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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만 의료사고 국가 70% 부담

    정부가 의료계의 압력에 떠밀려 분만 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 분담률을 당초 절반에서 70%로 올려 떠안게 됐다. 의료기관은 정부와 달리 분담률이 30%로 낮아졌지만 분담률 자체에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불가항력의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금을 국가와 의료기관 개설자(산부인과)가 7대3의 비율로 분담하는 내용의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4월 8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행 뒤 3년간 검토를 거쳐 분담 비율을 재조정키로 했다. 의료사고 보상은 분만에 따른 뇌성마비와 분만 과정의 산모 또는 신생아 사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보상금은 3000만원 범위에서 뇌성마비의 정도 등을 고려해 정한다. 산모 사망은 3000여만원, 신생아 사망은 500만∼1000만원 선에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보상금 지급은 의료기관 등이 직접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주 설립되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맡기로 했다. 평상시 각 의료기관이 분만 한 건당 2800원의 분담금을 미리 지급해 적립해 놓고, 사고가 발생하면 적립금을 관리하는 중재원에서 대신 지급하는 형태다. 복지부 관계자는 “분만 사고는 지금까지 환자 측에서 소송한다 해도 의사 과실을 입증하기 어려워 사실상 한 푼도 보상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산부인과 의사들은 헌법소원을 낼 움직임을 보이는 등 여전히 강경하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0.5kg, 어른 손보다 작은 ‘초소형 베이비’ 기적 탄생

    몸무게가 불과 0.5㎏에 불과한 신생아의 기적적인 탄생 스토리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루스 네쉬(34)는 출산 18주를 앞두고 양수가 터져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쌍둥이 중 한 명을 잃고 말았다. 남은 쌍둥이는 곧장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지만 체중이 0.5㎏에 불과했고 몸집은 오른 손 크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이 아이 역시 살아날 가망이 거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네쉬의 간절한 소망이 통한 듯, 아이는 인큐베이터에서 생사를 건 싸움에서 이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됐다. 네쉬는 “한때는 쌍둥이 중 남은 아이마저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확신했었다.”면서 “먼저 태어난 쌍둥이인 여자아이 마틸다는 세상에 나온 지 19시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은 쌍둥이 스탠리마저 잃을까봐 조바심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의사는 스탠리가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 몰라도, 망막 손상 등으로 인한 시력 장애를 보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하지만 스탠리가 건강하게 살아남아줘서 매우 기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신생아는 1938년 영국에서 태어난 마리안 챔프맨으로 당시 출생 무게는 10온즈(약 0.29㎏)이며, 두 번째로 작은 신생아는 2007년 12온즈(약 0.35㎏)로 탄생한 루비 엔젤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흑룡해’ 베이비 붐

    올해 1월 신생아 수가 9개월 만에 4만명을 넘어섰다. 보통 1월은 학업에 유리하다는 부모의 판단 때문에 신생아 수가 늘어나지만 ‘흑룡 해’가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26일 통계청의 ‘201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신생아 수는 4만 5400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 4100명에 비해 33.1%(1만 1300명)나 증가했다. 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이나 취직에 유리하다며 1월에 적극 출산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올해 1월 신생아 수는 많은 편이라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2005년 이후 1월 신생아 수가 올해보다 많았던 해는 2008년(4만 7600명)과 지난해(4만 6700명) 두 차례뿐이다. 올해 1월 신생아 수가 많은 것은 1월에 설을 맞은 ‘흑룡 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생아 수는 지난해 8월 3만 9400명 이후 매월 감소해 12월에는 3만 4000명대까지 줄었다. 상당수 부부가 ‘흑룡 해’에 아이를 낳기 위해 출산을 미룬 것으로 알려진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은 10개월 전 사회 여건에 영향을 받는 만큼 오는 9~10월 신생아 수를 봐야 ‘흑룡 해’와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음식 대부분에 알레르기 소년 “내가 먹을 수 있는건…”

    음식 대부분에 알레르기 소년 “내가 먹을 수 있는건…”

    거의 모든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희귀병 소년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뉴욕에 살고 있는 조쉬아(9)는 태어날 때부터 호산구성 식도염(eosinophilic esophagitis)이라는 병 때문에 거의 모든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을 보여왔다. 이 병은 음식을 섭취하면 ‘호산구’라는 세포가 생성되어 식도에 염증과 붓기를 유발하는 병으로, 1만 명중에 한명 꼴로 나타나는 희귀병이다. 때문에 또래들이 즐겨먹는 피자나 핫도그, 땅콩버터, 샌드위치 뿐 아니라 일반적인 대부분의 음식은 조쉬아에게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위험한 ‘무기’다. 어쩌다 음식을 먹게 되면 모두 토해내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할 경우 과민성 쇼크가 오기도 한다. 여기에 음식 냄새 역시 치명적이어서 조쉬아의 부모는 언제나 베란다 등 집 밖에서 조리를 해야 한다. 조쉬아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음식에 민감한 신생아용으로 특별하게 만든 이유식이며, 그 밖에 영양소는 튜브를 통해 위로 직접 공급한다. 조쉬아의 아빠인 브랜트는 “아들이 우리가 먹는 것을 먹지 못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희귀병 때문에 학교 진학도 포기한 아들을 집에서 직접 가르치고 있는 엄마 카라는 “조쉬아는 집 앞에 스쿨버스가 지나가는 6시 45분이면 언제나 눈을 떠 밖을 바라본다. 때때로 자신은 그 버스를 탈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울기도 한다.”면서 “현재로서는 그 어떤 치료방법도 없어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전 서구 ‘아이낳기 좋은 시책’ 눈길

    대전 서구 ‘아이낳기 좋은 시책’ 눈길

    대전 서구가 벌이고 있는 각종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시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대전 최초로 출산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최근 출산장려 조례까지 제정했다. 구는 출산지원계 주도로 구청과 23개 동에 임신부 전용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전용 주차장도 만들었다. 공영주차장에서는 임신부에게 주차료를 50% 할인해 주고 있다. 구는 시에서 지원하는 양육지원금 외에 셋째 30만원, 넷째 40만원, 다섯째 이상 50만원 등 출산용품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성심당 제과점 등 일부 지역 유명 업체와 협약을 맺어 3~6장의 10~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임신부 전문 병원의 진료비를 10% 깎아 주고 있다. 롯데시네마 대전관 관람료도 2000원 할인해 준다. 또 자신이 다니는 여성병원을 통해 태명(胎名)을 신청하면 유명 명리학자가 이름까지 지어 준다. 오는 5월 갈마도서관에 태교 음악을 들으면서 태교와 육아 책을 볼 수 있도록 임신부 전용 코너를 설치한다. 조승식 구 출산지원계장은 “출산이 지역의 주요 경쟁력이고 동력”이라며 “관내 사회단체, 상가들과 협의해 ‘임신부의 날’을 제정하고 1일 금연석 운영 등 대대적인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 중인 직원들도 배려하고 있다. 단축 근무제를 실시하고 운전수가 딸린 전용차를 배치해 임신한 직원이 출장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신생아 수가 지난해 12월 364명에서 지난 1월 393명, 지난달 429명으로 늘었다. 박환용 구청장은 “갖가지 출산정책이 효과를 보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출산·양육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위탁 기간 짧아도 모두 내 새끼 아이냄새 지워질까 옷도 못빨아”

    “위탁 기간 짧아도 모두 내 새끼 아이냄새 지워질까 옷도 못빨아”

    32년간 121명이나 되는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맡아 길러 ‘입양아의 대모’로 불리는 허명자(왼쪽·68)씨가 1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동방사회복지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허씨는 양부모가 나서지 않아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맡아 양육하는 이른바 ‘위탁모’다. 허씨는 1980년에 위탁모 일을 하는 이웃을 따라 위탁모의 길로 들어섰다. 마침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 적적하던 때였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시작한 일이 이제는 천직이 돼 32년을 입양아들과 함께한 것. 대부분의 아이는 신생아 때 버려져 첫 돌 전에 입양이 결정된다. 몇 개월간의 짧은 만남일 때도 있지만 쌓이는 정은 양육 기간과 무관하다는 그다. 허씨는 “아이를 떠나보내는 게 힘들어 그만둬야겠다며 눈물을 훔친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면서 “아이 냄새가 지워질까 옷도 빨지 못했다. 공항에 데려다 주고 올 때 눈물을 쏟다가 집을 지나친 적도 많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기쁨도 있다. 양부모들이 보내주는 아이들의 사진은 그에게 큰 위로가 된다. 입양한 아이가 자라 찾아오기도 한다. 허씨는 “입양아 캠프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일이 있는데, 쌍둥이 형제가 꽃다발을 들고 마중 나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을 때 이 일을 하늘이 맡겼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어린 자녀들이 ‘아기 때문에 외식도 못 한다.’며 툴툴댔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녀들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아들 딸과 손주들, 위탁아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허씨는 “지금 데리고 있는 아이는 나보다 남편을 더 따르고, 손자도 아이들을 동생이라며 챙긴다.”면서 “아이들 덕분에 온 가족이 똘똘 뭉쳤다.”고 전했다. 그동안 그의 품을 거친 아이들을 지금도 ‘내 새끼들’이라고 부르는 그는 “세상이 변했다고들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는 입양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입양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입양을 통해 큰 행복과 사랑을 가슴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12세 소녀, 아기 낳은 뒤 팔려다 덜미 충격

    그리스의 12세 소녀가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길거리에서 내다 팔려다 결국 덜미를 잡혀 체포됐다고 아테네 뉴스 등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범행에는 소녀 뿐 아니라 소녀를 길러온 양어머니(44)와 그녀의 부모(65세·71세)가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녀는 아테네에서 700㎞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 출산한지 10주 밖에 되지 않은 남자아기를 1만 6400달러(약 1850만원)에 내놓고 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소녀와 가족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아이를 기를 형편이 되지 않자 내다 팔려 했으며, 버려진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극으로 치닫고 있는 그리스 경제위기가 결국 이러한 범행을 야기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소녀와 그의 가족이 체포된 뒤 아이는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녀의 경우 아직 어린나이인데다 주범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될 시 가석방 처분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8월부터 출산후 7일 지나야 입양가능

    올 8월부터 친부모가 신생아의 입양에 동의했더라도 출산 후 소정의 ‘숙려기간’을 거쳐야 한다. 입양도 기존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입양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친부모가 신생아 입양에 동의했더라도 출산 후 7일간 숙려기간을 거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따로 규정이 없어 임신 중에 입양에 동의하면 출산 뒤 아이를 바로 입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숙려기간 동안 아동을 직접 양육할 때의 지원 내용 등에 관해 충분히 숙고하고 상담을 거친 뒤에야 입양 동의를 할 수 있다. 여성계 등에서는 현재의 입양제도가 양육보다 입양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모성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입양 숙려기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입양 절차도 깐깐해진다. 입양 전에 양부모의 아동학대나 성폭력·가정폭력·마약 등 범죄경력을 확인한다. 또 양부모는 입양 전 아동 양육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입양 뒤에도 1년간 입양기관으로부터 적응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입양도 허가제로 바뀐다. 양부모는 가정법원에 아동의 가족관계등록부와 양친의 범죄경력조회서, 교육이수 증명서 등을 제출한 뒤 법원의 판단을 구해야 한다. 또 입양한 아동이 양부모의 친자와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갖도록 ‘친양자 지위’를 부여하게 된다. 입양 아동이 추후 입양정보 공개를 청구할 수 있는 범위도 정했다. 입양 당시 친부모의 연령과 거주지역 등은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기타 신상 관련 정보는 본인 동의가 있을 때만 공개하도록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플러스]

    장애인·비장애인 동참 축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9~10일 일원동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나다’를 연다. 9일 의수 화가인 석창우와 일본의 시각예술작가 스가타 고 등이 포럼을, 이튿날엔 장애인 예술가들의 페인팅 퍼포먼스와 미디어 아트 등 공연이 펼쳐친다. 공보실 2104-1244. 봄맞이 하수시설 대청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봄을 맞아 겨울에 하수시설물에 퇴적된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물청소를 한다. 2010년 9월과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신월동과 신정동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이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치수방재과 2620-3664. 표준지공시지가 이의 접수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국토해양부에서 결정·공시한 관내 692필지의 1월 1일 기준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구청에서 29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부동산정보과 2627-1343. 직원 인사·성희롱 상담실 운영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직원들이 직무에서 부딪칠 수 있는 인사·성희롱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청사 7층에 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직원들의 인사 처우 등 각종 근무조건과 신상문제에 대해 고충을 듣는다. 총무과 2286-5093.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교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10일 ‘가족과 함께하는 육아교실’의 첫 수업을 갖는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육아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통분만법, 임부 이해하기, 신생아 돌보기 등을 강의한다. 임산부나 그 가족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실습교육이 포함돼 매월 25가족씩 선착순 모집한다. 지역보건과 2620-3872.
  • 다운증후군 여자 이용해 아기 생산-매매 ‘충격’

    다운증후군 여자 이용해 아기 생산-매매 ‘충격’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자를 상습적으로 임신시킨 뒤 신생아를 팔아 넘긴 노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끔찍한 사건은 남미 베네수엘라의 카르멘 데 볼리바르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다운증후군 39세 여자는 지금까지 14년간 최소한 9번 아기를 낳았다. 그러나 엄마의 곁에 남은 아기는 한 명도 없었다. 여자를 돌보던 노부부가 아기를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노부부는 역할을 분담해 범죄를 저질렀다. 70대 남자는 여자를 임신시켰고, 60대 부인은 여자의 아기를 받았다. 이렇게 태어난 아기는 입양 형식으로 국내외로 팔려나갔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신생아 매매는 모두 9건이다. 9명 중 2명은 미국, 1명은 바랑킬랴, 1명은 카르타헤나, 나머지 5명은 카르멘 데 볼리바르의 가정에 입양됐다. 노부부가 아기를 팔아 넘기면서 얼마를 받았는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전제품을 받고 아기를 넘겨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이 어떻게 사건의 꼬리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는지는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사진=포털 카라콜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Weekly Health Issue] 임신부의 덫 ‘조산’

    [Weekly Health Issue] 임신부의 덫 ‘조산’

    정상적인 임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분만하는 조산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해마다 신생아의 10%에 이르는 아기들이 조산으로 태어나고 있다. 당연히 이에 따른 부담과 우려가 크다. 고령 임신이 느는 등 조산을 부추기는 여건이 확산·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치러야 하는 사회·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다 조산 문제는 최근의 저출산 경향과도 맞물려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조산 문제에 대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학교실 윤보현 교수에게 듣는다. ●조산이란 어떤 상황을 말하는가. 조산이란 임신 20주 이후부터 37주 이전 즉, 36주 6일 이전에 이뤄지는 분만을 말한다. 다시 말해 분만 예정일보다 3주 이상 일찍 분만하는 상황이 여기에 해당된다. ●최근의 국내 조산 추이와 발생률은 어떤가. 1995∼2003년의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조산율은 꾸준히 증가해 2003년에는 출생아의 약 10%가 조산아였으며 산모의 고령화 등으로 이후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 포털에 따르면 2010년 한해에만 약 3만명의 신생아가 조산으로 태어났는데, 이는 2009년 한해에 19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음을 감안하면 매우 큰 규모다. ●이런 조산은 어떤 원인 때문에 생기는가. 조기 진통·조기 양막파수·자궁경부무력증 등에 의한 자연 조산의 경우 양수 감염이나 염증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흡연, 무분별한 약물 복용, 고령 또는 너무 이른 임신과 어려운 경제 사정, 작은 키, 비타민C 결핍, 스트레스, 자궁 기형과 유전적 요인 등도 자연 조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역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양수 내 감염과 염증이다. 이와 달리 산모나 태아의 적응증에 의한 조산도 있는데, 이는 임신부의 기저질환이나 임신성 고혈압 등 임신 관련 합병증, 태아의 자궁 내 성장제한이나 태아절박가사 때문에 임신 37주 이전에 강제 분만하는 경우로, 특히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이 중요한 원인이다. ●조산을 유형에 따라 구분할 수 있나. 전체 조산의 70%를 차지하는 자연 조산과 산모나 태아의 적응증에 의한 조산으로 구분한다. 자연 조산이란 진통이나 양막파수, 자궁경부 개대 등의 증상이 임신 37주 이전에 자연적으로 나타나 분만으로 진행되는 경우다. 산모나 태아의 적응증에 의한 조산은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 37주 이전에 유도분만을 시키거나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산의 사전 예측은 어디까지 가능하며 예방책은 무엇인가. 조산은 예측이 쉽지 않다.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전자간증)은 혈압 상승과 단백뇨 검출 여부로 진단하지만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어 산전 진찰을 받아야만 알 수 있다. 심각한 질환에 해당되는 임신성 고혈압은 일단 진단이 되면 즉시 입원해야 하며, 병증이 심각한 상태라면 만삭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았더라도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산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조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전에 별 증상 없이 자연조산을 경험한 경우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자궁경부 상태를 확인해 자궁경부무력증이 확인되면 임신 후 자궁경부 봉축수술을 해줘야 한다. 자연 조산 병력이 있거나 질식초음파검사에서 짧아진 자궁경부가 확인된 산모 역시 조산 위험성이 높은데 이 경우 최근에는 프로게스테론 제제를 투여함으로써 조산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감염이 문제라면 항생제로 관리할 수 있지 않나. 조기 진통이 있는 산모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대규모 연구가 있었으나 조산을 막지 못했다. 자궁 내 감염에 의해 조기 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감염을 치료해도 진통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억제할 수는 없다. 따라서 무증상 산모에게 자연 조산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양수 내 감염을 진단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무증상 산모들을 대상으로 양수천자(복벽으로 주삿바늘을 삽입해 양수를 채취하는 방법)를 시행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일부 산모들은 임신 중기에 태아 염색체검사를 위해 양수천자를 시행하는데, 이때 얻어진 양수를 이용해 무증상 감염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항생제 투여 등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임신 및 신생아 예후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은 하고 있다. ●자연 조산 증상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조기 진통이나 조기 양막파수, 자궁경부무력증 등은 자궁 내 감염이나 염증이 주요 원인인데, 이 경우 임신 및 신생아 예후가 확실히 나쁘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양수천자검사 등으로 감염이나 염증을 찾아내 항생제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에서는 산모의 양수에서 검출된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항생제 조합을 만들어 치료에 적용하고 있으며, 2000년대 들어 본원에서 태어난 조산아에게서 뇌성마비 등 심각한 신생아 합병증 발병과 사망 사례가 급감하고 있다. 또 산모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조산아의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황산마그네슘을 투여하면 뇌성마비 예방에 효과가 있다. ●조산과 관련해 정책적인 문제는 없는가. 심각한 저출산을 고려하면 출산장려정책 못지않게 잉태된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라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분만과 관련된 의료수가가 너무 낮은 데다 잦은 의료분쟁 등으로 산부인과를 지원하는 의사들이 격감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험 임신을 전공하는 의사가 드물다. 많은 병원들이 낮은 의료수가 때문에 분만실과 신생아 중환자실에 투자를 못해 병상 수를 늘리지 못하고, 이 때문에 조산이 임박한 산모들이 신생아 중환자실을 찾아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 이런 고위험 산모와 조산아들이 최상의 의료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영등포, 일자리 1만개 새로 만든다

    영등포구는 올해 248억원을 투입해 총 1만 18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현장 중심의 취업 정보센터 운영 활성화 ▲민·관 협력 신규 일자리 창출 ▲세대·대상·분야별 맞춤 일자리 창출 ▲마을·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부서별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 ▲일자리 찾아주기 채용 박람회 개최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정했다. 특히 구는 일자리 창출을 전 부서 공통과제로 삼고 95개 사업을 통해 공공분야 일자리 9322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산모·신생아 도우미와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노인상담사 교육과정 개설 등 노인 분야에 특화된 정책적 강점을 잘 살려 노인봉사대 등 실버일자리 마련에 힘쓴다는 목표도 내놨다. 구는 코스트코·홈플러스·롯데백화점 등 관내 6개 대형마트·백화점과 연계해 민간 일자리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연말 준공 예정인 서울국제금융센터(IFC)와 업무 협의를 끝내 서비스 분야와 전문직, 미화·주차 등 용역 분야의 일자리를 구민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서는 일자리 400개를 만든다. 또 올해부터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매달 1회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나 대형 쇼핑센터를 방문해 현장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취업정보센터 트위터’(jobbank119)를 개설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청년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데 방점을 뒀다. 조길형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 취업률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중구 전직원 ‘자원봉사 의무화’

    앞으로 중구 공무원들은 1년에 최소 8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해야 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직원 자원봉사 의무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 직원들에게 중구자원봉사센터 교육에 참여해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받도록 했다. 직원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 직원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자원봉사자로 등록, 개인별로 봉사 실적을 누적 관리한다. 직원들은 앞으로 부서별 직원자원봉사단에 참여해 퇴근 이후나 주말과 공휴일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자신의 기술과 능력·선호도·봉사가능 시간 등을 고려해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또 중구자원봉사센터와 남대문상담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청소를 담당하는 해피클린 봉사활동, 노숙인 돕기 봉사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구는 부서별 봉사 실적과 내용 등을 검토해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 부서와 직원을 표창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플러스] 女장애인 최대 120만원 출산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여성장애인 가정의 생활 안정과 출산 장려를 위해 여성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지원금 50만~120만원을 지급한다.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뒤 1년 이내에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330-1267.
  •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박춘희 송파구청장

    [서울신문TV와 함께하는 구정 인터뷰] 박춘희 송파구청장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건설하겠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20일 “어르신 수용 공간이 없는 건 어불성설(語不成說)”이라며 이 같은 시니어복합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다. 친환경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꿈꾸는 박 구청장의 올해 계획을 들어 봤다. →지난 한 해 기억에 남는 구정 성과는. -‘리브컴 어워즈 송파국제대회’다. 자치구 차원에서 이런 국제대회를 치른 건 최초가 아닌가 싶다.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했다. 우리나라 도시들의 환경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도 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힘을 보태 줬다.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에너지 글로브, ‘아이낳기 좋은 세상’ 대통령상 등 상도 많이 받았다. →올해 준비 중인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 -첫째, 구립산모건강증진센터 착공이다. 산후조리원 기능을 넘어 산모, 신생아 건강을 위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장지동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예산 87억원을 들인다. 올 상반기 중 첫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잠실사거리를 중심으로 롯데월드, 석촌호수, 방이맛골, 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관광특구 지정도 5월쯤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기에 2015년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가 들어서면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갖춘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니어복합문화센터도 연내에 선보일 수 있을 듯하다. 현재 설계용역에 들어간 상태다. →시니어센터에 대해 자세히 말해 달라.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수요를 수용할 공간이 없다. 우리 구만 해도 65세 이상 인구가 5만명,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가 10만명을 웃돈다. 송파1동 여성문화회관 4~6층을 리모델링해 어르신 평생학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클럽, 피트니스 클럽, 카페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노인 인구는 이제 지식과 연륜을 갖춘 인적 자원으로 봐야 옳다. →복지에 무게를 싣겠다는 계획인 듯한데. -공적 부조를 확대해 지역 주민과 민간이 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다. 마을 주민의 시급한 문제 해결에 이웃들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행복울타리’ 사업을 실례로 들겠다. 위기 주민 곁에 있는 주민센터 직원, 통장, 복지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면 즉각 처방도 가능하고 자활도 빠르게 된다. 26개동 3000명 규모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구정 방향은. - 롯데월드타워, 문정동 법조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슬슬 나타나고 있다. 남은 임기 중 이런 변화에 부응하는 제도 및 인프라를 정비할 것이다. 마천루가 들어서는 데 대한 광역 교통대책, 주민 사생활 보호 대책 등 예측 가능한 모든 문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 모든 사업에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고 이익을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불법체류자 아기, 결혼이민자 호적올려 국적세탁

    불법체류자 아기, 결혼이민자 호적올려 국적세탁

    빗나간 ‘코리안드림’이 화근이었다. 돈을 벌어 돌아가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한국 땅을 밟았던 베트남 불법 체류자들. 문제는 이들이 한국에서 아이를 낳으면서 발생했다. 불법 체류자 신분 때문에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었고, 정식 교육도 받을 길이 없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어떻게든 아이의 국적을 한국으로 위장한 뒤 여권만 발급받으면 아이를 본국의 가족에게 보낼 수 있다는 유혹에 말려든 것이다. 이들의 사정을 아는 브로커 이모(40)씨 등 일당 3명이 그들에게 접근했다. 이씨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 불법 체류자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주로 아내의 지인들을 통해 1인당 600만원씩을 받고 국적을 세탁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씨 일당은 의사나 보증인만 있으면 출생증명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 산부인과 병원장 김모(46)씨와 짜고 허위로 한국인의 자녀인 것처럼 출생증명서를 작성했다. 가정에서 출산한 경우 2명의 보증인이 있으면 출생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인우보증제’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이런 수법으로 출생증명서를 작성한 이들은 결혼이민자를 꼬드겨 그들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아이의 이름을 올려 한국 국적을 얻게 해 줬다.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이런 수법으로 무려 18명이나 되는 아이들의 출생신고를 해줬다. 그런 뒤에는 이씨 일당으로부터 건당 300만원을 받은 가짜 부모가 아이의 여권을 발급받은 뒤 직접 베트남으로 데려가 현지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베트남 불법 체류자들이 낳은 아이의 출생서류를 위조해 한국 국적을 얻게 한 뒤 본국으로 출국시킨 이씨 등 브로커 3명을 공전자 기록 등 불실기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신생아들의 불법 국적 취득을 도운 혐의로 산부인과 병원장 김씨와 출생신고 보증인, 부모 명의를 빌려준 결혼이민자 부부 등 2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백민경·이성원기자 white@seoul.co.kr
  • “인큐베이터에 안 들어가” 6.5kg 슈퍼 베이비

    “인큐베이터에 안 들어가” 6.5kg 슈퍼 베이비

    남미의 한 지방도시에서 2주 연속 자이언트 베이비가 태어났다. 아르헨티나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무게 6.5kg 슈퍼 베이비가 태어났다고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산티아고라는 이름을 갖게 된 아기는 태어난 후 바로 인큐베이터로 옮겨졌지만 병원은 한때 난감한 상황을 맞았다. 아기가 너무 커 인큐베이커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체중만 엄청난 게 아니라 키도 57cm나 돼 덩치만 보면 5-6개월 된 아기 같다.” 면서 “인큐베이터에 아기가 편한 자세로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기는 다리를 잔뜩 구부린 채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다. 아기의 엄마는 올해 25세로 산티아고는 세 번째 아들이다. 산티아고의 두 형은 모두 보통체중을 갖고 태어났다. 엄마는 아직 슈퍼 베이비로 태어난 셋째를 직접 보지 못했다. 그러나 사진을 본 엄마는 깜짝 놀라며 아기의 덩치에 경악(?)했다. 그는 “아들이 거대하다.”면서 “이렇게 큰 아기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빠도 놀라긴 마찬가지다. 아빠는 “아기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커 신생아라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2의 도시인 코르도바에서는 약 보름 전에도 체중 6.1kg 슈퍼 베이비가 태어나 화제가 됐었다. 사진=바이오바이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유통플러스]

    한율 남성용 한방 안티에이징 ‘진결’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한율이 남성용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 ‘진결’을 출시했다. 구기자·하수오·갈근으로 처방된 한방 농축 성분인 ‘진결단’이 들어 있어 피부색과 탄력을 개선하고 진액 생성을 도와주며,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생긴 노폐물을 제거해 기혈 순환을 고르게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킨과 에멀전 2종으로 각 140㎖·100㎖, 4만 5000원대.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미네랄’ 한국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홍삼과 비타민을 넣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멀티비타민미네랄’을 내놨다. 이 제품에는 홍삼, 비타민 B1·B2·B6·B12·D·E·C를 비롯한 11종의 천연원료 비타민, 셀렌, 요오드, 아연, 야채 19종, 과일 6종이 들어갔다. 어린이가 좋아하도록 사자, 코끼리, 곰, 토끼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오렌지맛이 나며 씹어 먹어도 된다. 4만 5000원. 홈플러스 간편조리식품 온라인 픽업서비스 홈플러스가 125개 전점에서 간편조리식품에 대한 종합 온라인 주문 점포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케이크, 치킨, 빵 등 60여종의 간편조리식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선택한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찾아갈 수 있다.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 레스모아, 무료포장·퀵배송 이벤트 신발 편집매장 레스모아가 헌 운동화를 가져오면 전문 업체를 통해 깨끗이 세탁을 해주는 펠리 클린 서비스, 제품 포장을 해주는 펠리 포장지 서비스 및 퀵배송을 해주는 펠리 퀵서비스 등 3가지 고객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발 세탁 서비스는 1회 5000원으로 집 배송까지 포함돼 있으며, 포장은 무료로 제공하고 퀵서비스는 신발 2족 구매 시 무료다. (02) 3489-5779. 아토베리어 ‘아토베리어 포밍 클렌저’ 태평양제약의 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베리어’가 저자극 고보습 보디 클렌저 ‘아토베리어 포밍 클렌저’를 내놨다. 천연 유래 성분과 유기농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자극을 완화하고 진정 효과를 준다. 민감하고 건조가 심한 피부의 성인은 물론 제품이 순해 신생아, 영아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의약외품으로 병·의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400㎖, 3만원대. (080) 023-3900.
  • [10일 TV 하이라이트]

    ●이프 온리(KBS1 밤 12시 20분) 젊은 사업가인 이안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학생 서맨사와 연인 사이지만, 일이 바빠 연인에게 충분히 신경을 쓰지 못한다. 서맨사는 늘 일이 먼저인 이안이 서운하고, 이안은 서맨사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것이 서운하다. 한편 두 사람의 중요한 하루가 겹친다. 서맨사의 졸업연주회와 이안의 투자설명회가 같은 날 잡힌 것인데….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밤 12시 15분) ‘국민변태’로 자리매김한 MC 유희열이 ‘국민아저씨’로 소개한 힙합계의 제왕 바비킴이 특유의 음색으로 여성들의 언 마음을 녹인다. 또 연이어 화제를 낳고 있는 ‘비밀의 방’ 코너에서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 답답했던 비밀들이 공개된다. 현재 스케치북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털어놓는 누군가의 비밀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본다. ●생방송 금요와이드(MBC 오후 6시 20분) 브라질 히우(리우데자네이루)의 보사노바 라이브 클럽에서 활동 중인 보사노바 가수 나희경의 공연 모습과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보사노바를 전 세계적으로 알린 보사노바의 명곡 ‘이파네마의 소녀’의 고향을 찾아 이 노래에 영감을 준 주인공을 추적해 본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SBS 밤 11시 5분) 민혁을 찾아온 조커와 엘. 선달과 원삼은 그들의 협박으로 동양화계의 거장이자 미술 암거래상인 계원 이현 선생의 집에 있는 그림을 훔치러 가게 된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위해 중국인 재벌로 변신한 선달. 그곳에서 한국화 체험을 하러 온 경자와 민재를 만나고, 경자로부터 민재의 보호자가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명의(EBS 밤 9시 50분) 엄마 뱃속에서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 미숙아. 보통 신생아보다 크기와 몸무게가 현저히 작고, 모든 기능이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상태다. 그래서 탄생의 순간부터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그런 미숙아들을 엄마의 자궁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는 곳,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의 24시를 함께한다.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OBS 밤 11시 5분) 명의들이 직접 출연하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 등을 알아보는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 이번 주는 ‘뽀빠이’ 이상용이 자신의 건강 비법을 전수한다. 5살 때까지 걸음마를 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이상용. 하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털어놓는다.
  • 몸무게 7㎏넘는 ‘중국 최고 우량아’ 탄생

    최근 중국 대륙에서 가장 우량한 신생아가 탄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허난성 신샹시에서 태어난 ‘춘춘’은 몸무게 7.04㎏으로 태어났으며,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몸집이 큰 신생아로 기록됐다. 춘춘의 아버지는 “용의 해를 맞아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춘춘의 탄생을 길조로 여기고 열심히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임신 당시 다른 산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식하는 일도 거의 없었다.”면서 “이렇게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춘춘의 어머니 역시 “첫째 임신 때와 달리 몸이 많이 무겁고 힘들어서 4.5~5㎏정도의 아이가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7㎏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아이의 출산을 지켜본 산부인과 전문의에 따르면 춘춘의 몸집은 일반 신생아에 비해 2배에 달하며, 다행히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2010년 사이 중국에서 7㎏에 가까운 신생아는 3명이며, 이중 춘춘은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큰 신생아로 기록됐다. 현재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가장 큰 신생아’ 챔피언은 1879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10.8㎏의 우량아지만, 안타깝게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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