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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소미숙아 심장수술 아산병원 서동만교수팀 성공

    심장의 대동맥과 폐동맥이 바뀐 체중 1300g의 선천성 심장기형 미숙아가 생후 3주만에 고난도 심장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회생했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팀(소아과 김영휘·신생아과 김기수교수)은 지난 3일 선천성 심장기형인 대혈관 전위증을 갖고 태어난 백모 아기(여)의 기형심장 혈관을 정상으로 바꿔주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기는 출생 당시 체중이 1100g의 미숙아로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하다가 체중이 1300g인 국내 최저 체중 상태에서 심장 수술을 받았다.수술 당시 이아기의 대동맥과 폐동맥 굵기는 볼펜 심 굵기인 2㎜ 정도였으며 심장은 메추리알 크기였다. 서 교수는 “수술을 하기에는 아기의 심장과 혈관이 너무 작았으나 다른 방법이 없어 수술을 시도해 성공했다.”며 “현재 건강하게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심재억기자
  • B형간염 산모출산 신생아 새달부터 무료 예방 접종

    국립보건원은 28일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7월부터 B형 간염에 걸린 산모가 낳은 신생아에게 B형 간염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B형 간염 임산부의 신생아는 출생 병의원에서 12시간안에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또 병의원이 산모에게 나눠주는 ‘B형 간염 예방수첩’을 가지고 있으면 생후 1개월,6개월때 가까운 병의원에서 2,3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주석기자 joo@
  • 택시 오늘 파업 가세

    보건의료노조 산하 강남성모병원 등 일부 병원들이 23일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민주택시연맹 소속 8000여대의 택시가 24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노동부는 23일 현재 강남·음성 성모병원,울산병원 등 3곳이 전면 파업 중이며,고려대·이대·경희대 의료원,상계 백병원,서울백병원,원광대·경북대병원 등 13개 병원이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집계했다. 파업 병원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파업에 들어간병원들도 수술실이나 응급실,중환자실 근무인원은 가세하지 않아 극심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강남성모병원은 이날 오전 7시 병원 1층 로비에 강남·여의도·의정부 성모병원 지부 노조원 1000여명이 모여 집회를 가졌으나 수술실과 중환자실,응급실,분만실,신생아실,인공신장실 등 특수 부서의 노조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이날 오전 수술실 11개 중 4개만 가동돼 예약된 수술의 절반 이상이 취소됐다.차영덕(49·여)씨는 “남편이 암수술을 받기로 돼 있었는데 취소됐다.”며발을 동동 굴렸다.일부 병원 노조는 위급환자를 위해 ‘5분 대기조’를 운영했고,병원 입구에 ‘환자에게 드리는글’을 게시해 양해를 구했다. 정부는 노동위원회의 중재결정에도 불구하고 불법파업에돌입한 12개 병원에 대해서는 필수공익 사업장의 경우 중재에 회부되면 15일간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현행법에 따라 의법 조치키로 했다. 민주택시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사납금제 철폐,월급제 실시 등의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아 24일 오전 4시부터 136개 사업장 1만 1000여명(택시 8000여대)이 일제히 파업에 가세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건설교통부는 민주택시연맹 소속 사업장이 전체 택시업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불과하고 파업에 대비해 개인택시 부제를 풀 방침이어서 교통난은 빚어지지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사회보험노조원 5000여명과 경기지역 환경미화원 등으로구성된 경기도 노조원 800여명도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또 전날 파업에 돌입했던 금속·화학노조 산하 100여개 사업장 중 두산중공업,만도 등 33개 사업장 9200여명은 이날이틀째 전면 또는 부분파업을 계속했다. 오일만 이영표기자oilman@
  • 독자의 소리/ ‘행락철 미아’대비 지문 보관을

    요즘 같은 행락철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장내 방송을 자주 듣게 된다.그럴 때면한해 평균 미아가 5000여명 발생한다는 통계가 생각난다. 어린 자녀의 지문을 찍어 보관해 두라고 권유하고 싶다.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집에서 흔히 쓰는 인주를 사용하여 깨끗한 흰 종이에 손가락을 180도 회전해 열 손가락의 지문 융선이 잘 나타나도록 하면 된다.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에 가서 지문 채취를 부탁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도 평생 변하지 않고,이 세상에서 똑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는 지문 고유의 특성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일부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의 앙증맞은 손이나 발의 형상을 본떠 순간조형물을 기념으로 만들어 주는 것처럼,신생아나 어린 자녀의 지문을 남겨 보관하면 미아나 실종사건 발생시에 정보 관리도 용이하고 실종된 아이가 성인이 되더라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경수 [서울 노원서 수사과]
  • 가정의달 어떤 선물 좋을까

    어린이 날(5일),어버이 날(8일),스승의 날(15일)이 있는 5월을 맞아 유통업계가 풍성한 선물대잔치를 마련했다.현대백화점,행복한세상,LG마트,태평양 설록차 등이 추천하는 실속 선물아이템을 알아보자. [동심(童心)을 잡아라] 완구·게임,어린이용 PC,인라인 스케이트 등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캐릭터 완구인 지나월드의 ‘햄토리’와 실제 신생아 크기의 인형 ‘베이비본’도 인기다. 중학생 이상에게는 DVD플레이어와 결합한 가정용 게임기인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가 선물용으로 적당하다.조립완구인 ‘레고 챔피언축구’는 창의력을 키워준다.아동용 PC ‘미모모’ ‘퍼니노트북’ 등도 학습과 게임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아이템이다. 휠이 ‘1’자로 달린 인라인 스케이트(19만원대)는 약간 비싸긴 하지만 중고생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다. [효도·사은 선물] 건강을 주제로 한 ‘햇녹차세트’ ‘참숯 컴포트슈즈’ ‘황토속옷’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젊음의상징인 ‘레드’ 계통의 다양한 골프의류·잡화도 선보이고있다.100% 천연 마(麻)소재 잠옷세트와 목높이에 맞춘 ‘건강베개’도 어른들 선물용으로 무난할 듯.광센서가 몸 상태를 측정,지압해 주는 안마의자와 안마기,옥돌매트,금연초 등도 건강을 생각한 아이템이다. 김미경기자
  • [건강 칼럼] 선천성 심장병의 증상

    최근 선천성 심장병의 치료법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거의 모든 선천성 심장병이 치료의 대상이 되며 단순한 기형인 경우에는 거의 완치에 가까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복잡한 기형은 수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성공한 경우에도 완치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상당수에서 성인에까지생존을 연장시키고 생활의 질도 정상인에 가깝게 유지할수 있다.따라서 선천성 심장병을 조기에 진단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부 선천성 심장병은 태아기에 사망을 일으키지만 많은경우에서 태아기에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다가 출생 후 폐호흡이 시작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단순하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선천성 심장병은 소아기 이후에까지 증상이 발현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심한 선천성심장병은 영유아기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영유아에서의 증상은 비(非)특이적이어서 선천성 심장병과 관련된 모든 증상은 다른 질환을가진 영유아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심이 되면 우선소아 심장 전문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젖빠는 힘이 약하고 수유량이 적으면서도 수유시간이 길어지고,자주 보채며,조용히 있을 때에가슴을 살펴보면 숨쉴 때마다 흉곽이 들어가면서 힘들게숨을 쉬고,땀이 많이 나고,체중이 잘 늘지 않고 입술이나손톱에 청색증이 동반되는 경우 등이다. 청색증이 동반되는 선천성 심장병인 경우에는 분당 호흡 횟수는 빨라지고청색증이 심해지고 의식이 나빠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급히 산소호흡 등의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한다.심한선천성 심장병인 경우에는 소변량 감소,쇼크,청색증의 현저한 증가 등의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기도 한다. 선천성 심장병이 있다고 해서 출생 직후에 전부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이것은 증상발현과 관련된 혈역학 변화가 출생 직후부터 수개월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이다.따라서 신생아실에서는 정상이라 했다가 예방접종할 때에 선천성 심장병이 발견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따라서 예방접종할 때소아과 의사의 진찰은 선천성 심장병을 포함하여신생아실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윤용수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과장
  • 담배 피우는 아빠 딸 낳을 확률 높다

    [런던 외신종합] 흡연을 하는 부모에게서는 딸이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덴마크의 공동연구진이 19일 란셋 의학잡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아이를 가질 즈음에 부모가 담배를 피우면 아들을 낳을 확률이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7개월 동안 일본과 덴마크의 신생아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부모가 비흡연자인 경우 신생아의 남녀 성비는 1.21:1로 드러났다. 반면에 아버지가 하루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울 경우성비는 0.98:1로,부모 모두가 하루 20개비 이상을 피우면0.82:1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를 담당한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아네 그레테 뷔스코브 교수는 “우리는 Y염색체를 운반하는 정자가 X염색체의 정자보다 담배로 인한 환경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담배를 피울 경우 Y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수정 능력이 떨어지거나,생육 능력이 떨어지는 배(胚)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전투기 조종사나 일부 잠수부들의경우에도 여아 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건강 칼럼] 선천성 심장병

    온 가족의 축복 속에 태어나는 새 생명은 이 세상의 무엇보다 값진 행복이라 생각된다.하지만 이 기쁨도 잠시,애기가 젖을 빠는 힘이 약하며 어딘가 기분이 언짢아 보여 찾아간 동네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조심스러운,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소리.“아기가 심장에 이상이 있는 듯 하니 큰병원의 심장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TV나 신문 또는 책자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범상치 않은일들이 자기와는 별 관계가 없다고 여기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는 것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심장질환뿐 아니라 모든 선천성 기형은 그 원인이 모두다 밝혀진 상태가 아니고 일부는 유전적 요인,나머지 일부는 환경적 요인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서 너무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자연유산의 경우 대부분이 심장이나 뇌 등 중요 장기의 심한 기형이 있을 때 볼 수 있으며 가벼운 기형의 경우 그대로 태어난다고 볼 수 있는데 심장기형의 빈도는 출생 신생아의 약 1%,즉 1000명이 태어나면 10명의 아기가 심장에 이상이 있다. 이들 중 약 반수는 가벼운 기형이어서 수술 필요 없이도정상 수명을 누릴 수 있거나 성장하면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이고 나머지 반수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수술 등을 포함한 치료를 필요로 하며 좀더 심한 기형을 동반한 경우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연간 7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난다면 약7000명이 심장기형 환아이고 이들 중 절반,즉 3500명 가량은 대부분이 수술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뜻이다. 심장의 기형 종류는 너무나 다양하다.대부분은 한 부분만 잘못된 경우이나,때로는 여러 부분이 잘못되어 있어 근본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더러 있다.크게 나누어 청색(靑色)증이 없는 기형이 전자에,청색증을 보이는 기형이 후자에 속한다.80년대 이전에는 엄청난 수술비 때문에 감히 수술을 받지도 못하고 엄마의 무릎 위에서 태어난 지 수개월만에 생을 마감한 아기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의료보험의 도입으로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현재는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얻고 있으며 수술성적에서도 결코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고자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윤용수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과장
  • 美 인권보고서 주요내용/ “”한국은 인신매매 종착지””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 국무부는 4일 발표한 2001년 인권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국가보안법이 여전히 인권을 침해하는 요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이 인권보호를 위해 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국회에서의 논쟁으로 보안법이 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2월 한 외국인이 김정일의 통일전략과 관련된 저서를 간행, 보안법 위반으로 3년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소개했다. 형 집행이 유예됐으나 한국 검찰이 보안법을 광범위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증거로 제시했다. 유엔 인권위원회가 국가보안법이 인권보호의 장애물로 지적한 사실도 덧붙였다.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보고서는 조선과 중앙의 사주가 세금포탈 및 횡령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소개했다. 정부에 비판적인 신문을 구속하려 한다는 비판과 함께 합법적인 절차라는 정부의 반응도 실었다. 국제언론협회(IPI)와 세계신문협회(WAN)는 서울을 방문, 세무조사의 잠재적 위협을 우려했으나 동시에 국제언론인연맹(IFJ)은 세무조사와 언론자유는 무관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부 언론이 '간접통제'로 오역한 '언론에 대한 간접적 영향력'이라는 표현도 되풀이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을 인신매매의 통과지역으로 표현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인신매매의 '발본지(origin)'일 뿐 아니라 '종착지(destination)'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지난해 한국을 인신매매국으로 지정한 게 사실과 다르다는 한국 정부의 항의를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성의 도구로 거래되고 있으며 서구 및 일본 뿐 아니라 미국으로도 거래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여성이 한국에서 성적 도구로 거래된다는 사실도 명시했다. 북한은 유럽연합(EU)과 인권문제를 논의했으나 의미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며 인권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정치범 수감과 실종, 재판없는 처형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 당국은 특히 2000년 초부터 교도소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처형하도록 명령해 지난 2년간 상당수가 숨졌다고 지적했다.
  • 녹색연합 복지 ‘눈에 띄네’

    주5일 근무,간호휴가,산전·산후휴가,휴식년,반(半)상근제…. 박봉과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요즘 녹색연합 상근자들을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시민단체로는 드물게 각종 복지제도를 내규로 정해놓고 철저하게 지켜온 녹색연합이 파격적인 복지제도를 잇따라 선보였기 때문이다. 녹색연합은 지난 1월부터 남성 활동가들에게도 출산 휴가를 주기 시작했다.이에 따라 기혼 남성 활동가들은 아내가 출산하면 산모와 신생아의 간호를 위해 14일 동안 휴가를 낼 수 있다. 처음으로 출산휴가 혜택을 본 활동가는 서재철 자연생태국장.서 국장은 “오랜만에 업무 걱정을 떠나 가정에 충실할 수 있었다.”면서 “출산휴가 덕택에 아내에게 많은 점수를 땄다.”고 기뻐했다. 상근자 30명 가운데 18명이 여성인 녹색연합은 여성 활동가들에게는 최상의 직장이다.여성 활동가들은 100일 동안의 산전·산후휴가를 이용할 수 있다.생후 1년 미만의 아기를 둔 여성들은 수유를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각각 1시간씩 단축할 수 있으며 1년간의 유급육아휴가도 받는다. 1주일에 20시간만 근무하는 ‘반상근 제도’ 역시 녹색연합만의 독특한 복지시스템이다.반상근자로 근무하고 있는조직국 신근정 간사는 “3년 이상 근무한 활동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반상근제는 재충전과 재학습을 할 수 있는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 95년 녹색연합이 처음 도입한 유급 휴식년제는 참여연대 등 다른 단체들이 최근 잇따라 도입하기 시작했다.만 6년을 근무한 활동가가 7년차를 휴식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년제’를 이용해 이미 4명이 외국 유학을다녀왔다. 김타균 정책실장은 “활동가들이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하려면 재충전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사라지는 것을 찾아] 금줄

    요즘 남편들은 만삭 아내의 출산일이 다가와도 준비할 게 거의 없다.하지만 지난 70년대 이전 아버지들만해도 마음과 몸이 함께 바빴다. 산모에게 먹일 미역,탯줄을 자르고 묶을 가위·실·대야를 챙기고 볏짚을 모아 새끼도 꼬아야 했다.또 이 새끼에매달 숯·청솔가지와 붉은 고추도 미리 준비해야 했다. 새끼줄과 그 장식품들은 “아기를 낳은 곳이니 출입을 삼가달라.”는 뜻으로 대문 밖에 내걸 ‘금줄’을 만드는데쓰였다. 남아선호사상이 팽배하던 시절,금줄에 걸린 붉은 고추는행인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할 만큼 스스로 당당함을뽐냈다.빈부격차나 신분의 고하,지역을 가릴 것없이 새끼줄에 빨간 고추와 숯·솔가지가 매달렸으면 아들이고 솔가지와 숯만 걸리면 딸이었다. ‘인줄’ 또는 ‘검줄’이라고도 불렸던 금줄엔 ‘자식 농사 반타작도 다행’일 만큼 유아사망율이 높던 시절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었다. 금줄이 걸린 집은 아무리 가까운 친인척도 삼칠일(21일)동안 출입이 금지된다.저항력이 약한 신생아와 산모를 외부의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과학적 배려가 그 바탕에 깔려 있다. 민속학자나 종교인·역사학자들은 새끼를 꼬고 줄을 치는 행위 자체를 하나의 엄숙한 의례로 보고 있다.새끼는 통상 오른쪽으로 꼰다.그러나 금줄은 반드시 왼쪽으로 꼰다. 산실(産室)을 범하려던 질병이나 사악한 기운들이 왼새끼의 ‘당돌한 방어’에 놀라 감히 선을 넘지 못할 것이란기원이 담겨 있다. 금줄에 달리는 고추는 물론 사내아이를 상징한다.동시에고추의 붉은 색은 악귀를 쫓는 색이다.늘푸른 솔가지는 생명의 상징이고,숯은 정화(淨化)의 의미와 기능을 가졌다. 숯은 크기가 1000분의 1㎜정도 되는 무수한 구멍을 가지고 있다.곰팡이 같이 덩치가 큰 미생물은 기생하지 못하는 반면 유익한 미생물들은 숯의 구멍에 서식한다.숯의 이구멍은 산화의 원인인 양이온을 흡착하는 능력이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숯을 단 금줄은 산모와 아기를 해로운 미생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했다. 금줄은 신생아가 태어난 집 대문 뿐아니라 장독대의 된장·고추장·간장독에도 쳐졌다.이때는 고추나 한지(韓紙)·숯을 끼운다.때론 한지를 오려 만든 버선본을 거꾸로 붙인다.왼쪽으로 꼰 새끼와 거꾸로 선 버선본은 둘다 귀신의 범접을 막는 ‘비정상의 괴력’을 상징한다. 아파트 같은 공동 주거문화가 확산되면서 요즘엔 금줄을걸 만한 대문 자체가 사라져간다.50대 이하 세대중엔 금줄을 보긴 했어도 직접 만든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출생지가 병원인 아이들에게 금줄문화를 알려주는 건 바로 민족 생활사의 뿌리를 가르쳐 주는 일이다.금줄은 비록 사라져가지만 잊기에는 소중한 우리 모두의 유산이다. 한만교기자 mghann@
  • 신생아 이름 무료로 지어주기

    ‘신생아 이름을 무료로 지어 드립니다.’제주시는 31일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위해 희망할 경우 무료로 신생아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제주시는 이를위해 한국역술인협회 제주도지부 회원 2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는 한편 시청과 각 동사무소 민원 창구에 작명 신청서를 비치하기로 했다.시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중 가임연령자는 500여명에 달한다.
  • 눈높이 행정/ 군위군 출산장려금 20만원 지원

    ‘임신부·산모(産母) 사랑은 군위군이 으뜸.’ 경북 군위군이 인구 늘리기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가운데 임신부와 산모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위군은 29일 올해부터 지역내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가 신생아를 출산하면 신생아 한 명당 20만원씩(쌍둥이 4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이같은 금액은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것이다. 군은 또 임신부에 필수적인 정기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주고 산전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필요한 예산 4000만원을 확보했으며,최근 전체 8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임신부를 파악하고 있다.파악된 임신부에겐 개인별로 건강관리 기록카드를 작성,건강을집중 관리해 준다. 특히 임신부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열악한 교통편을 이용해 보건소를 오가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보건소 등의 의료진이 한달에 한두차례 가정을 직접 방문,건강을 점검해 준다. 그러면서 혈압과 당뇨 등도 검진해 주고 순산을 돕기위한 다양한 산전체조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언(朴永彦)군위군수는 “군민 늘리기와 모자(母子)보건 증진차원에서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
  • 자치 안테나

    ■캠핑·캐러배닝대회 홍보. 강원도 동해시는 5월 망상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64회 세계 캠핑ㆍ캐러배닝대회 홍보를 위해 서울 청량리역에 대형 컬러사진을 내걸고 홍보하고 있다.동해시는 대회 성공과동해 홍보를 위해 강원도쪽 주요 노선 출발역인 청량리역에가로 3m,세로 2m의 대형 와이드 컬러사진을 10일 설치했다.사진은 TV에서 방영되는 애국가 일출 장면의 무대인 추암일출을 비롯해 망상해수욕장,무릉계곡,천곡동굴,망상자동차 전용캠프장 등 주요 관광명소를 담고 있으며 2003년 1월까지설치된다. ■차관훈 완도군수 항소 기각.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권 부장판사)는 10일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던 차관훈 완도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항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처음부터 뇌물인 줄 알고받았으며 비록 순수한 정치자금이라 하더라도 발주공사와 관련돼 일정 부분은 뇌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차 군수는 대법원에서도 원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퇴직사유에 해당돼 차기 지방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새달부터 ‘해피메일제’ 실시. 대구시 중구는 2월부터 전입·혼인·출생신고 가정에 대해축하 편지와 구정 안내문 등을 보내주는 ‘해피메일(Happy-Mail)제’를 실시한다.해피메일은 ▲전입 가정에는 동장의 환영편지와 여러 가지 생활민원 등을 담은 구정 안내지를,▲혼인 및 출생신고 가정에는 축하엽서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를위한 건강 정보지를 보내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중구는 이런 해피메일을 전입·혼인·출생신고를 접수할 때 동사무소등의 창구 직원이 직접 또는 우편 등으로 해당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체육시설관리공단 설립. 경기도는 도 소유 각종 체육기반시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4월 ‘체육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도는 다음달 말 마무리 목표로 경기개발연구원에 공단 설립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 간염 산모 아기 무료 접종

    국립보건원은 내년부터 B형 간염에 감염된 산모의 신생아에대해 B형 간염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키로 했다고25일 밝혔다. 보건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B형 간염예방법은 아기 때 예방백신을 맞는 것”이라며 “예방효과를높임으로써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이같은 무료 접종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 지구촌 ‘우울한 성탄절’

    세계 경제침체와 더불어 사상 최악의 9·11테러,미국의 대테러전,이·팔 대립 심화,최근 아르헨티나의 소요사태에 이르기까지 바람잘 날 없던 2001년.성타절을 맞은 지구촌 어디에서도 예년과 같은 축제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세계무역센터 붕괴 현장에서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가운데 성탄절을 맞은 뉴욕은 추모 분위기.시민들의 헌화행렬이 줄을 잇고 있으며 대형 교회도 대규모 추모예배를 가졌다.테러 이후 540만명의 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은 거리의 상점들은 거의 문을 닫아 한 시민은 “마치 전쟁 중 성탄절을 맞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18%에 달하는 실업과 몇달째 월급을 받지 못한 고통으로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은 그림의 떡.두 아이를 데리고 나온 클라우디아 로블레스라는 여성은 창문 너머로 상점안을 두리번거리며 “언젠가 다시 쇼핑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4일 밤 관영 IRNA통신을통해 발표한 성탄절 메시지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세계를재앙으로 이끌고 있다고 비난.또 유엔의 부당한 경제제재조치로 이라크 국민들이 11년간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해제를촉구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9·11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쫓고 있는 미군 병사들은 성탄절 이브를 맞아 폐교에 설치된 간이식당에서 촛불을 들고 그들만의 조촐한 성탄절 예배를 열고 평화의 기도를 올렸다. ■이탈리아의 한 쇼핑센터 화장실에 버려져 목숨을 잃을 뻔했던 한 신생아가 성탄절에 ‘부활’을 선물로 받았다.탯줄도 잘리지 않은 채 발견된 이 아기는 응급조치 후 영아세례를 받고 이탈리아어로 크리스마스라는 뜻이 담긴 ‘나탈리아’라는 예쁜 이름까지 얻었다. ■95년 베들레헴이 팔레스타인 자치령이 된 뒤 매년 성탄절마다 베들레헴을 찾았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은올해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이스라엘 정부는 세인트카타리나 교회에서 열리는 성탄전야 자정미사에 아라파트의 참석을 금지,성탄절에도 갈등은 여전. ■한 에이즈 퇴치운동 단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이즈환자가 47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성탄절을 ‘블랙 크리스마스’라고 명명해 눈길. ■유럽 전역에서는 눈보라를 동반한 혹한으로 얼어붙은 성탄절을 맞았다.마케도니아에서 기온이 영하 25℃까지 떨어져 5명이 사망했고 독일에선 폭설로 비행기 운항이 취소되고 공항,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교통대란이 일어나 휴가철여행객들의 발을 묶었다. 박상숙기자 kmkim@
  • 여성전용 건강보험 인기

    여성 질병을 보장하는 여성전용 건강보험이 인기를 끌고있다. SK생명의 ‘OK!나는 여자다’와 교보생명의 ‘행복찾기’,흥국생명의 ‘센스라이프’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지난달 12일 시판된 ‘OK!나는 여자다’는 한달여만에 2만3,000건이 판매될만큼 각광을 받았다. 특약을 붙여도 보험료가 1만∼3만원대로 비교적 싸고 자궁내막증 등 여성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부터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까지 보장하는만큼 치료비 마련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SK생명 상품개발팀 김지영 대리는 “기존의 암 중심 건강상품이 아니라 자궁근종,자궁내막증,난소염 등 여성만 걸리는 일반질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어서 인기”라고 분석했다. 인터넷 보험비교사이트 인슈넷에서는 “보험사마다 보장질병 및 특약에 약간씩 차이가 있어 연령대별로 유리한 보험상품이 다르다”며 비교해 가입할 것을 권하고 있다. SK생명의 ‘OK!나는 여자다’는 임신출산특약 및 신생아보장특약이 가능해 젊은 여성에게 유리하다.20대 여성의경우 특약보장을 다 붙여도 보험료가 1만원대다.신생아특약을 하면 저체중아 보육비,쌍둥이 축하금 등이 나온다.여성 특정암일 때 3,000만원,여성고유질병 수술비 500만원등을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흥국생명의 ‘센스라이프’는 순수보장형으로 암과 뇌졸중,심근경색증,여성성인병 등을 보장한다.때문에 비교적연령대가 높은 40∼50대가 유리하다.암에 걸리면 보험금 3,000만원,간질환·갑상선 등 9대 성인병 수술비에 300만원,여성질환수술비로 50만원을 지급한다. 교보생명의 ‘행복찾기’는 50∼60대에 유리한 편이다.40대 이후 여성의 38%가 걸리는 골다공증을 비롯해 심근경색·뇌졸중·갑상선 등도 보장한다.암보장이 기존 상품보다낫기때문이다.여성 5대 암에 걸리면 보험금 2,000만원,주요 성인병수술비로 500만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문소영기자
  • 춘천 집단발병 신생아도 장염 바이러스균 검출

    강원도 춘천에서 전달 초부터 집단발병한 신생아들이 앓은장염 바이러스균이 산부인과 병·의원에서도 검출된 것으로나타났다. 1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신생아들이 집단발병한 산후조리원과 이들이 거쳐간 산부인과 병·의원 8개소에서 출산하거나 산후조리한 신생아 83명의 가검물을 채취,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15명의 가검물에서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파주서도 영아 돌연사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소아과 통원치료를 받던 생후 130일의 한모양(파주시 조리면 대원리)이 원인을 알 수 없이 갑자기 숨지자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출생한 한양이 지난달 26일부터 파주시 조리면 모 소아과에서 폐렴증상으로 통원치료를받은 뒤 이달 9일 집에서 잠을 자다 얼굴이 파래지는 등 이상징후를 보여 조리면 모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안의가 사인을 미상이라고 하고 신생아들이 잇따라 숨진 일산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사인을 정확히밝힐 필요가 있다”며 “국과수 부검결과는 아직 통보받지않았다”고 말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與와 차별화 행보 ‘여유’

    민주당의 ‘정치적 진공’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정책대안 제시를 통한 입지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 여야간 정쟁(政爭)의 장(場)에서 굳어진 ‘투사’이미지를 희석시키고,차기 대선후보로서 여권 주자와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복합적인 계산이 깔려 있다. 이에 민주당은 당 내홍의 와중에서도 이 총재의 ‘정치적노림수’를 경계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총재는 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재단회의를통해 최근 불거진 4대 민생문제를 거론하며,관련 국회 상임위와 당 정책위에서 문제점을 따지고 대안을 마련토록 강력지시했다. 특히 ▲중국의 한국인 처형 사건 ▲중등 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초등 교사 발령 등 일관성 없는 교육정책 ▲산후조리원에서의 신생아 사망 사건 ▲청년 실업자 문제 등을 도마에 올렸다. 이 총재는 “여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만큼 야당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국가의 표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 다독이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재는이어 “해외에 나간 우리 국민이 정부도 모르는사이에 처형을 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이와 관련,이날 총재단회의에서는 당시 현지 공관 실무자는 물론 보고 라인까지 중징계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토록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은 “재·보선 이후 이 총재가 겉으로는 ‘자세를 낮추라’고 말했다지만 원내에서 정책을 다루는 야당의 태도는 다르다”고 꼬집었다. 남북협력기금과 방송법 개정,건강보험 재정 분리 문제 등을놓고 “수적 우위에 기반한 오만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주장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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