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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여성혐오 패치 피해 경찰이 고소 묵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개인 신상을 폭로한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계정 소유자들이 최근 검거된 가운데 경찰이 이에 앞서 인스타그램의 유사한 ‘여성혐오’(여혐) 계정 피해자의 고소를 묵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인스타그램의 여혐 패치인 ‘메갈패치’, ‘워마드패치’, ‘워마드패치2’로부터 피해를 입은 A씨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자신의 사진과 신상 정보가 담긴 게시글을 올린 이들 패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 등이 피해자 16명을 대표해 서울의 한 경찰서에 사이버 민원을 제기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지난 8월 11일 경찰로부터 “해당 게시글들은 모두 허위 사실 유포 및 모욕죄에 성립되지만 인스타그램이 해외 서버가 기반이어서 고소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 경찰은 “추후 인스타그램에서 정보 제공을 한다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뒤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29일 경찰이 강남패치, 한남패치 계정 소유자를 검거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한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 “메갈패치 등의 고소를 기각한 경찰이 한남패치 고소장은 접수되자마자 바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씨의 글이 각종 사이트로 퍼져 나가면서 누리꾼들은 “경찰이 꼭 남성혐오(남혐)와 여혐에 대해 이중 잣대로 선택 수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담당 경찰은 “해외 계정이라 수사가 어렵다고 설명해 준 것뿐이다. 정식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아 해결된 줄 알고 사건을 종결시켰다”고 해명했다. A씨는 “담당 수사관이 전화를 해서 ‘해외 계정이라 어렵다. 영어로 영장을 받아도 소용 없다’고 말했다”며 “사건을 종결시키겠다는 말을 한 적도 없고, 안내 메일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아예 접수조차 안 하고 종결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남패치 유사계정 ‘우후죽순’…오메가·성병·논현·일베충패치 등 신상폭로 기승

    강남패치 유사계정 ‘우후죽순’…오메가·성병·논현·일베충패치 등 신상폭로 기승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해 논란을 빚은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검거된 가운데 이와 유사한 계정들이 생겨나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패치의 경우 지난 5월초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개설돼 100여명의 사진과 과거 경력 등 신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패치는 주로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그녀가 과거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고, 스폰서가 있다는 등 내용을 올렸다. 유흥업소 종사자나 연예·스포츠계 관계자 등 유명인물을 범행대상으로 골라 사람들의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자 이와 유사한 이름의 계정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오메가패치, 성병패치, 창놈패치, 논현패치 등이 그 이름이다. ‘오메가패치’의 경우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은 남자들 신상을 공개했다. 운영자는 “지하철·버스 임산부 배려석에 당당히 앉은 남성을 사진 찍어서 몇 호선에서 언제 발견했는지 덧붙여 제보해 달라”, “일반 좌석에 앉아 있는 발정난 쩍벌 오메가도 제보받는다”고 공지했다. 이 계정에는 수백 건의 모자이크 없는 남성 사진이 게재됐다. ‘성병패치’의 경우 각종 성병에 걸린 남성을 제보받아 폭로했다. 성병에 걸린 사람의 사진과 이름, 나이는 물론 그가 걸린 병명까지 상세히 공개했다. 운영자는 ‘반박하고 싶은 사람은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받은 후 진단서를 제출해 달라’고 공지했다. 성매수 남성들의 신상을 공개한다는 ‘창놈패치’와 화류계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의 신상을 폭로한 ‘논현패치’, 일간베스트 이용자 신상을 공개한 ‘일베충패치’도 있었다. ‘강남패치’ 운영자의 신상을 털겠다는 ‘안티 강남패치’까지 생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패치 운영자 검거 “기사로만 봤어요” 발뺌하다 휴대전화에 글·사진 무더기 발견

    강남패치 운영자 검거 “기사로만 봤어요” 발뺌하다 휴대전화에 글·사진 무더기 발견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해 논란이 됐던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잇따라 검거된 가운데, 검거 장면이 공개됐다. 30일 KBS ‘GO!현장’은 신상폭로 OO패치 운영자 검거 현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강남패치 계정을 운영한 회사원 정모 씨(24·여)는 압수수색을 나온 경찰에게 “강남패치요? 기사로만 봤어요”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경찰은 “강남패치 때문에 왔다. 이에 대해 아시는 것 있냐”고 물었지만 정 씨는 “아니요”라며 발뺌했다. 하지만 경찰이 정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확인한 결과 강남패치에 게재됐던 것과 똑같은 사진과 글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강남패치 계정을 운영한 혐의(정통망법상 명예훼손)로 회사원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5월 초 인스타그램에 강남패치 계정을 만들어 제보를 받은 뒤 다음달 말까지 모두 100여명의 사진과 과거 경력 등 신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주로 여성들의 사진과 함께 그녀가 과거 유흥업소에 종사한 경력이 있고, 스폰서가 있다는 등 내용을 올렸다. 유흥업소 종사자나 연예·스포츠계 관계자 등 유명인물을 범행대상으로 골라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씨는 처음 개설한 강남패치 계정이 피해자들의 신고로 사용이 정지되자 30여 차례 계정 이름을 바꿔가며 운영을 지속했다. ‘훼손될 명예가 있으면 날 고소하라’ 는 등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협조 아래 끈질긴 추적 끝에 27일 정씨를 검거했다. 조사결과 정씨는 평소 자주 가던 강남 클럽에서 한 기업 회장 외손녀를 보고 박탈감과 질투를 느껴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패치 한남패치 검거…‘한남’ 운영자 “14세 때 성추행 당해…한남은 어쩔 수 없는 종자”

    강남패치 한남패치 검거…‘한남’ 운영자 “14세 때 성추행 당해…한남은 어쩔 수 없는 종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해 논란이 됐던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잇따라 검거됐다. 이 가운데 한남패치 운영자라고 주장하는 이가 인터넷 카페에 심경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포털사이트 다음의 모 카페에는 ‘안녕하시오? 이번에 검거된 한남패치 계정주라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찰측이 내가 했던 얘기는 전부다 쏙 빼고 절대 하지 말아달라는 얘기만 줄줄이 다 달아놨다”면서 “기사를 보고 너무 화가나서 글을 작성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목요일 압수수색영장과 수갑을 가지고 온 ‘한남(한국남자)’ 경찰들에게 검거가 됐다”며 “세상에 내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 돈을 갈취한 것도 아닌데 압수수색과 수갑이라니”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 사실과 그로 인한 재판과 심각한 우울증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다 끝난 이야기다. 이 부분은 병원 측에 피해가 갈까봐 인터뷰시 절대로 말하지 말라고 했던 부분인데 기사에는 온통 성형수술 이야기 뿐”이라며 보도 내용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14세 때 성추행을 당했고 20세 때도 성폭행을 당할 뻔 했으며 이성교제도 해봤는데 그 남성들에게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수치스러운 일을 겪었다”면서 “내가 경험한 바로는 똑같은 범죄를 저지른 놈들은 똑같은 범죄를 저지른다. 그래서 한남패치를 만들게 됐다”라고 한남패치 계정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소라넷, 리벤지 포르노로 수많은 여자들이 자살해도 못잡는다 하더니 인스타 계정으로 운영한 게 2달만에 잡히는 걸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며 “내 범행 동기는 아주 쏙 빼고 제출하고 기사도 악의적으로 썼다”고 강조했다. 현재 글쓴이는 경찰에 재조사를 요구한 상태라고 밝힌 뒤 “한남들이 적고싶은 내용만 적고 알리고 싶은 내용만 알린다. 한남들은 어쩔 수 없는 종자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성의 기미가 없다(myto****)”, “범죄자도 당당한 세상(rans****)”, “판사님에게 꼭 제출하시길(dltj****)”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로 남성들의 신상을 폭로했던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28·여)씨를 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씨는 2013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5차례 재수술을 하는 등 부작용을 겪었는데, 이 일로 자신과 송사를 벌인 남성 의사가 떠올라 범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양씨는 게시글을 내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를 보내 증명하지 않으면 사생활을 더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대학 네 곳에 입학과 퇴학을 반복했으며, 현재는 뚜렷한 직업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지식과감성#,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지식과감성#,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도서출판 지식과감성#(www.knsbookup.com)의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은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고사성어 100개를 선정해 유래와 함께 중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래를 재미있게 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 표현과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성어 속 고전을 이해함으로써 한국어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에는 관포지교(管鮑之交), 목불식정(目不識丁), 와신상담(臥薪嘗膽)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사자성어와 평소 접하지 못한 낯선 사자성어 등이 만들어진 과정을 재미있게 소개한 내용과 함께 이를 활용한 중국어 표현 300개가 수록돼 있다. 부록에는 중국에서 많이 쓰는 기타 성어들을 의미별로 묶어 실었다. 지식과감성# 관계자는 “책은 사고력을 강화하고 한국어와 중국어의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며 “친절한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적 배경도 익히고 중국어도 함께 배우는 1석 2조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책의 저자인 이수연은 2006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영어영문학을 전공, 2010년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북경사범대 학교에서 언어학(중국어 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국연합TV·CJ E&M·아주경제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한중 MC로 중국 관련 포럼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070-4651-3730.
  • ‘○ ○ 패치’ 운영자는 열등감女·우울증女

    금수저 질투나 ‘강남패치’ 운영 성형 부작용에 ‘한남패치’ 시작 “유흥업계의 실상을 파헤치겠다”며 일반인들의 사생활을 폭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들이 모두 평범한 20대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만들어 놓고 신상 정보와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한 혐의(명예훼손)로 회사원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도 강남패치의 속칭 ‘남성 버전’인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28·여)씨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 5월 인스타그램에 강남패치 계정을 열고 제보를 받은 뒤 6월 말까지 모두 100여명의 사진과 신상에 관련된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주로 여성이었다. 정씨는 강남패치에 특정 여성의 얼굴 사진을 올려놓은 뒤 이 여성이 이른바 강남의 ‘텐프로’라고 허위 음해하는 식의 글들을 여럿 게시했다. 일반인뿐 아니라 연예·스포츠계 관계자 등 유명 인물도 게시물에 포함됐다. 정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계정이 사용 정지되자 30차례에 걸쳐 계정을 바꾸며 운영을 이어 갔다. 그는 “평소 자주 가던 강남 클럽에서 한 기업 회장의 외손녀를 보고 ‘금수저’에 대한 박탈감에 범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한남패치를 운영한 양씨는 계정 3개와 닉네임 11개를 사용해 추적을 피하면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받은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남성이었다. 양씨는 “2013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을 겪으면서 우울증에 시달렸고, 강남패치가 공론화되는 것을 보고 송사까지 벌인 남성 의사가 떠올라 범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이 외 경찰은 강남패치와 한남패치의 게시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4곳에 옮긴 뒤 삭제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 김모(28)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재수, 대기업 부동산 특혜로 3억 4000만원 차익”

    “김재수, 대기업 부동산 특혜로 3억 4000만원 차익”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88평짜리 고급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부동산 특혜’를 받아 3억 4000여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30일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01년 식품분야 대기업인 A사 계열 건설사가 분양한 용인 소재 88평짜리 고급 아파트를 4억 6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김 후보자는 농협은행으로부터 전액 대출을 받았으며, 분양가 6억 7000만원보다 2억 1000만원 싸게 매입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미국 파견근무를 가게 되자 이 아파트는 A기업 명의로 3억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졌다. 2006년 미국에서 돌아온 김 후보자는 이 아파트를 8억 700만원에 매각해 3억 47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김 의원은 “농수산물유통국장 시절 업무 관련성이 있는 대기업 계열사의 아파트를 구입하고, 하필이면 그 집에 그 대기업이 전세를 들어온 것을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 측은 “미분양이 많았기 때문에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었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김 후보자는 전세 입주자의 신상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남혐’은 수사대상 ‘여혐’은 기각?…경찰, 이중 잣대 논란

    ‘남혐’은 수사대상 ‘여혐’은 기각?…경찰, 이중 잣대 논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일반인들의 신상을 일방적으로 폭로한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계정 소유자들이 잇따라 검거된 가운데 여성혐오성 계정에 대한 수사는 기각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이중 잣대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내의 한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메갈패치’에 올라온 신상털기식 게시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한남패치’ 운영자가 이날 경찰에 붙잡히기 전 이미 메갈패치 운영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했다. 그러나 고소장을 받은 경찰은 “메갈패치 게시글이 명예훼손은 맞지만 해당 계정이 해외서버이기 때문에 수사가 불가능하다. 도와줄 수 없다.”고 답변한 뒤 기각시켰다. 메갈패치는 ‘한남패치’와는 반대로 여성혐오성 게시글을 올리는 곳으로, 주로 여성의 외모 비하, 성적 대상화 발언 등이 담긴 사진과 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피해자는 또 이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경찰에 붙잡힌 한남패치 등은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바로 수사에 들어간 반면, 똑같은 성격에 ‘피해 대상’만 남자에서 여자로 바뀐 메갈패치가 기각된 것은 명백한 이중잣대”라며 “경찰이 한 사건에 ‘이중 잣대‘를 들이대 선택 수사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강남패치·한남패치 운영자 잇따라 검거…일반인 신상 폭로한 이유는?

    강남패치·한남패치 운영자 잇따라 검거…일반인 신상 폭로한 이유는?

    ‘강남패치’ ‘한남패치’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일반인들의 신상을 폭로한 운영자가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패치 계정을 운영한 혐의(정통망법상 명예훼손)로 회사원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5월 계정을 만들어 제보를 받은 뒤 100여명의 사진과 과거 신상을 기재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가 운영한 강남패치 계정에는 주로 젊은 여성들이 과거 유흥업소 등에 종사한 경력이 있으며 스폰서가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경찰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협조 아래 끈질긴 추적 끝에 27일 정씨를 검거했다. 정씨는 평소 자주 가던 강남 클럽에서 한 기업 회장 외손녀를 보고 박탈감과 질투를 느껴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역배우와 쇼핑몰 모델 일을 하다 세 달 전부터 한 회사 임시 사무직으로 근무 중인 정씨는 이후 생겨난 유사 계정인 한남패치 운영자에게 자신이 받은 제보를 전해줬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로 남성들의 신상을 폭로했던 한남패치 운영자 양모(28·여)씨를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2013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5차례 재수술을 하는 등 부작용을 겪었는데, 이 일로 자신과 송사를 벌인 남성 의사가 떠올라 범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양씨는 게시글을 내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를 보내 증명하지 않으면 사생활을 더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대학 네 곳에 입학과 퇴학을 반복했으며, 현재는 뚜렷한 직업이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양씨가 올린 한남패치 게시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4곳에 옮겨온 뒤 삭제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공갈미수)로 김모(28)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QR코드 찍으면 놀이터 안전 뜬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마을 놀이터’이다. 하지만 언제 시설 점검을 했는지, 관리 주체는 누구인지, 보험엔 가입됐는지 등은 알지 못한다.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시 최초로 햇님어린이공원과 약초원어린이공원 등 지역 내 178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QR코드로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놀이시설의 안전진단과 안전관리주체, 정기시설검사, 보험 가입 상태, 안전교육 등 해당 놀이시설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렇게 저장된 정보를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마다 QR코드로 부착해 해당 놀이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발견되면 신고도 할 수 있다. 신상식 광진구 안전치수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상황이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공개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구는 다음달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 어린이의 생활 안전은 모든 정책에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중국서 보이스피싱 충격에 대학생들 잇따라 숨져

    최근 중국에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학비를 잃은 젊은 학생들이 큰 충격에 잇따라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올해 남경우전대학(南京邮电大学)에 입학을 앞둔 여학생 쉬위위(徐玉玉)양은 지난 19일 오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학비 보조금 2600위안(약 4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전화였다. 며칠 전 교육부로부터 학비 보조금 지급 통지를 받았던 터라 쉬양은 추호의 의심도 없이 상대방의 지시를 따랐다. 상대방의 지시에 따라 ATM기에서 카드를 여러 번 긁었지만 보조금 2600위안은 입금되지 않았다. 상대방은 보조금 카드가 활성화가 되지 않은 것 같으니 수중에 있는 현금 9900위안(약 165만원)을 지정계좌로 보내면 30분 이내에 9900위안과 보조금을 합쳐 다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쉬양은 서둘러 상대방의 지시대로 학비 9900위안을 송금했다. 하지만 30분이 넘도록 카드에는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기는 꺼진 상태였다. 그때서야 쉬양은 보이스피싱에 걸려든 것을 깨달았다. 쉬양은 빈곤한 가정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근검절약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모친은 병으로 몸져 누워있고, 부친이 타지 공사장에서 벌어오는 돈 2000위안(약 33만원)으로 생활해왔다. 그는 학교에서도 단돈 5위안(약 900원)으로 점심을 때우며, 돈을 모아왔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이었던 그는 대학입시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큰 부담이었다. 이에 교육부에 빈곤가정 학비 보조금을 신청해 승인을 받았던 터였다. 그리고 집안 식구들이 알뜰살뜰 절약한 돈과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입학금 9900위안을 마련해두었다. 그에게는 9900위안이라는 돈은 대학생활 시작을 위한 꿈의 발판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쉬양의 안타까움은 더 큰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아빠와 함께 경찰서에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신고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아빠의 삼륜차에 타고 오던 쉬양은 극심한 충격과 슬픔에 심정지를 일으켰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이틀 만에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 평소 뛰어난 운동실력을 자랑할 만큼 건강하던 아이가 심정지로 숨질 만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충격은 컸다. 쉬양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했지만, 쉬양의 아버지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 천금을 주어도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범인을 찾아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쉬양의 사건으로 중국사회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 한 명의 대학생이 23일 보이스피싱에 당한 충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산동성(山东省) 산동이공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송(宋)군은 지난 18일 낯선 전화를 받고는 상대방의 지시대로 은행에 가 2000위안을 송금했다. 상대방은 송군의 신상명세를 정확히 밝히며, 송군의 믿음을 샀다. 가족들 말로는 22일 또다시 걸려온 전화에 송 군이 생활비와 집에 있던 현금을 모두 은행카드에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잠시 후 은행카드에 있던 돈(구체적인 액수는 알 수 없음)은 전부 사라졌다. 뒤늦게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알아챈 송군은 큰 상실감에 빠졌다. 결국 공황상태에 빠진 송군은 아빠에게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알렸다. 아빠는 지나치게 상심해 있는 아들을 위로하며 “돈이야 다시 벌면 되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송군은 집 안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송군의 엄마는 큰 충격으로 정신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 중국사회는 젊은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보이스피싱에 크게 격분하며,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호소하고 있다. 중국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는 나날이 늘며, 올 상반기 피해액만 80억 위안에 달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살인 보이스피싱’ …中 대학생 잇따라 죽음 내몰아

    ‘살인 보이스피싱’ …中 대학생 잇따라 죽음 내몰아

    최근 중국에서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학비를 잃은 젊은 학생들이 큰 충격에 잇따라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올해 남경우전대학(南京邮电大学)에 입학을 앞둔 여학생 쉬위위(徐玉玉)양은 지난 19일 오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학비 보조금 2600위안(약 4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전화였다. 며칠 전 교육부로부터 학비 보조금 지급 통지를 받았던 터라 쉬양은 추호의 의심도 없이 상대방의 지시를 따랐다. 상대방의 지시에 따라 ATM기에서 카드를 여러 번 긁었지만 보조금 2600위안은 입금되지 않았다. 상대방은 보조금 카드가 활성화가 되지 않은 것 같으니 수중에 있는 현금 9900위안(약 165만원)을 지정계좌로 보내면 30분 이내에 9900위안과 보조금을 합쳐 다시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쉬양은 서둘러 상대방의 지시대로 학비 9900위안을 송금했다. 하지만 30분이 넘도록 카드에는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기는 꺼진 상태였다. 그때서야 쉬양은 보이스피싱에 걸려든 것을 깨달았다. 쉬양은 빈곤한 가정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근검절약하며 성실하게 살아왔다. 모친은 병으로 몸져 누워있고, 부친이 타지 공사장에서 벌어오는 돈 2000위안(약 33만원)으로 생활해왔다. 그는 학교에서도 단돈 5위안(약 900원)으로 점심을 때우며, 돈을 모아왔다.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이었던 그는 대학입시에 합격했지만, 학비가 큰 부담이었다. 이에 교육부에 빈곤가정 학비 보조금을 신청해 승인을 받았던 터였다. 그리고 집안 식구들이 알뜰살뜰 절약한 돈과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입학금 9900위안을 마련해두었다. 그에게는 9900위안이라는 돈은 대학생활 시작을 위한 꿈의 발판이나 마찬가지였다. 결국 쉬양의 안타까움은 더 큰 비극으로 끝을 맺었다. 아빠와 함께 경찰서에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신고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아빠의 삼륜차에 타고 오던 쉬양은 극심한 충격과 슬픔에 심정지를 일으켰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이틀 만에 싸늘한 주검이 되었다. 평소 뛰어난 운동실력을 자랑할 만큼 건강하던 아이가 심정지로 숨질 만큼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충격은 컸다. 쉬양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했지만, 쉬양의 아버지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 천금을 주어도 딸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범인을 찾아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전했다. 쉬양의 사건으로 중국사회가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 한 명의 대학생이 23일 보이스피싱에 당한 충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산동성(山东省) 산동이공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송(宋)군은 지난 18일 낯선 전화를 받고는 상대방의 지시대로 은행에 가 2000위안을 송금했다. 상대방은 송군의 신상명세를 정확히 밝히며, 송군의 믿음을 샀다. 가족들 말로는 22일 또다시 걸려온 전화에 송 군이 생활비와 집에 있던 현금을 모두 은행카드에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잠시 후 은행카드에 있던 돈(구체적인 액수는 알 수 없음)은 전부 사라졌다. 뒤늦게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알아챈 송군은 큰 상실감에 빠졌다. 결국 공황상태에 빠진 송군은 아빠에게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실을 알렸다. 아빠는 지나치게 상심해 있는 아들을 위로하며 “돈이야 다시 벌면 되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날 송군은 집 안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송군의 엄마는 큰 충격으로 정신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 중국사회는 젊은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보이스피싱에 크게 격분하며,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호소하고 있다. 중국의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는 나날이 늘며, 올 상반기 피해액만 80억 위안에 달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녹과 벌인 인류의 투쟁 뒷얘기들

    녹과 벌인 인류의 투쟁 뒷얘기들

    녹 조나단 월드먼 지음/박병철 옮김/반니/344쪽/1만 8000원 동서 냉전이 극에 달했던 무렵, 창고에 쌓아 둔 핵무기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미국의 가장 큰 송유관을 망가뜨려 오펙(OPEC)이 원유 생산량을 재조정하게 했다. F16 전투기와 헬리콥터의 공중 충돌 사고를 야기하고, 하늘을 날던 비행기를 공중분해시키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을 일으킨 주범은 바로 녹(rust)이다. 성경에도 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심지어 2000년 전 로마 시대 한 장군이 이집트 나일강으로 진격할 때 녹이 슨 투석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많은 사상자가 났다고 짜증을 낸 기록도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인류는 녹 때문에 골치 아파했다. 좀처럼 쉽게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이 등장해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녹에 대해 신경을 덜 쓰며 살게 된 것은 불과 100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눈에 잘 띄지 않게 됐다고 하지만 녹은 그 어떤 자연재해보다 인류에게 더 막대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 미국에서 한 해 동안 녹 때문에 발생하는 손실액이 국내총생산(GDP)의 3%인 437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니 놀랄 노 자다. 연간 미군의 전투력 유지 비용의 5분의1인 210억 달러가량은 부식 방지, 그러니까 녹 때문에 사용된다. 1980년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 미국의 상징으로, 90m짜리 금속 조형물인 자유의 여신상을 거의 망가뜨릴 뻔한 녹을 제거하기 위해 책정한 예산은 지금 돈으로 14억 달러에 달했다. 저자는 우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금속 아래에서 문명을 위협해 온 녹에 대한 투쟁사를 다방면에서 매우 흥미롭게 조명한다. 또 녹은 탐욕과 자존심, 오만함, 성급함, 나태함 등 현대사회의 혼돈과 결함을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12m짜리 요트에 거주하는 동안 치렀던 녹과의 싸움에서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진짜사나이 솔비 “갈수록 더 재밌는 일 벌어져” 역대급 4차원 활약 예고

    진짜사나이 솔비 “갈수록 더 재밌는 일 벌어져” 역대급 4차원 활약 예고

    진짜사나이 솔비가 역대급 4차원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MBC ‘일밤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 출연 중인 솔비는 첫 방송이 나간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고 땀이 나고, 긴장되고… 갈수록 더 재밌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오늘은 시작에 불과한 거죠. #4차원 부사관 후보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솔비가 ‘진짜사나이’에서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깔끔하게 군복을 차려 입은 솔비는 긴장되는 듯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8일 방송을 앞두고 ‘진짜사나이’측은 26일 솔비의 활약을 예고했다. 솔비는 신상기록부를 적던 중 자격증을 적는 칸에 ‘소맥자격증’이라고 적은 것. 이에 중대장이 “‘소맥자격증’이 뭐냐”고 묻자 “소맥을 맛있게 만든다고 받은 자격증이다. 주류회사 관계자가 내가 만든 소맥을 먹어보고 자격증을 줬다”고 답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솔비의 4차원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솔비, 자격증란에 ‘소맥자격증’ 자랑..중대장 “멘붕”

    진짜사나이 솔비, 자격증란에 ‘소맥자격증’ 자랑..중대장 “멘붕”

    ‘진짜사나이’ 솔비가 ‘소맥 자격증’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서는 박찬호·이시영·서인영·이태성·김정태·박재정·줄리안·솔비·서지수(러블리즈)·양상국 등 10인의 스타가 해군에 입소해 본격적인 교육을 받는다. ‘진짜사나이’ 녹화에서 솔비는 신상기록부를 적던 중 자신의 특이사항에 “낯을 가리며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적었다. 또 자격증을 적는 칸에 ‘소맥자격증’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중대장이 “‘소맥자격증’이 뭐냐”고 묻자 “소맥을 맛있게 만든다고 받은 자격증이다. 주류회사 관계자가 내가 만든 소맥을 먹어보고 자격증을 줬다”고 답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납공간 늘려주는 기능성 행거…세련된 컬러·다양한 사이즈 실용성↑

    수납공간 늘려주는 기능성 행거…세련된 컬러·다양한 사이즈 실용성↑

    최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옷장을 없애고 행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셀프 인테리어 족들이 늘면서 기능성 행거를 구매하는 것이다. 행거는 옷장에 비해 부피가 크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을 완성하기에 최적화 된 제품 중 하나이다. 특히 행거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기능성 행거가 각광받고 있다. 왕자행거는 올 가을시즌을 앞두고 손거울 겸 옷걸이가 부착되어 더욱 유니크해진 고정식 행거 네오스페이스 ‘베이직’ 3종을 출시해 셀프인테리어족에게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네오스페이스 ‘베이직’ 은 기존 왕자행거의 고정식 제품 중 베스트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노커튼형 고정식 행거에서 세로기둥에 거울걸이를 부착하여 편리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느낌의 컬러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실용성과 편리함이 한층 더 강화된 제품이다. ‘베이직’은 트렌디한 감각의 컬러를 행거에 적용해 기존 왕자행거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컬러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인 화이트를 비롯해 베이지, 화이트, 블랙까지 총 4가지로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방 크기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사이즈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2단 행거와 가로봉 일체형의 4단 일자형, 코너에 ‘ㄱ’자로 설치가 가능한 4단 코너형까지 총 3종을 선보인 것. 4단 일자형에 쓰인 일체형 가로봉은 가로봉과 세로봉이 겹치는 부분의 경우 시각적으로 깨끗하게 마감했으며 수납량도 기존 제품보다 증가시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왕자행거 경영지원실 관계자는 26일 “이번에 선보이는 네오스페이스 ‘베이직’은 평소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해 컬러를 다양화 했을 뿐 아니라 부품을 실용적으로 제작해 고객들로 하여금 수납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견고함과 세련미를 고루 갖춘 제품이니 만큼 기존 비슷한 왕자행거 고정식 제품을 사용했던 고객이라면 이번 신상품에 대한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춘시대’ 류화영, ‘신상 백’ 정리..한승연 표정 ‘반전’

    ‘청춘시대’ 류화영, ‘신상 백’ 정리..한승연 표정 ‘반전’

    ‘청춘시대’ 류화영이 정리하는 신상 가방에 한승연이 시선을 빼앗겼다. 최근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자신의 애장품을 처분하는 류화영(강이나)과 이에 놀란 한승연(정예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화영은 평소 아끼던 가방과 구두, 액세서리를 정리하며 변화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한승연은 류화영이 정리중인 가방에 관심을 표했으나, 류화영은 단호하게 구매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드라마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이덕경(서판교성당 총회장)부옥 혜경 혜선(신안약국)혜영 소영씨 모친상 신상철(일요신문사 사장)엄태준(순천향대 교수)현춘해(사업)이상훈(이노피아테크 연구실장)씨 장모상 24일 수원 빈센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249-8463
  • “인스타그램, 명예훼손·인신공격에 무관용”

    “인스타그램, 명예훼손·인신공격에 무관용”

    전 세계 5억명 이상을 연결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명예훼손이나 인신공격 등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을 찾은 니키 잭슨 콜라코 인스타그램 정책부문 총괄은 24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청정 인스타그램 만들기’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명예훼손 등의 문제로 경찰의 협조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인스타그램은 2012년 페이스북에 인수됐다. 지난 6월 기준으로 월간활동사용자(MAU)는 5억명에 달하며 이 중 80%가 미국 외 지역 이용자다. 콜라코 총괄은 “한국에서도 600만명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은 인스타그램의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1030만 팔로어를 보유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 등 한국의 유명 인사들이 올린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가 많은 만큼 ‘탈’도 많다. 최근에는 유흥업소 종업원과 연예인, 일반인들의 신상을 털어 올리는 ‘○○패치’ 계정 등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치맥’ 등 인기 해시태그를 이용해 음란물을 퍼뜨리는 사례도 많다. 콜라코 총괄은 “3년 전부터 ‘청정’을 강조해 오고 있다”면서 “24시간 신고센터를 다국어로 운영하며 부적절한 댓글이나 콘텐츠에 대한 신고를 받고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동의 없이 자신을 태그로 엮은 게시물도 삭제할 수 있다고 콜라코 총괄은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엄태웅 아닐 수도”…성폭행 고소 여성 착각 가능성? 네티즌 ‘황당’

    “엄태웅 아닐 수도”…성폭행 고소 여성 착각 가능성? 네티즌 ‘황당’

    배우 엄태웅(42)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엄태웅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남자연예인이 그 사람인지도 확인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엄태웅 씨가 아닐 수 있잖아요. 그 사람이 착각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고소인 A(35·여)씨와 엄태웅을 소환해 성관계가 있었는지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파악할 예정이다. 성폭행·성매매 혐의는 물론 A씨의 무고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엄태웅은 최근 마사지업소 30대 여종업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A씨는 엄태웅이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와 충북에 있는 유흥주점 등 모두 7곳에서 33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했다. A씨는 사기사건으로 법정 구속된 지 3일 만인 지난달 15일 엄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엄태웅 관련 성폭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엄태웅씨는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사실관계도 파악되지 않았는데 남자 연예인만 실명을 밝히는 건가”, “이미지 손상 책임은 누구한테 있냐”, “확실하지도 않은데 신상을 공개하는게 너무한 것 아니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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