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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경남·대전, 우주개발특구 지정

    전남·경남·대전, 우주개발특구 지정

    윤석열 정부가 출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전남, 경남, 대전을 우주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정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우주개발 임무 수행과 공공주도에서 민간참여 우주산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과 함께 우주개발특구 지정을 골자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 성공, 다누리호 달궤도 진입 등을 통해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을 내놨다. 계획안에 따르면 2032년에 달 착륙을 하고 2045년에는 화성 착륙 성공을 목표로 무인탐사를 위한 독자 능력을 확보한다. 또 2030년대 무인수송 능력을 갖추고 2045년까지 유인수송 능력을 확보해 우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민간 주도 수송서비스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 세계 수준의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우주산업을 미래 먹을거리로 추진하는 한편 선진국과 대등한 국제공조가 가능한 우주 안보 역량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우주과학 연구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성장 거점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은 ‘발사체 특화지구’, 한국항공우주(KAI)를 비롯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한 경남은 ‘위성 특화지구’, 카이스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위치한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다. 전남 지역에는 민간 발사체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기반시설을 건립한다. 경남에서는 필요한 위성을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주환경시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위성제조혁신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를 위해 민간 우주발사장,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우주 관련 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이외의 사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기획하겠다는 설명이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에는 2030년까지 매년 약 1580억원씩 9년간 1조 4223억원을 투입해 위성체, 지상시스템, 활용시스템 등을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우주항공청 설립이나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말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지만 대통령 주재 위원회 개최를 당장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尹정부 출범 7개월만에 열린 첫 국가우주委 무슨 내용 논의했나

    尹정부 출범 7개월만에 열린 첫 국가우주委 무슨 내용 논의했나

    윤석열 정부가 출범 7개월만에 처음으로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었다. 정부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우주개발 임무 수행과 공공주도에서 민간참여 우주산업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과 함께 우주개발특구 지정을 골자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과 ‘초소형위성체계 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2032년에 달 착륙을 하고 2045년에 화성 착륙 성공을 목표로 무인탐사를 위한 독자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2030년대 무인수송 능력을 갖추고 2045년까지 유인수송 능력을 확보해 우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민간 주도 수송서비스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 세계 수준의 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우주산업을 미래 먹을거리로 추진하는 한편 선진국과 대등한 국제공조가 가능한 우주 안보 역량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우주과학 연구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민간 주도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성장 거점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을 ‘발사체 특화지구’로, 한국항공우주(KAI)를 비롯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이 밀집한 경남을 ‘위성 특화지구’로, 카이스트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위치한 대전은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로 정한 것이다. 전남 지역에는 민간 발사체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민간 발사장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지역에는 필요한 위성을 적기에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성 산업 견인을 위해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주환경시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위성제조혁신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우주분야 핵심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기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미래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 선도형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을 위해 2030년까지 매년 약 1580억원씩 9년간 1조 4223억원을 투입해 위성체, 지상시스템, 활용시스템 등을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개최로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된 만큼 우주항공청 설립이나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는 방안 등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대통령이 주재하는 위원회 개최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도심 첨단 산업시대, 소수의 특구… 다양한 기능 연계되는 도시에 조성해야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도심 첨단 산업시대, 소수의 특구… 다양한 기능 연계되는 도시에 조성해야 [마강래의 함께 살아가는 땅]

    IT·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융복합적 지식 얻기 쉬운 대도시최첨단산업·좋은 일자리 싹쓸이 특구 전국에 800여곳… 지정 남발산업·시장 흐름 제대로 읽지 못해이곳저곳에 공장 몰아넣기식 설계 위치도 도심과 떨어져 효과 상실수도권 내 기업 유치에 무리 없는KTX 역세권 등에 특구 만들어야4차 산업혁명이란 용어가 이곳저곳에서 유행처럼 퍼져 나갈 즈음의 느낌이 생생히 기억난다.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다는 놀라움? 그게 아니다. 또 누군가가 호들갑을 떨며 세상의 변화에 차수를 더해 가며 용어 하나를 더 만들고 있다는, 짜증에 가까운 느낌이었던 듯하다. 3차 산업혁명이란 용어가 보급된 지 15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왔다고? 나의 무지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 내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눈여겨보지 못했다. 도시계획을 하는 연구자로서 놀랍도록 달라진 기업 입지의 변화를 보기 전까지는. 구산업이 지고 신산업이 뜨면 일자리의 종류도 달라진다. 일자리의 변화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작용했고, 이는 공간구조를 바꾸는 주요한 동인이 돼 왔다. 이건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도시계획가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일자리가 생기는 곳은 번성하고, 그러지 않는 곳은 쇠락한다. 이 법칙에서 벗어난 도시는 지구상에 없다. 산업혁명은 18세기 중후반에 일어났다. 이때 도시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발전했다.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해진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이 대표적인 예다. 이 역은 산업혁명이 무르익었던 1850년에 지어졌다. 당시 킹스크로스역은 북부의 광산에서 채굴된 석탄과 런던에서 생산된 공산품이 오가던 거점 정류장이었다. 철도역 주변에 일자리가 많이 생겼고 지역이 활성화됐다. 하지만 화물을 실어 나르던 기차가 선박과 트럭 등으로 대체되면서 킹스크로스역 일대는 활력을 잃기 시작했다. 내가 런던에서 유학 중이던 20년 전만 해도 킹스크로스역 주변은 어둡고 음습한 곳으로 남아 있었다. 런던에 머무는 4년 동안 킹스크로스역 주변을 가 본 적이 없다. 홍등가와 마약 거래가 판쳤던 곳이란 흉흉한 소문 때문이었다. 19세기 중후반에는 전기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이 대세가 됐다. 바로 2차 산업혁명이다. 이 변화의 정점에는 헨리 포드의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이 있었다.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넓은 토지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가 필요했다. 생산의 중심지가 도시 외곽의 산업단지로 옮겨졌다. 기업의 활동이 주로 도시 외곽에서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20세기 중후반에는 컴퓨터, 인터넷, 반도체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이때도 ‘생산의 터’로서 도시 외곽 산업단지나 연구단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4차 산업혁명… 기업 도심 회귀 현상 하지만 21세기 초반에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은 달랐다. 기업의 도심 회귀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유는 간단하다. 도심 내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적 지식을 얻는 데 유리하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은 도시 중에서도 대도시로, 대도시 내에서도 광역교통의 결절점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첨단 정보기술(IT),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알짜배기 산업들은 대도시가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 런던의 킹스크로스역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런던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로 변했다. 메타·구글·삼성 등 첨단 IT 기업이 몰려들었다. 1852년에 지어진 창고를 개조해 세계적인 예술대학인 ‘센트럴세인트마틴스’를 유치했다. 저녁에는 트렌디한 펍과 레스토랑을 찾는 젊은이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이제 우리나라를 보자. 우리도 똑같이 산업구조의 변화가 일자리의 변화를 가져왔고, 이러한 변화는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한국판 산업혁명의 본격적 시작은 1960년대부터다. 농업이 지고, 공업이 떴다. 이때 수많은 공장이 도시에 생겨났다. 도시는 대량생산의 핵심 기지가 됐다. 대규모 인구가 농촌을 떠나 도시로 이주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나타났다. 중화학공업으로 방향을 튼 1970년대 이후 30년간 도시 외곽에 수많은 산업단지가 생겨났다. 산업단지 주변으로 근로자가 몰리며 도시가 팽창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반도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산업이 성장했다. 외곽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대도시 첨단산업이 동시에 성장했다. 2015년 이후에는 판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대다수가 수도권을 고집하고 있다. ●일자리 흡입 ‘대도시의 승리’ ‘도시의 승리’라는 책 제목처럼 다시 도시가 일자리를 흡입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도시의 승리’이고,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수위도시’의 승리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일자리가 대도시로 쏠리는 현상은 선진국에서 공통으로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 발간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수도권이나 수위도시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빠르게 생겨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영국에서는 런던, 오스트리아에서는 빈, 체코에서는 프라하, 벨기에서는 브뤼셀의 성장으로 각 국가 내에서도 지역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나가는 곳을 수도권으로, 가장 뒤처진 곳을 경상북도로 밝히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도시만 승승장구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첨단기업의 생존에 청년 인재의 중요성이 과거보다 커졌고, 청년들에겐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지가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는 점이다. 아니나 다를까. 수도권으로 이주하려는 기업에 ‘왜 지방을 떠나려 하는지’를 물으면 하나같이 똑같은 답을 한다. ‘수도권을 벗어나면 혁신 인재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비슷한 대답은 예비 근로자들인 청년들로부터도 들을 수 있다. 청년들에게 ‘왜 고향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려 하는지’를 물어보면 ‘일자리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끔은 학업적 이유를 대기도 하는데, 이 또한 잘 들여다보면 일자리와 관계가 있다. 수도권에서 학업을 이어 가야 수도권 일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기업은 청년 인재가 없어 지방을 떠난다고 말하고, 청년은 일자리 때문에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황이 이러한데, 지방 문제를 다루는 세미나에서 흔히 듣는 건 전통 시장에서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농부를 위해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에서는 떠나는 청년들이 지방의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섭섭해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보인 슬로건은 “청년이 돌아와야 지방이 산다”였다. 맞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러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청년상인이나 청년농부가 내게는 근본적 대안으로 보이지 않았다. 답답한 나머지 한 신문 칼럼에 다음과 같이 토로한 적도 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자. 당신이 청년이라면 쇠락하는 지역으로 돌아가 남은 50년을 불사를 자신이 있겠는가.” 청년을 붙잡고 무너지는 지역경제를 되살릴 방법이 있을까. 원인 진단이 제대로 돼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정책을 낼 수 있다. 진단이 틀리면 해결책도 효과가 없을 수밖에 없다. 청년들은 보수가 높은 대기업이나 첨단기업에 취업하길 원한다. 그게 없기 때문에 청년들이 떠나는 것이다. 쇠퇴 지역은 산업구조의 변화 과정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선 신산업이 성장하고 있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기존 산업도 쇠퇴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중이다.●기업엔 ‘특별함’ 없는 특구 정부가 이걸 모르고 있던 건 아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특구’를 만들었다. 특구는 기업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주는 구역’이다. 기업에 세금과 부담금을 깎아 주고, 규제를 줄여 주고, 고용보조금도 지급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특구 제도가 더해졌다.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융합지구’를 도입했다. 특히 2010년대 후반에는 비수도권에도 첨단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를, 산업부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도입했다. 낙후된 곳이나 쇠퇴하는 곳에 성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혁신지구’도 만들었다. 도입 목적 또한 ‘균형발전을 위한’ 특구가 대부분이다.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성장에 기여…”(지역특화발전특구), “산업 입지의 원활한 공급과 산업의 합리적 배치를 통하여 균형 있는 국토개발과…”(국가·도시첨단산업단지),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성장 거점…”(국가혁신융복합단지),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의 강화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을 목적…”(경제자유구역) 등이다. 너무나 명확하게도 특구는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정부가 이리도 노력을 하는데 지방의 청년들은 왜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가.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너무나 많은 특구가 전국 방방곡곡에 지정됐기 때문이다. 국토부, 산업부, 문체부, 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과기부, 행안부, 환경부, 기재부, 보건복지부 등 11개 부처는 경제특구를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10월 현재 전국에 800곳이 넘는 지구가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 기초지자체가 226개인 점을 고려한다면 800곳의 특구는 과도함을 넘어 부적절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특구의 증가 추이를 보면 우리나라 개발불능지를 제외한 대부분을 땅을 특구가 덮을 기세다.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특구를 온 동네에 지정하니 효과가 있을 리 만무하다. 모두에게 30% 할인쿠폰을 주면 더이상 할인쿠폰이 아닌 것처럼 특구는 기업에 특별한 곳이 아닌 ‘당연한’ 것이 돼 버렸다. 두 번째로 특구의 ‘위치’가 첨단산업과는 맞지 않기 때문이다. 대다수 특구가 도심과 떨어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땅값이 싼 논과 밭을 매입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혁신적 아이디어는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중에 생기지 않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뒤섞여 대화하는 과정에서 튀어나오는 것이다. 전원에 자리잡은 산업단지는 심심함 그 자체다. 문화, 여가, 교육 등의 어메니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지엔 깍두기처럼 반듯한 공장들이 가득하다. 낮에는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로 북적이지만 밤에는 모두가 빠져나가 어둡고 스산한 곳이 된다. 그냥 딱 일만 하는 곳이다. 특구 내에선 일 외에 할 것이 없다. 유사한 공장을 몰아넣는 방식으로 특구를 만들어서다. MZ세대는 거주지와 가까운 직장을 원한다. 그리고 그 직장 주변이 상업, 문화, 여가활동으로 북적이는 곳을 선호한다. 청년들은 이렇지 않은 곳을 꺼린다. 그러니 혁신기업들도 올 생각을 않는다.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특구 필요 특구가 효과가 없었던 이유를 이제 한마디로 정리해 본다. ‘전국 이곳저곳, 도시 외곽에, 공장만을 몰아넣는 방식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지정된 특구는 1970~90년대 우리 경제를 이끌었다. 2010년 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앞으로는 ‘소수의 특구를, 성공할 만한 도시의 중심부(도심)에다, 다양한 기능이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과거의 방식과는 완전히 반대로 가야 한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난립한 특구를 구조조정하는 것이다. 특히 입지적으로 위계가 가장 높은 곳에 특구를 만들어 ‘특구 춘추전국시대’를 마감해야 한다. 특구 조성의 최적지는 KTX 역세권 등 광역교통의 결절점이다. 그래야 수도권 내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들이 주변의 의료, 문화, 상업 등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산업구조 변화에 맞추어 설계된 특구다. ‘산업정책’과 ‘공간정책’을 연계해 지방 대도시 거점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 이것만이 시장의 흐름이 만들어 낸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지방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반려동물 겸상 가능 식당, 화물 자율주행 운송… 정부, 규제 확 풀었다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초점본격 실증 돌입… 500억 전용 지원 펀드 신설신산업·신기술 트렌드 맞춰 사업화 지원 가속주차만 해도 전기차 충전·LPG 충전소서 수소이창양 “기술 발전에 뒤처진 기존 법 규제신산업 특성 맞게 과감하게 규제혁신할 것”앞으로 화물 차주들 없이도 자율주행트럭을 이용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국내 최초의 간선 유상운송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반려 동물과 함께 들어가 겸상할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여는 등 동물복지 분야 서비스도 시범 운영된다. 정부는 신산업 트렌드에 맞춰 동물복지·모빌리티·수소경제·자원순환 분야의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확 풀기 위한 대규모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특례 안건을 상정·심의해 74건의 신규 과제를 승인,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단일위원회 기준 최대 승인 실적이다. 앞서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지는 법령 정비로 인해 애를 먹는 기업들의 조속한 시장 진출을 위해 2019년 1월 규제샌드박스제를 도입했다. 이날까지 승인된 과제는 누적 327건이다.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규제 적용을 배제해주는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통과하면 시장 출시 임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실증특례사업이 되면 실증 추진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요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책임보험 가입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준다.반려동물 동반 출입 식품업소 운영“식음료 함께…반려가구 편의성 제고” 이날 승인돼 시장 출시에 성큼 다가선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지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 등 3개사는 동물 복지 분야에서 소비자가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해 식사할 수 있는 식품접객업소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은 물론 식·음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행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반려동물은 별도의 공간에서 사람과 분리돼 출입이 가능하고 동일한 장소에서 식사가 불가능하게 규정돼 있다. 그러나 반려 동물을 키우는 펫펨족(펫+패밀리)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공간 수요가 늘고 있고, 신규 창업으로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특례조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물 출입에 따른 식품위생과 가축전염병 안전 문제 예방관리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반려동물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식품접객업소를 실증구역으로 해 반려동물을 함께 식·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반려 가구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고, 영업자에게도 별도 공간 마련에 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송자 없이 자율주행트럭 화물 운송주차방지턱에 대기만해도 전기차 충전 운임비와 사고위험 등으로 말이 많았던 화물 운송과 관련해 국산 자율주행 트럭 운송 도입도 눈길을 끈다. 마스오토사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11.5t 트럭에 화물을 싣고 간선도로를 유상으로 운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인천부터 부산까지 국내 처음으로 14대 트럭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해 정해진 실증구역 내에서 유상 화물운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법은 시도지사가 신청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40㎞ 범위 내에서만 시범 운행할 수 있고 임시운행허가도 영리가 아닌 연구개발 목적으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심의위는 자율주행자동차법 보장 수준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는 등의 특례조건을 걸었다. 산업부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100만원 안팎의 부품과 소트프웨어 장착만으로도 연료를 최대 15% 절약할 수 있는 국산 자율주행기술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장거리 화물운송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간선 구간에서 능동 조작이 필요없게 돼 운전자의 피로도 완화와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차방지턱에 대듯 주차하는 것만으로 간편히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도 실증 작업에 나선다. 두루스코이사는 주차장 바닥에 카스토퍼형으로 제작된 전기차 완속 충전기 1000세트를 설치해 서울·경기·부산 시내 주차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따로 전기차 전용구역을 확보할 필요 없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속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LPG충전소서 수소 발전해 지역 공급버려지는 LNG 냉열로 최초 수소 생산 미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사업들도 눈에 띈다.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서 수소를 발전시켜 지역에 공급하고, 세계에서 최초로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해 액화수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SK에너지사는 현행 법상 금지돼 있는 LPG 충전소 내 유휴부지에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생산한 전력을 한전에 판매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LPG 충전소 1곳이 적용 대상이다. 산업부는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기존 주유소에 LPG 충전소와 태양광 패널, 수소연료전지까지 추가한 분산형 에너지 공급시설인 친환경 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하면 전기차 보급에 따른 충전 전력사용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부담 완화와 안정적 전기 공급, 수소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SK E&S·중부발전은 버려지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LNG 냉열을 청정 수소(블루 수소·수소 추출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 저탄소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액화시키는 공정과 기체 상태의 청정 수소를 영하 253도의 액체 상태로 만드는데 이용된다. 이를 통해 2025년 하반기부터 발전소와 충전소에 공급될 연간 25만t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냉열 활용시 전기사용량이 40㎿가 감소돼 약 355억원을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6만t가량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산업부는 “버려지는 LNG 냉열이 친환경 에너지로 재탄생하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청정·액화수소 생산공정에 활용돼 전기사용료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빈센 컨소시엄(빈센,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선박용 이동식 패키지형 수소 충전소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을 충전하고 시운항하는 실증사업을 한다. 선박은 등유와 경유 의존도가 높아 이산화탄소 발생률이 높은 운송수단인데 친환경 연료인 수소연료전지 활용시 해상운송 분야의 탄소 감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런 과정을 거쳐 사업을 시작한 173개 기업은 신제품과 서비스 출시로 매출 1631억원, 투자 유치 3625억원, 자체 투자 4929억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일자리 866개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기술발전 뒤처진 규제 신속 개선”구법령 일괄 유예 융합규제특별법 추진 한편 이날 규제샌드박스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해 산업기술진흥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강북삼성병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 정책도 발표했다.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신설해 승인기업의 자금 유치를 지원하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승인 기업을 인수할 경우 인수합병 규제를 완화해주는 등 사업화와 사업규모 확대,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샌드박스 기업 전용 연구개발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일괄 2년이었던 특례기간을 다양화해 단기실증과제의 경우 3개월에서 1년, 일반과제는 2년, 대형리스크 과제는 3~5년으로 구분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구 법령 적용을 일괄적으로 유예하는 융합규제특별법 제정과 법령정비책임제 도입, 법령정비완료의무 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규제혁신은 대규모 재정 지출 없이도 경제 활력과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수단”이라면서 “규제샌드박스는 경쟁의 출발선에조차 서지 못한 기업에게 사업 기회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기술 발전 속도에 뒤처진 기존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신산업 특성에 맞는 기술·안전기술을 새롭게 정립해 시대를 앞서가는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어려울수록 투자… 미래에 베팅한다

    어려울수록 투자… 미래에 베팅한다

    경영 불확실성에 직면해 앞다퉈 허리띠를 졸라매는 기업들도 유망한 미래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 보따리를 풀기도 한다. 성장세가 강한 배터리 업계는 위기에서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국내 생산거점인 충북 오창공장에 4조원 규모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계획을 밝혔다. 충북도, 청주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회사는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18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이날 투자 계획에 대해 업계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4680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지름 46㎜, 길이 80㎜의 배터리를 의미하는 이 원통형 배터리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언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사용 중인 ‘21700 배터리’보다 용량도 크고 양산 비용도 낮출 수 있어 전기차 대중화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주요 고객인 완성차 생산공장 근거리에 거점을 마련해 물류비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현지 시장 변화를 빠르게 포착하는 데 이점이 있다”면서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기도 좋고 신속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광그룹도 이날 2032년까지 10년간 12조원을 투자하고 7000명을 신규채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속적인 투자와 채용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그룹 모태기업인 태광산업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부문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친환경·고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신사업 육성에 나서고, 설비 자재 구매 최적화와 촉매 기술 내재화 등 기존 공장 설비 및 환경 개선에 약 2조원을 투입한다.
  • 중학생 38%·고등학생 27% “희망 직업 없다”...이유는

    중학생 38%·고등학생 27% “희망 직업 없다”...이유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새 산업이 주목받으면서 컴퓨터공학자 등 관련 직업을 희망하는 중고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월 7일~7월 20일 전국 초중고교생 2만 2702명, 학부모 1만 1946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는 2019년 이후 4년째 운동선수(9.8%)가 차지했다. 2위는 교사(6.5%), 3위는 크리에이터(6.1%)로 모두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중학생 희망 직업 1위는 교사(11.2%), 2위는 의사(5.5%)로 지난해와 같았다. 3위는 경찰관·수사관에서 운동선수(4.6%)로 바뀌었다. 5위는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2.9%)가 차지했다. 이 직업은 2020년 10위, 지난해 8위, 올해 5위로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고등학생의 경우 1~5위는 교사(8.0%), 간호사(4.8%), 군인(3.6%), 경찰관·수사관(3.3%),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3.3%) 순으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지난해 3.25%에서 선호도가 소폭 상승했다. AI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를 선호하는 학생도 늘었다.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모바일 게임 개발자, AI 전문가 등 등을 희망한다고 한 중학생은 5.4%로10년 전인 2012년(2.96%)보다 2.46%포인트 상승했다. 희망 직업이 없다는 학생은 늘어나는 추세다. 중학생 38.2%, 고등학생 27.2%로 전년보다 각각 1.4% 포인트, 3.5% 포인트 증가했다.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로 중학생(52.5%), 고등학생(47.7%)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 몰라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는 “2019년부터 희망 직업이 없다는 비중이 소폭 상승세로, 대면 상담 제한 등 코로나19 영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동신대, 에너지밸리 네트워크…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동신대, 에너지밸리 네트워크…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동신대학교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있다. 동신대는 최근 대학 중앙도서관 1층 동강홀에서 동신대 ‘빛가람 기술사업화 정책 최고위과정 제7기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DN,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공기업 임직원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대표 등 23명이 2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이날 수료했다. 빛가람 기술사업화 정책 최고위과정은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한 아카데미 과정이다. 1기 29명, 2기 33명, 3기 27명, 4기 21명, 5기 21명, 6기 24명, 7기 23명 등 현재까지 178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최고위과정을 통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에너지밸리 중견기업의 역량 강화, 기술사업화 기반 확충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최고위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정보와 네트워크가 큰 자산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기업들의 기술 사업화와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 제7기 수료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동신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 부울경에 초광역 인프라 짓는다…1시간 생활권·특화산업 육성

    부울경에 초광역 인프라 짓는다…1시간 생활권·특화산업 육성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글로벌 수준의 초광역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1시간 생활권 완성과 특화산업 거점 육성,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9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와 함께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부울경의 신공항과 신항을 연계하는 동북아 물류허브 성장과 글로벌 초광역권 도약을 위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부울경 특화산업 거점 육성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정 개최 지원 등 3대 추진전략과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을 위해 서부 경남을 관통하는 남부내륙철도를 2024년 착공하고, 부울경을 하나로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동남권순환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울경 특화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 9월 지정된 경남 고성 무인기 투자선도지구를 인근 경남 항공국가 산업단지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를 부산에서 열고, 제도 개선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이번 부울경 협력회의를 시작으로 기존에 있던 ‘지역균형발전 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장은 기존의 국토정책관에서 이원재 국토부 1차관으로 격상한다. 지원단은 향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수요를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하며, 국토부 내 지역정책과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계는 지역발전 협의회를 중심으로 14개 광역지자체, 전문가 자문그룹, 공공기관 그룹이 지원하는 구조다. 원 장관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국토부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국토교통 혁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균형발전 정책 체계의 틀을 재정립하겠다”고 전했다.
  • 비비엠씨, ‘고품질 자원순환 통합운영 SaaS’ 개발 “시장 확대 박차”

    비비엠씨, ‘고품질 자원순환 통합운영 SaaS’ 개발 “시장 확대 박차”

    비비엠씨(대표 김성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AI(인공지능) 자원순환 통합운영 SaaS 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원순환 통합운영 클라우드 서비스 ‘R2Cast’(Recycling Reward Cast)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계에서는 자원순환 기본법에 따라 재활용시장의 양적 성장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고품질 자원순환의 성장은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었다. 재활용품의 오염과 불완전한 분리수거 과정으로 정부정책 및 시범사업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회사는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효과적인 보상체계와 효율적인 자원회수 방안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트 또는 공공장소 등에서 개별 운영되던 자원회수 서비스를 그룹 단위의 대규모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COSMO)와의 시스템 연계로 효과적인 재활용품 보증금 지급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재활용품 회수 운영방식을 ‘클라우드 서비스’(SaaS)로 전환했다. 특히 이용자 입장에서 재활용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각 가정이나 관광지에서 발생한 고품질 재활용품(페트병, 종이컵, 유리병, 캔 등)이 무분별하게 수거돼 재활용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했다. R2Cast는 이용자가 직접 분리수거할 필요가 없는 ‘AI 무인회수기’를 설치 및 운영하여 고품질 재활용품을 자동 분류하고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품질 재활용품에 지급되는 보증금도 기존 보상체계는 개별적으로 운영돼 이용자 불편이 따랐다. ‘R2Cast’에서는 자원회수 보상금 지급방식을 명확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COSMO 시스템을 연계, 편리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원순환 이용자의 동기 유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마트나 관공서 등 공공장소를 위주로 단독 운영되던 방식에서는 운영과 유지관리에 한계가 존재한 것과 달리, ‘R2Cast’에서는 전국 대단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마트의 전국 지점을 통합 운영하거나 행정구역별 자원순환 서비스 운영을 통합하여 단일화하는 등의 방식이다. 비비엠씨는 향후 무인회수기 제조사와의 협업을 지속 추진, 더 다양한 무인회수기와 연동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에 구축 완료됐으며, 환경부 1회용컵 보증금제도에 준하는 수요처를 위해 맞춤형 R2Cast 서비스의 구축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지하철공사를 향한 제안과 국내 유수의 대형마트사 전국 지점에도 구축이 진행 중이다. 비비엠씨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신규 개발된 고품질 자원순환 SaaS로 기존 자원순환 서비스의 문제점과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자원순환 정책에 발맞춰 시장 확대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구축사례의 벤치마킹을 통해 지자체, 민간기업, 대학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서비스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자원순환 서비스 시장의 확대와 함께 해외 진출까지 모색하며 글로벌 자원순환 서비스 시장으로의 진입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교류협력 논의

    김동연 경기지사는 14일 도청을 방문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미래 신산업·미래 세대 등 경기도-중국 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 분야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싱하이밍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가 부총리 때나 장관 때나 중국과의 경제협력 관계에 있어서 특별히 신경을 썼고 최근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공급망의 허브로 앞으로도 보다 돈독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국 8개 지역과 교류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경기도와 중국의 협력 지평을 더 넓혔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특별한 위치에 있다. 모든 경제의 중심이고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새로운 성장산업의 허브”라고 설명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김 지사께서는 오래전부터 국가 부총리를 하면서 특히 중한 경제에 크게 공헌하셔서 기억하고 있다”며 “경기도지사가 되고 나서도 계속 중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셔서 시진핑 주석도 김 지사님을 알고 계시다. 얼마 전 장쩌민 주석 조문을 오셔서 감동했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싱 대사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크게 할 계획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주변 나라에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대사는 김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감사패에는 ‘귀하께서는 중한 관계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므로 중한 수교 30주년에 즈음하여 본 감사패를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수여하는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은 광역단체장은 김 지사가 처음이다. 2020년 1월 한국에 부임한 싱하이밍 대사는 1992년 한중 수교 협상 당시부터 중국 외교부 사무관으로 실무와 통역에 참여했으며, 외교관 생활 중 16년을 남·북한에서 보낸 중국 외교부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통한다.
  • 선문대,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도 메타버스로

    선문대,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성과 공유도 메타버스로

    선문대학교는 LINC3.0사업단 주최로 ‘LINC3.0 글로벌캡스톤디자인 공유협업 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진행된 글로벌캡스톤디자인 성과의 전시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선문대를 비롯해 대만 명전대·베트남 반랑대와 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동국대·충북대·중앙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1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 참가자들은 △공공 브랜드 이미지 디자인 △스마트 부스 디자인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 △일상생활 속 친환경 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선문대는 아산캠퍼스를 가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에서 메인 행사를 개최하는 ‘메인관’, 대학별 프로그램 주요 성과를 전시하는 ‘주요성과관’, 프로젝트별 성과 및 자료를 전시한 ‘자료관’, 국내외 참여 대학이 홍보하는 ‘홍보관’으로 구성된 4개 공간을 구축하고, 공간 테마별 17개의 콘텐츠를 탑재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해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장은 “대학 간의 공유와 협업을 통해 대학 간 미래 신산업 기반의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들, 도시 브랜드 개명 열풍

    지자체들, 도시 브랜드 개명 열풍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변경하려는 자치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에서다.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시는 오는 21일까지 ‘포항시 도시브랜드(BI)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 ‘파워풀 포항’을 채택해 사용한 이래 16년 만에 도시 브랜드를 새롭게 바꾸기로 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를 맞아 신산업과 친환경 도시로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포항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경주시도 새로운 도시 브랜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경주하이코에서 자문단과 시민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뉴 브랜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서는 ▲천년 도시 ▲황금 도시 ▲정원 도시 등 3개 주제, 10대 브랜드와 관련한 콘텐츠 자문위원들의 사례 발표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시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의 가치와 역사성, 미래지향성을 담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부산 키워드 공모전’을 개최한 데 이어 이달 초 내외국인 1300명을 대상으로 키워드 선호도를 조사했다. 해운대, 광안리, 태종대 등 부산 바다와 연관된 키워드가 가장 많았다. 신규 브랜드를 개발 중인 서울시도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울의 핵심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 최근 ‘처음 만나는 미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다양한 어울림’, ‘커넥트. 올’(Connect. All), ‘어 뷰티풀 크로스로드’(a beautiful crossroad)가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을 비롯해 공모전에서 제안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 브랜드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 밖에 대구시와 전남 장흥군, 경남 하동군 등도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개발 또는 진행 중에 있다.
  •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유턴기업 수도권에 뺏길라… 지자체, 지원 확대·맞춤산단까지 유치전

    8년간 총 125개 기업 국내 돌아와오디텍, 中서 철수 뒤 전북에 둥지‘설비만 늘려도 유턴 인정’ 첫 사례 稅감면·물류비 지원 ‘유인책’에도보조금 기준 지역→업종 변경 악재“수도권 쏠림 낮출 장치 마련해야”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국내로 되돌아오는 리쇼어링 기업을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 기업들이 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있는 데다 투자금 지원 기준도 지역에서 업종 중심으로 변경되면서 수도권 쏠림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에 앞서 수도권 집중도를 낮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복귀 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인도네시아 각각 2개사 등이다. 복귀 지역별로는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몰렸다. 이어 ▲경기·경북 17곳 ▲경남 16곳 ▲부산 10곳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오디텍이 중국 난징에서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칩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 복귀(유턴) 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과 고용창출 장려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해 복귀 전 과정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 투자 지원 비율을 지역별로 차등을 두는 내용의 비수도권 유입책도 시행 중이다. 전북 지역의 경우 투자금의 34~54%가량을 보조해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한 전북 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 개선, 세금 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규제가 추가 완화되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자체 간 해외유턴기업 유치 경쟁 본격화…수도권 집중화 해결은 과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기준이 지난달부터 완화되면서 리쇼어링(reshoring) 기업을 잡기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만 ‘유턴기업’의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고 유턴기업에 대한 투자금 지원 기준을 지역중심에서 업종중심으로 변경되면서 국내복귀 기업이 수도권 쏠림 현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추진에 앞서 수도권 집중화를 타파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총 125개사가 선정됐다. 중국이 97개사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5개사, 미국 3개사,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2개사, 기타 6개사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북과 충남에 각각 18개사가 복귀했고 경기(17곳), 경북(17곳), 경남(16곳), 부산(10곳), 인천(7곳) 등에도 해외진출기업들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 특히 최근 전북에서는 (주)오디텍이 중국의 남경공장을 철수하고, 전북 완주과학산단에 76억원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공장 신·증축 없이 국내 공장 설비만 늘려도 국내복귀(유턴)기업으로 인정받는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 이후 국내 첫 사례다. 개정안을 통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보조금, 고용창출 장려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지자체마다 지원금을 확대하거나 전용 단지를 지정·조성, 복귀 전 과정의 맞춤형 지원 등 기업 유치 경쟁이 붙은 상태다. 물론 비수도권에선 지역에 연고를 두거나 관심을 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것도 우려하는 눈치다.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형 업종에 속한 기업의 경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된 수도권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신산업에 뛰어든 비수도권 지자체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 밖에 없다. 투자 지원비율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것만이 현재로선 비수도권을 위한 유입책이다. 전북지역만 보더라도 투자금의 34%~54% 가량을 보조, 수도권(11%)보다 인센티브 혜택이 크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선 단순 보조금 크기보다 수도권의 인프라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지자체 한 관계자는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은 물론,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 차원의 규제개선, 세금감면, 물류비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거나 지역 간 산업 인프라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 그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주역 일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가 뜬다

    나주역 일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가 뜬다

    전남 KTX나주역 일대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조감도)로 선정되면서 이른바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2’ 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가 나오면 전남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 ‘혁신도시 연계형’ 사업을 공모하고 지난해 9월 송월동 KTX나주역 일대 78만 791㎡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했다. 투자 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정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이곳을 성장거점으로 민간 투자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투자 선도지구는 국비 지원은 물론 세제 혜택이 있고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되는 이점이 있어 효과적으로 지역성장과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나주역 일대 투자선도지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138억원이다. 나주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체험공원과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토계동 일원 39만㎡ 부지에 민간자본 1972억원을 끌어와 에너지혁신창업타운 등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능의 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상업·의료·관광·문화시설을 아우르는 융복합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 효과 5635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533억원, 29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X나주역 일대는 나주의 원도심과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 연계가 수월하다. 또 LG화학 나주공장과 나주일반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 동수농공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상업·관광·문화시설이 완성되면 기존 빛가람동 혁신도시 생활권역은 KTX나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확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역 일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중앙부처의 재정 지원은 물론 각종 규제 특례와 조세·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민간투자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호남 서남부권의 광역교통 허브를 마련하고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역 일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뜬다

    나주역 일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뜬다

    전남 KTX나주역 일대가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이른바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2’ 구상이 가시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가 나오면 전라남도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 ‘혁신도시 연계형’사업을 공모하고 지난해 9월 송월동 KTX나주역 일대 78만791㎡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했다. 투자 선도지구는 국토부가 정한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이 곳을 성장거점으로 민간 투자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투자선도지구는 국비지원은 물론 세제혜택이 있고 건폐율,용적률이 완화되는 잇점이 있어서 효과적으로 지역성장과 개발을 이끌어낼 수 있다. 나주역 일대 투자선도지구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2138억원이다. 나주시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체험공원과 체육공원(스포츠파크)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토계동 일원 39만㎡ 부지에 민간자본 1972억원을 끌어와 에너지혁신창업타운 등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능의 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하고 상업·의료·관광·문화시설을 아우르는 융복합 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생산유발효과 5635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가 1533억원, 29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X나주역 일대는 나주의 전통 원도심과 가까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 연계가 수월하다. 또 LG화학 나주공장과 나주일반산업단지, 혁신산업단지, 나주동수농공단지가 인접해 있어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사업이 점차 가시화하고, 에너지 산업·상업·관광·문화시설이 완성되면 기존 빛가람동 혁신도시 생활권역은 KTX나주역세권 중심으로 확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역 일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중앙부처의 재정지원은 물론, 각종 규제 특례와 조세·부담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호남 서남부권 지자체의 광역교통 허브를 마련하고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 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드론 항공촬영, 허가 안 받아도 된다

    드론 항공촬영, 허가 안 받아도 된다

    드론(무인기)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위해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국방부는 드론 활용 사업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촬영 허가제도를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촬영 금지 대상인지 아닌지를 군부대 등에서 사전에 심사해 허가하는 방식이었던 반면, 이제는 법적 책임에 주의하며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바뀐 셈이다. 항공촬영 관련 규제가 1970년 시행된 이후 50여년 만이다. 기존에는 항공촬영을 하려는 곳에 촬영 금지 시설이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드론 원스톱 민원 포털서비스’(drone.onestop.go.kr)에 신청만 하면 된다. 특히 촬영 금지 시설이 명백하게 없는 개활지 등지에서는 이 같은 신청을 할 필요 자체가 없어졌다. 다만 군사기지와 군사시설 등은 여전히 촬영 금지 대상이다. 촬영 금지 시설을 촬영했을 경우 법적 책임도 항공촬영을 한 개인·업체·기관에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촬영 금지 시설을 촬영할 필요가 있을 때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다”며 “안보 상황을 고려해 군사시설 등 촬영 금지 시설 인근에서는 촬영 금지 시설이 촬영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항공촬영 허가제도가 신성장 산업인 드론 개발·생산과 드론 활용 사업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항공촬영에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면서 드론 산업 자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또 개인용 드론 보급이 늘어나면서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국민 불편 민원도 이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드론 등 신산업의 성장 지속 기반을 조성하고 드론 활용 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드론 촬영 허가에서 신청으로 바뀐다

    드론 촬영 허가에서 신청으로 바뀐다

    드론(무인기)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위해 일일이 허가를 받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진다. 국방부는 드론 활용 사업자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촬영 허가제도를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촬영금지 대상인지 아닌지 여부를 군부대 등에서 사전에 심사해서 허가해주는 방식이었던 반면, 이제는 법적 책임을 주의하면서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바뀐 셈이다. 항공촬영 관련 규제가 1970년 시행된 이후 50여년 만이다. 기존에는 항공촬영하려는 곳에 촬영금지시설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드론 원스톱 민원 포털서비스’(drone.onestop.go.kr)에 신청만 하면 된다. 특히 촬영금지시설이 명백하게 없는 개활지 등지에서는 이 같은 신청을 할 필요 자체가 없어졌다. 다만 ‘군사기지와 군사시설 등은 여전히 촬영 금지대상이다. 촬영금지 시설을 촬영했을 경우 법적 책임도 항공촬영을 한 개인·업체·기관에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촬영 금지시설을 촬영할 필요가 있을 때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다”면서 “안보 상황을 고려하여 군사시설 등 촬영금지시설 인근에서는 촬영금지시설이 촬영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항공촬영 허가제도는 신성장 산업인 드론 개발·생산과 드론 활용 사업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항공촬영에 과도한 규제가 되면서 드론 산업 자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또 개인용 드론 보급이 늘어나면서 의도치 않게 법을 위반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국민 불편 민원도 이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드론 등 신산업의 성장 지속기반을 조성하고 드론 활용 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백신 산업 국내 매출 지난해 3조 4178억 달성

    백신 산업 국내 매출 지난해 3조 4178억 달성

    지난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가 국내 매출 3조 4178억원, 수출 628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백신산업의 국내 매출, 수출,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파악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 산업에 특화해 시행한 첫 실태조사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하고 있다. 일부 백신기업은 4개의 사업 영역에서 2개 이상 중복해 수행 중이다. 기업 규모는 대기업 3.1%(5개사), 중견기업 26.4%(42개사), 중소기업 70.4%(112개사)로 전체 제조업과 비교해 산업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설립 자본 기준으로는 내자 회사(순수 내국자본) 90%(143개), 외자회사(외국 자본) 5%(8개), 합작 회사(외자+내국자본) 5%(8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백신산업 부문 국내 매출액은 총 3조 4178억 원이었다.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 6865억 원, 백신 원부자재 865억 원, 백신 장비 694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6361억 원이었다. 백신산업 부문 수출액은 총 6287억 원이었다. 백신 완제품 5637억 원, 백신 원부자재 1410억 원, 백신 장비 430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763억 원 등이다. 백신산업 부문 투자비는 연구개발비 2140억 원, 시설투자비 1174억 원 등 총 3314억 원이었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백신·바이오 기업의 설비투자 규모가 13조원 이상이어서 연도별 설비투자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신 기업들은 연구개발이나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부족이 가장 어렵다고 토로했다. 연구 개발과 관련해선 자금 부족(47.2%, 75개사), 전문인력 부족(25.2%, 40개사), 연구장비 등 인프라 부족(22.0%, 35개사) 순으로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사업화 과정에서도 자금 부족(40.3%, 64개사), 시장동향 등 관련 정보 부족(24.5%, 39개사), 전문인력 부족(20.8%, 33개사) 순으로 어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규제와 관련해서는 식약처 인·허가(62.3%, 99개사), 임상(37.1%, 59개사), 국가출하승인(28.3%, 45개사), 질병관리청 국가예방접종 입찰제도(25.2%, 40개사) 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7~9일 부산서 개최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7~9일 부산서 개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블록체인 진흥주간’이 7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부산시는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이 7일부터 9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웹(web)3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5회째로 그동안 서울에서 열리다가 부산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컨퍼런스, 연구개발 사업 성과발표,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은 37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으며,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기업 6개사와 블렉체인 벤처켄벤션 입주기업 11개사 등 부산기업 17개사가 참여해 그간의 사업 성과와 보유 기술 등을 홍보한다. 부산은 2019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동삼혁신지구 등 시내 11개 지역 110.65㎢에 이르는 곳에서 블록체인 기업들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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