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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 병원 입김작용?

    메이저 병원 입김작용?

    정부가 지난 22일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평가기준을 급작스럽게 바꾼 것<서울신문 24일자 1·9면>은 ‘메이저’종합병원측의 이의제기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선 이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 보건복지가족부가 파행으로 마무리된 위원회의 형식적 위임을 받고는 공식발표 반나절을 앞둔 시점에서 임의로 기준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지난 22일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평가기준을 급작스럽게 바꾼 것<서울신문 24일자 1·9면>은 ‘메이저’종합병원측의 이의제기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선 이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 보건복지가족부가 파행으로 마무리된 위원회의 형식적 위임을 받고는 공식발표 반나절을 앞둔 시점에서 임의로 기준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앞서 복지부는 “내부 논의 뒤 복지부가 평가위원회에 먼저 제안해 위원회의 충분한 토의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었다. ●병원측 이의 제기에 3시간만에 파행 25일 보건의료노조 등 시민·사회단체와 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복지부의 설명과 달리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위원은 “평가발표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맞섰고, 참석한 메이저병원측 관계자들은 ‘지표별, 점수별로 발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가의 핵심인 ‘임상질지표’와 관련해선 먼저 메이저병원측 인사가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문제가 많다.”고 이의를 제기한 뒤 찬반양론이 맞섰다. 시민·사회단체쪽 위원들은 “복지부가 지난해 5월 주변 반대를 무릅쓰고 4개 부문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뒤 평가를 추진해온 만큼 예정대로 하라.‘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특별히 하자가 있다면 다른 항목도 예외일 수 없다.”며 반박했다. 결국 이날 위원회는 평가방식에 대해선 론도 내리지 못한 채 위원 중 한명이 제안한 “여기서 결정내는 것은 힘들다. 복지부가 정황을 판단해 결정하라.”는 형식적 위임방식으로 3시간 만에 사실상 파행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5월 ‘임상질지표’를 새롭게 병원평가에 도입하면서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항목을 공표하기로 약속했었다. 또 4개 항목 중 고관절치환술, 심장수술 등 6개 수술별 평가로 구성된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해서도 급작스럽게 6개 수술 가운데 4개 이상 평가자료를 제출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한 평가위원회 위원은 “임상질지표 전문위원회의 의견이라지만 평가위원회에선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면서 “부문별 수술의 질을 평가해야지 이를 합산해 점수를 낸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고 꼬집었다. ●‘모성 및 신생아´ 항목에 순위 뒤바뀌어 공교롭게도 이같은 복지부의 입장 변경 뒤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발목이 잡혀 평균 90점이상(우수기관)에서 탈락했던 분당서울대병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반면 수술별 제출건수가 미달된 마산삼성병원, 광주기독병원은 탈락했다. 이들 지방병원은 임상질지표에서 전체 1,2위를 기록했었다. 한편 복지부는 25일 서울신문 보도에 대한 해명자료에서 “(서울신문이 공개한 문건은) 의료기관평가위원회 개최를 위해 19일 작성한 심의안건 초안”이라며 “자료에는 기관별 점수가 높은 10대 병원의 명단과 평균점수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평가위원회 위원인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은 “실제 회의에 제공된 문서에는 점수나 명단이 없었고, 형식과 내용도 모두 다르다.”면서 “이는 발표직전 (복지부의) 내부문건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단독]병원 평가순위 막판 ‘뒤집기’ 의혹

    [단독]병원 평가순위 막판 ‘뒤집기’ 의혹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86곳 종합병원에 대한 의료기관 평가를 내놓으면서 발표한 ‘임상의 질 지표’(서울신문 5월23일자 11면)의 병원간 순위가 발표 직전 크게 뒤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권에 포진했던 지방병원들이 대거 탈락하고, 수도권 ‘메이저’ 병원들이 자리를 대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상의 질 지표’는 진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며 진료 및 운영체계,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등 3개 영역에 걸친 평가에서 복지부가 가장 역점을 둔 대목이다.‘임상의 질 지표가 병원진료의 질을 대변한다.’는 인식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23일 입수한 보건의료정책관실 명의의 19일자 ‘2007년 의료기관평가결과 언론공표’ 문건에 따르면 애초 4개 항목으로 채워진 ‘임상의 질 지표’영역에선 마산삼성병원(99.5점), 광주기독병원(99.4점), 대구파티마병원(99.2점) 등 지방병원이 1∼3위를 휩쓸었다. 이 밖에 강동성심병원(98.5점)이 5위, 강북삼성병원(98.1점)이 7위, 춘천성심병원(98점)이 8위로 10대 우수기관에 꼽혔다. 이 해당 문건은 지난 17일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김성이 장관에게 이메일로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임상의 질 지표 부문의 평가항목이 발표 직전 4개에서 3개로 갑자기 축소되면서 마산삼성병원과 광주기독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북삼성병원, 춘천성심병원 등 5개 병원이 10대 우수기관에서 제외됐다. 대신 영동세브란스,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10대 우수기관에 새롭게 포함됐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점수나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제외된 항목은 ‘모성 및 신생아’. 원래 평가항목은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였다. 이에 대해 한 보건의료 전문가는 “폐렴과 중환자실 영역은 90점 이상인 A등급이 각각 69곳(80.2%)과 80곳(93%)으로 사실상 변별력을 상실했다.”면서 “외국처럼 수십개 영역에 걸쳐 임상의 질을 평가하지 못하면서 일부러 항목을 축소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모성 및 신생아가 전체 지표를 왜곡시킬 수 있어 제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복지부 고위인사는 “이 문건을 장관에게 보고한 뒤 ‘모성 및 신생아’ 항목이 해당병원에 의해 조작될 가능성이 제기됐고, 마산삼성병원과 광주기독병원 등은 일부 항목에서 자료제출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최종 탈락했다. 이후 21일 열린 의료기관평가회의에서 복지부가 이 같은 사정을 설명한 뒤 3시간가량 격론을 벌여 새롭게 10대 우수기관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문서는 19일 최종 작성돼 21일의 의료기관평가위원회 전까지 하루 남짓 동안 재평가가 이뤄진 셈이다. 하지만 의료평가위원회에 참석했던 홍명옥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임상질지표와 관련된 항목을 축소하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 논의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위원회는 각계 대표 14명으로 구성됐고, 시민단체 대표 3명이 참여한다. 병원측에선 서울대병원장, 신촌세브란스병원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출산율 세계 꼴찌

    출산율 세계 꼴찌

    한국 여성은 평생 동안 평균 1.2명의 아이를 낳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8.5세로 세계 상위권을 유지했다.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홈페이지(www.who.int)에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08’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이 1.2명으로 전세계 193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벨로루시, 폴란드 등 5개국이 한국과 같은 순위의 ‘아이 안 낳는 나라’ 자리에 끼었다. 한국 여성의 출산율 감소는 현재진행형이다.1990년 1.6명에서 2006년 1.2명으로 16년새 0.4명이나 줄었다. 이는 한국 여성들의 출산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으로 황금돼지해였던 지난해 신생아 수가 전년보다 4만 5000명 늘어 출산율은 1.26명으로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 여성의 출산율은 1.9명이었고 일본과 싱가포르, 러시아 등 13개국은 1.3명씩이었다. 엄격한 산아제한을 실시하고 있는 중국도 1.7명으로 한국보다 훨씬 높았다. 2006년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평균수명은 78.5세로 전세계 193개국 가운데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남성은 75세이고 여성은 이보다 7살이 많은 82세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인 67세보다 15세가 많다. 또한 20년 전의 69.8세보다 8.7세가 늘어나 한국인의 평균수명 연장속도가 세계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 건강의 질 척도인 건강 기대수명은 평균 68세로 나타났다. 이밖에 WHO가 밝힌 한국 보건상황 지표는 다음과 같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건강지출비용은 2000년 4.5%에서 2006년 5.9%로 1.5%포인트 늘었다.1인당 평균 건강 지출비용도 2000년 486달러서 2006년 973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아기 울음소리 25개월째 커졌다

    아기 울음소리 25개월째 커졌다

    지난 2월 신생아가 지난해 2월에 비해 1.0%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대비 출생아수가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혼인·이혼 통계속보’에 따르면 2월 출생아수는 3만 9900명을 기록, 전년 동월보다 400명 늘어 2006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황금돼지해의 영향을 받은 지난 1월 3400명이 늘어난 것과 비교했을 때는 증가폭이 많이 줄었다.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대비 3400건(12.1%) 감소한 2만 4600건. 이는 지난해 2월에 쌍춘년의 영향으로 혼인건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2월 이혼건수는 9900건으로 지난해 2월 9800건에 비해 100건이 늘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경기 선식 60% 사카자키균 검출

    경기도 지역에서 유통되는 선식의 60%에서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 2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인 섭취용 선식 15건과 원재료 72건을 검사한 결과 섭취용 선식의 60%, 원재료의 36.1%에서 사카자키균이 나왔다. 그러나 같은 기간동안 검사한 도내 병·의원 내원 환자의 분변 640건, 조제분유 29건에서는 사카자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사카자키균의 독성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2.5㎏ 이하의 저체중 출산아 등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 수막염이나 패혈증, 괴사성 장염 등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구원측은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선식을 준비할 때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가열하면 사카자키균은 사멸한다.”면서 “그러나 사카자키균은 영유아에게는 매우 위험하므로 이유식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함양 인구 48%↓ 가구 수 13%↑

    함양 인구 48%↓ 가구 수 13%↑

    70년 전 경남 함양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당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계자료집 ‘군세요람(郡勢要覽)이 최근 발견됐다. 함양군은 11일 조성재 홍보계장이 부친(2007년 작고)의 유품을 정리하다 1938년 발간된 군세요람을 발견, 군청 자료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세요람에 따르면 1937년 말 현재 함양에는 1만 5693가구에 7만 7853명이 살고 있었다. 일본인 396명과 서양인 15명이 포함된 숫자다. 현재와 비교하면 인구는 4만 598명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가구 수는 1만 7750가구로 오히려 늘었다. 이는 당시 가구당 인구가 평균 4.92명인 데 비해 요즘은 핵가족으로 분열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1937년 출생자는 2221명이고, 그해 151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별 출생자 숫자를 살피면 재미있는 상황이 발견된다.1월부터 7월까지 매월 200명 이상 신생아가 태어났지만 8월부터 줄어들기 시작,9월 181명,10월 151명으로 급격히 줄다가 11월부터 다시 회복됐다. 이는 가구당 7명 안팎의 대가족이 한 집에 살면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부모들의 성(姓)관계가 제약을 받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현재 함양군이 주요 특산품으로 개발 중인 곶감을 만드는 감나무가 무려 9만 6133그루나 심어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미뤄 일제 때도 ‘함양곶감’은 명성을 떨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농·상업 종사자와 쌀·보리 등 주요 식량의 생산량, 소·돼지·양봉 등 가축의 사육 마릿수 등도 꼼꼼하게 조사, 기록돼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인구통계뿐만 아니라 공산품의 생산량과 종사자, 세금 수입, 교육수준, 금융업, 범법자 등의 숫자도 담고 있다.”며 “이 책에 담겨진 내용은 우리나라의 근대 농촌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함안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갈길 바쁜 힐러리, 잇단악재 “악”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펜실베이니아 예비선거를 2주 앞두고 갈 길 바쁜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잇단 악재로 발목이 잡혔다. 6일(현지시간) 힐러리 진영의 수석 선거전략가이자 최측근인 마크 펜이 힐러리 의원이 반대하는 미국과 콜롬비아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의회 비준을 돕기 위해 콜롬비아 대표들을 만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덕성 파문이 확산되자 캠프를 떠났다. 펜은 대형 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러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콜롬비아 정부와 연간 3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양국 FTA 의회 비준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해 오면서 지난달 31일 미국 주재 콜롬비아 대사를 만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됐다. 펜은 지난 4일 콜롬비아 대사를 만난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으나 결국 내부 압박에 못이겨 사퇴했다. 힐러리 의원은 미국과 콜롬비아간의 FTA가 미국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블루칼라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펜실베이니아 경선을 앞두고 있어 파급을 차단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힐러리의 선거전략을 총괄해 왔던 펜의 공석을 다른 사람들이 메운다고는 하나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런가 하면 힐러리 의원 자신은 유세 과정에서 부정확한 발언으로 잇따라 신뢰성에 타격을 입게 됐다. 대통령 부인 시절 내전 중이던 보스니아를 방문했을 때 저격수에게 노출될 위험이 있어 몸을 숙이고 차량까지 뛰었다는 ‘말 실수’ 여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 다른 ‘실수’로 구설에 올랐다. 6일 미 언론들에 따르면 힐러리는 건강보험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오하이오주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사망한 임산부와 신생아의 이야기를 지난 5주간 부각시켰으나 이 사례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돼 더 이상 이 사례를 연설 때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kmkim@seoul.co.kr
  • “작아서 행복… 영화배우 꿈 꾸죠”

    “작아서 행복… 영화배우 꿈 꾸죠”

    “작아서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그 때문에 눈길을 붙들잖아요.” 11억 인구의 인도에서 소녀 조티 아므게(사진 앞·15)는 34㎝인 키를 뽐내고 다닌다.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런 소식을 6일(이하 현지시간) ‘뉴스라고 해서 늘 심각할 필요는 없다’는 제목으로 실었다. 다 자랐지만 생후 13개월 된 아기와 비슷한 체구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므게는 세계 최단신이다. 몸무게 역시 5㎏에 조금 못 미친다. 웬만한 신생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인도 중앙부 마하라슈트라주 북동쪽에 위치한 도시 나그푸르에서 살고 있다. 아므게는 6일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전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어요.”라면서 “똑같이 먹고 꿈꾸며 느낀답니다.”고 앙증맞게 웃었다. 아므게는 곧 나그푸르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 차례도 유급한 일이 없이 또래들과 한데 어울려 공부를 해왔다. 다만 체구에 맞게 책상과 의자만 맞췄을 따름이다. 아므게의 어머니인 란자나(45)는 “갓 태어났을 때 아이는 지극히 정상이었다.”면서 “다섯살 되던 해, 뭔가 신체에 잘못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딸아이는 영리해 가족들이 얼마나 아끼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선·후천적 원인으로 왜소증을 앓는 사람이 더러 있으나, 연골무형성증으로 불리는 아므게처럼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례는 드물다. 왜소증은 보통 남성의 경우 신장 145㎝, 여성의 경우 140㎝ 안팎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엔 현재 2500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므게는 대중음악을 즐겨 듣는다. 커서는 발리우드(Bollywood·영화산업이 발달한 인도 뭄바이의 옛 이름 봄베이의 영문 첫 글자와 할리우드를 섞은 말)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 최근엔 인기가수인 미카 싱(30)과 옴니버스 앨범을 내기 위해 녹음도 끝냈다. 열다섯 인도 꼬마 아가씨의 설레는 소망이 파릇파릇 돋아났다. 정리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집안일 하랴 아이 돌보랴 거기에 공부하기까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기만한 호티벤. 그녀는 현재 양원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우등생이다. 공부뿐만 아니라 사근사근한 성격 탓에 교실 안에서도 인기만점이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남편에게 오티벤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계 테마 기행(EBS 오후 8시50분) 한약 재료로 팔팔 끓인 육수에 얇게 썬 고기와 야채를 살짝 데쳐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오래전 몽골과 신장 등 유목민족들이 양고기를 탕에 익혀 먹었던 것이 남쪽으로 내려와 훠궈가 되었다고 한다. 훠궈의 어떤 맛이 13억 중국인들을 매료시켰는지, 몸이 건강해지는 훠궈 기행을 떠나본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0분) 최근 워싱턴 지역 한국 식당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랜 불경기 탓이라고 하지만 몇십년을 이어온 대형 유명 식당들이 문을 닫거나 휴업에 들어가 동포사회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 불경기뿐 아니라 공급 과잉도 한 원인으로 꼽는다.   ●아현동 마님(MBC 오후 7시45분) 길라네 식구들은 시향이 맞벌이하는 것에 대해 투표를 한다. 식구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를 하고, 시향과 길라는 결과에 승복하자고 한다. 한편 석기는 미녀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석기의 마음 씀씀이가 마음에 든 미녀엄마는 미녀를 시켜 반찬을 건네주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온에어(SBS 오후 9시55분) ‘티켓 투 더 문’ 제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경민과 영은은 해외촬영 문제로 갈등을 빚게 된다. 여러 조건을 고려해 타이완을 해외촬영지로 선택하자 타이완 관광청 측에서 오승아가 타인완 홍보 대사가 되어줄 것을 요구한다. 해외헌팅과 홍보대사 일정이 겹치면서 네 사람은 함께 타이완으로 떠나게 된다.   ●낭독의 발견(KBS2 밤 12시45분) ‘낭독의 다양한 변주’라는 주제로 소설가 황석영, 배우 손숙, 시인 도종환, 가수 호란이 200회 특집 낭독의 무대를 꾸민다.200회 동안 녹화장을 찾고, 끝없는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의 특별무대도 이어진다. 산모원에서 신생아를 돌보는 이순옥씨가 신생아들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 특별한 시를 소개한다.
  • 패장 조자룡? 영화 ‘삼국지:용의부활’ 색다른 시각

    제작 초기부터 거대한 스케일과 독특한 역사 해석으로 기대를 모은 한중 합작영화 ‘삼국지: 용의 부활’(감독 이인항)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월드프리미엄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주연배우 류더화(류덕화)와 홍진바오(홍금보), 매기 큐 등과 이인항 감독은 시사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간 조자룡 다룬 색다른 삼국지”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우리가 삼국지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매기 큐는 “삼국지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면서 “완전히 신생아와 같은 상태로 모든 것을 배워야 했다. 지금까지 한 영화 중 가장 어려웠던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국지: 용의 부활’은 서기 280년 촉나라의 비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조자룡이 뛰어난 지략과 용기로 조조가 이끄는 위의 일만 대군으로부터 어린 유비의 아들을 구한 뒤 오호장군까지 올라 삼국을 통일하기 위해 조조의 손녀 ‘조영’과 일생일대의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4월 3일 개봉예정.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서 가장 인기있는 이름은 ‘Aiden’ ‘Sophia’

    미국인들도 한국인 못지 않게 자녀의 작명에 신경을 쓰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육아잡지 ‘베이비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부모의 58%가 좋은 이름이 자녀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믿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한 아이의 좋은 이름을 작명하기 위해 따로 돈을 쓰는 미국인들도 신생아 부모의 9%나 됐다. 또 부모 중 3%는 자녀 이름이 너무 흔하거나 잘못된 발음으로 후회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바꾸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잡지가 조사한 2007년 가장 인기있는 이름으로는 아들은 Aiden, Ethan, Jacob, Jaden, Caden 순이었고 딸은 Sophia, Isabella, Emma, Madison, Ava, 등의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자리 창출사업 주먹구구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창출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3∼4월 기획예산처·보건복지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실태’를, 보건복지부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감사원 평가연구원이 주당 근로시간 등 적합성 평가모델을 개발해 평가한 결과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배치, 방과후 학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농촌 여성결혼 이민자 지원, 분야별 예술강사풀제, 취약계층 문화예술교육 등 6개 사업이 일자리로서 적정수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공공근로와 비교했을 때에도 6개 사업을 포함해 13개 사업이 공공근로보다 일자리로서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일부 사업의 경우 국가통계에 근거하지 않고 수요·공급을 부실하게 조사, 예산불용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수요가 적어 예산 38억원 중 7억 8000만원이 불용됐고,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지원사업은 인력이 적어 신청자 141명이 지원혜택을 받지 못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복지부가 유형별로 일자리수 배분비율을 획일적으로 정해 예산불용 등의 사례를 빚었다.이에 따라 환경지킴이 등 공익형은 경쟁률이 높아 탈락노인의 불만을 산 반면, 한자·서예강사 등 교육형과 복지형은 참여신청자가 적어 예산불용이 발생했다. 택배, 세탁 등 시장형은 일감·매출처 확보가 어려워 사업을 중도에 중단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시·군마다 순회·분산 개최해 예산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으며 취업실적 과장보고 등 박람회 성과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알레르기 없는 계란’ 독일서 나왔다

    “계란, 알레르기 걱정 없이 드세요.”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한 계란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계란을 60도의 온도로 데운 후 단백질을 소화하는 효소를 여러차례 투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사람의 혈청에 테스트해 위험성을 측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계란은 정상 계란에 비해 알레르기 위험이 100분의 1 수준이다. 이번 연구를 기획한 안젤리카 파슈케는 “이 계란의 맛은 정상 계란과 똑같지만 물리·화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액체 계란’”이라며 “보통의 조리법으로도 요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인 ‘농업ㆍ식품 화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신생아 약 5%에서 나타나는 계란 알레르기는 복통과 피부발진, 가려움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심하면 죽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오풍연 한종태(편집국)△부국장 이목희◇국장급 승진△독자서비스국장 조명환△출판국장 이상일△편집국 수석부국장 황진선 헌법재판소 ◇서기관 승진 △제도기획과장직무대리 이형주◇겸임△전속부 부장연구관 겸 헌법재판소비서실장 배보윤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교육청 교장 유영국 이휴성 이옥선△경남교육청 〃 박태우△부산해사고 〃 구대서△인천해사고 〃 길창남△한국선진학교 〃 김수일△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 곽원규△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연구관 소은주(한국교육개발원) 박교선(고려대) 송달용 이희권 이진숙(교육과학기술연수원 근무지원)△교육과학기술연수원 〃 전우성△서울시교육청 교감 구난희△〃 장학사 이두희△부산시교육청 〃 박형규△광주시교육청 〃 김순주 정은주△교육과학기술연수원 교육연구사 윤석주△교육과학기술부 〃 오경자 정용호 윤일성 하은경 김형철 김윤기 유삼목 조성연 노현정△경북교육청 교감 김철조△전통예술고 〃 신영식 김순옥 식품의약품안전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이영호 △식품안전국장 최성락 △영양기능식품국장 김명철△의약품안전국장 김영찬 △생물의약품국장 김주일 △의료기기안전국장 이희성 △식품안전국 유해물질관리단장 전은숙 ◇연구직 고위공무원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장 김동섭 △의약품안전국 생약평가부장 장승엽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평가부장 이해광 ◇과장 △대변인 강기후 △감사담당관 공방환 △운영지원팀장 이건호 △식품의약품안전청 한일규 ◇서기관 △감사담당관실 신규태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조정위원장 李昌雲△기획관리실장 李相旻△종합교통연구본부장 金秀哲△육상교통연구〃 吳在鶴△물류·항공교통연구〃 芮忠烈△국가교통DB센터장 黃常圭△교통투자분석〃 李薰基△지속가능교통연구〃 李晟源△동북아·북한교통정보〃 安秉珉△항공교통정보〃 金淵明△경영기획팀장 朴仁基△연구혁신〃 趙範哲 행정공제회 ◇승진△기획홍보실장 이용규△회원복지팀장 이대성◇전보△개발사업본부장 겸 전략산업팀장 강충구△회원서비스부장 강영훈△홍보문화팀장 방근배△기업투자〃 심윤호△심사평가〃 김영수△금융상품〃 직무대리 이성훈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 朴貞姬△생활과학대학 부학장 崔賢子△환경대학원 부원장 崔莫重 연세대 △종합서비스센터 소장 주명관△입학처 입학부처장 홍순훈△생활협동조합 상근이사 김순옥△학술정보원 사서부원장 서리 겸 디지털미디어부장 겸 기록보존소장 서리 문영철△연구처 연구진흥부장 김우성△총무처 총무〃 강을기△생활환경대학원 사무〃 김세원△대외협력처 홍보〃 김효성△교무처 교육개발지원센터 사무〃 유병훈△기획실 평가관리〃 최철규△사회교육원 사무〃 양강수△공과대학 사무〃 이봉호△교무처 교무〃 윤창한△연합신학대학원·신과대학 사무〃 이희갑△학술정보원 경영관리〃 김상범△〃 학술정보지원〃 박용순△〃 학술정보서비스〃 박금분△〃 학술정보시스템운영〃 장선분△〃 국학자료실장 김영원△경영대학원·경영대학 사무부장 안일봉△교육대학원 〃 김광열 숭실대 △대외부총장 김대근△대학원장 이정진△자연과학대학장 강근석△법과〃 정진연△사회과학〃 이윤식△경상〃 한경석△공과〃 전희종△IT〃 김부균△교양·특성화〃 전삼현△입학처장 이제우△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및 정보과학대학원장 임영환△노사관계〃 및 경영〃 장범식△사회복지〃 정무성△중소기업〃 안태호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조행려△상근부회장 황수일△감사 김대영 송재복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센터장 겸 사업지원본부장 김효원△지역1실장 김종현△지역2실장 박형원△지역2실 아시아팀장 이용광△관리팀장 김운중△엔지니어링정보센터장 김종각△교육훈련팀장 이승훈△중앙아시아팀장 구민재△카자흐스탄지부장 허경신 은행연합회 ◇승진 (1급)△수신제도팀장 강상구(2급)△경영지원팀장 윤성은△종합기획팀 조사역 김평섭(3급)△종합기획팀 조사역 지순구△신용정보기획팀 〃 이인균(4급)△전산운영팀 조사역 최영◇전보△종합기획팀장 심재철△신용정보기획〃 홍건기 경향신문◇국장 승진△판매국 국장 강만식△출판본부장 박성수△스포츠칸 〃 정동식◇부국장 승진△편집국 포토에디터 노재덕△〃 경제〃 노응근△전략기획실장 겸 경영지원실장 박노승△D&C 본부장 심언준 ◇부국장대우 승진△논설위원 이종탁 손동우△편집국 교열팀장 이재경△출판본부 NIE연구소장 신동호△출판관리팀 이회창△스포츠칸 편집국 선임기자 배장수◇부장 승진△편집1부 최영배△〃2부 왕병준△북경특파원 홍인표△워싱턴〃 김진호△전국부 김영이△문화1부 선임기자 이기환△교열팀 오세윤△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겸 감사팀장 이익승△판매국 영남팀장 장병대△사업국 기획위원 김홍운△스포츠칸 문화연예부장 오광수△〃 종합뉴스부장 원희복△〃 사진부장 권호욱△D&C 본부 박찬식◇부장대우 승진△논설위원 유병선△편집1부 최진원△사회부 박문규△전국부 배명재△사진부 우철훈△특집기획부 선임기자 설원태△섹션편집팀장 손현주△정보자료〃 전성원△총무〃 김용일△총무팀 신진춘△업무지원팀장 조인철△전산운영〃 김정원△제작1팀 김창규 원동식△〃2팀 윤종찬△윤전2팀 신종헌△판매국 수도권1팀장 김광수△〃 호남〃 이병순△〃 발송〃 박종재△사업국 사업2팀장 김한진△〃3팀장 최영환◇전보△경영지원실 업무지원팀장 이응준 조선일보 ◇부국장 승진 △편집국 金亨基 金泰翼 중앙일보 △논설위원 전영기△정치ㆍ국제에디터 김진국 농민신문사 △전무이사 김재복 씨네21㈜ △공동대표이사 사장 李寅雨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장 朴永緖△소아심장〃 金永輝△신생아〃 金愛蘭△호흡기내과〃 李相道△종양내과〃 徐澈源△안과〃 尹英姬△병리〃 劉殷實△간담도췌외과〃 李榮柱△간이식·간담도외과〃 李承奎△응급의학〃 金垣△파킨슨병센터 소장 李載洪 현대산업개발 ◇승진△상무 안금석 오희영 이영열 이종식 임재홍△상무보 김국태 김동권 김선곤 김종팔 이상구 장홍균 황순종 ◇전보△남양주아이웨이 대표이사 사장 최광수△북항아이브리지 대표이사 사장 윤병일 현대EP △부사장 정하식△상무보 박상철 김홍진 아이앤이 △상무 문종익 현대아이파크몰 △이사 김창을△이사대우 박면애 정주용 아이콘트롤스 △상무보 이사흥 아이앤콘스 △상무보 유주현 현대오일뱅크 ◇상무A 승진△경영지원부문장 김건수△생산부문장 강달호△생산지원부문장 박병규△품질운영팀장 김성만 ◇상무B 승진△구매팀장 정홍길△인재개발팀장 김주희△부산소매본부장 문종민 동일하이빌 ◇전무 승진△경영기획본부 김태창△KZ법인 김인 ◇상무 승진△홍보실 김격수 ◇이사 승진△고객지원실 이문주 ◇이사대우 승진△사업본부 김정호△기술본부 송기태△충주남산현장 송재봉 기은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이사 申東杰
  • 자치구들 출산장려금 양극화

    자치구들 출산장려금 양극화

    지자체별로 제각각인 출산양육지원금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원구는 18일 “출산양육지원금이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대상과 금액이 달라 주민들의 위화감 조성과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며 이같은 문제를 시정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서울시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노근 구청장은 “저출산 대책은 국가 미래를 위한 과제로 정부 지원이 중요한 데도 ‘부자 구(區)’와 ‘가난한 구’에 따라 사실상 차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신생아 모두에게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분담비율을 정하거나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내년부터 자치구별로 지원하는 출산양육지원금의 대상과 금액을 균등하게 맞춰야 한다는 얘기다. ●노원구 市·인권위에 건의서 전달 신생아가 어디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출산양육지원금이 천차만별이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올해 출산양육장려금을 지원하는 구는 모두 18곳. 재정 형편이 어려워 지급을 못하는 구는 모두 7곳이다. 지원 시점도 첫째아이부터 지원하는 구가 6곳, 둘째아이는 9곳, 셋째아이부터 지원하는 구는 3곳으로 자치구 사정에 따라 각각 다르다. 또 출산양육을 지원하는 근거를 조례로 정한 자치구는 동대문과 종로, 서초, 중구, 양천, 관악, 강남 등 8곳이다. 강북구는 조례 공포를 앞두고 있고, 나머지 구는 자체 방침으로 정했다. 출산양육지원금을 보면 첫째아이부터 지원하는 서대문구는 출산 자녀별로 3만∼10만원을 지원한다. 반면 서초구는 10만∼100만원을 지급한다. 둘째아이부터 지원하는 노원구는 5만∼20만원이지만 중구는 둘째 2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 열번째 자녀에겐 최고 3000만원을 내놓는다. 셋째아이부터 지급하는 광진구와 영등포구는 20만원을 지원하고, 송파구는 보험금으로 12만원을 지급한다. ●주민들 “날 때부터 차별 불쾌”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같은 서울 시민이면서 지자체의 재정 격차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공릉동에 사는 주부 김윤미(35)씨는 “올해 둘째를 낳는다.”면서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는 구도 있다는데 우리 구는 5만원뿐이어서 우리 아이가 차별받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말했다. 올해 자치구 18곳이 편성한 출산양육지원금은 모두 60억원으로 평균 3억 3000만원에 이른다. 이를 25개구로 확대해 소요 예산을 짜면 84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태어난 신생아 9만 4000명을 대상으로 출산 지원금을 추정하면 190억원(1인당 20만원)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이노근 구청장은 “지자체의 출산장려지원금 제도는 바람직하지만 결과적으로 그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낙태 허용 확대 신중해야 한다

    그동안 음성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져온 임신중절(낙태) 문제가 공론화의 도마에 올랐다. 보건복지부가 모자보건법의 낙태 허용사유 규정 개정을 추진하면서 공청회를 연 것이다. 낙태 허용 범위를 확대해 사문화된 규정을 현실에 맞게 고치자는 것이 법 개정 취지다.2005년 기준으로 신생아 수의 78%에 달하는 34만여건의 낙태가 이뤄졌음에도 낙태죄가 적용돼 처벌받은 사례는 2건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정신장애나 우생학적·유전적 결함, 강간·준강간, 혈족·인척간 임신 등 기존의 허용사유 외에 미혼 임신과 경제적 이유 등 ‘사회적 적응사유’를 추가하자는 것이다. 낙태 허용 여부는 미국 대선에서도 단골 메뉴가 될 정도로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허용 확대를 주장하는 여성계의 산모 자기결정권 존중 주장과 생명 존중을 이유로 허용 확대에 반대하는 종교계의 주장 모두 나름의 일리는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복지부가 그동안 ‘쉬쉬’하며 불법성에 애써 눈감았던 낙태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들인 것은 잘한 일이라고 본다. 우리는 원하지 않는 임신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사회적 적응사유’라는 모호한 문구로 낙태를 사실상 합법화하려는 정부의 취지에 반대한다. 피임과 성교육 강화, 임산부 지원 등 사회복지 측면에서 접근해 낙태의 욕구를 줄이는 것이 정부가 먼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보다 근원적으로 태아를 포함한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산모의 자기결정권을 상위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다.
  • 산후조리원의 ‘불량 위생’

    MBC ‘불만제로’는 청소대행업체를 이용했던 소비자들의 기막힌 사연을 소개하고 산후조리원의 충격적인 실상을 고발하는 ‘수상한 청소대행업체·산후조리원’편을 24일 오후 6시50분에 방송한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청소대행 불만 상담 건수는 388건. 이는 전년도의 10건에 비해 엄청나게 급증한 수치다. 그 중심에는 ‘깨끗한 청소나라’‘모든 환경’‘크린 나라’로 불리는 3곳의 청소대행사가 있는데, 이들은 사실 동일 업체다. 문제는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서비스.A씨는 이사를 앞두고 ‘깨끗한 청소나라’에 입주청소를 의뢰했다. 그러나 이사 당일에도 연락이 없어 A씨는 직접 청소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환불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20% 위약금을 물라는 어처구니없는 답변을 듣는다.B씨는 1년 동안 무상서비스를 해준다는 말에 ‘깨끗한 청소나라’를 선택했다. 하지만 단 한번의 사후 서비스도 받지 못했다. 현대 산모들의 출산 필수코스인 산후조리원의 문제점도 짚어 본다. 전국 259곳에 이르는 산후조리원의 평균가는 177만 900원. 이는 과연 합당한 수준일까. 특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빌미로 몸매 보정 마사지, 자산 관리, 아기 사진 촬영 등을 해주지만 이들은 억지성 판촉이나 다름없다. 또 철저한 소독과정을 거친 간호사만 들어갈 수 있는 신생아실에 떡, 피자, 삶은 달걀 등 각종 음식이 반입되고 있는 사실도 놀랍다. 더욱이 2002년 신생아 사망 사건이 있었음에도 ‘셀프 수유’가 여전히 많은 산후조리원들에서 행해지고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의정중계석] 강북구, 셋째 낳으면 50만원 지급

    각 자치구의회가 잇따라 임시회 등을 개회하는 등 구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 25일 올들어 첫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제120차 임시회는 2월1일까지 감사담당관실, 행복혁신추진단을 시작으로 건설교통국까지 구정업무 보고를 받는다. 다음달 4일 본회의에서는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각각 의결한다. 출산양육지원금은 지난해부터 신생아를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 2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은 5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 지난 17일 의장단과 집행부 회동을 갖고 올해 추진할 주요 현안에 대하여 사전 설명을 들었다. 올 상반기부터 보상이 시작되는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서남 물재생센터 이전과 방화 뉴타운 사업 추진현황 등 역점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집행부로부터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계획을 듣고 두 시간 넘게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의장은 “강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정책결정인 만큼 구의회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 25일부터 제17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에선 ▲교육경비보조▲치매지원센터설치·운영▲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안 제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 또 각 국실별로 2008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 임시회는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4일 마친다. ●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제176회 도봉구의회 임시회가 22일 시작됐다. 임시회에선 ▲동사무소 설치▲행정기구 설치▲지방공무원 정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장수수당 지급 등의 조례 폐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각 국실별 2008년 업무계획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최근 성내1동에서 열린 직능단체협의회 주최의 ‘따뜻한 겨울보내기 일일찻집’ 행사에 참석한 윤 의장은 임원들을 격려하고 환담했다. 윤 의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22일 올해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2008년 개봉3동 신년인사 및 구정설명회’를 광진교회에서 열었다. 김 의장은 “지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할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회에 찾아오길 바란다.”면서 “항상 구민 입장에서 고민하고 논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시청팀
  • [Seoul In] 출산축하금 지급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저출산 풍조 속에 아이를 낳은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생아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금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부모이다.2008년 1월1일 이후에 둘째를 낳으면 20만원, 셋째는 50만원을 지급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한 뒤 2개월 안에 신청서,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가정복지과 890-2260.
  • “그래도 아들은 하느님 선물”

    좌익반군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에 납치됐다가 6년만인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풀려난 클라라 로하스(44) 전 콜롬비아 부통령 후보가 인질생활 중 부엌칼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증언해 충격을 던졌다. 로하스는 13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모처에서 게릴라 간부 사이에 낳은 아들 엠마누엘(3)과 헤어진 지 2년여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 앞서 로하스는 카라카스에서 가진 A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글에서 부엌칼로 시술하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들 엠마누엘을 낳았다.”고 밝혔다. 당시의 심경에 대해서는 “행복하기도 했지만 솔직히 고민도 적잖았다.”고 회상했다. 또 출산을 앞두고 다른 인질과 격리돼 지냈으며,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거부됐다고 설명했다. 로하스는 2004년 4월 어느날 진통이 시작되자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게릴라 남자간호사의 말을 듣고 수술을 받았으며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움직이지 마라.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으로 ‘엠마누엘’라는 이름을 붙인 아들이 출산과정에서 팔이 부러졌는데 생후 8개월 때 게릴라들이 팔 치료와 풍토병을 치료한다고 데려간 뒤 무소식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엠마누엘의 생부에 대해서는 “아들을 낳은 뒤로는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신상에 관해 아무런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그가 아이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가 죽었다는 소문도 들었다.”고 밝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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