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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아이 30만원·셋째아 100만원… 내년 서울서 출산금 가장 많이 주는 동작

    서울 동작구 구민들은 내년부터 서울시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출산지원금을 받는다. 동작구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동작구에서는 첫째아 출산 가정에는 지원금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출산율이 발표 때마다 역대 최저를 나타내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둘째아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아는 50만원에서 1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런 내용으로 개정된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는 내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이부터 적용된다. 지급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로 출생 신고 뒤 1년 이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구는 또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는 5년간 건강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출산 가정에는 출산 축하용품을 나눠준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출산지원금 확대를 통해 아이를 잉태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월드피플+] 유방암 환자에게 모유 기부해 선행 실천한 간호사들

    [월드피플+] 유방암 환자에게 모유 기부해 선행 실천한 간호사들

    ‘선행은 돌고돈다’는 말이 있다. 동료에게 도움을 받은 한 간호사는 암 투병 중인 여성에게 자신의 모유를 기부해 진정한 선행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ABC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케이티 하노버(29)는 지난해 11월 예정일보다 5주나 일찍 딸 매기를 낳았다.미숙아로 태어난 매기는 NICU에서 일주일 가까이를 보냈고, 1개월 더 빨리 출산을 경험한 동료 애비 블랙은 당시 모유가 잘 나오지 않던 하노버에게 자신의 모유를 기부했다. 블랙은 “NICU에서 일하며 모유의 가치와 중요성을 교육받아왔다. 식상할 정도로 잘 알고 있었기에 모유 기부는 동료를 위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후 하노버는 자신의 힘으로 딸을 키울 수 있을 만큼 모유양이 충분해지자 자진해서 모유를 기부하기 시작했다. 우연히 같은 병원의 수유 컨설턴트에게 유방암 환자 카타 카터(34)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녀에게 모유를 기부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지난 3월 염증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카터는 생후 3개월 된 막내딸 로지에게 모유를 먹이다가 유방에서 혹을 발견했다. 암 진단 즉시 모유 수유를 멈춘 카터는 “암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딸에게 더 이상 모유를 먹일 수 없다는 사실은 더욱 절망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대학원 친구를 통해 하노버와 인연을 맺게 된 카터는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하노버는 600~800온스(약 17~23kg)의 모유를 가져왔다. 그 후로 몇 개월 동안 동료 블랙에게 받은 모유를 포함해 수백 온스의 모유를 더 주었다”면서 “화학치료 외에 유방절제술과 방사선치료를 겪어야했던 내게 큰 위안이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하노버는 “같은 엄마로서 딸에게 모유를 먹일 수 없는 감정을 잘 알았다. 그리고 내가 받은 것을 보답하고 싶었기에 오래 생각해볼 것도 없었다”고 답했다. 두 간호사의 모유 기증은 또 다른 연쇄 반응을 일으켰고, 카터의 친구들은 모유 기부 뿐 아니라 모유를 저장할 수 있는 냉동고를 구매해 집에 설치해주었다. 카터는 “지난 7개월 동안 내가 기부 받은 모유만 수천 온스에 달한다”며 “이는 내가 지금껏 받은 소중한 선물들 중 하나다. 가능하다면 받은 호의를 당장 되돌려주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Community Hospital North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성폭행 당한 뒤 낳은 아기 버렸다가 20년형 선고받은 여성

    성폭행 당한 뒤 낳은 아기 버렸다가 20년형 선고받은 여성

    성폭행을 당한 뒤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려 했던 베네수엘라의 20세 여성에게 징역 20년형이 구형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수엘라 산미겔에 사는 이멜다 코르테즈(20)는 오랫동안 자신을 성폭행해 온 70세 의붓아버지의 아이를 출산했다. 자신의 엄마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오랜 성폭행과 임신으로 고통받아 온 코르테즈는 그 길로 신생아를 화장실에 유기했다. 하지만 코르테즈의 엄마가 버려진 아기를 발견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고, 아기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경찰의 조사가 시작된 뒤 코르테즈는 일주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곧바로 감옥으로 옮겨졌다. 이후 의붓아버지는 그녀를 면회하는 자리에서 ‘성폭행 사실을 발설하면 죽일 것’이라며 인면수심의 협박을 퍼붓기까지 했다. 조사에 다르면 코르테즈는 12살 때부터 8년간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 지속적인 성폭행으로 결국 임신에 이르렀지만, 스스로 임신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다. 현지 법원은 최근 재판에서 코르테즈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신생아를 유기하고 사망에 이르게 하려 한 범행이 극악무도했으며,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는게 법원 측의 설명이다. 현지 사회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코르테즈 역시 성폭행의 피해자라는게 그녀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코르테즈의 변호사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한 여성에 대한 매우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부당함”이라면서 “법정은 피고인의 ‘피해자로서의 권리’를 완전히 짓밟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사건의 최종 판결 재판은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기는 중국] 기차역에서 매일 구걸하는 부자 할머니의 사연

    중국의 한 기차역에서 매일 아침 구걸하고 있는 한 자산가 할머니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최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항저우동역에서 구걸하는 할머니에 관한 안내방송이 나왔다. 그 내용은 역 안에서 구걸하고 있는 할머니는 자산가이므로,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 같은 안내 방송이 흐르는 역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자 큰 화제를 불러 모았고 일부 네티즌은 해당 할머니를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 부자 할머니의 구걸 배경에는 중국이 안고 있는 심각한 고령화 문제가 있었다고 현지언론 전강만보 등이 보도했다. 아들에 따르면, 할머니는 만 79세로 매일 아침이 되면 근처 역에서 가서 지도를 팔고 오겠다고 말한 뒤 집을 나섰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은 할머니의 이런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해 몰래 따라갔다. 그런데 역에 도착한 할머니는 지도를 파는 것이 아니라 지나다니는 승객들에게 “돈 좀 달라”며 구걸하는 것이었다. 물론 아들은 할머니에게 제발 구걸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매일 집에 있어도 할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도 점점 나빠져 80세가 되면 도우미를 고용하겠다”면서 “그러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그 후로도 아들은 매일 아침이면 할머니가 나가지 못하도록 말렸지만, 할머니를 막지 못했다. 이 때문에 아들은 그 사실을 역장에게 알리고 매일 기차역에 역내 방송을 하게 한 것이다. 아들은 “어머니에게는 5층짜리 집이 있다. 그중 한 가구의 임대료 수입만 해도 매년 5만 위안(약 812만 원)에 달한다”면서 “나 역시 공장을 경영하고 있어 어머니의 생활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고 말하며 매일 아침 집을 나서는 어머니를 걱정했다. 중국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태어난 신생아 수가 1758만 명이었지만, 60세 이상 인구수는 2억4100만 명에 달한다. 오는 2030년이면 60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말한다. 이에 따라 인터넷상에서는 “역의 대응은 옳았지만 고령자의 입장이 돼 생각하면 할머니가 구걸하는 심정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는 반응이 있지만, “할머니의 걱정은 알지만 세상에는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할머니에게는 걱정해 주는 아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할머니는 행복한 편”이라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기도 산후조리비 걱정 없다… 신생아 1인당 50만원 지급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이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도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시행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은 누구나 소득에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하며,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산후조리비를 신청하면 자격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모유수유 및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의 총 예산은 423억원으로 신생아 8만4600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며 도비 70%, 시군비 30%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 보호 및 저출산 극복 도모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시절에도 추진했던 민선 7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생후 12일’ 갓난아기 강간한 혐의로 25세 男 체포

    ‘생후 12일’ 갓난아기 강간한 혐의로 25세 男 체포

    성폭행 피해자의 연령이 갈수록 어려지고 있다. 이번엔 고작 세상에 나온 지 12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가 강간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25세 남성은 지난 9월 생후 12일 된 신생아를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을 담당한 북아일랜드경찰(PSNI)은 용의자가 사건 발생 당일, 피해 신생아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성폭행 한 것으로 보고 재판에 넘겼다. 용의자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사건이 발생했던 날 피해 신생아와 함께 있었던 사실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 남성은 재판이 있기 전 보석 신청을 했지만 북아일랜드경찰은 관활권 내 그의 거주지가 불분명 하고, 그의 가족으로 등록돼 있는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여서 그를 감시하기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보석 허가를 반대했다. 이에 용의자의 변호사는 “의뢰인의 가족들이 그를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보석금 1만 파운드를 준비해놓은 상태”라며 용의자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생후 12일째 되던 날, 명백히 강간을 당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불분명한 상황에 현지 재판부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 다음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의 재판이 열렸다. 법정에 선 20대 남성은 생후 38일 된 신생아를 성폭행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244년형을 선고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로...부산시 내년도 예산 12조9000억원 규모 편성 .

    부산시는 12조900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8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 오 시장의 시정 철학인 사람,경제일자리, 삶의 질 중심 으로 집중 편성했다.부산시 예산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도 본예산 11조9991억원보다 7.6%(9132억원)가 늘어난 12조9123억원이다. 일반회계 8조8321억원,특별회계 2조8451억원,기금 1조2351억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편성 내용은 출산·보육 부문 8033억원,서민 복지 부문 3조1000억,미래성장동력 확충사업부문 1617억원, 삶의 질 향상 부문 4562억원,교육 재정사업 부문 2572억원 ,돌봄 서비스 부문 1967억원 ,일자리 확충 부문 1조1455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에 195억원을 배정했다. 민간어린이집 800곳,정부지원 등 어린이집 1000곳에 종일반 운영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등으로 지원된다. 국·공립 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간 보육료 차액 127억원도 책정했다. 고교 무상급식에 676억원,학교 교실 공기정화 장치 설치비 25억원,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61억원 등 이 지원된다. 청년 월세지원에 9억원,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부산형 행복주택 공급에 215억원을 배정했다. 노인,신생아,장애인 돌봄 등 돌봄 서비스에 1967억원,일자리 만들기에 755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미래성장동력 확충 사업 1617억원,삶의 질 향상과분야 4562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도시침수 위험지역 분석과 대책마련에 20억원을 배정됐다.침수위험지역 파악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사업에 2억원, 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조성에 5억원을 책정했다. 오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에는 민선7기 시정철학인 사람 우선,경제 살리기,삶의 질 개선을 의한 사업을 전면에 담았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코튼샤워 베개, 미국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진출

    코튼샤워 베개, 미국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진출

    솜 베개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으로 유명한 코튼샤워베개(대표 이상혁)가 오는 12일 미국 대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델 ‘코튼샤워 엣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인체공학과 수면 연구를 거쳐 개발된 코튼샤워는 최고급 초미세 섬유(microfiber)를 일반 베개보다 약 1.5배나 빼곡히 더 넣어 어떤 자세로 자더라도 목과 경추를 최적의 자세로 유도해 숙면을 돕는다. 신생아들이 베는 짱구베개처럼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형태를 띠어, 바로 누워서 사용 시 목이 꺾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C자 모양을 유지하게 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약속한다. 솜 베개는 안전하고 편하지만 세탁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이었다. 코튼샤워 베개는 OEKO TEX 100 인증을 받은 최고급 충전재를 사용해 복원력이 뛰어나 통째로 세탁기에 넣어 돌릴 수도 있다. 우수한 복원력은 국내 온라인 마켓에서도 인정받아, 국내 소비자들의 순수 후기만 1만 건 이상을 확보하고 카카오메이커스 전체 업체 중 매출 1위 달성하기도 했다. 코튼샤워는 스타업기업 중 최고만 입점할 수 있다는 킥스타터에서 한번 더 기술력을 증명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코튼샤워 엣지는 인체의 어깨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커브 모양을 갖췄다. 순수 자연에서 얻은 백토와 피톤치드 오일로 가공한 원단으로 제작해 가장 까다롭다는 유럽의 SVHC 기준 191개 유해물질 테스트와 SGS 항균 테스트(99.9%)를 통과했다. 미국 출시를 위해 CPSIA 테스트, 미국에서 제일 까다로운 12세 이하 아동용 캘리포니아 인증을 획득했다. 세탁할 수 있는 접이식 베개 특허, 경기도 주관 ‘2015 섬유산업 융합 사업화 아이디어공모전’ 금상 수상을 받은 코튼샤워베개 측은 ‘야심찬 도약’으로 삼는 이번 킥스타터에서 전 세계 후원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테일 가격은 99달러로 책정됐으나, 킥스타터에서는 79달러로 할인된 가격에 모금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산 도장형 결핵백신에서 비소 검출…당국 긴급회수

    일본산 도장형 결핵백신에서 비소 검출…당국 긴급회수

    병원 유통된 14만팩 전량 회수조치검출된 비소, 1일 허용량의 38분의 1인체에 유해한 수준 아냐접종 앞뒀다면 피내용 BCG 맞아야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접종하는 일본산 도장형 결핵(BCG) 예방 백신에서 비소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긴급 회수에 나섰다. BCG 접종을 앞둔 신생아라면 대체제인 경피용 BCG를 접종해야 한다고 정부는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비씨지제조사가 만들고 주식회사 한국백신상사가 수입한 ‘경피용 건조비씨지 백신(일본균주)’ 제품을 전량 회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후생성이 해당 백신을 녹이는 첨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되어 제조사에 출하를 정지한다고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BCG 백신은 생후 1개월 이내에 1회 접종하며 도장형인 경피용 백신과 주사형인 피내용 백신으로 구분된다.경피용 백신은 백신 앰플을 첨부용액에 녹인 뒤 피부에 바르고 9개의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하며 도장을 찍듯이 두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한다. 상대적으로 흉터가 남을 확률이 적다. 피내용 백신은 피부에 약 15도 각도로 바늘을 완전히 삽입한 뒤 백신 0.05㎖을 주입해 접종한다. 주사액이 5~7㎜ 크기의 피부융기를 만들기 때문에 흉터가 남는다. 경피용 백신은 사비로 7~8만원을 지급해야 하지만 피내용 백신은 국가 지원을 받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부모들은 금액 부담에도 자녀의 팔뚝에 흉터가 남지 않는 경피용 백신을 선호해왔다. 국내에서 접종되는 경피용 BCG 백신은 전량 문제가 된 일본 제조사에서 수입된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경피용 백신 14만 2125팩을 모두 거둬들인다고 밝혔다. 제조번호가 KHK147~149이며 유효기간이 올해 12월에서 내년 11월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이미 해당 제품을 접종했더라도 인체에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주사에 포함된 비소의 1일 최대 허용량은 체중 5㎏인 영아 기준 1.5㎍(1500ppm)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첨부용액의 최대 비소 함유량은 0.039㎍(0.26ppm)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런 비소 함유량은 1일 허용량의 38분의 1 수준”이라면서 “BCG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고, 경피용의 경우 첨부용액이 모두 인체에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바른 용액의 일부만 들어가는 것이므로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성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이미 일본 내에 유통된 비소 검출 백신의 접종을 허용했다. 그러나 우리 보건당국은 대체품인 피내용 BCG의 공급이 충분하다는 점을 들어 문제의 제품을 회수한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정책을 관리하는 질병관리본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40만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한 피내용 BCG 백신 재고 2만 9322바이알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4만 4000바이알이 추가로 공급될 것”이라면서 “다만 피내용 BCG를 접종할 수 있는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이 372개소로 제한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피내용 BCG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2024년, 우주에서 아이 출산할 산모 모집합니다”

    “2024년, 우주에서 아이 출산할 산모 모집합니다”

    네덜란드의 한 회사가 이르면 2024년 우주에서 아이를 출산할 산모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해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라이프 오리진(Spacelife Origin)은 인류의 우주 이주를 앞두고, 우주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프로젝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해당 프로젝트에 자원한 산모가 지구에서 약 403㎞ 떨어진 상공에 떠 있는 우주선 안에서 함께 탑승한 의료진의 도움 하에 무사히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산모는 임신 8.5개월 정도에 우주로 향하며, 우주선 내에서 유도분만이 실시된다.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우주방사선이 최대한 차단되도록 제작된 우주선 내 특별 공간을 분만실로 쓴다. 인류가 우주로의 이주를 꿈꾸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이 실제 우주로 이주한 후의 삶을 연구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명칭을 ‘크래이들’(Cradle, 요람 또는 아기침대라는 뜻)이라고 소개한 업체는 “아기에게는 작은 걸음마의 시작이, 인류에게는 거대한 걸음마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만약 인류가 여러 행성에서 생존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인류가 어떻게 우주 공간에서 자손을 늘려갈 수 있을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업체는 2021년 난자와 정자를 실은 인큐베이터를 우주 공간으로 보낸 뒤 그곳에서 수정시키고, 수정 후 4일 동안 우주공간에서 생존하게 한 후에 다시 지구로 가져오는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원자 선발은 2022년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지원 요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영유아 RSV감염증 급속 확산…집단생활 아동 ‘주의’

    영유아 RSV감염증 급속 확산…집단생활 아동 ‘주의’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산후조리원과 보육시설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5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19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RSV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10월 21~27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 건수는 301건으로 전주 209건에 비해 1.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4주(9월 30일~10월 27일)간 신고된 환자의 연령은 1~6세가 61.5%, 0세 이하가 33.1%로 전체 신고사례의 94.6%가 6세 이하 영유아였다. 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콧물이나 기침, 재채기,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다. 주도 인두염 등 상기도감염으로 진행되나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침방울)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RSV감염증 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한다. 질본은 “산후조리원과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로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의 출입 제한, 증상이 있는 신생아의 격리·치료 등 예방수칙을 잘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여기는 중국] 딸이라서 절벽에 내던져진 아기, ‘기적’ 같은 생환

    [여기는 중국] 딸이라서 절벽에 내던져진 아기, ‘기적’ 같은 생환

    중국의 한 남성이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친딸을 높은 산 절벽에서 떨어뜨렸지만, 아이는 나뭇가지에 걸려 12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달 말 중국 광동성 가오저우시(高州市)의 파출소에 신생아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CCTV 조사 결과, 뜻밖에도 아이를 데리고 나간 사람은 친부 리(黎)모 씨였다. 리 씨에게 아이를 어디로 데리고 갔느냐고 추궁하자 그는 “딸을 야산에 갖다 버렸다”고 답했다. 이유를 묻자 “아들이 아닌 딸이어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즉각 리 씨를 데리고 가서 아이를 버린 장소를 찾았다. 그가 아이를 던져 버린 곳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야산 꼭대기였다. 경찰은 이미 아이가 숨이 끊어졌을 것이라 여겼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구조 작업은 쉽지 않았다. 아이를 버린 장소가 정확지 않아 광범위하게 수색을 펼쳐야 했고, 산은 80도에 가까운 급경사여서 현지 등산 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았다. 구조대원은 몸에 밧줄을 감고 산을 타고 내려가면서 수색 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 질 녘 구조대원이 기진맥진해 있을 무렵 갑자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나뭇가지에 걸린 붉은색 포대기가 보였고, 그 안에 아이가 살아 있었다. 산 절벽 아래로 버려진 지 12시간 만의 구출이었다. 다행히 아이를 싸맨 포대기가 나뭇가지에 걸리면서 아이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조사 결과, 리 씨는 이미 1남 2녀를 둔 상태였다. 그는 아들을 한 명 더 갖고 싶어 아이를 가졌지만, 또 딸이 태어나자 가차 없이 딸을 절벽 아래로 갖다 버린 것이다. 그는 경찰에 구속되었고, 아이는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다. 사진=왕이하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런닝맨’ 손나은, 소복 입고 ‘하바나’ 댄스 “이토록 섹시한 귀신”

    ‘런닝맨’ 손나은, 소복 입고 ‘하바나’ 댄스 “이토록 섹시한 귀신”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소복차림의 하바나 댄스로 ‘런닝맨’을 뜨겁게 달군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는 멤버들이 충격적인 호러 분장으로 등장한 가운데, 게스트로 함께한 배우 서영희, 손나은, 안효섭 또한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마녀’, ‘처녀귀신’, ‘드라큘라’로 변신했다. 특히 ‘처녀귀신’의 손나은은 ‘하바나’ 음악에 맞춰 요염한 소복댄스로 남다른 등장을 선보였고, 멤버들은 “이렇게 섹시한 귀신은 처음 본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베테랑 배우’ 서영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는 달리 엉뚱발랄한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예능 신생아’ 안효섭은 계속되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촬영 내내 식은땀을 흘려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인3색’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서영희, 손나은, 안효섭의 대활약상은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주 ‘런닝맨’은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 방송으로 인한 지연 편성으로 4일 오후 6시 15분부터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내년 복지 예산만 11조… 박원순표 민생 챙기기

    서울시 내년 복지 예산만 11조… 박원순표 민생 챙기기

    일자리 예산 55%↑ 3만 7000개 창출 ‘서울 사회서비스원’ 출범… 돌봄 서비스 도시계획·재생 분야도 1조 272억 투입 박원순 시장 “지역 불균형 해소할 것”서울시가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전체 규모와 증가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시가 1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35조 7843억원이다. 이 가운데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을 제외한 순수 서울시 예산안은 31조 9448억원이다. 여기에 자치구나 교육청 전출 등 법정의무경비 등을 제외한 실제 집행 규모는 23조 30억원이다. 증가율 역시 총계 기준으로는 12.5%, 순계 기준으로는 14.0%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도 시세는 올해보다 6893억원 증가한 17조 7858억원으로 추계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와 일자리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분야는 11조 1836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예산에서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12%(1조 504억원) 증액된 9조 6597억원이었던 데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15.8%(1조 5293억원) 더 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첫 취임 당시 4조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 영유아·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 돌봄사업에 역대 최대인 3조 5462억원을 투입한다. 각 분야에 걸친 일자리 예산은 올해 1조 1482억원보다 55%나 늘어난 1조 7802억원에 이른다. 특히 5045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이돌보미, 산모신생아 도우미, 장애인활동도우미, 찾동방문간호사 등 일자리 3만 7000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비롯해 복지 관련 일자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서울 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해 그간 민간영역에 맡겨졌던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돌봄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도시계획·재생 분야 예산도 1조 272억원으로 올해(5412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공원환경 분야 예산도 올해 1조 9573억원보다 43.4% 증액된 2조 8061억원을 배정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역대 최대 규모 복지·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시민 삶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균형발전 정책과 마을·골목 중심 재생사업으로 서울의 고질적 현안인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서울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이 될 혁신성장과 문화예술, 안전 분야에도 빈틈없는 투자로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월드피플+] 핼러윈의 진정한 승자, ‘아기상어’ 변신한 다운증후군 꼬마

    [월드피플+] 핼러윈의 진정한 승자, ‘아기상어’ 변신한 다운증후군 꼬마

    사랑스러운 핼러윈 복장을 차려입고, 춤을 추는 다운증후군 아이의 영상이 미국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다. 31일(현지시간) 미국 CBS, ABC 등은 앨라배마주 오펠리카시에 사는 남아 엑스턴 블랙(1)이 ‘아기상어’(Baby Shark) 노래에 맞춰 귀엽게 몸을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기상어는 영미권의 구전동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턴 역시 아기상어 노래에 푹 빠져있다. 엑스턴의 엄마 사바나 블랙은 “아들을 목욕시키다가 아들이 이 노래를 좋아하는 걸 알게됐다. 아픈 아들에게 노래를 들려주는 것이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핼러윈을 맞아 엑스턴을 상어처럼 변장시켰고, 아들이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즐기는 모습을 촬영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서 엑스턴의 몸짓을 본 수 백만명이 사람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엄마 사바나에 따르면, 엑스턴은 부부에게 기적이자 전사같은 존재다. 다운증후군 질환 외에 심장에 구멍을 가지고 태어난 엑스턴은 생후 4일 째 되던 날, 선천성 심장질환 판정을 받았다. 3주째에 심부전에 걸렸고, 4주째에는 어떠한 약도 듣질 않아 결국 심장 절개 수술을 받았다. 엑스턴의 고통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의사는 연골 및 기관지 연화증 진단을 내렸다. 이는 기관지가 약해져서 숨을 쉴 수 없는 질병으로 어린 신생아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현재 엑스턴은 인공 호흡기에 의존해야하지만 엄마아빠는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있다. 부부는 “기적 같은 우리 아이와 함께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다”면서 “엑스턴은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 매 순간 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축복”이라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사바나 블랙)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프랑스 특정 지역에 팔다리 없는 신생아 집중되는 이유 뭘까?

    프랑스 특정 지역에 팔다리 없는 신생아 집중되는 이유 뭘까?

    프랑스 보건 당국이 비슷한 시기에 특정 지역에서 11명의 신생아가 팔다리가 없는 채로 태어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동부 스위스와의 국경이 멀지 않은 아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사실 몇주 전에는 중서부 대서양 연안 브리타니와 루아르 아틀랑티크에서 12명 넘는 신생아가 같은 문제를 안고 태어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돼 당국이 조사를 벌였지만 이유를 찾아내지 못했다. 세 지역 모두 의료 사고 때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그네스 부진 보건부 장관은 최초 조사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데 대해 국민들과 미디어의 우려가 제기되자 철저하고도 더 광범위한 조사를 약속했던 터였다. 그녀는 31일 아침(현지시간) 텔레비전 방송에 출연, 첫 번째 조사 결과가 내년 1월쯤 공표될 것이며 새로 시작하는 추가 조사 결과는 여름쯤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진 장관은 “모든 프랑스가 알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길 바란다. 환경이나 그들이 음식으로 든 것, 아니면 그들이 마신 무엇, 그것도 아니면 그들이 호흡한 무엇 때문일 수도 있다. 당장 나도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아인의 문제가 발견된 신생아들은 모두 17㎞ 직경 안에 사는 산모들에게서 태어났으며 제초제 성분 때문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을 뿐이다. 과거의 일까지 주목받고 있다. 라이언이란 8세 소년 역시 아인 지역에서 한쪽 팔뚝이 없이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프랑스인포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만 해도 문제가 없었는데 태어난 뒤에야 알게 됐으며 의료진으로부터 어떤 적절한 설명도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브리타니 지역의 한 산모는 의료진으로부터 아들 레오가 팔뚝 기형을 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적잖이 당황했다고 털어놓았다. 의료진은 식습관이나 특이한 약을 먹었는지 알고 싶어했으나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아인 지역 보건센터의 과학위원회 의장인 유전학자 엘리자베스 그나시아는 이런 희귀한 케이스가 놀라울 정도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에 주목했다. 그녀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 동안 7명의 아이들이 팔다리나 팔뚝이 없이 태어나 이 조그만 농촌 학교에 한꺼번에 재학 중이라고 상상해보라. 통계를 들먹일 필요도 없이 엄청 높은 것이다. 누구나 예상하는 것의 50배쯤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수치가 전국 평균보다 그리 월등하게 높은 것은 아니란 반론도 있었지만 2000년 이후로 범위를 넓히니 11명의 새로운 사례가 떠올랐다. 루아르 아틀랑티크에서도 3건, 브리타니에서도 4건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중에 기형 출산 통계가 프랑스 전역의 19% 밖에 안되는 지역에서 만들어진 통계를 취합한 것이란 사실이 알려져 더욱 파문이 커졌다. 이렇게 기형 신생아 문제가 부각된 시기에 공교롭게도 탈리도미드 추문이 터졌다. 탈리도미드는 산모가 아침잠을 더 깊이 들 수 있도록 돕는 수면제인데 이 정도의 기형을 가진 아이를 출산하려면 몇년 동안 복용해야만 한다는 사실 정도만 확인된 상태다. 더욱이 영국이나 독일, 미국 등에선 둘의 관계를 규명해 1960년대부터 이 약의 사용을 금지했지만 프랑스에서는 역학 조사가 시행되지 않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원정출산/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원정출산/이순녀 논설위원

    지금은 뜸하지만 과거 정치인이나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시 단골 레퍼토리 중 하나가 ‘원정출산’ 유무였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며느리의 하와이 원정출산 의혹으로 집중포화를 받은 게 대표적이다. 2015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도 두 손자가 미국 시민권자여서 원정출산 의혹을 받았다. 당시 이 후보자는 “장남이 유학 중이어서 당연히 미국에서 출산할 수밖에 없어 원정출산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재벌가 등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은밀히 행해지던 원정출산은 2000년대 들어 중산층까지 확산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당시 원정출산이 유행했던 건 남자아이라면 한국 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병역의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편법을 막기 위해 2005년에 외국에서 출생했더라도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는 국적을 이탈할 수 없도록 한 이른바 ‘홍준표법’이 만들어지면서 병역기피 목적의 원정출산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국의 교육 혜택 등을 노린 원정출산 수요는 여전히 끊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땅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행정명령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행 원정출산도 사라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시민권이 없는 사람이나 불법 이민자가 미국에서 낳은 자녀들에게 시민권을 주는 헌법상 권리인 ‘출생 시민권’을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이민정책을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보수층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은 수정헌법 제14조에 따라 자국 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시민권을 보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주장처럼 헌법 개정 없이 행정명령으로 폐지하는 게 가능할지에 대해선 법적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 출생 시민권 폐지가 대두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미국 공화당 내 강경 보수파를 중심으로 폐지 움직임이 나왔다. 당시 데이비드 비터 연방상원의원과 스티븐 킹 연방하원의원은 출생 시민권 조항 폐지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매년 불법 이민자 부부가 출산하는 신생아, 이른바 ‘앵커 베이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위기감이 보수층을 자극한 결과다. 앵커 베이비는 시민권 획득을 목적으로 불법 체류자들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를 이민 제한론자들이 경멸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앵커 베이비는 매년 35만~40만명으로 추산된다.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산모들을 중심으로 한 원정출산은 연간 4만건으로 알려져 있다.
  • “둘째 낳으려면 임신 간격 최소 1년 잡아야” (연구)

    “둘째 낳으려면 임신 간격 최소 1년 잡아야” (연구)

    30, 40대에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은 종종 임신 간격을 얼마로 잡아야 할지를 두고 딜레마에 빠진다. 의사들은 첫째 출산 후 둘째 임신까지 18~24개월의 간격을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지만, 임신에 따른 위험성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므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이런 여성의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내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공동 연구진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캐나다 임신 사례 14만 8544건을 분석한 연구에서 임신 간격이 1년 이내이면 여성의 나이와 상관없이 위험이 커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미국의학협회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최신호(29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연구에서 임신 간격은 한 아이의 출산과 다음 아이의 임신 사이의 시간으로 계산됐다. 35세 이상 여성에게 임신중독증, 당뇨, 태아 기형, 유착 태반 등 산과적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은 이전 출산 이후 3개월과 6개월, 그리고 9개월 만에 다음 임신이 시작된 순으로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출산으로부터 6개월 뒤 다음 임신이 시작된 사례에서는 18개월 뒤 다음 임신을 한 사례보다 조산 위험이 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생아의 경우 출산 나이에 상관없이 임신 간격이 짧으면 위험이 커졌다. 신생아 관련 위험으로는 사산과 생후 1년 내 사망, 출생 시 체중 저하, 조산 등이 포함됐으며 조사 대상 신생아 중에서는 약 2%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임신 간격이 1년 이상이면 그 위험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로라 슈머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배울 점은 임신 간격이 너무 짧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여성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의 위험은 35세 이상 여성에게만 있어 35세 미만 여성에게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신생아에 관련한 위험은 35세 이상 여성은 물론 20~34세 여성까지 모든 나잇대에서 인정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여성들에게 출산과 임신 사이의 간격을 최소 18개월 더 기다리라고 권고한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4개월 이상을 권고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임신과 임신 사이의 최적 간격이 이전에 생각했던 12~24개월보다 더 짧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결론지었다. 이어 “이 결과는 특히 임신 간격을 길게 잡아 산모 나이의 증가에 따른 (불임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위험과 짧은 임신 간격에 따른 위험을 저울질해 검토해야만 하는 비교적 고령의 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英 카디프 500g 신생아 출산, 국내에선 302g도 있었는데

    英 카디프 500g 신생아 출산, 국내에선 302g도 있었는데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에서 몸무게가 1파운드 1온스(500g) 밖에 나가지 않는 신생아가 태어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말 서울아산병원에서 302g, 키 21.5㎝ 밖에 안되는 아기가 태어나 6개월 치료 끝에 건강한 몸으로 7월 퇴원해 화제가 됐는데 카디프에서는 기적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떠들썩하다. 화제의 아기는 로빈 브라이언트(23)와 제임스 듀리(27) 부부 사이에서 잉태 28주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딸 핼리. 의료진은 임신 당시 핼리의 팔다리가 여느 태아보다 작다며 최악을 각오하라고 했는데 산모와 남편은 출산을 결심했고 지난 23일 웨일스 대학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 끝에 분만했다. 의료진은 유전자나 염색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신장 기능이 약한 것을 비롯해 여러 합병증을 갖고 있어 태내 20주부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원래 제왕절개를 하려면 내년 1월 8일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앞당겨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산모 브라이언트는 “의료진이 핼리를 꺼내자마자 내 태반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챘다. 어느 누구도 그 애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자가 호흡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을텐데 모두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울어대더라”며 “그애가 울 것이라고 전혀 감도 못 잡은 상태였던 나 역시 정말 많이 놀랐다”고 밝혔다. 손전화 크기 정도의 핼리가 얕은 호흡이긴 하지만 제 스스로 호흡한다며 “기적”이라고 털어놓았다. 의료진에 감사한다는 말을 거듭 했던 것은 물론이다. 가족은 아기의 첫 성탄도 병원에서 보내게 된다. 의료진은 “적어도 내년 1월까지” 핼리가 병원에서 지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브라이언트는 “우리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었는데 진짜 그애가 그렇게 만들지 않았다. 우리는 많은 은총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신생아 ‘선천성 대사이상’ 등 혜택

    Q.신생아에게 해당하는 건강보험 혜택은. A.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부터 생후 28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난청선별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50여종의 대사이상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20만원의 비용을 가족이 모두 부담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출생 후 입원 상태에서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을 모두 감면해준다. 다만 신생아가 외래진료를 통해 검사를 받으면 3만~7만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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