가정어린이집 시설보강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비 25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고, 올해도 예산 5000만원을 별도로 편성했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33곳과 유치원 33곳에 실내 공기질 측정기와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어린이집 230곳에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등 공기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시범구에 선정돼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약 400대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류 구청장은 “최적의 출산과 보육환경 조성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면서 “임신·출산 지원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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